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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dosteadily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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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음, 염좌와 아킬레스건염| 집에서 해결하는 응급 처치 & 관리 가이드 | 발목 통증, 부상, 회복
발목 부음, 염좌와 아킬레스건염| 집에서 해결하는 응급 처치 & 관리 설명서 | 발목 통증, 부상, 회복 운동 중 갑작스러운 발목 통증으로 고생하시나요? 혹은 평소 발목이 자주 붓고 아픈 경험이 있으신가요? 발목 통증은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들고, 심할 경우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발목 부음, 염좌, 아킬레스건염 등 발목 통증의 주요 원인과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 처치 및 관리 방법을 알려제공합니다. 발목 부음, 염좌, 아킬레스건염은 모두 발목 통증의 흔한 원인입니다. 발목 염좌는 발목을 삐끗하거나 심하게 접질렸을 때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부상입니다. 아킬레스건염은 발꿈치와 종아리를 연결하는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초기 대처가 중요하며, 적절한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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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tech38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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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외상 예방을 위한 필수 구강 건강 관리 팁 | 충격, 부상, 예방, 관리, 건강
치아 외상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사고를 자주 경험하기 때문에 치아 손상에 더욱 취약합니다. 하지만 몇 가지 구강 건강 관리 노하우를 통해 치아 외상을 예방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활동을 할 때는 마우스 가드를 착용하여 충격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우스 가드는 치아 손상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며, 전문가에게 맞춤 제작된 마우스 가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안전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놀이터나 집 안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 규칙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부모는 아이들이 깨지기 쉬운 장난감으로 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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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happyrhino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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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yonhap_news —— 이태원 '핼러윈 인파'에 149명 압사 참사… 부상 76명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오보람 설하은 기자 =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났다. 소방당국은 이날 벌어진 사고로 30일 오전 6시 현재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쳐 모두 2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오전 4시 기준 사망자는 146명이었지만 부상자 중 일부가 치료 중 숨지면서 14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중 104명은 여러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45명은 현장에서 숨져 원효로 다목적실내체육관으로 시신이 임시 안치됐다가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 부상자 76명 중 19명이 중상인 것으로 파악돼 추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 외국인 사상자는 사망 2명과 부상 15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주한미군이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과학수사팀을 각 영안실로 보내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한 뒤 유족에게 연락할 방침이다. 사상자는 순천향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이대목동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에 나뉘어 이송됐다.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부상자 중 일부가 치료 중 사망하거나 치료 후 귀가했다"며 "사망자 대부분이 10∼2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해밀톤 호텔 일대를 중심으로 세 차례 수색했으며 추가 사상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실종자 신고는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10시 15분께부터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 사람이 깔려 호흡곤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수십 건 접수했다. 사고 직후 해밀톤 호텔 앞 도로에 수십 명이 쓰러진 채 심폐소생술(CPR)을 받았다. 이태원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앞둔 주말인 전날 밤 곳곳에서 파티가 벌어졌다. 사고는 이태원동 중심에 있는 해밀톤 호텔 옆 내리막길로 된 폭 4m 정도의 좁은 길에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연합뉴스에 "밤 10시가 넘어 해밀톤 호텔 옆 좁은 길에서 누군가가 넘어졌고, 뒤를 따르던 사람들도 차례로 넘어져 겹겹이 쌓였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유명 연예인을 보기 위해 인파가 한꺼번에 몰렸다거나 일대 업소에서 마약 성분이 들어있는 사탕이 돌았다는 소문이 나왔지만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참사와 관련해 마약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수사본부를 구성해 이태원 일대 업소들이 안전조치 의무를 다했는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수사하기로 했다. 이태원을 담당하는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하고 경비·교통·형사 등 인력 100명을 동원해 현장을 수습했다. 서울경찰청은 인근 6개 경찰서 형사·의경을 투입했다. 경찰은 경찰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해 사상자 신원 확인과 유족·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찰도 사고대책본부와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피해자 신원 확인과 검시 절차에 대비 중이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10시4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11시50분 대응 3단계로 격상하고 구급차 142대를 비롯해 구조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했다. 오후 11시 13분엔 대응 2단계를 발령하면서 이태원 일대 업소들에 핼러윈 축제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3시 50분부터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임시 버스 2대를 운영하고 평소 주말 첫 차보다 약 40분 이른 시각인 오전 5시부터 지하철 6호선 상·하행에 1대씩 임시 열차를 투입해 시민의 귀가를 도왔다. 서울·경기 내 모든 재난거점병원인 14개 병원과 15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DMAT), 응급의료지원센터도 모두 출동해 응급 치료를 맡았다. 현장에서는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이 구조를 지휘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이 도착해 수습 작업을 벌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사고 수습을 지휘했다. 유럽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네덜란드에서 일정을 중단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 기사를 더 보고 싶다면? 프로필 링크 click! #연합뉴스 #yonhapnews #핼러윈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 #부상(Seoul, South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CkURkypyZJr/?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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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ker · 1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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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金영광...안세영과 배드민턴협회, 배려는 없는 ‘경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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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jel-01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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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OF HORROR] ADWM Mark Custom Character file
This is a custom character file can be used in the game 'World of Horror'. English and Korean versions are separated. Please apply the custom file according to your language settings.
Allowing simple redrawing/stat change, changing clothes or hairstyles, and  You can also repost if you give me a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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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버전 ito 파일의 아이템명 오류를 수정했습니다. Fixed an item name error in .ito file of EN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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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nproject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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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커니"
*우두커니
서른의 중반즈음이 되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남들은 결혼도, 출산도, 육아도 어떻게든 해나가고 있는데 나만 우두커니 남겨지는 건 아닐까.
이사람도 저사람도 선택을 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 때, 나는 줄곧 뒤쳐지고 있는 기분이 든다.
마음껏 즐기��� 않았던 시간은 딱히 없었다.
그렇지만 후회했던 시간도 조금은 있었던 것 같다.
시간은 가득히 넘치는 줄 알았는데 덧없이 무너지고 있었다.
나는 그대로인 줄 알았는데 부모님은 된통 늙어버린 기분에 묘한 세월이 갑자기 쏟아진다.
방 한 켠에 우두커니 앉아서 그런 생각들을 고르고 있자면 한없이 작아지는 내가 얼마나 우스운지.
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 척 하면서도, 어긋나 살아가기도, 또 결국 돌아나가기도 하고 그런 어리숙한 존재로 남는다.
결국엔.
-Ram
*우두커니
'요즘엔'이라는 표현이 조금 무색하긴 하지만, 요즘엔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다.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고 있었던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생각할 거리들이 참 많고, 움직여야 할 일들이 참 많다. 언제 마지막으로 우두커니 있었는지 떠올려보니 혼자 태국에 있었을 때였나. 그때도 손이고, 발이고, 입이고, 눈이고 계속 무언가를 하고 있었던 게 분명했기 때문에 확실하진 않다. 갑자기 떠오른 건 약 18년 전 체육시간. 가만히 있는 건 너무 싫은데, 뭔가를 자유롭게 할 수 없었고, 누군가와 이야기도 마음 놓고 할 수 없어서 반강제적으로 우두커니 스탠드에 서 있던 그 짧은 시간이 내 마음속에 아직까지 크게 남아있다. 일분일초가 한 달, 1년과도 같았던 그 시간들이. 그 이후엔 그런 적이 없었는데, 다시 생각해 보면 내가 우두커니 놓여져 있는 자체를 싫어했었을 지도 모른다. 자꾸 무언가를 만들고, 생각하고, 집중하려 하고, 이야기하려 한다.
-Hee
*우두커니
이른 새벽인데도 이미 날이 조금씩 밝아오고 있었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많은 사람들. 안면이 있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체온을 조금 올린 뒤 출발선 뒤로 가서 설 때 긴장감은 희열로 변질된다. 원하는 만큼 몸을 끌어올리지는 못했지만 이전의 노력이나 사정과는 관계없이 나의 현재를 검증받는 시간. 출발선에 서면 늘 부상 없이 완주만 해보자고 다짐하게 되지만 그럼에도 이전의 나보다는 조금 더 잘 해내고 싶다는 욕심이 솟았다.
대회 초반부터 시작된 오르막에서 병목현상으로 사람들이 멈춰 섰다. 초반부터 힘껏 달려나갈 땐 언제고, 이렇게 걸어서 갈 거면 뒤에서 출발해서 여유롭게 가지… 힘들어서 걷고 싶은 것은 마찬가지였으나 기록을 생각하니 울지도 웃지도 못할 상황이었다. 천천히 오르막을 오르던 행렬이 이내 완전히 멈춰 서버렸다. 오늘 오후쯤 지나가게 될 산허리 위로 붉은 해가 뜨고 있었다. 매일 뜨는 일출이 뭐라고 누구랄 것 없이 멈춰 서서 바라볼 일인가 싶었지만 나도 별수 없이 떠오르는 해를 우두커니 바라봤다.
최소한의 집착도 내려두고 나만의 레이스를 하자고 결심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높게 뻗은 나무가 만들어내는 짙은 그늘. 어제 내린 비에 젖은 숲의 냄새. 밀린 숙제를 해치우듯 달려서는 자연도 대회도 무엇도 즐길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노력은 단순한 기록으로만 평가될 수 없을 것이다. 나만의 레이스를 펼치며 체력을 완전히 소모한 뒤에는 다른 종류의 에너지들을 내 안에 한가득 채워올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었다.
-Ho
*우두커니
우두커니 서있었 적이 언젠가? 요즘은 어디든 종종걸음으로 바쁘게 다녀서 멍 때릴 시간도 없는 것 같다.
잠깐도 밖에 서있기 힘든 여름이 온다. 이번 여름은 서핑을 배우고 싶고, 바다에 많이 가고 싶고, 뱃살을 조금이라도 빼고 싶고, 책을 3권정도는 읽고 싶고, 요가를 다시 시작하고 싶다.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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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22 · 10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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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뇌 고유의 회로의 영향을 받아 통증을 느낀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은 혁신적인 일이었다. 그렇다면 이 사실이 왜 통증에 대한 이해를 크게 변화시켰는지 논의해보자. 통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의Attention일 텐데, 그 이유는 통증의 주요 목적이 병변을 자각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각은 의식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의식이 무엇인지 또는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합의는 없다. 작가과 의식은 같은 것처럼 보이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다. 거리를 거닐고 있다고 상상해보자. 기본적으로 하늘, 나무, 집, 사람, 자동차 등 주변도 의식하고 있지만 개가 짖는 소리가 들리면 돌아서서 개를 자각aware하게 된다. 우리의 감각이 특정 대상이나 사건에 주의를 집중할 때 자각이 발생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자각은 모든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의식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자각은 감각과 쌍을 이룬다. 이 경우 우리는 짖는 소리를 듣기 때문에 개를 자각한다. 이 점은 뒷 부분에서 중요하게 다를 것이기 때문에 기억해두기 바란다. 신경 회로에서 자각은 어떻게 발생하는지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무언가를 자각하면 회로의 활동이 정점에 도달한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의도적으로 개를 무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는 의도적으로 통증을 무시하거나 자각하지 못한다는 의미일까? 불과 20년 전만 해도 대답은 ‘아니오’였겠지만 최근 신경과학의 발전에 따르면 이제는 ‘예’라고 말하는 것이 적절하다.
우리는 이미 심각한 부상 후 통증에 대한 자각이 없는 스트레스-유발 진통 현상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가 이해한 자각과 통증 사잉의 관계에서 흥미로운 이 생각은 지난 세기 중반에 정신과 환자가 받은 치료 결과에서 착안한 것이다.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정신병이 있거나 폭력적인 환자 중 일부는 전두엽 절제술로 알려진 수술로 진정됐다. 본질적으로 대뇌반구의 앞부분은 나머지 뇌와 완전히 분리돼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이 수술은 실제로 폭력적인 행동을 감소시켰지만 일부에게서는 추가적인 효과가 있었다. 특히 한 환자는 부엌에서 일하던 중 뜨거운 난로를 만져 손에 심하게 화상을 입었을 때 자신이 통증을 느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신경 쓰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놀랍게도 전두엽 절제술은 성가신 통증과 화상을 입었다는 자각을 어떻게든 분리했다. 통증을 경험하지 않고도 심각한 부상을 자각할 수 있다는 생각은 개념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그가 통증에 무관심했던 것은 전두엽 절제술로 체성감각시스템을 통증의 혐오감Aversness을 평가하는 하나 이상의 뇌 회로와 분리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이러한 단절은 상징언어상실Asymbilia(통각마비Pain Asymbolia는 통증 분리Pain Dissociation라고도 부르며, 불쾌감 없이 통증을 경험하는 상태를 말한다.-옮긴이) 현상의 한 예로 이는 놀라운 사실이다. 전두엽 절제술 연구의 또 다른 결과는 통증에 대한 어휘가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통증을 느낄 수 있지만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은 통증이라는 용어를 최소한 어느 정도의 고통을 의미하는 단어의 일반적인 의미로 사용할 수 없다는 뜻이다. 따라서 병변에 대한 성가신 반응을 병변에 대한 일반적인 자각 혹은 인식과 분리하기 위해 ‘고통스러운Painful’, ‘아픈Hurtful’ 또는 ’통증을 경험하는Experiencing Pain’과 같은 표현을 사용할 것이다.
통증이 자각과 분리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 외에도 통증이 기분을 바꾸는 약물과 통증이 발생하는 상황이나 환경에 의해 조절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통증을 느끼는 정도는 침해수용성 경로, 시상 및 감각 피질과 같은 체성감각시스템의 활동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통증을 규정하는 뇌의 신경 회로로부터의 입력에 달려 있다고 가정할 수 있다. 따라서 아픔은 궁극적으로 자각에 달려 있지만 두려움, 보상, 믿음, 과거 및 현재 사건에 대한 기억에 의해 형성된다. 이러한 모든 속성은 부상에 대한 초기 인식을 제공하는 체성감각 구성요소Somatosensory Component와 달리 통증의 정서적 구성요소Affective Component라고 알려진 것으로 그룹화할 수 있다. 이 아이디어는 1990년 로널드 멜작Ronald Melzac(캐나다 심리학자로 인간의 통증을 수치화한 맥길 통증 설문지를 개발했다.-옮긴이)이 정서적 속성은 통증의 신경매트릭스Neuromatrix라고 부르는 뇌의 중추에서 나타났다고 제안했을 때 더욱 명확해졌고, 이 제안은 통증의 현대적 개념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제 고통을 느낄 때 정서적 요소가 하는 역할을 정의하기 위해 완전히 이해되지 않은 뇌 영역의 기능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자각이나 보상에 대한 분자적 설명은 없지만 뇌 손상 및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기반으로 각 감정의 구성요소는 뇌의 개별 신경세포 그룹에 할당할 수 있다고 합의할 수 있다. 비유하자면 우리는 망막, 시상, 대뇌피질 사이의 상호 작용에서 시력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모르지만 각 위치에 어떤 신경세포가 관련돼 있는지는 안다. 따라서 각각의 정서적 속성을 고유한 정서적 모듈Affective Module에 위치한 개별 신경세포 그룹에 귀속하는 것이 옳다. 여기에는 자각을 위한 모듈, 두려움을 위한 모듈 등이 있을 것이다. 각 정서적 모듈을 정의하고 나면 체성감각시스템을 구성하는 모듈에 합리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
(160~163쪽)
fMRI는 급성 통증 자극을 받은 지원자와 지속적으로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 모두의 뇌에서 일관되게 여러 개별 영역의 활동이 증가했다는 것을 탐지했다. 이 영역 중 하나는 대상이랑 전면의 표면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각 반구의 내측 표면에서 뇌량Corpus Callosum(사람의 좌우 대뇌 사이에 위치해 이들을 연결하는 신경세포 집합체. 반구 사이의 세로 틈새 깊은 곳에 활 모양으로 밀집돼 있다.-옮긴이)에 인접한 전대상 피질Anterior Cingulate Cortex, ACC의 신경세포로 구성된다(그림 10.1 A, C). 이는 다른 연구에서 ACC의 신경세포가 감각의 자각을 매개한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ACC가 통증을 자각하게 하는 정서적 구성요소 내의 모듈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
더욱이 개가 짖는 것을 자각하는 것이 청각과 결합되는 것처럼 자각은 통증 감각과 결합된다. 대상 절제술을 받은 난치성 통증 환자가 고통으로부터 바로 해방됐다는 사례를 통해 대상피질을 절제하면 통증이 감소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통증을 자각하고 있지만 더 이상 성가시지 않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전두엽 절제술의 결과를 연상케 한다. 이는 ACC의 활성화를 의도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면 통증의 성가신 요소를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런데 뇌 깊숙한 곳에 위치한 ACC 모듈의 신경세포는 부상이나 다른 병변이 있음을 어떻게 알까? 그 답은 감각피질의 중심뒤이랑과 시상에서 통증 관련 활동을 탐지한 영상에서 찾을 수 있다. 감각피질의 중심뒤이랑과 시상은 체성감각시스템의 모듈이다. 시상 회로의 활성화는 통증의 초기 강도를 매개하는 반면 중심뒤이랑 회로는 통증의 근원을 식별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통증과 관련된 활동이 증가하는지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통증은 시상과 감각피질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해 처음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인식은 자각과 연결돼 있으므로 시상과 피질 사이의 상호작용에서 나타나는 것은 실제로는 잠재적인 인식일 뿐이다. 이 중요한 발견은 시상 3차 신경세포의 하위 집합과 ACC 하위 집합이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발견한 신경 경로를 추적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체성감각 구성요소와 정서적 구성요소 사이의 직접적인 연결은 시상에서 ACC로 흐르는 활동전위가 부상을 자각하게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부상을 자각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은 분명히 중요하다. 그러나 자각도 계층적이다. 예를 들어, 개 짖는 소리에 대한 자각은 사이렌 소리와 소방차에 대한 자각으로 즉시 대체될 수 있다. 경험은 우리에게 소방차가 개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해주기 때문에 소방차에 더 주의를 기울인다. 마찬가지로 통증에 대한 자각은 통증이 발생하는 상황에 달려 있어서 두려움, 보상 등에 대한 정서적 모듈의 신경회로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각 모듈을 확인하고 ACC와 관련해 배치해야 한다.
편도체는 통증을 느끼는 사람에게서 반복적으로 활성화되는 뇌의 또 다른 영역이다. 각 대뇌반국에는 편도체가 있으며(그림 10.1 B), 상대적으로 구조가 작은 편도체 신경세포는 정서를 담당하는 센터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1930년대 연구에 따르면 두 편도체의 제거는 행동의 현저한 변화를 가져왔는데, 그중 가장 두르러진 것은 두려움이 없어진다는 것이었다. 작은 신경세포 그룹의 제거가 필수적인 행동을 급진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었다. 또한 흥미로운 점은 편도체 신경세포에 THC를 인식하는 CB1 수용체가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계는 마리화나 사용자가 두려움을 덜 느끼는 이유를 설명한다. 그리고 각 편도체는 뇌의 같은 쪽에 있는 시상과 연결돼 있어 침해수용성 경로와 후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으로부터 입력을 받는다.
한 아이가 고통스러운 주사를 맞았다고 가정해보자. 아이는 이 충격적인 경험으로 다음에 주삿바늘을 볼 때 두려움을 보일 것이며, 놀랍게도 주삿바늘에 대한 두려움은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아이의 편도체 신경세포가 주사로 인한 통증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뇌의 다른 곳에 저장된 일상적인 사건의 기억과 매우 다르다. 하지만 편도체에 저장된 기억이 반드시 고통스러운 사건인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편도체는 화재와 같이 위협적이거나 외상적인 사건의 저��소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화재는 피해야 할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이와 같은 기억은 생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신경매트릭스의 정서적 구성요소는 고통을 무시하는 데 충분한 보상이 있는지에 따라 행동에 대한 긍정적인 강화와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신경세포 그룹도 포함한다. 이 신경세포는 측좌핵Nucleus Accumbens(보상체계의 한 부분으로 자극을 처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옮긴이)에 위치한다. 보상이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간주되는 경우 통증에 대한 기억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모듈의 신경세포는 양의 성질을 지�� 편도체에 대한 음의 속성으로 볼 수 있다. 주삿바늘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감염성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항생제 주사를 맞았을 때 예상되는 통증을 기꺼이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보상 네트워크는 훨씬 더 광범위하고 통증 겸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다양한 신경세포 그룹 간의 상호 연결을 밝히는 기술과 영상 결과를 결합함으로써 신경매트릭스 지도를 제작할 수 있다(그림 10.2). 지도는 체성감각 및 정서시스템과 관련된 각 모듈을 확읺고 그들이 축삭 다발로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보여준다. 우리는 이미 시상과 ACC 사이의 연결에 대해 논의했으며, 다른 연구에서는 ACC 하위 신경세포가 편도체 신경세포와 상호 연결돼 통증 작각에 분명한 의미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예를 들어, 과거에 마취 없이 치과 드릴로 시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 그때와 똑같은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하면 편도체에서 ACC 회로로의 신호는 두려움을 일으키고 통증을 악화할 것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아마 편도체에서 PAG로 직접 입력해 통증을 억제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엔케팔린 신경세포 미치 시타 신경세포를 활성화하고 1차 및 2차 침해수용성 신경세포 사이의 시냅스 전달을 차단한다. 그림 10.1는 측좌핵과 편도체 사이의 연결을 보여준다. 이러한 연결은 경로의 활성화가 적절한 보상을 제공할 때 통증을 억제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다양한 모듈 간의 관계가 상황을 일부분 조절해 고통을 결정하는 방식을 이해할 수 있다.
체성감각과 통증의 정서적 구성요서 사이의 상호작용은 뇌 깊숙한 곳에서 발생하며 정교한 기술을 이용해야만 탐지할 수 있다. 그러나 통증을 경험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관찰자에께 명백한 고통의 징후를 보일 것이며, 이러한 징후 중 다수는 한 쌍의 시상하부에서 신경세포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난다(그림 10.2). 각 시상하부를 시상 바로 아래에 있으며 자율신경계와 통신하는 작은 신경세포 그룹을 포함한다. 이때 시상하부의 신경세포는 내장과 피부의 땀샘, 혈관 상태 등의 활동을 조절하는 운동시스템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누군가가 고통을 받거나 스트레스는 받을 때 ACC에서 편도체로 입력된 정보는 시상하부의 신경세포로 전다로딘다. 이 같은 정보의 흐름은 자율신경을 활성화해 발한, 심박수, 눈물 증가와 같은 고통의 신체적 징후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징후는 통증 강도를 파악하는 좋은 지표가 되며, 임상의는 징후를 통해 통증이 있다는 환자의 주장을 검증할 수 있다. 또한 범죄에 대해 용의자를 심문할 때 소위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해 스트레스의 더 미묘한 징후를 탐지할 수 있다.
(164~171쪽)
통증의 뇌과학 - 리처드 앰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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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intheblue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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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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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tech38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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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충격, 외상과 예방| 부상 막고 건강 지키는 5가지 방법 | 치아 외상, 치아 충격, 응급처치, 예방, 치과
치아 충격, 외상과 예방 | 부상 막고 건강 지키는 5가지 방법 | 치아 외상, 치아 충격, 응급처치, 예방, 치과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치아에 충격을 받는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사고, 운동 중 충격, 혹은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으로 인해 치아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아 충격은 단순한 통증을 넘어 심각한 치아 손상, 탈락, 심지어는 턱뼈 골절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아 외상은 단순히 보기 흉한 것 뿐 아니라, 치아 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아 외상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치아 충격과 외상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더 나아가 일상생활에서 치아 충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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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iv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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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면 부상 걱정 안하고 운동할 수 있던 피티 시절이 그립다. 쉰 기간만큼 고하중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는데 이게 훈련으로 중량을 올려갈 수 있는 바른 자세인지 자세 자체가 잘못된건지 알 수 없어 주저하게 된다
20231023-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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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uiduui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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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대충 떼우면서 술이나 먹을까 하다가 집에 당기는 술도 없고 해서 어젠 괜찮았으니 오늘은 아프겠거니~ 하고 뛰고 왔다.
엉덩이와 뒤꿈치를 가깝게 한다는 느낌으로 골반을 넣고(?) 팔에 힘을 빼고 어쩌고 저쩌고 유튭에서 봤던 걸 드문드문 어렴풋이 기억해보며 뛰었다. 양 무릎을 스치듯(?) 신경쓰며 일자로 뛰려 신경쓰는 게 장경인대 부상(?)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아프면 그만 뛰려했는데 다행히 아프지 않았다.
게다가 오늘 뛰며 적당한 리듬? 을 경험한 것 같다. 4분30초 페이스 아래로? 케이던스 180을 유지하며 한 일키로를 경쾌하게(?) 뛰었는데, 뭐랄까 숨도 많이 차지 않고 호흡도 딱히 딸리지 않는 그런?
어..어…왜 잘뛰어지지.. 엥.. 하는 중에 플레이리스트서 저 노래가 나왔다. 원래 다 뛰고 듣는데 뛰다 나오니까 마음이 막 괜히 벅차올랐고, 러너스하이(?) 비슷한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리듬이 안끊기고 유지되길래 신나서 열심히 뛰는 와중에 눈에 날파리가 들어갔다. 아쉬워서 참고 뛰는데 너무 신경쓰여서 잠깐 멈춰서 눈을 닦고 다시 뛰었다. 그리곤 그 리듬이 사라져버렸다. 마지막까지 기억해보려 했는데 흉내도 내지 못했다 ㅎ
최근 자꾸 아플까 불안하고 귀찮아서 달리기에 흥미가 싸악 식어버리면 어쩌지.. 너무 아쉬울 것 같은데.. 하던 참이었는데 덕분에 열정이 쬐끔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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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com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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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갈비뼈 통증, 왜 생길까? 원인과 대처법 완벽 가이드 | 늑막염, 근육통, 갈비뼈 부상, 통증 완화
왼쪽 갈비뼈 통증, 왜 생길까? 원인과 대처법 완벽 설명서 | 늑막염, 근육통, 갈비뼈 부상, 통증 완화 왼쪽 갈비뼈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근육통부터 심각한 늑막염까지,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글에서는 왼쪽 갈비뼈 통증의 주요 원인인 늑막염, 근육통, 갈비뼈 부상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 통증 완화를 위한 대처법을 제시합니다. 늑막염은 폐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늑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숨을 쉴 때 통증이 느껴지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육통은 과도한 운동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갈비뼈 주변 근육이 긴장되거나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갑작스러운 통증보다는 지속적인 통증으로 나타나며, 움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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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ndaroggio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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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Bin COSMOPOLITAN 2022년 9월
수없이 많은 찰나가 모여 억겁의 시간이 되듯, 수없아 많은 고민의 순간이 모여 문빈이 됐다.
Just as countless moments gathered to become a time of adversity, countless moments of agony gathered to become MoonBin.
사람은 선하게 태어나는 것 같아요, 악하게 태어나는 것 같아요?
그거 옛날에 독서 토론 때 얘기한 적 있어요. 연습생 때, 16살이었나? 그때는 성선설이라고 ���각���는데, 요즘은 아니에요.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잖아요. 최상위 포식자로서 생존을 위해 다른 생명을 죽이기도 하죠. 그런 걸 생각하면 생존은 본능적으로 악에 가까운 것 같기도 해요. 커가는 과정에서 선과 악을 구분하게 되는 거겠죠.
Do you think people are born good or bad?
I talked about that in a reading discussion a long time ago. When I was a trainee, was I 16? At the time, I thought in the theory that human nature is fundamentally good, not these days. It’s said that man is the lord of creation. As an apex predator, it also kills different lives to survive. So if you consider it, survival seems to be instinctively close to evil. As you grow up, you will learn to distinguish between good and evil.
그럼, 인과응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요?
있다고 생각해요. 불교에서 카르마를 얘기하잖아요. 제가 종교는 없지만, 뿌린 대로 거둔다고 믿어요. 권선징악이 주제인 영화를 좋아한다거나 하는 취향도 있죠.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결국에는 승리하는 히어로물 같은 거요.
What do you think about cause and effect?
I think it exists. Buddhism talk about karma. Although I don’t have a religion, I believe that we reap what we sow. I also have a taste of linking good and bad themed films. It's like a hero movie about overcoming hardships and adversity and eventually winning.
인과응보를 믿는다면,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났을 때 ‘내가 뭘 잘못해서 벌을 받나?’라는 함정에 빠지기 쉬워요.
그렇죠.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 하고 뒤돌아 생각해본 적이 많았던 것 같아요. 기억은 하되 과거에 너무 잡혀 있으면 안 되는데, 현재에서 해결을 못 하니까 자꾸 과거로 가서 어떠한 사건을 찾고 ‘내가 그래서 이랬을 거야’ 하고 합리화하려는 습관이 있었던 것 같아요.
If you believe in causality, when something bad happens, it’s easy to fall into the trap of 'What am I punished for doing wrong?
Right. I there were many times I looked back and wondered, ‘Where did it go wrong?’. Remember, but we shouldn’t be too caught up in the past, as I can't solve it in the present, seems like I have a habit of keeping going back to the past, look for a kind of incident trying to rationalize them and say, ‘That's why I did this.'
그러다가 연예 기획사에 들어오게 된 거군요.
초등학교 5학년 때였어요. 너무 어렸죠. 진짜로 운이 좋아 뽑힌 건데 이렇게 될 줄 몰랐네요. 그래도 제가 업을 잘 쌓았나 봐요.
Then that’s how you joined the entertainment agency.
I was in 5th grade in elementary school. I was too young. I was really lucky to be chosen, although I didn't know it would be like this. But I guess I've built up well.
최근에 방탄소년단의 RM이 “K팝 아이돌 시스템이 사람을 숙성하게 두지 않는다”라는 말을 했죠.
데뷔 초반에는 쉬지 않고 달려야 하고, 어느 순간에는 ‘이게 맞나?’ 싶을 때도 있거든요. 스스로를 돌아보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시간이 별로 없죠.
Recently, BTS's RM said, "The K-pop idol system doesn't let people mature."
At the beginning of my debut I had to run without a rest, there are times when I want to ask 'Is this right?'. There’s not much time to look back on myself and make up for my shortcomings.
 
인생이라는 자체가 준비되지 않은 채로 갑자기 세상에 떨어지는 것이기도 하죠.
그래서 확신이 안 들 때는 그냥 질러요.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나를 믿는 거죠. 작년에 ‘호랑이’ 무대 할 때도 부상 때문에 몸이 옛날 같지 않았는데 ‘어쩌겠어, 지금은 지금이고 최선을 다해서 나중에 후회하지는 말자’ 생각했어요.
Life itself is suddenly falling into the world without being prepared.
So when I'm not confident, I just scream. ‘What the, I don’t know!’ and believe in me. Last year when I was on the stage of 'T tiger' my body didn't look like the old days because of the injury but I thought, 'What should I do?, It's now and let's do my best and not regret it later.'
마지막으로, 문빈 씨가 정말 천사라서 선한 일을 딱 하나 할 수 있다면 뭘 하고 싶나요?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 싶어요. 사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우리가 늘 죽음을 생각하며 살지는 않죠. 그저 오늘 뭐 먹을지, 내일 뭐 입을지 그런 행복한 생각만으로도 하루가 모자라는데,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는 게 너무 안타깝고 아까워서요. 
Lastly, if Moonbin was truly an angel and could do just one good thing, what would he do?
I want to give people who have ended their own lives another chance. In fact, we don't know when or where something will happen, but we don't always live thinking about death. Just thinking about what to eat today, or what to wear tomorrow, such happy thoughts are not enough for a day, it is so sad and regretful to end my life by m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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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nproject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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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우체국
작년 3월, 마음이 온통 밍숭맹숭할 때 훌쩍 제주도로 도망쳤었다.
그냥 갑작스럽게, 그리고 잊고 싶은게 생겨서.
내가 쥐고 있던 일말의 희망 같은 걸 빨리 놓고 싶어서.
그렇게 제주를 밟노라 친구에게 이야기 했다.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오라며 나를 띄워준 친구에게 여행의 마지막 날 엽서를 보냈다.
제주의 어느 작은 우체국에 들러서 그날 산 제주엽서에 빼곡히 연필로 적어낸 글.
혹여 잉크가 번질까 새카만 연필로 눌러쓴 맘을 알까.
그 얇은 종이에 나의 얄팍한 다짐을 적어놓은 것을 너는 알까.
그 작은 한 칸짜리 종이에 너에게 고마운 마음과, 아른거리던 그리움을 묻혀 보낸 것을 알까.
네게 말하고 싶어 온 손가락이 옴싹거렸던 것을 너는 알까.
내 엽서가 오길 기다리던 너와 무사히 네게 가길 바라던 내가 온통 즐거운 주말을 보내게 되리라 그땐 몰랐지.
나는 그때 우체국에서 나던 냄새, 그때의 빛, 그 곳의 느낌, 그런 것들이 선명하다.
나의 인생이 조금 방향을 틀어가던 그 순간이 소중해서.
-Ram
*우체국
1. 엄마와 아빠는 성격이 서로 많이 다르다고 느끼는데, 그래도 서로 사랑하나 봐. 엄마는 맨날 해외여행을 가면 집에 혼자 있는 아빠를 생각해서 그 나라에서 흔히 파는 관광 엽서를 산 후 편지를 써서 굳이 우체국을 찾아 간 다음 아빠한테 부치고, 아빠는 맨날 투털대면서 엄마를 아침에 직장에 데려다주러 주말에도 새벽 6시에 꾸역꾸역 몸을 일으킨다. 근데 있잖아. 서로 사랑하면 더 다정하게 대해줄 순 없는 거야? 굳이 틱틱거리고, 서로의 안좋은 점을 콕 집어 말해야만 하는 거야? 배려는 어디 간 걸까. 근데 또 생각해 보면, 30년을 넘게 같이 산 엄마아빠도 저러는데 친구나 연인 사이에 일어나는 것들은 당연한 건가? 아니, 근데 서로에 대한 배려가 있다면 조금은 덜 하지 않을까 싶은데. 배려는 남과 남 사이에서만 일어나는 일처럼 느껴진다. 사실 그건 배려가 아니라 가식에 더 가까운 것 같은데.
2. 꼭 좋지 않은 꿈은 들어맞아. 빌어먹을 꿈. 앞으론 꿈에서라면 더더욱 꿈틀댈 꺼야. 빌어먹을 꿈.
-Hee
*우체국
부상으로 달리지 못할 때는 달리기 용품을 사며 뛰쳐나가 달리고 싶은 마음을 달랜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그 사이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몰라서 우스운 소리라고 치부했는데 요즘 그게 어떤 의미인지를 여실히 깨닫고 있다. 장경인대염과 후경골건염이 동시에 찾아왔다. 목표했던 대회에서 몸을 혹사시킨 직후도 아니고 보름 정도나 더 지난 뒤에야 갑작스레 찾아온 부상. 평소에 등한시하던 보강운동이나 스트레칭 습관을 익힐 럭키비키한 상황이라 생각하려고 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은 초조해지기만 했다.
괜히 뛰었다가 부상 기간이 더 길어질까 봐 애써 참았지만 마음은 꾸준히 울적해졌다. 그 사이에 신발, 의류, 장비 따위를 잔뜩 사버렸다. 한 달에 2-300km는 뛰니까 신발을 못해도 두세 달에 한 번은 바꿔줘야 한다거나, 어떤 신발이 저렴한 금액에 나왔으니 무조건 구매부터 하고 봐야 한다거나, 포디움에 많이 올라가는 나이키나 아식스의 대단한 신발은 요즘 제값 주고는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거나 하는 이유들이 매번 있었지만 사실 좀 과하다 싶을 만큼 질러대긴 했다.
당장은 신고 나가지도 못할 것들인데도 방 한구석에 잔뜩 쌓이니 마음이 어째선지 든든해진다. 돈이야 많이 썼지만 이 신발들도 결국 다 닳아서 못 쓰게 될 때까지 신게 될 테니 무의미한 소비는 아닐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요즘 내 유일한 낙은 우체국에 들러 주문한 물건을 찾아오는 일이다. 우리 동네 우체부 아저씨의 배송 순서에 우리 집이 하루의 마지막쯤에 놓여있어서 그걸 못 기다리고 퇴근길에 직접 들려 찾아오는 것이다. 새 신발을 신고 달릴 생각을 하면 울적한 마음이 놀랍게도 쉽게 다그쳐진다.
-Ho
*우체국
우편관련 시리즈 물로 “유나바머: 그가 입을 열다" 를 추천 합니다.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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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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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쥐고 푸시업"
유도, 유술, 레슬링하는 사람 중엔 소위 만두귀가 많듯이 거의 모든 가라데 유경험자는 주먹에 굳은살이 있다.
나는 더 이상 무술 수련을 하진 않기 때문에 링크한 동영상에서 하듯 정권 단련할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습관이 참 무서운 것이 20년 가까이 푸시업은 늘 주먹 쥐고 했기 때문에 보통 푸시업을 하면 뭔가 빠진 거 같은 느낌이 있다.
게다가 두 가지 장점도 있다. 첫째, 전완근을 함께 단련한다. 둘째, 손목을 꺾지 않아도 돼 익숙해지면 부상 위험이 외려 적다.
올 초에 새로 도입한 한 손 푸시업도 당연히 주먹 쥐고 한다. 딥(dips)할 때와는 또 다른 부위를 자극해 중단전 몸공부에도 꽤 도움이 된다.
최근 알게 된 사실로 상당수 중년 남자는 동영상에서와 같은 벽 대고 하는 물구나무서기를 못하는 갑다. 난 양팔 또는 요가 물구나무서기는 몰라도 벽 대고는 다 하는 줄 알았지. 가만 보니 척추 및 견갑골 주변 유연성이 떨어지면 그럴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내 몸이 노화로 인해 안 되는 그날이 오면 답답해서 어쩌지 잠깐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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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teadily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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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음| 염좌, 아킬레스건염, 효과적인 대처법 & 치료 | 발목 통증, 부상, 재활, 운동
발목은 우리 몸의 중요한 부분으로, 움직임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발목은 잦은 움직임과 외부 충격에 취약하여 염좌, 아킬레스건염 등 다양한 부상을 입기 쉽습니다. 발목이 부었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대처가 잘못되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발목 부종의 원인과 증상, 효과적인 대처법과 치료 방법을 알아봅니다. 염좌, 아킬레스건염 등 흔한 발목 부상에 대한 정보와 함께, 재활 운동, 일상생활 관리, 운동 시 주의사항 등 유용한 내용을 알려드려 건강한 발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 발목 접질렀을 때, 찜질은 필수! 냉찜질과 온찜질, 언제 어떻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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