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살아있음
mastomysowner · 1 year
Photo
Tumblr media
스듀세계에서 잘 살아있음 :)
by @redcrocodile875
116 notes · View notes
headradio · 6 months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놓치지 않으려고 애를 많이 썼는데 높낮이가 생기는 것이 많이 싫었나봐 눈 감고 생각해보니까 헤엄을 쳐도, 물길 같은 것은 만져지기 마련이었는데. 살아있음 같은 것을 이런데서 느껴본다.
아침 버스에서 사람이 사람에게 하는 은연중의 기대가 싫다고 생각했다. 무의식적으로 이분화 하는 것이 속상하다.
그것은 자의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 안에 명확해지는 무언가 옆에 자라나는지도 모를만큼 구석에 있다가 아주 깊숙하게 뿌리 내리는 것 같은. 나도 그렇다. 이 쪽 세계가 저 쪽 세계와는 만날 일이 없다고 생각한 것은 어렴풋 외면했던 아주 큰 착각. 좀 오래 데리고 있는 문제인데 알면 알수록 놓치고 있는 큰 답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그 자체가 문제인가? 하고 생각했다.
일단 흘려보내기 싫어서 오전에 메모를 남겨 두었고, 독감으로 인해 바닥에 떨어졌던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구나 하고. 숨을 정리하던 앞벅지에, 힘 채워지는 걸 보면서 깨달았다.
흠뻑 땀을 흘리고 다행스러운 숨을 느슨히 뱉고 들이쉴 때에, 끔뻑끔뻑 하며 들었던 선생님이 읽어주시는 글과 오랜만에 찾아온 안온한 하루
그러니까 들여올 수 있을 때는 가리지 않고 아끼지 말고 많이.
그러니까 그러니까 모든 것 이전엔 숨을 먼저.
숨을 먼저찾아보기
16 notes · View notes
o-nn · 1 year
Text
처절하지만 아무튼 살아있음
9 notes · View notes
4rest-design · 2 years
Text
Tumblr media
살아있음
17 notes · View notes
boasource · 1 year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230510 boakwon twt: 내 트위터 살아있음!
TRANS: My Twitter is alive!
2 notes · View notes
122zip · 3 months
Text
The aliveness, 당신의 색깔로
Tumblr media
어떻게 웃지 않을 수 있니? 그리고 당신의 아름다움이 궁금해요 내가 어떻게 지나갈 수 있겠는가? 끊임없는 감탄하다 살아있음 당신의 색깔로 지독한 욕망 없이 존재 왜냐하면 당신은 완벽한 완벽한 매혹적인 무료
0 notes
adshofar · 5 months
Text
2024년 4월 24일 미얀마 현지신문 헤드라인
The Mirror (정부기관지) – 타닌따리지역 Lampi 섬 해양 국립공원 책임자 U Kyi Oo, 미얀마는 8개의 ASEAN Heritage Park를 가지고 있어 아세안 국가중 3위라고 밝힘 – 미얀마 종교문화부 바간지부 국장 U Kyaw Myo Win, 바간 4개 고대 호수 발굴 작업중이며 이후 대중 공개 예정 – 4월 23일 네피도 교육부장관 교육관계자 화상회의, 6월부터 모든 대학교 개교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고 학생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선 교육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힘 Myawady Daily (국방일보) – 4월 23일 흰코끼리 Rattha Nandaka 잘 살아있음 – 2월 14일부터 4월 17일까지 막웨지역 Minbu 타운십 Mann Shwesettaw 파고다…
Tumblr media
View On WordPress
0 notes
ohven · 1 year
Text
Tumblr media
+ 내가수 살아있음
+ 써야하는데... 못 쓰고 있음...
0 notes
shrimsal0428g · 2 years
Text
Tumblr media
5km를 한번에 함
분명 한번에 안해도 괜찮습니다 했는데 집갈려니까 애매하게 900m남아서 다 채움
사실 이거 2일지나고 올리는거임
시간상 메인시즌1 끝나고 인거 같은데 러너8이 살아있음 어라 물린게 아녓어..?
아무튼 러너8이랑 같이하는 미션이라 좋다
0 notes
hi9uru · 2 years
Photo
Tumblr media
#병원놀이 미리 체험해보는 #요양중 간호사분들이 들락날락 걱정하셨는데, 다행히 살아있음. 밥. 운동. 드라마. 잠. 루틴으로 뱅글뱅글. 아직 2일차라, 행복하다. 다만, 얼굴 상처가.. 흑흑. 약 잘 바르는 중. #프락셀 효과가 있으려나? ㅋㅋ 나이가 들면, 병원에 누워있기보단 누군가의 휠체어에 밀려 젊은날을 추억하며 지구를 한바퀴 돌고 싶다. #환자스타그램 #병상일기 (Gangneung에서) https://www.instagram.com/p/Clxl71Np7BX/?igshid=NGJjMDIxMWI=
0 notes
tomorrowxtogether · 3 years
Video
youtube
29/12/21 충격😲 요정들 살아있음..! 꿈같았던 크리스마스 가요대전 포토월 현장🎄💚 #SBS가요대전 I SBS NOW
TOMORROW X TOGETHER @ 2:03 - 2:36
25 notes · View notes
leeminjjjin · 3 years
Text
땅 속 풍경
Tumblr media
바다 풍경
Tumblr media
하늘 풍경
Tumblr media
/
모처럼 컴퓨터 그림작업 3가지를 진행해보았어요. 한창 클라이언트와 눈코 뜰새없이 바쁘게 협업할 때는 손그림이 귀했었는데 일이 뜸한 요즘엔 컴퓨터 그림이 참 귀하네요. 그래서 일부로라도 시간을 내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어서 저도 바쁘게 일을 시작하고 싶어요. 클라이언트님들, 보고 계시나요? :^)
/
그나저나 여러분,
/
여러분-! 네, 네, 텀블러에서 제 블로그를 팔로우해주고 계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런 공식적인 인사는 처음인 것 같아서 좀 설레기도 합니다. 사실 텀블러는 제가 사용하는데 익숙치 않아서 그림만 올리고 있는 공간인데 가끔 한분씩 팔로우해주시고 두서너분씩 좋아요 눌러주시고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이곳을 통해 진지하게 소통을 해본 적이 없어서 지금도 상당히 어색하고 음, 네, 어딜 보고 얘기해야 하는건지 누구와 대화하는건지 알 수 없는 그런 아리송하고 모호한 기분이 들고 음 그렇네요. 하지만 항상 감사한 마음은 잊지 않고 있답니다. 이 공간을 폐쇄하지 않고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
아시다시피 요즘은 개인작업 시간이 자의반 타의반 (이제 슬슬 타의반...) 늘어서 손그림만 줄기차게 그리고 있답니다. 그래서 손그림 유튜브 채널이라고 요즘 매진하고 있는 저의 채널에 올리면서 일주일에 두번씩 선보이고 있지요(매주 화, 금요일 업데이트). 이 텀블러에서 팔로우 해주시는 분들 중에서도 혹시 구독하고 계신 분이 있으신진 모르겠지만 언제나 항상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입니다. 한번씩 보내주시는 관심이 정말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질지 몰라도 저처럼 오로지 내면의 에너지를 끌어내어 활용해야 하는 창작활동 해야하는 사람들에겐 몹시 크나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
그러니까 음 이 말인 즉슨, 지금, 이 순간 이 현실이 너무나 지치고 암담하고 외롭고 허할지라도 여러분은 누군가에겐 정말 커다란 힘이 되어준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음 해요.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같은 동시간대에 살아있는 누군가에게 말이에요. 비단 저에게 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는 존재이니 내 인생이 무쓸모하게 느껴진다 하더라도 그것은 나의 '착각'일 뿐, 나의 살아있음 그 자체는 존귀하고 소중하고 그냥 말도 안되는 기적같은 세상 아름다운 일이라는걸 꼭 기억하며 살아주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우리 함께 해요. 꾸준히 그림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처럼요,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생존신고 띠로링 (하트)
/
그리고 쑥스럽지만 한번씩 채널에도 놀러와서 힐링하고 가세요.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이런 요구 일절 안해요. (안한다는 말이 왠지 더 압박으로 가닿을까요 근데 진짜 안해요 그런 요구 부끄러워서) 그냥 그림 과정 그리며 구시렁대는 채널이에요. 심심할 때 한번씩 와서 구경하세요. :^)
/
일 쉬는 동안이라도 그림은 꾸준히 그리고 싶어서. 창작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또 제 마음공부를 위한 그림 작업장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시간과 과정을 함께 공유하며 서로 으쌰으쌰하자는 의미로 운영하고 있답니다. 파이팅! 얍!
4 notes · View notes
namyusgf · 3 years
Text
Tumblr media
josojin_1011 : 📷 @damie_li
필카계정 아직 살아있음..;
#film #filmphoto
#filmphotography
@film_soz
4 notes · View notes
rasen-r · 5 years
Photo
Tumblr media
((18) pro-pさんはTwitterを使っています: 「살아있음 https://t.co/8Q1sH3I5iS」 / Twitterから)
53 notes · View notes
hotbloodchoi · 6 years
Photo
Tumblr media
#jkd #말보로 #dog #살아있음 #10살 #절권도 #도장 #강아지 #art #artist #actor #advisor #broadcast #culture #creator #daily #drama #entertainment #entertainer #labor #movie #nature #theatre #city #seoul #korea #asian #memory (대한민국 절권도 총본관.에서)
0 notes
no-idea-my-mind · 5 years
Text
유럽 유랑기-3 . 런던 (1)
유럽 6월 15일 (금)  런던 거주 1일차
그때 한 것들 1. 내셔널 갤러리 2. 트라팔가 광장 3. 빅벤, 국회의사당 4.런던아이 5. 버킹엄 궁전 6. 그린파크 7. 캠든마켓
Tumblr media
그 당시 내 숙소는 예상보다 (지금 생각하면 불편했다고 생각한다.) 가격에 비해서는 인원수도 많았다. 16인실정도는 되었고, 그때 꽤나 많은 사람들이 남녀혼용 도미토리에서 열심히 여독을 풀고 있었다. 근데, 지금와서 이해가 안되는건 도대체 천장이 왜 유리로 되있었을까.덕분에 영국이 강력한 패권을 쥐고 있어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것만이 아니라 실제로도 해가 잘 지지 않는 나라라는 걸 바로 알아차렸다. 새벽 5시면 언제나 빵끗하고 해가 뜨곤한다. 그리고 10시 30분 넘어서까지 해가 안져서 야경보기가 상당히 난감하기도 했다.
어쨌든, 조식이 무료인줄 알고 신청했지만, 사실은 몇파운드정도 돈을 내고 커피와 빵을 먹었다. 그리고 바로 네셔널 갤러리로 향했다. 압도적으로 크다는 느낌은 많이는 못받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던건 들어가면서 지도를 살려고 인포메이션의 직원한테 내 시바견 모자가 귀엽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황당하면서도 그래도 잘샀다는 생각을 했다.
지나고난 뒤에 유럽여행하면서 내셔널 갤러리에서 봤었던 그 그림들은 참 아직도 인상 깊다. 다양한 화풍의 그림들을 실제로 직접 봤던것도 충격이었고, 사진과는 완전히 다른 그 느낌. 붓이 스쳐지나간 그 느낌을 느낄 수 있어서 눈을 그림에 쳐박고 그런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흡수했다.
Tumblr media
그런 그림들을 보면서 눈물을 찔끔 흘리긴 했지만, 이게 내가 그렇게 3년 내리동안 노력했던 결과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면서 봤다. 내가 이럴려고 일했었지! 라면서 혼자서 감동 받았지. 내셔널 갤러리는 무료에 거기에 엄청 많은 그림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나는 미술품 감상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서 받았던 그런 실제로 내가 교과서나 사진, 도록으로만 보았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미술품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나에게 행복감을 주는 것을 그때 처음 느꼈다. 
그런 질감이 살았던 붓 터치들과 숨쉬는 듯한 미술품들을 보면서 나는 사진이나 도록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살아있음을 느꼈고, 이런 경험이 이후 삶에 얼마나 크게 영향을 미칠지 그때 현명하게 느꼈다. 그래서 옛말에 “젊을 때 여행은 빚을 내서라도 한다"라는 말이 정말 크게 몸으로 체감되었다. 
Tumblr media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미술관에서 가만히 앉아 모작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의 모습,수준급의 작품들을 모아서 한번에 볼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나처럼 미술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해 보였다. 
솔직히 유럽 미술관 경험중에서 가장 충격적인건 옆에서 모작을 하면서 따라 그릴 수 있는 그림이 당장 내눈앞에 있다는 것과 둘째로는 그런 모작 그림을 그리는 것이 마치 문화처럼 너무 일상화되있다는 사실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이었다. 그런 모습들이 너무 부러웠다.
원래는 그이후에 트라팔가 광장-> 빅벤, 국회의사당, 런던아이 순으로 볼 예정이었는데 그때 하필 트라팔가 광장에 공연을 하고 있어서 막혀서 재대로 못봤고, 슬렁슬렁 빅벤과 국회의사당을 보기 시작했다.
Tumblr media
런던아이
Tumblr media
빅벤, 국회의사당
내가 갔었던 2018년도에는 빅벤과 국회의사당이 보수를 하는 바람에 멀쩡하게 있는 빅벤을 못봤던 건 아쉬웠다. 사실 저게 빅벤이구나 정도만 알아 볼 수 있는 정도, 사실 큰 감흥은 없었다. 약간 아... 저게 빅벤이구나. 저렇게 생겼네. 까지만 생각했지만 그래도 영국온 느낌은 났었다.  이 건너는 다리에는 야바위꾼과 싸인단(싸인을 해달라하면서 소매치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더라)이 있는 곳이라서  넉 놓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불안해서 큰 시간을 많이 있지는 못했다.
그리고 버킹엄궁전까지 바로 걸어갔다. 거리가 엄청 멀지는 않아서 무리하지않고는 걸어갔지만, 그렇다고 엄청 가까운 편도 아니긴 했다. 이게 내기억에는 공원을 가로질러서 가야해서 공원에서 사람들이 쉬는 모습도 보고 슬렁슬렁 버킹엄 궁전으로 갔었는데, 예상보다는 작아서 당황했다.
Tumblr media
근위병 교대는 시간도 못맞추기도 했지만, 애초에 큰 관심은 없었다. 그저 여행책자 표지에 있던 것을 보는 느낌으로 그걸 바라 봤는데 큰 감흥은 없었다. 예상보다는 궁전이 가로 폭이 엄청 크지는 않아서 좀 당황했었다. 그리고 실제로 뭐 들어가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보니까. 
내가 유럽여행하면서 진짜 엄청나게 많은 돈이 있었더라면, 모든 투어를 다 신청해서 돌아다니고 먹을것도 잘먹고 다니고 그럴 수 있었겠지만, 예상보다는 자금난이 심해서 이때부터 긴축제정으로 하고 다녔었다. 이때 경험했던 영국의 스뜨릿 푸드의 맛은 그이후 나에게 페스트푸드와 글로벌 체인점으로만 가게끔 인도해주셨다. 아오
그 이후에 그린 파크라는 대형 공원을 스쳐서 캠든마켓(시장)으로 이동했다.  캠든마켓으로 가기위해서는 지하철로 이동해야 했는데, 지하철 역이  그린 파크 가장자리에 있던걸로 기억한다. 내 버킷리스트중에 하나가 천으로 된 줄무늬 의자에 앉아서 책보는 게 꿈이었는데, 예상보다는 촉박한 일정에 위시리스트는 접어두고 바로 캠든 마켓으로 향했다. 조금 아쉬웠던 면. 
그린파크에 참많은 사람들이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특히 쉬어야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있지않고, 스스로 쉬고 있는 그런 모습들이 여유로운 유럽의 모습이 자꾸 보였다. 이게 여행자라서 그렇게 필터링 되어서 보인건지는 모르겠지만 44일간의 여행내내 그런 모습들은 늘 바쁜 한국사람들에 비해 너무 확연하게 느껴졌다. 물론 그들은 확실한 주말을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Tumblr media
캠든 마켓은 영국에서 꽤나 유명한 시장으로 재래시장느낌보다는 청년들이 이지구를 좀 살리기위해서 젊은 감각의 시장느낌이 강하다. 기념품도 많이 팔고, 길거리 음식과 서점같은 이색적인 것도 많았다. 길거리 음식은 혹시몰라 보험용으로 먹었던 “아시안 스타일” 버거는 완전 최악이었고 이것을 먹으려고 돈을 사용했다는 사실에 너무 슬퍼서 억지로 다먹긴했지만. 그 이후로는 영국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으러 가는 일은 없었다.
Tumblr media
캠든마켓의 플리마켓에는 이것저것 많이 팔았는데, 필름카메라를 팔던 한 영국인 친구가 있었는데. 내 하찮은 영어 실력으로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내가 무슨 기종을 쓰는지 그리고 너는 어디서 왔는지?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영국은 필름값은 비싸다는 것. 그리고 같은 취미 앞에서 사람 다 비슷한 느낌이라는 생각을 참 많이 받았다.
결국 이런 짧은 대화지만 나는 재밌었던 그런 대화를 나누면서 영어가 (혹은 어떤 언어든 간에) 늘려면 대화를 정말 많이 해야한다는 생각과 자신감 있게 내가 그런 대화를 이끌어 나가야한다는 것을 많이 느꼈었다. 완벽하게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더라도, 천천히 전진하는 것이 결국 언어가 발전하게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 이후에 외국인과의 교류가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당시에 그런 경험이 있었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 큰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그이후에는 별일 하지 않고, 바로 숙소로 돌아온 뒤에 홍삼정 한포를 빨고 좀 쉬다가 씻고 잠을 잤다.
P.S: 그리고 이때 황당한 한가지 생각을 하기 시작하는데... 그게 유럽 여행의 큰 테마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다. 좋은 사람들과 많이 만나는 기회가 되었던것 같다.
물론 시간 상으로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밥을 먹다가 혼자 있기 심심해서 카페에 올렸었던게 가장 큰 기폭��가 되었다.
2 notes · View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