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사이프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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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doyeon-blog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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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줘제니퍼 #메간폭스 #아만다사이프리드 #혼영 #넷플릭스 #좋아요 #맛팔 #선팔 #댓글 #환영해요 #소통해요 #여행 #통합교육센터 #기획 #컨설팅 #워크숍 #이벤트 #KM #KM에듀 #KM엔터테인먼트 #KM기획 #KM컴퍼니(KM컴퍼니에서) https://www.instagram.com/p/B3J00r0H9j5/?igshid=1s00ffehukl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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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ddbs77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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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아영 - 노아 바움백 감독, 2014년작 아이를 못가진 40대의 부부가 20대 두 젊은 부부를 만나며 겪는 에피소드와 깨달음을 감독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나이를 먹고 나서 바라본 젊은이들의 행동들이 그저 아름답고 멋져보일 수도 있지만, 그런 행동들은 청춘의 특권일 뿐. 어른이 된다는 것은 지금의 삶을 인정하고 젊은 시절을 그 시절 그대로 추억하는 것임을 영화는 코미디의 장르를 빌어 보여준다. 감독의 돋보이는 시각과 배우들의 매끄러운 연기가 어우러졌던, 잔잔하지만 인상깊었던 영화. 덧, 아담 드라이버의 연기는 볼때마다 참 개성 넘친다. 굿. . #데일리 #영화 #영화스타그램 #무비 #무비스타그램 #영화리뷰 #영화추천 #필름 #리뷰 #좋은영화 #위아영 #노아바움백 #벤스틸러 #나오미왓츠 #아담드라이버 #아만다사이프리드 #어른 #바라본 #젊음 #성장 #추억 #daily #instadaily #movie #film #review #instamovie #whilewewereyoung https://www.instagram.com/p/BnTq2pGgiKX/?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tw17fsnbicq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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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wonny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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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nda Seyfried #amandaseyfried #actress #mammamia #mammamia2 #procreate #ipadpro #digitalpainting #painting #drawing #아만다사이프리드 #프로크리에이트 #아이패드프로 #애플펜슬 #applepencil https://www.instagram.com/p/Bm-hq8eFE4W/?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djy0mv0n7m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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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youmeetinfo-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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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인스타그램아이디/외국배우인스타/스타인스타그램/연예인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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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인스타그램아이디/외국배우인스타/스타인스타그램/연예인인스타그램
  여배우인스타그램아이디/외국배우인스타/스타인스타그램/연예인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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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forusxy-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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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사이프리드 헐리웃스타일 이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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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사이프리드 헐리웃스타일 이런느낌
아만다 사이프리드. 
넘나 매력적이고 인형같은 외모에 뭘 걸쳐도 헐리웃스타일 팍팍나는데
사건사고 참 많은 스타중 하나
현재는 임신중이고 임신전 얼굴과 스타일 보면 뭘 입어도 따라하고싶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은 봄맞이 헐리웃스타일 첫번째 아만다 스타일 데려왔어요.
백옥같은 피부에 미러렌즈 선글라스 하나로 스타일 평정!
​레트로 느낌 가득한 원피스를 입어도 여전히 예뻐요.
헐리웃스타일에서 간간히 보이는 땡땡이 드레스 ^^
이런걸 자주봐서 그런가.. 저도 땡땡이 원피스 촌시렵지 않게
소화해보고 싶어져요.
진에, 티셔츠 한장 스니커즈에 그에 어울리는 가방 하나로
모든것이 쉽게 설명되는 헐리웃스타일.
그래도 아만다사이프리드 외모가 있기에 더욱 예뻐보인는듯.
다리가 길지않아도 예뻐요.
​역시 여자는 굵은 웨이브야!
이 스타일 참 맘에 드는데, 어디서 구해야 할까요?
격식을 차려입은 듯한 분위기에 파스텔톤 블루가
시선을 자꾸만 끄네여.
편안한 데님에 스타일 나는 워커. 상의는 아무거나 걸쳐도 멋지심.
헤어스타일은 짧아도 자연스러운 웨이브, 길어도 웨이브! 역시
여자여자에는 자연스러운 웨이브는 필수
이 헤어스타일도 넘 예쁘고, 가방도 예쁘고,.
전체적인 느낌 굿. 아만다 사이프리드에서도 이런느낌 나에요. ㅎㅎ
샤넬백 하나는 있어줘야 하나봐요.
나도 갖고파요..​
​편안한 하의에 스니커즈, 워커, 구두등을 다양하게 매치하고
컬러있는 상의로 포인트 주는 헐리웃스타일을 종종 보여주는 그녀!
이런스타일 참 좋아요.
​역시 선글라스는 필수템!
​여리여리 여성들의 봄, 여름 핫템인 화이트 드레스!
아만다 사이프리드 화보같은 이 느낌.
다시 잊고있던 화이트감성 살아나고요.
블랙과 레드의 컬러조화. 나도 이렇게 엣지있게 헐리웃스타일 찜
사생활은 사생활이고, 인형같이 예쁜 외모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그녀의 스타일도 좋고!
그녀의 아기는 얼마나 예쁠지 완전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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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star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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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사생활 유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들…‘엠마 왓슨(Emma Watson)-아만다 사이프리드(Amanda Seyfried)-미샤 바튼(Mischa Barton)’    #엠마왓슨 #EmmaWatson #아만다사이프리드 #AmandaSeyfried #미샤바튼 #MischaBarton http://ift.tt/2nHsj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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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youmeetxyz-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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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아만다사이프리드 1 - <디어존>(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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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아만다사이프리드 1 - (2010)
  이번에 다룰 키워드는 ‘편지와 아만다 사이프리드’ 이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편지와 관련된 영화 두편을 찍었다.
  <디어존>과 <레터스 투 줄리엣>이 그 영화인데 이번 포스트에서 다룰 영화는 <디어존>이다.
          <디어존>은 나에게 의미가 각별한 영화이다.
  각별이라는 말이 맞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 왜 각별한지를 알려면
  나의 어설픈 연애아닌 연애사를 먼저 짚고넘어가야한다.
      고등학생 시절, 나는 대학에 가면 당연히 연애를 할거라고 생각했다.
  20대 내내 나를 지배한 화두는 단연코 ‘연애’.
  하지만 그토록 절실하게 원했지만 30대 문턱에 들어앉은 지금 나의 연애사를 정리해서 말하자면
  단 한번도 건수를 올리지 못했다
  연애에 있어서 나는 최악의 영업사원이었다.
  나의 마음을 한번도 팔아본적이 없으니. 관심보이는 사람도 없었고.
  연애가 아닌 이런 저런 해프닝들만 가끔 스치고지나갔는데
  해프닝이라고 하기에는 장기간이고 썸씽이라고 하기에는 맹맹한
  만남이 하나 있었다.
      절친한 친구 소개로 만난 녀석인데
  지금 돌이켜 생각하면 그 녀석은 참 외로움을 많이 탔던 녀석이었다.
  녀석도 연애가 무척 하고싶었지만
  그녀석은 나를 ‘여자친구’보다는 ‘여자인 친구’ 포지션에 두는것이 더 적합했다는 생각을 했던것같다.
  그리고 그때 나는 쿨한척 하느라, 그리고 내 마음을 과소평가하기도 해서 붙잡지도 않았다. 
    2년간 연락을 주고받으며 아주아주 가끔 만나서 밥먹거나 영화를 보곤했는데
  공식적으로 연애는 아니었고 (당연히 서로를 여자친구나 남자친구로 인정하지도 않았고)  
  비공식적으로도 사랑과 우정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좀더 애틋하게 굴기도 하고 냉랭하게 지내기도 했다.
  그리고 2년뒤 진척없는 관계에 애가 탄 내가 연락을 씹어버렸을때
  이미 이런 나의 변덕에 지쳤던(것이라 내가 추정하는) 그 역시 여느때와 달리 더이상 연락을 하지 않았고
  우리의 만남도 쫑이 났다.
      내 생에 처음으로, 비록 공식적으로도 비공식적으로 밋밋한 만남이었지만
  장기로 연락을 주고받은 사람은 그 사람 하나여서
  오랜세월 잊지못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사람의 단점을 수도 없이 꼽을수있게되고
  그 사람이 나에게 진실한 마음이 없었다는 것이 점점 더 확실해졌는데도
  그 사람이 나의 첫 사랑이자 나의 짝사랑의 대상이었다는것을
  다시금 확인하게되었다. 에라이. 썅썅바.
    그 사람은 존 처럼 직업군인이었다.
  내가 자유분방해서 그런가, 나는 제복입은, 각 잡힌 남자들을 꽤나 좋아한다.
  실제로는 제복남을 거의 만나보지 않아서 내 생각만큼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편지 쓰기를 좋아하는 나는 가끔 그에게 편지를 보내곤했는데(답장한번 안 써준 개놈의 시키)
  <디어존>을 보고 필을 좀 받았다.
  그래! 편지를 보내서 다시 불씨를 살려보는거야!
  무덤덤한 나와 달리 은근히 낭만적인걸 좋아하는 녀석인지라
  편지로 우리 관계를 다시 한번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의도를 품고
  알쏭달쏭한 편지를 보냈다.
  지금은 그 편지 내용이 기억이 남지 않지만
  ‘너는 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남자’라는 것이 그 편지의 주제였다는것만은 확실하다.
  편지를 보낸지 한달이 넘고 두달이 넘고 계절이 바뀌어도
  답장은 커녕 전화한통 안왔다.
    그러다가 6개월쯤 지나서
  그 녀석이 새 여자친구와 200일이 넘게 만나고 있다는 이야기를
  친구를 통해 들었다.
    아마도 내 편지를 받았을 즈음에 새로 연애를 시작하게 됐나보다.
  망할녀셕, 사람이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면
  기다 아니다 답이라도 해줘야지 씹어버리기는. 쳇. 데쓰노트에 적을려다 말았다.
      이렇게 나의 편지 보내기는
  모태솔로의 찌질함을 대놓고 보여준 코미디로 결론이 났다.
  당연히 그 뒤로 연락도 안하고 소식도 못들은지 일년이 넘었으니
  아마도 감히 단언하건데 다시는 그 사람과 인연이 닿을일은 없을것같다.
      이것이 바로 <디어존>이 내게 각별한 영화가 된 전말이다.
      포스트를 쓴다고 다시 영화를 보는데
  술도 퍼마신 상태라 정신줄도 놓았고
  이래저래 수많은 고민속에서 갈피도 못잡고있는 불안불안한 내 처지가 처량하게 느껴지는데다
  좋은 추억하나 없는 연애 해프닝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자
  눈물이 펑펑펑 솟아올랐다.
    내세울게 하나 없어 명절에도 고향에 못 내려가고
  가스비 많이 나올까봐 보일러도 안 틀어서  찬기운이 무겁게 내려않은
  반지하방에서
  꺼이꺼이 울었다. 입까지 막고 어깨를 들썩이면서 울었다.  
    물론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의 나는
  다음날 팅팅 부은 얼굴로 일어나서
  어제밤의 생쑈를 떠올리며 ‘미친년 지랄한다’라고 피식웃으며
  탈탈 털어버렸지만 말이다.
    실은 이런 지랄쇼를 몇년간 무수히 많이 반복했다.
  30대가 되고는 좀 드물어졌는데
  요즘 조금 힘들었는지 카타르시스를 발산할 계기가 필요했었나보다.  
  술김에 빵 터트리고 나니 온갖 잡생각들이 털어져나간것같기도 하다.
  언제가 다시 돌아와서 내 머리속에 자리잡고 앉을 잡생각이겠지만서도.
    암튼 슬프고 웃긴 나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영화를 보자.
      줄거리를 말하면
  2주간 휴가를 받아서 고향에 온 군인 존(채팅 테이텀)은 생기발랄한 대학생 사바나를 만난다.
  둘은 사랑에 빠지지만 2주 뒤 존은 군대로 복귀 한다.
  편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확인하는 그들.
  911이라는 초유의 비상사태가 일어나자 존은 군대의 분위기상 제대를 할수가 없다.
  사바나는 상처를 받는다.
  존은 어느날 사바나가 약혼했다는 편지를 받는다. 둘의 연락은 끊긴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고향에 온 존은 사바나를 만나서 사바나의 힘든 결혼생활을 알게된다.
  제대를 해서 다시 고향으로 온 존과 혼자가 된 사바나가 우연히 만나면서 영화는 끝이난다.
      이 영화에 대한 사람들의 리뷰를 찾아보면 알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바나가 갑자기 결혼하는것에 대해 황당하다고 말한다.
  좀 당황스러운것은 사실이다.
  사바나는 오래전부터 알고지내던 자폐증 아들을 둔 홀아비와 결혼하기 때문이다.
  사바나는 그를 사랑했던것도 아니었다.
  일종의 반전이라고도 할수가 있다.
    이영화는 2010년도에 개봉했다.
  그때 내 나이 29살이었다.
  그리고 이 영화를 다시 본 2012년도 지금 나는 31살이다.
    그렇다. 나는 아직 어리다.
  아직 인생의 반환점조차 돌지않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30년의 세월은 결코 가벼운게 아니다.
    프롤로그에도 썼지만 나는 30대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책 영화 미술같은 예술분야를 어릴때부터 좋아한 나는
  예술속에 있는 인생을 이해하고 싶었는데
  나이가 어릴때는 도대체 인생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정서를 알수가 없었다.
  그래서 30대가 되면 좀 더 인생을 알수있고
  예술을 깊이 이해할수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 만큼 나도 경험을 쌓았을테니 말이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정말 그랬다.
  삶에 대한 이해의 폭이 많이 넓어졌다.
  갑갑하기 짝이 없고 곰팡내 풀풀나는 옛 이야기들, 어른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일도 많아 졌다.
  그것은 기존의 관습에 굴복한다는, 기존의 질서속으로 들어가서
  나만의 개성을 잃어버린다는 말도 되겠지만
  나이가 들면 ‘어쩔수없는’ 일이 너무 많다는것을 발견하게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오히려 어릴때는 내 마음대로 살수가 있다.
  내가 하고싶은대로 마음 내키는대로 지낼수가 있다.
      뭐가 걱정인가.
  건강한데다가 설사 아프다고 해도 젊으니 금세 나을수있다.
  가진것은 시간뿐이니 실패를 해도 다시 일어나면 된다.
  모아놓은 돈이 없으니 잃을 걱정도 없다.
  사랑에 실패해도 다시 사람을 만나면 된다.
  부모님도 건강하고 당신의 노후를 준비하고 있으니 아직은 내가 걱정을 안해도 된다.
  나는 20대 내내 남의 눈치 안보고 내가 하고싶은것들을 했다.
  그리고 그때는 크게 후회할일도 없었다.
  행복했다. 자주 웃었고 걱정에 사로잡혀서 밤을 지새울일이 없었다.
  오히려 가끔씩 하는 고민들은 너무 싱겁게 해결이 되곤 해서
  어차피 내 손을 떠난 문제를 고민하며 사는것은 바보같은 짓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30대가 되면서 나는 내가 자유로울수 없다는것을 깨달았다.
  직장은 잘 구해지지가 않고
  좋은 남자를 만날 기회도 점차 줄어��고
  쥐꼬리만한 저축은 백수 6개월이면 다 까먹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동기들이나 친척들은 만나기도 싫다.
  억지로 선을 보고 부모님과 대판 싸우고 잔소리가 듣기싫어 고향에 가지도 않는다.
  부모님 생일때에는 선물하나 사질 못한다.
  그리고 부모님은 이제 나이가 들어서 여기저기 아픈데가 자꾸 생긴다.
  수많은, 해결되지 않는 고민에 둘러싸여서 머리가 터질것같은
  나날을 보낸다.
  20대엔 내가 이런 30대를 보낼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아마 탄탄한 직장을 가진 사람들이나 억대연봉을 받는 사람들조차
  그들만의 고민이 또 있을것이다.
    나이가 들면 미래를 걱정한다.
  젊을때는 오히려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다. 미래가 찬란하게 빛날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미래는 자신의 의지대로 조정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 미래조차 내가 어찌할수없다는것을 알게되어서 공격이 아닌 방어하는 태도로
  미래를 준비한다. 게다가 불확실성이 얼마나 큰 시대인가.
      영화 이야기로 돌아가자.
  존은 911때문에 제대를 할수가 없다. 동료들이 다 지원해서 연장복무를 하는데
  본인만 쏙 빠지기가 힘들다.
  그 사이 사바나는 친하게 지내던 사람이 암으로 고통받는것을 본다.
  태어날때부터 지켜본 그 사람의 아들은 자폐증이 있다.
  엄마마저 버린 그 아이는 아버지가 죽으면 아마 친척이나 시설을 돌아다닐것이다.
  사바나는 결국 그와 결혼하는것으로 이 상황을 해결한다.
  물론 사바나는 그렇지 하지 않아도 된다.
  가족도 아닌데 무슨 상관인가.
  하지만 사람의 일이 어디그런가.
  영화초반에 사바나는 존에서 그들 부자가 가족처럼 지내는 이들이라고 말한다.
  그 남자는 존에게 사바나 마음을 아프게 하면 다리 몽둥이를 분지르겠다고 하지않았던가.
    그런 사람이 죽어가고, 아들은 자폐증으로 세상에 홀로 남겨질게 뻔한데
  어떻게 모르는척을 할수 있겠는가.
    존의 연장복무도 남자의 암도 다 그들이 계획한것이 아니다.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자기의 인생을 살라고. 주변에 얽매이지말고 갈길을 가라고.
  아니면 평생 묶여서 나중에는 후회만 남을 인생을 살게된다고.
    맞는말이다.
  하지만 이 말은 때때로 자기의 인생을 살려면 댓가를 치뤄야한다는 사실을 모르게 만들곤한다.
  사람의 삶은 수많은 관계가 거미줄같이 얽혀있다.
  내 길을 가기위해서는 나의 의도와 달리 상처를 주고 잘라야할 관계도 분명히 있다. 
  운명은 가혹해서 결국 치를 댓가는 돌아온다.
  자신의 인생때문에 주변의 인생이 망가져버리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있을것이다.
        만약 내가  사바나라면 나 역시 같은 ��정을 했을것같다.
  그 댓가로 사바나는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져야만하고
  평생을 자폐증있는 아이의 삶을 지켜봐야한다.
    그래도 <디어존>은 해피엔딩이다.
  사바나와 존은 다시 만났기 떄문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다시 사랑을 완성할 기회가 왔다는것은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사바나의 결정이 황당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시간이 지나서 다시 보면 또 다르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좀 너그럽게 봐줬으면 한다.
      이 영화의 원작자는 니콜라스 스파크스다.
  그는 소설가인데 자신의 소설을 영화로 만들면 각본가로도 참여하곤했다.
  멜로영화 <노트북> <워크 투 리멤버>등이 그의 작품인데
  나는 늘 남자가 멜로드라마를 쓰는것을 신기하게 생각했다.
  남자의 순정도 순수하다는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가슴으로 느끼지 못해서 그런가.
    그의 원작을 읽어보진 않았고
  위에서 언급한 영화들을 보았는데
  느낌을 말하자면 화면은 서정적이고 인물은 고전적이다.
  하긴 멜로가 그렇지만 특히나 그의 영화는 통속적인게 너무 없다.
  여기서 통속적이란것은 현실적인 비속함을 말한다.
  특히 인물들은 어찌 그리 비현실적으로 순진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약삭빠른게 없다고 할까. 꽤나 바른 선택만을 줄곧 한다.
  <노트북> <워크 투 리멤버> <디어존>에서는 여자들이 관계을 이끄는 능동적인 역할을 하고
  오히려 남자들이 기다리고 상처받는 수동적인 역할을 하는데(만고 내 생각이다)
  남자작가라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곤했다.
  언제 니콜라스 스파크스 특집을 하면 좋을것같기도 한데 당분간은 보고싶지 않다.
    멜로를 굉장히 싫어하는데도 그의 영화들은 보게되면
  큰 거부감이 없이 보게된다. 신기하게도.
  손발이 오그라들지 않으면서도 (물론 눈물은 많이 뿌리지만) 마음을 치는게 있다고나 할까.
    키워드가 편지와 아만다사이프리드인데 아만다사이프리드 이야기는
  다음에 <레터스 투 줄리엣>에서 해야겠다.
        그나저나, 나도 올해엔 연애를 한번 해봐야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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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armybeauty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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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뭐해요 약혼자의 아이를 가진 아만다 사이프리드(@mingey). 그녀의 취미가 뜨개질인 사실은 유명하죠. 태어날 아기를 위해 뜬 옷 사진이 피드를 물들이고 있어요. 취미삼아 보고 싶을 만큼 예뻐요. 아만다는 종종 난민을 지원하는 '니트애드(@knitaid)'의 소식을 공유하죠. 솜씨도 좋고 마음도 참 예쁘죠? 부디 건강하게 순산하길 바라요. -editor HJH #아만다사이프리드 #뜨개질 #직조 #타피스트리 #스타의취미 #태교 #instyl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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