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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과 "체계적인 프로세스"
체계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원한다는 글을 보았다.
해당 글에서 체계적이란 잘 짜여진 완벽한 기획서와 디자인으로 개발자��� 보고 코딩하는 프로세스를 뜻했는데, 그 이면과 맥락을 파고 들어가보자.
1. 체계적 프로세스
먼저 해당 글에서 실제로 원하는 체계적인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추정해봅시다. 아마 다음의 경우 중 하나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
[Business process modeling]
1) 의사결정 및 정책 기획/설계시 잘못되었다고 근거와 대안을 제시함에도 우겨서 진행하다 롤백하는 경우가 적거나 없어야 한다. 물론 변화는 당연히 발생할 수 있지만 정책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예컨대 유연하다는 애자일에서도 스크럼의 스프린트 주기나 칸반의 WIP 제한등 일정한 이터레이션을 위한 정책이 존재한다.
때로는 데이터와 측정을 사용한 의사결정을 의미할 때가 있을 수도 있겠다.
2) CI/CD 사람 말고 기계가 해주어야 하는 일이다. CI/CD만 제대로 구축되어 있어도 쓸데없이 힘빼는 부분을 줄일 수 있다.
3) 테스트코드와 코드리뷰 이게 보통 이야기하는 체계적인 프로세스의 실체일 가능성이 높다.
테스트코드를 잘짜고 코드리뷰도 잘하는 회사가 그리 보편적인 경우가 아닌걸로 알고 있다.
4) 업무 분장 일하는 사람끼리의 역할과 책임, 인터페이스가 확실하고, 반복적인 업무의 경우 프로세스가 명시화되어 있어야 한다.
본인이 할 일에 집중하고, 다른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연락이 쉬워야 할 것이다. 일종의 SOLID 원칙이 아닐까.
5) 기능개발 및 일정 개발의 일정이 지속적 야근을 요하지 않게 합리적으로 잡히며, 기획/기능/설계상의 변경이 있을시 일정의 변경이 따라와야 한다.
또한 핫픽스나 영업등 급한 외부의 변화가 아닌한 인터럽트를 심하게 걸어, 현재 처리 중인 업무를 중단하고 투입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컨텍스트 변경이 심하면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어렵고 느려진다.
업무 부하가 큰 상황에서 책임을 개인탓으로 전가하는 경우는..? 이제 공무원처럼 문제를 알아도 숨기게 되고 폭탄 돌리기가 시작된다.
2. 시스템
조직이든, 개인이든 지속되다보면 결국 일정한 문화나 관습, 관성등 자기조직화 현상이 생기게 된다. 매년 사람들이 바뀌어서 문화랄게 없다고? 매년 바뀐다는 것도 문화라 할 수 있다. 이는 곧 시스템으로도 취급할 수 있다.
[Systemic development]
1) 좋은 시스템 이왕 존재할 수 밖에 없다면, 더 좋은(?) 시스템이라면 좋겠다. 좋은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방을 방지
변화와 개선
2) 하방을 방지 체계적인 프로세스란 곧 하방을 방지하자는 뜻이고, 앞서 말했던 CI/CD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체계적인 프로세스란 경직성을 가지게 되고 관료제를 야기한다는 관점은 참으로 옳다. 그렇다면 어떻게 바라보고 다루어야 하는가?
의사결정이나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줄여주거나 간소화하는 도구로서 사용해야 한다.
CI/CD에 있는 코드 포맷터, 빌드체크, 배포등은 일종의 룰로서 작용하고 부하를 줄여줘,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최소한의 품질을 만족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반대로 수없이 많은 결재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던가, 몇백장짜리 문서를 만들어야 하는 사례처럼 무거워지고 그 자체로 일이 많아진다면 옳지 못한 프로세스라 할 수 있다. 물론 의료나 금융처럼 인명 사고 예방, 시스템 자체의 안정이 필요한 특수한 경우은 답답하더라도 예방차원에서 복잡한 프로세스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하방방지는, 어디까지나 안정을 위한 발판으로서 바라보아야 함이 원칙일 것이다.
3) 변화와 개선 하방 방지에만 치중하면 결국 안정을 빌미로 변화를 꾀하려 하지 않게 되므로 시대의 조류에 적응하지 못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을 것이다.
이제 변화와 개선을 다루어야 하는데, 변화와 개선이란 본질적으로 어렵다.
장기적 관점: 지속가능해야 하며, 시대의 메가트랜드는 따라가면서 망하지 않을 루트를 골라야 한다.
상호작용: 도입시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설득하고, 관리해야 한다.
다양한 관점: 경영, 기획, 개발, 영업, 운영 등의 큰그림과 이해관��도 고려해야 한다.
때문에 불필요한 관성의 타파가 어렵다. 어떻게 미래를 예측해야 하고, 리스크를 누가 책임질건데? 투자와 기본적인 정치 기술에 대한 이해까지 동반하게 된다. 찰리멍거가 언급하듯 투자는 어렵다.
그래서 사람들은 적극적 개선을 생각보다 원치 않는다. 하게 되더라도 일정 수준의 역량을 요구한다.
4) 변화와 개선의 어려움 대표적인 예로 들기 좋은 것은 토스의 『유난한 도전』 일 것이다.
‘유난한 도전’ 한 토스의 의사결정 방식
《유난한 도전》이 던지는 3가지 질문
변화와 개선에 요구되는 자율성, 협업, 피드백 대응은 모두 어려운 것들이다.
자율성에는 방만해지지 않기 위한 책임이 뒤따르며, 그렇다고 각각에게 책임을 씌우며 알아서 살아남아라 하면 개인주의가 성횡하고 협업이 어려워진다.
협업은 잘하려면 다양한 도메인에 최소한의 지식을 요구할 수 밖에 없으며, 서로 영향을 주는 일이기 때문에 자율성을 훼손하지 않기도 쉽지 않다. 마치 프로그래밍에서 객체지향을 하기 어려운 것처럼 말이다.
피드백 대응은 협업과 우선순위/일정 조정등이 동반된다.
서로간의 상당한 모순과 트레이드 오프를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균형잡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러프하게 말하면
나는 스타트업의 프론트인데 비지니스 상황과 제품을 고려해 기획, 디자인, 백엔드에게 모두 피드백을 주고받고, "변화"에 따라 직접 하기도 해야한다고??
라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지요. 특히나 워터풀 방식의 프로세스나 확실한 업무분장은 유연한 자율, 협업, 피드백 대응의 측면에서 방해가 될 수 있을겁니다. 기획, 디자인을 모조리 프론트 개발자가 하는 것은 무리여도, 백엔드까지 하는 풀스택 개발자로 구성된 조직은 충분히 있을범직하고 괜찮아보이죠.
어라..? 이거 완전...좋소..
즉, 천국과 지옥이 종이 한장차이인 상황처럼 보인다. (겉으로 보면 말이다.) 이토록 구분이 어렵기에 첫번째 경력은 시스템이 엉망인 중소에서 단련..하고 나오는 것도 좋다는 의견들도 가끔 나온다고 추측한다.
5) 무엇이 다른가? 자, 그��� 종이 한장차이에 대해 생각해보자. 조반니 비코의 "역사란 나선형으로 발전한다"는 말처럼 비슷하지만 다르다.
목표 지향적: 명확한 목표와 방향성을 가지고 있으며, 당장의 문제해결에만 집중하는 과오를 범하지 않는다.
체계적 접근: 즉각적인 피드백이라고, 즉흥적이고 일관성이 부족함을 의미하지 않는다.
책임감: 결정과 행동, 책임을 떠넘기지 않는다. 단, 자율성을 지나치게 침해하는 마이크로매니징은 조심.
지속적 개선: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기 보다는 개선점을 찾아 변화한다. 새로운 기술과 방법론들에 대한 꾸준한 학습과 비교도 방법 중 하나.
피드백 수용: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고, 비판을 수용한다. 쉽게 말하면 불필요한 자존심과 고집을 내려놓거나, 의견과 자신을 동치하는 일을 피하기다.
정보의 균형성과 대칭성: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에 공평하게 접근가능하고, 의사결정시 공유되어 격차를 줄여야 한다. 히스토리, 컨텍스트 공유와 의사결정의 투명성은 얼마나 보장되는가?
심리적인 안정이 부족한 조직, 주먹구구식으로 일하는 조직은 위와 같은 사항이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사람들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점을 본능적으로 파악하여 "비체계적"인 조직이라 고민이라 하게 되는 것이다.
"체계적"이라 함은 이렇게 많은 맥락을 함의한다.
3. 다시 처음으로
이걸 말로 표현하기란, 행동하기란 대단히 어렵기 때문에 (저도 잘 못합니다ㅠㅠ)
[실천이성비판]
"체계적인 프로세스"라고 퉁치며 잘 짜인 완벽한 기획서와 디자인, 정해진 일정대로 진행을 원하게 되는 것이다. 시장조사의 맹점중 하나는 소비자도 자신이 뭘 원하는지, 왜 선택하는지 모른다는 것에 있지 않겠나.
설사 안다할지라도 조직적 차원의 의도적인 노력, 충분히 고민할 시간과 경험 등이 뒷받쳐줘야하므로 어려움은 변함없다. 그래서 그나마 도입이 쉬운 길을 찾고 여유를 얻기 위해서 위와 같은 결론을 낸게 아니었을까.
"변화와 개선"을 위해서 "하방을 방지"가 선행되어야 하는 면도 있다. 하방의 방지가 해주는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정형화를 통해 인지부하를 줄여 더 복잡하고 변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도록 도와주기이니까 말이다.
반면 기본적인 문서화, CI/CD, 테스트코드와 코드리뷰등 프로세스가 잡힌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이미 기본기는 채워진 상황인데 더 좋은 변화와 개선에 투자해야지, 대체 왜 체계적인 프로세스에 집착하는가에 대해 반문할 수도 있다.
행정 및 관료제는 팽창과 항구성 경향을 가지며, 보통 다음과 같은 문제를 가지기 때문이다.
과도한 문서화
목표와 수단의 역전으로 인해 프로세스 준수가 목표가 되버림
전문화된 분야에서��� 고도의 능력을 발휘하지만 다른 영역에서는 문제해결 능력 붕괴
과도한 전문화로 인한 부서간 갈등/경쟁
유연성이 없는 사무적인 처리
명령이나 지시가 없으면 행동하지 않는 수동적 행태
따라서
주먹구구식 처리를 하는 곳에서는 프로세스 개선을 먼저하고,
프로세스가 갖추어진 곳에서는 변화와 진보에 집중
이 그나마 적합한 대답이 아닌가 싶다.
역시 적절한 균형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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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evening! is it alright if i ask how you were able to place an order for the tumblbug campaign? i was planning on going through harum, but you need a weight estimation before you are able to place the order and i can't find anything on the page itself =m= i'm unsure if i'm missing it or if there's a better third-party website to be using
Haiiii oh okay okay so doing preorder stuff is rlly hard bc they don’t give a weight estimate for stuff like these campaigns so my best bet is honestly just guess cause it’s just a usb, stickers, tapestry, and a tumblr. My advice/what I do is either wait till it comes out and purchase it on 분장(bunjang) or get someone you know in Korea to buy it and ship it over. Honestly buying it secondhand is better just bc it cancels out all the complicated stuff and once you wait a while the merch usually goes down in price.. I honestly wouldn’t recommend ordering from the tumblbug campaign itself because it can be a bit of a risk 😣✌️Best of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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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비자발적 음악 심상은 fluorescent adolescent
그냥 술 조금 마시거나 해서 20대 시절 옛 생각(...)이 날 때, 내가 젊은날의 씁쓸한 추억담을 돌이키게 되는 때에 모임별의 태평양, 혹은 악틱 멍키스의 이 비디오를 크게 틀어놓고 보게 된다 왠지 그런 날들이 있다
대학시절 음악 제일 많이 같이 듣던 녀석이랑 함께 가장 열렬히 좋아했던 밴드가 악틱 멍키스였고 이 광대 분장 공연도 엄청 돌려 보았는데
그 녀석은 이제 결혼도 하고 집도 샀다만 열심히 모으던 신스랑 페달들은 아직 집 어딘가에 처박혀 있다고는 한다 연락이 안 끊긴게 어딘가 고마울 일이다.
국내 음악평론을 주관적으로는 상당히 일찍부터 불신하게 되었는데 그건 순전히 이 곡이 담긴 앨범 favourite worst nightmare에 대한 몇몇 리뷰어들의 저평가 때문이었다. 아니 이 가사를 보고도 그냥 달릴줄만 아는 동네X밥들 개러지밴드로 평가할 수 있는건가
다만 나는 평소에 가사를 읽지 않는다
아 물론 가사의 내용과는 다르게 나는 20대 거의 내내 술과 유흥과 성과 거리가 먼 평범한, 그냥 게임하고 영화 보고 하는 오덕의 삶을 살았다 당연히 살다보면 마주하게 되는 나름의 드라마는 소소하게 있었지만... 나랑 알렉스 터너가 닮았다는 게 아니라 곡에 담긴 정서가 회고적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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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러버’ 최시원, 슈퍼털부터 토끼 탈까지 망설임 없는 코믹 분장 ‘눈길’
‘DNA 러버’ 최시원(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보는 맛을 더하는 분장과 열연으로 극의 재미를 책임지고 있다. 최시원은 지난주 첫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 하이그라운드, 아이피박스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운명적인 사랑을 믿지 않는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났다. 특히 최시원은 극중 심연우가 극장용 선글라스를 쓰고 팝콘을 먹으며 한소진(정인선 분)이 남자친구와 이별하는 모습을 리액션하는 장면부터 슈퍼털 스프레이를 맞아 비정상적으로 구레나룻이 자라나는 코믹한 면모까지 캐릭터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온전히 담아내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과정에서 최시원은 구레나룻, 토끼 탈 등 망설임 없는 분장 도전으로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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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8 | Taesan Weverse Reply
🚪 태사나 나 메이크업아티스트가 꿈인데 너의 메이크업아티스트하고싶어졌어ㅋㅋㄱ그 간지폭풍용안을 가까이서 볼수도 있다면..🥴 🐈⬛ 생얼은 별로야 다 분장 덕분이지
[TRANS]
🚪 Taesan, my dream is to be a makeup artist, but now it becomes I want to be your makeup artistㅋㅋㅋ If only I could see the 'face of king' from 'storm of swag' up close..🥴
🐈⬛ My bare face is not that good, it's all thanks to mak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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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녕의 비행이 날이 갈수록 도를 넘을 정도로 심해지자 태종과 중신들도 충녕대군(훗날의 세종)을 전폭 신뢰하는 모습이 기록에 나오고 있으며, 심지어 명나라 사신인 황엄조차도 '충녕대군이 부왕처럼 영명(瑩明, 총명하다는 뜻)하니 왕위를 물려받을 것'이라고 대놓고 말하고 돌아다녔고 실제로 조선에서 새로운 세자를 봉해달라는 표문을 명나라에 전하자 '충녕대군이 세자가 되는 것'이라고 바로 알아맞혔다.뿅뿅 지구 오락실2 2화 2회 다시 보기 05/19:보기
따지고 보면 건국 초기 시절이라 아직 적장자(嫡長子)가 왕위에 오른 사례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20] 능력이 만렙이거나 야심만 있으면 누구든지 왕위 계승자로 지목되거나 왕위에 오를 수도 있던 시대였다. 할아버지 태조가 고려 왕실의 옥새를 빼앗아 조선의 초대 국왕으로 등극한 바 있고 아버지 태종도 5번째 왕자로 왕위 계승에 불리한 위치에 있다가 왕자의 난 두 번으로 결국 국왕으로 등극한 선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태종은 개국에 가장 공이 컸고 군왕의 자질을 갖춘 사람이었기에 개국 초에 신료들이 적장자[21] 아니면 공이 큰 왕자를 세자를 책봉하는게 옳다고 의견을 낸 만큼 가장 유력한 세자 후보가 바로 이방원이었다. 문제는 계모이자 이성계의 계비인 신덕왕후가 자기 소생의 자식들을 세자 자리에 앉히려고 무리수를 두었고 이성계와 정도전도 동의한 바람에 개국 과정에서 마땅한 공이 없으며 나이도 어린 막내아들이 떡하니 세자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22]뿅뿅 지구 오락실2 2화 2회 다시 보기 05/19:보기
이에 신의왕후 한씨 소생의 왕자들, 특히 이방원은 가장 불만이 클 수밖에 없었고 이는 왕자의 난으로 결국 이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적장자 계승'을 명분으로 1차 왕자의 난을 일으켜 국왕에 오른 부왕 태종[23]은 자신부터는 왕위 적장자 승계 원칙을 누구보다 철저히 확립시켜 왕권 다툼에 대한 예방과 왕권 안정을 도모하고 싶어서[24] 세자의 계속된 비행에도 누구보다 장남이 정신차리고 제대로 왕위를 물려받기를 바랐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자식들이 자신처럼 왕좌를 노리고 서로를 죽고 죽이는 유혈 투쟁을 하는 꼴은 부모 입장에서도 보기 싫었을 것이다. 원경왕후 민씨 역시 형제 간의 골육상쟁이 두려웠는지 세자를 폐하고 충녕대군을 새로운 국본으로 삼는 일에 끝까지 반대했다. 문제는 그러거나 말거나 세자는 계속 태종의 눈 밖에 어긋나는 짓을 일삼았다는 것.[25] 이런 와중에 충녕대군은 태종에게 세자의 행동을 고자질을 하는 등 세자를 압박하면서 견제하는 동시에 자신의 모범생다운 행실을 보여주면서 태종과 신하들에게 점수를 땄다. 세종의 즉위 뒤 쓰여졌다는 문제점은 있지만 후에 양녕대군으로 폐해지는 세자에게 대놓고 면박을 주거나 자신의 총명함을 드러낸 사실은 <조선왕조실록>에도 그대로 수록되었다.[26]뿅뿅 지구 오락실2 2화 2회 다시 보기 05/19:보기
'예능 유망주'에서 진정한 '예능인'으로 자리 잡은 MZ세대 여성 4인방이 더 노련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 시즌2 첫 회 시청률은 3.5%로 집계됐다. 시즌1 첫 회 시청률(2.2%)에 비해 높다.뿅뿅 지구 오락실2 2화 2회 다시 보기 05/19:보기
전날 방송에서는 시즌1 종영 후 본업에 집중하던 코미디언 이은지, 그룹 오마이걸 미미, 아이브 안유진, 래퍼 이영지가 다시 뭉쳐 핀란드로 떠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예능 유망주'에서 진정한 '예능인'으로 자리 잡은 MZ세대 여성 4인방이 더 노련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뿅뿅 지구 오락실2 2화 2회 다시 보기 05/19:보기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 시즌2 첫 회 시청률은 3.5%로 집계됐다. 시즌1 첫 회 시청률(2.2%)에 비해 높다.
전날 방송에서는 시즌1 종영 후 본업에 집중하던 코미디언 이은지, 그룹 오마이걸 미미, 아이브 안유진, 래퍼 이영지가 다시 뭉쳐 핀란드로 떠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서먹서먹한 사이로 만났던 시즌1 때와는 달리 네 멤버는 만나자마자 넘치는 흥과 끼를 발산했다.ADVERTISEMENT뿅뿅 지구 오락실2 2화 2회 다시 보기 05/19:보기
나 PD도 게임에 익숙해진 멤버들의 실력에 맞춰 더 난도 높은 게임들을 준비해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임의로 나오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랜덤 플레이 댄스 게임, 드라마 속 캐릭터로 분장하는 멀티버스 분장, 음식을 놓고 하는 낱말 대기 게임 등에서 각자의 매력을 뿜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새로운 예능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한 나영석 PD의 야심작 <뿅뿅 지구오락실>은 기대 이상의 재미를 뽑아 낸 출연자들의 활약으로 수많은 매니아들을 양산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시즌2’는 무대의 스케일을 확 키웠다.뿅뿅 지구 오락실2 2화 2회 다시 보기 05/19:보기
지구로 다시 탈출한 ‘토롱이’를 잡기 위해 지구의 용사 4인방이 활약한다는 프로그램의 콘셉트는 시즌1과 같다. 시즌2에서는 그 무대가 국내와 동남아 국가에서 겨울왕국 핀란드 그리고 신들의 섬 발리로 옮겨졌다. 개그우먼 이은지, ‘오마이걸’ 멤버 미미, 래퍼 이영지, ‘아이브’ 멤버 안유진 등 시즌1에서 맹활약한 주인공 4인방은 모두 시즌2에 합류했다.뿅뿅 지구 오락실2 2화 2회 다시 보기 05/19:보기
멤버 4인방은 시즌1에서 예상외의 털털한 매력과 예능인으로서의 필수 요건인 충만한 ‘똘끼’를 보여줬다. 특히, 걸그룹의 청순가련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숨겨왔던 예능적 역량을 완벽하게 해방한 미미와 ‘맑은 눈의 광인(狂人)’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4차원 매력을 보여준 안유진의 저세상 텐션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맏언니인 이은지는 폭주하는 동생들을 진정시키면서도 개그우먼 특유의 예능감으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영지는 엉뚱하면서도 거침없는 직설 드립으로 ‘독한’ 제작진들을 웃겨서 무장해제 시켰다. 여기에, 이제는 본인이 만드는 프로그램에서 출연자 이상의 재미를 뽑아내고 있는 나영석 PD의 깨알 같은 개그가 더해지면서 <뿅뿅 지구오락실>은 시즌제 예능으로 성장했다.뿅뿅 지구 오락실2 2화 2회 다시 보기 05/19:보기
이번 시즌에서도 토롱이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영지, 이은지, 미미, 안유진 등 주인공 4인방과 온갖 아이디어로 그들의 목표달성을 방해하려는 프로그램 제작진들의 끈질긴 대결이 펼쳐진다. 눈 쌓인 핀란드에서 따뜻한 발리까지 이어지는 빅 스케일 무대에서 폭발한 주인공들의 예능감이 선사할 재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뿅뿅 지구 오락실2 2화 2회 다시 보기 05/19:보기
<신서유기> 시리즈보다 ‘매운 맛’은 다소 덜하지만, 많은 이들이 기대하지 않았던 조합의 출연자들을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성장시켰다는 점에서 나영석 PD의 감각은 다시 한 번 빛을 발할 예정이다.
과연 <뿅뿅 지구오락실 2>의 지구 용사 4인방은 토롱이를 잡고, 제작진들에게 승리할 수 있을까. 시즌 1에서 빵빵 터뜨렸던 재미를 이번 시즌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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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aming media is multimedia that is continuously received and presented by the end user while being delivered by the provider. Streaming verbs refer to the process of delivering or acquiring media in this way. [clarification needed] Streaming refers to the delivery method of a medium, not the medium itself. Distinguishing distributed media and delivery methods is particularly relevant to communications networks, as most delivery systems are either streaming in nature (e.g. radio, television, streaming apps) or non-streaming in nature (e.g. books, video cassettes, audio CDs). Applies. There are problems with streaming content from the internet. For example, users who do not have enough bandwidth on their internet connection may experience freezing, lag or slow buffering of content. Additionally, users without compatible hardware or software systems may not be able to stream certain content. Live streaming is the delivery of Internet content in real time, similar to live television broadcasting content over radio waves via a television signal. Live internet streaming requires a form of source media (e.g. video camera, audio interface, screen capture software), an encoder to digitize the content, a media publisher, and a content delivery network to distribute and deliver the content. Live streaming happens often, but it is not necessary to record from the original point. Streaming is an alternative to file downloading, the process of obtaining a full file of content before an end user can view or listen to it. Streaming allows end users to start playing digital video or digital audio content using a media player before the entire file is transferred. The term “streaming media” may apply to media other than video and audio, such as live subtitles, ticker tape, and real-time text, all of which are considered “streaming text.”
♢♢♢ COPYRIGHT ♢♢♢
Copyright is a type of intellectual property that grants the owner exclusive rights to reproduce a work, usually for a limited time. Creations may be in the form of literature, art, education or music. Copyright is meant to protect the original expression of an idea in the form of a creative work, not the idea itself. Copyright is restricted by public interest considerations such as the US fair use doctrine. Some jurisdictions require “fixing” of works in tangible form. These are often shared between multiple authors, each of which is a set of rights to use or license the hMy Hero Academia: World Heroes’ Mission Works, commonly referred to as the hMy Hero Academia: World Heroes’ Missioners Rights. [better sources needed] These rights often include reproduction, control over derivative works, distribution, public performance, and moral rights such as attribution. Copyright may be granted by public law, in which case it is considered a “territorial right”. This means that copyright granted by the laws of a particular state does not extend beyond the boundaries of that particular jurisdiction. Copyrights of this type vary from country to country. Many countries, sometimes large groups of countries, have agreed with other countries on procedures that can be applied when work “crosses” borders or when states’ rights are inconsistent. Generally, the public law term of copyright expires between 50 and 100 years after the death of the author, depending on the jurisdiction. Some countries require specific copyright procedures to establish copyright, while others recognize copyright in completed work without formal regi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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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다시 보기 1화-16화 (완결) SBS 드라마
모범택시2 다시 보기 1화-16화 (완결) SBS 드라마 <<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시즌2의 키워드는 '부캐의 향연' 그리고 '기억'이었다. '기억해야 되찾을 수 있는 게 있다'라는 걸 중심 메시지로 놓고 썼다." (오상호 작가)
이단 감독은 연출을 하며 주안점을 둔 부분에 대해 "시청자들이 전편을 사랑해주셨던 이유 중 하나는 잔혹한 현실의 디테일한 묘사와 사회고발적인 면이라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이 부분을 놓지 않으면서도 도기의 부캐 플레이를 해치지 않는 방법, 마냥 무겁지 않으면서도 시청자들이 사건 의뢰인들의 사연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고민했다. 밸런스를 맞추는 것에 가장 신경 썼다"라고 답했다.
또한, 이단 감독은 피해자 역할의 배우들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배우가 아니라 내 주변의 사람이라고 느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인지도가 낮지만 자연스러운 연기를 할 수모범택시2 다시 보기 1화-16화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13회 14회 15회 16회 있는 배우들을 섭외했고,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흔적이 잘 묻어 있는 곳을 담기 위해 촬영하기 협소하고 먼 곳이어도 찾아가서 찍는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치킨집 사장님의 상처투성이 손 분장, 할머니가 꼬깃꼬깃하게 모은 장롱 속 쌈짓돈이라든지, 시청자들이 피해자들의 사연을 가까운 곳의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 있게 이미지적인 디테일들을 챙기려고도 애썼다"라고 덧붙였다.
이제훈-김의성-표예진-장혁진-배유람-신재하 등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소감은 어떨까. 이 질문에 오상호 작가는 "배우들이 무조건적으로 저를 믿어줬다. 대본을 건네면 이렇게 저렇게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란 의견도 없었다. 작가로서 가장 큰 영광이자, 동시에 정말 좋은 대본을 주고 싶다는 마음에 부담이 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단 감독은 이제훈에 관해 "실제로 구현하기 어려운 장면들을 살려줄 때마다 모니터 뒤에서는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어떻게 이걸 살려요?'라고 묻곤 했다"라며 "대본 전체의 흐름을 꿰뚫고, 편집점을 고려해서 연기한다. 현장에서 '과한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는데 나중에 편집으로 붙여보면 그 감정이 다 맞았다. 집중력 또한 대단해서 짧은 시간에 필요한 얼굴을 정확하게 가지고 온다"라고 말했다.
"이제훈 배우는 항상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상대배우가 조금 휘청거리더라도 (실제로 이런 말을 한 적은 없지만) '괜찮아, 당신이 못해도 이 신 내가 살려줄 수 있어, 걱정 마'라는 자신감이 보인다. 매사 진지한 것 같은데 의외의 순간 뜬금없이 터지는 애드리브를 잘 치는 걸 보면 참 유연하단 생각도 들더라." (이단 감독)
김의성에 대해선 "여유가 넘치면서도 정확하다. 교구장 앞에서 '말도 안 되는 소리 집어치워 미친놈아'라고 차분하게 교양 넘치면서도 포스 있게 일갈하는 연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김의성 배우가 유일하지 않을까? 이 대사 역시 배우의 애드리브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표예진에 대해선 "실제로 체구도 작고 가냘프고, 깍듯이 예의바른데 고은이 연기를 할 때마다 모범택시2 다시 보기 1화-16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9화 10화 11화 12화 13화 14화 마지막회 재방송 다운로드 스트리밍 보는곳 1080p 고화질 몰아보기 대범해지고, 또 대본에 적힌 지문보다 더 과감하게 연기할 때가 있어서 놀라웠다"라고 말했고, 장혁진-배유람에 대해선 "짧은 신이어도 엄청나게 연구해와서 현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주셔서 감동 받았다"라고 밝혔다. 신재하에 관해선 "스태프들이 신재하 배우를 정말 좋아했다. 매우 선한 영혼을 가진 배우고, 그릇이 큰 배우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촬영하며 가장 희열을 느낀 순간은 언제였을까. 이 질문에 이단 감독은 "배우들의 멋진 연기를 1열에서 볼 수 있었을 때"라고 답변했다. 특히 8부 옥주만 엄마 연기를 하는 김도기(이제훈 분) 장면을 찍을 때를 회상하며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대체 이걸 어떻게 찍어야 할지 막막하고 한숨만 나왔는데 이제훈 배우가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열연했을 때 '이걸 살리네' 하고 감탄이 절로 나왔다. 그때 가장 희열을 느꼈다"라고 답했다. 이어 하준이 교도소 옥상에서 떨어져 눈물 흘리는 장면을 찍을 때도 언급하며 "나도 눈물이 났다. 추운 겨울 차가운 땅 바닥에서 열연해준 신재하 배우에게 참 감사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주변의 시청반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일까. 이에 이단 감독은 "'현실에도 김도기 기사가 있으면 좋겠다'는 글을 볼 때 가장 기뻤고 또 서글펐다. 저 역시 그 마음으로 시즌2를 만들었다"라고 답했다.
시즌3 제작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이 질문에 오상호 작가는 "무지개 운수 다섯 명이 없는 '모범택시'는 상상하기 힘들다"라며 다섯 명과 시즌3를 함께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이단 감독은 배우들뿐 아니라 작가도 언급하며 "'모범택시'의 컬러는 작가님께서 창조하신 것이기 때문에 작가님도 꼭 같이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오상호 작가는 한 시청자가 남긴 글을 언급했다. 자살을 생각하던 중에 우연히 <모범택시>를 보고, 이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만 살아있자는 생각을 했다는 내용의 글인 것. "그러다 시즌2를 기다리게 됐고, 아직 살아서 글을 쓴다, 위기를 넘겼다"는 요지의 글을 읽고서 오상호 작가는 "'죽지 말고 전화하세요'라는 메시지가 한 분에게 가 닿았다는 것이 뭉클했고 힘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유명한 동물인 만큼 아종 하나하나도 다른 동물에 비해 잘 알려진 편인데, 가장 유명한 아종으로는 시베리아호랑이와 벵골호랑이를 꼽을 수 있고 그 외에 남중국호랑이, 수마트라호랑이, 말레이호랑이, 인도차이나호랑이가 존재한다.[9] 이것도 원래 같은 아종으로 보았다가 다른 아종으로 분류하게 된 녀석이 하나 있어서 늘어난 것이다.
남은 아종들간의 유전적 차이는 거의 없다. 그나마 수마트라호랑이, 자바호랑이(멸종), 발리호랑이(멸종)가 약간 있는 편. 추운 북쪽에 사는 아종일 수록 체구가 크고 털빛이 옅다고 한다. 호랑이는 고양잇과 동물 중에 아종간 체구 차이가 가장 큰 종이다. 시베리아호랑이, 카스피호랑이(멸종했으나 복원 작업 중), 벵골호랑이는 매우 체구가 크지만, 남중국호랑이와 수마트라호랑이, 말레이호랑이, 인도차이나호랑이, 발리호랑이(멸종), 자바호랑이(멸종)는 훨씬 작다. 발리호랑이가 가장 작았고 그 다음으로 자바호랑이가 작았다. 그 다음으로 작은 게 수마트라호랑이다.
최근 들어서 호랑이 아종을 대륙에 서식하는 호랑이[10]와 수마트라 섬과 과거 자바 섬, 발리 섬에서 서식하던 순다 열도 아종[11]을 두 아종으로 통합하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반박하는 연구결과도 나와서 논란이 있는데 일단 영문 위키피디아에서는 호랑이 아종을 두 아종으로 분류해 놓았다.나무를 매우 잘 탄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방영한 야생 시베리아호랑이 편을 보면 발톱으로 그냥 찍어서 힘으로 나무에 올라타는 모습을 볼 수 있다.[14] 거기서 촬영하는 헬리콥터에게 경계하며 으르렁거린다. 가히 숲의 왕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보통 이마에 새겨진 줄무늬가 임금 왕(王)자를 닮은 점과 함께, 자연계 최고 포식자라는 점에서 전통적으로 동양권에선 용(龍)과 더불어 군왕의 상징으로도 쓰였다. 용호상박이라는 말은 그냥 나온 말이 아니다.
사자가 물에 들어가는 것을 싫어하는 것과 달리 호랑이는 물에 거부감이 별로 없다. 재규어처럼 수영에 능숙하고 일부러 물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기도 한다. 때문에 사냥감이 물속으로 도망치면 사자 같은 다른 맹수들은 그냥 쳐다보고만 있는 반면[15], 호랑이는 물 속까지 쫓아가서 기어이 사냥하고야 만다. 심지어는 물속에 스스로 들어가서 물 속에 들어가 있는 먹이를 잡아 물 밖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호랑이에게 걸렸다면 물 속으로 들어가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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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 28 명동예술극장
국립극단, 벚꽃 동산
벚꽃 동산, 작: 안톤 체호프, 연출: 김광보, 번역: 오종우, 출연: 백지원, 이승주, 정슬기, 이다혜, 강신구, 윤성원, 곽은태, 하지은, 송철호, 홍지인, 박상종, 장석환, 박진호, 무대: 박상봉, 조명: 김창기, 의상: 유미양, 음악: 옴브레, 사운드: 목소, 분장: 이동민, 소품: 정윤정, 안무: 이경은, 조연출: 김하늬, 주최/주관: 국립극단, 장소: 명동예술극장, 2023년 5월 4일 ~ 28일 (평일 19:30시, 토, 일 15시, 화 공연없음), 입장료: 60,000원 (R석), 45,000원 (S석), 30,000원 (A석), 문의: 1644-2003, 예매 via Inter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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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신나하면서 구경한다. 퍼레이드의 노래 가사를 다 들은 후 소년들은 관람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최대한 중얼거리며 따라부른다.)
마태엘- 우리 ㅅ- 나라에 있는 퍼레이드 보다 플로트들과 분장, 복장들이 다 퀄리티가 좋아. 흠! 마스코드들이 타고 있는 플로트, 마음에 들어!
소피엘- 노래도 좋고요!
다니엘.P- (조심스럽게 배우들의 춤사위를 따라한다. 물론 민폐가지 않게 조심하면서) 춤도 간단해요.!! 대단한데요!
다니엘.F- 여기도 5년 마다 퍼레이드가 바뀐다면 그게 더 대박일거 같아요!
다니엘- 이 퍼레이드 저랑 제 친구들은 다 처음 보는건데 새거 같은거 있죠?
(종이가 찢어지는 소리가 들리며 청년 네명이 쭈뼛거리면서 들어온다. 어른의 상태여도 그들이 누군지는 입은 옷의 스타일과 외모로 추측이 가능했다. 청년 네명 모두 건장한데다 훤칠한 키에 입은 옷도 어른스럽고 성숙했다.
마태엘은 망토가 달린 검보라색 자켓을 입고 있었고 소피엘은 그가 소년이었을 떄 입었던 드레스에서 허리의 리본이 없는, 잘 사는 귀족집안의 여자들이 입을 만한 긴소매 드레스를 입고 있었고 그들의 턱에는 자잘하게 수염이 듬성듬성 나있었다. 게다가 그 두명의 청년은 26살, 20대 말기의 모습이었다.
다니엘.P (팬텀)은 검고 흰 색깔에 그들의 구역이 세겨진 빨간 로고가 있는 정장을 입고 있었고 다니엘.F(펜튼)은 ���마에 피의 꽃과 리본 장식이 풍성하게 달린 긴 소매 드레스를 입고 있었는데 그들의 얼굴엔 잘 다듬어진 염소수염이 나있었다. 그리고 이 둘은 33살 30대 초반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마태엘- 어이.
소피엘- 아하하... 음... (어색하게 웃어보였지만 얼굴에 걱정이 한가득이다.)
다니엘.P- 우리 세계를 만든 신께서... 만우절이라고 장난을 쳐서 이런 모습이....
다니엘.F- 너무.... 낮서나....?
(그걸 보고 도망치는 메이드+소동을 듣고 온 친위대 병사 둘)
".......? 뭐야 얘네들"
"(신분증을 달라는듯 손을 까딱까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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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시즌이니까 산타, 순록, 눈사람 분장 하고 hollyjollyChristmas 부르는 동갑즈 보고싶다
아현이는 꽃사슴이니까 순록 분장 하고, 큰세는 눈사람(먼저 하고싶다 할거같음) 문대가 산타ㅎㅎㅎ
사실 큰세가 먼저 눈사람 골라서 산타랑 순록 남았는데 문대 생각에 아무래도 순록은 아현이가 어울릴것같아서 아현이한테 넘겨줄거같아ㅠㅜㅋㅋㅋ
그렇게 하고..연말 무대 서도 좋을거 같지
마마라던가..엠엠에라던가..가요대전 등등.. 아주그냥 테스타가 찢어버리는거야~ 막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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