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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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님 미안...이건 나쁜X이 아니라 ..신들린것같아요.. #비비 #나쁜년 #BIBI #bibivengeance #신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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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에 신내림이면 평생 직장 보장인데 공무원 합격이나 다름 없다고 본다
내일 신내림 받고 이직 한다
저 지인의 지인의 지인이 신내림 준비중이라고 들었는데 내림굿 사천만원이래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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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손떨리는 가격!! 도깨비경매장👹 #만물경매 #중고경매 #만물도깨비 #도깨비경매장 #경매 #중고 #득템 #꿀템 #꿀팁 #꿀잼 #유머 #개그 #신내림 #유머영상 #웃긴영상 #코미디 #우울증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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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신내림 이후 방송 해외일정 으로 많이 바쁘게 보냈던것 같습니다 어느덧 40대가 되었습니다 현재 진주 편하고 좋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CYYDVWUFigx/?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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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아내 이종은 이혼이유, 신내림 자**살. 비극이 너무나 안타깝고 안쓰럽게 느껴지는 것 같다 | KRVB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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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권과 나"
아마도 보통 사람들 뇌리에 각인된 태극권 이미지는 다음 네 가지가 뒤섞여 있을 것 같다. 첫째, 1993년 개봉한 이연걸 주연 영화 '태극장삼풍'이나 2004년 개봉한 '쿵푸 허슬'의 태극권 고수와 같은 판타지, 둘째, 중국 여기저기 공원에 매일 아침 수천 명이 모여 한다는 보건 체조, 셋째 아시안 게임 우슈 중 한 종목, 넷째는 현대 격투기 선수에게 큰소리 뻥뻥 쳤다가 몇초 만에 개쳐발리는 태극권, 영춘권 등 자칭 중국 무술 고수의 유튜브 동영상. 상식대로라면 첫째 경우를 보고 도장을 찾았다가 넷째 경우를 목격하고 실망해 떠나는 게 정상이다. 나는 그러거나 말거나 매일 홀로 태극권 수련 중이고, 자칭 태극권사란 정체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가끔은 이것이 적절한 건지 헷갈릴 때도 있다.
본래 '도사'란 말은 불교의 중처럼 도교 수행자를 가리키는 말이고, 소림권이 불교 계통 무술이듯 태극권은 도교와 관련이 깊어 나 자신을 태극권사이면서 동시에 도사(道士=길 가는 무사)라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어디 가서 "I am 도사" 운운했다간 신내림 한 무당이나 산신령과 바둑 두는 사이로 오해받기 십상이라 함부로 쓰지 못한다. '도사'만큼은 아니겠지만 태극권에 뿌리내린 편견도 만만찮을 것 같아 '태극권사' 또한 조심해 써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것.
내가 체험한 바에 근거해 말할 수 있는 태극권은 영화에서 악당을 유능제강 원리로 퇴치하는 환상의 기술도 아니고, (비록 무술에서 기원하긴 했어도) 현대적 격투기도 물론 아니다. '태극권 = 격투기'로 보는 시각은 정말 심각한데, 이걸 조장한 사람들이 다름 아닌 태극권 수련자라는 사실이 너무 한심하다. 일반 수련자가 착각하는 건 그러려니 하지만 심지어 사범이라는 사람들마저 영화 혹은 자기 머리 속 '뇌피셜'이 만들어낸 환상과 현실을 혼동하고 있으니... -_-;; 나는 격투기는 가라데 수련을 따로 했고, 태극권은 몸공부 방면 중 하나로만 받아들인다.
예전엔 홍콩 무술 영화를 "쿵푸 영화"라고 불렀다. '쿵푸'의 한국 발음이 '공부(工夫)'라는 걸 아는 분이라면 쌈박질하는 영화를 "쿵푸"라 했던 게 얼마나 황당한 오용인지 감이 올 것이다. 한국 사회에선 '공부 = 독서'라고 규정돼있지만 원래 공부는 신체를 써서 오랜 세월 숙련해 달관의 경지에 올라가는 모든 것을 포괄한다. 가령 판소리를 연마에 흔히 득음이라 부르는 경지에 올라간 거나, 올림픽 메달리스트, 니진스키 같은 전설적 댄서, 장자에 나오는 칼날을 상하지 않게 하며 도축하는 백정 등등이 행한 수련이 모두 쿵푸에 해당한다. 무술은 쿵푸의 한 분야에 불과하다.
세계 최고 경지에 올라가야만 쿵푸는 아니다. 각자가 타고난 달란트는 모두 다르고, 다섯달란트가 재능에 더해 노력까지 열심히 하면 한달란트는 가랑이를 찢어도 못 쫓아간다. 그럼 한달란트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쿵푸를 포기해야 하나? 그렇지 않다. 쿵푸를 오해한 데서 온 틀린 결론이다. 쿵푸의 본질은 남에게 보이는 결과에 있지 않다. 자신이 '각성'을 통해 몇 번을 도약하는가에 있다. 첨부한 그림에서처럼 두 사람이 같은 선에서 출발해 10년간 다섯달란트(=A)가 도달한 거리를 한달란트(=B)는 겨우 1/10~1/5밖에 못 갔다고 하면, 대중의 주목은 당연히 다섯달란트에 몰린다. 세간에선 이 차이를 프로페셔널과 아마추어라고도 부른다. 실상은 다섯달란트와 한달란트는 전혀 다른 쿵푸를 한 것이다. 다섯달란트가 쿵푸를 통해 '각성'한 지점이 1...3...5...7...8...9...10이라면, 한달란트가 각성한 지점은 0.1...0.2...0.3......0.9...1.0 이다. 수학 개념에 비유하면 다섯달란트가 무한대를 향해 가는 동안 한달란트는 무한소를 본(=觀) 것이다. 신체 조건, 재능 뭐 하나 타고난 바 없는 나는 초기조건이 이렇게 주어졌기 때문에 후자의 길을 간 것이다. 타고난 아마추어로서 20여 년간 외길로 쌓아 올린 '보잘것없는 내공'에 나름의 자긍심이 있다.
춤이든 무술이든 어차�� 몸통 하나에 팔 두 개, 다리 두 개 붙어 있는 사람이 하는 짓이므로 기초 원리는 대동소이하다. 첫 출발(=최초 각성)은 언제나 '무게중심의 각성'이다. 이때부터 작용/반작용을 구체적으로 느끼게 되고, 중력을 '지구와 나 사이에 놓인 보이지 않는 끈'으로 인식한다. 여담으로 내가 무술 입문 후 무게중심을 최초 각성하기까지 약 13년 걸렸다. 그만큼 둔한 사람인 탓도 있지만 지도 없이 여기저기 헤매느라 시간 낭비를 너무 많이 했다. 그럼에도 계속 파고 또 파다 보면 언젠가는 뭐라도 잡힌다. 보통 2~3년 하다 때려치우니까 안되는 것이다. 대다수 쿵푸(몸공부)는 3년까진 실력이 느는 것 같지만 4년 차부턴 정체기에 빠져서 5~6년을 제자리 걸음 하는 것처럼 느껴지거든. 컵에 물이 가득 담겨 있는 것 같아도 표면 장력으로 버티다 최후의 한 방울에 갑자기 넘치듯, 지지부진하게 느꼈던 시간은 십년 공부의 마지막에 한꺼번에 보상받는다. 한달란트 짜리의 쿵푸는 자기자신과 겨루기에서 이걸 버티느냐 못하냐의 싸움이다. 아무튼 이 단계를 넘어가면 본격적인 몸공부의 시작인 거고, 태극권의 진짜 맛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태극권 수련자가 똑같은 체험을 하는 것 같진 않고... 그래서 나 나름 세가지로 정리를 했다. 태극권 안에는 도교 양생술에서 온 것, 무술에서 온 것, 마음 공부 등 세 가지 요소가 혼재해 있다고 보기 때문에 대표적인 거 한가지씩만 썰 풀어 보려고. 이거는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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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성인들이 버스에 타고 있었다. 그중 예수가 버스에서 내렸다.
이것이 신내림.
부처가 이어서 내렸다.
이것이 중도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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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국가 自害인 줄 알면서도 왜 그리 목을 맸을까? (1526) "월성 원전 수사는 최근 증거 인멸 혐의로 산업부 공무원 2명을 구속하는 등 속도를 내면서 정권 핵심부를 향하는 상황이다…" (18일 조선일보 기사 중) 윤석열 총장을 무리수를 써가며 쫓아낸 배경에는 울산 선거비리 수사와 월성원전 수사로 칼 끝이 눈앞에 다가오자 관여자 들의 속이 바짝바짝 탔기 때문이라는 세론이 퍼질 대로 다 퍼졌다. 울산 선거 부정은 다 알 만한 사건이라 치고 월성원전 사건은 수 척 억 국고를 낭비해가며 왜 그렇게 무리하게 조기 폐쇄 하려 했을까? 그것이 궁금하다. 안전성 때문에? 아무리 찾아도 구실을 찾지 못하자 경제성에 문재가 있다고 조작하는 과정에서 "니 죽을래?" "신내림을 받은 거 같다"가 불거졌다. 그러면 왜 대한민국에서는 탈원전 정책을 억지로 밀어붙이면서 北에는 원전건설 지원을 추진했을까? KEDO(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에서 1995년 한국, 미국, 일본이 북한 핵무기 개발 포기조건으로 전력공급용 경수로 2기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한다. 그 이후 김정은이 최고 존엄이 된 후 ICBM 등 미사일 발사 시험을 밥 먹듯이 했다. 오죽하면 남쪽 대통령 '모닝콜'이라고 조롱을 했겠나? 그럼에도 문재인 정권은 북한에 전력지원 차원에서 원전을 지어주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한다. 여기에 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통일을 염두에 둔 장기적인 측면에서 검토한 보고서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 어��서 대한민국 원전은 폐쇄하고 산림을 훼손해가며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게 했는가? 문재인 정권의 대북 자세를 보면 "대통령만 믿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수없이 벌어지고 있다. 거짓말 하는 행태를 보면 우리가 모르는 일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천안함 폭침이 누구 소행입니까?"라는 희생자 모친의 한 맺힌 질문에 "북한'이라고 대답하기가 그렇게도 어려웠을까? 다 밝혀진 사실인데 무엇이 무서워서? 생존한 대원들의 증언은 듣지도 않으려 하고 패잔병 취급하며 창작한 사람들이 만든 영화가 사실처럼 퍼지는 세상이다. 정권이 알면서도 옹호하기 때문이다. 국방부가 고발을 했는데도 잘못이 없다고 큰소리치고 있다. 어느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까? 군함이 좌초나 잠수함과 충돌해 순식간에 두 동강 났다는 것은 그런 웃음거리도 없다. 나무로 만든 고깃배도 그렇게 쉽게 동강 나지는 않는다. 널뛰기 하는 널빤지라면 모를까? 최근에 어느 유튜브에서 천안함을 폭파 시킨 북한 잠수함 승조원들이 영웅 칭호, 국기 1급 훈장을 받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함장, 기관장, 조타수는 영웅 칭호, 나머지는 국기 1급을 받았다고 한다. 외국 인권관련 단체에서는 문재인 정권의 큰 잘못으로 눈을 가리고 강제송환한 탈북자 사건을 꼽는다. 그 탈북자의 신원과 이유를 그냥 범죄자로 몰아붙였다. 그 전에 동해 대회퇴 부근에서 탈북하던 선박을 대한민국 해군이 나포하여 해상에서 곧바로 북 축에 인도한 사건이 있었다. 근처에는 한국 해경 함정도 있고 일본 자위대 함정도 있었다. 그 후 일본 매스컴에서는 "그 탈북자 들은 김정일 암살에 관여한 사람들인데 북한의 요청으로 한국 해군이 붙잡아 북측에 인계했다"며 혹평을 했다. 대한민국 해군이 김정은 하수인이냐 투로 비웃었다. 대북전단 살포금지법은 일명 '김여정 하명법'이라고 비꼬았다. 세계인권단체에서도 유감을 표시했다. 문재인 정권의 이런저런 굴욕적인 대북 자세는 하나둘이 아니다. 그걸 "평화를 위한 인내"라고 믿는 사람은 '대깨문' 세력 뿐일 것이다. 진원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런 풍문도 있다. 문 정권이 기를 쓰고 원전을 조기패쇄 하려는 데는 선거공약 보다도 북한의 애송이 최고존엄이 "남쪽에서 원전을 계속 가동하면 언젠가 핵무기를 만들 우려가 있다. 그러니 남쪽 원전을 멈추게 하라!"고 지령을 내렸다고 한다. 설마 그런 일이야 있었���냐 마는 '김여정 하명법'을 볼 때 생판 뜬소문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이 정부를 믿을 수 없다는 말이다. 이 정부는 국민 들을 향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정부다. 그걸 모르는 사람이 없다. 앞으로 "자유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지 정말 '살 떨리는' 세상이다. 월성원전을 "니 죽을래?" "신내림 받았다" 할 만큼 무리하게 패쇄한 진짜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을 꼭 알고 싶다.탈원전, 국가 自害인 줄 알면서도 왜 그리 목을 맸을까? 20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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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점집. 뭔가 마음도 뒤숭숭한데 재미로 점이나 볼까나?🤔 . #일상 #동네 #집에서 #5분거리 #뒤숭숭 #싱숭생숭 #깃발집 #재미로 #점볼까 #그런데 #왠지 #무서워 #무당님 #신내림 #ㅎ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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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림 받은 친구와 중고차 사러간 남자가 겪은 소름돋는 이야기
신내림 받은 친구와 중고차 사러간 남자�� 겪은 소름돋는 이야기
▼ 사진출처 : 영화 ‘박수건달’ 스틸컷(해당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야! 도대체 왜 사면 안된다고 한거야?”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내림 받은 친구랑 중고차 사러간 썰‘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자신의 실제 경험담이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중고차가 필요해 구매하려던 참이었는데, 신내림 받고 무당을 하고 있는 친구(B씨)도 자동차를 무척 좋아하고 지식도 많고 해서 중고매물 구입 때 동행을 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http://postshare.co.kr/wp/wp-content/themes/viralnova/js/ad_google.js 허위매물과 진상 딜러들에게 시달리다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버렸고 그 사이 우연치 않게 경기도 모 중고차 매매상에서 마음에 드는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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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무가 (DAEMUGA)
촛불을 켜 다시 돌아온 점빨 내 눈엔 보여 무언가 말하고 싶은게 있다면 대신 전할께 누가 부르겠어? 큰 무당이 부르는 노래, 이 대무가 믿고 안믿고를 따지고든다면 넌 패륜아 잡신과 잡병이 창궐한 세상 다들 갯값, 돈이 권력이고 신이지 먹고 먹히네 리얼 개판 한 판 또 벌려보고 불러볼까? 천지신명 빌고빌어 도망간 거 다시 불러 신이시여! 신내림, 산신에 신세진 호랑 수 high tension 내 등에 모신, 신령의 분노를 느끼기 그 바로 직전 심마니 심봤다! (옳지) 내 말을 따랐음에 얻게 되는 이 금자 보물 잘 새겨들으면 네 한 품에 한 순간 선택에 달라지는 갈래길 믿기 어렵겠지만 난 그저 그 분의 가르침을 가리키는 방향판 내 가래침도 다래끼에는 약이되니 발라봐, 눈 떠! 에라 만수 에라 대신야 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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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월이 나에게 특별한 적이 있었던가 하면 생각 나는 일이 전혀 없는 걸로 봐서 늘 그저 그렇게 흘러가던 달이 아니었나 한다 입사가 결정되고 1년이 지났지만 나는 아직도 들어가지(入)를 못했다, 그놈의 회사로(社). 이 지경이 됐는데 퇴출 안 당하고 유지되는 게 대단하다, 징하다고 언니는 말했다 나도 비슷하게 생각한다
며칠 전 일기를 쓴 다음 날 수술 후 조직 검사 결과를 들으러 갔다 일기에 별 거 없겠지? 라고 쓰려다가 괜히 초를 칠까 싶어 다른 얘기들을 늘어뜨려 놓았는데, 지나치게 걱정해서 일을 그르쳤나? 하는 생각이 쓸데없이 든다 결과가 안좋았기 때문에. ‘너무나’를 붙여야 할까 말까 나는 좀 많이 우울한 상태다 첫 검사 결과가 나오고 수술을 해야 한다는 소릴 듣고 엄마는 힘들어 했다 큰 수술이 아니어서 다행이었지만 어쨌든 수술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모양이다 나는 생각보단 덤덤했는데, 이번엔 그러지 못하고 있다 수술을 잘 하면 끝일 줄 알았고 몸 관리는 당연히 해야겠지만 그래도 아주 가끔 술도 마시고, 안 좋아질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고 그냥 그렇게 지내고 싶었다 그러나 그럴 수가 없게 됐고, 언제까지 그래야 하는지는 아직 모른다 짧은 여정이 아닌 건 확실하다 검사를 받을 때마다 맘을 졸여야 할테고 내가 안고 있는 위험 분자와 가능성은 내 머리를 절대로 떠나지 않겠지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 역시 이런 것들에는 아주 약한 사람이다 어떤 안 좋은 가능성. 안 좋게 될 가능성. 그 가능성이라는 걸 없앨 수야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만 그럴 수가 없게 됐네, 영영. 내 상태가 이모양이라 그런지 엄마는 우울해 할 거 없다고, 관리 잘하고 검진 자주 받고 신경 쓰면 괜찮을 거라고 그런다 그 걱정거리가 없어지길 바랐던 건데... 뭐, 그래, 지나치게 골몰하는 것만큼 해로운 게 없겠지 우울은 1월의 감정으로 묻어두고 2월부턴 가볍게 살아야지
마음 수련을 위해 독서와 영어 공부를 조금씩 하는 중이다 며칠이나 갈지, 작심삼일이 될 수도 있지만 “지금”은 하고 있으니 하는 중이라고 주장을 해보겠다 사극을 보고 싶다 노래를 부르다가 조선 시대의 이모저모를 담은 역사책을 보고 있다 일반인도 재밌게 읽을 수 있게 써놔서 가볍게 보고 있는데 가끔 현대에 빗대어 설명하는 부분들에선 좀 깨기도 한다 이해를 돕기 위함이겠지만. 영어 공부는... 늘 해야 한다 말만 하고 조금 하다 그만두고 조금 하다 그만두고의 반복이었는데 (아까도 말했지만) 이번엔 얼마나 갈지 모르겠다 영어를 잘하고 싶은데 노력은 하고 싶지 않다... 이 무슨 놀부 심보냐 싶지만, 공부도 적성이 맞는 사람이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인생 몇 십년을 이렇게 살아왔는데 갑자기 공부에 취미를 붙이기도 쉽지가 않다 어느 날 신내림 받은 것처럼 갑자기 영어를 잘 할 수 있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큰일이다 커피를 마셨는데도 졸리다 지금 시각 15:56.. 낮잠을 잘 순 없는데
210201
일기가 너무나 우울해서 나만 볼 수 있게 잠궈 놨다가, 글쎄 이게 사실인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열어둔다 그래도 조금은 (정신 상태가) 나아졌는데 억울함만은 가시질 않네 왜, 어째서, 같은 건 생각해봐야 더 깊은 우물 속으로 처박힐 뿐인데
나는 왜 산뜻한 사람이 되지를 못할까 좀 더 내면이 건강한 사람이 되지 못할까 나로 하여금 타인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자극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못하는가... 태생적으로 불가능한 명제들을 생각한다 오래 전에 알던 어떤 사람은 내게 그랬다 알고보면 이렇게 유쾌한 사람이 없는데. 의외의 말을 듣고 잠깐 멍해져있다가 그래, 그래, 맞아, 그런 면도 있는데 난. 했다 니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어떤 식으로 보든 상관 없지만... 같은 말은 어떻게 보면 자기 변명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골방에 홀로 살 거 아닌 이상, 나는 타인에게 보여진다 싫든 좋든 (물론 정말로 상관이 없는 부분들도 있다 지금 하고자 하는 얘기는 해당되지 않지만) 좋은 사람, 착한 사람 ���플렉스가 아니라 타인의 에너지를 빨아먹는 뱀파이어가 되고 싶지는 않다 부정적인 에너지는 나를 좀먹으니까 그러니까 결국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이 되나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지, 그래. 에휴 뭐가 이렇게 또 장황하지?
여전히 역사책을 읽는 중이다 아무래도 흥미 위주로 고르다보니 정식으로 기록된 역사보다 야사에 가까운 이야기들을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지식이 짧음을 통탄하며... 어쨌든 재미는 있다 예나 지금이나 인간사 대부분은 콩가루구만, 하는 생각이 들게 되는데... 내 안의 조선시대 붐이 끝나면 몇 달 전에 시도 했다가 너무 어려워서 내팽개친 달 책 다시 들여다 봐야겠다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났다 설이 다가와서 그런가? (흠)
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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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hannel 김지훈 아내 이종은 이혼이유, 신내림 자**살. 비극이 너무나 안타깝고 안쓰럽게 느껴지는 것 같다 | KRVBA TV link https://youtu.be/P_mPdjYzq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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