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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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상환 방식 비교| 나에게 맞는 최적의 선택은? | 만기일시상환, 원금균등, 원리금균등, 거치 후 원리금균등 분석
대출 상환 방식 비교 | 나에게 맞는 최적의 선택은? | 만기일시상환, 원금균등, 원리금균등, 거치 후 원리금균등 분석 대출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는 바로 상환 방식입니다. 어떤 방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총 상환 금액과 월 상환 부담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흔히 알려진 만기일시상환, 원금균등, 원리금균등, 거치 후 원리금균등 등의 상환 방식은 각각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각 상환 방식의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여, 나에게 맞는 최적의 상환 방식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대출 상환 방식에 대한 이해는 합리적인 대출 계획 수립과 불필요한 이자 부담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금 바로 본 글을 통해 나에게 맞는 최적의 상환 방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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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택은 결말에 영향을 미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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𝑰𝑵𝑽𝑰𝑻𝑨𝑻𝑰𝑶𝑵 𝑳𝑬𝑻𝑻𝑬𝑹 𝒀𝒐𝒖’𝒗𝒆 𝒃𝒆𝒆𝒏 𝒊𝒏𝒗𝒊𝒕𝒆𝒅 𝒕𝒐 𝒋𝒐𝒊𝒏 𝒂 𝒔𝒆𝒄𝒓𝒆𝒕 𝒔𝒐𝒄𝒊𝒆𝒕𝒚 𝒅𝒆𝒅𝒊𝒄𝒂𝒕𝒆𝒅 𝒕𝒐 𝒍𝒊𝒃𝒆𝒓𝒂𝒕𝒊𝒐𝒏. 당신은 자유해방을 위한 비밀 조직으로부터 초대받았습니다. 𝑺𝒆𝒍𝒆𝒄𝒕 𝒚𝒐𝒖𝒓 𝒑𝒂𝒕𝒉 𝒇𝒐𝒓 𝒕𝒉𝒆 𝑫𝒂𝒚 𝒐𝒇 𝑹𝒆𝒗𝒐𝒍𝒖𝒕𝒊𝒐𝒏 𝒐𝒏 𝑺𝒆𝒑𝒕𝒆𝒎𝒃𝒆𝒓 4𝒕𝒉. 9월 4일 혁명의 날을 위한 당신의 길을 선택하세요. 𝒀𝒐𝒖𝒓 𝒄𝒉𝒐𝒊𝒄𝒆 𝒘𝒊𝒍𝒍 𝒃𝒆 𝒊𝒏𝒔𝒄𝒓𝒊𝒃𝒆𝒅 𝒐𝒏 𝒕𝒉𝒆 𝒇𝒍𝒂𝒈 𝒕𝒉𝒂𝒕 𝒍𝒆𝒂𝒅𝒔 𝒕𝒉𝒆 𝒘𝒂𝒚 𝒕𝒐 𝒇𝒓𝒆𝒆𝒅𝒐𝒎. 당신의 선택은 자유를 향한 길을 이끄는 깃발에 새겨질 것입니다.
𝑷𝒍𝒆𝒂𝒔𝒆 𝒎𝒂𝒌𝒆 𝒚𝒐𝒖𝒓 𝒄𝒉𝒐𝒊𝒄𝒆 𝒘𝒊𝒕𝒉𝒊𝒏 𝒕𝒉𝒆 𝒏𝒆𝒙𝒕 12 𝒉𝒐𝒖𝒓𝒔. 반드시 12시간 이내에 선택을 완료하십시오.
𝑹𝒆𝒄𝒖𝒆𝒓𝒅𝒂, 𝒓𝒆𝒄𝒖𝒆𝒓𝒅𝒂 기억하라, 기억하라 𝑪𝒂𝒎𝒊𝒏𝒐 𝒓𝒆𝒗𝒐𝒍𝒖𝒄𝒊𝒐𝒏𝒂𝒓𝒊𝒐 혁명의 길 / 혁명의 과정, 모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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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junhee#wow#donghun#byeongkwan#yuchan#video#news#The choices are: Remember Remember and Revolutionary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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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오늘은 너와 내가 함께 한지 5개월이 되는 날이야.
너와 함께 한 모든날이 너라서 좋았고, 너라서 행복했어.
함께 웃고 함께 떠들던 날들 중에
아프고 힘든 날들도 있었지만, 나의 선택은 언제나 너 한사람 이었어.
너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선물 같은 사람이야.
어떻게 이런 사람이 있나 싶을만큼, 너무 멋지고, 좋은사람 이었어.
첫눈에 이사람이 내 이상형 이었음을 알았어 .
못하는 것도 없고, 모든 것이 최고 중의 최고인 너를, 후회 없이 사랑하려 한다.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는 당신을 너무 사랑합니다.
이 사랑이 영원 하도록 기도합니다.
이 사랑이 아프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이 사랑을 말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인생에 다시 만나지 못할 그런 그런 당신을 , 감히 내가 사랑합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많이 울었어요.
너무 좋아서 울고, 너무 괴로워서 울고, 몇번의 이별의 고비는 있었지만, 나는 너를 완전히 놓지 못했어.
너무 아파서, 너를 잃고 사는것이, 아무 의미 없는 시간인 것 같아서. 많이 울기도 했었어 .
나는. 누구를 배신한 적이 없어. 그래서 더 많이 아프고 힘든 시간이었다.
내가 배신 당하는 일은 많아도, 내가 누구를 배신한 적이 없어
앞으로의 너와 나의 시간들은 아프지 않기를 원합니다.
나는 너 한사람만 사랑해.
내 눈에는 너만 보인단 말이야.
하루 종일 너 생각만 하고 있는 내가 너무 싫어 진다.
My Ruan. 어떠한 순간���도 나를 놓지 않아줘서 고마워 .
많이 모자라는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워.
내 삶의 이유가 되어주고, 나의 전부인 너를 많이 사랑한다.
나의 하늘 같고, 나의 천국이 되어준 너를, 아주 많이 사랑한다.
나는 오로지 너만의 silver야 .
다른 어떤 누구도 나의 사랑을 가지지 못할거야 .
언제나 진심으로 너에게 대했는데, 오해 때문에 서로 아파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Meu marido .Ruan.
난 너가 지금도 꿈만 같다.
꿈이라면 깨지 말기를 기도한다 .
여호와 하나님 . 정말 제게 주신 ���물이 맞나요?? 그 크신 사랑을 언제나 감사합니다.
저희 둘의 사랑을 지켜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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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의 영화들을 도대체 무슨 이유로 좋아할까 생각해봤다. 그의 영화 속 대사들은 왠지 모르게 나를 편안토록 만들고, 주변을 새롭게 발견하게 한다. 주인공은 욕망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찌질해지고 궤변을 토로하지만, 그 안에는 포옹력과 신비로움이 담겨져 있다. 하지만, 내가 무엇보다 그의 영화를 좋아하는 진짜 이유는 구조의 재미 때문이다. 그의 모든 영화는 반복과 변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구조의 발견을 요구한다. 구조적인 반복을 통해 욕망에 대한 탐구를 하는 것이다. ‘홍상수’ 감독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의 영화가 매번 똑같고, 발전이 없다고 말한다. 항상 이야기가 주인공의 욕망에만 머물러있고, 되풀이되는 이야기만 한다고. 하지만, 그들은 ‘홍상수’ 감독이 구조를 어떻게 변형시키며 가지고 노는지 발견해야 한다.
‘홍상수’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기억’과 ‘우연’에 대한 테마를 대구(對句)를 통해 드러냈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하하하> 이후로 그는 그 대구를 점차 희석시키면서 영화의 구조적 시공간이 조금씩 해체되기 시작한다. 특히 <자유의 언덕>은 시공간적 개념을 뒤엎는 실험이 두드러진 영화이다. 북촌과 서촌에서의 시간은 비선형적인 구조로 진행되고, 편지가 뒤섞임으로써 시간 감각을 배제한 세계를 보여준다. 시제를 알 수 없는 모호한 내레이션은 지금과 그때라는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버린다. <자유의 언덕>은 이러한 모호한 시간 속에서 주인공 ‘모리’의 애틋한 정서를 신비롭게 묘사한다. 또한 ‘모리’를 찾아가는 ‘권’이라는 또 하나의 서사의 축이 형성되면서 구조적으로는 더 확장되고, 정서는 더 깊어지게 된다.
<자유의 언덕>은 ‘홍상수’ 감독이 자주 보여줬던 ‘시간’이라는 테마에 대한 사색을 전면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모리’가 읽고 있는 책의 제목 또한 <시간>이다. 그는 책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시간관념의 틀이 과연 절대적인 것인가 의문을 제기한다. 이 논리는 영화적 서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전적인 영화 서사에서 중요시 된 ‘인과성’은 철저히 무시되어 있고, 이를 뒤틂으로써 현재, 과거, 미래를 잇는 연결점 보다는 화면에서 보이는 그 때 그 순간에 더 집중하게끔 만든다. 전에 무슨 일이 있었건,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 건 간에, 지금의 순간을 마음껏 누리는 삶을 지향하는 감독의 바람이 담겨있는 것 같다. 개연성, 필연성, 인과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순간의 행복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홍상수’ 감독은 왜 이러한 선택을 했는지 생각해 볼 필요도 있다. 나는 그것을 ‘순간’의 즐거움을 중요시하는 감독의 실존주의적인 태도와 연관시켜 볼 것이다. 또한 이 영화에서 내레이션이 주는 모호함과 한국어가 아닌 외국어를 사용함으로써 나타나는 소통의 간극에 대해서도 분석해 볼 것이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 대한 논의가 많은데, 바로 ‘모리’와 ‘권’이 만나 행복하게 살았다는 내용 다음에 나오는 장면이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이상한 꿈을 꿨다고 말하고 방에서 나오는 장면인데, 이는 인과성의 개념 자체를 온전히 해체시켜버린다. 마지막 장면에 대해서도 감독의 철학과 관련지어 이야기 해 볼 것이다.
‘홍상수’ 감독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아졌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그의 스캔들에 대한 비판이 더 많다. 그의 선택은 사회 규범에 어긋나는 일이다. 하지만, 그의 영화를 좋아하고, 매년 기다리는 관객으로서 그 사실이 놀랍지는 않다.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보고 감독님과 관객과의 대화를 한 경험이 있는데, 그의 말을 들으면 정말이지 편안해지고 위로가 된다. 종교처럼 말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 ‘선입견 없이 세상을 있는 그 자체로 보는 순간, 그 어떤 위로보다 위대한 무언가를 느낄 수 있다.’ 세상을 머릿속으로 규정짓는 순간, 우리는 축소된 삶을 사는 거라고 했다. 이런 맥락에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분석하려는 게 조금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자유의 언덕>에서 내가 느꼈던 정서와 그것을 만들어낸 구조를 통해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고 싶다.
201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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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ETWICE:
오늘의 쇼!음악중심 스페셜 MC 나연 👑 양갈래 임여워💛 OR 우아한 MC 나연✨ 원스들의 선택은? 무대위에서는 한없이 귀엽다가 MC일땐 스무스한 진행 솜씨 보여주며 매력 뿜뿜한 오늘의 나연! ABCD 🔠 활동 끝까지 응원 부탁드립니다🩷
Today's Show! Music Core Special MC NAYEON 👑 Pigtail NA💛 OR Elegant NA✨ Which NAYEON is your favorite? Adorable on stage but smoothly hosting today's show like a pro! Please continue to love and support our lovely NAY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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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
*광기
무엇이 우리를 그토록 부르짖게 하였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
우리가 사랑했던 날들은 따뜻하고 끈적이던 여름, 가을 어딘가의 날들을 비집고 들어간 새로운 시간들이었다.
사랑이라고 묻는다면 응당 그렇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감정들에 대하여 도피였느냐고 비난한다면 또 그러하다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나는 한 때 당신에게 과하게 사로잡힌 시간을 무어라 정의할 수 없다.
집착도, 애정도, 사랑도 그 어떤 것들도 당신을 그토록 갈증내던 감정을 대신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것이 광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건 요즘의 나를 보아서 그렇다.
불같이 화가 나다가도 이내 차분해지고, 상대를 이해하려고 나를 꼬집는 걸 보고 있노라면
마음 깊은 곳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응어리가 생겨나곤 한다.
나는 이 상대를 붙잡고, 마음껏 흔들어서 내 안에 가둬두고 싶은 것이 분명한데도 그렇지 않은 척 살아내고 있으니까.
사랑인지 광기인지 모를 어떤 감정들을 숨겨두는 시간들.
-Ram
*광기
섬에서 몇 개 없는 와인샵을 찾아갔다. 꽤나 와인의 종류도 많았고, 사케, 위스키 등 다른 술들도 많아서 고르는 데 한 시간은 걸린 듯했다. 맹신하다시피 하는 비비노 앱을 켜고 열심히 마음에 드는 와인 라벨을 찍었다. (비비노 평점 외 와인을 고르는 나의 기준은 14도) 그 와인샵 안쪽으로 들어가면 인터넷이 잘 터지지 않아서 앱이 굉장히 결과를 느리게 보여주는 바람에 시간이 더 오래 걸렸고, 와인샵 주인은 유일한 손님인 우리를 계속 주시하며 언제 뭘 사가나 기다리는 눈��였다. 섬의 샵들은 술집을 빼곤 9시면 거의 문을 닫기 때문에 더 이상 와인샵에 들어오는 손님도 없었다. 그래도 이왕 사는 거 괜찮고 맛있는 와인을 사기 위해 주인의 눈빛을 외면하며 열심히 와인을 골랐다. 드디어 고른 와인은 생각한 것보다 가격이 조금 더 나갔지만 그건 이미 아무 상관이 없었고, 맛만 있길 바랄 뿐이었다. 9시가 되었으려나. 와인에 맛있는 안주를 사러 또 뽈뽈뽈 스쿠터를 타고 문 연 집을 찾아갔다. 그날따라 와인 안주로 크리스피 포크를 꼭 먹고 싶어서 크리스피 포크를 팔 만한 음식점들을 죄다 뒤졌는데 5개의 음식점을 들렀는데도 크리스피 포크는 없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물어물어 결국 크리스피 포크 파는 곳을 찾았고, 신나는 마음으로 다른 해산물 요리들까지 잔뜩 주문해서 들고 싱글벙글 숙소로 돌아왔다. 그 섬에서 고급 리조트에 속하는 숙소였기에 당연히 와인 오프너가 있을 줄 알았던 그 당연한 마음을 갖고. 숙소 도착 후 리셉션 직원에게 바로 달려가 와인 오프너를 빌려달라고 했다. 'we don't have it. because our kitchen is already close' 이 말을 듣기 전까진 내가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는데. 아. 키친이 문을 닫아서 와인 오프너를 빌려줄 수가 없다니. 와. 진짜 생각지도 못한 또 다른 고난이었다. (크리스피 포크를 거의 7번째 음식점에서 샀던 일이 첫 번째 고난이었지) 와인을 사고, 맛있는 음식들을 사서 돌아오자고 한 지가 이미 2시간이 훌쩍 넘은 시간. 10시 정도 됐으려나. 아. 아. 아. 그래도 오늘 꼭 난 그 와인을 마시고 싶었다. 열심히 음식점들을 돌며 물어물어 겨우겨우 사 온 따뜻한 음식들과 함께. 와인은 포기하고 그냥 따뜻한 음식을 먹을 것이냐, 음식은 식어도 와인을 꼭 마셔야 할 것이냐. 당연히 내 선택은 후자였다. 다시 스쿠터를 타고 나갔다. 헛웃음이 나왔다. 아직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로컬 마트 문이 열려 있었다. 와인 오프너가 있냐고 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no'. 다시 스쿠터를 타고 다음으로 가까운 세븐일레븐 도착. 들어가자마자 직원에게 와인 오프너가 있냐고 물었다. 그 직원의 대답 역시 'no'. 다시 세븐일레븐을 나서서 세 번째 가까운 마트에 갔지만 이미 10시 반이 훌쩍 넘어있는 섬은 요란하게 불빛으로 치장된 바 말고는 조용하고 캄캄했다. 동네를 다 돈 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다시 세븐일레븐으로 돌아왔다. '뭐라도 있겠지. 와인 코르크를 뽑아낼 만한 뭔가가 있겠지.'라는 마음으로. 세븐일레븐을 샅샅이 살폈다. '뭐든 눈에 걸려라' 싶은 마음으로 두 눈을 크게 뜨고 선반에 진열된 물건들을 훑어봤다. 그런데 진짜 생각지도 못하게 와인 오프너를 찾았다! 선반 옆에 떡하니 걸려있는 것이 아닌가! 아니 분명 직원은 와인 오프너가 없다고 했는데? 내 영어를 알아듣지 못한 건가? 직원이 모르고 그냥 대답한 건가? 계산하기 위해 와인 오프너를 카운터에 놨다. 정작 직원은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와인 오프너를 계산했다. 어쩜 반응이 하나도 없지. 별별 마음이 들었지만 일단 음식은 계속 식고 있었으므로 빨리 와인 오프너를 가지고 숙소로 돌아가는 것이 급선무였다. 숙소에 와서 와인을 속 시원하게 오픈했고 와인 잔에 와인을 따랐다. (다행히 와인 잔은 있었다) 이미 시간은 12시가 다 되어갔지만 아무 상관 없었고 그날 마신 그 와인은 절대 잊지 못할, 심지어 맛있기까지 한 인생 와인이 되었다.
-Hee
*광기
카발란 위스키 증류소를 다녀오면서 몇 가지를 사 왔는데,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기념품으로 줄 위스키 바이알과 힙 플라스크, 온더락 글라스같이 소소한 것들이었다. 타이베이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흔히 보이는, 리큐어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상점에서 카발란 위스키는 눈에 치이게 많이 보였고, 증류소의 정가보다 얼마씩은 더 저렴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한국에서는 구하기도 어려운 위스키들이 먼지 쌓인 채 구석에 놓여있기 일쑤였다. 그래서 짐이 무거워질 것을 염려해 마지막 날에 몰아서 쇼핑을 하기로 했었는데, 그게 패착이었다.
우리가 찾던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는 봉준호의 영화에 나왔다느니, BTS가 사랑한 술이라느니 하는 수식어가 붙은 술이다. 타이베이에서 버스를 타고 이란에 도착해 택시까지 타고 어렵게 찾아간 증류소에서는 박스 째로 한가득 놓여있어서 잘 몰랐는데, 시내 어디에서도 품절로 찾아보기가 어려운 인기품이다. 그때부터는 얼마나 저렴하게 사는지가 아니라 면세 한도 4병의 슬롯에 그것을 한 병이라도 끼워 넣는 게 목표가 됐다.
꽤나 다급했다. 마지막 날 일정을 끝내고 나니 이미 대부분의 주류 상점들이 문을 닫을 시간이 됐다. 이미 잔뜩 지친 가운데 자전거를 타고 온 시내를 쏘다니다가 24시간 운영하는 까르푸 한 지점에서 겨우 구매할 수 있었다. 금액은 역시나 증류소에서와 마찬가지로 정가였지만 안도했다. 그리고 호텔로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우리가 술을 사는데 얼마나 썼는가 계산해 보다가 한순간 광기에 빠져버렸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거의 여행 비용만큼 술을 샀다. 한국에서 구할 때의 1/3 가격이라며 잘 한 일이라 포장하고, 올해부터 안 주고 안 받기로 했던 내 생일 선물이라고 위로했는데도 우리 형편에 이렇게 살아서야 되겠냐는 위기감에 뺨을 맞은 듯 마음이 얼얼해졌다. 하지만 정말 무서운 일은 그 광기를 결국은 열의와 근성이라 생각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 혼란스러웠던 여정을 끝끝내 잘 한 일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집에 돌아와서는 기념품들을 죽 늘어둔 채 사진까지 찍으며 기뻐했더랬다. 도대체 앞으로는 어떻게 되려고…
-Ho
*광기
광기라고 하니 딱히 떠오르는 게 없다. 사전을 찾아보니 미친듯이 날뛰는 거라 는데.. 내가 그런 적이 있나, 아니면 누가 그런 걸 본적이 있나 생각해봐도 별로 떠오르는 것이 없다.
일상에서 종종 미쳤다는 말은 가끔 쓰는 것 같다. 주로 뭘 먹었는데 맛있을 때 '미친 맛이다!' 고 하면 진짜 맛있는 느낌이다. 또 어떤 상황에서 '미쳤다!' 이러면 여러 의미를 내포하는데 주로 놀라움을 표현할 때 쓴다. 표현이 격하기는 해도 시의 적절하게 쓰면 상황을 더 풍부하게 설명하게 해주는 것 같다.
어떤 것에 몰두해서 열심히 하는 것은 좋지만 광기어릴 정도로 미치는 것은 안 좋을 것 같다. 근데 요즘은 미쳐서는 안되는 것에 너무 쉽게 미치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든다.
미치기 쉬운 세상에서 내 중심을 잘 잡고 미치지 않도록 정신을 잘 붙잡고 살아야겠다.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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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 나를 연애하게 하라"
내 나이 20대 중반 시절, 학생인 척했으나 실제론 놀고 먹던 환상적 백수 생활을 마감하고 구직 활동을 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두 갈래 선택의 갈림길에서 잠시 망설였다.
컴퓨터 관련 회사에 취직할 것인가, 음악 평론을 하는 글쟁이의 길을 갈 것인가.
선택은 취직이었다. 당시 잡지에 기고하는 원고료는 원고지 장당 평균 4천 원으로 매달 300매를 죽어라 써도 고작 120만 원이 주어질 정도로 보잘것 없었다. 아마 지금도 사정은 별로 나아지지 않았으리라고 본다. 게다가 이조차 계속 일이 있을지 장담할 수 없었고.
1990년대 한국 사회는 호황기였고 어린 시절부터 컴퓨터 갖고 논 덕분에 취직은 쉬웠다. 대기업엔 입사 원서조차 넣질 않았다. 학벌이 그저그래서 가능성이 낮고, 합격하더라도 태생적으로 조직 생활에 적응 못 할 게 뻔해서. 규모가 작은 IT 회사는 월급이 많지는 않았지만 일하기 싫거나 힘들면 관뒀다가 또 다른 곳에 취직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월급쟁이 생활을 5년 정도 하자 충분히 경험했다고 느껴 관뒀다. 그 후 일용직 개발자로서 현재에 이르렀다. 1년 중 절반 정도 먹고 살 돈을 열심히 비축한 뒤 다 떨어질 때까지 독서, 음악 듣기, 운동, 글쓰기 등등으로 시간을 보냈고, 글 모이면 편집해 책을 만들었다. 한국 사회에서 이런 식의 삶이 가능할지 나 자신도 의심스러웠지만 어느덧 몇 년째인지.
문화, 예술계에는 본인이 바라는 꿈을 좇는 대가로 평생 무명으로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 많단 것을 직간접적으로 잘 아는 편이다. 나는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남에게 아쉬운 소리 안 할 만큼 벌어 먹고 살 수 있는 재주가 하나 주어진 것을 큰 복으로 여기고 감사한다.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이란 이름의 원맨 밴드가 있었다. 본명은 이진원 씨고 크게 히트한 건 없지만 '절룩거리네', '나를 연애하게 하라', '스끼다시 내 인생' 등등이 알려졌다. 대부분 가사는 일종의 신세 타령이다. 제목만 보면 '스끼다시 내 인생'이 제일 쎄보이고 실제 가사도 그렇다. '나를 연애하게 하라'도 만만찮다.
"언제였나,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길을 걸어봤던 때가. 나를 떠나면 다들 행복해져. 나야말로 모두 다에게 행복을 퍼다 주는 사람. 난 아직 이렇게 언제나 혼자로만 있는데.
나를 연애하게 하라. 사랑하게 하라. 뜨겁게 활활 타오르게 하라. 난 너무 지쳤어. 너무 힘들어"
2010년에 이 분이 돌연사했단 기사를 읽었다. 뇌출혈로 쓰러진 채 30시간이 지나 발견돼 시한을 넘겨버렸다고 했다. 개인적 친분은 없지만 이 바닥도 좁기 때문에 아마도 내 인맥 중에서 한 다리만 건너면 아는 분이었을 것 같다. 본인이 좋아하는 거 하며 살면 행복해질 것 같아 음악을 만들고 노래했겠지만 늘 쪼들린 채 살아야만 했던 전형적인 무명 생활. 세속적 성공이란 면에서 그에게 역전 만루 홈런 따윈 없었다.
페이스북 지인 중 한 분께서 츠치다 마키(土田眞樹)라는 일본 분의 별세 소식을 올렸다. 인터넷 검색했더니 지독한 영화광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역시 가난했다. 사진도 몇 장 봤는데 지인 왈 "무거운 카메라를 어깨에 얹고 오셨는데, 그래서인지 비뚤한 어깨가 오래도록 남아있다"라고 쓴 것처럼 좌우가 맞지 않은 그 모습도 봤다.
몇몇 영화인이 ��� 추모의 글도 있었다. 그 중엔 과거 PC 통신 시절 때 알고 지냈던 이가 쓴 것도 있었다. 일면식 없는 마키 씨도 알고 보면 나와 한 다리 건너 아는 분이었다.
"나를 연애하게 하라". 예술인들에겐 그 대상이 이성인 것만은 아니다. 음악이거나, 영화이거나 혹은 그 외 어떤 것이거나.
천재 아닌 보통 사람의 창조력은 머리를 쥐어 짜선 나올 수 없다. 화두처럼 하나의 생각을 오랜 시간 품은 채로 시행착오를 거치며 무르익기를 기다려야 한다. 남들 눈엔 빈둥거리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역설적으로 이 빈둥거림이야말로 창작에 꼭 필요한 화수분인 것이다. 먹고 살기 벅찬 조건에선 쉽지 않다.
"예술가는 가난 속 탄생? 잘못된 인식… 100만 원 기본소득"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씨가 내건 공약 중에는 예술인들에게 연간 100만 원 기본 소득을 지급하겠단 건이 있었다. 100만원이라고 해봤자 열두 달로 나누면 10만원도 안 되지만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다. 예술인 처우 개선이 진정 문화 강국으로 가는 바탕임을 정치인이 인식했단 것과 "기본 소득이 사람을 나태하게 한다"는 주장에 대해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사례를 만들려고 했단 점에서 기억에 남았다.
현재 날로 발전하는 중인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는 아직 알 수 없다. 대다수 직업이 사라져 극단적 양극화가 나타난 디스토피아일지, 기본소득 덕분에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처럼) 적어도 생계 걱정 없이 자기 하고 싶은 거 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이 올지.
내가 한국에서 꼭 사라졌으면 하는 풍경 중 하나, 폐지 줍는 노인. 가난한 예술인들과는 또 다른 사회 문제이긴 하지만 해결책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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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퇴직연금(IRP) vs. 연금저축| 나에게 맞는 선택은? | 퇴직연금, IRP, 연금저축, 비교, 장단점
개인형 퇴직연금(IRP) vs. 연금저축 | 나에게 맞는 선택은? | 퇴직연금, IRP, 연금저축, 비교, 장단점 미래를 위한 노후 준비,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입니다. 하지만 IRP와 연금저축,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시죠? 둘 다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 나에게 맞는 선택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퇴직연금, IRP, 연금저축의 개념부터 장단점 비교, 그리고 나에게 맞는 선택 방법까지 알려제공합니다. 꼼꼼히 비교 분석하여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하세요! IRP와 연금저축을 통해 노후를 풍요롭게 준비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해보세요. ✅ IRP 해지, 섣불리 결정하지 마세요! 해지 전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 IRP 해지, 신중하게! IRP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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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would you describe your luck?
Do you consider yourself lucky, unlucky, or regular?
Does you luck only appear in the most ridiculous moments or when you needed to prove a point.
Or do they appear to make you look bad?
완벽한 날씨, 딱 맞는 playlist
오늘의 selfie, I say, "I'm lucky"
세상은 chocolate 삼키자, so sweet
긍정의 cheat key, lucky girl syndrome, oh
I don't need, I don't need, I don't need 어떤 golden ticket도
All I need, all I need, all I need 내 자신을 믿는 것
Finally, finally, finally 다 이뤄질 거야
매일 주문을 외워 (mwah)
Yeah, luck, yeah, I'm a lucky girl
Yeah, you're a lucky girl, yeah, we're so lucky
Luck, luck, luck, luck, luck, 주문을 걸어 luck
난 정말 lucky girl, 넌 정말 lucky girl, girl, girl, girl
찍어봐 breakfast, 선택은 best choice
도착한 crossroad, 신호는 green light
마주친 눈에, 터진 웃음에
붙여봐 hashtag, lucky girl syndrome,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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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네 명 중 마지막, 마티스타를 만나러 온 셜록. 오스왈드 경관의 조력자로 자신을 소개한다. 마티스타는 친구를 잃은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 탓인지 원래 그런 인물인지, 꽤 독특하게 답인사를 한다. 파비오처럼 언젠가 죽어 없어질 마티스타의 껍질이라.
그녀의 말을 듣고, 셜록은 예상할 수 있는 죽음이었다며 파비오의 죽음에 싸늘한 반응을 보이거나, 그에게 조의를 표할 수 있다. 어느 쪽을 택해도 게임 진행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기 때문에, 선택은 플레이어의 입맛대로. 답정너가 아니라 좋기는 한데, 한편으로는 그래서 약간 아쉽기도 하다. 이번에는 좀 못되게 굴어 볼까.
셜록의 말에 마티스타는 당연히 마음 상해 한다. 그래도 예상했던 것보다는 많이 참아 주는 느낌이랄까. 뒤늦게 아차 싶었는지, 셜록은 그저 살인범을 찾으러 왔다고 변명해 보지만…
그래 봐야 상황만 더 나빠질 것 같으니 사건 얘기나 합시다, 탐정님.
발목의 족새 흉터와 왼팔 위에 남은 화상 자국. 인물 관찰 결과, 마티스타 역시 한때 노예 생활을 했음을 알 수 있었다. 파비오와는 생각보다 더 오랜 인연인 듯하다. 가슴께의 오컬트 문신은… 그러고 보니, 범행 현장에도 점성술에서 사용되는 기호가 그려져 있었지. 물론 이것만 가지고 그녀를 범인으로 몰 수는 없지만, 불안감에 물어뜯은 손톱 자국도 그렇고 의심해 볼 필요��� 있겠다. 한편, 마티스타의 오른팔에는 자해의 흔적이 보인다. 마음에 병이라도 있는 걸까? 목의 피멍 자국은 또 어디서 얻었는지.
관찰을 끝내고 나면, 현재 그녀의 상태를 두 가지로 판단할 수 있다. 몸과 자신을 분리해서 생각하려 하거나, 과거 때문에 스스로를 벌하는 중이거나. 1회차 때는 전자를 답으로 골랐는데, 나중에 해외 공략 글을 확인해 보니 후자가 정답이라 한다. 하지만, 인물 관찰 결론에 오답을 고른다고 해도 특별히 큰 문제가 생기는 것 같지는 않다.
이어, 셜록은 마티스타에게 그녀의 과거를 묻는다.
몸에 남은 낙인의 흔적이 말해 주듯, 마티스타는 파비오와 함께 어딘가에서 노예 생활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마티스타가 주인을 계단에서 밀어 살해했고, 그 길로 도망쳐 코르도나까지 오게 된 것. 자해는 끔찍했던 과거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한편, 목의 피멍 자국은 고약한 손님들 때문에 얻었다고 한다. 하지만, 증거가 없는 한 그녀의 주장을 곧이곧대로 믿어서도 곤란하다. 범인을 특정할 단서가 나오기 전까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기로 하자.
용의자들과 대화를 마친 뒤, 다음은 증거실.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경관에게 오스왈드의 허가증을 보여 주며 증거물 열람을 요청한다. 자, 그럼. 어느 용의자의 소지품부터 확인해 볼까.
맨 오른쪽의 빨간 가방이 시선을 붙든다. 아마도 마티스타의 물건이겠지? 가방 안에는 제목만 읽어도 수상한 책이 한 권 들어 있다. '사랑의 힘 - 피와 만드레이크'. 내용을 보니 확실히 더 수상하다. 범인으로 몰리는 상황에 이런 책을 가방에 넣어 다닌다라. 혹시 진범이 그녀에게 누명을 뒤집어 씌울 요량으로 한 짓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덧붙여, 책의 출처는 만치오스의 서재. 즉, 만치오스도 이 책과 내용에 대해 알고 있을 확률이 높다. 염두에 둬야겠군.
그밖의 증거로는 제단실 열쇠와 손으로 만든 부적이 있지만, 딱히 혐의점을 찾을 만한 부분은 없다. 다른 용의자의 소지품도 살펴보자.
K.M.이라는 글자가 수놓인 손수건, 열쇠 꾸러미, 보석이 박힌 반지. 이 상자에 든 건 만치오스의 소지품인 듯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사건과 아무 접점도 없어 보이는 물건뿐이다. 하기야, 바보가 아닌 이상 범행 증거물을 품에 안고 다닐 범인은 없겠지.
마지막 증거물 서랍에는 보겔의 소지품. 그중, 오스왈드가 언급했던 편지가 들어 있다. 편지는 파비오가 쓴 것으로, 작성 당시 그는 상당히 분노한 상태였던 듯하다. 편지에서 그는 자신을 화나게 한 누군가에게 작별을 선언하고 있었다. 아쉽게도 수신인의 이름은 적혀 있지 않지만, '당신의 관대한 기부'라는 표현을 보면 그게 누굴지는, 뭐.
나머지 증거품은 버너의 개인 스케치북과 수상한 주사기…인데, 모르는 게 약일 듯하니 자세한 조사는 생략.-.-
이제 새롭게 알아 낸 사실을 가지고 용의자들을 한 번 더 추궁해 보자.
마티스타에게 문제의 책 이야기를 꺼내자, 그녀는 오컬트를 배우려는 목적이었다고 답한다. 짐작과 달리 타인이 몰래 그녀의 가방에 넣은 건 아닌 모양이다. 책의 내용을 안다면 범인이 아니어도 당황했을 성싶은데, 그녀의 반응은 너무나 덤덤하다. 설마 파비오가 어떻게 죽었는지 못 들은 건가?
수첩에 적힌 내용을 보면, 일단 셜록은 그녀가 파비오에게 '백마술'을 사용했다고 판단한 것 같다. 나는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아직 헷갈려 하는 중.
두 번째로, 파비오가 쓴 편지에 대해서. 셜록과 마찬가지로, 마티스타도 그 편지의 수신인이 만치오스일 수 있다 생각한다. 그녀의 증언에 따르면, 파비오는 만치오스를 차 버리고 싶어 했다고. 하지만, 만치오스가 워낙 후하게 값을 쳐 주는 고객이다 보니, 쉽게 떠나지도 못했나 보다.
다음으로, 보겔.
보겔에게 드디어 편지 얘길 물어 봤다. 그러나, 보겔은 그게 왜 자기 주머니에서 나왔는지 도통 모르겠다는 반응. 보겔은 만치오스와 꽤 오래 같이 있긴 했다며, 그의 소행이 아닐까 의심하는 눈초리다. 그러길래 유흥도 적당히 즐길 것이지. 얼마나 취했길래 코 앞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모르나. 자업자득이구만.
셜록은 제대로 된 답을 얻어도 당신의 결백을 입증하기에는 모자랄 수 있다 전한다. 그러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겔을 안심시키려는 셜록.
한편, 보겔이 그 말을 듣고 하는 말.
본인 잘못은 본인이 만회하세요, 아저씨. 어디서 묻어 가려고?
마지막으로, 만치오스의 해명을 들어 보자.
그에게 편지에 대해 묻자, 아니나 다를까 만치오스는 자신과 상관 없다며 극구 부인하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셜록은 이 정도로도 당신을 기소하기엔 충분하다며 그를 계속 몰아붙인다. 말투로 보건대, 셜록은 범인이 누군지 이미 확신하는 눈치다.
만치오스의 주장에 따르면, 마티스타가 갖고 있던 책은 그가 빌려 준 것이 아니라, 그녀가 무단으로 서재에서 꺼내 갔다고 한다. 지금까지 그의 저택에서 거행된 의식은 그 책의 내용을 토대로 한 연극이며, 손님들에게 금지된 재미를 선사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뭐, 그렇겠지. 경찰서로 잡혀 온 용의자 중 이 책을 진심으로 받아들일 사람이라면, 마티스타 한 명뿐일 것이다. 물론 마티스타가 오컬트 신봉자라는 사실을 악용해, 진범이 파비오 살해 후 현장을 짐짓 의식의 한 장면처럼 꾸몄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자, 이렇게 해서 증거 수집과 취조는 모두 끝났다. 이제 남은 일은 기억의 궁전으로 들어가 단서를 조합하고, 이렇게 얻어 낸 진실들을 이어 진범을 찾아 내는 것.
보겔과 만치오스, 둘 중에 거짓말쟁이는 어느 쪽일까. 답은 나왔으니 마지막으로 범인을 추궁해 자백을…
참, 그 전에 할 일이 있었지.
기록 보관실에 있는 오스왈드를 찾아가, 알아 낸 사실을 전하고 보겔을 풀어 달라 요구한다. 그러나, 오스왈드는 더 확실한 증거를 갖고 오라며 셜록의 요구를 단칼에 물리친다. 이에, 셜록은 핀체티의 증언을 추가로 제시해 경감을 설득해 보려 하지만…
그 양반 참 깐깐하시네. 알았어요, 진범한테 자백부터 받고 오라 이거죠?
그럼 받고 오지, 뭐.
범인과 담판을 짓기 위해 다시 유치장으로. 셜록이 진실에 도달하지 못했으리라 여겼는지, 그의 태도에는 여전히 여유가 넘친다. 그 앞에, 셜록은 왜 그가 범인일 수밖에 없는지 조목조목 설명하기 시작한다. 그의 범행 방법과 미처 지워 버리지 못한 흔적, 그리고 무엇보다 그가 감추고 싶었을 범행의 진짜 동기까지.
아니라고 계속 발뺌하던 범인도 셜록의 빈틈 없는 공세 앞에 서서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다. 끝으로 남은 일은 그의 처우를 결정하는 것. 사실 탐정으로서 셜록의 소임은 모든 진실이 밝혀진 순간 이미 끝났다. 죄의 무게를 재는 것은 엄밀히 말해 판사의 몫이겠으나.
그래도 사건 해결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으니, 고문 탐정으로서 한마디쯤은 참견해도 되겠지? 그래서 그가 저지른 짓은 우발적인 치정 범죄인가, 아니면 계획 살인으로 봐야 하는가.
살인도 결코 가벼운 죄는 아니지만, 그 뒤 그가 애먼 사람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 한 점을 생각하면 동정표를 쉽게 던지기는 힘들다. 비록 그 범행의 동기에 그를 연민할 만한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다만, 이번 사건에서 수집된 증거들, 특히 범행 현장에 남아 있던 흔적을 보면, 그가 처음부터 살인을 계획했을 것 같지는 않다. 비뚤어진 연심이라도 어쨌든 그에게는 애정의 대상이었다. 설령 작심했다 한들 더 은밀한 장소와 시간, 확실한 수단을 골랐겠지. 재력을 써서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처리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 그것도 자택에서 직접 살인 행각을 벌인다? 흠.
여기서는 치정 범죄로 결론을 내려 보자. 앞서 기억의 궁전에서도 범인을 특정할 때 같은 선택을 할 기회가 주어지는데, 최종적으로는 범인 추궁 시 어느 쪽을 고르느냐로 결과가 정해지는 것 같다.
셜록은 사건 당시 그가 느꼈을 감정을 이해한다는 투로, 그의 범행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이대로라면 정상 참작을 받아서 형량도 줄어들고, 사건이 대중의 머릿속에서 잊힐 몇 년 뒤쯤에는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셜록도 나름 힘을 써 주려는 모양이다. 상냥한 탐정님.
반면, 계획 살인으로 결론을 내렸을 때는… 배려? 그런 거 없음.
그야 지은 죄가 있으니 마땅한 응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저리 독하게 쏘아붙일 건 없지 않나 싶기도 하다. 하긴, 원래 셜록이 다정다감한 걸로 유명하지는 않았지.
아무튼, 이걸로 진상은 전부 드러났다. 오스왈드에게 보고하고 슬슬 사건을 마무리 지어야겠다.
셜록은 오스왈드 경관에게 진범의 정체와, 그가 왜 살인을 저질렀는지 전한다. 여기서 치정 범죄였다고 보고하면, 범인의 살인은 의도하지 않은 사고로 처리되고, 계획 살인이었다고 하면 형벌 받아 마땅한 복수극이 된다.
어느 쪽이든 오스왈드는 약속대로 셜록에게 그가 원했던 자료를 넘겨 준다. 덤으로, 보겔도 진작에 풀어 준 모양. 셜록은 경관에게 인사를 전한 뒤, 그가 보관소 책상 위에 두고 간 사건 보고서를 훑어본다.
사건 보고서에는 바이올렛의 시신이 발견된 장소와 사망 당시의 상태, 사인, 유력 용의자로 체포된 인물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오토 릭터'. 그리고 셜록의 뇌리에 되살아나는 기억의 마지막 조각.
그것은 옛 저택의 뒷편에 있던 정원이었다.
모든 일이 그곳에서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해 낸 셜록. 과연 그날 정원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어머니를 보내 드리기 위해 시작했던 긴 여정에 드디어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보고서 확인 후 밖에 나오자마자, 보겔과 마주쳤다. 유치장에서 풀려난 후 줄곧 셜록을 기다리고 있었던 건가? 그래, 지금까지의 패턴을 봐도 이 남자가 조용히 자기 집으로 돌아갔을 리 없지.
보겔은 셜록을 보더니, 그에게 요란한 축하 인사를 보낸다. 하지만, 그게 진심에서 우러난 표현이라고는 셜록도 믿지 않을 것이다. 셜록은 그 말에 진실이 승리한 것뿐이라 답한다. 이에, 보겔은 셜록을 흔들어 보려는 듯 정말로 네가 내린 결정에 만족하느냐 되묻는다. 물론 그가 말하는 결정이란 셜록이 오스왈드 앞에서 범인을 어떻게 고발했느냐 하는 것.
그러자, 셜록은…
어쩔 수 없다, 아니면 받아들일 수 있는 결과다? 뭐, 이번 사건의 범인도 연민해 줄 만한 구석이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세이렌 그녀나 에리히 살해 때처럼 선택을 놓고 크게 갈등할 만큼은 아닌 것 같은데.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묻는 사람이 범인의 지인이라 이런 질문이 나오는 건가.
참고로, 여기(PC판)에서는 범인에게 아량을 베풀었고, PS 진영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이 보내 버리는 쪽을 택했다. 셜록이 앞서 어떤 선택을 했나 생각해서, 우선은 받아들일 수 있는 결과라고 답해 보자.
보겔은 셜록의 대답에 흡족해 하고는, 화제를 바꿔 바이올렛 사망 사건�� 입에 올린다. 셜록이 정보를 얻었다고 답하자, 보겔은 사적인 일에 끼어들어 미안하다며 새삼 (마음에도 없을) 사과를 한다. 뭐래? 애초에 불은 자기가 먼저 지펴 놓고선.
반면, 셜록이 범인에게 냉정한 판결을 내린 다음, 보겔에게 "어쩔 수 없다"고 답했을 때.
보겔은 셜록의 선택과 대답을 영 못마땅해 하는 기색이지만 뭐, 그래서 어쩌라고? 그렇게 범인이 딱해 보이면, 법원에 직접 탄원서라도 넣으시든지요.
보겔은 화제를 바꿔 바이올렛 이야기를 꺼내고, 그 뒤로는 첫 번째 선택과 동일한 전개.
셜록은 이번 일 덕분에 사라진 사건 기록을 찾을 수 있었다고 보겔에게 에둘러 감사를 표한다. 그러자, 보겔은 누군가 진실이 마음에 들지 않았나 보다며 짐짓 놀란 기색을 보인다. 게임 후반에 드러나는 그의 정체를 생각할 때, 보겔은 분명 그 인물이 누군지 이미 알거나 최소한 짐작은 하고 있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어쩌면 내심 그를…
보겔은 너무 정직하게 말하면 배척 당하는 법이라 하지만, 셜록은 그럼에도 진실이 승리하는 게 옳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 음 , 파비오가 들으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 따지러 올 듯. 아, 무덤이 아니라 아직은 영안실이려나?
보겔은 셜록과 생각이 달랐는지, 그를 돈키호테라 칭하며 설교를 늘어놓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또 다시 이어지는 두 사람의 설전.
진실만으로는 관습과 쳬계, 권력을 이길 수 없다는 보겔. 그에 맞서 진실을 알지 못하면 자유로운 판단도 없다고 주장하는 셜록.
보겔은 그 말을 듣더니 셜록에게 반문한다. "우리가 진정으로 자유롭게 내리는 결정이란 게 있을까?" 호오.
사건 얘기 하다가 뜬금없이 철학 수업으로 넘어 왔네. 하지만, 보겔이 말하고자 하는 바에는 얼만큼 공감이 가는 부분도 없지 않다. 그 자유로운 결정이라는 것도 이면에 자리했을 무엇 - 이미 알던 지식과 정보, 신념, 가치관 등 - 의 제약을 벗어나기는 어려운 법이니.
셜록의 생각은 과연 어떨까.
여기서 그가 내놓을 수 있는 답은 총 세 가지. 내 생각과 비슷한 것을 고르자면 마지막 세 번째가 정답이 되겠지. 하지만, 2회차 하는 의의를 살려서 이번에는…
설교는 이쯤 해 두시죠, 보겔 씨.
셜록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자, 보겔은 다시 미안하다고 얼버무리듯 사과한다. 한편, 셜록이 자유롭다고 답했을 때는 영원한 싸움을 할 셈이냐며 전혀 꺾이지 않은 듯 반문한다.
어느 쪽이든 보겔은 셜록의 인물성에 대해 나름의 결론을 내린 듯하다. '걸어 다니는 모순 덩어리'라고.
그렇게 의미심장한 마지막 말을 남긴 뒤, 보겔은 셜록에게 작별을 고한다. 폭주 열차라니, 애초에 당신이 끼어들지 않았으면- 아니, 그래도 언젠가 닥칠 일이긴 했을까?
그리하여, 제단 위의 살인 사건은 막을 내렸고, 이제 셜록에게 남은 일은 진실로 향하는 문을 여는 것뿐. 하지만, 코르도나에는 셜록의 눈길이 닿길 기다리는 사건이 아직 남아 있을 것이다.
다음은 어디로 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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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2 Big Hit’s Tweet
[네이버 포스트] 아미.. 아미..! 뭐해.. 일어나.. 남준이 보러가야지... (@ https://naver.me/xagft2LG) #BTS #방탄소년단 #RM #김남준 #Indigo
[Naver Post] ARMY.. ARMY..! Whatcha doin’.. Wake up.. We have to go see Namjoon…
Naver Post Translation
Keep reading for a plain text version of the blog post! For a picture edit version, please check out our twitter post or the HD version on our website!
Title: [BTS] RM ‘Indigo’ 활동기 대방출!
[BTS] RM ‘Indigo’ Activity Period Mega-Release!
아-하!
Hi-A!
(T/N: Stands for ‘Hi ARMY’, which is how Bangbell always starts these posts.)
안녕하세요. 아미! 방림이를 기다렸던 아미들 풋쳐핸섭! (함성) (손 번쩍)
Hi. ARMY! All the ARMYs who’ve been waiting for Bangbell put your hands up! (cheers)(hands in the air)
방림이가 갑자기 찾아온 이유,, 궁금하시죠? 이미 제목에 쓰여 있긴 하지만,,
What’s the reason for Bangbell appearing all of a sudden,, you’re curious right It’s already written in the title but,,
아미들에게 힌트를 주기 위해 방림이가!!!! ‘인디고' 3행시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To give a hint to ARMYs Bangbell has!!!! come with a 3-line acrosstic poem for ‘Indigo’
인: 인디고 활동기 디: 디집어지게 (?) 준비했으니 고: 고고!
In: Indigo’s activity period Di: has been prepared inside and out* Go: Go go!
(T/N: *‘Inside and out’ is originally 'dwijibeo/뒤집어', but in this context they've purposefully changed it to 'dijibeo/디집어' so that the sentence starts with the syllable ‘di.’)
인디고 활동기의 문을 여는 사진은 바로 자켓 촬영 현장인데요!
차분한 김남준이었다가 쉬는 시간만 되면 발동되는 김골댕 모먼트,,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나요 (오열)
The photo that will open the door to Indigo’s activity period is the jacket shooting set!
He went from calm Kim Namjoon to having a full-on Kim Golden Retriever moment,, How can you not love him (sobs)
잊.지.말.자 들꽃놀이 수트 김남준 잊.지.말.자 들꽃놀이 자연광 김남준
Ne.ver.for.get Wildflower suit Kim Namjoon Ne.ver.for.get Wildflower natural lighting Kim Namjoon
두 가지 #Mood 를 모두 소화하는 천재 아이돌 아렘 (코 쓱-)
Capturing the two #Mood The genius idol RM (sniffle-)
깜짝 알림으로 아미들을 놀라게 했던 ‘RM Indigo Live’ 도 빠지면 섭섭하죠~!
Surprising ARMYs with a surprise notification You’ll regret it if you miss ‘RM Indigo Live’ too~!
자켓 속 의상을 다시 입고 나타난 (and 헤어컷) 남준의 모습에.. 심쿵해서 셔터를 멈출 수 없었던 건 안비밀 ᵕ_ᵕ̥̥
Seeing Namjoon wearing the outfit he wore in the jacket shooting (and the haircut).. It’s no secret that the camera shutters won’t stop going off because we’re so in love ᵕ_ᵕ̥̥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 슈가씨와 함께한 슈가슈가룬!? 아니죠! 이럴슈가저럴슈가?! 아니죠!
Together with SUGA.. who works at the same company SUGA SUGA Rune*? Nope! This SUGA that SUGA?! Nope!
(T/N: *A play-on of the title of the Japanese manga series “Sugar Sugar Rune”.)
슈취타! 에서 찍은 컷들도 한번 보고 넘어가 주실게요 (찡긋)
Let’s take a look at some photos taken at Suchwita! (wink)
섬섬옥수 and 낯익은 기차 이곳은 뭐다 (?)
Slender hands and a familiar-looking train what is this place (?)
많은 아미들을 설레게 한 Still Life MV 현장이다,, 덮준 vs 깐준 = 아미들의 선택은? (방림이는,, 못 골라,,)
The set of Still Life MV that got lots of ARMYs excited,, Joon with bangs vs Joon with swept-back hair = ARMYs’ choice? (Bangbell,, can’t choose,,)
섬섬옥수와 NPR 남준이라면 어디든 두렵지 않아 - ☆ (펄-럭)
아미들을 위해 남준이 준비한 비장의 콘텐츠들이 많았죠?
As long as it’s NPR Namjoon with his slender hands I won’t be afraid no matter where we are- ☆ (Flutter)
Wasn’t there lots of hidden content that Namjoon prepared for ARMYs?
방림이가 아껴두고 아껴둔 들꽃놀이 헤메 남준과 (귀엽) 부잣집 도련님 같은 Still Life 남준 (까리) 아미들이 보고 또 봐도 계속 보고 싶어 하는 Change pt.2 목폴라 남준 (멋짐) 그리고 덤덤한 무드를 잘 소화해낸 No.2 남준까지! (아련)
Bangbell Wild Flower hair and makeup Namjoon (cute) Still Life Namjoon who’s like a young gentlemen from a rich family (sexy) Change pt.2 turtleneck Namjoon who ARMYs just want to keep looking at (cool) And No.2 Namjoon who creates a very calm mood! (sorrowful)
1인 4색을 소화하는 남자가 있다!? = K.I.N.G 남준 = K.I.N.G.J.O.O.N
There’s 1 man who can pull off all 4 types!? = K.I.N.G 남준 = K.I.N.G.J.O.O.N
지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피식쇼! 영어 자유롭게 쓰는 남자,, 어떤데,, (말해 뭐해)
Showing off his intellectual side(?) at the Psick Show! A man who freely uses English,, What do you think,, (Say no more)
많은 아미를 설레게 했고,, 질투도 하게 만들었던,, RM Live in Seoul @Rolling Hall
방림이가 아미들에게 보여주려고 셀렉한..! 리허설 남준도 보고 가세요~! z1존 섹시.. ദ്ദി´ ▽ ` )
What made lots of ARMYs excited,, and made some envious as well,, RM Live in Seoul @Rolling Hall
Here is what Bangell selected to show ARMYs..! Take a look at rehearsal Namjoon too~! z1 zone sexy.. ദ്ദി´ ▽ ` )
걸어오는 모습일 뿐인데 방림이 이미 Kijul…
건국해 김남준 (주섬주섬.. 방림이 이사 준비 중..)
It’s just him walking but Bangbell has already Passed out…
Establish a nation Kim Namjoon (One by one.. Bangbell is getting ready to move..)
어제 아미들에게 깜짝으로 찾아온 시아노타입 체험 방밤! 시아노타입 체험 중일뿐인데 이렇게 청순해버리기 있음..?
5252.. 계속 이런 식이면 남준에게 사랑밖에 줄 수 없어! (곤란)
Yesterday, he surprised ARMYs with a Bangtan Bomb trying out cyanotype! He’s just trying out cyanotype, but he’s so pure.. ?
Hey hey*.. If he keeps this up I’ll have no choice but to give Namjoon nothing but love (Difficult choice)
(T/N: The number 5252 is pronounced ‘oh ee oh ee / 오이오이’ in Korean, which sounds a lot like the greeting ‘Hey / eo ee, 어이’ that would shout at someone.)
아!
Ah!
활동기 포스트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방 탄 화 면
먼저 보고 가실게요~!!!
There’s something that absolutely cannot be left out of this activity period post right?
Bangt tan Wall paper
Let’s take a look~!!!
드디어 길고 길었던 활동기 포스트가 끝나가네요!
Finally this super long activity period post has come to an end!
(웅성) (웅성) (웅성) (웅성) (웅성) (웅성) (웅성) (웅성) (웅성)
(Chatter) (Chatter) (Chatter) (Chatter) (Chatter) (Chatter) (Chatter) (Chatter) (Chatter)
..뭐라구요? 방탄화면도 좋지만 아미들이 원하는 게 한 가지가 더 있다구요?
..What did you say? Bangtan wallpapers are great but there’s one more thing that ARMYs want?
그게 뭘까나 - ? ( ˘ ³˘) (혼자 밀당을 시도하는 방림이) (혼자 재밌어하는 방림이)
What could that be - ? ( ˘ ³˘) (Bangbell is teasing all by herself) (Bangbell is having a bit of fun all by herself)
!!!!!!셀카보고 가실게요!!!!!!
!!!!!!Let’s go look at some selfies!!!!!!
Zr.. 방림이가 깜짝(?) 준비한 RM Indigo 활동기 포스트 잘 즐기셨나요!?
열심히 준비해온 앨범인 만큼 다양한 모습과 여러 가지 콘텐츠들로 아미들을 즐겁게 만들어준 남준 에게 소리 질러~!!!
Zr.. Did you enjoy the surprise(?) RM Indigo activity period post that Bangbell prepared?
Just like how he worked hard to prepare this album Make some noise for Namjoon who made lots of different content for ARMYs to enjoy~!!!
>>ㅑ악
>>Aack
이제 마무리할 시간인데요!
Now it’s time to wrap up!
아미들 : 더 줘 방림이 : 조금만 기다리실게요…
ARMYs : Give us more Bangbell : Just wait a little longer…
방림이는 곧 다시 옵니다! 약속을 지키는 방림이! 방림이는 약속을 지킨다!
Bangbell will be back soon! Bangbell who keeps her promises! Bangbell keeps her promises!
어떤 포스트로 돌아올지 기대 많이 해주시고 다가오는 연말 따뜻하고 건강하게 잘 보내기! (약속)
Please look forward to what kind of post I’ll come back with And I hope you spend the end of this year warm and healthy! (promise)
그럼
아-뿅!
So
A-Poof!
(T/N: Short for “Bye ARMY! Poof!”, which is how Bangbell always ends these posts.)
[Note]
본 포스트는 BIGHIT MUSIC 에서 직접 운영하는 포스트입니다.
This Naver Post account is personally run by BIGHIT MUSIC.
[End Note]
Trans cr; Ali | Typeset cr; Chika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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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타클 락커2 무검열 다운로드 모바일 일본의 비디오 게임 개발자들이 만든 비주얼 노벨과 시뮬레이션 요소를 결합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독특한 설정과 이야기 전개로 주목받았으며, 현대 게임 문화와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게임은 어두운 판타지와 공포 요소를 담고 있으며, 플레이어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게임의 기본 개요 텐타클 락커는 주로 성적이고 공포적인 요소를 결합한 게임으로, 주로 서브컬처와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 알려져 있습니다. 게임의 주요 테마는 ‘괴물’과 ‘성적 묘사’가 혼합된 것이며, 이는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는 주제입니다.
게임의 기본적인 설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설정: 게임은 현대적인 학교 환경을 배경으로 하며, 학생들이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가운데, 학교 내에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는 구조입니다. 학교의 특정 공간, 특히 로커룸에서 기이한 사건들이 발생합니다.
텐타클 락커2 무검열 다운로드 모바일 주요 이야기: 주인공은 우연히 학교의 로커룸에서 발견된 이상한 생물체와 맞닥뜨리게 됩니다. 이 생물체는 촉수와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공포와 성적인 요소를 혼합한 디자인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게임의 중심 이야기는 이 생물체와의 상호작용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들을 다룹니다.
게임플레이 및 특징 텐타클 락커는 시뮬레이션과 비주얼 노벨의 요소를 혼합하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게임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호작용과 선택:
대화 선택: 플레이어는 게임의 다양한 캐릭터와 대화하며, 대화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각 선택은 이야기의 전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탐색: 게임 내의 여러 위치를 탐색하며 숨겨진 아이템이나 중요한 정보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로커룸 등 특정 장소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퀘스트와 목표:
주요 퀘스트: 주인공은 주요 스토리라인에 따라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해야 합니다. 이들은 생물체와의 상호작용,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는 것 등으로 구성됩니다. 미니 게임: 특정 퀘스트를 완료하기 위해 미니 게임을 진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퍼즐 요소나 빠른 반응이 필요한 게임 플레이를 포함합니다. 공포와 성적 요소:
비주얼 스타일: 게임의 비주얼 스타일은 어두운 판타지와 공포 요소를 강조하며, 촉수와 같은 괴물 디자인이 특징적입니다. 이는 게임의 공포 분위기를 강조합니다. 성적 묘사: 게임은 성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그래픽과 스토리라인에 통합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게임은 성인 전용 콘텐츠로 분류되며,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게임의 논란과 반응 텐타클 락커는 그 독특한 주제와 설정으로 인해 다양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게임의 성적이고 공포적인 요소는 일부 플레이어들에게는 흥미롭고 혁신적일 수 있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게임의 성적 내용과 그래픽이 비판받았으며, 이는 게임의 수용성과 문화적 수용성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습니다.
팬들의 반응: 애니메이션과 공포 장르 팬들 사이에서는 이 게임이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지만, 일부는 그 성적 요소와 공포적 이미지가 지나치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비판과 검토: 게임의 내용과 설정은 비판받았으며, 이는 주로 게임의 성적 및 공포적 묘사 때문입니다. 일부 리뷰어와 커뮤니티에서는 게임의 소재가 과도하게 자극적이라고 지적하며, 윤리적 논의와 함께 게임의 장르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텐타클 락커2 무검열 다운로드 모바일 독창적이고 논란이 있는 게임으로, 주로 공포와 성적 요소를 결합한 스토리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비주얼 노벨과 시뮬레이션의 요소가 혼합되어 있으며, 플레이어는 다양한 상호작용과 선택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그로 인해 게임은 성인 콘텐츠로 분류되며, 다양한 반응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게임은 특정 팬층에는 매력적일 수 있으나, 그 성적이고 공포적인 내용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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