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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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애를 열심히 탐구하던 시절이 있었다. 성애에서 의미를 찾으려 했던 시간이 헛되지는 않고 흥미로운 점도 있기에 개인적인 경험을 기록을 해두거나 관련된 영화나 책을 찾아보곤 했다. 저질이고 변태라고 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고 자신의 욕구를 위한 유희를 즐기는 건 죄책감이 없어야 한��고 생각하는 편이다. 죄의식이 에로스가 된 취향도 상관 없다. 쾌락은 쾌락일 뿐이니까.(물론 범죄는 제외)
어두운 방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고 있으면 화장실을 가고 싶어서 슬그머니 고개를 드는 아이처럼 지금 섹스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이런 밤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 내에 대다수가 나와 같은 상상을 하며 누워 있을지도 모른다. 어제는 버려야 할 분리수거를 양손에 들고나간 길에 부부인지 연인인지 모르겠지만 두 명의 남녀를 보았다. 잠옷 차림이었다. 남자는 여자의 엉덩이를 만졌고 여자는 웃으면서 좋아했다. (아무도 못 볼 거라 생각했겠지? 그런데 그 정도 스킨십은 뭐 어때. ) 난 우연히 목격했고 혹여 내 시선에 민망해할까 봐 고개를 돌렸다.
사실 일부로 많은 걸 일반화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독특한 건 매혹적이지만 유별나서 나처럼 생각이 많은 인간에게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다. (상념의 수렁에 빠지기 때문이다.) 내가 겪은 감정은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겪어봤을 거라고 본다. 그래서 내 담론은 조금 거대해졌다. 성애를 규정하고 취향을 확립 시키는 일은 인구만큼, 우주의 별만큼 다양하겠지민 인간이란 매뉴얼 안에선 비슷하지 않겠냐는 이중적인 시선이 흥미로워졌다는 것이다. 한 쌍의 커플이 분리수거를 버리러 나가는 길에 서로의 심장이 찌릿하게끔 스킨십을 하는 건 자연스럽다. 그리고 사랑스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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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극이 안 오니까 쉐도우는 코코아에 잠옷을 어쩌구 하는 상황 와버렸으니 시급히 원작이 돌아와주시길....... 아니 진짜 오긴 오지?????...................... 기다릴 수는 있어 그치만 역시 올해 안에 와주셨음 좋겠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게 아니라 샤닝이 내 정병버튼이다 진짜로 올해 안 오면 미련 버려야 함(특: 아직 2월도 안 끝남)
하지만 원래 빨간 버튼이 있으면 누르고 싶은게 사람 마음 아니겠어요? ........ 사람이 그림자를 달고 사는 이상 샤이닝을 생각 안 할 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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離別!
마지막 술 한잔(이별 주) 기울이지 못한 친구에게!
충고와 기회를 주어도 변하지 않는 사람은 내가 호의 적으로 대할 필요가 없다! 친구는 중국에서 朋友(붕우) 했지만 나는 이 시간 나의 삶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 벗을 정리 하고 있다.
미련 없이 버려야 할 朋友! 그 기억으로 때론 외로울 수 있고 추억을 먹고 사는 우리는 지난 날을 돌아 볼 수 있겠지만! 내가 고쳐 쓰지 못하는 不明友 나의 인생에서 필요하지 않는 사람이다.
내가 너를 친구로 시작 할 때에는 일생 동안 함께 가기를 원하였고 일생 동안 함께 하기를 평생을 걸고 한 말이 친구였다.
지난 날은 다시 오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나눈 시간들의 대화는 참견이 되었지만 그 시간은 다시 돌아 오지 않는다.
내가 인내하지 못하는 것은. 너의 정직하지 못한 언행과 행동이 만들어 낸 결과 물이다. 부디 남은 시간들은 신뢰로 가족을 챙기고 이웃을 챙기며 살아가길 기원 합니다.
나를 친구로 인정하지 못한 버림은 나의 인생의 일부 실패의 결과물이다. 거짓으로 자신을 포장한 너의 삶은 기록으로 남기는 이 어리석음은 내가 진실로 대한 나를 인정한 것이다.
우린 헤어지지만 너에게도 나에게도 새로운 시작이 있을 거야! 소용 없는 벽을 만드는 시간 離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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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의 복수"
심심할 때 가끔 보는 '일당백'이란 유튜브 채널에서 이 책을 소개해 알게 됨. 저자는 '가이아 이론' 창시자로 알려진 제임스 러브록(James Lovelock)이고, 구글 검색하니 103세 생일을 하루 앞둔 2022년에 돌아가셨다고 함. 기후 위기에 관한 내용이라 제목이 '가이아의 복수'인 것.
'가이아 이론'은 간단히 말해 지구를 의식이 있는 인격체(=대지의 여신=가이아)로 바라보는 관점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여담으로 소설 '파리 대왕'을 쓴 윌리엄 골딩이 작명해 줬다고 함. (두 사람이 친구 사이) 마치 신화를 우라까이한 것 같은, 황당해뵈는 주장이라 당연히 주류 과학계에선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개인적으론 몸공부를 통한 나름의 확신에 근거해 이 주장에 어느 정도 공감하는 편이다. 간단히 말해 '나'라고 하는 존재는 크게 정신과 몸이 결합한 유기체이고, 각각을 (다소 거칠게 구분했을 때) 다시 자의식과 심층의식으로 나뉘어 있어 총 네 개의 의식이 안에서 공존한다.
다시 말해 정신은 깨어있을 때를 지배하는 '자의식'과 잠들어 있을 때 꿈을 꾸게 하는 '잠재의식'이 있고, 몸은 '나'가 의도대로 움직일 수 있는 '수의근 조직'과 심장, 콩팥처럼 '나'와는 별개로 작동하면서 생명 유지에만 관여하는 '불수의근 조직'이 있다. 옛날 사람은 잠재의식을 혼(魂), 불수의근 조직을 백(魄)이라고 했던 것 같다. 힌두교에서 아트만(Atman)의 확장을 브라흐만(Brahman)이라고 하듯, 백(魄)을 지구 규모로 확대하면 '가이아'라고 부를 수도 있지 않겠냐라고 봄.
다시 책 얘기로 돌아와서, 기후 위기에 관해서라면 갈수록 점점 심각해져가는구나란 위기감을 느끼고는 있지만 딱히 내가 뭘 할 수 있는 게 없어, 들여다볼수록 답답하고 짜증 나는 분야이긴 하다. 십여 년 전만 해도 '내가 살아있는 동안은 괜찮겠지?' 생각했다면, 지금은 풍전등화가 머지않은 거 같다는 근거 없는 감이 자꾸 차오른다.
유튜브 채널을 시청하다 문득 책을 읽어봐야겠다고 꽂힌 대목은 자칭 녹색주의자이면서, (터무니없는 주장이 아닌) 근거 자료를 갖고 논문을 쓰는 과학자가 탄소 에너지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태양력, 풍력 등등을 이용하는 재생 에너지만으로는 안 되고 결국 핵에너지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단 점. 나 또한 평소 같은 의문이 늘 있었기 때문에 책을 꺼내기 전부터 이미 설득당한 채로 읽었다.
가령 서울 도시만 해도 여기저기 치솟아 올라와 있는 고층 빌딩에 24시간 에너지를 공급하는 게 재생 에너지만으로 어림 반 푼어치도 없다는 게 너무 명백하지 않나.
뿐만 아니라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같은 대규모 정보 처리를 위한 IDC의 전력 소모량은 모르긴 해도 웬만한 도시 하나와 맞먹거나 그 이상이겠지.
만약 재생 에너지만으로 살아가고자 한다면 전 세계 도시가 평양처럼 밤에 가로등조차 켜지 않은 채로 살겠다고 합의하면 혹시 가능할까? 하지만 에너지 과잉 상태 맛을 본 인류로선 자발적 과거 회귀는 불가능하다.
물론 핵에너지는 체르노빌, 후쿠시마 사례를 보더라도 위험하다. 저자의 주장은 탄소 에너지 사용을 현재보다 가속하느니 차라리 이게 차선책이라는 주장으로 이해했다. 핵심 내용이 34쪽에 나오길래 인용.
"…세계 최고 수준의 지구과학자들과 기후과학자들을 구비한 영국이 그들의 경고와 충고를 거부해 왔다는 것은 슬프고 역설적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과학의 대안이 있다고 보는 사람들의 의도는 좋지만 현명하지 못한 조언에 더 귀를 기울여 왔다. 나는 녹색주의자이며 그들과 한통속으로 분류 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점은 내가 과학자라는 것이다. 그 때문에 나는 녹색주의자인 내 친구들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과 재생에너지, 에너지 절약이면 할 일이 다 끝난다는 소박한 믿음을 재고하기를 간청한다. 무엇보다도 핵에너지를 반대하는 잘못된 태도를 버려야 한다. 설령 핵에너지의 위험을 지적하는 그들의 말이 옳을지라도, 그것을 안정적이고 안전하고 의지할 만한 에너지원으로서 활용할 때 생길 위협은 세계의 모든 해안도 시들을 위협하는 해수면 상승과 견딜 수 없이 치명적인 열파라는 현실적인 위협에 비하면 사소하다. 재생에너지라는 말은 듣기에는 좋을지라도, 아직까지 그것은 비효율적이며 비싸다. 앞으로는 써야겠지만, 지금 우리는 꿈 같은 에너지���을 놓고 실험할 시간이 없다. 문명은 풍전등화 상태에 처해 있으며, 당장 핵에너지를 사용하든지 아니면 분노한 행성이 곧 가할 시련을 겪든지 해야 한다. 우리는 에너지를 절약하라는 녹색주의자들의 좋은 조언을 따라야 하며, 가능할 때마다 그렇게 해야 한다. 하지만 내 생각에 살빼기와 마찬가지로 그것도 말은 쉽고 실천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설계 개선을 통해 상당한 에너지를 절약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런 물품이 대다수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기까지는 수십 년이 걸릴 것이다…"
사견으로, 결국 게임 체인저는 '핵융합 상용화' 아니겠냐. 핵분열은 핵융합이 궤도에 오르기까지 탄소 에너지를 대체하는 한시적 대안에 불과하다.
환경 재앙에 의한 인류 멸망이 먼저냐, 그 전에 핵융합 개발을 성공시켜 살아남느냐… 냉정하게 보면 현대 문명은 이 두 가지 기로에 서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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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사람
-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나요? 저를 겉으로 봤을 때는 평탄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할 것 같거든요. 집안 환경도 나름 괜찮고 다복하잖아요. 솔직히 말하면 부족할 것 없이 살았는데, 저는 되게 힘들었어요. <인간 실격>을 읽으면서 많이 공감했어요. 주인공이 그냥 나예요. 남들이 보기에는 평범하고 부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몇 년 전까지의 삶은 누구보다도 힘들었어요. 사람들 시선을 너무 신경 쓰고 살아서 그게 힘들었어요. 왜냐면 집, 학교, 교회에서의 괴리가 컸어요. 사람은 다 어딜 가나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저는 유독 그게 힘들다고 느꼈어요. 매번 내 모습을 바꾸는 게 에너지 소모가 장난 아니거든요. 저는 제 모습이 계속 똑같았으면 좋겠는데 그런 게 없었으면 더 편하지 않았을까. 빈으로 유학 가서 그걸 확 느꼈어요. 밖에 나가서 자유롭게 혼자 살고 싶었고 1년 넘게 재밌게 잘 살았어요. 거기서는 저 혼자잖아요. 그러니까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 고민을 많이 했던 시기예요. 집이랑 멀어지면 내 마음대로 살게 돼요. 왜냐면 저는 집에 가면 교회가 우선인 삶이 돼요. 집에서 멀어지면 내 욕망에 따라 사는 거예요. 근데 제가 좋아하고 원하는 모습으로 살려면 제 신앙을 ���기해야 해요. 누구나 신앙이 생기면 자기가 추구하는 모습을 버려야 하는 순간이 온다고 생각해요. 내 마음대로 살아갈 수 없다고 느끼거든요. 어리숙한 신앙으로 살았던 거죠. 지금은 어디 있던 신앙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과정이니까 좀 더 절제할 수 있는 거죠. - 지금 어떻게 살고 있나요? 뭔가 할 게 너무 많아요. 인생에는 누구나 굴곡이 있잖아요. 저는 아직 더 내려가야 할 것 같아요. 올라갈 때는 아닌 것 같아요. 지금까지 고생을 안 했다는 게 아니라 이만큼 노력을 해야 나중에 따라오는 게 있지 않을까, 그런 희생하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사실 지금 시기가 힘든데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공부도 해야 하고, 친구들이랑 목표 정하고 지키는 것도 해야 하고, 신앙인이니까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져야 하는데, 뭔가 할 게 많아요. 근데도 저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쉬고 싶은데 쉬면 안 될 것 같아요. 아무것도 안 하면 죄책감 느껴져도 좋아요. 근데 다음날 너무 힘들어요. 저는 당장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살거든요. 그래서 오늘을 이상하게 보내버리면 마음이 어려워요. 평정심을 지키는 게 제일 중요해요. 누군가랑 싸운 날에는 오늘 하루 망쳤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한편으로는 사람이 완벽할 수 없으니까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 건데 싶다가도, 오늘이 마지막 날이면 죽고 나서 ‘너 왜 그렇게 살았어?’라고 물었을 때 할 말이 없는 거죠. - 오늘을 마지막 날인 것처럼 생각하는 이유가 있나요? 제 신앙관이에요. 내일이 온다는 건 기적 같은 일이에요. 눈 뜨고 해가 뜨는 걸 볼 수 있는 게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게 아니거든요. 눈이 보인다는 것만으로 참 감사하고 맛있는 거 먹고 따뜻한 집에서 잘 수 있고 감사한 일이에요. 누군가 자기는 지금까지 계획한 걸 못 이룬 적이 없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저는 그 말 안 믿어요. 사람인데 어떻게 없어요. 제가 32살인데 이때까지 살면서 제가 계획한 대로 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어렸을 때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예고를 가려고 했는데 인문계를 갔어요.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려고 했는데 못 갔죠. 독일로 유학하려고 했는데 빈으로 갔죠. 빈에서 평생 살려고 했는데 못 살았죠. 한국에 돌아와서 1-2년 동안 포트폴리오 준비해서 화상으로 면접 보고 외국으로 가려고 면접 1차까지 붙었는데 포기했어요. 메일이 왔는데 답장을 안 했어요. 되게 기다리던 메일이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제 생각대로 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그래도 저는 그게 저한테 최선의 결과라고 생각해요. 제일 좋은 길이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다른 길도 물론 좋은 길이었겠지만, 저는 뭘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시간 안에서 내가 어떻게 하느냐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도 사실 사서 고생하거든요. 제 만족이에요. 근데 만족대로 안 되니까 그게 스트레스인 거죠. 내가 지금 만족하는 일을 하고 있는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나요? 오늘을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게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답이 되지 않을까. 목적이 분명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뜬구름 잡는 것처럼 살았거든요. 어영부영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해요. 항상 이도 저도 ��닌 것 같은 거예요. 제가 그리는 이상이 많았던 것 같아요. 영어를 하는 나, 독일어를 하는 나, 해외에서 사는 나, 작업을 열심히 하는 나. 이상적인 내 모습을 그리면서 그걸 충족시키려고 살았던 것 같아요. 지금도 그렇긴 해요. 삶은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저는 제가 스튜디오에서 일하게 될 줄 몰랐거든요. 그래서 하다 보면 뭐가 되는 것 같아요. 뭐라도 되지 않을까. - 오늘을 잘 살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YOLO'의 뜻이 일생이잖아요. 일생이라는 말이 제가 느끼기에는 신앙적이거든요. 한 번뿐인 인생을 잘 살아야 하는 거예요. 잘 산다는 건 사람마다 다른 거죠. 저는 하나님 앞에서 살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저한테 맡겨진 일이나 주어진 관계나 모든 것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야 해요. 저는 만약 종말이 임박했으면 두려울 것 같아요. 두렵지 않고 싶어서 매일 동일하게 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목표로 하는 내 모습을 가지고 매일 동일하게 살아야 두려움 없이 오늘을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그게 신앙적인 삶이니까 그걸 잘 지키면서 살아왔으면 후회도 없고 두려움도 없겠죠. 제가 두려운 건 딱 하나인데, 지옥 갈까 봐요. 지금까지 제가 믿는 건 지금을 잘 살아야 천국에 가서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영생을 살 수 있는데 저만 똑 떨어지는 게 싫은 거죠. 혼자 고통받는 거니까. 저도 천국에서 손잡고 같이 놀고 영생을 누리고 싶은데 제가 지금 잘 못 살면 못 만나는 거잖아요. 다시 만날 기회가 있는 건데. - 최근 누구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나요? 기억도 안 나요. 친구한테 뭐 도와줘서 사랑한다고 문자 보냈어요. 아 있어요. 찬양을 보면 사랑이라는 단어가 되게 많이 나와요. 했네! 하나님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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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버려야 하는 것들은 열등감, 두려움, 비교의식, 트라우마같은 감정. 나도 없을 것 같고 나는 마냥 즐겁고 기쁘고 행복하고 사랑만 받고 누리기만 할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아요! 그런 것들을 받아들이고 내가 변해가는 것들을 함께 지켜볼 수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
인생의 주인이 나임을 아는 것. 대중에 속하지만 대중에서 벗어나야 한다. 상식을 깨는 나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그건 바로 스스로에 대한 질문이다. 이건 '당연한 것을 다시 보는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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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워진다는 건 버려야 할 것과 멈춰야 할 때를 잘 아는 일이다.
비워야 채울 수 있고 흘러가야 새로운 곳에 당도할 수 있다.
/ 우리는 아름답게 걷는다. 근사하지만 하나는 아니야. 우산이 언제나 비보다 느리듯 생각은 늘 피보다 느리고.
근사하다는 건 가깝다는 것. 나는 하얗고 너는 희다. 나는 혼자이고 너는 하나뿐이다. 비슷하지만 같은 건 아니야. 우리는 서로의 지붕에 지붕을 보태며 지속되는 빗속을 조금쯤 가깝게 걸어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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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좀 해주세요. 하... 다들 사랑을 증명하는 것에 왜 이렇게 극단적인 방향을 잡은 거야... 앞의 그들을 보면서 '저 정도는 버려야 저 여자를 사랑한다고 할 수 있구나' 싶은 거예요? 아니면 여기까지 돌이킬 수 없게 돼야 내가 안 버릴 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뭔 뜻인지 알겠으니까 좀ㅠㅠㅠㅠㅠㅠㅠㅠ 돌아올 수 있는 강을 건너라고요ㅠㅠㅠㅠㅠㅠㅠ 나보다 어린 사람도 있고 어른인 사람도 있어 이걸 반말로 호소할지 존대를 쓸지 모르겠는데ㅠㅠㅠ 제발...
어제 쓴 그 예시도 나를 보면 자연히 열등감이 따라오니까 센 척을 하는 거란 생각이 들었다. 좋은 사람들이지만 기죽고 싶지 않고 자존감 잃고 싶지 않아서. 내 앞에서 더 있어 보이고 싶고. 그게 자길 채우는 보호 본능이랄까. 그러면 이해가 된다.
착잡합니다, 착잡해. 지금 멀쩡한 것 같지만 제 속이 속이 아니에요. 내 멘탈이니까 평정심 유지하고 일상 유지하는 거라고. 아무리 멘탈 깨져도 글 쓰는 건 손에서 안 놓던 애인데.
그리고 난 나를 싫어해서 그런 건 줄 알았는데 그냥 조금이라도 내 눈에 띄였으면 좋겠으니까 내가 불쾌할 수도 있을 방법을 택한 걸 거란 생각이 지금 든다. 하이틴 로맨스 찍냐고 누가 비웃는다면 '나도 차라리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다. 왜 그래요, 다들... 진짜 왜 그래요ㅠㅠㅠㅠㅠ 어후, 착잡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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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시대의 교사와 학부모 어찌해야 하나?(2396)
세상이 변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요즘은 신분, 소득, 직업 등에서 존재하던 차별이 많이 사라졌다. 아마도 그런 변화가 일어난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모든 정보가 모든 사람에게 같이 공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예전 같으면 의학 정보는 의사와 간호사 혹은 약사가, 법률정보는 판검사와 변호사가 독점에 가까울 정도로 소유했다. 그 덕에 그들은 자신들이 누리고 있던 권력과 지위를 유지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말이다.
모든 사람의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스마트폰은 하나의 컴퓨터 시스템으로 인터넷과 연결되어 무한하리 만큼 무궁무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것을 활용하는 사람들의 나이, 지위, 소득, 성별, 국적 등과 관계없이 그러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의식을 심어줄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변화에서 가장 당혹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교사나 부모와 같이, 누군가를 지도하고 가르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일 것이다. 그 이유는 요즈음 어린 학생들은 궁금한 것이 생기면 어른에게 물어볼 생각을 하지 않고 바로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검색을 하는 것이 상식이다. 검색의 범위는 상상 이상으로 넓으며 또 빠르고 정확해서 적어도 지식 습득을 위해서 어른들의 도움을 받을 일이 별로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의 등장으로 인해 쇠퇴하거나 사라질 직업으로 교사, 기관사, 운전자 등으로 거론되는데 어찌 되었든 미래에 많은 직업이 사라질 것이다. 이러한 예측은 인간이 다양하고 심각한 관점에서 생각해 보아야 할 사안이다.
사실 학생들의 성장 과정에서 교사나 부모의 역할은 매우 크다. 즉 지식과 경험의 전달자(Communicator)이고 삶의 지혜와 방향을 이끌어주는 스승(Mentor)이 그것이다. 그러나 현대과학이 극도로 발달하여 인공지능이 교사들에게서 지식과 경험을 위한 전달자로서 역할은 빼앗아 갈지는 모르지만, 삶의 지혜와 방향을 제시해 주는 멘토로서 역할은 오히려 더욱 중요하게 만들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부모로서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아직 학교나 가정에서의 시스템은 아이들에게 지식이��� 경험을 전수하는 역할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
인공지능 시대에서는 만일 교사나 부모가 지식 전달자의 위치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새로운 시대에의 대비 없이 전전긍긍한다면 아이들은 이제 교사나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게 될 것이며 그것은 삶의 스승으로서 역할까지 흔들릴 수 있는 더 나아가 인류의 문명까지 파괴될지도 모를 모두에게 더할 나위 없이 큰 도덕성의 붕괴를 가져다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하여 우선 필요한 것이 교육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물론 학교를 바꾸려면 교사 양성 시스템, 교육의 철학, 교재, 학과목 편성, 교실의 구조 등을 모두 손봐야 하므로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힘들고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예산이 필요하다고 해서 늦출 수는 없는 일이니 좌고우면(左顧右眄)할 것 없이 치밀한 개선계획은 당연히 추진될 일이다. 부모 입장으로서의 생각과 관점만 바꾸어도 개선할 일이 분명 있을 것이므로 그것을 하루빨리 찾아 행동으로 실천하는 노력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가르치기보다 들어주고, 삶의 지혜를 주입하기보다는 같이 토론하며, 해답을 주기보다는 관찰하고 기다려주고, 지도하기보다는 감탄과 격려를 해 주기만 해도 아이들은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 창의적, 능동적으로 헤쳐 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그에 못지않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가 버려야 할 것은 부모로서의 권위 의식과 조급함도 있다. 부모가 멘토의 위치에 서지 못하면 아이들은 당장은 부모 앞에서 고개를 숙일지라도 성장해가는 학생들은 조만간 부모에게 의지할 이유를 찾지 못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더욱 강조해야 할 사항은 디지털 세상의 도덕적 타락을 방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제도나 시스템을 만들어내고 관리 감독하는 국가사회의 급선무이며 그 속에서 성장하여 기성세대로 편입되는 학생들을 교육하고 양육하는 교사와 부모의 새로운 역할이다.
기본적으로 인공지능은 고도로 정교해지고 지능화된 컴퓨터 시스템이다. 하지만 컴퓨터 시스템이 아무리 고도화 지능화된다 해도 그곳은 ‘Garbage-In, Garbage-Out(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 나온다)’이란 컴퓨터 시스템의 본질을 벗어 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보면 아무리 감탄스러운 인공지능이라 해도 그것은 인간이 지어준 알고리즘 내에서 움직인다. 다시 말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이 도덕적이지 못하면 감성과 이성이 없는 기계어는 의도적으로 구조화된 탐욕과 사악함이 있는 경우 그 테두리를 벗어날 수 없고 같이 도덕적 해이(Moral Hazard)와 도덕적 타락(Moral Corruption)의 나락으로 추락할 것이 명약관화하기 때문이다.
교사와 부모는 영원한 삶의 스승으로서 건���한 육체(체력:體力)에 건강한 정신(인성:人性)이 깃들어 건전한 지식(知識), 지성(知性), 지혜(知慧)를 학교와 가정에서 생산해내는 ‘체인지(體仁知) 교육’으로 ‘도덕 재무장(Moral Rearmament)의 길’에 앞장서야 할 것을 피력한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이 시대 어른들이 갖춰야할 기본 덕목이라는 점에서 한번쯤 되새결 볼 필요가 있겠다. 11/24/24/hwanshikkim.tumblr.com/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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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9
차곡차곡 삶의 무엇인가를 채워가고 쌓아가는 기분이다. 켜켜이 하나씩 두개씩 언제 다 차오를지도 모르는 시간들을 하나씩 채워가고 쌓아내는 기분이 들어 반갑고도 두렵다. 앞으로 새로 생길 시간들을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 시간들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나를 더 단단한 갑옷으로 보호하는 일. 그래서 오늘도 싸우고 내일도 싸울 이 모든 싸울 일들로부터 나를 은폐하고 엄폐하는 그런 일.
알다가도 모를 마음이 일어 산울림 민속주점에 혼자 가서 생맥 오백에 두부김치를 시키고 싶었다. 미술학원거리를 쭉 걷다 현수오빠의 유령을 봤다. 건너편 건물에는 아직도 교회가 있었나. 찬을 그저 지나칠 뻔한 홍익대학교 안 무수한 건물들 사이 숲, 아니 숲들 사이의 건물이라고 해야하나. 그들은 어쩌면 실존하지 않는지도 몰랐다. 일단 살아있으니 살아야 한다는 말은 너무나 옳다. 하지만 살아있지 않으면서 살아있는 사람들도 너무나 있다.
파스텔톤 노트에 일년의 기록을 쓴다. 오늘 하루는 카레를 먹으면서 보냈다. 그리고 몸에 좋지 않은 빵을 습관적으로 사먹고 그 달달한 정제 탄수화물 맛에 그저 위안을 받는다든지 싸구려 초콜렛을 즐기며 아이들에게 나누어주는 그런 일 따위를 즐긴다. 사실 난 뭐가 비싼지 싼지도 잘 모르는데.
내가 정말 많은 것들을 내려놓을 수 있게 해 준 한 사람과의 시간동안 나는 그녀에게 많이 공감할 수 없다는 걸 느꼈다. 어떤 이야기만 나오면 기다렸다는 듯이 미친듯 누군가의 욕을 해대는 사람. 그러고 자신은 사람 좋은 사람인 마냥 굴고 싶은 마음, 뭔지 알지. 그리고 그녀는 나를 깨닫게 해 주어 고맙지만, 동시에 굳이 그렇게 해석하지 않아도 될 부분들을 그렇게 해석하게 해 마음을 굳어버리게 했다. 그녀에 대해서는 진심이 나오지 않는다. 그저 한 사람에게만 마음이 풀어지고 편해진다. 이제는 나도 도무지 감출 수가 없어서 좀 내버려두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좀 견뎌보자 싶기도 한 것이다. 내가 해야 할 일들을 하면서 기다리고 견디면 무언가 해야할 것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되겠지 싶은 마음으로.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무엇인가를 해 나갈때 비록 그 외로움이 전달되지 않은 무엇인가처럼 차오르겠지만. 아무려면 어떤가, 나는 나를 있는 그대로 잘 견디고 여기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그 기대감으로 나는 다시 새로운 삶의 어떤 곳을 방황하며 찾아나가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첫번째 아픈 단추는 그대로 빠져나가고, 두번째 이해할 수 없는 단추들이 빠져나가고, 이제는 다시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와다다 무엇인가가 쏟아져내리는 기분이다. 무엇인가를 시작할 수도 마무리할 수도 없지만, 단 한가지 아쉬운 것은 기다림과 괴로움이라는 것이 결국 떼어낼 수 없는 무엇인가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나는 진심을 모른다. 하지만 그 모르고 있던 진심들이 언제 어떻게 불쑥 솟아오를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나는 그다지 잘해내지 못했던 것 같다. 너희들이 알아야 할 것은 바로 이거야. 라고 잘 집어 이야기해주지도 못했다. 나의 강의는 때때로 형편없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을 일단락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진심으로 즐겁게 생각해내는 것 뿐이다. 그런 즐거움이 있으려면 나는 더 오래 참고 견뎌내어야 한다. 그리고 그럴 수 있음에 감사해야만 한다.
손으로 만져지는 선물을 준비할 것이다. 그리고 더 자주 감사한 일들에 대해서 적어볼 것이다. 이를테면 오늘은 나를 위해 무엇을 더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이터널 선샤인에 나오는 날짜가 아직도 가물거리지만 11월 18일이었는지 19일이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영화라는 걸 본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고 가장 최근에 본 영화는 트랜스포머 one이고, 관심을 가지고 무엇인가를 하려고 노력하고 고민할 수록 나는 더 많은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나를 발견할 뿐이었다. 지금은 삶에 고군분투하는 것만으로도 지나치다고 느끼지만,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그 생각들과 마음들을 최대한 알아채지 않도록 하려고 한다. 해야할 것들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해야할 일이지만 월요일과 화요일을 보낼 때 각 요일별로 내가 해야할 일들을 다시 떠올려보는 것이다. 내일은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 것인지에 대해서 말이다.
갑작스럽게 누군가 나에게 어떤 질문을 했을 때 가능하면 그 결과물을 바로 이끌어 낼 수 있게 훈련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아마 나는 수업할 준비가 되지 않았기에 이런 상황들을 맞이하게 되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여기에 pause가 있어서는 안된다. 오히려 play버튼은 계속 눌러져 있는 상태여야 한다. 대신에 방식의 문제를 해결하면 좋겠다. 내가 어떤 방식으로 지금의 상황들을 이겨내고 견뎌내며 해결해야 할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 어떤 방식을 통해 삶을 살아나갈지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런 생각들은 애초에 어떤 삶의 고독함보다도 간절한 무엇인가를 내려준다. 그리고 삶에 기본이 될 무엇인가에 대한 끝없는 노력들도 더 많이 하게 한다.
주어진 것을 성실히 하는 것에 온 열과 성의를 다 해야겠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온전히 다 마무리지을 수 있었을 때, 그 때 바로 삶의 무엇인가를 터득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어떤 큰 목표라도 하나씩 시작해서 하나씩 마무리지어야 한다. 지금 당장은 최대한 눈 앞의 것들을 정리하고 버려야 할 것들을 버리는 일이다. 그리고 버리지 못한 것들에 대해 시간을 할애하여 공부하고 정리해나갈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내야 한다.
모든 것을 다 끌어안을 수는 없다. 그저 할 수 있는 일들에 집중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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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교회는 현재의 북한 교회가 그 대표적 본보기로 성령께서 정해 주신 것
바벨론 신학의 바벨론 교회(개신교와 천주교 통틀어)와의 차별화(구별)를 위해서는 "메시야 교회"라는 명칭이 바람직합니다. "메시아 교회"의 눈에 띄는 특징(대외적으로)은 사도행전 4:32("믿는 무리가...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었다")이어야. 초대교회 당시 사도(기도와 말씀 봉사에만 전념)들 외에 "집사" 직분을 두었던 것은 교회의 이러한 구제 활동을 위한 필요성에서 나왔던 것.
메시야 교회는 일종의 새로운 "교파, 교단"처럼 할 필요는 없고 이 "마지막 때" 사명감을 절감하는 형제들의 자율/自律에 달린 것입니다. 장감침/長監侵 소속의 어느 개교회든 신앙 양심을 따라 할 수 있는 일이니까. "메시야 교회" 규모는 개척교회 또는 "집교회"(고전 16:19/골 4:15/빌레몬 1:2) 수준. 그러한 "메시야 교회"로서 명칭을 붙일 경우 행정 구역을 따라 정하면 좋고 간판을 붙일 필요는 없고, 교회로서 모이는 인원수는 가정 집에서 모일 정도의 숫자면 되고 가령 12명이 되면 반으로 나누어 6명씩으로 해서 장소를 나누어 모여 다시 시작하는 등. 이렇게 갈라져서 모이다보면 예컨대 서울이면 "강남 압구정 1교회", "강남 압구정 2교회" 등.
이름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나 교회 간 교류와 식별에 도움이 되겠지요 21세기 교회 활동은 모름지기 현재 핍박 받는 교회(예컨대 북한교회)를 기준하는 것임을 다시 강조합니다. 그렇다고 목사 안수 받은 사람을 배척할 필요는 없고 또 반대로 고집할 것도 없고(하나님 앞에서는 그런 구별이 전연 무의미함이 북한교회로써 충분히 입증되었으니까) 뜻 있는 형제는 누구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교회로서 모일" 수 있는 것. 적그리스도로의 때로 접어든 때이니까 핍박 받아 죽임을 당하는(계 13:15) 순간을 매양 변함 없이 각오하는 것이 기본 자세.
소위 "대환난울 피하는 휴거" 따위 망상은 버려야. 주님 재림 현장에서의 "휴거(공중으로 들어올려짐)" 밖에는 성경에 없으니까. '환난을 면한다'는 생각은 '잘 믿어 축복 받아 잘 산다'는 것과 똑같은 자아중심. 그렇다고 억지로 교회당 건물을 버리고 집교회 형식으로 전환한다고 해서 그것이 최상일 수는 없을 듯. 성령으로 계시는 구원자(예수) 주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합석하���어(마 18:20) 교회 주인이시고 친히 지도, 인도하시는 것임을 알면 그것이 "교회 운영"의 핵심. 사탄은 자기에게 넘어 온(눅 4:6) 아담의 통치권 행사이므로(아담이 사탄의 말을 하나님 말씀보다 더 따르는 결과로서의 범죄였으니까) 주님 다시 오시는 순간까지는 이는 불변이고 따라서 생살여탈권도 있어(12:4) 때문에 "사망의 권세"(히 1:4)를 쥔 자이기도. 고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교회 핍박, 탄압이 가능합니다.
"혼자서라도 믿으면 되지 굳이 교회로서 모일 필요가 있느냐" 하는 생각은 위험천만하고 하나님의 뜻이 아님.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모이기를 힘쓰자>"(히 10:24,25).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공용)하고 ' 2:45 -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성찬예식)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님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다"(행 2: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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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온천 + 골프 여행 !
[오사카] 료칸온천을 즐기고 ! 프라이빗 골프 투어 36H 홀 !
오사카는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 중 하나로, 활기찬 도시 분위기와 풍부한 문화유산,
맛있는 음식으로 많은 여행객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도시의 특별한 매력을 더욱 만끽하고 싶다면
오사카의 료칸 경험 !!
료칸의 역사와 전통
료칸은 일본 전통 숙박 시설로, 그 역사는 천 년 이상 거슬러 올라갑니다. 료칸은 단순한 숙박 시설이 아닌, 일본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전통 건축 양식, 다다미 방, 유카타, 온천 등을 통해 일본의 생활 방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의 유명 료칸 소개
오사카에는 다양한 료칸이 있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높은 몇 곳을 소개합니다.
츠루야 료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세심한 서비스로 유명한 츠루야 료칸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이곳의 온천은 자연 광천수를 사용하여 몸과 마음을 풀어줍니다.
다이카쿠지 료칸: 전통적인 일본 정원과 함께하는 다이카쿠지 료칸은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가이세키 요리는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져 미각을 사로잡습니다.
니시키야 료칸: 오사카 중심에 위치한 니시키야 료칸은 편리한 접근성과 함께 전통적인 일본식 숙박 경험을 제공합니다.
료칸의 시설과 서비스
료칸은 전통적인 다다미 방과 후스마(일본식 미닫이문)로 꾸며져 있으며, 유카타를 입고 편안하게 쉴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료칸은 온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료칸에서는 일본식 아��식사와 저녁식사를 제공하며, 특히 가이세키 요리는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하여 정성스럽게 준비됩니다.
전통 일본식 식사 (가이세키)
가이세키는 일본 전통 코스 요리로,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움을 추구합니다. 여러 가지 요리가 순서대로 제공되며, 각 요리는 제철 재료로 만들어져 최고의 신선함을 자랑합니다. 료칸에서 제공되는 가이세키는 숙박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많은 여행자들이 이를 기대하며 료칸을 찾습니다.
온천의 효능과 즐기는 방법
온천은 일본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오사카의 료칸에서는 천연 온천수를 사용한 온천탕을 제공하여 여행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온천욕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온천을 즐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몸을 깨끗이 씻은 후 온천탕에 들어가면 됩니다. 온천을 즐긴 후에는 몸을 충분히 식히고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사카에서의 골프
일본의 골프 문화
일본은 골프를 사랑하는 나라로, 다양한 골프장과 훌륭한 시설을 자랑합니다. 특히 오사카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일본의 골프장은 대체로 잘 관리되어 있으며, 서비스 수준도 높아 골프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오사카의 주요 골프장 소개
오사카에는 여러 골프장이 있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몇 가지 주요 골프장을 소개합니다.
오사카 골프 클럽: 이 골프장은 오사카의 대표적인 골프장으로, 잘 정비된 코스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골프 카트와 클럽 하우스 등 편리한 시설도 갖추고 있어 편안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간사이 컨트리 클럽: 간사이 컨트리 클럽은 도심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다양한 코스와 고급스러운 클럽 하우스가 특징이며, 예약도 비교적 쉽습니다.
아와지섬 골프 리조트: 오사카 근처 아와지섬에 위치한 이 골프장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리조트 형식으로 운영되어 숙박과 골프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골프장의 특징과 시설
오사카의 골프장들은 대체로 잘 관리되어 있으며,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제공합니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클럽 하우스에서는 식사와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프로샵에서 필요한 용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방법과 비용
골프장 예약은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일부 골프장은 전화 예약도 가능합니다. 비용은 골프장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주중과 주말, 성수기와 비성수기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 문의 주세요 [ 떼아모투어 ]
골프와 료칸 패키지의 장점
골프와 료칸 패키지는 오사카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골프를 즐긴 후 료칸에서 온천을 하며 피로를 풀고, 가이세키 요리로 하루를 마무리하면 최고의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패키지는 많은 여행사에서 제공하며, 예약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오사카의 관광 명소
오사카성
오사카성은 오사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성 내부는 박물관으로 운영되어 다양한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성 주변의 공원에서는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톤보리
도톤보리는 오사카의 번화가로, 다양한 상점과 음식점이 밀집해 있습니다. 특히 밤이 되면 화려한 네온사인과 함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등 오사카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다양한 어트랙션과 쇼를 즐길 수 있으며, 해리포터와 쥬라기 공원 등 유명 영화 테마의 놀이기구도 있습니다. 사전 예약을 통해 혼잡을 피할 수 있습니다.
쇼핑과 먹거리
오사카는 쇼핑의 천국으로, 다양한 쇼핑몰과 상점가가 있습니다. 신사이바시, 우메다, 난바 등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신사이바시 스지 상점가는 많은 브랜드와 상점이 밀집해 있어 쇼핑을 좋아하는 여행객에게 추천합니다. 또한, 오사카는 맛있는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도톤보리의 길거리 음식, 난바의 전통 시장, 우메다의 고급 레스토랑 등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오사카 여행 팁
교통편
오사카는 대중교통이 잘 발달해 있어 전철과 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 메트로와 JR선을 이용하면 주요 관광지와 골프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사이 국제공항과 오사카 이타미 공항을 통해 국제선과 국내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지 예절
일본은 예절을 중요시하는 나라로, 여행 중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공장소에서는 조용히 해야 하며, 쓰레기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려야 합니다. 또한, 온천에서는 목욕 예절을 지켜야 하며, 식사 시에는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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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는 료칸과 골프를 통해 더욱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입니다. 전통적인 료칸에서의 휴식과 일본의 아름다운 골프장에서의 라운딩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오사카의 다양한 관광 명소와 맛있는 음식,
그리고 편리한 교통편까지 모두 갖춘 오사카에서의 여행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지금 바로 오사카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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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잘못했다는 느낌이 있는데도 어리광을 부리듯이 계속 진실한 기도를 미루고 자신이 원하는 곳에 집중하면 어느 순간에 은혜가 없어지고 삶이 다시 자기 마음대로 살았던 시간으로 돌아간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보시는지, 은혜가 계속 부어지는지에 대해 민감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싫어하신다면 은혜가 전과 같지 않고 마음이 황폐해지기 시작한다. 은혜가 없는데도 자신을 돌아보지 않으면 나중에는 하나님과 아주 멀어진 삶을 살게 된다. 그러면서 여전히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고 말한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다만 삶에 은혜가 없고, 죄가 다시 반복되고, 내 욕구만 있게 된다. 자신의 삶과 하나님과의 살아있는 관계에 대해 항상 진실해야 한다. 문제가 있다면 다시 용서받기 위해 가난한 마음으로 나아가면 된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 진실에 대해 따뜻한 은혜와 용서를 베푸신다. 다만 우리가 진실하게 나아가지 않는게 문제다. 죄를 잘 다스리지도 못하고, 은혜가 전과 같지 않다면 기도의 내용을 점검하고, 다시 진실한 고백의 기도로 새��게 해야 한다. 진실한 기도는 진실한 관계를 맺게 하고, 진실한 용서를 받게 한다.
<참 좋은 내 인생> 김길
좇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지, 돈도 명예도 편안함도 보장된 미래도 안정적인 삶도, 전부 아니다. 하나님을 좇는 척 하면서 사실은 하나님이 주실 편안한 삶을 바라며, 보장되지 않은 나의 미래를 내 머릿 속에서 계산하고 염려하고 있었다. 세상 염려에 동참하고 합리적인 해결법을 찾는다면 그게 진짜 하나님을 믿는 자일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방법을 기대하고 보이지 않아도 다 알 수 없어도 하나님이 내 인생 책임져 주심을 믿는 사람. 사랑하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일은 과감히 버릴 줄 아는 사람, 마땅히 버려야 할 것들이 버려지지 않는다면 버릴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발버둥치고 괴로워하는 사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두려움에 쫓겨 사는게 아니다.
세상을 이기는 승리자가 됨을 믿습니다.
2018년 스무살의 내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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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한낱 온정이라고 할 지라도, 삶을 겹쳐놓는 모양새를, 끈덕지게 붙어 버린 점착제를 억지로 할퀴어 어그려 놓는 것은 꽤나 볼썽 사납다.
저는 가끔 가십 거리보다 생물체, 감정, 심적 불안, 콤플렉스 따위와 같은 집합체로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니까 발언, 언중유골, 지나가는 말 속에는 대상에 대한 어렴풋이 서린 비소와, 경외, 침묵 속에서도.
부정적인 마음을 버려야 하는데, 항상 누가 곁에 있다가도 없어지면 공허하다가, 또 늘상 누구 곁에 붙어 있으면 다른 사람을 그리워하기 시작합니다. 마치 이어질 수 없는 창과 방패처럼요. 고독은 필연적이고, 해로운 관계는 끊어내야 합니다. 시간은 모두에게 귀중하고, 서로의 인생에서 잠시라도 체류하기로 했거나 완전히 묶어 버리기로 했거나, 확실히 해서 서로를 귀중하게 여기는 본보기로 합니다.
마음이 헛헛한 것은 자꾸, 눈을 떠서도, 눈을 감기 직전까지도 24시간 목소리가 거의 사람 피를 말리고 있고. 저는 이 모든 걸 깨줄 누군가를 고대하게 되는 그런 입장에 처하는데, 그건 불가능하다고 믿어야 됩니다. 내 인생의 구원자는 무조건적으로 나이기 때문입니다. 와중에 그러면서 의존할 대상을 찾아가는 건 참 우습고 변덕스러운 일이죠.
오늘도 창과 방패를 두고 씨름하고 있네요. 자꾸 부정적인 미래상을 그리지 말고, 억지로라도 저는 제가 원하는 삶을 10년 내에 이루리라고 믿어요. 시간이 별로 없는데, 와중에 반쪽도 찾아야 하고.
어째 남이 이뤄놓은 것들은 자주 그렇게 화려하고 멋지고, 대단한지. 나 자신을 볼품없게 생각하는 것도 그만해야지. 이런 삶 저런 삶 있겠지만. 허례허식 운운하고 인생무상 운운하지만, 실은 다 내가 꿈꾸던 거란 걸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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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草露 (인생초로)♧
한서 소무전에 나오는 말입니다.
인생(人生)은 "풀초(草) 이슬로(露)"
풀에 맺힌 이슬과 같다는 뜻입니다.
아침 풀잎에 맺혀 있는 이슬은 햇볕이 나면 흔적(痕跡)도 없이 사라지고 맙니다.
'人生草露' 라?
어차피 인생이란 잠시(暫時) 풀잎에 맺혔다가 스르르 사라지는
이슬과 같은 것,
그 찰나(刹那)의 순간(瞬間)을 살다 가면서 과연(果然) 우리는 무엇을 마음에 담아야 하고, 무엇을 내려놔야 할까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1. 원망(怨望)하지 말 것.
2. 자책(自責)하지 말 것.
3. 현실(現實)을 부정(否定)하지 말 것.
4. 궁상(窮狀) 떨지 말 것.
5. 조급(躁急)해하지 말 것.
그렇다면 해야 할 다섯가지는 무엇 일까요?"
1. 자신(自身)을 바로 알 것.
2. 희망(希望)을 품을 것.
3. 용기(勇氣)를 낼 것.
4. 책(冊)을 읽을 것.
5. 성공(成功)한 모습을 상상(想像)하고 행동(行動)할 것.
이 열가지가 우리의 삶을 결정(決定) 한다고 합니다.
실수(失手)하며 보내는 인생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낸 인생보다 훨씬 더 유용(有用)합니다.
상대(相對)가 화(火)를 낸다고
나도 덩달아 화를
내는 사람은 두번
패배(敗北)한 사람이다. 라고 부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상대에게 끌려드니
상대에게 진 것이고,
자기 분을 못 이기니 자기 자신에게도 진
것입니다.
나이를 들어도 언제나
밝은 얼굴, 선(善)한 인상(印象)으로 호감(好感)을 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反面),
가만히 있어도 성깔이 있어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은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 왔느냐를
말해 준다고 합니다.
인간(人間)의 老化(노화)는
그 어떤 의학(醫學)으로도
막을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늙어갈 수록
그 노화를 아름답고 우아(優雅)하게 바꾸려는 노력(努力)이 중요(重要)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안(便安)한 마음을 가져보면 노화(老化)는 줄어들 것입니다.
비가 내립니다.
그치지 않는 비는 없습니다.
바람이 붑니다.
멈추지 않는 바람도 없습니다.
꽃이 피어 있습니다.
지지 않는 꽃도 없습니다.
그 무엇도 영원(永遠)한 것은 없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친구(親舊)도,
젊음도,
모든 것이 인생초로(人生草露)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버려야만 할 몇 가지 마음 (노자, 도덕경)..
첫째 驕氣(교기): 내가 으뜸이란 교만한 마음을 버려야 한다.
둘째 多慾(다욕): 마음에 담기도 버거운 지나친 욕심은 버려야 한다.
셋째 態色(태색):잘난 척 하는 뽐내는 아만심을 버려야 한다.
넷째 淫志(음지): 어떻게든 내 뜻대로 해보려 하는 명쾌하지 못한 생각은 접어야 한다.
잠깐 왔다가 허무하게 가버리는 인생에서 이런 저런 것 지나치게 치우친 집착이 우리의 마음을 방황과 번민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만드는데...
순간의 짧은 삶을 살다 가면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마음에 새겨 담아야 하고 무엇을 내려 놓아야 할까를 두고 진솔하게 생각해서 명료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덜어 내어버린 마음으로 어진 마음들과 어울려서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삶의 주역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 살다보면 언젠가는 자연(自然)으로 돌아가는 인생사(人生事)~~~!
늘 마음을 평화(平和)롭게,
순수(純粹)하게, 정(情)겨움이 넘치도록 올바르게
다스리면서 보람된 삶이 꾸려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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