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내내
keemzi · 24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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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고 보니 여름이 지나갔다.
올 여름은 정말이지 최악이었다. 날씨 만큼이나 뜨거운 외로움이 있었고, 결정해야 하는 것들이 계속해서 생겨나 나는 스트레스가 있었다. 여름 내내 그 결정들을 미루려 온갖 애를 쓰고 있었다. 정말이지. 결정같은 건 하고싶지 않았다.
*나는 올 여름 어딘가에서 자존심을 잃어버렸다. 그러한 낯선 경험의 냄새들이 나를 괴롭혔기 때문에 많이 울었던 계절로 기억이 될 것이다.
*한바탕 울고 나면 늘 어머니가 전화가 와 있었다. 대체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건 어떻게 아는지, 그녀는 늘 내게 전화를 걸어왔다. 통화음 너머로 보이는 그녀의 목소리도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았다. 나도 그런 그녀를 알 수 있다. 나는 그녀에게 그저 겨울에 보러 가겠다는 말만 남길 수 밖에 없었다.
*한 사랑이 떠났고 남겨진 사람은 묵묵히 할 일을 한다.
미뤄 둔 청소를 하고, 텅 비어진 냉장고를 채운다. 바쁘게 걸어다니고, 적잖이 쌓여버린 메일함의 처리해야하는 일들도 해결한다. 그렇게 입을 다물고 할 일을 하다보면 그 사람에게 머물러있던 애정이라거나 걱정 같은 것들이 잠시나마 사라졌다.
비록 사둔 복숭아는 썩어버렸지만.
그러한 일상을 반복하다가,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하루종일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로 오랜 잠을 잤다. 자세가 불편한지도 모른채로 잠을 잤다. 어깨가 결리면 그가 나를 미워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곳에서 내가 좋아하던 것들을 떠올렸다.
기약도 없는 편도 티켓을 좋아했고, 지폐를 수둑하게 들고다니는 것도, 짤랑거리는 열쇠 꾸러미를 들고 다니는 것도 좋아했다.
가지고 있는 가방에 온갖 멍청한 것들을 때려 넣고 이방인 처럼 이 집 저 집을 전전해 가며 이사를 하는 것도 꽤나 좋았던 것 같다.
*이러한 시점에서 생각해 보면 여기서의 일상은 한국에서의 일상과는 많이 다르다. 그때의 나는 움직이지 않았고, 사소한 것들에 대한 감각도 잊어버렸다. 무얼 좋아하는지, 무엇을 기다리는 지 전혀 알지 못한 채로 해가 뜨고 해가 지는 것만을 바라봤다.
상처를 쉽게 받지 않았고, 울지도 않았다. 가끔은 절대 울지 않는 나를 보고 모두들 독한 사람이라는 소리까지 해댔으니.
여기서는 울어도 위로 받지 않아서 좋다. 나약한 나를 내려놓을 수가 있다. 가끔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미친 사람 처럼 나를 바라보는 것을 빼고는 나를 괴롭히는 시선이 하나도 없다.
*과거의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떠올리는 것 만큼 지치는 일이 없다는 걸 잘 안다. 반년만에 나에게 전화를 걸어온 영과의 대화에서 다시 한번 나는 지금의 삶을 떠올리고 있다.
요즘 어떻냐는 물음에 정확한 마음의 표현을 하지 못한채로 그저 이 여름이 얼른 지나가길 바라고 있다고 얼버무렸다. 그러자 영이 말하기를 곧 여름이 간다고 말했고 나는 말했다.
나는 가을에 좀 더 힘을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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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load · 7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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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두
일찍 일어났네요. 메신저 너머 그 남자가 대답했다. 네, 항상 이시간에. 일 마쳤겠네요. 내가 대답하자 그는 감기기운이 있어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했다. 요근래 바람이 좀 차지긴 했다. 내가 사는 곳에는.
이따 약 받으러 가도 되요? 그리고 저번에 어깨 주물러줬던 것 좀 한번 더 부탁하려고요. 남자는 뻔뻔하게도 물어봤다. 집에 종합감기약도 없는 남자라니. 그러면서 슬그머니 내게 남편은 언제 나가냐고 물어봤었다. 나는 그 속을 다 알면서도 9시 이후 아무때나 오라고 했다.
방금 막 씻고왔다는 남자는 밤새 일해서 그런지 조금 피곤해 보였다. 아, 약 찾으러 왔죠. 지금 아이 밥먹이는 시간이라 좀 정신이 없었어요. 거실에 앉아 약통을 뒤지는 내 옆에 다가와 내 손을 만졌다. 나를 바라보는 그 남자의 얼굴을 보고, 나는 조심스래 손을 거뒀다.
제가 좀 피곤해 보이죠. 요새 통 잠을 잘 못잤어요. 나는 며칠 밤중에 깨면 그사람에게 안기는 상상이 들어 잠을 자지 못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내 자위영상을 본 남자가 남편과 그 다음날 아침 테니스를 친다니. 부끄러움에 얼굴이 새빨개지고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잠이 들기도, 떨쳐내기도 어려웠다. 아 그랬어요? 저는 잘 잤는데. 남자는 의외라는 표정을 지으며 내 허벅지에 손을 올렸다. 그랬다니 억울하네요. 애석한 표정을 지으며 웃다가, 그의 반바지에 시선이 꽂혔다. 나역시 그의 태닝된 허벅지가 예뻐보여 저절로 손이 갔다. 손가락을 세워 조심스럽게 만지니 살결이 좋죠? 하면서 웃어보인다.
아, 어깨 주물러 달라고 했잖아요. 나는 굳은 어깨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그의 뒷편에 앉게됐다. 잘 부탁한다며 등을 맡긴 그 사람의 어깨를 조심스럽게 주무르다, 내 허벅지와 엉덩이를 더듬거리고 한웅큼 쥐어보는 그 사람을 느꼈다. 나는 그의 어깨를 잘 주무르다가도 엉덩이 깊은 곳을 콱 웅켜쥐는 순간에는 몸에 힘이풀려 잠시 멈출 수 밖에 없었다. 너무 그렇게 만지면. 내가 한마디 하자 아, 장난이에요. 라며 그는 팔을 돌려 주무르는 행위를 그만뒀다.
이제 가서 잠도 자야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난 그는 나를 화장실로 끌고가 불도 켜지 않은 채 벽에 기대게 했다. 아이가 옆에서 우리가 뭘 하는건지 골똘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한번만 볼래요? 그러더니 남자는 바지를 살짝 드러내 그 안에 내 시선이 꽂히게 만들었다. 나는 순간 안된다는 이성의 끈과 그 남자의 페니스를 보게 된 본능과 싸우며 안절부절 못하게 됐다. 아니, 안돼요. 안돼요. 내 몸이 부들거리며 떨리는게 느껴졌다. 그러거나 말거나 남자는 내 손을 웅켜쥐어 기어코 자신의 귀두 끝에 닿게 했다. 살짝만 닿았는데도 뜨거웠다. 너무나도 빨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는 고개를 돌리고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아이가 여전히 옆에 있었다.
가야겠네요, 진짜로. 남자는 현관문 앞에 서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다시한번 내 손을 붙잡아 자신의 바짓속으로 집어넣었다. 너무나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어찌 거부할 겨를도 없이 나는 그걸 만지게 됐다. 살짝 휘어 있었다. 순간 그 휘어진 모양새가 상상이 돼 얼른 손을 빼고선 남자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문을 닫았다. 잘 가란 인사는 했겠지. 그가 떠나간 자리에서 나는 한참을 멍때리다 조금 울적해져 아이와 함께 밖으로 나갔다.
사실은 벼래별 생각 다 했어요, 이미. 아, 어떤 생각? 올라타서, 끌어안고, 키스하고, 허릴 흔들고. 그렇게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고. 메신저 뒷편에 있는 그가 다시 발기했다고 털어놓는다. 내 영상을 보고 어땟을까, 자위했을까? 어떻게 사정했을까? 나의 말에 그는 아까 헤어지고 나서도 사정했었다고 한다. 그래요, 아까워라. 나는 메신저로 씁쓸한 표정이 다 전해지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며 말을 이었다. 수영복 입었을 때, 태닝된 등과 허벅지를 봤을 때.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했죠. 뭐가 어떻게 생겨요? 남자는 '뭐'를 궁금해했는지 질문했다. 뭐긴요, 자지. 내가 대답했다.
내가 빨고 싶다 고백하자 그가 내게 걸레같다는 표현을 했다. 자기도 나한테 보지 빨고 싶다고 말했으면서. 나는 어이가 없단 생각이 들었다. 근데 임산부면, 보지에 싸도 돼요? 라고 질문하는 그에게 나는 그런 상상을 하는 사람이 더 걸레 아닌가요. 하며 웃어보였다. 달리 거절의 뜻은 내비추지 않은 채.
그날 밤 나는 멈추지 않는 성욕을 주체 못하고 밤늦게 남편을 건드렸다. 젖꼭지를 빨리는 내내 그 남자를 생각하자 온몸에 감각이 살아나는 듯 했다. 신음조차 나오지 않던 내가 한껏 예민해져 있었다. 아, 지금 이 모습을 보게된다면 무척이나 좋아할텐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 기구로 좀 해줘. 나의 요청에 남편이 임신했는데 막 넣어도 돼? 라며 묻는다. 무슨소리야, 그럼 섹스는 어떻게 한대. 내가 어이가 없단 투로 대답하니 남편이 기구에 젤을 발라 삽입해준다. 스위치를 켜자 바로 반응이 오면서, 눈을 감고 그 사람을 상상하기에 더 쉬워졌다. 나는 한참을 그 기구를 즐기다 완전히 침대와 물아일체가 됐다. 만족의 한숨이 나왔다. 남편은 그런 내 위로 올라와 몇번 삽입을 하더니, 안되겠다며 자지를 뺏다. 내가 자위를 하는동안 계속 만져댄 탓이랬다. 아, 그럼 나 뒤로 해줘. 남편과 했을 때 가장 잘 느껴지는 자세로 마무리하자고 부탁하자 이 자세는 귀두 윗부분이 너무 잘 느껴진다며 토로한다. 귀두, 아까 그 귀두. 남편은 몇번 삽입을 하더니 나의 등 위로 사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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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doh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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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친구 부친상을 다녀왔다. 모친상을 지나온 지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하는 생각이 가는 길 내내 맴돌았다.
그 아이는 나의 모든 시절 좋았던 친구다. 내가 마음의 병을 크게 앓느라 잠시 일을 쉬어야 했던 시절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그저 잘 지내는 척 거짓으로 꾸며내는 일상이 너무 괴로웠던 시기에, 문득 본인의 꿈에 내가 나와선 아프다며 펑펑 울고 있었다고. 무슨 일 있는 거냐며 그렇게 꼭꼭 숨은 나를 곧잘 찾아내던 친구다.
미소로 나를 배웅하는 친구 얼굴이 돌아오는 길 내내 떠올랐다. 하루를 온통 그 친구 생각으로 보냈다. 조금 더 있다 올걸… 하는 마음이 자꾸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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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wonho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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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__wonho: 유럽투어 내내 그동안 못봤던 위니들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위니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들 좋은 추억 많이많이 만들었어요 항상 고맙고 사랑해💙💙💙 #원호 #WONHO
I was so happy to meet Wenees that I hadn't seen throughout the European tour Thanks to Wenees, I had a great time and made a lot of good memories Thank you and I love you always💙💙💙
#원호 #WONHO
Translation: official-wonho. Please take out with full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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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ibo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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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옷 반갑고 귀엽길래 신나서 입혔는데 스토리 진행 내내 쳐맞고 물에 빠지고 등으로 떨어지고 구르고... 쟤는 가상의 고양이라서 다치지 않았지만.... 그냥 내가 신경쓰여서 다른 옷으로 갈아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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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trans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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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0 Big Hit's Tweet
[네이버 포스트] 슈가에게 취하는 타임,, 오늘은 화보천재 민윤기에게 취한ㄷr,,, (@ https://naver.me/I5cnoxSW) #BTS #방탄소년단 #SUGA #슈가 #민윤기
[Naver Post] Time to get drunk on SUGA,, Getting drunk on photobook-genius Min Yoongi,,,
Naver Post Translation
Keep reading for a plain text version of the blog post! For a picture edit version, please check out our twitter post or the HD version on our website!
[BTS] Me, Myself, and SUGA 비하인드 포스트
[BTS] Me, Myself, and SUGA Behind-the-Scenes Post
아-하!
Hi-A!
(T/N: Stands for ‘Hi ARMY’, which is how Bangbell always starts these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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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들 안녕하세요! 방림이 입니다. 요즘 아침에는 춥고,, 낮에는 덥고,, 밤에는 다시 춥고,, 옷을 어떻게 입으라는 건지,,~ 차암나,,,
Hello ARMYs! It’s Bangbell. These days it’s very cold in the mornings,, hot during the day,, then cold again at night,, What clothes am I even supposed to wear,,~ Sigh,,,
(대충 아미들은 머릿속으로 떠오르는 계절감 모르겠는 유닛 라이브 짤)
(Most ARMYs are probably thinking of that clip from the unit live where you couldn’t tell what season it was)*
(T/N: A reference to Jin’s birthday live on December 4, 2018, when he, Jimin, and RM were all wearing such different styles of clothes that fans joked they couldn’t even tell what season it was based on how they were dressed.)
저는 오늘 진 처럼 맨투맨을 입었는데 딱이더라고요,, 아미들은 진? 지민? RM? 누구처럼 입었나요,,, (아니 이게 주제가 아닌데)
Today I’m wearing a crewneck just like Jin and I think that’s just right,, ARMYs who are you more dressed like? Jin? Jimin? RM?,,, (No wait this isn’t the main to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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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방림이가 아미들에게 금요일,,! 곧 다가오는 주말을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내라고 포스트를 들고 찾아왔읍니다,, (찡긋)
Anyways Bangbell has brought ARMYs this Friday,,! a post telling you to keep going for the sake of the fast-approaching weekend,, (wink)
Special 8 Photo-Folio의 마. 지. 막. 을 장식할 주인공이죠! Me, Myself, and SUGA ‘Wholly or Whole me’ 비하인드 포스트입니다! (박수) (함성)
The person who will grace the very. end. of. the Special 8 Photo-Folio! It’s the behind-the-scenes post for Me, Myself, and SUGA ‘Wholly or Whole me’
(Applause)
(Cheers)
이번 화보는 바쁜 일상 속에 진짜 “나=민윤기” 를 만나볼 수 있는 순간을 화보로 풀어보았다고 해요! 화보의 전체 콘셉트 및 아이템들을 슈가의 의도와 취향이 반영된 것들로 꾸미고, 가장 슈가 다운 모습을 촬영하여 아미와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는데요!
In this photobook it’s said that we’ll be able to meet the real “Me = Min Yoongi” within his busy daily life through this photobook! The photobook’s overall concept and items are decorated according to SUGA’s design and style, And I wanted to share this with ARMY because they captured SUGA in his most authentic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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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오늘도 GOSO,, 하기 전에!
Min Yoongi,,,,, before I sue you*,, today as well!
(T/N: *An inside joke that came from when an ARMY playfully threatened to sue SUGA at a 2014 fansign for being too handsome.)
바로 비하인드 사진 만나러 가봐야죠!
Let’s go check out the behind-the-scenes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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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혼자 오셨을까요,,,? 저도 혼자인데 같이 캠핑하실,,ㅋ? 물론 요리도 님이 하셔야하고,,, 운전도 님이 하셔야하지만,, 님과 함께하고 싶어요,,, 저 푸른 초원 위에,, ㅋ (그만)
Did you perhaps,, come alone,,,? I’m also by myself so would you maybe want to camp togeth,, ha? Of course you sir have to do the cooking,,, and you have to do the driving but,, I want to be together with you sir,,, On the prairie*,, ha (stop)
(T/N: *Referencing the lyrics from the song “With My Love” by Nam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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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레전드 머리 등장 방림이 심장이 멎다. -삐—……
Min Yoongi’s legendary hairstyle has made an appearance Bangbell’s heart has stopped. -Bee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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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얼굴 걍 기절이야.. 뭐야.. 나 이제 지도도 부러워해야 하는거임?
Min Yoongi’s face could just make me faint.. What even.. Should I be jealous of the map now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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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제,,, 무슨 말을 더 해야 하니,,,, (지침) 갱얼쥐야,, 너는,, 좋겠다,,,
What more,,, could I even possibly say,,,, (exhausted) Puppy,, you,, must be very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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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광 + 민윤기 = 재질 걍 미쳤음 그냥,,,, 미쳤다는 말 밖에는,,,,, 할 말 X,,,
Natural lighting + Min Yoongi = Insane quality I just,,,, have X words left to say,,,,, except that it’s insane,,,
민슈가 사진 치과에 걸어두면 좋겠다… 보는 내내 입을 다물 수가 없어서 치료에 효과적일 듯 (;;) ㄴ ㄹㅇㅋㅋ
I wish I could hang up Min Suga’s photos at the dentist’s office…It seems like you wouldn’t be able to close your mouth while looking at them so it would be effective for dental treatment (;;) ㄴ For real 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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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세상에 있는 멋짐을 다 가졌구나,,, (안 무겁나?;;)
Min Yoongi,, I see you’ve taken all of the coolness in the world ,,, (Isn’t it hea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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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림이 힘들어요,,, 지금 벌써 고소장 309개 째 쓰고있단말이예요,,, (퀭)
Bangbell is going through it,,, I’ve already been writing 309 complaint forms,,, (sig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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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이거 바로 그냥 배경화면 해 버려.
Nice,,, Just gonna make this my wall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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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 누가 마쉬멜로우고 누가 민윤기란말임 도대체 누가 더 말랑하단말임?
Huh? Which one is a marshmallow and which one is Min Yoongi Which one would be the squishi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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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분위기 뭔데,, 방림이 인생에는 위기만 있는데,, 민윤기 사진 분위기 뭐냐고,,, ㅠ,,,,??? 저 옆자리에 방림이만 있으면 아주 그냥 딱 인데 ㄴ 아미 : ??? (흐린눈)
Ha what is this mood,, There’s only chaos in Bangbell’s life,, What’s the mood of Min Yoongi’s photos,,, ㅠ,,,,??? If Bangbell was in that spot next to him then it’d be just absolutely perfect ㄴ ARMY : ??? (blissfully ign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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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날린 앞머리 마저 귀.여.워. 민. 윤. 기. 귀. 여. 워. (기절)
Even his bangs fluttering in the wind are c.u.t.e. Min. Yoon. Gi. Is. Cute. (fa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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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만의 분위기와 무드가 가득한 Me, Myself, and SUGA ‘Wholly or Whole me’ ! 방림이의 비하인드 잘 구경하셨나요?! 포토북 기다리는 아미들은 방림이 포스트 보면서 조금만 기다려주기!
Me, Myself, and SUGA ‘Wholly or Whole me’ was full of SUGA’s unique ambiance and mood ! Did you enjoy Bangbell’s behind-the-scenes look?! For the ARMYs who are waiting for the photobook please wait a little more while you look at Bangbell’s post!
주말 잘 보내고, 기분좋게 마무리 하길 바라요 아미들! 이번주도 고생 많았어요! (하트)
Have a great weekend, and I hope you end the week on a happy note ARMYs! You’ve worked hard again this week! (heart)
아-뿅!
A-Poof!
(T/N: Short for “Bye ARMY! Poof!”, which is how Bangbell always ends these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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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본 포스트는 BIGHIT MUSIC에서 직접 운영하는 포스트입니다.
This Naver Post is personally run by BIGHIT MUSIC.
[End Note]
Trans cr; Ali Typeset cr; Archillea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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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is-all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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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떤 영상에서 자우림이 말하기를 청춘이란 이유없는 외로움, 살아가는 괴로움 같다고 했다. 무언가에 대한 갈증이 있고 그 때문에 마음속에 폭풍이 일어나는 사람은 연령에 상관없이 청춘일 거라고... 그 말을 듣자마자 힘이 조금 빠졌다. 그럼 사는 내내 청춘인건가? 싶어서. 물론 어디까지나 자우림의 개인적인 의견이고, 아티스트에게서 나올법 한(?) 철학이겠지만 어느정도 공감하는 부분이다.
감각이 무뎌지면, 사는게 심드렁해지면 늙었다는 것(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에 가까울테니. 청춘, 예전엔 그저 좋은 말 같기만 하고, 평생 머무르고 싶은 단어라 생각했으나 이젠 잘 모르겠다. 나이드는 것 또한 만만치않게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평생을 청춘같은 마음으로 사는 것도 고역인 것이다.
푸릇하고 낭만적인 단어에 스스로를 매혹시켰던 때를 돌이켜보면 그 날의 대부분이 고통이었다.(지금도 고통이다) 매혹적인 것에는 고통이 따라붙는 걸까? 등가교환처럼? 사실 하나도 안 낭만적이고 한 개도 안 푸릇푸릇한데. 내 청춘은 푸른 색을 넘어 서늘하고 시퍼렇게 멍든 시절같은데. 어쩌면 청춘은 고통을 회피하거나 잘 포장하기 위한 껍데기같은 거였을지도 모른다.
그럼 나는 여전히 청춘인 상태일까. 나의 (정신적) 젊은 날을 봄에 비유한다면 난 아직도 봄에 머물러 있을까? 아무것도 확실할 순 없지만 정신과 신체가 같은 속도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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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lliantson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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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mzi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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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자연스럽게 멸종되었다.
더이상이 스파크가 튀지않고, 뜨거운 피를 흘리지도 못할 것이다. 심장은 두근거리지 않은지 오래되었으며, 고무 찰흙이 굳어버린 것 마냥 다시 손쓰기에도 아쉬울 정도다.
그걸 깨달은 순간 나는 떠나야만 했다. 누군가 나를 쫓아 낸 것도 아니고, 돈이 없어 길바닥에 내 앉은 것도 아닌데 나는 계속해서 떠나야 함을 직감하고 있었다.
*괜찮은 척을 하는 내가 참 별로지만 솔직하게는 나도 많은 것들이 무섭다. 확신이 없는 것들에 뛰어들 때 나는 덜컥 겁이 난다. 사소하게는 하룻밤의 방황, 그 다지 슬프지도 않은데 슬프고 싶었던 젊음, 굶어 죽기야 하겠느냐는 오만. 지금 이 선택이 그렇다.
*과연 내가 그럴 수 있을까. 내가 살아온 환경이 고스란히 티가나는 이 집을 두고, 매일 밤 고민과 우울에 담배를 피워대던 골목길을 두고, 일요일 마다 커피를 마시며 재잘 대던 F를 두고, 이 집에서 여전히 나를 기다릴 어머니를 두고. 내가 떠나 갈 수 있을까. 사실 난 그날 겁을 한가득 안고서 서을 내 동네를 떠나왔다.
*서울을 떠나던 택시 안에서 Fun의 what’s going on 이 흘러나왔다. 그의 목소리가 미친듯이 슬프게 느껴졌다. 택시의 미터기의 금액이 올라갈 수록 내 삶에서 점점 멀어지는 기분이 들었고 씁쓸하리 만치 나는 많은 생각들이 내 마음 속을 훑고 지나갔다.
그리고 나는 그때 어머니에게 꼭 뭐라도 되어서 돌아오겠다고 약속을 했다. 여태까지 괴롭고 아팠던 것들을 전부 멀리 두고 좀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그땐 더 잘 살아 보겠다고.
*삶에 무엇을 기대하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 모두가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만 한다던데, 하물며 우리 아버지도 나에 대한 기대가 컸을 것이다. 내가 이런 어른이 되었을지 전혀 몰랐겠지.
기대하는 삶 같은 것은 없다. 더이상 사랑도 없고, 농담도 새로움도 없을 것이다. 지금 나에게 기대 보단 견디기가 적절한 말이지 않을까 싶다.
*막연한 미래를 떠올리던 작년 겨울. 그해의 나는 여름을 기다리고 있었다. 약간의 소강 상태로 겨울을 보내고 있었고 나는 그 겨울 내내 생각했다. 여름이 오면 분명 모든게 나아질 것이라고. 여름이 나를 낫게 할 것이라고. 조금만 기다리자. 기다리면 늘 나아졌으니까.
*그렇게 생각했던 것도 잠시, 머지않아 곧 여름이 올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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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doh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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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이 일하고 생긴 대체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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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노는 꼭 내 근처 어딘가에서 깊은 잠을 잔다. 어느 날엔 눈을 떠보면 서로의 얼굴을 맞대고 있다. 그런 도노의 따끈한 숨이 내 얼굴에 닿을 때 기분이 좋아진다. 아주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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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노 외출하는 날 (병원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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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던 삼창교자. 보내줄 잎 잘라내기. 낮 내내 좋은 볕 쏟아지길래 일찍 귀가해서 세탁기 돌렸더니 빨래를 꺼냄과 동시에 쏟아지는 비. 접종주사 무사히 맞고 곤히 자는 도노. 소일거리 끝내고 획득한 쁘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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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verxall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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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쓰는 일기
1. 진행중인 작업이 잘 풀리지 않아서 조금 골머리를 앓았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산더미지만 천천히 차근차근 잘 해내고 싶다.
2. 갖고 싶은 옷은 정말 너무도 많지만 이전처럼 생각나는대로 다 사지는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결국 내 손에 남겨진건 또 별로 없고. 다시 그걸 보면서 스트레스 받고 무한 굴레.
3. 카페쇼에 가서 아무도 안만나고 혼자 일만하다가 왔다. 집에와서 힘든 몸을 뉘이고 난 뒤에 인스타를 보는데 역시나.. 친목은 내게 너무 어려운 존재다. (엔프핀데 왜이럴까)
4. 이번주에 두개의 영화를 봤다. 두개 다 매니악한 소재라 조용한 영화관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보고 나서도 깔끔하고 가벼운 느낌으로 영화관을 나설 수 있어서 좋았다. 근래에는 활자를 읽는 시간보다 미디어로 짧은 시간동안 머릿속으로, 시각적으로 들어오는 정보들이 조금 더 잦다. 핑계겠지만 할 일이 산더미라 글자를 읽는것조차 버겁기도 하고. 맡은 프로젝트가 빨리 끝나서 책 읽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5. 드럼도 운동도 다시 시작했다. 중간 중간에 고양이 알바도 계속 하면서 아주 바쁜 삶을 살고 있다. 카페쇼 왔다 갔다 하는 길에는 내내 졸았고, 오늘 본 영화 전에 시간이 남아 들린 교보문고에서는 책 읽다가 또 졸았다. 많이 피곤한 만큼 또 많이 얻는게 있길 바라며 잘 준비를 해본다. 사실 이걸 쓰는 지금도 너무 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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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uq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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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갔다가 오이비누로 몸을 씻었다. 씻는 내내 짜장면 위에 올라간 오이가 생각났고, 콩국수에 올라간 오이도 생각났다. 그러면서 나 존나 싱싱해졌구나 생각했다.
혼자 킥킥되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나 존나 위트 있는데 뭐가 날 이렇게 만들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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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tyofficial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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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6.
지리산 기행 2일차, 오도재에서 지리산 가볼만한 관광안내판을 보고 '서암정사(석굴법당)' 을 갔다.
내부는 촬영이 금지라 아쉬웠지만, 정말로 동굴안에 큰 부처님과 양쪽에 아미타, 관세음 보살 그리고 사천왕이 조각되어 있는 게 참 대단하다 싶었다.
훗날 100년~200년이 지나면 '현대문화재' 로 지정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러다 다시 거꾸로 한국의 100대 멋진 도로라는 지안재를 갔다. 타이어 광고하는 도로 같았다.
그리고 함양시내를 가서 최고로 맛있고 엔틱한 카페를 가서 빙수를 먹고 함양 상림을 갔다.
신라시대 진성여왕때 함양태수인 '최치원' 이 만든 함양 상림을 가게 되었다.
와, 옛날 인조정원이 아직도 보존되어서 있는 게 신기했다.
그리고 옆에 천이 흐르고 뒤에는 지리산이 있고 이 도시는 예전부터 비옥하고 먹고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인상이 생겼다.
그리고 카페에서 나와서 호랑나비이자 함양나비를 한컷 찍었다.
연꽃단지는 연꽃이 피기 시작할때라 아쉬웠다. 그리고 수많은 꽃밭을 보고 함양시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사실 날이 더워서 너무 지쳤었다. 하지만 운전해주는 선배도 있어서 뒤에 앉아 잠만 잘 잤었다. 😴
2023.8.10.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한다고 한다. 지난번 집중호우로 사망자가 50명이 넘게 나왔다. 제발 이번 태풍에는 인명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태풍과 폭우를 핑계로 샌들을 신고 출근한다.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퇴근하기를, 그리고 어서 밀린 보고서도 내고 공적서도 내고 끝이 보이기를 바라고 있다.
내무부 결과는 8월 4번째 주로 밀렸다. 쪼는 맛은 8월 내내 가겠구나. 다들 태풍에 몸조심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아, 그리고 요즘 뉴진스 신곡 너무 좋아요! 춤도 좋고! 민지도 좋고(?!)
ETA, Super Shy, Cool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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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kyun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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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4] @allurekorea Twitter Update
이 영상 왜 안끝나죠.. 🤔❤️ 방금 공개된 아이엠의 새 솔로앨범 들어보셨나요? 앨범을 준비하는 내내 그가 가진 고민, 희열, 낭만을 영상에 살짝 담았습니다.✨ #아이엠 #IM #Offthebeat #컴백 @OfficialMonstaX
Why doesn't this video end.. 🤔❤️ Have you heard of I.M's new solo album that was just released? Throughout the preparation of the album, we captured a little bit of his worries, joy, and romance in the video. ✨
♡ Translation: dailykyun. Please take out with full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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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gnmin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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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바쁘고 오랜만에 주말 내내 외출도 한 이번주.
이번주도 탈 없이 지나간 주는 아니었다. 날씨도 참 따뜻해지고 컨텐츠도 많았다보니 잡생각은 잠시나마 접어두었던 것 같다. 부정이 극을 달해 어둡게 시작한 주였지만, 이번주 내내 좋아하는 사람들과 하루 종일 붙어서 지내니 다시금 이번주를 밝게 보낼 수 있었다.
행복함을 더욱 극하게 느껴보라고 불행한 일도 극하게 다가왔었나보다.
몸은 피곤하지만 정신은 맑다. 오늘 밤도 역시나 잠은 오지 않지만, 어려운 밤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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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이란 자신의 삶이 비극이라고 믿는 버릇을 갖고 있지만, 감히 그 비극을 완성할 용기는 갖고 있지 않은 치들이니까요.
우리는 아직 죽지 않았으니, 찰나의 행복을 영원이라 착각하고 사소한 고통을 지옥이라 과장하면서, 그렇게 "장님처럼 더듬거리며" 내내 살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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