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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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insusworld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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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버킨터치 25CM 발송전 고객확인컷 홍콩팩토리 HE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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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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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코엑스 안을 서성이다 본 제인 버킨과 세르쥬 갱스부르 사진. (오른편의 자전거 타는 아저씨는 영화 '나의 삼촌' 포스터이고, 왼쪽은 모르겠다.) 요즘 애들(MZ 세대?)은 전혀 모를 것 같은 인물 사진을 의외의 공간에서 마주친 김에 찍음. 어릴 때 심야TV에서 '귀여운 반항아'란 영화를 봤었는데 십 대 초반 여주인공이 샤를롯 갱스부르였음을 나중에 앎. 성에서 짐작할 수 있듯 제인 & 세르쥬의 딸이다.
세르쥬 갱스부르는 프랑스 대중음악의 아이콘 및 여성 편력 심한 바람둥이이자 "자유로운 영혼이다" vs "상또라이다"로 평가가 엇갈리는 인물이다. 가장 회자된 일화 중 하나는 휘트니 휴스턴과 함께 TV 출연했을 당시 갑자기 "지금 너와 섹스하고 싶다"는 발언으로 방송 사고 냈던 거.
개인적으로 이 인간에게서 제일 먼저 연상하는 노래는 1969년 제인 버킨과 함께 부른 '나보다 너를 더 사랑해(=Je t'aime… moi non plus)'. "너는 파도와 같고, 나는 벌거벗은 섬. 너는 가고, 가고 또 온다. 내 허리 사이를"과 같이 성교를 은유한 가사와 노골적인 신음 소리로 인해 세계적으로 방송 금지곡이었고, 물론 한국도 그랬다. 나중에 알게 된 바로는 불륜 관계였던 브리짓 바르도와 1967년에 녹음한 게 있었으나, 브리짓이 자신의 행각을 남편에게 들킬 걸 우려해 발매를 막았고, 제인 버킨 버전이 유명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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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just-said-that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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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예. 아름다우시다. 아빠가 세르쥬 갱스부르(Serge Gainsbourg)에 엄마가 제인 버킨(Jane Birkin)이라니. 예쁘게 태어날 수밖에 없지, 암.
제인 버킨이랑 결혼 생활할 때 세르쥬 갱스부르가 그렇게 바람을 피웠다면서요... 그래서 제인 버킨이 참다 못해 아이들 데리고 나왔다고 본 것 같은데 내 기억이 맛남? 존 레논(John Lennon)이랑 오노 요코도 세기의 불륜인데, 바람 난 사람들이 왜 이렇게 오히려 당당한지 모르겠다. 존 레논도 죽고 나서야 오노 요코와 한 평화 시위 등을 높게 쳐주는 거지, 존 레논의 아내 입장이었어봐. 아오.
개인적으로 핀터레스트(pinterest)에서 계속 짤을 저장 중이지만 주로 쓰던 'Weheartit' 앱 감성이 그립다고요. 내가 대딩 때 뻔질나게 드나들어서 짤 저장하던. (특유의 레트로함과 HIP함이 있어따...☆) 근데 이미지 하나 저장할 때마다 광고가 1분 정도 뜨니까 몇 년 전부터 이용 안 하고. 대체 기업에서 왜 그렇게 운영하는지 모르겠다. 나 같이 애용하다가 이탈한 사람보다 그럼에도 사용하는 유저들이 더 많아서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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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boss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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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버킨 백에 대한 쇼핑정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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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ss-maker2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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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메이커 2 19 버전 다운 (dd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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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nès Varda가 죽었을 때, 그녀가 이미 그녀의 삶과 일에 대해 모든 것을 말했다고 믿을 수 있었습니다. 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훨씬 전인 2019년 3월 29일, 그녀는 자전적 영화, 책, 장기 인터뷰로 자신만의 추모를 새기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그녀가 유일한 프린세스 메이커 2 19 버전 다운 (dd 삭제) 감독이 될 New Wave 직전의 영화 제작자로서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었습니다. 1950년대 말 자크 드미 감독과의 만남, 페미니스트로서의 헌신, 우정(여배우 제인 버킨, 델핀 세리그 등); 그의 영화(Cléo from 5 to 7, 1962년, Without roof or law, 1985년, Les Gleaners and the Gleaner in 2000…). rue Daguerre, 1951년부터 그녀가 거주하고 일했던 파리 14ᵉ 구의…
그가 9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을 때 그의 기록 보관소는 거의 정돈되어 있었고 그의 두 자녀인 Rosalie Varda-Demy와 Mathieu Demy가 전승을 보장했습니다. Agnès Varda의 작업과 그녀의 기억은 살아남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죽은 많은 영화제작자들처럼 수년에 걸쳐 서서히 희미해졌을 수도 있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지난 2023년 올 여름은 우레와 같은 바르다 축제의 형태를 취합니다. 영화제작자, 사진작가, 예술가, 운동가… Arles에서 열리는 두 번의 전시회: Rencontres de la photographie의 일환으로 "La Pointe courte. 사진에서 영화로", Sète의 어촌 지역에서 그의 첫 번째 영화 촬영 이미지에 전념합니다. 다른 하나는 LUMA 재단에서 "나무를 보지 않는 날은 빌어먹을 날"이라는 제목으로 아그네스 바르다의 개인 기록 보관소에 있는 메모에서 발췌한 문장으로 시각 예술가로서의 그녀의 작업을 보여줄 예정이다. 부부 내에서 성매매 가격표를 적용한다면 당신은 가난할까, 부자일까? 누가, 얼마를, 어떤 서비스에 대해 지불합니까? 눈을 깜빡이지 않고 Joan Chelimo는 2021년 10월 13일 이후 그녀의 기억을 괴롭힌 "피의 웅덩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32세의 케냐 마라톤 선수는 지구력을 마친 ��� Iten의 작은 마을에 있는 그녀의 집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세션, 그녀가 전화를 받았을 때. 함께 훈련하던 친구 Agnes Tirop이 방금 거실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몇 주 전에 챔피언은 10km 로드 레이스의 프린세스 메이커 2 19 버전 다운 (dd 삭제) 세계 기록을 쉽게 깨뜨렸습니다. 끔찍한 소식을 믿지 않는 Joan Chelimo는 이미 많은 구경꾼들이 모여있는 작은 벽돌집 인 친구의 집으로 달려갑니다. 열렬하게 그녀는 창가로 향합니다. Joan Chelimo는 바닥에 누워있는 시체를 봅니다. Agnes Tirop은 삽으로 머리를 맞고 목을 찔렀습니다.
“갑자기 밤이 나를 삼킨 것 같아요. 나는 거의 기절했습니다.”라고 주자가 말합니다. 다음날 경찰은 살인 혐의자 인 Agnes Tirop의 남편을 체포합니다. 이 소식은 Joan Chelimo에게 전기 충격과 같습니다. 2022년 서울마라톤 우승자는 친구를 위해 새로운 싸움을 이끌기로 한다. “가정 폭력에 대한 이 이야기는 이 주변의 수많은 주자들의 이야기입니다. 내가 그녀를 알고 그녀가 유명했기 때문에 아마도 그것은 나를 깨웠다. 나는 더 이상 아그네스가 없도록 싸우기로 프린세스 메이커 2 19 버전 다운 (dd 삭제) 결심했다. »
케냐 서부에 있는 케리오 밸리(Kerio Valley) 고원의 무성하고 가파른 광활함 속에서 길을 잃은 이텐(Iten)은 국제 장거리 달리기의 거장들의 본거지인 왕국입니다. 판금 지붕과 야채, 전자 장비, 잡동사니를 파는 상점이 있는 이 신중한 수도의 장식에서 그들이 완벽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주변 길에는 이 지역의 붉은 대지인 라테라이트 구름을 타고 매일 수십 마리가 혼자 또는 그룹으로 타고 있습니다. Olga와 Dmytro는 아이를 원했습니다.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22세의 그녀는 숨을 내쉬며 시선을 감췄다. 그러나 전쟁은 모든 것을 파괴했습니다. Dmytro Kovalov는 그녀와 같은 나이였습니다. 그는 그녀의 삶의 "본질"이었습니다. 2018년 군에 입대한 그는 2022년 5월 하르키우 지역에서 전장에서 사망한 동료 1명의 시신을 수습하던 중 자신의 부대원 7명과 함께 지뢰 폭발로 사망했다. 6월 23일, 우크라이나 최서단 체르니우치 시내에 있는 군대 구호 센터의 벽 중 하나에 드미트로의 초상화가 프린세스 메이커 2 19 버전 다운 (dd 삭제) 걸려 있습니다.
올가 코발로바(Olga Kovalova, 22세), 2023년 6월 23일 체르니우치(우크라이나)에서 전선에 있는 군인들을 위한 기부금과 장비를 수집하는 센터의 자원봉사자. 그녀의 남편 드미트로 코발로바(Dmytro Kovalov)는 2022년 5월 광산에서 운전한 프린세스 메이커 2 19 버전 다운 (dd 삭제) 후 사망했습니다. 하르 키우 지역. 그와 그의 동료들은 죽은 군인의 시���를 가져오려고 했습니다.
수개월 간의 협상은 지금까지 결실을 맺지 못했습니다. 캐나다 서부 30개 항구에서 7,000명 이상의 터미널 로더와 49개 고용주가 7월 1일 토요일 캐나다 최대 규모의 밴쿠버를 포함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하도급, 항만 자동화 및 생활비는 국제 항만노동자 및 상점주인 연합이 이 기회에 취한 집단 행동의 주된 이유입니다.
"우리는 이 결정을 가볍게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우리 노동력의 미래를 위해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라고 노조 캐나다 지부장인 Rob Ashton은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성명에서 "노동계급의 권리를 위한 단체협약"에 서명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의 단체협약은 지난 3월 31일 만료됐다.
캐나다의 최서단에 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해양고용주협회(Maritime Employers Association of British Columbia)는 "반복적으로 유연성을 발휘하고 필수 우선순위에 대한 타협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성명에서 "우리는 연방 중재자들이 당사자들에게 제공한 지원에 감사하며 균형 잡힌 합의에 도달하는 데 도움이 될 모든 해결책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 금요일에 이 협회는 파업 가능성이 밴쿠버, 프린스 루퍼트 및 밴쿠버 섬에 정박하는 유람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aritime Employers Association의 회원은 특히 자동차에서 석탄, 곡물 ​​및 컨테이너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형의 상품을 캐나다와 미국으로 운송합니다. 따라서 파업이 계속된다면 북미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협회 웹사이트에 따르면 매일 5억 캐나다 달러(3억 4600만 유로) 이상의 상품이 브리티시 컬럼비아 항구를 통과하며 이는 매년 캐나다에서 거래되는 상품의 16%에 해당합니다. 밴쿠버 항구만 해도 연간 약 3,050억 캐나다 달러의 상품 무역을 허용하고 119억 캐나다 달러에 달하는 국내 총생산에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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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jnim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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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좋은 곳으로 옮겨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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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ine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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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온실 입주 식물 근황. 아직은 큰 이상 상황없이 잘 자라고 있다. 라시나튬 두번째 줄기 의 잎의 대가리가 녹아서 끊어져 버린것 빼곤😰🥵 아직은 순조롭다. 이번주 여행에선 데려온 알록제비꽃이 잎맥이 또 참 이쁘다. . . . ———————————————————————— #이케아온실 #이케아소케르 #버킨 #스파티필럼센세이션 #라시나튬 #식물스타그램 #플랜테리어 #홈가드닝 #베란다가드닝 #반려식물 #토분 #실내식물 #instaplants #plantagram #plantparenthood #houseplantclub #plantlovers #planterior #houseplantdiary #houseplant #rareplants #indoorgardening #indoorgarden #indoorplant #indoorjungle #urbanjungle #urbanjungleblogger #greenyourfeed #crazyplantlady #plantsmakepeoplehappy ———————————————————————— https://www.instagram.com/p/ByhNSyblpH0/?igshid=i3zbhgxb0a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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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urygoesaround-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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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 Beauty. Hermes Ostrich Kelly 28 with Gold Hardware 絕美[色][色][色]Hermes 94陶瓷粉 金扣 Kelly28 鴕鳥皮[色][色][色][色][色] 絕版了對不對[色][色][色][色]好不容易有一個 #hermessingapore #hermesthailand #hermesdubai #hermesbirkin #birkin #kelly #luxurybag #luxurybags #hermesindonesia #hermeslover #hermeslovers #hermesaddict #hermescroco #hermescrocodile #hermesconstance #constance #hermesvietnam #hermeskelly #togo #epsom #켈리 #hermesseoul #hermes #lindy #에르메스 #버킨 #Гермес #hermesqatar #hermesmalaysia #herm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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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nineth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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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1월이다. 11월은 미용실에서 시작했는데, 무려
데인 드한의 사진을 들고 가서 머리를 했다 제인 버킨 숏컷 시절 머리와 데인 드한 머리를 두고 한참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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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렇게 소년스러운 나는 처음이라..
친구들이 잘생겼다고 장난친다 구렛나루도 처음 생겨봐서 자꾸 만지게 되구..스스로 너무 낯설어서 웃음 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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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고양이와 코로나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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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깜짝 응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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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바지와 목도리가 포인트다 특히 바지-! 내가 좋아하는 바지)
늘 기대하고 기다리는 일이 있었는데 요즘엔 별루다. 기대한 영화와 시사회도 그저 그랬고 이래저래 ~ 반가운 건 코앞에 겨울이 온 듯 차가운 공기 뿐이다 따뜻하게 둘러맨 목도리 안으로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면 겨울이 가까워졌다는 생각에 잠시 즐겁다가 다시 시니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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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magazine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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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년대를 풍미한 프렌치시크의 대표적인 아이콘이자
에르메스 버킨백의 주인공,
Jane Birkin 제인 버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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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insusworld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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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kfactory2.org/ko/36-hermes-bag-%EC%97%90%EB%A5%B4%EB%A9%94%EC%8A%A4
에르메스 버킨 포부르 셀리에 20 보마담 악어가죽 Hermes Birkin Faubourg Sellier 20 in Veau Madame, Matte Alligator Leather -홍콩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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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pinpages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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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 처음 본 미국 드라마 <가십걸Gossipgirl>은 그야말로 내게 문화 충격을 안겨다 주었다. 늘 완벽히 세팅된 외양, 세련된 교복, 성인들 못지 않은 화려한 사교의 세계로 꾸며진 그 고등학생들의 일대기는 여드름과 만성 수면 부족을 앓으며 학업에 시달려야 하는 한국 인문계 고등학생의 삶이랑은 비교도 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것이었다! 뉴욕이 어퍼사이드와 로어사이드로 나뉜다는 것도 맨해튼에서도 손꼽히는 부자들이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산다는 것도 이 드라마를 통해서 처음 알았다. 세계 최고의 강대국의 제일 좋은 도시에서도 분류된 지역에 산다는 것은 그야말로 전세계적으로 극소수만 누릴 수 있는 삶이었다. 화려하고 반짝이는 이 미지수의 세계를 조금이나마 엿보며 나는 많은 궁금증이 생겼다. 정말로 미국의 상류층 고등학생들은 저런 생활을 하는지, 실제의 어퍼이스트사이더들의 삶은 어떠한지 등. 아무리 호기심이 넘쳐도, 그에 따른 실천력이 있다고 한들 핏줄과 경제력 등 많은 요소들로 인해 나는 평생 직접적으로는 겪어 볼 수 없고 접해 볼 수 없는 세상이었다. 다만 이를 다룬 책과 영화들을 보며 간접적으로 느끼고 상상할 뿐.
<가십걸Gossipgirl>을 감상하기 전에도 서구 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관련된 문화를 향유하는 것을 좋아하던 내게 <파크애비뉴의 영장류> 또한 내 호기심 한켠을 항상 차지하고 있는 뉴욕이라는 키워드에 불을 켜기에 아주 좋은 책이었다. 특히 본 투 비 로열이 아닌 타 주에서 성장했고 로어사이드에서 거주하던 작가가 양육을 위하여 어퍼사이드 행을 결정하게 되면서 겪은 일화들을 엮은 책이라 타자의 시선으로, 문화연구학자라는 주인공의 직업적 시선으로 가감 없이 흥미롭게 어퍼사이드를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육아란 맨해튼이라는 섬 안의 또 다른 섬이라는 것, 어퍼이스트사이드의 엄마들은 사실 상 별개의 종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일종의 배타적 비밀 집단이었다. 나에게는 너무 생소한 규율, 의식, 제복, 행동 양식의 지배를 받았고 나로서는 꿈에도 존재하는 줄 몰랐던 신념, 야망, 문화적 관습을 따랐다.(19)
문학과 인류학을 공부한 바탕으로 잘 아는 사실이 하나 있었다. 소속감 없이 어떤 집단에 속하게 되면 우리 같은 유인원은 길을 잃는다는 것. 문학이나 현실 세계에서 외톨이는 흥미롭고 응원하고 싶은 반영웅일지언정 대개는 비참하다. 사회적 관계망이라는 보호막이나 버팀목을 갖지 못한 그들은 상징적으로, 때로는 문자 그대로 헤매다 죽고 만다.(20)
물론 어퍼이스트사이드에서 자리를 잡으려 애쓰는 나를 문자 그대로 죽이려 드는 사람은 없었다. 그렇지만 나는 무리에 들어가 인정을 받아야 했고 되도록 빨리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애가 달았다.(21)
늘 그러하듯이 특권층은 자신들의 특권을 더럽히는 불순물을 용서할 수 없는 법이다. 난입된 불순분자를 결코 쉽게 끼워 주지 않는 어퍼이스트사이드의 생태는 그야말로 야생이나 다름 없다. 포식자들의 일원이 되기 위한 고군분투에는 목숨을 건다고 표현해도 무방하다. 낙오되면 죽는다.
그곳에 있었던 아름답게 입고 꾸민 엄마들이 모두 아이가 울면 덩달아 울어버릴 것처럼 바짝 긴장한 모습이었다. 우리는 평가의 대상이었고 우리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안절부절못하는 우리의 모습을 즐기는 눈치였다. 자신들 고유의 문화자본, 즉 가족을 선별하여 선택하고 어린아이를 받아들이거나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을 이용해 특권 부유층 여성들의 기를 죽이면서 내심 고소해하는 것 같았다.(101)
어퍼이스트사이드의 엄마들에게 자녀는 지위 대신이다. 구성원들 전체가 부의 경제력에만 기대어도 되는 부유층이라 육아에 전념하기 때문이다. 명문에 다니는 자녀들이란 곧 가정으로부터 얼마나 훌륭한 교육과 보살핌을 받았는지에 대한, 즉 훌륭한 엄마의 척도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미취학 시절부터  불합리한 평가에 오르는 수치를 감내하면서까지 명문의 유치원에 보내고 싶어 한다.
버킨 추종은 단순히 그 주체를 버킨 추종자로만 만드는 게 아니라 “그 가방에 소수 특권층의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이 있다는 사실을 남성에게, 사회에, 그녀들 자신에게 일깨우는 하나의 현상.”이다. 대단히 귀하고 비싼 물건을 힘들여 구함으로써 자신의 희소가치를 되찾고 그것을 자신이 속한 사회의 구성원에게 알리려는 것이다.(153)
명문에 다니는 자녀가 명예라면 명품은 부일 것이다. 모두가 부유층인 세상이라 부의 과시는 더욱 더 치열하다. 우아한 겉모습을 하고 있지만 더욱 더 희소한 상품을, 누구보다 빨리 최신의 상품을 구해 전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녀들의 모습은 물 아래에서 치열하게 물장구치는 백조 같다.
수컷 곤봉날개마나킨을 제외하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조류의 날개 뼈는 속이 비어 있다. 그러나 수컷 곤봉날개마나킨의 날개 뼈는 단단하게 속이 꽉 찼으면 독특하게 휘어 있고 납작하다. 이처럼 목청보다 날개로 내는 소리에 더 이끌리는 암컷의 취향은 예기치 않은 결과를 낳았다. (...) “번식 적합성을 저하시킴에도 불구하고 미적 특성이 진화한 거예요.”라며 프럼은 혀를 내둘렀다.(223)
밥벌이를 하면 힘이 생긴다. 내키는 대로 동반자 관계를 벗어나고, 애인을 취하고, 자유롭게 드나들고, 자신이 속한 집단 내에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칼라하리 사막과 동남아 우림지에서처럼, 어퍼이스트사이드에서도 자원이 관계의 핵심이다. 덩이뿌리와 샤뿌리를 캐오지 않으면, 돈을 벌지 못하면, 결혼생활의 약자가 된다. 세상의 약자가 된다. 무조건.(239)
하지만 이 타자의 시선에서는 자칫 우스울 수 있는 생태의 속을 들여다 보았을 때 같은 여자로서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그녀들이 이토록 겉치장에 매달리는 이유는 힘을 잃어서이다. 어퍼이스트사이드의 엄마들은 대부분 아이비 리그를 졸업한 우수한 인재이며 원하는 직장에서 커리어를 쌓기도 했지만 결국 육아를 위해 자신을 포기한다. 남편의 돈에 기대어 산다는 불안에 자신을 가꾸고 자식을 완벽하게 기르지 않으면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강박에 시달린다. 
프란스 드 발은 모든 포유류 특히 영장류가 ‘서로의 감정을 예민하게 감지하며 어려운 처지에 반응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침팬지가 속상해하는 동족을 포옹과 입맞춤으로 위로한다고 밝힌 관찰 기록이 수천 건에 이른다는 점을 강조한다.(348)
책장을 덮고 나면 이 생태가 무시무시한 정글이 아니라 서글픈 집단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비록 적이라는 가정을 벗을 수 없는 얄팍한 관계에도 같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여자들. 그럼에도 같은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를 힘으로 삼을 수 있는 여자들. 화려하고 반짝이는 이면 속 여자들이 그 연대나마 위로로 삼으며 잘 살아가기를 비는 수밖에. 우리는 모두 다 제각각의 이유로 불행하기 때문에 함부로 상대방의 삶을 재단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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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just-said-that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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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도 푹 쉬면서. 가을이 올 게 너무 설렙니다. 진짜 곧 가을이겠죠? 집에서 에어컨 안 틀어도 안 덥다. 오늘 무난하게 하루를 보내니까 '제인 버킨(Jane Birkin)'이 한 말이 방금 생각나네요.
"But who wants an easy life? It's boring."
맞아. 너무 무난한 일이 계속 돼도 지루할 것 같아요. 긍정 왕. 누군가 예전에 내게 해준 고마운 칭찬. 나를 보면 '빨간 머리 앤'의 '앤'이 떠오른다고.
앤처럼 긍정적으로 사는 건 맞는데 앤은 너무 영혼이 순수해서, 음. 무슨 시련이 와도 천진난만한 태도를 잃지 않는다는 게. 살다 보면 앤처럼 모든 일이 어찌 됐건 잘 풀리는 것도 아니고. 앤처럼 누굴 만나도 자기에게 호감을 갖는다는 것도 안 와닿고. 앤이 만나는 사람들마다 좋은 사람인 것도 안 와닿고. 세상은 앤이 바라보는 것처럼 좋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건 아니긔. 작가인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소녀에 대한 로망을 각 잡고 넣은 건 확실합니다. 그 동경이 철철 흘러넘치고. 그게 이 작품의 매력이고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는 점이라는 것도 충분히 인정한다. 그래서 진지충에 냉소적인 성격이라 내가 결점을 느끼는 걸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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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jnim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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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분명 유묘를 시킨 것 같은데.. 4촉이라니. 하나는 상태가 별로라 처분하고. 하나는 내가, 하나는 동생1 작업실로 보냈으니 이제 동생2를 살살 꼬셔서 회사로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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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ine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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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필로덴드론 버킨 * 2 필로덴드론라시나튬 * 1 잘 지내보자 아가들아🥰 . . . ———————————————————————— #필로덴드론 #필로덴드론버킨 #philodenronbirkin #필로덴드론라시나튬 #philodendronlacinatum #식물스타그램 #플랜테리어 #홈가드닝 #베란다가드닝 #반려식물 #토분 #실내식물 #instaplants #plantagram #plantparenthood #houseplantclub #plantlovers #planterior #houseplantdiary #houseplant #rareplants #indoorgardening #indoorgarden #indoorplant #indoorjungle #urbanjungle #urbanjungleblogger #greenyourfeed #crazyplantlady #plantsmakepeoplehappy ———————————————————————— https://www.instagram.com/p/Bxw8DM4lzfC/?igshid=19564sjvs1j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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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urygoesaround-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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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New Hermes Croco Birkin 25 with Silver Hardware 極品太美[色][色]石墨灰亮面 Birkin 25 銀扣 全新全套 #hermessingapore #hermesthailand #hermesdubai #hermesbirkin #birkin #kelly #luxurybag #luxurybags #hermesindonesia #hermeslover #hermeslovers #hermesaddict #hermescroco #hermescrocodile #hermesconstance #constance #hermesvietnam #hermeskelly #togo #epsom #켈리 #hermesseoul #hermes #lindy #에르메스 #버킨 #Гермес #hermesqatar #hermesmalaysia #herm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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