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rininwaterloo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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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딸 무릎에 후시딘을 처음으로 발라줬다. Her perfect brand new skin on her left knee got grazed when she tripped over on some bumpy pavement. She didn't whimper or fuss even though it must have stung. My poor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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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begins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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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CAFE] 170512 Na Dokyun
To STORIA
Hello STORIA First, I’m finally writing in the cafe after a long time but it’s not with good news. I don’t feel good that I’ve come to write because of sad news.. You must have been very surprised by the sudden news of disbandment.. The first thing I want to say to you is that I’m sorry.  I wanted to go to the end together with HISTORY but after a long consultation with the company I’m truly sorry to bring you this kind of decision.  I’m sorry that we couldn’t keep our promise to be together ‘til the end.. It’s shameless, but even so, disregarding that, I hope that you can support us so that we can once again appear in front of STORIA even stronger.. The last 4 years have been very happy and thank you so much for the excessive love you gave us. Every day was like a dream and now even just thinking about going back to it makes me smile. I think it was a happy time. Thank you so much for giving us the gift of those precious times. I can’t explain every little bit about the situation but I’ll always remember every moment with STORIA no matter where or what the situation was and I’ll work hard so that I can show you even more in the future.. Thank you again for the love you’ve given us over the last 4 years.. And lastly, these days the temperature drops a lot from day to night, so be careful not to catch a cold and stay healthy.
[T/N: Original Korean text under the “Read More”]
trans cr: his-torybegins please take out with full credits
스토리아에게 
안녕하세요 스토리아. 우선 오랜만에 팬카페에 글을 쓰게 되었는데 좋은 소식이 아닌 슬픈 소식으로 글을 쓰게 되어서 마음이 안좋네요.. 갑작스럽게 해체 소식을 접하게 되어서 많이 놀랐을텐데..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죄송한단 말인것 같네요 끝까지 함께 히스토리를 이끌어 나가고 싶었지만 회사와 오랜 상의끝에 이런 결정을 내린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끝까지 함께 하자는 말을 못지켜서 죄송합니다.. 염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스토리아 앞에 나타날수 있게 저희를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년이란 시간동안 행복했고 과분한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하루하루가 꿈만같았고 지금 다시 돌이켜 생각해보아도 웃음이나고 행복했던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저희에게 그런 값진 시간을 선물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구구절절 모든 상황을 설명해 드릴수는 없지만 어디에 있던 무슨 일을하던 항상 스토리아와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을 기억할 것이며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보여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4년간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요새 낮과 밤 일교차가 심한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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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vd2aa-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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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밤바다 사이트 주소 http://bamsuny.com
밤바다 사이트 주소 http://bamsuny.com
이미 밤바다 사이트 주소 몇개월전에 우린 끝났는데...
매일 그의 사이를 들어가게 밤바다 사이트 주소 되네요...
어젠 제 밤바다 사이트 주소을 다 지웠어요...
오늘 들어가니.. 제글이 하나도 밤바다 사이트 주소없드라고요..
여자가 생긴건지...
절 완전 밤바다 사이트 주소 잊은건지...
그도 절 지워야겠지요..
근데 마음이 밤바다 사이트 주소 안좋네요..
아직도 내가 너무 많이 좋아하나봐요...
심장이 터질거 밤바다 사이트 주소 같아요...
다시만나자고하면 안되는 밤바다 사이트 주소거겠져
제가 상처받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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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fferwith-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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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안타까운 학생들의 죽음...걱정스런 생존자의 정신적 충격..그리고 미디어...[송파구][송파동][송파][한양][독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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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안타까운 학생들의 죽음...걱정스런 생존자의 정신적 충격..그리고 미디어...[송파구][송파동][송파][한양][독서실]
세월호 참사소식을 처음 들은게 4월 16일 저녁이었습니다. 사업상 바쁜 낮 일과를 마치고 독서실로 돌아와 저녁일과를 시작할 무렵 
우리 송파한양독서실에 다니는 재수생이 얘기를 해주어서 그제서야 알았지요.
낮시간 내내 떠들썩 했던 침몰사건을 뒤늦게사 듣고 인터넷에 검색해보고는 깜짝 놀랐고 대부분의 피해자가 수학여행가던 고등학생들이라는 사실에 마음이 굉장히 안좋았습니다. 송파한양독서실에서 늘 고등학생들과 같이 지내는지라 제게 고등학생 자녀는 없지만 지나가는 고등학생들만 봐도 늘 자식같고 항상 저의 관심은 고등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관심으로 가득한데 그 아이들과 같은 또래의 고등학생들이 그것도 한학년 거의 대부분이 이번 참사로 꽃다운 생명을 잃게 되어 마음이 굉장히 무겁습니다.
사업상 바빠서 계속 주시하지는 못하고 일 끝마친 새벽에 간간히 뉴스를 보면서 소식을 들었는데 뉴스를 볼때마다 분통터지는 것은 구조작업이 왜이리도 더딘지…같이 뉴스보던 와이프에게 맨날 “아직도…”이말을 수없이 계속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세월호 참사소식을 듣던 그 날부터 계속 블로그에 글 쓰고 싶었지만 행여나 말 실수하여 그 누군가에게 상처주는 글을 쓰게 될까봐 두려워 글을 쓰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글을 쓰네요.
  세월호 뉴스를 매일 접할때마다 아무런 실질적인 변화가 없으니 보는 사람도 답답한데 구조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피해학생들의 부모님들의 심정을 얼마나 애끓었을까요..
오늘은 한명이라도 구하겠지 싶으면 뭣땜에 실패했다 뭣땜에 다른 시도를 한다 말만 무성했지 실질적으로는 단 한명도 제대로 구하지 못한채 일주일이라는 긴 시간이 흘러버리고 말았습니다.
가슴아픈 얘기이지만 이틀 삼일 하루하루 지날때마다 설령 에어포켓이 있다한들 이제는 더이상 생존자가 있을 수 없겠다는 단정으로밖에 생각이 치닫지 못하겠더군요.
사실이 그런 것이 배가 침몰하면서 뒤집힌데다가 전기가 끊겨 깜깜하니 선내를 원활히 돌아다닐 수도 없었을테고 선원도 아니고 처음으로 세월호를 탑승했던 사람들이 배구조를 어떻게 알아서 뒤집힌 배 밑바닥의 공기가 남아있는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겠어요..특히나 배 밑바닥쪽은 기관이 있어서 매우 복잡할텐데..
그 뿐아니라 왜 그리도 선체를 바로 세우는데만 집착하고 배가 뒤집힌 그 상태에서의 구조작업을 그리도 더디했는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아서 뉴스를 보는 내내 너무나도 답답했습니다. 만약의 경우 정말 배밑바닥쪽까지 진입해서 겨우 목숨을 부지하던 사람들이 있었다면 선체가 바로 섰을때는 반대로 완전 수몰되는 것인데…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았지만 3~4일이 지나서 더이상 생존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을때부터는 생존한 학생들이 매우 많이 걱정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많은 학생들이 목숨을 잃게 된 것에 대해서는 이미 불가항력적인 것이라서 안타까운 마음은 그지 없지만 산사람은 앞으로 계속 살아가야하는데 살아가는 평생동안 이 세월호 참사로 인한 아픔과 충격 속에서 벗어나지 못할까봐 걱정되더라구요. 
제가 대학생때 뉴스로 군복무중이던 제 고등학교 동창생이 강릉에 침투한 무장공비에게 당해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 들었을때 아직 죽음이라는 단어에 멀리 있다고 생각한 젊은 나이였기에 매우 충격적이었고 저는 몇달간을 잠잘때마다 그 친구 얼굴이 떠올라 잠을 못이뤘던 기억이 있습니다. 
몇 안되는 살아남은 학생들은 몇년을 사귀어왔던 친구들을 단 한순간에 그것도 눈앞에서 잃어버렸잖아요. 그것도 아직 어린 나이들이라 그 충격을 잘 이겨낼 수 있을런지 대다수의 학생들이 목숨을 잃은지라 살아남은 학생들이 앞으로 텅빈학교에서 1년이상을 아무렇지 않게 생활해나갈 수 있을지…그리고 그런 자녀들의 아픔과 충격을 평생 지켜보며 함께 마음 아플 수 밖에 없을 부모님들의 심정도 매우 걱정되구요..
  사망한 학생들의 부모님들의 아픔과 충격은 그 무엇보다도 크겠지요. 끝없는 분노가 치밀어 오를 것이구요. 
송파한양독서실을 운영하면서 학부모님들과 상담도 자주하는 저인지라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갖는 복잡한 심정을 헤아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았던 저인지라 부모님들이 자녀들에 대해 갖는 사랑과 기대가 얼마나 큰지 잘 압니다.
학생들의 부모가 아닌 저조차도 송파한양독서실에 다니는 학생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 학생들의 미래가 걱정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고 저 아이들이 우리 어른들 만큼 컸을때 어떤 모습일까 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내가 뭘 도울 수 있을까 나중에 얼마나 근사한 모습으로 내 앞에 나타날까…그리고 차근차근 제 진로를 잘 찾아서 성장해나가는 학생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 기쁨이 말로 다할 수 없더라구요. 저같은 남이 봐도 그런데 부모님들이 보시기에는 어떻겠어요. 아이 걱정에 생전처음보는 저와 상담하면서 눈물을 흘리신 어머니도 계셨었지요. 평상시에는 일상이 반복되는 면때문에 부모님들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자녀들은 잘 못느끼지만 자녀에게 위기상황이 생겼을때 부모님의 사랑은 죽음도 불사합니다. 죽음을 불사하는 정도는 아니어도 제 어린시절 저희 아버지도 아버지 사랑을 잘 못 느꼈어서 저는 아버지를 미워라했었는데 저 수능시험보는 날 수험표를 집에 두고 간 것을 알고 아버지가 잠옷바람에 그것도 맨발로 수험표하나 달랑 들고 저보다 먼저 수능시험장에 와서 저를 기다리고 계신 것을 보고 아버지 사랑을 느꼈었지요. 어머니 사랑은 물론 말로 다 못하구요..
  그런 귀하디 귀한 우리 학생들이 꿈도 펼쳐보기 전에…이 세상을 향하여 보여줄 것이 무궁무진했을 우리 학생들이…차디찬 바다 한가운데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마도 그들의 책상에는 수많은 미래를 향한 목표들과 다짐들이 써붙여있을터인데 주인을 잃은 빈 책상에 써붙여 있는 그 글귀들을 볼라치면 부모님들의 마음은 찢어질 것입니다. 우리 송파한양독서실에 다니는 학생들의 책상에도 저마다 수많은 다짐들과 목표들이 적혀있어요. 공부를 잘했든 못했든 당장은 부족한 부분이 많을 지언정 어찌 어느 학생인들 꿈이 없고 소망이 없고 목표가 없겠어요. 모두가 무엇이든 될 수 있는 희망이 있는 학생들이었는데…ㅠㅠ
  일주일이 지나는 지금 사망자의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모든 이들이 실낫같은 희망을 품고 있던 것들이 현실 앞에 처절하게 무너져가고 온나라가 슬픔으로 가득차가고 있습니다. 
  그 일주일동안 세월호참사를 둘러싼 해괴한 일들도 많았던 듯합니다. 애석한 일도 있었구요. 단원고 교감선생님이 구조후 며칠 안되어 자살하게 된 일이 있었지요. 그 선생님 뿐만아니라 생존자들 누구라도 비슷한 심정일 수 있겠으나 이 수학여행을 주도한 교감선생님이라는 책임감으로 인한 압박감이 결국 자살까지 간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왜 구조된 자들에 대한 보호가 적실히 이뤄지지 못했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이런 참사가 일어나면 주변인 그 누구라도 분노에 찬 말을 해대는 것은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인지라 책임여하를 떠나서 일단은 구조된 인원을 격리보호를 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대통령이 왔다 갔는데도 인력부족과 전문성부족으로 구조된 사람이 자살하는 일이 발생하고 실종자구조가 늦어지는 이런게 아직은 우리나라의 수준인걸까요..
  지금까지의 답답한 상황을 보고 있노라면 정치적 사회적 의혹이 들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게다가 실제로도 이 세월호 참사를 보수든 진보든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모습들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고 개인적인 영리영달을 위해서 활용하려는 모습까지도 비춰지고 있습니다만 어느것이 진실이며 어느것이 거짓인지는 그 어느것도 섣불리 판단할 수 없습니다.
다만 언젠가는 모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는 날이 있을것이라는 것과 거짓을 말하는 그 누구나 어떤 무리들도 그 거짓에 대한 댓가를 분명히 톡톡히 치루게 될 것이라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세월호 참사를 처음 접했을때 조그맣게 떠올리게 되는 기억이 김영삼정부시절의 수많은 사고들이 떠오르더군요.
문민정부라 일컫는 김영삼정부가 들어섰을때 많은 사람들이 기대에 부풀어 있었지만 과거의 수구 기득권세력과 손잡은 반쪽짜리 문민정부인지라 결국 한계를 들어낼 수 밖에 없었고 결국 IMF라는 크나큰 위기로 이 나라를 몰고 가버렸었는데 이 문민정부의 기간동안 정말 많은 충격적인 사건사고가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아주 큰 사고만 나열해도 구포역열차전복사고, 아시아나 해남추락사고, 서해훼리호 침몰사고, 성수대교붕괴사건, 대구지하철가스폭발사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건, 강릉무장공비침투사건, 충주호유람선화재사고, 아현동도시가스폭발사고, 경기여자기술학원방화사건, KAl기 괌추락사고…그리고 IMF외환위기….
이 외에도 수많은 사건사고들이 있었고 이 당시에 저는 고등학생,대학생을 거치던 시기였는데다가 성수대교붕괴나 삼풍백화점붕괴의 경우 제가 살던 동네에서 일어났던 사고였던지라 사고현장에도 가봤었고 어머니 출근길이 성수대교였는지라 핸드폰도 없던 그 시절 하루종일 공중전화에만 매달려있던 기억이 있어서 뇌리에 생생합니다. 
그 시절의 사건사고들을 경험했던 세대들은 이번 참사가 계속된 국가위기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이 생기지 않을 수 없네요.
  그 뿐만아니라 정치적 공작이 아닌가 하는 의혹들도 생겨날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늘상 있었던 일인지라 선거철만 되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대형 사건 사고들이 있어왔고 그 사건사고들이 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예상을 벗어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들이 너무나도 많았기에 얼마든지 이번 참사도 정치와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는 여지가 있고 그러한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당장은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언젠가는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는 일들인 것이고….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어떠한 경우라도 이렇게 수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는 사건사고는 절대로 다시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점에서 정부는 지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행동과 결과로 보여줄 수 있어야만 합니다.
이런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끔 정부가 모든 요소에서 잘 관리를 해야만 정치적인 의혹이니 뭐니하는 이런 것들이 여러 국민들을 미혹하고 편가르기로 이어지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정부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은 이런 참사들에 대한 후속조치들이 지속적이지 못하고 정권이 바뀔때마다 빈번하게 사건사고에 시달리고 많은 국민들이 목숨을 잃고 국론은 분열되어갑니다.
누군가는 그 분열로 인해 정치적인 이득을 챙기기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자들이 득세하지 못하게 하려면 이러한 사건사고 자체가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틈만나면 일어나는 이러한 참사들을 보면 어쩌면 정치권과 공권력 전체가 썩어서 이모양이라는 소리가 안나올 수가 없는게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닙니다.
  이번 세월호 참사에서는 날이 갈수록 구조할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들조차 많이 올라왔습니다.
사고후 2~3일이면 구조에 어려움이 있나보다 싶을 수 있겠지만 그 이상 넘어가기 시작하니까 말로는 이런 저런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하지만 화면에서는 항상 똑같은 화면만 줄기차게 보여주고 결과적으로는 아무런 구조성과도 내지 못한채 시간만 흘러가고 도대체 하루종일 뭘하고 있는건지 싶고 언론사를 통해 얻어지는 정보도 매우 제한적이어서 특보를 하루종일 방송함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같은 내용만 보여지고 있어서 정부에서 언론을 통제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식의 얘기까지 나오고…
남들의 얘기였지만 저조차도 그런 생각이 들었던게 사실이니까요..
생각해보면 구조작업의 진도가 너무 안나가니까… 죽은자는 말이없다고… 살려서 일이 복잡해지는 것보다 죽게 내버려두어 심플하게 처리하고자 함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까지 들더라구요. 마치 자가용을 들이받은 대형트럭이 정지할 수 있는데도 일부러 계속 진행해서 자가용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만드는 이유처럼…
정말 구조하고자 했다면 정말 그들말처럼 배도 뒤집힌 상태이고 바람과 파도가 심해서 잠수부가 작업하기도 여의치 않아서였다면 차라리 배 뒤집힌 상태 그대로 수심이 얕은 곳으로 끌고 가서라도 구조작업을 진행할수도 있었던거 아닌가 싶은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정확히는 몰라도 계속 늦어져서 결국에는 뱃머리 하단마저 물속에 잠겨서 완전히 가라앉아 버리는 바람에 그나마도 혹시나 몇명이라도 살아남아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마저 상실해버리지 않았던가요…
물론 나중에 구조작업에 투입되었던 잠수부들의 실제적인 얘기들을 들어봐야 알겠지만 구조작업에 참여하거나 관계된 자들 중에도 누군가는 생고생만 하고 누군가는 뒷짐지고 수수방관하리라는 것은 인간사에서 흔한 일이기에 구조성과야 아쉽고 안타까울지언정 그래도 생고생했고 목숨까지 아끼지 않고 구조작업을 했던 분들에게는 수고하셨다고 고맙다고 흔쾌히 말할 수 있지만 본디 구조작업의 목적이 사체수습하는것이 아니라 기적적으로 살아있는 생명을 건지는 일이기에 그간 수많은 잠수부들이 고생한 보람이 없게 만들고 이랬다 저랬다 시간만 허비하여 모든 구조작업을 헛되게 만든 무능한 지휘자들이 있었다면 아니면 여러 의혹들처럼 고의로 수수방관한 지휘자가 있었다면 그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겠습니다. 
언제부턴가 고위직 인선에서 실질적인 전문가를 자리에 앉히기보다 정치적인 이���로 정치성만있고 자리에 앉아 펜대만 굴릴줄 알지 실무전선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없는 자들이 고위직에 앉게 되면서 언젠가는 터졌을 일이 하필이면 어리고 꿈많은 학생들이 타고 있던 세월호에서 일어났는지…
  구조작업에 참여했던 민간팀의 말에 따르면 기상여건이 정말 최악의 여건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민간팀으로서는 구조작업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아무리 최악의 여건이라한들 더많은 역할과 조치를 취할 수 있고 그래야 하는 정부의 미흡한 대처에는 분명 문제가 있고 고질적인 부처간 떠넘기기가 본격적인 구조작업의 진행을 방해한 요인이 아니었을런지….
그래서 이번 세월호 참사에서 정부의 책임은 피해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두명도 아닌데다가 그것도 어린학생들이 대다수 피해자라는 사실은 그 어느 참사때보다도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러한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일은 지금까지의 대한민국역사에서 수도없이 많이 있었습니다. 정부이든 정치권 전반이든 혹은 이러한 참사가 조작된 것이든 그냥 우연히 일어난 인재이든간에 과거에 미디어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는 이러한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일이 수월했었을 뿐더러 개개인의 항의나 의견들을 묵살하는 것이 가능했겠지만 요즘같이 미디어가 발달하여 개인미디어가 나라 전체와 세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대에는 물론 여러잇권과 관련된 거짓 정보들도 혼재하여 많은 사람들을 미혹케하고 혼란을 가중시키는 면도 있기는 해도 오히려 그 혼란이 거짓정보들에 대한 경계심으로 나타나 어차피 사람들은 자신의 입맛에 맞게 선택적으로 신뢰해버리기때문에 거짓정보를 통해 여론을 조작하여 추가적인 지지세력을 확보하는 일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는 미디어에 익숙치 않은 어르신 세대들이 편향적인 각종구호와 선동에 좌지우지 되는 경향이 있어서 어느정도 여론조작이 가능하지만 이미 그런 어르신 세대들을 제외한 모든 세대들이 미디어에 굉장히 익숙해져있기때문에 세월이 흐르고 전세대가 교체되고 나면 더이상의 편향적인 구호와 선동은 먹히지 않게 되겠지요. 
또한 과거에는 어떠한 참사로 인해서 피해를 입은 당사자 뿐만 아니라 유가족들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항의를 하려고 해도 모든 미디어가 언론에만 집중되어 있었고 정부나 정치권에서의 조작과 언론의 결탁을 통해서 이런 피해입은 개개인의 항의나 의견들이 그냥 소리소문없이 묻혀지고 그들은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한채로 평생을 가슴 끙끙 앓아가며 고통받는 일들이 비일비재했지만 요즘은 점차 언론이 독점하던 미디어가 개인미디어에 점차 자리를 내어주고 있고 개인미디어의 놀라운 전파성이 사회 구석구석의 고통받는 사람들의 얘기까지 속속들이 드러내어주고 있으며 동시에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집단의 결집을 자유롭게 하기 때문에 과거의 정부들처럼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의 목소리를 소리소문없이 묵살하려 했다가는 미디어를 통해 결집된 유가족 집단들의 거센 항의와 그들의 얘기를 듣고 그들을 지지하는 온국민의 불같은 성화를 피해갈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변화를 안다고 하면 관료들이 이렇게 늦장대처를 할 수 없을 것이건만 아직까지 이 사회에는 구시대적인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구시대적 관료들과 정치인들이 존재하기에 이러한 대참사가 빚어지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설령 혹시라도 의혹들처럼 정치권의 은밀한 조작과 은폐가 있다고 한다면 이것이야말로 구시대적인 발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최악의 시나리오일 것입니다. 그러한 일이 있다면 언젠가 분명히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정말 똑똑한 사람이라면, 시대의 변화를 읽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참사가 있을때 조용히 정치적인 언급을 함구하고 피해자와 피해자가족에 대한 위로에 힘써야 할 것이고 뭐라도 도와보려 애쓸 것입니다. 뭔가 급격한 사태가 발생할때마다 직접적으로 관여된 일을 하는 것도 아니면서 보수니 진보니 종북이니 수구꼴통이니 언급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려고 하는 작자들의 행태도 어느때부터인가는 그들에게 역효과로 돌아갈것입니다.
  지금은 조용히 침묵합시다. 지금은 묵묵히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위로를 마음으로 보냅시다. 
정치적인 얘기들, 누가 거짓말을 했니 어쨋니..편가르기하는 것들…좀 나중에 합시다..
이래저래 왈가왈부할수는 있지만 그 어떤 것도 쉽게 결단지음으로 어느 누구에게도 큰 상처를 주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불쌍한 우리 학생들 한몸이라도 소실되는 일 없이 모두 그 차가운 바닷물에서 건지고 불쌍한 영혼들 위로하고 유가족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정리되거든 싸우더라도 싸웁시다 좀…
  그리고 모든 일이 정리되거든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반드시 무언가 해야하지 않을까요..
이러한 참사들의 이면에는 정부나 관료의 해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정부나 관료의 해이는 사회 전반의 해이로 이어지고 제2의,제3의 세월호참사가 줄을 잇게 될것입니다. 그러한 정부나 관료의 해이를 내버려두면 과거 문민정부시절처럼 제2의 IMF사태를 촉발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고 더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고통에 이르게 됩니다.
  다른 얘기도 많이 써내려갔지만 글을 쓰는 내내 마음이 매우 안좋네요. 학생들의 귀엽고 밝았을 얼굴들이 상상으로 자꾸 떠올라요..독서실에서 학생들보면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장난이 심하든 심하지 않든 잘생겼든 못생겼든 모든 학생들이 어린 학생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도 내 자식이 아니어도 하나같이 그렇게 귀엽고 사랑스럽던데…그런 우리 학생들과 또래의 학생들이…ㅠㅠ
피해자학생 부모님들…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습니다만…고통받으며 죽어갔을 아이들 생각…그리고 그 빈자리가 너무도 가슴아파 가슴이 찢어지고 어찌할바 모를 너무도 억울하고 원통한 심정이시겠지만 제가 조금이나마 그 아픔과 슬픔과 고통을…아주 조금이나마 나누겠습니다. 저말고도 수많은 온나라 국민들이 함께 나누고 있으니 부디…아….어떻게 말을 이어갈지 모르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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