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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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길었던 휴가 복귀 이후 다시 시작한 운동은 근육통을 불러오고 다만 아침기상은 의지가 부족해져서 못하고 있다.
왜? 넌 변화하기 원하지 않는거니?
다시 한번 새벽기상, 일기를 써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오늘의 저녁일기
오늘도 멋진 워킹데이였다. 다만 점점 이 일들이 알바처럼 끝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나 소모적인가. 내 모든상황에 감사하지만, 변화하자. 알바생에겐 미래가 없다.
경매스터디중 경매숙제를 한다고 생각한지 3주 경매예습을 해야한다고 생각한지 며칠이 흘렀다. 내가 그 생각을 잡고 가지 않으니 이렇게도 쉽게 흐트러진다. 평일에 시간을 내기가 어렵기에 내 상황적으론 경매가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이 떠나니 이렇게도 진도가 안나간다. 그래도 이왕 신청한 수업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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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런 11기 예비후보 미션4 고도 파틀렉. 이제 달린지 10개월 런린이에게 파틀렉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누적고도 150m 도전! 그동안의 트랭글 기록들을 보면서 집주변 누적고도를 살피고 살피고. 원래는 금요일 두류공원 2회전으로 할랬다가 퇴근 후 달리기의 압박과 휴가전날이라 집주변에서 도전. 명곡체육공원 찍고 남평문씨본리세거지 찍고 더 올라가다가 내려오서 다시 명곡체육공원 찍고 천내천 돌고 집까지! 어플마다 누적고도 차이가 있는데 스트라바 173미터 달성! 스트라바 니가 쓸모있을때가 1년에 한두번은 있구나.. 어쩌다���니 해장런으로 텐케이를 해버렸지모얌. 갱런으로 진짜 달리기 인생 갱생하는 듯. 9️⃣ 혜자스러운 경주국제마라톤! 라면팬과 라면 한박스까지 보내주시니 라면 먹고 열심히 달려서 20k도 완주 하겠습니다^^! 🔟 지난 미션이였던 1km TT 기록지 와!!! 진짜 이렇게 질주 해본적도 없지만 멋진 기록지도 감사합니다^^! - - - - #갱런 #갱런11기 #끼리끼리챌린지 #미라클모닝런 #런데이 #러닝 #런린이 #런스타그램 #미라클모닝 #새벽기상 #운동루틴 #유산소운동 #운동소통 #대구러너 #대구러닝 #오늘도달렸닷 #오운완 #running #runner #운동스타그램 #나에게도러너의피가흐른다 #헬싯챌린지 #소통환영 #운동스타그램 #쉬다챌린지 #갱후보생 #갱스럽게목표를넘어 #러닝크루 #오하운 #경주국제마라톤 https://www.instagram.com/p/CgffCVMh4Iz/?igshid=NGJjMDIxMWI=
#갱런#갱런11기#끼리끼리챌린지#미라클모닝런#런데이#러닝#런린이#런스타그램#미라클모닝#새벽기상#운동루틴#유산소운동#운동소통#대구러너#대구러닝#오늘도달렸닷#오운완#running#runner#운동스타그램#나에게도러너의피가흐른다#헬싯챌린지#소통환영#쉬다챌린지#갱후보생#갱스럽게목표를넘어#러닝크루#오하운#경주국제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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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기전 #밤아님 . #새벽 #새벽감성 #새벽기상 #새벽스타그램 (Daejeon, South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CaYCMh2B_j7/?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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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오늘도 무사히 일어날수 있는 일상에 감사합니다. 아주작은습관의힘이란 책을 빌려왔다. 어떤 시간을 어떻게 내서 읽을지 계획을 짜봐야겠다. 오늘 하루도 습관적으로🤗 #굿모닝🌞 #새벽기상 #미라클모닝 #아주작은습관의힘 #북스타그램📚 #책추천 #mkyu #딱김따 https://www.instagram.com/p/CN8NsC7FY-6/?igshid=4l2se0tnb4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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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관람🌅 . . . #일출#동해#속초#바다#봄바다#멋지다#새벽기상#보람있네#등대해수욕장#日の出#海#春海#凄い#早朝起床#やりがい感じる #sunrise #beautiful#sea(등대해수욕장에서) https://www.instagram.com/p/B_Gugp2DqpZ/?igshid=181rg24yt84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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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사전투표 어제 보다는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도 나와 우리의 앞날을 위해 일 할 사람을 뽑는 일임에 새벽의 어둠을 헤치고 투표소로 고고 올바른 선택하여 멋진 대한민국 만들어가요 #제20대대통령선거 #참된일꾼💪 #새벽기상😱 #멋진대한민국을만들어주세요 #사전투표완료⭕️ #투표는국민의권리 #권리위에잠자는자보호받지못한다 #소중한한표⭕️ 행사 https://www.instagram.com/p/CasqKLpBWBa/?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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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상 제일풍경체 옥정동😄👍(옥정중앙공원에서) https://www.instagram.com/p/CpS3V4bBOPx/?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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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고 있다가 들리는 알람, 아직도 정신은 안 들었지만 어제 잘 잤구나. 5:22am
주거환경의 가치
우리아이는 주택인 우리집이 제일 좋다고 한다. 집 앞 장미나무 꽃나무, 그리고 작은 화단까지. 아이의 그 생각에 감사하고, 주변에 둘러싼 아파트를 부러워하는 삶이 아닌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 가는 사고를 할 수 있게 해 준것 같아 뿌듯하다.
다만 부동산의 자산 가치 상승에 아파트가 훨씬 유리하니 실거주를 떠나 관심을 갖는게 필요하다곤 생각한다.
사실 다들 이렇게 아파트만 희망할 때 다른 시각을 갖을 수 있는 거, 이런 차이는 나와 아이에게 소중한 토양이 될 것이다.
오늘의 기대/감사/다짐 오늘도 덕분에 새벽기상을 했다. 나의 새벽 친구들, 다시 워킹데이의 시작. 주말마다 마인드 컨트롤/셋업을 하지만 평일에 약간 흐지부지 되는 경향이 있다. 이번주는 내 마인드를 평일에도 유지하는 걸 목표로 해보자. 자 이제 선언문을 읽어보자!
20230403 오늘 새벽기상으로 거시경제 독서량이 좀 늘었다. (good job) 계속 시도하자
새벽기상, 독서를 알차게 하고 나니 , 하루가 좀 기운이 없었다. 조용히 차분히 무언가를 하기, 하지만 차분히 하다보면 진도는 나가있는 상태. 월요일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갔다.
퇴근하고 집에왔지만 여전히 아무 힘이 없다. 월요일 저녁 zoom 수업을 도전했는데, 할 수 있을지 걱정된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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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몇일전 찍은 아침고요수목원 사진 보며 힐링중😊 오늘도 힘차게~ #새벽기상 #미라클모닝 #굿모닝🌞 #기상인증⏰ #mkyu https://www.instagram.com/p/CN3G02UledC/?igshid=aahsr0m9xp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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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상 #출장 #가기싫다 #격렬히아무것도하고싶지않다 하지만 #일 해야지. #정신차리자 #아자 자세히보면내가보인다. #workstagram #biztrip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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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 . . #일출#동해#속초#바다#봄바다#멋지다#새벽기상#보람있네#등대해수욕장#日の出#海#春海#凄い#早朝起床#やりがい感じる #sunrise #beautiful#sea(등대해수욕장에서) https://www.instagram.com/p/B_GuUlOjLBT/?igshid=bg68xi7y9j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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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13일차 자가격리 해제를 위하여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하여 13일만에 영광의 외출을 시원한 공기와 강렬한 햇빛을 맞이하니 살 것 같네요. 이제 내일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 격리해제입니다. 마스크 잘 착용하시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단풍잎이 물들어가는 그 길을 걸어가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아무런 생각없이 걸어가던 이 길이 걸을 수 없음에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지는지.... 그냥 불어오는 바람을 호흡하면서 느끼는 감정이 마치 넓은 바다에 누워서 두둥실 떠가는 느낌입니다. 따사로이 내려 쬐이는 햇빛은 또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그 따스함에 흠뻑 빠져들어가는 시간입니다. 그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그 일상을 때���는 그 소중함을 잊고 살아온 것은 아닌지 다시금 생각해보는 하루입니다. 잘 살아갑시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감사할 조건들 많이 찾아보고 행복할 조건들 찾아보면 너무나 많아요 주어짐에 감사하며 없는 것을 갈급하게 찾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으로도 충분히 차고 넘치는 행복조건입니다. 오늘 남은 시간 행복하시길 #자가격리중😷 #새벽기상😱 #성경필사📝📖 #방콕13일차💕 #홈트레이닝💪 #걸어서만보달성👬 #상식이통하는사회 #행복사회 #밥사주는목사님들 #귀한선물감사합니다❤️ #코로나재검 #내일이면 해제 #일상의기쁨😍 #햇빛의고마움☀️☀️☀️ https://www.instagram.com/p/CHfA8URFe9v/?igshid=1wiugnr94odir
#자가격리중😷#새벽기상😱#성경필사📝📖#방콕13일차💕#홈트레이닝💪#걸어서만보달성👬#상식이통하는사회#행복사회#밥사주는목사님들#귀한선물감사합니다❤️#코로나재검#내일이면#일상의기쁨😍#햇빛의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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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문득 잠에서 깼다. 일어나서 다른일을 하기보다 남편곁에 더 누눠있기로했다. 새벽 5시다.
눈을 꼭감고 있으니 어제의 일들이 떠오른다. 머리는 잠시도 쉬는걸 싫어한다. 설마 생각하려고 잠에서 깼나? 나도 알 수 없는 나의 뇌;
연말이라 주변사람들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작년에는 수세미 고체치약 대나무칫솔 설거지비누를 선물했다. 올해는 집에 쌀이 많아서 방앗간 가서 가래떡을 뽑았다. 그리고 어제 하루 떡배달을 다녔다. 돈은 썼지만 마음이 참 푸근했다 오랜만에 연락한 사람도 있고 연락이 온사람도 있고 마침 선생님 생신이라 떡 돌리기도 알맞았다. 트래덜반 회의도 있었고.
요즘 시간도 넉넉하고 신경쓸일도 없으니 일을 자꾸 벌린다. 최근 1주일단 매일 조금씩 해야지. 해봐야지 했던 것을 해왔다.
예를 들면 새벽기상, 아침기도, 독서하기, 차마시기, 글쓰기, 손글씨 쓰기, 영어공부, 가계부정리, 투자하기
쓰고 나니 생각보다 더 많이 해냈다. 이런것들에 시작하기 전에 나는 완벽히 꾸준히 이것을 잘하는 상태가 될때까지 해야 스스로를 인정했다. 그러지 못하면 그건 했다고 말할수 없었다. 지극히 내 기준으로써는. 그러다보니 시작을 망설였다. 잘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그러면 다른것을 포기해야하고 지금 생활에서는 더이상 시간이 없다고 판단을 내렸고 나중에 할수 있는 이것들이라고 취부해 버렸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모든걸 일주일 정도되는 시간동안 모두 했다. 완벽히 잘하는 것은 하나도 없지만 했다는것은 나에게 굉장히 큰 성취감을 주고 있다. 하루 2시간 연습하기, 요가 매일하기, 계획을 내가 할수 있는 범위안에서 하고 이뤄내니 이게 되는구나 실감하는 중이다.
내가 가장 불편해 하는건 계획대로 못하는 상황이다. 이때는 정말 마음이 불편하다. 반대로 무리한 계획이지만 해내는 상황에 나는 스스로를 칭찬해주지 못했던것 같다. 다들 그렇게 살고 다들 힘든데 뭐 나만 유별날것도 없다 생각했다.
문득 떠오르는 과거의 불편한 생각과 감정들이 나를 흔들고 비슷한 상황이 될때 느껴지는 이상한 기운. 요즘은 그럴때 마다 그건 너의 잘못된 생각이야. 생각을 털어버려. 그런 생각은 너를 힘들게 할뿐이야. 스스로에게 이야기 해준다. 기도 덕분인지도 모른다.
몸이 조금이라도 피곤하지는 않는지 어제 잠을 제대로 못잔건 아닌지 밥은 먹었는지 나를 불쾌하게 하는건 무엇인지. 나를 알기 까지 30년이 걸린것 같다. 왜 나이들면서 더 편해지고 좋아지는것도 있는지 공감이된다. 어릴때는 몰랐다 내가 왜이러는지 나의 지금 이감정은 또 뭔지 적응하기 힘들었다.
어제는 선생님 생신이었다.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생각이 있었다. 선물이란, 내가 할수 있는 범위안에서 하길 원하고, 상대방도 맘에 들어야 하고, 지속가능한 범위를 찾고, 주변인들도 보기에 인정받아야 하고. 조건들이 많았다.
일년에 명절 기념일 생신까지 들어가는 비용 . 이렇게 생각하니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이상이 되었고 그러자니 다른 조건들은 맞출수가 없었다. 결국 선물은 준비하지 못했다.
주고 받자고 하는건 아니다 그렇지만 나도 모르게 생각하게 된다 전에는 이런 맘은 나쁜 마음이라 생각했는데 그만큼 상대를 생각하기 때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선생님이 항상 말씀하시던 머리굴리지 말라는 말씀이 바로 이것인거 같다 그냥 내맘에 편하게 하는게 후회하지 않을것 같다. 우습게도 나는 남들이 선물한걸 보고 알았다. 저런 조건들을 다 따지지 않고도 선물은 의미있다는걸
간단한 일에 너무 머리쓰지 않기로 하자 몸과 마음 모두가 피곤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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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상 자고 싶은 맘을 누르며 일어났다. 비몽사몽 5:20am, 오늘은 독서를 먼저 시작하자. 오늘은 근로를 시작하는 주다. 그것에 대한 약간의 스트레스가 있지만 독서로 이겨내기로,
아침에 일어나서 개운함 보다는, 피곤하다 쉬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드는 상황을 해결하려면 저녁에 숙면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어젠 중간 중간 잠을 깨면서 깊은 수면을 못했다.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며, 변화가 있다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오늘의 태양과 적극적으로 조우하자.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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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일기 1일차 10/17 화 눈물이 나왔다. 입원실 한 켠에 오도카니 앉아 창 밖을 바라봤다. 나 혼자였다. 짐을 꾸려 가져다 줄 사람은 없다. 그 생각에 눈에 눈물이 고였다. 야속하게도 간호사는 지금 당장 항생제를 맞아야 한다고 나를 채근했다. 어릴적 병원에 갔다가 혼자 링겔을 맞고, 병원 시간이 끝나 링겔을 내 손으로 들고왔던 때가 떠올랐다. 이런 순간은 이유없이 억울하다. 누군가 내 옆에 없어서. 이날밤은 몸도 좋지 않아 새벽 3시, 5시, 7시에 깨어났다. 몸을 가누기 힘들었다. 2일차 10/18 수 “솔직하게 살자고요 아프지 말고요.앞으로 몸한테 약속했듯이. 삼시세끼 꼭 먹고 매일매일 운동이요(걷기 30분 포함!) 새로운 곳 일한지 일주년. 지금껏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잘살거예요. 모든 선택에 많은 기회비용을 들이지 말것.”이러한 긍정의 생각들이 떠오른다. 긍정이 시작됐다! 티비를 시청한다. 삼시세끼 목장편을 필두로 당신이 잠든 사이에, 를 보다 다시 집밥백선생으로 돌아온다. 먹지 못하니 보는 걸로 미래를 희망한다. 온갖 떠오르는 맛있는 음식들을 적는다. 한결 기분이 낫다! 여전히 움직이는 건 불편하다. 가장 힘든 건 몸을 눕힐 때와 일으킬 때다. 보호자가 필요해! 혈관통이란게 또 있어서 수액 들어갈 때 마다 고생이었다. 오후 즈음 옆자리에 고3 친구가 입원한다. 엄마와 함께 입장. 고3이라고 하니,,,, 티비를 자동으로 껐다. 잘된 일이라 생각한다. 덕분에 가져온 책을 붙들고 읽기 시작한다. 찾아온 카페 동료들과 친구들과 시시콜콜 대화 나누니 금새 저녁��� 지나갔다. 책 보며 잠에 든다. 3일차 10/19 목 아파서 깨지 않아 참 좋다. 그러한 와중에 혈액검사로 새벽 5시 기상. 엑스레이 검사로 새벽 7시 기상. 어떻게든 새벽기상. 비몽사몽이지만 한결 몸이 가볍다. 몸을 움직여도 통증이 덜해 뒤척이며 책을 한장 한장 넘���본다. 누가보면 정말 책 좋아하는 줄 알겠지. 하여 결국 책 한권 독파. 꼭꼭 눌러담긴 듯한 문장들. 그래서 쉬이 읽히지 않았던 책이었다. 아침에 주사를 빼고 새로 놓기 전 마주한 사람. 그녀는 내게 가르침을 준다. 일하는 순간 프로페셔널하게. 환자 앞 사소한 실수들이 쌓여 신뢰가 와르르 무너졌으니. 내 몸을 맡길 수가 없어, 싶을 정도. 나 잘하자! 4일차 10/20 금 오전 9시 기상. 불편하다더니 어느새 병원에 적응했던것이냐. 그럼에도 혈관은 또 막혀 다시 새로운 왼팔에 링겔을 꽂았다. 주사를 넣는 아픔이 곤욕스러 손톱 끝을 세게 눌렀다. 아픔을 아픔으로 잊는다. 오전 진찰 이후 죽 식사가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 야호! 점심으로 쌀죽과 고기반찬이 나왔다. 고기를 우걱우걱 먹으려다 갑자기?라는 생각에 간호사에게 물어보니 우선 죽과 국부터,라고. 주지나 말지!!! 아프면서 여러번 인내력 테스트를 받는다. 입원용품 챙기러 갔을 때 눈 앞에 아른거리던 핫도그부터였다. 나온게 아쉬어 작아보이는 고기 몇점 집어 입안으로 쏙 감췄다. 또 다른 책을 읽기 시작했다. 역시 흡인력 최고인 문장들. 금세 집중했다. 옆자리 고3 동생은 오늘 저녁 퇴원을 목표한다. 엄마도 딸의 채근에 못이겨 오늘로 입원을 마무리하려 한다. 틱틱대지만 제 나이 다운 장난끼 다분한 말들과 피부가 좋은 예쁜 딸. 애정 가득한 사랑 듬뿍 잠긴 말들을 딸에게 건네는 엄마. 좋은 메이트였다고 내게 말해주신다. 저역시도 그랬어요!(땡큐) 옆자리에서 딸의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되짚어 보고 있는 엄마. 남은 시간 나역시 내 앞으로의 건강을 돌볼 생각을 잘 해야겠다. 내 몸의 약한 부분들도 인지하고. 5일차 10/21 토 새벽 5시 혈액검사로 눈을 번쩍 떴다. 잠든지 세시간이 지난 때. 새벽 6시 눈이 불현듯 떠졌고 친구는 서울역에 시간 맞춰 도착해있었다. 인기척도 느끼지 못하다니. 친구야 와줘서 고마워! 처음에는 흰쌀죽이라도 반갑더니 오늘은 맛이 없다. 맛있는 음식이 당긴다. 오전 회진 때 선생님이 퇴원해도 좋다,고 하셨다. 야호! 다음주에 경과 확인하러 가면된다. 병실 밖 가을 도로와 하늘이 그리울 듯(풍경만) 병실 밖 이야기. 집에 와 몸을 살짝 움직이니 어지럽다. 몸에 열도 있는 것 같고 아직 정상은 아닌듯. 왜 아팠는지 알고 앞으로 주의할 것! 내몸은 내가 지킨다 Oct 17-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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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수면에는 총량의 법칙이 있을까?😄 어제 이른저녁부터 잠을 잔 아이는 오늘 새벽 아주 일찍 깨서 오늘의 나의 수면 패턴이 살짝 잠들었다 깼다를 반복. 잤다깼다를 반복하고 깨니 내가 잔건지 안잔건지...헷갈리기 시작하다 이제야 눈을 번찍😃 굿모닝입니다⏰해피한 금요일되세요~ #새벽기상 #미라클모닝 #goodmorning #새벽디자인 #새벽을여는여자 #mkyu https://www.instagram.com/p/CNsy1xBFYym/?igshid=16akdxtsz2t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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