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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쇼츠 & 연예가소식 ]신애라 "'금쪽같은 내 새끼' 안 했으면 어쩔 뻔.. #스타쇼츠 #소상공인마켓 #비데랜드 #쇼츠라인 ...
#youtube#신애라 '금쪽같은 내 새끼' 안 했으면 어쩔 뻔..보육원 아이들이 반가워해 신애라가 '금쪽같은 내 새끼'에 고마움을 전했다. 신애라는 남편 차인표와 함께 맨발로 산책에 나섰다. 그는 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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やっちゃいな やっちゃいな やりたくなったら やっちゃいな。
Go ahead, go ahead, if you feel like doing it, just do it.
어쩌면 어쩔 수 없어.
Não faça isso. Se você sentir vontade de fazer isso, faça.
もう やってます。(ボソ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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𝐚𝐫𝐨𝐦𝐚𝐬 𝐟𝐫𝐢𝐨𝐬 𝐞 𝐪𝐮𝐞𝐧𝐭𝐞𝐬.
𝐩𝐚𝐫𝐢𝐬 / 𝗎𝗆 𝗆𝖺𝗋 𝖽𝖾 𝖾𝗆𝗈𝖼̧𝗈̃𝖾𝗌 𝖺𝗌𝗌𝗂𝗆 𝖼𝗈𝗆𝗈 𝗌𝖾𝗎𝗌 𝗅𝖺́𝖻𝗂𝗈𝗌, 𝖽𝖾𝖼𝗂𝖿𝗋𝖺𝗇𝖽𝗈 𝗈 𝗆𝖾𝗅𝗁𝗈𝗋 𝗀𝗈𝗌𝗍𝗈 𝖾𝗇𝗍𝗋𝖾 𝖺𝗆𝖺𝗋𝗀𝗈 𝖾 𝖽𝗈𝖼𝖾.
𝐩𝐚𝐠. 𝟎𝟒.
𝖺𝗌𝗌𝗂𝗆 𝖼𝗈𝗆𝗈 𝗆𝖾𝗎𝗌 𝗌𝖾𝗇𝗍𝗂𝗆𝖾𝗇𝗍𝗈𝗌 𝗊𝗎𝖾 𝗍𝗋𝖺𝗇𝗌𝖿𝗈𝗋𝗆𝖺 𝗎𝗆 𝖺𝖻𝗂𝗌𝗆𝗈 𝖽𝖾 𝖼𝗈𝗇𝗍𝗋𝗈𝗏𝖾𝗋𝗌𝗈𝗌 𝖽𝖾𝗇𝗍𝗋𝗈 𝖽𝗈 𝐦𝐞𝐮 𝐜𝐨𝐫𝐚𝐜̧𝐚̃𝐨. 차가운 건 어쩔 수 없나 봐 { … } 나의 하루 속에 자리 잡고 있지만.
𝗏𝖺𝗆𝗈𝗌 𝗉𝖺𝗌𝗌𝖺𝗋 𝖼𝗈𝗆𝗈 𝗌𝖾 𝖾𝗌𝗍𝗂𝗏𝖾́𝗌𝗌𝖾𝗆𝗈𝗌 𝖿𝗅𝗎𝗂𝗇𝖽𝗈. 𝗆𝖾𝗌𝗆𝗈 𝗊𝗎𝖾 𝖽𝗈𝖺, 𝗇𝗈 𝖿𝗂𝗇𝖺𝗅 𝗌𝖾𝗋𝖺́ 𝖺𝗉𝖾𝗇𝖺𝗌 𝗉𝗈𝗋 𝗎𝗆 𝗆𝗈𝗆𝖾𝗇𝗍𝗈. ⸻ 𝐬𝐥𝐨𝐰𝐥𝐲 𝖻𝗒 𝗂.𝗆 𝖿𝖾𝖺𝗍 𝗁𝖾𝗂𝗓𝖾.
이젠 너의 길을 가, 나도 나의 길을 갈게, 눈물 어린 내 걸음이, 더 이상 너를 막지 않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alma florida.#um desejo indecifrável.#cores belas-blomeur.#escrito entre páginas vaz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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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선생님들에게 고해요
마흔 가까이 살면서 느끼는 건데 말입니다
이 사회에서 정말 잘난 사람이 되든지
아니면 어쩔수 없는 사람이 되는 게 인생인 거 같아요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을 이해하고 그 걸 이해하는 게 삶인 거 같아요
있잖아요
늘 많이 부족한 제 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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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2025 — 내 머리가 다시 너무 아프지만 지금 어쩔 수 없지. 많은 숙제 있으니까. 내일 의사에게 전화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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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파킨슨병을 진단 받았습니다. 그 이후에 종종 호수에 와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이 병은 완치 개념이 없습니다. 뇌질환이라 평생 약을 복용하죠. 지금처럼 말과 행동이 느려집니다. 몸 떨림 증상도 심해지죠. 얼굴 표정도 없어지고 무표정을 짓게 되고요. 이제는 평범한 사람이 아니게 된 거죠. 일하고 싶어도 어디에도 저를 써주는 곳이 없습니다. 있다 하더라도 폐를 끼칠까봐 할 수도 없겠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국민연금을 조기 신청해서 아내에게 주며 생활하고 있어요. 병 하나로 이제는 일상생활도 버거운 사람이 됐습니다. 하루도 살아내는 게 어려운 사람이 됐지만 적어도 호수에 와서는 걱정을 내려놓고 이 순간을 느낍니다. 평범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Last year, I was diagnosed with Parkinson's disease. Since then, I often come and spend time at the lake. There's no cure for the disease. It's a brain condition, so I'll be on medication for the rest of my life. My speech and movements have slowed down, and the tremors in my body have gotten worse. I've lost my facial expressions and often look blank. I'm no longer a ‘normal person.’ Even if I want to work, no one will hire me. And even if they did, I wouldn't be able to bring myself to do so because I would just be a burden on them. I had no choice but to apply for my pension early and give it to my wife to support us. This disease has made everyday life a struggle. Getting through each day is tough, but at least when I come to the lake, I can let go of my worries and live in the moment. It makes me feel like I can be a normal person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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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서 아내 회사 동료 분들과 저녁을 같이 먹었다. 아침에 카풀하는 분이신데, 남편과 아이 둘이 지난 주에 와서 내일 남편만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하루 저녁 시간을 낸 것이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는 그 분 가족이 아직 한국에서 오지 않아, 그 분 홀로 우리 가족과 식사를 했었는데 그것을 계기로 약속을 잡은 것 같았다. 섬 북쪽 해안의 해변 술집에서 식사를 했는데 남편분의 질문이 많았다. 아내와 아이들이 먼저 해외로 보내고 홀로 한국에서 기러기 생활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이런저런 궁금한 것이 많았던 모양이다. 나이는 나보다 6살 어리다고 했는데, 자신도 한두 해만 있다가 한국 생활 정리할까도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 했다. 돈을 계속 모으고 있었다면 그 모은 돈을 앞으로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지, 앞으로 얼마나 더 벌어야하는지가 중요한 건 아닐 것이다. 게다가 아내가 이곳에서 회사를 다니고 월급을 받고 있으니 나처럼 은퇴를 선택한다면 좀 더 수월하게 결정할 수도 있을 듯. 다만 자신의 나이가 많지는 않으므로 이곳에서 일을 하든가 혹은 장사를 하든 무엇인가를 하려는 고민이 있는 것 같았다. 회사 동료 다른 분들도 오셨는데 한 분은 말레이시아 분이었다. 재미있는 성격에, 한국말을 배우고 있다며 이야기 중간중간 단어 위주의 한국말을 많이 해서 모두를 재미있게 했다. 날씨가 시원하고 건조해서 밖에서 저녁 먹는 게 좋았다. 요즘 날씨는 한국 초가을 날씨 같다. 해가 뜨면 따갑고 땀도 나는데 오후들어 해가 질 때부터 시원해져서 새벽에는 이불을 덮지 않으면 춥다고 느낄 정도가 되었다. 작년 이맘때는 기상이변으로 40��에 가까운 더위가 있었다고 했는데 올해는 정상적인 날씨라고 한다. 요즘 참 살기 좋다고 느끼는데 앞으로 닥쳐올 더위가 조금 걱정된다. 오늘 아침에는 어제 구입한 유선청소기를 사용해서 청소를 했다. 흡입이 강력했다. 카페트용 헤드를 끼웠더니 마룻바닥에 착 달라붙어 앞뒤로 움직이기가 힘들 정도였다. 다만 모터 소리가 엄청 커서 전원을 켜는 순간 구경하려 온 냥이들이 호다닥 도망치느라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유선이므로 2번 콘센트를 바꿔야 했고 손잡이는 가벼워도 호스가 연결되어 걸리적 거리기는 했으나, 청소 효율 면에서는 최고라고 느꼈다. 다만 청소를 한 후 청소기를 청소해야 하는 건 어쩔 수 없다. 유선청소기는 거치대도 없어 집 어딘가 구석에 대충 집에 넣어야 한다. 음.. 그러니 유선 청소기인데 거치대를 겸하는 청소기 청소 스탠드가 있다면 구입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암튼 몇 단점을 위해 100만원 정도를 더 투자했던 셈인데, 지금 상황에서는 그럴만한 가치가 없다고 느껴진다. 카페트가 너무 깨끗해져 고장났던 청소기가 다시 오더라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카페트는 유선청소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청소기에 화를 내지 않으니 아주 평온한 토요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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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유일하게 지도 없이 골목골목 찾아다닐 수 있는 동네. 날씨가 화창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어쩔 수 없지. 수시로 향방을 바꾸는 바람도 흐린 하늘도 그냥 사랑하며 보내자.
2. 일기로 다 남기지 못하는 많은 이슈들과 몰아치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 말이라는 건 한번 뱉어버리면 주워 담을 수 없고 지금 이 감정도 언젠간 무용해질 걸 알기에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시간�� 흘러감이 자연스럽게 가져다줄 평안을 나는 기다린다.
3.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가 온다. 인간이라곤 나 하나 밖에 없는 것 같은 조용한 동네. 들려오는 건 새 지저귀는 소리 토독토독 빗소리 앞 집 고양이 냐옹냐옹 소리.
4. 오늘은 아가들 물 주는 날. 왕초보 식집사라 아는 게 많이 없어서 그냥 자주 들여다보고 밖에 내놓는 게 전부인데 다행히도 잘 자라고 있다. 집 근처에 화원이 있어서 지나가다 볼 때면 화분을 사오고 싶은 마음이 샘솟지만 집에 있는 거나 똑바로 잘 키우자며 욕심을 다스리는 중. 구아바는 곧 내 키보다 더 커질 것 같다. 주말 특식 주려고 영양제도 사 왔지. 귀여운 아가들.
5. 내일은 날씨가 맑고 따뜻했으면 좋겠다. 백팩을 하나 샀는데. 책도 넣고 김밥도 넣고 걸어 다니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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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NOT BREATHEEE WITHOUT YU HERE RIGHT BY MY SIDE
I'LL DIE,SO IF YU CAN PLEASE COME OVER CLOSER HOLD ME TIGHT RIGHT NOW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쳐 봐야 THERE'S NO ANSWER
해와 잠들 때까지 더 DEEPER
I REALLY WANNA KNOW, YEAH
난 이미 LOST CONTROLL OHHH
IM GOING CRAZY NOW 걷잡을 수 없이 난
다시 또 이 밤을 지새운다
THE MOMENT WHEN I CLOSE MY EYES, ALL I SEE IS RED LIGHTS
SHH
알잖아 널 가만히 둘 수 없는 걸
알잖아 널 가만히 둘 수 없는 걸
도저히 널 가만히 둘 수 없는
MAKE YU FEEL MY LOVE, OHH
어둠이 뒤덮인 밤
MAKE YU FEEL MY LOVE, OHHH
알잖아 널 가만히 둘 수 없는 걸
NOW, TELL ME THAT YU HATE ME
더 이상 널 버틸 수 없어
BUT IK YU AND ME
어쩔 수 없어 (oh-oh)
도망치기 위해 몸부림쳐 봤자 SET THE MIC UP
달이 잠들 때까지 더 DEEPER
I REALLY WANNA KNOWWW OHHH
난 이미 LOST CONTROLL OH
IM GOING CRAZY NEOWW 걷잡을 수 없이 난
다시 또 이 밤을 지새운다
THE MOMENT WHEN I CLOSE MY EYES, ALL I SEE IS RED LIGHTS (RED LIGHTSS, RED LIGHTSS)
알잖아 널 가만히 둘 수 없는 걸
알잖아 널 가만히 둘 수 없는 걸
도저히 널 가만히 둘 수 없는
IM GOING CRAZY NOW 걷잡을 수 없이 난
다시 또 이 밤을 지새운다
THE MOMENT WHEN I CLOSE MY EYES ALL I SEE IS RED LIGHTS, RED LIGHTSS, RED LIGHTSSSS
도저히 널 가만히 둘 수 없는
MAKE YU FEEL MY LOVEEE OH (OH)
어둠이 뒤덮인 밤
MAKE YU FEEL MY LOVEEE OHHH (OH)
알잖아 널 가만히 둘 수 없는 걸
#stray kids#han jisung#changbin#lee felix#bang chan#hyunjin#jeongin#lee know#RED LIGHTS CULTURE NOW.#seungmin#RED LUGHTS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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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터 하나하나씩 병이 생기고 있다. 근데 하필이면 내가 걸리는 병은 왜 완치의 개념이 없는지. 그 지점이 나를 더 예민하게 만든다. 약 먹고 낫는 병이면 좋겠는데, 나는 그냥 평생을 이 병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건가? 나이가 들면 더 약해지겠지? 덜컥 겁이났고, 불안감이 증폭되었다. 와중에 제일 싫었던 것은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라는 생각이었다. 그 생각이 지배적으로 커지는게 너무 싫었다. 내가 잘못 살아온 것 같단 생각, 다 틀려먹었다는 생각까지 포함해 병든 몸이 결국엔 생각까지 병들게 만드는 것 같았다. 이런 생각만 들 땐 대체 어떻게 나를 달래야 하지? 몇 주 동안 나와 떨어져 생각을 정리했다. 내가 또 어쩔 수 없는 일에만 메달렸구나, 그럼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지. 그래 원래 삶은 고쳐가는거야. 그리고 인생 전체가 오답인 삶도 없다. 전부 정답인 삶도 없고. 정답과 오답이 섞여서 자기만의 답을 찾아가는게 사는거라고... 기운내!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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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p
어느 날 아침 문득, 정말이지 맹세코 아무런 계시나 암시도 없었는데 불현듯,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 나는 이렇게 부르짖었다.
"그래, 이렇게 살아서는 안 돼! 내 인생에 나의 온 생애를 다 걸어야 해. 꼭 그래야만 해!"
15p
내 인생의 볼륨이 이토록 빈약하다는 사실에 대해 나는 어쩔 수 없이 절망한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요즘 들어 가장 많이 우울해 하는 것은 내 인생에 양감이 없다는 것이다.
내 삶의 부피는 너무 얇다. 겨자씨 한 알 심을 만한 깊이도 없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일까.
21p
우리들은 남이 행복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기 자신이 행복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언제나 납득할 수 없어한다.
22p
그랬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내가 내 삶에 대해 졸렬했다는 것, 나는 이제 인정한다. 지금부터라도 나는 내 생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되어 가는 대로 놓아두지 않고 적절한 순간, 내 삶의 방향키를 과감하게 돌릴 것이다. 인생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를 걸고라도 탐구하면서 살아야 하는 무엇이다. 그것이 인생이다.
173p
삶은 그렇게 간단히 말해지는 것이 아님을 정녕 주리는 모르고 있는 것일까.
인생이란 때때로 우리로 하여금 기꺼이 악을 선택하게 만들고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그 모순과 손잡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주리는 정말 조금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p177 안진진이 주리에게 아버지에 대해 설명할 때 가슴이 매여오는 감정을 받았다. 타인에게 술꾼이자 건달이며 성격파탄자인 아버지를, '우리 아버지는 나한테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주셨어.아버지가 잘못한 게 있다면 너무 많이 생각했다는 것이지. 우리 아버지는 자식한테 해줘야 할 의무를 다했다고 봐, 아버지는 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주었어. 난 아버지를 사랑해.'라는 대목에서 그냥 감동을 받았다. 이런 모순된 상황이 예술이다. 과연 안진진이 말한대로 사실인지 아니면 주리에게 자그마치의 체면을 세우기 위해서 일말의 변명을 한 것인지 현재 시점에선 모르겠으나(끝까지 읽어보니 진심이었다.) 그럼에도 이렇게 아름답게 얘기할 수 있는 건 쉽지 않다. 안진진의 용기가 가상하다.
178p
나는 주리를 그만 이해하기로 했다. 탐험해봐야 알 수 있는 많은 인생의 비밀에 대해 아무런 흥미도 느끼지 못하는 주리 같은 사람도 있는 것이었다. 그것 또한 재미있는 인생의 비밀 중의 하나가 아니던가 말이���.
그날 나는 비로소 깨달았다. 나는 이제 내 이종사촌들에 대해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는 것을. 나와 그들 사이에 너무나 많은 시간이 흘러버렸다는 것을. 그러나 그 많은 시간들이 우리들 사이의 소통을 위해 한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을 나는 절실하게 깨달았던 것이었다.
188p
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것은 말이 아니었다. 상처는 상처로 위로해야 가장 효험이 있는 법이었다.
191p
나는 바다를 잊을 수 없어 연신 뒤를 돌아보았다.
세상의 모든 잊을 수 없는 것들은 언제나 뒤에 남겨져 있었다.
그래서, 그래서 과거를 버릴 수 없는 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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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2024 — 안녕 여러분~ 잘 지냈어요? I’ve finished 한국어 3, so it’s officially summer break for me. I was so shocked and completely bummed to hear that the second year of Korean will not be offered until the 2025-2026 school year. I really don’t know why, but expect it’s because we only have one full-time Korean professor at our university, and to get enough students to take these higher levels, more students need the prerequisite first year courses under their belt. My plan was to finish two years of Korean sequentially as soon as possible, but 어쩔 수 없지 🤷🏼♀️. I guess you’ll now be following me on my 1-year independent study journey of Korean before I return to uni. I think I’ll aim to re-study each grammar point I’ve learned as a review. Probably just Korean 2 and 3, since Korean 1 was pretty rudimentary (but kamisama knows I still get confused on 이/가 versus 는/은). Maybe I’ll shoot for one grammar point a week for now, maybe two. Today, I started a verb chart that I’ve been wanting to start for months now. I’ll fill it up day by day. Hopefully, I can share it with other learners one day. Here’s to another challenge.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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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먼 옛날 버스와 지하철이 콩나물 시루는 아무것도
아닌 그야말로 몸을 움직이지도 못하고 압착되어
터지지 않은게 다행이고 출퇴근 하던, 특히 출근길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지하철을 타도 낮에 타기 때문에 모른다.
압착되고 눌려도 앞이나 뒤. 옆에 괜찮은 여자가 있으면
그래도 좀 나은 시절
그렇게 안 살아본 사람없고 그당시 그느낌 많이 느껴 봤을걸
옷을 다소 얇게 입고 다니는 계절은 민망의 극치감을 느낄때도 있어
아예 팬티를 꽉 조이고 두꺼운 걸로 입고 다니곤 했지
남녀가 섹스를 해도 그렇게 강하게 밀착하기도 힘들것.
상대의 감각, 체온, 여성 가슴, 남성 심볼이 그대로 전해짐 심볼이 발기되어 신장 길이에 따라 전해지는 부위도 다름
남자나 여자나 여담으로 속닥속닥하기도
그당시는 머 이런걸로 만졌다니 추행이라던가 이런 용어
자체가 없었음. 기분 나쁘면 에이 하고 가던 시절임.
편하게 써봄
밀착 농도에 따라 자지가 발기되고 서로 길이에 따라 보지
근처나 바로 입구에 닿기도 하는데 심각한건 얼굴도 서로
마주보고 있어 난처하기도 발기된 자지가 제어가 안되고
열차 흔들림 , 승하차객 등 이유로 의도치 않게 비비게되고
흥분되고 여성도 당혹해 함.
앞 이나 뒤 남성이나 여성이나 서로 꼴보기 싫을 정도 아니면 악착같이 벗어나려고 하지는 않은거 같음.
문제는 남성은 발기 제어를 맘대로 안된다는 것
여성의 아랫배나 음부근처 바로 음부에 밀착되어 눌리게
되면 , 사실 두손은 어디에 있겠는가 만세부르는 자세는
안된다. 힌손은 공히 대부분 가방을 가슴에 안고 한손은
손잡이를 잡거나 하고 가운데는 손잡이 없음
어쩔 수 없이 목적지까지 그렇게 가고
즐기는 경우도 있음. 아아 하고 찡그리는 얼굴 들
하체를 살펴보면 전부 밀착되어 있음 킄킄
사정 직전 까지 간 경우도 킄
뒤에서 여성 엉덩이 골짜기에 끼이면 엉덩이를 돌려주는
경우도 있고 더 세게 엉덩이를 밀기도 심지어. 한손 으로
자지를 만지거나 아예 바지 안으로 손이 들어오기도
남성도 은근히 손을 내려 여성 보지를 만지는 추행범도 더러 있었음. 나중에 잡히기도 함.
대부분 그러지 못함.
손가락이 보지안으로 넣는 추행범도 나옴.
경험한건데 넓은 치마입은 여성이 앞에 섬
밀착이 강해지니 가슴이 밀착됨. 다음 하체를 자지 방향으로 비빔. 자지가 발기됨. 난처함 .한손은 가방
한손은 손잡이, 치마로 하체를 감싸고 자지를 만짐.
그리고 보지에 갖다대고 비빔. 노팬티임.
최고의 발기 상태가 됨.
하차역은 지나감. 승객은 점점 많아짐.
대범한 여자는 ��을 돌려 엉덩이를 밀착함.
나는 자동적으로 무릎을 약간 구부림.
능숙하게 삽입시켜줌.
승객들은 서로 압착된채 승하차에 온 힘을 쏟음.
여인은 엉덩이들 능숙하게 돌려줌.
완전 밀착되어 빼고 싶어도 못뺌.
조여주기도 함. 미침. 싸버림.
얼렁 추스림. 그 상황에서 여인은 한번 쳐다보더니
미꾸라지 처럼 사라지고
아침부터 다리 풀려서 힘이 없다.
그뒤 몇차례 봄. 자석처럼 이끌려 전과 동일하게
그렇게 즐김.
이거 영화로 만들 수 있겠다 생각들기도. 크아학
그만함. 위험해서 공식적으로 몇년간 서로 섹파해줌
그 여인은 평범하고 얌전한 인상, 헤어질 무렵 나이
말해 줌 22살 연상이었음. 10년 정도 생각했는데
놀라면 머해, 이제 그만 내가 결혼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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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없는 말 하는거 진짜 싫어하고 안하려고 노력한다. 예를 들어 회사다니기 싫단 말은 하지만 일하기 싫단 말은 안하는.. 회사는 그만두면 되지만 일은 근본적으로 하지 않을 수 없는 거니까
주말 출근을 8월 내내 했다. 그러고도 일이 해결되지 않아 극도로 싫어하는 야근도 밥먹듯 하고..업무량은 차치하고 삽질만 하는 것 같은,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답없는 상황이라 힘들다 못한다 말하긴 더 싫고 이마저도 내탓이오 했다.
그렇다고 업무압박에서 완벽히 쿨하지 못한 나는 새벽에 몇번이나 깨서 핸드폰을 들여다봤고 품었던 사람들과도 소원해졌다. 맘에 여유가 하나도 없었다. 이 모든 게 내 예민한 성격 때문이란 걸 알지만 어쩔 수 없었다.
언젠가 지나갈 걸 알아도 또 까맣게 잊고 리셋되는 감정들 ㅠ 나의 33살 8월..디게 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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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간 중국이지만 정말 일만 하다가 돌아왔다. 다섯 시간 이상의 비행을 하고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바로 닝보와 상하이 중간의 ‘츠시’ 시의 회사로 2시간 여를 이동했다. 푸동 공항에서 대절한 차로 바로 고속도로에 올랐기에 상하이는 구경도 못했다. 직선으��� 쭉 뻗은 고속도로는 전방의 끝이 흐려 보이지 않았고, 옆으로도 공장과 집들이 끝없이 이어졌다. 페낭에 살면서 수평선은 많이 익숙해졌는데 지평선은 좀 색달랐다. 날씨가 좋지 않아 땅 끝이 흐렸다. 바다를 넘을 때는 어디가 바다이고 하늘인지 알기 어려웠다. 다리 길이가 36키로라는 항저우만대교 위에서 해가 넘어가는 것을 보았다. 사실은 맑은 날이었다. 구름이 없어 해가 동그랗게 잘 보이는 날인데 미세먼지가 많았을 뿐이었다. 공장이 많아서인가, 차로 가는 동안 화력발전소도 여럿 보았다. 중국에서 항상 놀라는 것은 무엇이 되었든 규모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인데, 화력발전소와 근처의 수많은 송전탑, 공장 내 설비와 라인이 이번에도 나를 놀라게 했다. 이미 저녁 6시 반이 넘어 해가 졌는데도 회사로 갔다.
담당자들과 인사하고 간단히 설명듣고(그래도 1시간 넘게!) 우리를 위해 만들어놓은 저녁식사를 먹고 돌아왔다. 차로 이동 중에 했던 이야기와 중국팀에서 말하는 내용이 달라 맥주 마시면서 같이 더 이야기했다. 호텔은 좋았다. 5성급이었고, 넓었고, 화장실이 방 정도 크기였고, 욕조도 있었고, 깔끔하게 청소한데다가, 꽤 세심하게 정돈된 느낌을 받았다. 체크인 하면서는 담배를 피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마주쳤다. 이곳이 중국임을 가장 확실히 느끼게 하는 하나는 바로 담배에 대한 관용이라고 생각했다. 욕조를 물로 대충 닦고, 공짜가 아닌 입욕제를 뜯어 풀고 한동안 욕조 목욕을 했다. 욕조에 몸을 담그고 땀흘리는 걸 매우 좋아하는데 지난 5월 이후 처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텔방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바로 베개였다. 훔쳐가지고 오고 싶을 정도였다. 작은 베게를 가슴에 안고선 큰 베게에 머리를 놓고 누으면 머리가 천천히 바닥으로 내려가는데, 정말 끝없이 내려가서 양눈 옆으로 하얀 베갯잇이 보일 정도였다. 그렇게 그냥 눈을 감으면 됐다. 덕분에 잠들고선 한번도 깨지 않고 아침까지 푹 잘 수 있었다. 일요일은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회의 했다. 점심, 저녁을 모두 회사에서 먹었다. 회삿밥을 전부 네 번 먹었는데, 모두 구내식당 주방장이 해준 음식이었고, 12~15명 회의하는데 요리 종류만 16~18가지나 나왔다. 회전하는 커다란 테이블에서 천천히 지나가는 요리를 한 젓가락씩 뜨고, 그것이 두바퀴 정도 돌고 나면 배가 불렀다. 밖에서 중국 음식점에 가는 것보다 더 낫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와서��� 식사 걱정은 안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 돼지, 양, 닭고기, 이름 모를 크고 작은 생선(갈치와 조기도 있었다), 게, 새우 등의 갑각류, 두족류, 수많은 야채 등 재료가 정말 다양했고, 조림, 찜, 구미, 튀김, 스프 등 요리 방식도 정말 제각각이었다. 일요일의 회사엔 출근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주말에만 방문할 예정인 한국팀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사장이고 총경리고 모두 출근했다.(사장은 좋아하겠지) 그러니 직원들도 나오는 것 같고. 공장은 대부분의 일요일도 가동한다고 했다. 한분이 한국은 20년 전에나 그렇다고 했는데 뭐랄까 그것을 어떤 의미로 말했는지를 알 수 없었다. 일요일까지 일하는 중국사람들이 대단하다는 의미였을까, 아니면 한국은 이제 더이상 후진국이 아니라는 자랑스러운 마음이었을까. 아니면 그냥 단순한 비교였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직도 한국에서도 주말에 일하는 사람들(정규직조차도)이 있고, 단순한 사실의 비교라기보다는 가치판단을 담고 있다고 생각했다. 한국인이 한국보다 더 선진국이라 생각되는 나라의 사람들에게 한국이 더 좋다는 말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이런 상황은 조금 불편했다. 게다가 그 말을 듣는 사람은 출근할 필요가 없는 토요일 밤과 일요일에 회사에 나와 있는 사람 아닌가. 밤에는 일끝나고 당구도 쳤다. 그 동네는 3구나 4구는 치지 않고 오로지 포켓볼만 쳤다. 물어보니 모든 당구장이 포켓볼만 있다고 한다. 정말일까, 궁금했다. 중국의 거대한, 당구대만 50대는 족히 있을 것 같은 당구장엔 역시나 담배연기가 자욱했다. 이상했던 점은 여자들은 담배 피는 걸 보기가 어렵다는 것이었다. 그것이 정말 여성흡연율이 낮아서인지, 나이많은 남자들이 많은 곳에서는 피지 않으려고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당구치는 사람들의 나이대는 다양했고, 게임이 끝나면 직원이 당구공 다시 올려주고 큰 소리로 뭐라고 외쳤다. 당구장을 나와 프렌차이즈 국수집에서 새우가 들어간 고기국수를 먹었다. 양이 많아 배가 터질 것 같았고, 당구장 만큼은 아니지만 역시나 담배연기가 빠지지 않고 있었다. 마지막 셋째날은 오전 회의를 꽉 채워 마치고 바로 공항으로 왔다. 6만원 정도 환전했는데 단 한푼도 쓰지 않았고, 쓸 생각도 하지 못했다.
출국을 위한 짐검사 중 보조배터리를 뺐겼다. 용량 크다는 말 한마디뿐이었다. 기준이 뭐냐고 물었더니 100A가 기준이라는데, 문서로 볼 수 있냐니까 그런건 없다고 했다. 아내거를 빌려온 것이라 많이 답답했다. 그리고는 월요일 밤 11시 40분 공항 도착하여 집에 오니 12시 40분. 이게 뭔가 싶은 중국 출장 끝. 계약은 이번 주말 중에 체결이 되었고, 난 당사자는 아니다. 프로젝트는 25년 9월까지이고, 9월 이후 6개월 팔로우 업 잘 끝나면 보너스도 있다. 프로젝트 단계별로 정해진 돈을 받을 예정이고, 많은 돈은 아니지만 적은 돈도 아니라 살림에 보탤 정도는 될 것이다. 다만 잦은 출장이 예정되어 집안일에 소홀해질까 살짝 걱정했다. 게다가 다음 출장 전까지 해야할 일들도 있다. 다음 출장은 다음 주말이다. 예전에 회사 다닐때 지방 출장가던 느낌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같이 같이 일했던 동료를 만나서 좋았다. 말수가 많지 않아도 편한 사이였는데 역시나 별 말 안해도 편하고 좋았다. 토요일 늦은 오후 고속도로 위에서 유튜브 라이브로 탄핵의 순간을 맞이했다. 국회의장이 찬성 204표를 말했을 때 모두들 소리치며 박수를 연발했다. 이런 식으로도 사람들을 한마음이 되게 해준다고도 생각했다. 비상계엄은 진보/보수의 문제가 아니니까. 이번 출장 동안 유튜브는 한 번도 못보고 뉴스만을 조금씩 봤다. 탄핵 후 다음 대선 전까지 이 상황을 어떻게 잘 마무리지을 것인가, 이재명의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는 기회다. 이재명을 싫어하는 국힘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보면,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그 이후를 예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다. 아이는 어제부터 방학이었고, 화요일과 목요일은 학원에 가지 않는다. 오늘은 오전 10시부터 계획된 정전이 있어, 아이와 인터넷 때문에 카페로 왔다. 집에 와서 보니 청소며 세탁이며 장본 것도 거의 없고, 할 일이 많다.
부농부농한 juneyao air 비행기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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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다 잘 될 거라는 빠듯한 믿음은 얇아진 지갑 만큼 말랑했다. 요즘은 숨을 쉬는 것도 벅차게 느껴졌는데, 이것도 결국엔 지나간다는 마음도 많이 닳아져서. 지나가는 거리가 100미터인지 행성 사이 거리인지, 결국 지쳐버리진 않았나. 내 열정에 새로운 땔감이 필요한 시점인 것 아닌가, 이런저런 생각이 겹겹이 쌓여간다.
이사를 했다. 집 근처라서, 조금씩 차에 담아 옮기면 되겠거니 했는데, 옮기기 전엔 많았고 옮긴 후에는 얼마 되지 않았다. 감당이 될 만큼만 하면 될 텐데. 습관적 무리하기가 싫지만 그게 지금까지 내가 여기 있을 수 있던 이유인 것 같아서.
결국은 잘하자 하는 마음으로 돌아오는 것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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