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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인데
miwonblog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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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loud 사용 후기
목적 : 기존 쓰던 Synology DS220+ NAS를 대체할 저장소 마련 바꾸게 된 계기 (결심의 사유) : NAS가 편리한 점도 많고 강력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NAS의 모든 기능을 100% 활용하고 있지 못한 점에 따른 아쉬움. 슈퍼컴퓨터로 그림판만 쓰는 듯한 느낌과 관리의 어려움
대안 : 없음
pCloud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것으로 알려진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 업체입니다. Google Drive, Microsoft OneDrive, Dropbox, Naver MYBox, Box, SugarSync 등과 같은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인데 이 서비스의 특징은 '영구 요금제'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한번의 결제로 평생(최대 99년) 추가 요금 지출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보안적으로도 고려를 많이 해놔서 데이터 보안에 민감한 사람들, 특히 정부기관의 검열이나 사찰에 민감한 사람들도 많이 쓴다고 합니다. (다만 그 부분은 뭐 딱히 모르겠다)
서버는 개인정보와 관련해서 아주 엄격하며 천하의 Apple 조차도 무릎을 꿇고 빌게 만드는 유럽연합의 규제를 받는 유럽 서버와 그에 비해 조금 널널한 미국에 위치한 서버가 있다고 합니다. (초기에 선택 후 서버 지역을 바꾸려고 하면 비용이 발생한다고 함)
저는 2024년 특가 혜택으로 약 1000달러(한화로 백만원대)가 넘는 가격의 5TB를 33% 할인으로 얻었습니다.
많이 비쌉니다. 물론 다달히 들어가는 클라우드 저장소 요금을 생각해보면 그리 비싸다고 볼 수도 없을지 모르겠습니다.
네이놈의 MYBOX 2TB 1년 요금이 110,000원인데 pCloud 2TB의 영구요금제의 가격이 (2024년 4월 13일 현재) 399$(13일 16:40 현재 550,859원)입니다. 거의 네이놈 MYBOX 5년치 요금만 일시불로 내면 죽을때 까지(또는 임종 직전까지) 어떠한 비용적 지출도 생기지 않는 셈입니다. 게다가 MYBOX와 비교해 확장성도 좋습니다. (예컨데 현재까지 MYBOX를 지원하는 서드파티 파일관리자 앱 등은 없음)
꼭 네이놈 서비스와 비교했지만 구글드라이브나 원드라이브도 비슷합니다. (그나마 원드라이브는 1TB에 MSO365 이용권이 딸려오니 가성비는 있다고 봅니다.)
여튼 큰맘 먹고 결제를 했습니다. 이제 NAS는 처분하려고 합니다.
pCloud는 여타 클라우드 저장소와는 다르게 유료 요금제에서는 WebDav를 지원하기에 Synology의 Cloud Sync 기능을 이용하여 NAS의 데이터를 pCloud에 옮기기가 쉽습니다. 초기 세팅만 해놓고 며칠밤 켜두면 그만입니다. (따라서 NAS의 데이터 백업 용도로도 쓰시려면 쓸 수는 있겠네요)
서버가 유럽(룩셈부르크)과 미국(델라스주)에만 위치하여 타 클라우드서비스에 비해 속도가 좀 느리다고는 하지만 크게 체감이 확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틀째인데 크게 흠잡을 구석은 없어 보이는데 4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WebDav를 지원하긴 하는데 WebDav를 사용하려면 2단계 인증을 비활성화 해야만 한다. (?????) - Synology의 경우 2단계 인증을 사용하더라도 WebDav는 사용이 가능한데 여기는 그렇지 않다. 그리고 별도로 WebDav에 대한 켬/끔 기능이 없다. (2단계 인증 사용/미사용이 사실상 WebDav에 대한 켬/끔 역할을 대신함. 대신 2단계 인증 미사용시 등록된 이메일로 전송된 코드번호를 입력해야 웹과 앱에서 로그인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짐)
모바일 앱 잠금은 비밀번호 방식으로만 가능하다. 생체인식으로 잠금을 해제하는 기능과 자동 잠금 시간 설정은 암호화 옵션을 추가 구입해야만 가능하다. (?????) - 보통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무료 사용자에 대해서도 모바일 앱 잠금 및 생체인식과 자동 잠금시간 설정 등을 지원한다.
보안을 너무나 중요시한 나머지 등록된 이메일 주소가 바뀌거나 비밀번호가 바뀌거나 2단계 인증을 활성화/비활성화 하는 경우에는 무조건 기존에 로그인된 모든 환경에서 자동 로그아웃된다. 이해는 가는데 조금 불편한 부분.
모바일 앱에서 파일 동기화(Sync)를 지원하지 않는다. - 앱의 저장소 접근이 비교적 자유로운 안드로이드에서는 Auto Sync 등의 유/무료앱을 이용하면 그나마 파일 동기화를 어떻게 구현이라도 하는데 앱은 자신의 앱 내부의 파일에만 접근이 가능한 iOS 계열의 경우 방법이 없다. 어차피 iOS는 앱이 백그라운드로 진입한 경우 약 1분 뒤 앱의 모든 활동이 중지되므로 파일 동기화에 최적화된 운영체제는 아니긴 하다. 다만 만일 pCloud 앱이 파일 동기화를 지원하게 되면 pCloud에 저장된 아무 음악이나 재생시켜서 동기화를 시키는 방법은 있다. (iOS 계열에서는 음악을 재생하는 앱에 대해서는 백그라운드 프로세스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Documents 앱에서도 음악을 반복재생으로 해놓으면 동기화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동영상도 PIP를 지원하면 가능하긴 한데 iOS의 경우 PIP 재생시 동영상 재생기의 이어서 재생이나 반복 재생을 인식하지 못하므로 기왕이면 음악으로 해놓자. 반복 재생을 지원하지 않는 앱이라면 1시간짜리 음악을 재생하면 된다. → 링크 (82.4MB 파일, 암호 pCloud)
여튼 NAS보다는 속편하고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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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s9445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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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부터 개학...
이제 이틀째인데 벌써 시동이 걸리는 듯하다.
방학동안은 거의 매일 늦게 들어오고 새벽에 다시 나가고를 반복하더니
이젠 다시 등교문제로 골머리를 ...
언제...정말 언제..끝날까.
정말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닌데....
난 언제쯤 가족과 있으면 행복해진다는 생각이 들까...
생각하기도 싫은....
2023.08.21 어느더운 여름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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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osong75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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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버터아기발스틱 #시어버터 #아기발스틱 #발뒤꿈치굳은살 #이틀째인데 #괜찮네이거 #프로혼밥러 #지리산아랫동네서식 #독거노인 #푸조장고 #라이더 #BENZ #벤츠E클래스 #E300 #이삼백 #E3004MATICExclusive #익스포매 #익스클루시브 #Exclusive #수태기 #수린이 #배린이 #어른이 #요린이 #리얼깡패 #사랑하지않을지도 https://www.instagram.com/p/CJdAuVIgstN/?igshid=1wfkvvkmr2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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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jinaaa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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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느지막이 일어나 떡국을 만들어 먹고 Central Park West 길을 따라 65가까지 산책을 다녀왔다. 밤엔 몇몇 친구들 선배들과 새해 인사를 주고받았고 혜리와 긴 대화를 나눴다.
1.2
오랜만에 하나랑 근황 토크. 시(또는 책)모임을 재개하기로 했다. 1월의 책은 황정은 작가의 수필집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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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주일 예배를 드린 뒤, 주원과 센팍을 가로질러 MET에 다녀왔다. 얇은 코트를 걸치고 걷기에 최적의 날씨 (13도) 였다. 포근하고 너무 좋았지만, 이대로 괜찮은걸까 지구? 저녁엔 하람이가 놀러와 함께 타이음식을 먹었고, 밤엔 주원이랑 Anastasia를 봤다.
1.3
2022년 첫 출근 (실습).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졌다. 주원이 텀블러에 한가득 담아준 보리차를 조금씩 아껴 마시면서 몸을 녹였다. 방학동안 있었던 일들을 기다렸다는듯이 털어놓는 친구들 덕분에 다시한번 이 일의 보람과 의미를 되새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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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운동. 아파트 헬스장에 드디어 입성했다. New Girl을 보면서 35분 정도 빠르게 걸었는데 땀이 날듯말듯 체온이 살짝 올라간 느낌이 좋았다. 새해 버프가 사라져도 일주일에 세번은 걷기로.
1.4
실습. 겨우 이틀째인데 벌써 이렇게 피곤할수가.. 컨디션/체력 관리의 필요성을 느낀다. 건강을 위해서도 이 일을 잘 하기 위해서도. 매순간 집중해서 들을수있도록 잘 자고 잘 쉬어두어야한다.
1.5
Kayla 랑 French Roast 에서 브런치 (French onion soup, 오믈렛) 를 먹고 우리 집으로 이동해 솔로지옥을 봤다. 고양이상, 강아지상, 공룡상, 햄스터상 얼굴에 대해 한참을 설명했는데 끝끝내 이해가 안된다고.. 저녁엔 엄마가 보내준 황태로 황태 콩나물국을 끓여 먹었고, 40분정도 걸었다.
1.6
수잔 교수님께 러브레터.. 아니 감사 메일을 드디어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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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땐 오랜만에 트조에서 장을 봤다. 곧 퀴노아 샐러드 도전. 
1.7
밤사이에 눈이 많이 왔다. 출퇴근길에 루시드폴의 그리고 눈이 내린다를 반복해 들었다.
그래, 나는 약해졌는지 몰라 하지만 견디다 보면 여름은 다시 올 테고 겨울엔 눈이 올 테고 나는 다시 빛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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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이 수업 시간에 구웠다며 컵케잌 두개를 들고 상담실에 찾아왔다. 한입 베어물자마자 “Is it good?” 이달의 귀여움은 너로구나! 
코비드로 많은 학생, 선생님들이 학교에 나오지 못해 교실들이 텅텅 비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ML이 컵케잌을 만들어온것도 네명을 데리고 수업을 하느니 빵이나 굽자! 한거라고.. 이토록 정신없고 듬성듬성한 학교 생활이 장기적으로 이 친구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될까.
저녁엔 돼지고기, 토마토, 양파를 넣어 만든 카레를 먹었고 디저트로 블렉베리, 오렌지, 꼬북칩을 먹으면서 모아나를 봤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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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겸 점심을 든든하게 챙겨먹고 (치아바타, 닭가슴살, 샐러드 -- 발사믹, 올리브오일, 오레가노, 케이퍼, 레드와인비네거 소스 조합 최고) 눈 쌓인 센팍 산책. 모마 스토어에 들러 Maira Kalman, Daniel Handler 의 Weather, Weather 구입. 저녁으론 군고구마. 부족해서 물만두도. 40분 운동.
1.9
1월 1일에 떡국을 끓여먹고 남은 떡으로 떡볶이를 만들어먹었다. 단순하고 즐거운 맛.
오후엔 친구들을 맞이할 준비 (브로드웨이팜에서 간단히 장을 보고, 휘뚜루마뚜루 대청소)를 했다. 오늘의 게스트는 Kayla, Phil, Lily. Kayla가 만든 파스타, 내가 시킨 피자, Lily가 구운 쿠키를 먹으면서 한참 이야기를 나눴고, 차와 과일을 곁들이며 조금 더 떠들었고, Tik Tik Boom 을 봤다. 
자기 전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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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 So what am I supposed to do now? 
Rosa Stevens: You start writing the next one. And after you finish that one, you start on the next. And on and on. And that's what it is to be a writer, honey. You just keep throwing them against the wall, and hoping against hope that eventually, something sticks.
1.10
실습. process recording. 토달볶음밥,물만두. Cantaloupe, 그 해 우리는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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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낮잠. 그 해 우리는. The Principles of Uncertainty (Maira Kalman)
1.12
Licensing 101 webinar. 고르고 고른 말 (홍인혜) 완독. Two Hands 쌀국수. 운동
Foundations for Research Computing Bootcamp를 신청해두고 참여할지말지 몇일간 고민하다 결국 패스. PhD 루트를 배제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미리 발을 들여볼까 싶었으나 문득 ‘미래에 필요할 수도 있는 것들을 미리 준비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쏟고있다’는 생각이 들어 읽던 책이나 마저 읽기로 했다. 읽고 쓰는 시간을 우선순위에 두는 습관을 기르자.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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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개강을 앞두고 하루종일 HBSE B (Resilient Aging) 리딩. PhD? 진짜 신중하자.
플로어 램프가 드디어 도착했다. 조도를 은은하게 낮추고 오랜만에 나홀로 영화 감상. The Trial of the Chicago 7 (Aaron Sorkin) 을 봤다. 미국 발음으로 연기하는 Eddie Redmayne도 좋구나.
1.14
늦잠. 실습. Andrea와 진로 (2nd year field placement) 상담. 도움이 많이 됐고, 마음이 확실히 기울었다. “나는 환경을 흡수하는 스폰지같은 사람이라 병원은 고려하지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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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her랑 Dudley’s 에서 늦은 점심. 주원과 버닝 (이창동). 오랜만에 엄마랑 길게 통화. 
1.15
느지막이 일어나 아침 겸 점심으로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만들어 먹었다. 냄비에 묵은지를 썰어넣고 있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주원이 “우리 여기서 잘 살고있네? 김치찌개도 해먹고.” 라고 했다. 생활의 터전을 옮기고 새로 가꾸느라 바쁘고 정신없었던 긴 시간을 지나, 오랜만에 잘 먹고, 잘 쉬고, 잘 놀았던 이번 겨울 방학/휴가. 스스로 그리고 서로를 돌보는것만으로도 생활이 타이트하게 돌아가던 시기가 이제야 지난건지 “우리 식물 사러 갈까?” 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Plant Corner 라는 식물샵에 가보려 했으나 하필이면 오늘의 날씨 영하 11도.. 집에 오는길에 식물들이 얼어버릴까봐 다음을 기약했다.
대신 홀푸드에서 장을 보고, 매그놀리아 베이커리에 들러 바나나푸딩 두개를 사왔다. 푸딩 먹으면서 옥자 (봉준호). 30분 운동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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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fvyp88884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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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보스정장 13629787 1bou7f707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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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보스정장 13629787 1bou7f707lk 보스정장가격#대전신세계#신세계백화점#휴고. 깝신깝신 얼마후 있을 동생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양복사러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생각보다. 기쁨 우리는 지하3층에 주차했다.. 나릿나릿 ​​​#휴고. 과장 한 브랜드 다. 깐작깐작 에 끝났다. 지르는 .하루만. 녹진녹진  입차가 어. 지난달 마시고.. 몽탕몽탕 렵지 않았다.. 복사기  영수증으로 에코백 타면될듯하다.. 깨지락깨지락 (에코백이라기보다. 밤늦은  조금 많다. 조릿조릿 플을 받아야하고. 술병 한지.. 세계적 ​백화점에서 입장제한은 안하는거같던데백화점이 워낙커서 수용인원이 많아서일까.. 반둥반둥  상품권타고. 두르는 그와중에 멤버스바에서 커피도 얻어. 제의하는 지게 많은건아니고. 창조적 는이야기는전혀안했다.. 이루어지는  싶은정도.오픈한지 2주차라서 그런지 이용객들이 많다.. 생일  조금만. 요청하는 원 가격대로 예복에 적합한듯.반짝임이좀 거해보여 패스했다.. 비비는 음날문의하니.맞다.. 길쭉길쭉  혼남경호원같네 ㅋㅋ​다. 산발적  오늘은 주차가 수월했다.. 혼자 는 주트백인데...)​150수 수트.180만. 스스로 하기. 가을 미어. 말하는 있는거같다.. 넘겨주는  있. 사투리 ​에코백증정은 신세계어. 선정하는 올 엄두도 못냈지만. 진학하는 보스#hugoboss#신세계상품권​#휴고. 사이 행사시작 이틀째인데 지갑이 없었을까. 움켜잡는 보스 #CYL컬렉션 #토트넘 #대전신세계artandscience#손흥민#남자수트#남자하객룩​​​. 만지작만지작 영수증으로 에코백도타옴.a.p.c랑 아크네스튜디오도 있고. 컵  사고. 동포  들어. 설비하는 원이상구매시 지갑주는 행사가있었는데 지갑을 준다. 구속되는  기다. 육체적  나왔다.. 기입하는 리면 주차가능심지어. 강물 ​사람많으니 좀 무서워서 종종걸음으로 살것만. 식히는 리를 짧게 보이게 찍는 재주.집에와서알았는데 9월10일부터 휴고. 바깥 7충에 위치해있다.. 주문  지하4층부터는 널널하다.. 굽슬굽슬  왠만. 나물 보스120만. 지경 지난주엔 긴 주차대기행렬에 백화점에 주차하고. 는가오는 괜히 국립과학관 가지말고. 설비하는 한 영수증으로 상품권과 중복은 안되니 30미만. 드높아지는 몇몇 인기카페나 식당에 긴 줄을 몇번은 봤지만. 비싼 ​​사진못찍는다.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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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beatwin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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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7 | Yoonhoo's IG Update 
개강한지 이틀째인데 벌써 두 달은 된 듯한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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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lmerecords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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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쓰는 일기. 라오스 다녀온지 이제 이틀째인데 정신적으로 너무나 힐링되고 리프레쉬 된 시간이었다. 머릿 속에 아무 생각없이 하루에 “행복하다”는 말만 50번은 한듯. 라오스 자체도 좋았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서 느낀 건 효선이는 내 최고의 여행메이트라는 점이다. 대학시절 내일로부터 시작해서 같이 여행다닌지 이제 벌써 네번째인데 어디를 가든 장소 불문하고 효선이랑 있으면 couldn’t be better다.
근데 몸이 너무 힘들다. 뭔가 몸이 부서질 것 같은 느낌?이 자꾸 든다. 진짜 체력이 많이 약해진 것 같다. 월디페 움프 마라톤 후지산 다 가능할까? 내가 생각해도 미친 것 같다. 지금 상태로는 하다가 죽을 것 같은데 또 다 하고싶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욕심만 많아가지고..
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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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 회담 개막...오페라 대신 저녁 식사 / YTN
2차 북·미 회담 개막…오페라 대신 저녁 식사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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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지선 기자, 왕선택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전 세계의 시선이 평화의 도시 하노이에 쏠리고 있습니다. 하노이에 나가 있는 YTN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김지선] 여기는 하노이입니다. 이제 두 시간 뒤면 두 정상이 8달 만에 만납니다. 기다리던 하노이 선언은 내일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이 곧 만날 하노이 메트로폴호텔 앞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 위원장이 하노이에 또착한 지 이틀째인데 역시 두문불출입니다. 협상 전략을 짜고 있겠죠?
[김지선] 물론입니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다른 것 없이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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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issuelist-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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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코즈] 주식투자의 기초편- 마인드 2 - 2018-07-06 00:54:46
[딴지일보] 대한통운 택배 ㄱㄱㄲ들.... - 2018-07-06 00:54:27
[딴지일보] 14년만에 아이와 다시 찾은 신혼여행지 사진입 - 2018-07-06 00:54:27
[오늘의 유머] 중대장은!! 너희들에게 실망했다!! - 2018-07-06 00:54:18
[파코즈] 외장하드 4 TB 를 하나 구매하려 하는데 어 - 2018-07-06 00:50:03
[SLRCLUB] 대퇴골 자랑녀 - 2018-07-06 00:50:03
[뽐뿌] [G9] 챔피온 반팔티 T425 1+1 (14 - 2018-07-06 00:49:46
[딴지일보] 길냥 줍한지 이틀째인데 팔베게를 하고 자네요? - 2018-07-06 00:49:27
[딴지일보] 계엄령 검토했다는 그 기무사령관 .jpg - 2018-07-06 00:49:27
[딴지일보] 홍콩 방콕 어디가 낫나유?ㄷㄷ - 2018-07-06 00: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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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ue-room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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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정리
H와 함께 옷장 정리를 싹 하고 난지 이틀째인데 벌써부터 삶의 질이 향상된게 느껴져서 오늘은 부엌을 뒤집었다. 사실 아직 주방용품은 손도 못댔고, 냉장고와 선반에 있던 식료품들 정리를 하는데에만 2시간 이상이 꼬박 걸렸다. 처음에는 오늘 장본것들을 수납하려고 보니 냉장고와 선반에 자리가 없어서 공간을 만들겠다고 시작한게 어쩌다보니 일이 좀 커졌다.
우선, 옷장 정리를 해서 기분이 좋아진 이유:
- 예전에는 옷장을 생각하면 그 안에 있는 버려야 할 옷들, 오래된 옷들이 자동적으로 생각나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이제는 옷장을 생각만 해도 군살이 쏙 빠진 몸처럼 가벼운 느낌이 든다.
- 아침에 옷을 입으려고 고를 때 내가 원하는 옷들이 원하지 않는 옷들 사이에 숨어있어서 찾기가 힘들 뿐더러, 항상 옷장에 걸려있기만 하고 선택되지 않는 옷들 사이를 헤집는 일이 유쾌하지 않았다. 이제는 아침에 옷을 고르는 일이 훨씬 쉬워졌다 (일단, 아무거나 골라도 다 내가 좋아하는 옷들이기 때문에 상관없음).
- 쌓여있는 옷을 볼 필요가 없어서 기분이 좋다. 옷장과 서랍안에 공간이 많이 생겼다.
그리고, 식료품 정리를 하기 전 내가 겪었던 불편함:
- 냉장고에 유통기한이 지난 각종 양념과 반찬들이 공간을 차지하고 있어서 새로 산 식료품들을 수납하기가 어려웠다. 
-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과 신선도가 떨어져가는 야채들이 너무 많았다.
- 저장식품 (라면, 통조림 등)과 차 등등 각종 식료품을 보관하는 선반 역시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었다. 공간이 부족해 수납이 어려웠고, 어차피 평생 먹지도 않을 것들이 쌓여있는 느낌을 줬다 (선물받은 중국차 등). 아니면 평소에 더 자주 먹고 싶은 것들도 선반에 있으니 손이 덜 갔던 것 같다.
옷장 정리 때 처럼 체계적으로 정리를 하지는 못했지만, 대략 다음의 순서를 따랐다:
1. 냉장고 정리
- 눈에 보이는 상한 야채와 남은 음식들을 다 꺼낸다.
- 잼, 쥬스, 등등 가공 식품들 중에서 오래되서 버릴 것들을 다 꺼낸다.
- 나머지는 유통기한을 확인해서 만료된 것들을 다 꺼낸다.
- compostable 내용물들은 종이봉지에 다 모으고 재활용할 용기들은 재활용통에. Tupperware 들은 다 싱크대로.
- 남은것들 냉장고 안에서 재배치 하기: 빨리 먹어야 하는 것들은 제일 윗칸 (남은 음식들; 남은 야채들), semi-오래 먹지만 자주 먹는 것들은 중간칸 (김치, 과일), 오랫동안 먹는 것들은 제일 밑칸 (된장, 고추장)
2. 선반 1 정리 - 저장식품 및 건조식품
- 유통기한 지난 것들 다 버리기 (라면, 김, 카레블럭)
- 남은 라면들은 다 세워서 윗 선반에
- 되도록 다 보일수 있도록 서로 가리지 않게 위로 쌓아두기 (통조림 등)
3. 선반 2 정리 - 조미료, 차, 영양제
- 1년동안 손도 안된 조미료들 다 버리기
- 유통기한 지난 것들 다 버리기 (설탕, 차, 커피, ..)
- 역시, 되도록 다 보일수 있도록 배치하기. 자주 먹어야 하는 것들은 밖에 꺼내두기 (영양제)
결과적으로 엄청 많이 버렸다. 쓰레기장만 3번은 왔다갔다 한 것 같다. 앞으로 오래된 음식이 쌓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정리를 하면서 내가 안좋은 습관들이 있다는 걸 알아차렸다:
- 사놓고 아까워서 안먹는다 (그러다 똥됨)
- 다양함을 추구하느라 같은 종목의 아이템들이 많고, 소비되지 않고 자꾸 쌓인다 (티백, 잼, 등등)
- 남은 음식들을 냉장보관 해놓고는 까먹는다
- 냉동칸에 보관하면 시간이 멈춘다고 착각한다 (그러다 너무 오래되서 버림)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들을 내봤다:
- 아끼지 않고 빨리빨리 먹기
- 혼자 살기 때문에 다양하게 뭔가를 산다고 해도 그걸 다 먹어치우는게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것 부터 먹기
- 빨리 먹어야 하는 것들은 냉장고 가장 윗칸에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두기
- 냉동칸에 넣은 것들도 그 학기 내에 꼭 다 먹기
얼마나 실천이 가능할 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좀더 mindful 하게 식료품들을 보관하고 소비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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