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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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판나 vs 라떼 차이점과 완벽한 맛 비교
콘판나는 이탈리아에서 유래한 커피 음료로, 에스프레소 위에 휘핑크림을 올려 마시는 음료입니다. 이 글에서는 콘판나의 특징, 라떼와의 차이점, 맛, 그리고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각 특징을 쉽게 비교할 수 있는 표를 통해 요약해 드립니다. 콘판나 vs 라떼 차이점과 완벽한 맛 비교 콘판나의 정의와 유래콘판나와 라떼의 차이점콘판나의 맛콘판나 만드는 방법콘판나와 카페 비엔나의 유사점과 차이점 콘판나의 정의와 유래 콘판나는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커피 음료로, ‘카페 콘 판나(caffè con panna)’라는 이탈리아어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용어는 ‘커피 위에 크림을 올린’ 음료를 의미하며, ‘카페’는 커피, ‘판나’는 크림을 뜻합니다. 콘판나는 간단하지만 독특한 매력을 가진 음료로, 크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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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2024 — 안녕하세요, 여러분! 목요일이에요. 하지만 당신은 이미 그것은 알죠? 오늘은 나는 한국어를 안 공부했어요. 시간이 없었어요. 나는 오늘 많이 일했어요. 그래서 나는 일만 했어요. 벌써 밤 하지만 나 아직 더 일 해야 돼요. 이 아침에 나 치즈 케이크을 먹었어요. 커피도 마셨어요. 아주 최근에 에스프레소 머신을 샀어요. 나의 에스프레소 머신 아주 맛있는 커피 만들어요. 그건 너무 비싸지만 행복해요. 그리고 오늘 한국어 2년차 책을 왔어요. 다시 공부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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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메일 소바, 읍내 커피, 밀롱가"
2024년 6월 29일, 토요일. 본격적으로 장마 시작하기 전 모친 모시고 두물머리 마실. 옥수수는 덜 자랐고, 연꽃은 띄엄띄엄, 강물은 여전. 모기 소리가 나 하늘 보니 누가 드론을 띄워 놨다.
집에서 빈둥대고 있는데 지인이 양평에 메밀 소바 먹으러 가자고 꼬심. 그래서 아침에 갔던 길 또 감. 이런 외진 곳에 누가 오겠냐는 예상과 달리 (주말이라서) 대기표 끊고 기다림. 만두 + 메밀 소바 주문, 맛은 평범.
식당 찾아 가는 중 언뜻 읍내 다방 같은 아재 취향 카페가 보여 점심 먹고 방문. 실내에 어항, 테이블 아래에 바둑판 같은 거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덜 촌스러워 실망(?). 에스프레소 곱배기 주문했더니 큰 컵에 따따불로 줌. 내가 아메리카노를 싫어해서 이런 식으로 먹는 거도 괜찮은 듯. 저녁에 먹으면 잠 안 와 큰일 나겠지만서도.
다시 서울 도착. 지인과 헤어진 뒤 전철 타고 오후 5시경 홍대입구역. "까베세오가 저절로 되는 떡"주는 밀롱가에서 놂.
밀롱가 나오니 덥고 습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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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휴일의 커핑 #듁스커피 - 마켓블랜드
며칠째 오고 있는 봄비에 즐거운 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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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몇 달은 커피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어떤 원두를 먹어도 맛이 다 고만고만한 느낌이어서 어떻게 해야 요새 나의 유일한 마시기 취미인 커피생활이 건조해지지 않을까를 생각했다.
그래서 기존에 좋아하던 로스터리들이랑 요새 로스팅잘한다는 곳들을 계속 바꿔가며 사보고, 내가 혹시 디게싱포인트를 잘 못맞췄을까봐 대용량으로 사서 계속 내려가며 맛도 보고, 혹시 내가 기계관리를 잘못했나 싶어서 그라인더 딥클리닝, 에스프레소 머신 딥클리닝, 펠트도 새 걸로 교체해주었다. 내릴 때에도 언더/오버도징, 인퓨징시간, Ratio변화등 내가 할 수 있는걸로는 거의 다 해봤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맛들이 모두 비슷한 느낌들이 나온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지금 기계를 팔고 더 좋은 기계를 살까도 생각해보기도 했다. 그런데 기계를 새로 들이면 (단순히 금전적인 부분말고도) 해야 할 게 너무 많아지는 게 문제다. 셋팅할 때 기계기압을 맞춰야하면 필요한 부품을 사서 기계를 튿어서 맞춰줘야하고, 포터필터나 블로우업호퍼등을 새로 알아보고 사야하는데 그 모든 과정들이 지금 나한테는 좀 번거로운 일이라고 느껴졌다.
삶 속에서 새로운 일이 너무 많이 생기고 있는 요즈음, 지금의 새로운 것들이 모두 흥미롭고 즐겁지만, 이 시기들이 지나면 분명 어느순간 과한 느낌으로 분명 다가오게 될 거라는 걸 안다. 그걸 겪지 않으려면 나의 일정하고 일상적인 부분은 익숙한 대로 맞춰 놓는 게 좋다는 것도 알고. 그래서 ���계까지 바꾸는 건 나중으로 접어��기로 했다. 이 기계 하나로 사면서 나비효과가 되어 돌아올 미래는 감수할 필요가 없는 것이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쨌든 내 건조해진 취미를 살릴 가능성 몇 개를 더 시도해보기로 하고 정 안되면 아주 예쁜 드리퍼와 핸드밀을 사야지 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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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커피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커피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가 요새 커피 추세가 주시함을 넘어 마일드한 티처럼 로스팅하고 내리는 거 같지 않냐는 얘기를 하게 됐다. 또 다른 친구로부터 요새 비가 안와서 블랜딩에 브라질이 빠지고 인도랑 베트남으로 교체되고 있다는 얘기도 들었다.
인간이 죄다 인간이 지구를 망친다 증말
커피를 위해서라도 탄소중립을 강려크하게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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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거 까지 생각을 못해 봤네. 그냥 한국의 로스팅스타일 전반의 문제일 수도, 원산지의 문제일 수도 있네. (내 머신이나 내 잘못이 아니야?!? 에 조금 분개했다)
그래서 아예 다른 나라의 로스터리에서, 인도베트남원산지 원두가 빠진 블렌딩을 구매하기로 찾아보다가 마침 홈바클카페에서 듁스 커피를 공구하길래 얼릉 샀다. 두 종류샀다 히히
듁스커피
마켓블랜드: 로스팅포인트 미디엄다크| 페루,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하이와이어 블랜드: 로스팅포인트 미디엄 | 페루,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여긴 로스팅포인트가 미디엄다크여도 디게싱기간을 2주를 추천했다.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원두가 없어서 그냥 오픈했다.
가스가 다 안빠져있을거 같아서 모두 18g 바스켓에 0.5그람 언더도징해서 17.5로 맞추었다. 도구는 늘 그렇듯이 칠침봉이랑 디스트리뷰터만 썼다.
첫 잔: 그라인더 7클릭 | 압력 6바 | 과소추출되서 크래마질감이 비어있었다. 맛도 너무 짜서 찔끔만 먹고 버렸다.
둘째 잔: 그라인더 5클릭 | 압력 7.5바 | 크래마질감이 좀 더 쫀득 | 향미가 거의 없고 끝맛이 너무 안예쁘게 쓰길래 다음잔은 1:2ratio가 아닌 1:2.2정도로 맞추기로 했다.
셋째 잔: 그라인더 4클릭 | 압력 8바 | 크래마질감 꿀에 가까워짐 | 베리향미가 올라오기 시작 1:2.2 끝맛이 많이 부드러워져서 괜찮았다. | 둘째잔에 채널링이 있어서 칠침봉으로 더 휘져어 줬지만 그래도 초반에 좀 튀었다. 가스때문에 어쩔수 없는 일이겠지?
넷째 잔: (계획) 그라인더 3.5클릭 | Ratio 1:2.2-2.3
세번째 추출은 꽤 괜찮길래 물 160g에 넣었다. 꽤 맛있었다. 바디감도 충분한데도 레드베리 향미가 깊어서 맛있었다. 이 늒낌이라면 브루잉으로 안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스가 다 빠진후에 베리 풍미가 더 깊숙해지면 라떼로도 먹어볼까 싶은데 라알못이라 잘 못할 거같다......(유지방의 멋짐을 우유에서도 알고 싶다. )
내일은 계획대로 더 뽑아먹을 생각에 즐거워졌다. 조금 윤택해진 나의 커피생활이 되었다. 그런데... 앞으로 또 항공직송커피에 미치게 될 거같아서 급 무서워지기도 했고.
오늘의 결론: 지구를 구합시다 나 커피마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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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9 [Text] 예전에 빅뱅선배님들이 컴백하셨을때 'cafe'라는 곡을 방송에서 한적이 있었다 가사중에 '습관이된 아이스 커피 에스프레소 더블샷'이 너무 멋있어서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에스프레소 더블샷으로 주세영 ㅇㅇ" 라고 했는데... [Trans] When BigBang cameback and there was a time they performed 'Cafe'. The lyrics go, "Ice coffee espresso double shot," it so cool that I ordered Americano at a coffee shop and said, "please* with an espresso double shot." *said cutely.
ARMY NOTES -BigBang was one of the most popular kpop groups from 3rd gen (you probably don't need that clarification but just in case). Their song Cafe is a b-side track from their Tonight mini-album. They only performed it on television twice (as far as I know), so more than likely Yoongi is talking about this performance.
#bts_twt#2013#march#130329#pre-debut#translated#OP_MY#bts suga#min yoongi#min yoongi 2013#yoongi#yoongi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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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커피를 즐기는 방법 – 완벽한 홈카페 만들기
커피는 이제 단순한 음료를 넘어 일상의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제공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홈카페를 구축해 자신만의 특별한 커피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신선한 원두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면 카페 못지않은 커피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1. 홈카페 구축을 위한 필수 요소
1) 원두 선택과 보관법
싱글 오리진 원두를 활용하면 특정 산지의 개성 있는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원두는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며, 직사광선을 피하고 냉장보관 대신 서늘한 곳에 저장해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핸드드립 도구와 에스프레소 머신
핸드드립 커피는 가벼운 산미와 부드러운 맛을 제공하며, 필터와 드립포트가 필수입니다.
만약 진한 맛을 좋아한다면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여러 가지 베리에이션 음료(아메리카노, 라떼 등)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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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으로 아이스 핸드드립 커피, 간단하게 추출하는 방법 (브라질 산토스)
커피원두 : 브라질 산토스 NY2 FC 로스팅 날짜 : 로스팅 후 9일 경과 볶음강도 : 중강볶음 커피의 양 : 20g 내외 원두 분쇄도 : 핸드드립용 물의 온도 : 90도 즈음 핸드드립 기구 : 빅사이즈 20g 랜덤 드립백 / http://dripbag.net 추출하는 커피의 양 : 250ml 내외 준비물 : 16온스 아이스 컵에 얼음 한 가득 + 여분 추출시간 : 약 2분 내외 추출하는 음료 : 16oz 아이스 핸드드립
브라질 산토스 NY2 FC BRAZIL SANTOS NY2 FINE CUP
재배지역 : MINAS GERAIS 재배고도 : 1,300m 품종 : RED CATUAI 가공방식 : NATURAL 수확기 : 6~10월
커피원두의 전체적인 평가 점수 : 76점 - 신맛 / Acidity : 6 - 바디감 / Body : 6 - 쓴맛 : Bitterness : 5 - 향미 : Fragrance : 6 - 단맛 : Sweetness : 6 - 밸런스 : Balance : 6 - 후미 : Aftertaste : 6 (10점 만점)
블랜딩커피의 베이스(Base)라고 불리우는 산토스 파인컵.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 수출항에서 유래한 커피원두 명칭입니다. 특히나,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사용되는 커피원두를 블랜딩할 땐, 빼놓을 수 없는 기본 원두로써, 커피의 시작이라고 일컫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부드러운 향과 적당한 산도(산미)를 지닌 커피로 알려져있으며, 로스팅이 균일하게 이뤄지는만큼, 맛과 향의 균일성과 안정성이 좋고 아울러, 다른 커피들과의 블랜딩을 해 보면, 우수한 밸런스가 매력적입니다.
다크초콜렛의 깊고 진한 달콤한 맛과 훌륭한 바디감을 경험할 수 있는 브라질 산토스는, 대중적인 커피 중 하나로 손 꼽히고 있습니다.
# Santos NY2 SS FC 17/18 : 결점두와 커핑, 향미등에서 최고 등급으로 평가받음.
# Aroma / Flavor (향 / 맛) 다크초코렛 / 카라멜 / 갈색설탕 / 시나몬 / 땅콩
# Acidity / Other (산미 / 기타) Soft Acidity 부드러운 산미 Good Body 훌륭한 바디감
# AGTRON (색도) : 55~45 [Medium Dark] 1차 팝핑 후, 1분 45초 후에 배출을 추천.
# 네이버 ��마스스토어 [직화로스터-Roaster.kr] 상품 주문 : http://dripba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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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네스프레소의 지속가능 ESG 경영전략
스위스 네스프레소의 지속가능 ESG 경영전략: 기업 소개 스위스 로잔에 본사를 두고 있는 네스프레소(Nespresso)는 2019년 현재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700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기업은 “도덕성, 정직, 존경, 공정한 거래 및 법률 준수”를 기업 이념 및 핵심 가치로 경영하면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있는 상업적 기업이다. 네스프레소의 가치 제안은 ‘집에서 즐기는 레스토랑 수준의 고품질 에스프레소(고압·고온 하의 물을 미세하게 분쇄한 커피 가루에 가해 추출한 고농축 커피의 일종)’에 두고 있다1. 스위스 네스프레소의 지속가능 ESG 경영전략에 있어서 네스프레소의 ‘지배구조’는 “모기업의 통제가 아닌 자율적인 의사결정과 투명성,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협치의 지배구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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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콘파냐 간단한 레시피 어울리는 디저트
에스프레소 콘파냐는 이탈리아의 클래식 커피 음료로, 강렬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휘핑 크림의 조합으로 독특한 맛을 제���합니다. 이 글에서는 에스프레소 콘파냐의 정의, 주요 특징, 만드는 방법 및 잘 어울리는 디저트와의 궁합을 분석하고 비교표로 요점을 정리합니다. 에스프레소 콘파냐 간단한 레시피 어울리는 디저트 에스프레소 콘파냐 간단한 레시피 어울리는 디저트에스프레소 콘파냐란 무엇인가요?에스프레소 콘파냐와 에스프레소의 차이점에스프레소 콘파냐의 맛과 특징에스프레소 콘파냐 만드는 방법에스프레소 콘파냐에 어울리는 디저트 에스프레소 콘파냐란 무엇인가요? 에스프레소 콘파냐(Espresso con Panna)는 이탈리아어로 “크림이 있는 에스프레소”를 의미합니다. 기본적으로 에스프레소 샷 위에 부드러운 휘핑…
#에스프레소#에스프레소 레시피#에스프레소 차이점#에스프레소 커피#에스프레소 콘파냐#에스프레소 콘파냐 만드는 법#에스프레소 콘파냐 맛#카페 디저트 추천#카페 메뉴#커피 디저트#커피 음료#홈카페 레시피#휘핑 크림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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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냉온수 스팀 바리스타로 집에서 바리스타 되는 꿀팁 | 커피 레시피, 원두 추천, 관리 가이드
쿠쿠 냉온수 스팀 바리스타로 집에서 바리스타 되는 꿀팁 | 커피 레시피, 원두 추천, 관리 설명서 카페 못지 않은 고품질 커피를 집에서 즐기고 싶다면? 쿠쿠 냉온수 스팀 바리스타가 당신의 바리스타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줍니다. 이 글에서는 쿠쿠 냉온수 스팀 바리스타를 활용해 다양한 커피 레시피를 익히고, 원두 선택부터 관리까지 알차게 담았습니다. 전문 바리스타 못지 않은 커피 실력을 갖추고, 매일 아침 나만의 특별한 커피를 즐겨보세요! 👉 커피 레시피: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라떼 등 다양한 커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 원두 추천: 커피 종류별, 원두 특징에 맞는 최고의 원두를 추천해 제공합니다. 👉 관리 설명서: 쿠쿠 냉온수 스팀 바리스타를 오래도록 깨끗하게 사용하는 관리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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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한 삶"
2024년 4월 6일, 토요일. 연남동 길거리는 만개한 벚꽃이 절정을 지나며 꽃비가 내렸고 인파 또한 콩나물시루.
사람들을 피해 변두리 한적한 골목으로 나오니 '별빛카페 달빛차'라는 카페가 있더만. 상호가 아재를 거부하는 거 같아 잠시 멈칫했으나 다른 데 찾아 헤매기 귀찮아 그냥 들어감.
에스프레소 잔이 특이했다. 커피 맛도 내가 좋아하는 케나AA 계열인 듯 의외로 좋았다.
실내엔 "별 일이 다 생기네(=Everything happens to me)' 포함 쎌로니어스 몽크 작품집으로 사료되는 피아노 음악이 흐르고 있었다.
1시간쯤 잡담하고 나와선 근 6개월 만에 간짜장 사 먹은 뒤 밀롱가 가기 위해 가글 3번 함.
내가 땅고를 좋아하긴 해도 평소엔 피아졸라만 들을 뿐 댄스용 음악은 기피한다. 이유는 너무 자주 들어 질릴까 봐. 그래서 까베쎄오가 안 되면 앉아서 음악을 주의 깊게 듣는 편. 이날은 뻬드로 라우렌스 악단으로 구성한 딴다의 반도네온 속주를 집중해서 들음.
밀롱가를 나오니 어느새 밤이다. 문득 단 것이 땡기길래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사 먹으면서 동네 마실 다님. 어릴 때 길에서 이러고 다니면 어른이 혼내곤 했지만 지금도 걸으며 주전부리 먹는 거 좋아한다. 길빵처럼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거도 아니고.
오래전 내가 태극권을 지도했던 원불교 교무님께서 한량처럼 사는 날 보���니 "여여하다"는 말을 하심. 대충 좋은 뜻인 거 같긴 했는데 정확한 의미는 몰랐다.
알고 보니 한자로 '如如'라고 쓰는 불교 용어. 원래는 "(희노애락에 흔들림 없이) 변함 없는 마음", "본연 그대로의 모습"이란 뜻으로서 깨달은 사람에게 쓰는 말이었으나, 민간인에겐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산다"는 말로도 쓰인단 걸 알았다.
내겐 과분한 덕담이긴 하나, 입신양명 따위 세속적 야망은 없고 대오각성 욕망은 있는 자칭 도사로서 '여여한 삶'을 지향하며 (슬픔 없이) 늙어 가고 싶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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