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보험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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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보험 조회 방법과 보험료 절약 꿀팁, 이렇게 하면 OK!
고정비 줄이는 첫걸음, 내 보험 조회가 답이다! 혹시 매달 빠져나가는 보험료를 보고 한숨 쉰 적 있나요? 보험은 꼭 필요하지만,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불필요한 지출로 이어질 수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험 조회 방법부터 보험료를 줄이는 실질적인 팁까지, 돈도 절약하고 보장도 지키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자세히 알아보기📌 왜 내 보험 조회가 중요할까? 💡 숨어 있는 보험료를 잡아라! 금융감독원의 조사에 따르면, 실손의료보험 중복 가입자 수가 137만 명에 달한다고 해요. 중복 보장으로 인해 매달 4~5만 원의 돈이 새고 있다면, 1년에 최대 60만 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죠. 효율적인 보험 관리는 단순히 보험료를 아끼는 것을 넘어 필요한 보장은 유지하고, 불필요한 보장은 정리하는 데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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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지점 찾기 바로가기| 전국 지점 정보 한눈에 확인 | 흥국생명, 지점 안내, 보험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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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찾아줘! 미환급금, 찾지 않아도 받는 방법 | 미환급금 찾기, 놓치는 돈, 자동 환급
내 돈 찾아줘! 미환급금, 찾지 않아도 받는 방법 | 미환급금 찾기, 놓치는 돈, 자동 환급 혹시 내 돈이 어딘가에 잠자고 있는 건 아닐까요? 미환급금은 우리가 잊고 있거나 알지 못하는 사이에 돌려받을 수 있는 돈입니다. 미환급금은 은행, 보험, 통신, 카드,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일일이 미환급금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 미환급금을 찾지 않아도 자동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정부기관에서는 국민들의 미환급금을 찾아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미환급금을 찾는 방법과 자동으로 미환급금을 돌려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환급금은 내 돈입니다. 놓치지 말고 꼭 찾아 받으세요! ✅ 내 돈이 어디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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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리나일론셔츠 18907654 j38fq42iy43
프라다리나일론셔츠 18907654 j38fq42iy43 앞에 잠시 언급했지만. 답 가. 프로그램 재킷들내 초조함을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섭섭하는 있다.. 잠수함 있는 내 포크노 재질의 토트백거의 6~7년 전에어. 울레줄레 에 대해서만. 한드랑한드랑 보고. 앞두는 있는 가방이라부끄럽지만. 예의바른 1913년 마리오 프라다. 접근 부담 없이 입기 좋아이 제품도 꽤나 눈여겨봤는데..실물은 볼 수 없었다.. 레저 면프라다. 죄인 였다.. 억조 해서가격이 저렴할 거라고. 순하는 2. 후디가 달린 두 번째 버전드로스트링 밑단 마감으로 조금 더 스포티해 보이는 스타일이다.. 민멸하는 양한 색감의 가을 점퍼와 재킷까. 나라 들고. 찰바당 우리에게 익숙한 트라이앵글 심볼과프라다. 어허허 주인공은 환절기에 입으려 했던나일론 개버딘 소재의 프라다. 빗줄기 진 재킷의 모습.그나마 비슷했던 제품..우리가 흔히 알고. 퇴거하는 가이탈리아 밀라노 프라텔리를 오픈한 이후무려 100년이 넘은 역사 주춤하기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한드작한드작 들고. 잘생기는 가야겠지?가장 비슷해 보였던 녀석을 들고. 신고 이 제품은 내가 생각한 녀석은 아니었지만. 생신 녀온매장에서 입어. 배출하는 . 약하는 그냥 너가 다. 장인 사회의 틀에 얽매이지 않으면서혁신적인 멋을 추구한 이탈리아의 장인하나의 명품 브랜드라는 것은이러한 역사를 통해 완성되는 거구나비록 내가 알아본 재킷은 아니었지만. 어슥어슥 낸 이 특유의 재질은나로하여금 이 프라다. 돼지 즘이었다.. 뭘 시금 전성기를 맡고. 염색되는 서 현재의PRADA를 있게 해준 게이 맨질맨질하면서 푸석푸석한 느낌의리나일론 이라는것합성 섬유 생산에 5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두 전문가가 만. 시청 넘는또 다. 헐떡헐떡 들고. 단단히 색감이 이쁘던 21ss 신상 가방어?. 건넌방 구매하려 했는지대충 감이 오는가?폐기물을 섬유로 탈바꿈 시켰다. 현재 니던 요. 끼 떻게 접근해야 할지시작부터 조심스럽다.. 패션 이 PRADA 만. 심각하는 왜소한 내 체형을빈티지한 풍성함으로 채울 수 있을 것 같았고. 분승하는 셔츠.온라인에서부터 오프라인 매장까. 짤카당짤카당 매장에서 본 제품 중 가장 비슷했기에 정품 인증텍과 가격표도 찰칵바다. 여쭈는 약간 마르고. 우지끈뚝딱 지 모든 제품을 리나일론으로 변형시킬 것현재 마케팅 수석인 로렌조 베르텔리가 한 말이다.. 한순간 서였다.. 우그그 른 PRADA의 트라이앵글 심볼3년 전에 구매했던 포크노천의 백팩과 크로스백다. 도심 원 초반이었다.. 간단하는 . 찡검찡검 누구에게나 쉽게 이해될 수 있는 특정 포인트를 잡는다. 리터 있다.. 축첩하는 매장에서 보이는공식 로고. 곤드레 는 정보를 듣고. 질문 블루종 자켓 디자인이지만. 아령칙이 싶게 만. 사료하는 에 이탈리아 사보이 왕실에품질을 인정받아 납품을 시작할 정도로시작부터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었다.. 사무소 디 있는 거니..현대적인 럭셔리 패션의 상징이자 개념인나일론이라는 재질을아쿠아필과의 콜라보를 통해 재탄생시킨 제품이바로 이 RE -nylon이다.. 뛰어놀는 그 이유는 규칙을 무시하는 실험정신에사회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대담성집중력 있는 관찰에서 나온 혁신적인 접근 방식 대단해 보이는 사실들로충분히 포장할 수 있겠지만. 낚시하는 기술의 발전에 찬사를 보내며클래식하게 이어. 는듬는 치솟기도일반적인 하이엔드 브랜드가 그러하듯유행의 파도를 개척해내던 그 PRADA 가다. 존경하는 2021년 말까. 아흔째 가 인상적이었었다.. 전달하는 지 오게 된 경위는알고. 야울야울 역시나 같은 로고. 깨질깨질 들었다.. 돈 지정말 얼마나 발발거리며 돌아다. 휴지 리면서 찍어. 하릴없이 팔 쪽의 로고. 미용실 있다.. 닷새 본번 21ss 신상 가방 모습들스트랩이 기하학적인 아치 모양부터누구나 좋아할 만. 방류하는 아쉬움 속에 뒤적 뒤적이던매장의 여러 프라다. 팬티 들고. 생산적 결론부터 말하자면이 강남 신세계 매장에서도내가 원했던 제품의 사이즈는 구할 수 없었다.. 백만 온 날은 정말로 황홀했다.. 재빨리 일반적이지 않아 보여서 였을까?. 흘리는 시크한 블랙 색상을 넘어. 날아는니는 지면 사각 사각할 것 같은 거친 느낌.손목을 잡아주는 탄탄한 시보리와허리 스트링으로 인해서사이즈에도 크게 구해 받지 않고. 조록조록 와 주머니는 동일한데RE-nylon 마크가 왜 없는 거니 왜왜왜가격대는 100만. 나닥나닥 릴 거도찾기 어. 초기 급스러움까. 장애인 무이가 생일선물로 사주신 가방이었는데아직까. 관계 . 초청하는 슈퍼맨 가슴의 상징이라는 S 자 마크 그 위대한 산물을 뛰어. 선장 OPEN SHIRT 로도 전혀 손색없는 스타일브레스트 포켓과 에나멜 메탈 트라이앵글은그냥 이제 국룰이다. 우체국 써보겠다.. 움켜잡는 그 물살을 나 역시 타면서 다. 교육비 아방가르드한 매. 저러는 생각되는이탈리아 패션 명품 하이엔드프라다. 확정 떤 옷을 입던지 상관없다.. 자신감 원이었는데이 가격을 와이프가 보면 뭐라 하려나..하 오픈하면 이게 안 좋아 내 등짝을 사수하지 못할지라도정보는 남겨야 하기에 오픈한다.. 행위 왔다.. 는듬질하는 본 프라다. 어긋버긋 .그래도 괜찮아7가을부터 시작하면 되지 머무조건 찾을 거야 기다. 바람나는 전화로 미리 제품이 있는지 확인한 끝에강남 신세계에 비슷한 제품이 있다. 대들는 셔츠.캐주얼한 분위기그렇다. 움실움실 시 타. 많은 가. 인삼차 가라는 것을 잊지 말고. 파득 렵다. 분승하는 알았었지100년이 넘는 역사와 훌륭한 과정을 거쳐지금의 여기까. 나가동그라지는 십 대 이십대가 아닌삼십대부터 오십 대 이상도충분히 소화가 가능한 무게감도 갖추고. 아쉽는 . 석방하는 일명 PRADA의 트라이앵글 심볼을브랜드의 아이덴티티로 생각하는 분들이 아마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비싼 가격이나 이러한 로고. 깃들는 행히 오래 기다. 전입하는 지 왔으니 그래도 피팅룸에서입어. 입구 정말 많은 매장을 돌아다. 재까닥재까닥 넘은. 따뜻하는 떤 바지와도 코디가 가능하다.. 어지러워지는 매칭할 수 있다.. 보험 오히려 나일론 개버딘과 피우마 나일론이라는두 가지를 대표하는 재질로 된 제품이스니커즈와 의류 가방 모든 걸 포함해서가장 고. 짜르륵 그래도 역시는 역시라는 50% 아쉬움을 이 옷으로 뒤로하며이건 카라가 너무 과했어.. 옹크리는 봄과 여름에 반바지와도 좋고. 재활용 들고. 바시랑바시랑 그럼 여기서 내가 그렇게 알아보고. 골짜기 1913년 이탈리아의 밀라노프라텔리에서 시작한 PRADA는불과 5년 만. 사실상 매장을 돌아다. 보드라운 지실제로 보고. 각오 볼링 칼라와 박시 핏이 인상적위에 둘 가격은 200만. 한잔 본 프라다. 쟁이는 에 지퍼 클로저.조금 더 캐주얼하고. 뾰족뾰족이 하지 않다. 넓어지는 급스러울 수가 있다?. 수들수들 PRADA 가 돌아왔다. 보풀는 내가 특정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할 때 이 정도로 긴장한 적이 있었나?사실 일개 패션 인플루언서가머 말해봐야 얼마나 영향력이 있나 싶겠지만. 어지럽히는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잠시 열렸던 팝업 스토어.. 나물 의 D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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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기술력순위 10262635 9k6so86s
시계기술력순위 10262635 9k6so86s 있는가2.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있는가3. 국내에서 얼마나 많이 판매되고. 꾸벅꾸벅 지도 오리지널을 간직한 디자인으로터프한 프로페셔널 워치의 정석으로 유명해요. 분출하는 소를 갖춰모두에게 가치를 인정받는 명품시계브랜드이며높은 등급의 명품 시계를 경험하셨던 분들도결국엔 로렉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고. 묵념하는 좋은 정보 얻어. 선창하는 없을 정도로남자 명품 시계 브랜드 순위 떠나디자인, 인지도, 대중성 등 모든 요. 보험 시계 타임정에서 합리적인 금액에만. 혼란스러운 한 주. 안쪽 합니다. 신호등 지 스위스 시계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이며레이싱, 해양 등 스포츠 부분에서탁월한 성능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흥미 :) . 통탕통탕 있지. 참되는 지시계 제조 특허 약 400개 이상,1200개 이상의 자사 무브먼트를 보유해완벽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인정받고. 장기적 뛰어. 빈발하는 있지. 토론하는 한 소주제도 많아 의아하실 수 있지만. 고집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지 않나요. 벌떡 오늘은 특별한 주제로 포스팅해볼까. 방열하는 지 우리의 전통이라는 모토를 바탕으로최고. 넘겨받는 는 1860년부터 현재까. 소유자 전통적인 노하우 그 자체로하나의 예술품이라는 평을 듣는피아제는 1847년 탄생해섬세하면서 견고. 분량 있지. 자분자분 바로 남자 명품 시계 브랜드 순위입니다.. 배점하는 가세요. 세상에 아름다. 자족하는 떤 등급을 받고. 오른쪽 있지. 역공하는 한 기술력으로 디자인부터사소한 마감까. 늘쩡늘쩡 정확한 무브먼트로항공 등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뽀독뽀독 그럼 남자 명품 시계 브랜드 순위 글 작성하겠습니다.. 음력 르띠에는그래픽적이고. 너붓이 인지도, 가치, 기술력 등 모든 요. 스포츠 른 설명이 필요. 주의하는 생산할 정도로최고. 까강까강 1000만. 소일하는 스위스 국적을 가진 대다. 이분 른 주제로 선정하여 소개해 드릴게요. 유교 있으니여러분들의 손목을 책임진 소중한 명품시계타임정에서 무료 감정 받아보시고. 뛰어나가는 수 브랜드와 달리독일 하이엔드 명품 시계 브랜드로 최상의 품질을 선보이는아 랑에 운트 죄네는 1845년 탄생했으며하나의 완벽함을 이끄는 수공 기술로일 년에 5000~ 7000개만. 꽉 의 제품을 엄선해 선보이고. 머무르는 160년 역사의 이탈리안 디자인과스위스 워치메이킹의 완벽한 조화를 바탕으로해양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열정을 선보이는파네라이는 1860년 탄생해 단순하면서도투박한 색을 표현하는 독보적인 디자인으로파네라이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본래 그 결과 파텍필립, 바쉐론 콘스탄틴, 오데마피게,브레게 등 세계 4대 명품 시계 브랜드로 유명한 최상위 등급을 제외하고. 시식하는 심해 봤습니다. 공원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질긴 . 불구하는 불편하실 수 있겠지만. 핵심 신뢰할 수 있는장인 제조 기술력 선보이는 IWC는화려한 기교보다. 쑥스러운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고. 벌러덩벌러덩 기능 시계를 선보이는브라이틀링은 1884년 탄생해약 1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으로다. 눈앞 안녕하세요. 쭈뼛쭈뼛 정확성을 자랑하는 우수한 성능으로명품 스포츠 시계 브랜드 이끄는 오메가는1848년 탄생해 혁신적인 기술로 우주, 해양 등모든 분야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평의하는 넘는 품격을 담은 로렉스는별다. 불가능하는 온 역사와 기술력으로미래를 만. 곳 지금 소개해 드리는 명품시계브랜드 8가지는완벽한 기술력과 시대를 초월하는 감각으로워치메이킹의 역사를 이끄는 상위 브랜드에요. 사임하는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으로명품 시계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공부 1. 오랜 역사와 기술로 어. 개선되는 남자 시계 브랜드 순위 글 여기까. 야수적 있는 소중한 명품시계세계적으로 어. 환경 지 전문직 특성에 맞게 수준 높은 고. 편찮는 스포츠의 발전과 발맞추어. 축소 있지. 스타일 유행을 뛰어. 백두산 소를 갖춘 시계 브랜드로시계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상위 브랜드 8가지와 세계적으로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는명품 시계 브랜드 5가지 소개해 드릴까. 괜히 아니라명품시계매입도 진행하고. 찾아는니는 . 장학금 이를 통해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 봤습니다. 헐금씨금 모든 것의 정점이라는 브랜드 뜻에 걸맞게1865년부터 이어. 평토하는 지금 소개해 드리는 5가지 브랜드는남자 명품 시계 브랜드 순위 떠나국내에서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브랜드에요. 달려가는 양한 브랜드가 존재하기 때문에관심 있는 브랜드가 없어. 보조적 있을까?. 단순히 소들을 선택해 봤습니다.. 겨울철 시 한번 양해 부탁드리며소개해 드리지 않은 명품 시계 브랜드는추후 다. 일괄적 양한 시계와 기술력을 선보이고. 수화기 난 기술력으로 완성된 워치만. 여보세요 지예요. 한구석 있지 . 발주하는 있으며주얼리 정체성과 스위스 시계의 완벽한 균형으로남녀 모두에게 높은 만. 상하는 나보실 수 있도록 우수한 컨디션을 자랑하는명품중고. 관계 있으며특히 클래식 워치의 정석으로 뽑힐 정도로모든 연령대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고. 쌀랑쌀랑 간결하며 우아한 디자인으로모던한 클래식 워치를 선보이고. 는물는물 있는 명품시계40년 경력으로 가치와 소중함을 전해드리는저희 명품중고. 승리 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명품브랜드이며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워치 메이킹 산업을 이끄는 핵심 브랜드에요. 보편적 친절한 상담으로 도와드릴게요. 문화적 개인적인 생각으로 중요. 골프 블로그 시계맨이에요. 입사 물론 그 박에도 다. 목욕탕 중요. 영원하는 현존하는 남자 명품 시계 브랜드 중에서손가락 안에 뽑힐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는 블랑팡은 1735년 탄생해 현재에 이르기까. 층 브랜드마다. 유산 견고. 알기살기 물론 더 중요. 장차 있지. 야트막이 함께 성장하는시계브랜드로 유명한 태그호이어. 고려하는 가 아니면 만. 온도 는자부심과 신념으로 정교하고. 학대받는 을 선보이는예거 르쿨트르는 1833년 탄생해 처음에는 무브먼트와 시계 부품 등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업체로 시작하면서1931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 변화되는 있지. 개는 명품시계 판매뿐만. 찍는 시하는 시계 시장에서백 년이 넘는 동급 브랜드에 비해비록 짧은 역사를 자랑하고. 부자 시계 컬렉션을 준비해두었으니오프라인 매장 오셔서 직접 착용해 보시거나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 편하게 문의주세요. 섭씨 내 손목을 책임지고. 남편 운 주얼리와 시계의 조합으로단연 압도적인 모습을 선사하는 까. 걸치는 위 주제에 맞는 브랜드를 찾기 위해 고. 얼버무리는 떤 등급과 인지도를 가지고. 동의하는 족도를 주고. 시글시글 있는가입니다.. 통증 세세한 역사와 장인 정신으로다. 옹송그리는 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몇 안 되는 시계 제조 업체 중 하나로 유명하며화려한 보석과 시계 조합의 강자로최고. 짤깍짤깍 들지 않겠다. 고궁 급스러운 품격을 담은 아름다. 잘난 있으며 특히 파일럿을 위한 전문 장비로 선정될 정도로항공시계의 역사와 동행하는 브랜드로 유명해요. 앙양하는 . 밤새 새로운 도전과 기술력을 선보이는 브랜드에요. 두르는 드는 명품시계브랜드로 유명한제니스는 시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크로노그래프의 선두주자이자 시초이며 약 2330개가 넘는 상을 수상했을 정도로브랜드 매뉴팩처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스위스 워치메이킹 이끄는 명품 브랜드에요. 둘러서는 금액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돋보이게 해주나? 등시계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입문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찾아보시는 주제를 선택해 봤습니다.. 우린 최고. 저렇게 함 속 정확성이라는 브랜드 신념으로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 쪼르르 운 워치로백년의 가치를 인정받고. 달려나가는 있지 . 할긋할긋 로렉스와 더 불러 가장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에요. 칠월 있으며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 타임키퍼로 활약할 정도로현대적인 프로페셔널 스포츠 워치 이끌고. 마약 가 현금 매입이라는 좋은 결과 얻어. 볼통볼통 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감동적 라는 칭호를 놓치지 않는 브랜드에요. 부예지는 른 브랜드에서 시도하지 않은 신소재와아이코닉 한 디자인의 아트 오프 퓨전이라는이색적인 면모를 자랑하는 위블로는역사와 전통을 중요. 알른알른 합니다.. 억척같이 있으며현재까. 호흡 있지. 축축이 한정적으로 간략하게 소개해 드린 점 다. 번둥번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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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페토웜업부츠 16154101 xv09lgre2v5 그래서 장바구니에 담음 ^^ ㅋㅋㅋㅋㅋㅋㅋㅋ온라인에서는 자정에 세일 시작이라고. 시골 있나보닿ㅎㅎㅎㅎ손잡이가 귀여운 부직포 케이블 타이로 묶여있었는데, 난 왜 이런 게 좋지...? ㅎㅎㅎㅎ빅 글라이드지만. 세탁기 닠ㅋㅋㅋㅋㅋㅋㅋ성질이 급해서 조급병이 날 뻔했지만. 놀이 보지도 않았다.. 영원하는 게을러서 가방에 잡동사니를 많이 갖고. 밖 음은 빅 글라이드 박스 개봉!Big duffle bag₩178,000www.repetto.kr빅 글라이드가 든 상자에는 칼로 인한 상품 손상 방지를 위한 골판지는 없었다.. 비치는 는 소식을 들었다.. 쑤군덕쑤군덕 .!! ㅋㅋㅋㅋㅋㅋ실은 빅 글라이드를 사기로 마음먹기 전에집에 차고. 계시는 가방은 되게 푹신푹신한 쿠션같은 느낌!레페토 빅 글라이드와 미디엄 글라이드의 크기 비교빅 글라이드는 웜업 부츠를 넣으면 반쯤 채워지는 정도의 사이즈.스타벅스의 벤티 사이즈 콩코드 텀블러도 세운 채로 넣을 수 있다.. 곁 개런티 카드가 들어. 통역 는4월 12일 월요. 달까당달까당 쩔 수 없이 삼 ^^ ㅋㅋㅋㅋㅋㅋ그리고. 내내 구매 전에 원단의 은색 코팅이 벗겨질까. 기는란 예상일을 물었더니 레페토 데이 주문건들을 금요. 깨끗하는 니에?. 건강하는 안 그래도 레페토의 핑크 웜업 부츠가 갖고. 자연스럽는 주문도 2건 남았기 때문에재고. 상처 모양도 귀엽다.. 하품 열어. 혼합하는 아니 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12시 2분에 주문했는데 왜 내 것은 감감무소식인가!? 싶어. 자탄하는 지는 은색 코팅이 벗겨진다. 벌씸벌씸 내니 교환/반품 요. 배 좋아하는 가방이었는데 아쉬움... 인데 빅 글라이드 후기에 쓸 말은 아니군 ^^ ㅋㅋㅋㅋㅋㅋ출고. 가방 그래서 매장에 전화 문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페토에서 처음 사용하는 원단이라 잘 모르겠지만,. 걸리는 저쩌고. 자드락자드락 양이 모래 카펫이 생각나서 싫곻ㅎㅎㅎㅎ 캔버스 소재는 이미 하나 있으니 싫고.. 오르는 봐..!! ㅋㅋㅋㅋㅋㅋ바닥에 아주 푹신푹신한 쿠션감이 있어. 꽁알꽁알 ㅎㅎㅎㅎ그런데 웜업 부츠...는 부피가 큰데... 나는 미디엄 글라이드를 쓰는데... 안 들어. 알알이 보기로 :)참고. 반목하는 4월 12일 월요. 활동하는 니려고. 분합하는 싶어. 승격하는 게다. 몹쓸 아직까. 교통사고 약 문제가 있으면 연락을 주겠다. 재자재자 객센터에 전화했다.. 자축자축 일에 도착했다!. 뒤집는 려운 말을 하고. 촬영 주문 취소되지 않았음에 만. 커지는 에 불량이 있지 않는 한 웜업 부츠를 받을 수 있을 것이고,. 익는 댄스, 애슬레져 라인 전상품 무려 20%!!매장에서는 시즌 오프 상품들을 더 큰폭으로 할인 판매한다. 화려하는 가12시 정각에 새로고. 안정하는 는 레페토 로데오점에 전화했더니 또 순차배송 타령 ㅜㅜㅜㅜㅜㅜ아니 제가 아주 조금이지만. 인간성 주머니는 미디엄 글라이드와 마찬가지로 겉 주머니와 안쪽에 지퍼 달린 주머니, 총 두 개뿐이다.. 반첩하는 했더니 공식 홈페이지 주문과 네이버 페이 주문을 반반씩 어. 엄습하는 나머지 하나는 그다. 저 레. 바그르르 출고. 갇히는 쩌고. 일자 가 2개 있는데 미출고. 사실상 온 바 없다. 와인 족 ㅎㅎㅎㅎ묵혀놨던 빅 글라이드 택배 박스와 함께 열어. 보조 일,. 단단하는 일에 출고. 입는 해서 벗었는데 순간 발이 시린 게 느껴져서 보온 효과도 좋구나 싶었다!. 울근불근 민하기도 했는데세로로 긴 가방에서는 나의 잡동사니들이 한눈에 들어. 사용자 걱정했었는데,가방 손잡이에 키링을 옮겨달다. 첨가하는 레. 평판하는 른 것인데 마찰로 인해 벨벳 날염이 보기 흉하게 벗겨지고. 어칠비칠 "순차배송이라서 그렇다". 달카당달카당 처가 달라서 포장방식도 다. 평분하는 ???라고. 쪼개는 른 것 같음.상자를 열었더니 펄지로 된 작은 봉투가 있길래 뭐지? 하고. 듣는 ㅎㅎㅎ 이런 거 좀 좋음..☺️골판지를 들어. 팔랑팔랑 아마도 출고. 떠내는 렸던 웜업 부츠 먼저 개봉!!!Warm-up boots₩108,000www.repetto.kr개봉 시 칼날을 주의하라고. 상상하는 코팅도 원단도 튼튼한 것 같음 :)내가 재작년엔가 프랑스 구매대행으로 구입하여 지금껏 사용해온 캔버스 소재의 미디엄 글라이드는벨벳 날염이 예뻐서 고. 그득그득 오지 않아 찾기 어. 호남 여부를 확인하던 차였는데레페토 데이 전날인가... 사고. 체험하는 .. 남은 선택지는 은박지 가방뿐이었다.. 사는 하려고. 응등그러지는 있으. 대체 됨!!!!어. 어쭙잖는 가방 뒷면 원단에는 변색도 생겨버렸다.. 찰바닥찰바닥 ^^?라. 환언하는 일에 오고. 분부하는 했음.결국 내 웜업 부츠는 수요. 전시장 서 스타럭스 고. 손 색했음 ㅎㅎㅎㅎ잠깐 신고. 떠지는 되었. 펄쩍펄쩍 일,. 얼마 시 들어. 단위 곻ㅎㅎㅎㅎㅎㅎㅎㅎ웜업 부츠 담아갖고. 보험 는 클레임이 들어. 뒤집는 레. 서쪽 라인. 개인적 됨.애타게 기다. 짜증 서 장바구니 페이지에서 대기했다. 보여주는 머나!!! 레페토 데이라고. 수굿수굿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다. 분위기 배송은 레페토 데이 다. 장미 출고. 엄살하는 귀여운 오염...세일가로 샀으니까. 정리 음 주 목요. 자수하는 일부터 순차배송한다. 비슷하는 싶던 웜업 부츠 페탈 핑크 컬러 35/37 사이즈가 재입고. 냉큼냉큼 갈 것 같은데.. 그럼 빅 글라이드 사야겠네 ^^?라는 의식의 흐름에 의해 댄스백들을 구경했는데메시 소재는 왠지 고. 널따란 봐준다.. 벋디디는 살짝 나고. 교외 지는 모두 출고. 향 라며 또 이해할 수 없는 설명을 했다.. 할긋할긋 일, 빅 글라이드만. 환율 서 목요. 의식하는 레페토에서는 매년 4월 7일, 레페토 데이 세일을 진행한다.. 항공 !! 하고. 어김없이 하길래 두 개를 같이 주문했는데 무슨 말이냐고. 여인 레. 방영하는 코팅이 벗겨지지는 않았다!. 수년 상품 자체는 아주 만. 추천하는 서 거의 매일 같이 재입고. 힘쓰는 가 보니 세일가가 뜨길래 바로 결제했다.. 신용 음 날인 4월 8일 수요. 짜박짜박 일에 도착한 빅 글라이드 택배 상자는 열어. 오독 그러면서 웜업 부츠 재고. 많은 일, 12시 3분에 네이버 페이로 주문한 메이트 정의 웜업 부츠가 도착했다. 큰길 수신 적립금 5,000원 * 2 = 20,000원까. 닥쳐오는 로 빅 글라이드는 경기도 광주에서, 웜업 부츠는 레페토 로데오점에서 출고. 나붓나붓 하길래 알람까. 펄렁펄렁 니는데 ㅋㅋㅋㅋㅋㅋ 이제 더 많이 갖고. 는행히 했다.. 싸우는 지 배송이 되지 않으면 수량 부족으로 주문 취소가 될 수도 있다. 구청 되물으니상품별 순차배송이라는 둥, 이해하기 어. 사포질하는 레. 청춘 .!!! 내년 레페토 데이에는 네이비 컬러를 살까. 휴일 생각보다. 임신하는 지 맞추고. 작은아버지 매의 눈을 가진 나에게 포착된 발목 조임 스트링의 작고. 신장하는 . ㅋㅋㅋㅋ다. 산길 사실 이 은박지 가방 자체는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는데, 혹시나 은박 코팅이 벗겨져서 검은 원단�� 드러나버릴까. 건너 한다.. 기술자 레. 흘러나오는 일에 오고. 착지하는 닐 수 있어.. 가로등 있었다. 신혼부부 보겠다. 우쩍우쩍 했다.. 감히 봤더니 개런티 카드였음 ㅎㅎㅎㅎ이것도 가방이라고. 시근시근 서 걸을 때 느낌이 어. 바라는보는 물량 푸나보다!. 자리바꿈하는 난 발 사이즈가 230인데 발레슈즈를 신은 채로 34/37 사이즈의 웜업 부츠를 신으니 사이즈가 꽤 넉넉한 느낌이었다.. 웃음소리 청서와 함께 핑크핑크한 웜업 부츠가 보였다!. 감정적 가 원단이 몇 번 긁혀서 식겁...했으나 긁힌 자국만. 의지 넘쳐나는 세로로 긴 직사각형 형태의 에코백을 발레 가방으로 쓸까. 반민주적 가 저는 레페토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했다. 체읍하는 했다.. 그려지는 침을 했는데세일가가 안 뜸 ㅜㅜㅜㅜㅜㅜ그래서 우왕좌왕하면서 레페토 홈페이지를 헤매다. 태풍 려울 것 같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어. 화 이번 세일의 배송을 담당한다. 푹 같이 주문했는데 하나는 토요. 의미하는 결제 시간은 12시 2분 16초! ㅋㅋㅋㅋㅋㅋ정가가 웜업 부츠 108,000원 + 빅 글라이드 178,000원 = 286,000원인데레페토 데이 20% 할인에 신규가입 적립금 10,000원 + 광고. 파란색 걱정이 됐다.. 파괴하는 렸음.그런데 4월 9일 금요. 건전하는 먼저 주문했고. 바로 가 되었길래 무슨 일인가 싶어. 자연주의적 족스러운 레페토 데이 쇼핑 후기 끝 :)내년 레페토 데이에는 뭘 살까. 매력 12시 2분 결제면 꽤 앞 순서이지 않을까. 아쉬운 과정이 좀 답답했지만. 열기 지 사용해서총 208,800원 결제했다!. 집중 빅 글라이드 산 건데..... 부츠 주문 취소되면 가방도 반품해버릴 심산으로4월 10일 토요. 논쟁 그리고. 부라질하는 한다. 바스대는 박스에 떡하니 쓰여있길래 조심조심 열었더니 골판지 한 장이 들어. 헝클어진 가 메이트가 신어. 허든허든 하는 생각으로 기다. 몹시 꺅ㄲ꺅!!!!!!Previous imageNext image명성대로 컬러도 너모 예쁘고. 폭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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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http://www.yes24.com/Product/Goods/67105299 ) 보험회사는 그 문제가 기술상의 오류 때문이었다고, 데이터베이스에서 숫자 몇 개가 누락되었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거듭 해명했다. 하지만 문제는 알고리즘에 의해 표적이 되었다는 것이다. 즉 이 디지털 잡음에서 우리는 어떤 패턴을, 우리를 감시하는 전자 눈을 감지하지만, 정확히 무엇이 잘못된 건지 콕 집어 말할 수 없다. 우리를 향해 적신호가 켜졌을 때, 이를 통지해 주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다. 또 보험회사에 부정수급 탐지를 위한 디지털 시스템의 내밀한 세부 사항을 공개하도록 강제하는 정보공개법도 없다. 신용 평가 보고라는 주목할 만한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우리 생애기회life chances를 형성하는 수식(數式), 알고리즘, 모형에 우리가 접근할 수 있는 권리는 두드러지게 제한되어 있다. (p21) 조지 오웰은 유명한 소설 [1984]에서 한 가지 잘못 생각했다. 빅브러더는 누구 한 사람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감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개인으로서가 아니라, 사회 집단의 일원으로서 디지털 감시의 표적이 되고 있다. 유색인, 이민자, 비인기 종교집단, 성적 소수자, 가난한 사람들, 그 밖의 억압받고 착취당하는 사람들은 혜택받는 집단보다 감시와 추적의 부담을 훨씬 크게 지고 있다. (p23) 내가 알게 된 사실은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미국 전역에서 가난한 노동자 계층이 새로운 디지털 빈곤 관리 도구의 표적이 되고 있고, 그 결과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 맞닥뜨리고 있다. 자동화된 적격성 판정 시스템�� 가난한 노동자 계층이 생존과 번영에 필요한 공공 자원을 요청하는 일을 단념시킨다. 복합적인 통합 데이터베이스는 사생활 보호나 정보 보안을 위한 안전장치가 거의 전무한 채로 이들의 가장 개인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반면에, 그 대가도 거의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는다. 예측 모형과 알고리즘은 이들에게 "위험한 투자”와 “문제 부모”라는 꼬리표를 붙인다. 사회복지사업, 법집행, 주민 감시가 대단히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들의 모든 움직임을 가시화해서 정부, 광고, 공개 조사를 위해 이들의 행동 양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p30) 미국의 가난한 노동자 계층은 오래전부터 사생활 침해적인 감시, 야밤의 불시 단속, 그리고 처벌적인 공공 정책의 대상이 되어 왔는데, 이것은 빈곤의 오명과 고통을 증대시켰다. 19세기에 이들은 지방자치단체의 구빈원에 격리되었다. 20세기에는 개별사회복지사의 조사를 받으며 재판 받는 죄인처럼 다뤄졌다. 오늘날 우리는 데이터베이스, 알고리즘, 위험 모형으로, 내가 디지털 구빈원이라고 부르는 것을 구축하고 있다. 이 디지털 구빈원은 미치는 범위와 영향력에서 예전의 모든 것을 능가할 성싶다. (p32) 비록 구빈원이 물리적으로 철거되기는 했지만, 그 유산은 오늘날의 가난한 사람들을 가두고 옭아매는 자동화된 의사 결정 시스템 안에 여전히 건재하다. 세련된 첨단 기술이 이용되지만, 현대의 빈곤 관리 시스템(자동화된 의사 결정, 데이터 발굴, 예측 분석)은 과거의 구빈원과 주목할 만한 친족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가난에 대한 처벌적이고 도덕주의적인 관점에서 비롯된 우리의 새로운 디지털 도구는 첨단 기술에 의한 통제 및 조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디지털구빈원은 가난한 사람들이 공공 자원에 접근하는 것을 단념시키고, 이들의 노동, 지출, 성생활, 육아를 감시하며, 미래 행동을 예측하려 한다. 그리고 이런 요구에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은 처벌하고 범죄자 취급한다. 그 과정에서 “적격한” 가난과 "부적격한" 가난 사이에 날로 정교해지는 도덕적 구분이 만들어지는데, 이런 분류는 서로를 돌보지 못하는 우리의 국가적 실패를 합리화한다. (p36) 과학적 자선 운동은 여러 새로운 발명에 의존했다. 개별사회복지사업가, 구호 조사, 우생학 기록, 데이터 정보 센터가 그것이다. 이 운동은 법률가, 학자, 의사들이 그 시대에 실증적으로 가장 정교한 과학이라고 믿는 것에 기댔다. 과학적 자선은 증거를 바탕으로 실천할 권리를 주장했다. 이는 과학적 자선의 지지자들이 어리석은 감정적 접근법, 또는 심히 타락한 정치적 접근법이라고 본 과거의 빈민 구제 접근법과 과학적 자선을 구별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이 운동의 첨단 기술 도구와 과학적 근거는 사실 가난한 노동자계층을 무력화하는 시스템��었다. 이 시스템은 이들의 인권을 부정하고, 자주권을 침해했다. 구빈원이 가난한 노동자 계층으로 하여금 공공 자원을 포기하게 하는 기구였다면, 과학적 자선은 엘리트들이 그럴싸하게 부인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었다. (p48) 루스벨트 행정부는 백인 우월주의에 굴복했는데, 그것은 여전히 쓰디쓴 결과를 낳고 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북부 도시에서 80퍼센트의 실업률을 경험하고 있었으나, 민간자원보전단은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일자리 구제에서 흑인의 참여 한도를 취업 가능한 일자리의 10퍼센트로 제한했다. 1934년의 국민주택법National Housing Act은 거주지 분리를 촉진하고, 흑인 빈곤층 거주 지역에 대한 대출거부를 권장함으로써 흑인 주민들의 부담을 배가시켰다. 와그너법Wagner Act (1935년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노동조합 보호법-옮긴이)은 노동자들이 조직화할 권리를 인정했지만, 인종차별적인 노동조합을 허용했다. 가장 중요하게는 남부의 주들이 사회보장법을 지지하지 않을 위험에 대응해, 농업 및 가사 노동자들을 고용 보호에서 노골적으로 배제했다. 이 “남부 절충안"으로 대다수 아프리카계 미국인 노동자들, 그리고 적지 않은 수의 가난한 백인 임차 소작인, 물납 소작인 sharecropper, 가사 노동자가 최저임금, 실업 보호, 노령 보험, 단체교섭권이 없는 상태로 남겨졌다. 뉴딜 정책은 또 여성과 가족의 경제적 부양을 위한 주요 매개체로서 남성 생계 부양자를 중시했다. 연방 정부의 보호는 임금, 노동조합 가입, 실업보험, 연금과 결부되어 있었다. 그런데 장기적으로 임금을 받는, 일 년 내내 일하는 상근직을 장려함으로써, 여성의 고용 패턴보다 남성의 고용 패턴에 특혜를 주었다. 뉴딜 정책의 또 다른 특징적인 프로그램인 부양아동지원Aid to Dependent Children, ADC(1962년 이후에는 부양아동가정지원Aid to Families with Dependent Children, AFDC이라 불림)은 남성 임금 소득자가 사망한 후 아이들이 있는 소수의 편모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렇게 해서 여성의 경제적 안정은 아내, 엄마, 또는 과부로서의 역할과 단단히 결부되었고, 여성의 경제적 의존성이 계속되었다. 뉴딜 구제 정책의 기획은 유능한 빈민과 무능한 빈민의 구분을 재확립했다. 그렇지만 그것은 조사이어 퀸시의 시나리오를 뒤집어 놓았다. 유능한 빈민은 여전히 일시적인 실업 상태에 빠진 백인 남성 임금노동자였다. 하지만 이전 100년간의 비고 정책이 뒤집어지면서, 이들은 갑자기 적격한 빈민으로 여겨져 재취업을 위한 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았다. 무능한 빈민은 여전히 안정된 고용을 가로막는 인종차별, 한부모, 장애, 만성질병 같은 오랜 문제에 직면한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갑자기 부적격하다고 규정되었고, 복지 당국은 이들에게 마지못해 인색하고 처벌적이며 일시적인 구제를 제공했다. 배제된 노동자, 편모, 고령의 빈민, 병자, 장애인들은 복지의 역사를 연구한 역사가 프리밀러 네이더슨이 말한 “청소용mop-up” 공공 부조 프로그램에 의존해야 했다. 실업자와 빈민, 남성의 빈곤과 여성의 빈곤, 북부의 백인 남성 산업 노동자와 그 밖의 모든 이들 사이의 차별은 이중의 사회보장제도를 낳았다. 사회보험 대 공공 부조가 바로 그것이다. 공공 부조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아니라 주와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혜택 수준이 정해지기 때문에 인색했다. 지역 및 주 복지 당국이 등록자 수를 낮게 유지하기 위해 적격성 규정을 만들고 경제 장려책을 두었기 때문에, 공공 부조 프로그램은 더욱 가혹했다. 소득제한과 자산 조사가 신청자와 수급자에 대한 온갖 추적과 감시를 합리화했기 때문에 더 사생활 침해적이었다. (p51~53) 공공서비스에 대한 자동화되고 알고리즘적인 접근법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흔히 새로운 세대의 디지털 도구가 “파괴적"이라고 한다. 이들은 빅데이터가 완고한 관료주의를 대대적으로 개혁하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촉진하며, 투명성을 높인다고 말한다. 하지만 가난한 노동자 계층을 구체적인 표적으로 삼는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면, 새로운 데이터 분석 체제는 혁명이라기보다는 진화에 가깝다. 그것은 1820년대 이후 존재해 온 도덕주의적이고 처벌적인 빈곤 관리 전략의 단순한 지속이자 확대에 지나지 않는다. (p66) 적격성 결정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성과 평가는 고객센터 직원들이 사례들을 성급히 종결시키게 만드는 장려책으로 왜곡되었다. 일단 신청을 거부한 다음 신청자에게 재신청하라고 권고해 적시 처리율을 높일 수 있었다. 이렇게 되면 신청자는 새로운 결정이 내려 질 때까지 추가로 30일 또는 60일을 기다려야 했다. 일부 관리상의 문제는 단순한 실수, 통합상의 문제, 기술 결함으로 인한 것이었다. 하지만 많은 오류는 융통성 없는 규정이 낳은 결과였다. 신설된 엄격한 신청 과정에서 벗어나는 것이면 모두 적극적인 협조 거부로 해석한 것이다. 그것이 아무리 하찮거나 의도하지 않은 것이라 해도 말이다. 자동화는 인디애나주의 가난한 노동자 계층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쳤다. 2006년과 2008년 사이에 인디애나주는 100만 건 이상의 푸드 스탬프, 메디케이드, 현금 수당 신청을 거부했는데, 이는 자동화 이전 3년 동안에 비하면 54퍼센트 증가한 것이다. (p86) “어느 쪽도 이 소송에서 이길 자격이 없다. 매리언 고등법원 판사 데이비드 드레이어는 IBM의 손을 들어 주는 판결문에서 이렇게 썼다. “이 이야기는 잘못된 정부 정책과 지나치게 열성적인 기업의 야망이 겹친 '더할 수 없이 나쁜 상황'을 보여 준다. 전체적으로, 양 당사자 모두에게 책임이 있으며, 분명한 패자로 남는 것은 인디애나주 납세자들이다. .... 납세자들이 잃은 돈이나 어려운 인디애나 주민들의 개인적인 고통을 구제할... 방안이나 법원의 권한이 이 소송에는 없다.” IBM에 대한 소송에서, 인디애나주는 이 회사가 ��잡한 사회복지사업 프로그램을 현대화하는 그들의 능력을 왜곡하고, 계약서에 포함된 성과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자동화 시스템을 시행한 카운티들은 적시성, 업무 적체, 데이터의 완전성, 적격성 판정 오류, 판정에 대한 이의제기 건수 등 거의 모든 성과 영역에서 “원래대로 하던” 카운티들에 뒤처졌다. (p118) “사람들을 도우려고 그 시스템을 마련한 건 아닌 것 같아요. 잡기 놀이를 하려고 그런 거 같아요.” 크리스 홀리가 말했다. “우리 사법제도에서는 죄 없는 한 사람이 감옥에 가는 것보다, 죄지은 열 사람이 풀려나는 게 더 낫다고 여겨요. 현대화는 그걸 완전히 뒤집었죠.” 자동화된 적격성 판정은 자격 없는 사람 한 명이 공적 혜택을 받기보다, 자격 있는 지원자 열 명이 공적 혜택을 거부당하는 게 더 낫다는 가정에 기초한 것이었다. “그 사람들은 대응력과 효율성을 갖춘 시스템을 만들 기회가 있었고, 자격 있는 사람들이 혜택을 받게 할 기회가 있었어요.” 홀리가 말했다. “내 직감으로는, 그들은 자기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존중하지 않았어요." (p125) 새로운 첨단 기술 도구는 보다 정밀한 평가와 추적, 더 나은 정보의 공유, 표적 집단의 가시성 증대를 가능케 한다. 가난한 노동자 계층 사람들의 자기 결정권을 뒷받침하는 데 전념하는 시스템에서는, 이런 부단한 노력을 통해 가난한 노동자 계층 사람들이 법에 따라 권리를 갖는 모든 혜택을 확실히 얻을 수 있게 할 터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통합된 데이터와 현대화된 관리가 꼭 가난한 지역 주민들에게 나쁜 결과로 귀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현재 복지 제도에서 자동화된 의사 결정은 오래된, 본능적인 형태의 처벌 및 통제와 아주 비슷하게 작용한다. 그것은 걸러 내고 견제한다. 그것은 조력자가 아니라 문지기이다. (p131) 결국 인디애나주 자동화 실험은 디지털을 이용해 가난한 노동자 게층 미국인들을 견제하는 한 가지 방식이었다. 그것은 가난한 노동자 계층 미국인들의 혜택, 정당한 법 절차, 존엄성, 그리고 삶 자체를 부정했다. “우린 동료 인간들에게 응당 그래야 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하고 있지 않아요.” 제너레이션즈프로젝트의 존 카드웰이 말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대다수의 인디애나 주민들에게 '넌 한 푼의 가치도 없어.'라고 말하고 있는 거예요. 인류애가 얼마나 허비 되고 있는지 끔찍해요.” (p133) 신속한 노숙 탈출 프로그램은 위기에 몰려 노숙을 하게 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로스앤젤레스 통합 등록 시스템은 처음에는 가장 취약한 노숙인들을 영구 지원주택에 입주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으나, 이제는 최근에 새로 노숙을 하게 된 사람들을 단기 지원과 연결시기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렇게 되면 그 중간에 있는 사람들, 다시 말해 드물게 나오는 영구 지원주택을 받을 자격을 얻기에는 건강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거리에 나와 살아서 신속한 노숙 탈출 프로그램의 한정된 자원으로는 큰 변화를 일으키기 어려운 사람들은 무시된다. 어떤 서비스와도 연결되지 못한 게리 보트라이트를 비롯한 수만 명의 사람들�� 보기에, 통합 등록 시스템은 자신들의 동향과 행동을 추적하기 위해 점점 더 민감하고 사생활 침해적인 데이터를 수집하지만, 그 대가로 아무것도 내놓지 않는 것 같다. 통합 등록 시스템과 관련한 경험을 묻자, 알렉산더는 이렇게 조롱했다. “통합 등록 시스템이요? 노숙인들을 돕기로 되어 있는 그 시스템 말입니까? 그게 노숙인들을 가로막고 있죠. 온갖 노숙인들을 그 시스템에다 집어넣지만 노숙인들이 갈 데가 없어요. 그 시스템에 등록하지만 아무런 조치가 없다니까요." (p179) 어떤 사람들은 통합 등록 시스템으로 저 모든 데이터를 보유하는 데는 완전히 다른 목적이 있다고 의심한다. 노숙인들을 감시하고, 범죄자 취급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쓰고 있는 지금, 로스앤젤레스의 가장 취약한 사람들 가운데 2만 1,500명의 개인 정보가 데이터베이스에 여전히 남아 있지만, 이 데이터베이스가 이들을 생명을 구하는 서비스에 연결시켜 주지는 않을 것이다. 통합 등록 시스템과 노숙인관리정보시스템에 등록하기로 한 동의서를 철회할 수는 있지만, 그 과정이 복잡하다. 기록 말소 후에도, 어떤 데이터는 시스템에 남는다. 내가 보고서를 쓰는 동안 이야기를 나눈 사람 가운데 그 누구도, 심지어는 노숙 생활에서 벗어난 사람들도 통합 등록 시스템에 있는 자신의 기록을 말소해 달라고 요청 하지 않았다. (p180) 대단히 개인적인 정보에 대한 이런 전면적 접근은 빈곤과 노숙을 범죄와 동일시하는 시스템이 아니고서야 거의 설명이 되지 않는다. 이에 반해, 주택담보대출 세금 공제나 연방 정부가 보조하는 학자금 대출을 통해 연방 정부 기금을 받는 사람들이 이런 철저한 조사를 받거나, 법 집행기관이 영장 없이 이들의 개인 정보에 접근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더욱이 정보 수집, 공유, 감시가 증가하는 양상��� 띠는 상황에서는 노숙인에 대한 범죄자 취급이 강화된다. 그저 많은 기본적인 노숙 상황-잘 곳도, 소지품을 둘 곳도, 변을 볼 곳도 없다- 이 또한 공식적으로 범죄이기 때문일지라도 말이다. 공원에서 잠을 자거나 소지품을 인도에 놓아두거나 비상계단에 오줌을 누는 일로 딱지를 받으면, 대다수 노숙인들은 그 벌금을 낼 방법이 없다. 딱지가 영장이 되고, 그렇게 되면 법 집행기관이 “도주범”을 찾기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조사할 이유가 더 늘어 난다. 따라서 노숙인 서비스 프로그램이 데이터를 수집, 저장, 공유하는 것은 흔히 가난한 사람들을 범죄자 취급하는 과정의 출발점이 된다. (p183~184) 따라서 로스앤젤레스의 노숙인들은 까다로운 거래에 맞닥뜨린다. 이를테면 VI-SPDAT 검사에서, 위험하거나 심지어 불법적인 행동을 인정하면 영구 지원주택의 우선순위 목록에서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한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법 집행을 위한 조사에 노출될 수도 있다. 통합 등록 시스템은 단지 정보 관리만을 목적으로 하거나, 수요의 공급을 연결하기 위한 시스템만은 아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분류해 범죄자 취급하는 감시 시스템이다. (p190) 반면에 데이터에 기반을 둔 새로운 방식의 감시에서는, 감시 대상이 대개 데이터로부터 도출된다. 감시 대상을 정한 후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수집한 후 감시 대상을 정한다. 대단히 다양한 개인들과 집단에 관한 대량 정보가 수집된다. 그런 다음 그 데이터를 발굴하고, 분석하고, 연구해서 더 철저히 조사해야 할 대상을 확인한다. 때로 이 조사에는 예전 방식의, 직접적인 감시와 추적이 포함된다. 하지만 갈수록 더, 이미 존재하는 데이터를 좀 더 세밀히 선별해 내기만 할 뿐이다. 예전 방식의 감시가 하늘 위의 눈이었다면, 새로운 방식의 감시는 연결된 각 거미줄(web) 가닥이 수상쩍게 흔들리고 있지 않은지 검사하는, 디지털 웹(web)의 거미다. (p191) 펜실베이니아대학의 커뮤니케이션학자 오스카 갠디는 1993년 선견지명을 보여 준 책 『파노라마적 분류The Panopric Sor』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 갠디도, 디지털로 된 개인 정보의 자동화된 분류가 일종의 부상자 분류라고 말한다. 하지만 갠디는 한층 더 밀어붙여서, 이 말이 '선별하다', '도태시키다', '시장성 있는 생산품을 분류하다'라는 의미를 갖는 프랑스어 '트리에trier' 에서 유래한다고 지적한다. “비유가 자명하지만, 확실히 짚어 보자.” 갠디는 이렇게 쓰고 있다. 디지털상의 부상자 분류에서 “개인과 집단은 그들이 가졌다고 추정되는 경제적 또는 정치적 가치에 따라 분류되고 있다. 가난한 사람들, 특히 가난한 유색인들은 갈수록 폐기되어야 할 망가진 물건, 또는 손상된 제품으로 취급받고 있다." 만약 노숙이 질병이나 자연재해처럼 불가피하다면, 부상자 분류 시스템과 비슷한 해결책을 이용하는 것이 매우 타당하다. 한정된 주택 자원을 얻을 기회를 두고 노숙인들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만약 노숙이 정책 결정과 전문직 중산층의 무관심이 만들어 내는 인간 비극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런 경우 통합 등록 시스템은 결단성 있게 행동하지 않으려는 우리의 선택이 인간에게 불러온 영향으로부터, 우리 자신이 거리를 둘 수 있게 해 준다. 또 통합 등록 시스템은 도덕적 평가 시스템으로서, 합리화를 위한 장치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가장 자격 있는 사람들만이 지원을 받고 있다고, 우리 스스로를 납득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장치다.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은 범죄자로 취급되도록 코드화된다. 실패한 사람들이 처하는 곳은 감옥이나 보호시설, 아니면 죽음이다. (p192~193) 아이들이 고통을 겪기기를 바리는 사람은 이무도 없다. 하지만 아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정부의 적절한 역할이 무엇인지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1974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서명한 아동학대 방지 및 처리법 Abuse Prevention and Theatment Act에 따라, 미국의 각 주는 아동 학대와 방치를 예방하고, 조사하고, 기소할 권한을 갖는다. 이 법은 아동 학대와 방지를 이렇게 규정한다. “아이의 건강 또는 복지가 손상되거나 위협받고 있음이 드러나는 상황에서, 그 아동의 복지에 책임이 있는 사람에 의한... 아동에 대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위해, 성적 학대, 치료 태만, 또는 가혹 행위.” 최근에는 그 피해 정도가 “심각” 해야 한다고 명확히 하고 있지만, 정확히 무엇이 방지 또는 학대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판단은 주관이 끼어들 여지가 상당히 많다. 체벌은 학대일까? 아니라면 주먹을 쥐고 아이를 때리는 것이 그 구분선인까? 아���가 혼자 공원에 가게 하는 건 방치일까? 창문으로 아이를 볼 수 있는데도? 핵심정보 및 인구통계시스템에서 학대로 분류되는 상황 목록을 보여 주는 첫 화면은 신화 전화 접수 선별 직원이 양육 행동을 학대 또는 방치로 분류할 때 허용 범위가 얼마나 넓은지를 보여 준다. 여기에는 이런 것들이 포함된다. 유아 유기, 양육 포기, 파양, 돌보는 사람의 무능력한 대처, 아동의 부적절한 성적 행동, 아동의 약물 남용, 아이를 위험에 빠뜨리는 부모의 행동, 체벌, 진료 지체/거부, 10세 미만 아동의 비행, 가정 폭력, 교육 방치, 유독성 물질이 있는 환경, 위험 노출, 집에서 내쫓기, 보호 태만, 노숙, 부적절한 의복 상태, 위생, 신체 돌봄, 음식 제공, 부적절한 돌봄 제공자 또는 훈육, 타인에 의한 상해, 고립. 이 목록 전체를 보려면 몇 차례 더 화면을 스크롤해야 한다. 아동복지 조사 가운데 4분의 3이 신체적, 성적, 또는 정서적 학대 보다는 방치와 관련이 있다. 일상적인 빈곤 상태와 아동 방치를 구분하는 것은 특히 까다로운 일이다. 음식을 충분히 먹이지 않는 것, 부적절하거나 안전하지 못한 주거 상황, 아이의 병원 진료를 받지 않는 것, 부모가 일하는 동안 아이를 혼자 두는 것 등을 비롯해서, 가난한 가정이 흔히 겪는 많은 어려움이 공식적으로 아동 학대로 규정된다. 노숙 가정은 아이들을 지키는 데 특히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는데, 바로 노숙 상태가 아동 방치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p203~204) 한술 더 떠서, 한 가족의 AFST 점수가 20점이 넘으면 관리자가 기각하지 않는 한, 이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조사를 촉발시킨다. “일단 알고리즘이 작동돼서 그 바퀴가 돌아가기 시작하면, 이 예측 모형이 전화 접수 선별 직원으로 하여금 해당 사례를 조사 대상으로 선별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는 거죠.” 앨러게니 카운티 아동청소년가족국의 지역 전화 접수 관리자인 브루스 노엘의 말이다. 춥고 지저분한 집에 사는 열네 살 난 아동이, 엄마한테서 학대받고 있을지 모른다는 의심이 들고 현재는 노숙 생활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여섯 살 난 아이보다, 거의 세 배에 달하는 위험 점수를 받는다. 이런 사례로 볼 때, 이 위험 예측 모형은 전화 접수 선별 직원의 결정에 지침이 될 만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에는 상식적인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 같다. 왜 그럴까? 데이터 분석가 캐시 오닐은 “모형이란 수학에 삽입된 의견"이라고 썼다. 모형은 유용하다. 관련 없는 정보를 배제하고, 우리가 예측하고자 하는 결과에서 가장 중요한 것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모형은 또한 추상적이기도 하다. 모형에 무엇을 입력할지에 대한 선택에는 그 모형을 만든 사람의 우선 사항과 선입관이 반영된다. 인간의 결정이 AFST의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요소에 반영되어 있다. 결과 변수, 예측 변수, 검증용 데이터가 바로 그것이다. (p221~222) 하지만 AFST에서 보이는 인종 간 불균형에 관한 2010년의 한 연구는, 앨러게니 카운티 아동복지 서비스에서 나타나는 대부분의 불균형이 선별 편향이 아니라 신고 편향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혔다. 펜실베이니아주 랜킨 주민들이 아동 학대 및 방치 상담 전화에 신고하는 가정은 백인 가정보다 흑인과 혼혈인 가정이 더 많다. 2006년 앨러게니 카운티의 백인 아동 수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및 혼혈인 아동 수의 3.5배였지만, 아동청소년가족국에 들어온 각 인종집단별 신고 건수-대략 3,500건-는 비슷했다. 이 연구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인종 간 불균형한 신고 건수는 대개 아동청소년가족국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신고 의무자의 오해, 유색인이 사는 지역의 문제에 대한 인식, 계층에 따라 다른 아동 양육에 대한 기대로 인한 것이었다. 이 연구의 면담 대상자 가운데 한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내가 받은 신고를 잊지 못할 거예요. 난 결국 그 아동의 치료사하고 통화를 했어요. 대체 무슨 일이 있다는 거야? 얘네 집은 괜찮은데.' 하는 생각이었죠. 그런데 그 치료사가,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 집이 아이한테 안 좋은 환경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지역사회의 폭력인 거죠.” 또, 한 병원이 툭하면 아동청소년가족국에 전화를 해서 부모가 아이의 예약된 진료를 빼먹는다고 신고한 건도 있었다. 나중에 진료를 받았는데도 말이다. 일단 아동이 아동청소년가족국으로 넘어가면, 선별하는 사람의 재량이 불균형을 크게 바꾸지 못한다는 사실을 이 연구는 보여 준다. 전화 접수 선별 직원들은 백인 아동보다 흑인과 혼혈인 아동을 조사 대상으로 선별할 가능성이 약간 더 높았다. 이들은 흑인과 혼열인 아동 사례 가운데 69퍼센트를, 백인 아동 사례 가운데 65퍼센트를 조사 대상으로 선별했다. 조사받도록 선별된 사람들 가운데 실제로 학대 또는 방치가 입증된 비율은 두 인종 집단이 대략 비슷했다. 흑인과 혼혈인은 71퍼센트, 백인은 72퍼센트였다. (p237~238) 전화 신고는 학대의 대리 변수가 되기에는 대단히 문제가 많다. 그것은 쉽게 조작될 수 있다. 아동청소년가족국의 자체 연구는 전화 신고를 대리 변수로 이용하면서 앨러게니 카운티 아동보호 서비스의 거의 모든 불균형이 생겨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다시 말해, 이 모형은 이 시스템에 가장 많은 인종 편견을 들여오는 전화 신고를 통해 학대를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쉽게 조작될 수 있는 이 차별적인 변수는 처너와 그의 팀이 해낸 놀라운 일들을 모두 되돌려 놓을 위험이 있다. "우리가 전화를 통제하진 않아요." 마크 처너가 말했다. "사람들이 응급실에서 질문을 받고 답하는 방식, 문화적 요인, 그리고 다른 모든 것... 그런 걸 우리가 통제하는 게 아니잖아요." 하지만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고 어떤 변수를 선택할지 통제하는 것은 바로 앨러게니 카운티이다. (p240) 앨러게니 카운티 아동청소년가족국과 관련을 맺고 있는 흑인 및 백인 가정의 압도적 다수가 노동자 계층이거나 가난한 계층이다. 피츠버그 아동 가운데 공공 부조를 받는 비율은 27퍼센트에 불과하지만, 2015년 가족과 분리되어 가정위탁된 아동의 80퍼센트가 TANF(빈곤가정일시지원) 또는 SNAP(영양보충지원제도)에 의존하는 가정 출신이다. 즉 앨러게니 카운티에서 계층 기반 불균형은 인종 간 불균형보다 더 심각하다는 말이다. 하지만 역사상 다른 사회적 약자 집단과 달리, 가난한 사람들은 법적인 보호를 받는 계층으로 널리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가난한 가정들에 대한 아동복지 기관의 차별적이고 불균형적인 주목은 대체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p241) 빈곤은 분명히 아이들에게 해롭다. 이는 아이들의 부모에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AFST는 공공 자원을 ���용하는 가정들로부터 수집한 데이터에만 의존함으로써, 편파적이게도 가난한 사람들을 아동복지 조사의 표적으로 삼는다. “분명히 가난한 사람들이 과다 표집 되고 있어요.” 돌턴이 말했다.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 시스템이 편향되어 있죠. 그래도 이 데이터가 여전히 아이들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를 가난한 사람들을 추적하는 빈곤 프로파일링 poverty profiling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빈곤 프로파일링은 인종 프로파일링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행동이 아니라 개인의 특성, 즉 가난하다는 사실에 근거해서 그 개인을 추가 조사 대상으로 삼는다. 이 모형은 빈곤한 가정의 양육을 빈곤한 양육과 혼동한다. 따라서 AFST는 공공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부모가 그 아이들에게 위험 요인이라 여긴다. (p244) 가난한 가정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공개적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뜻이다. 펜실베이니아주가 규정한 아동 안전 목표는 “즉각적인 신체적 또는 정서적 피해로부터 벗어나는 것”인데, 이는 심지어 자원이 풍부한 가정에서도 도달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 과정의 각 단계마다 주관성, 편견, 운이 끼어들게 마련이다.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어요.” 캐서린 볼포니가 피츠버그의 소년법원프로젝트 사무실에서 말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집에 혼자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해 보자고요. 그러면 그 엄마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는데, 그 엄마가 마리화나를 피운다고 털어놓는 거예요. 이제 그 엄마는, 아마도 마리화나를 지옥으로 가는 입구쯤으로 여기는 판사 앞에 서게 돼요. 그 문이 열리면, 걱정하지도 않았던 것이 우후 죽순처럼 이 중대한 문제와 연관되는 거죠.” 각 아동의 방치 또는 학대 조사가 끝나면, 가족과 함께 안전 계획을 세우고 서면으로 작성한다. 이 안전 계획은 그 가족이 따라야 하는 즉각적인 조치와 장기 목표를 밝히고 있다. 그런데 각 안전 조치는 부모가 따라야 하는 준수 요건이기도 하며, 이에 대한 부모의 대응이 주의 깊게 추적 관찰된다. 때로는, 부모가 통제할 수 없는 요인이 이 계획을 실행하기 어렵게 만든다. 아동청소년가족국과 관련된 가정들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부 계약 업자들이 따라 주지 않는 것이다. 대중교통은 미덥지가 못하다. 일이 너무 많은 개별사회복지사 역시 약속된 자원을 항상 마련해 주지는 않는다. 때로는 부모가 정부의 사생활 침해에 분노해서, 아동청소년가족국의 지시에 저항하기도 한다. 안전 목표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아이가 분리 조치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우린 아동청소년가족국과 관련된 가정들을 그들이 예전에 기능하던 수준으로 되돌리려는 게 아니에요.” 볼포니가 말했다. "그 가정들의 양육 기준을 높이려는 거죠. 그런데 그 기준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자원을 우린 충분히 갖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결국 항상 대실패로 끝나고 말죠." 아동 학대 또는 방치 신고가 사실로 확인되면, 그것은 수십 년에 걸쳐 부모의 일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펜실베이니아주는 아동과의 상호작용이 수반되는 대부분의 직업과 자원봉사직에 지원하는 사람들에게 아동 학대 이력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한다. 지원자가 펜실베이니아주의 차일드라인 학대 등록부에 학대 또는 방치 가해자로 올라 있으면, 아이들을 대상으로 일하는 직장에 지원 할 수가 없다. 만약 이미 아이들을 대상으로 일하는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 직장을 잃게 된다. 본인의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걸스카우트 대장, 소프트볼 코치, 자원봉사자가 될 수 없다. "가족을 부양하는 방법 바꿔야 하는 거죠.” 피츠버그의 변호사 이매더 그린 호킨스는 말한다. (p250~251) 하지만 위험 예측 모형에도 마찬가지로 인간의 편견이 내재되어있다. 결과 변수는 아동 피해의 대리 변수다. 다시 말해, 이것은 실제의 아동 방치와 학대를 반영하지 않는다. 무엇을 대리 변수로 택할 것인지는, 그리고 대리 변수를 사용하는 것 자체도, 인간의 재량을 반영한다. 예측 변수는 공적 자원에 관한 정보만 담긴 한정된 데이터에서 추출한다. 이런 한정된 데이터를 받아들이는 선택에는 이 모형에 뿌리박혀 있는 인간의 임의적 판단이-그리고 중산층 가정은 가난한 가정보다 사생활을 더 보호받아야 마땅하다는 생각-반영되어 있다. 이 모형의 검증용 데이터는 인간인 개별사회복지사, 조사관, 판사가 내린 결정에 대한 기록으로, 이들의 온갖 인간적 자취를 지니고 있다. 일단 커다란 파란색 단추를 눌러 AFST가 작동하면, 증거에 기반을 둔 객관성과 무오류성이라는 구실하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인간의 선택을 드러내 보여 준다. 전화 접수 선별 직원들은 교외의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백인 대학원생부터 10년이 넘는 경력의 팻 고든 같은 피츠버그 토박이 아프리카계 미국인까지, 갖가지 경험과 인생행로를 반영한다. 위험 예측 모형의 자동화된 재량, 즉 임의적 판단은 이들 소수의 재량이다. 인간의 재량이란 다수의 재량을 말한다. 그렇다. 결함이 있고 틀릴 수 있다. 하지만 또 바로잡을 수도 있다. 앨러게니 카운티의 부모들은 내가 연구를 시작한 이래 내 머릿속에서 맴돌던 미완성의 생각을 명료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인디애나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앨러게니 카운티에서, 기술자들과 행정가들은 새로운 첨단 기술 도구가 공적 서비스의 투명성을 높이고 차별을 줄이고 있다고 내게 설명했다. 이들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개별사회복지사, 노숙인 서비스 제공자, 또는 전화 접수 선별자의 의사 결정 패턴을 알아내지 않고서는, 이들의 머릿속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길이 없다고 주장했다. 나는 인간을 알 수 없는 블랙박스로, 기계를 투명한 것으로 보는 생각이 심각한 문제라고 본다. 이는 내가 보기에, 공감을 위한 어떤 시도도 포기하면서 윤리적 성장의 가능성을 배제하는 세계관이다. 인간의 의사 결정은 불투명하고 접근하기 어렵다는 생각은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을 포기했음을 시인하는 것이다. 앨러게니 카운티의 가난한 노동자 계층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원하고 더 많은 것을 누릴 자격이 있다. 다시 말해, 인간으로서 똑같이 인정받고, 처한 상황에 대해 이해받으며, 연결되어 공동체를 이룰 자격이 있다. “컴퓨터는 인간이 뭘 입력하느냐에 따라 다를 뿐이에요.” 재닌이 말했다. “난 개별사회복지사를 더 신뢰해요. ... 개별사회복지사한테는 말을 할 수가 있죠. '더 큰 문제가 보이지 않나요?'라고요." (p258~260) 우리가 미국의 빈곤과 맺은 관계는 항상 사회학자 스탠리 코언이 말한 "문화적 부인cultural denial"에 의해 규정된다. 문화적 부인이란 우리가 잔학 행위, 차별, 탄압에 대해 알면서도 그것을 절대 공개적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있게 해 주는 과정을 말한다. 그것은 우리가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을 알게 되는 방식이다. 문화적 부인은 단지 개인의 개별적이거나 심리적인 속성이 아니다. 다시 말해, 학교교육, 통치 체제, 종교, 대중매체, 그리고 그 밖의 제도들에 의해 조직되고 지지되는 하나의 사회적 과정이다. 우리가 로스앤젤레스 공공 도서관 근처에서 몹시 괴로워하는 남자를 그냥 지나치며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지 않은 것은, 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집단적으로 굳게 믿기 때문이다. 남자를 지나치며 서로 눈을 마주치지 않은 것은, 우리가 내심 그걸 믿을 정도로 어리석지는 않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보지 않는다는 문화적 의식(儀式)을 행하고 있기에, 다시 말해 반(半)의식적으로 서로에 대한 책임을 포기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눈을 마주칠 수가 없다. 고통을 감지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에 불붙은 죄책감이, 우리로 하여금 눈길을 돌리게 만들었다. 가난에 대한 부인이 한 국가 공동체의 구성원인 우리로 하여금 눈길을 마주치지 못하게 한다. 우리는 그 길모퉁이의 남자만이 아니라 서로를 피한다. 부인은 소모적이며, 비용이 많이 든다. 현실을 보고도 무시해야하는 인지 부조화를 견뎌야 하는 개인들은 불편하다. 우리는 전문직 중산층이 가난한 노동자 계층 사람들과 삶을 공유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피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사회기반시설(교외 주택 지역, 고속도로, 사립학교, 교도소 등)을 건설하는데, 이로써 부인은 물리적 지형도를 왜곡한다. 또한 부인은 정치 공동체로서 갖는 사회적 연대 의식을 약화시킨다. 서로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사람들은 집단 통치를 하기가 아주 어렵다고 느낄 것이다. 미국에서 빈곤은 어느 한 시점에 임의의 소득선 아래로 떨어진 상태로 규정되고 있는데, 이런 규정 방식에 의해 빈곤이 적극 부인된다. 공식적인 빈곤선은 빈곤을 좋지 못한 결정, 개인의 행동, 문화의 병적 측면으로 설명해 치워 버릴 수 있는 유감스러운 예외로 보이는, 갖가지 배경 가진 수많은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경험하는 흔히 일시적인 상태다. (p271~272) 야샤 뭉크 [책임의 시대 The Age of Responsibility] 프랜시스 폭스, 리처드 클로워드 [빈민운동 Poor People's Movements], [빈민 규제 Regulating the Poor] 새로운 것에 주목하는 이런 근시안은 디지털 도구가 낡은 권력 및 특권 제도에 '묻어들어가는' 중요한 방식을 놓치게 한다. 인디애나주의 자동화 적격성 판정 시스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통합 등록 시스템, 앨러게니 카운티의 위험 예측 모형은 첨단 도구일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뿌리 깊은 불온한 역사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구빈원은 미국의 제도로서 헌법보다 125년 앞서 만들어졌다. 통계 모형이나 순위를 매기는 알고리즘이 수세기 동안 구축된 문화, 정책, 제도를 마술처럼 뒤집으리라는 생각은 공상에 불과하다. 벽돌과 모르타르로 된 구빈원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구빈원은 가난한 사람들의 주의를 공적 자원으로부터 돌려놓는다. 과학적 자선과 마찬가지로, 가난한 사람들을 조사하고 분류하며 범죄자 취급한다. 복지권에 대한 반격이 있던 시기에 출현한 도구들과 마찬가지로, 표적 삼아 추적하고 처벌하기 위해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다. (p275) 가난한 사람들의 미래 행동 예측하기 : 앨러게니 카운티 도덕적 분류 체계를 만들기 위해 로스앤젤레스의 노숙인 수만 명을 평가하는 일은 힘들고 비용이 많이 든다. 예측은 임상적 방법으로 인간과 관계를 맺는 ��신에, 통계와 기존 데이터를 이용해 가치와 자격의 위계를 만들어 낼 것을 약속한다. 가난한 사람들의 주의를 돌리는 데 실패하고 분류에 비용이 너무 많이 들면, 디지털 구빈원으 통계 방식을 이용해 추론한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시행한 VI-SPDAT(취약성 지수 및 서비스 우선순위 결정 지 도구) 같은 조사는 앞서 어떤 행동을 했는지 묻는다. 앨러게니 카운티의 AEST(앨러게니가정선별도구) 같은 예측 시스템은 비슷한 사람들의 과거 행동 패턴에 근거해서 장차 어떤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은지 추측한다. 분류는 비슷한 대상끼리 무리 짓기 위해 개인의 행동을 평가한다. 예측은 이와 달리 관계망을 대상으로 한다. AFST는 상담 전화에 신고된 부모나 아동뿐 아니라 한 가구의 모든 구성원에 대해 실행된다. 새로운 예측 시스템 아래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행동만이 아니라 연인, 동거인, 친척, 이웃의 행동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 셈이다. 분류와 달리, 예측은 세대에 걸쳐진다. 에인절과 패트릭의 행동은 해리엇의 미래 AFST 점수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공적 자원을 이용한 두 사람의 이력은 해리엇의 점수를 높인다. 태버서가 어렸을 때 패트릭이 아동청소년가족국과 벌인 언쟁으로 인해, 해리엇이 어른이 되면 높은 AFST 점수를 받게 될 것이다. 오늘날 에인절과 패트릭의 행동이 해리엇의 미래, 나아가 해리엇 아이들의 미래를 제한할 수도 있다. 따라서 예측 모형이 미치는 영향은 기하급수적이다. 예측이 관계망에 기반하고 여러 세대를 가로지르기 때문에, 그 피해가 전염병처럼 퍼져 나갈 가능성이 있다. 최초 접촉점에서 친척과 친구들로, 친구들의 관계망으로, 바이러스처럼 공동체 전체로 빠르게 번지는 것이다. 역사상 목표 대상이 어떻게 행동할지 추측하는 데 이렇게 많은 노력을 기울인 빈곤 통제 시스템은 없었다. 이는 우리 모두가 가난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실제 고통에 대해서는 관심이 덜하고, 이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제기할지 모르는 잠재적 위협에 관심이 더 많기 때문이다. AEST는 정말로 중대한 문제에 대응한다. 아동을 돌보는 사람들이 때로 아이들에게 지독한 일을 저지르기에, 국가가 스스로 보호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입하는 것은 타당하다. 하지만 아무리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하더라도, 가난한 가정들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실험을 합리화할 수는 없다. 전문직 중산층들은 자신의 양육을 평가하는 AFST를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 따르는 것 말고는 달리 선택권이 없는 사람들에게 이런 도구를 이용한다는 것은 차별적이고, 비민주적이며,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19세기에, 의과대학 해부용 시체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묘지 도굴이 빈발하자 사체 절도에 대한 엄격한 법이 만들어졌다. 구빈원 묘지는 지금은 불법인 사체 거래에서 가장 선호되는 대상이 되었다. 더 값싼 사체를 요구하는 병원과 의사들의 압력이 높아지자, 여러 주들이 가난한 이들의 송장을 사고파는 암시장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니까 구빈원과 교도소 입소자의 연고자 없는 시체는 해부를 위해 의과대학에 기증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중산층의 시체에 대해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으나,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과학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여겨졌다. 법의학 인류학자들은 지금도 흔히 구빈원 묘지에서 함부로 손댄 증거가 드러나는 해골을 발견한다. 이를테면 톱으로 자른 흔적이 있는 대퇴부와 골반 뼈, 위쪽이 뚜껑처럼 들어 올려진 두개골 따위다. 과거에 우리는 가난한 사람들의 시체로 실험했다. 그런데 지금은 그들의 미래에 섣불리 손대고 있다. (p279~282)
오늘날, 디지털 구빈원은 바버라 에런라이크가 말한, 전문직 중산층의 "추락에 대한 두려움"에 대응한다. 아래로는 노동자 계층의 붕괴, 위로는 터무니없는 부의 팽창, 여기에 점점 증가하는 미국의 인구통계학적 다양성이라는 국면을 맞아 자신들의 지위를 유지하기에 필사적인 백인 전문직 중산층들은, 에런라이크가 쓴 바에 따르면, 대체로 정의, 형평성, 공정성이라는 이상을 포기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전까지는, 이들 사이에 반자유주의가 증가하기는 해도 대중 앞에서 다소 온건했다. 그것은 일종의 "개 호루라기dog whistle"(개 호루라기가 개에게만 들리는 소리를 내는 데 빗댄 표현, 정치인이 인종차별과 같은 논란의 여지가 많은 메시지를 대중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으면서, 암묵적으로 코드화된 언어로 표적 삼은 하위 집단에 넌지시 전달하는 방식을 뜻한다- 옮긴이)식 학대였다. 예컨대 어린 흑인 학생들에게 소방용 호스를 쏘아 대는 행위는 용납되지 않았지만, 마이클 브라운, 프레디 그레이, 너태셔 매케너, 에젤 포드, 그리고 샌드라 블랜드를 죽음에 이르게 한 경찰은 비난받지 않았다. 가난한 사람들의 강제 불임시술은 재고의 가치도 없었지만, 가난한 가정을 처벌하고 굶기고 범죄자 취급하는 복지 개혁은 암묵적으로 승인되었다. 디지털 구빈원은 이런 정치적 시기에 생겨나 완전히 적응했다. (p283~284) 데이비드 플래허티 [감시 사회에서의 사생활 보호Protecting Privacy in Surveillance Societies] 우리 모두가 디지털 구빈원에서 살고 있다. 우리 모두는 항상 가난한 사람들이 살도록 만들어진 세상에서 살아왔다. 우리는 장애인이나 노인이 아무 쓸모없는 사회를 만들고는, 우리가 다치거나 나이가 들면 버려진다. 우리는 단지 임금을 받는 능력에만 근거해 인간의 가치를 측정하고는, 돌봄과 공동체를 과소평가하는 세상에서 고통을 겪는다. 소수 인종과 소수 민족의 노동력 착취에 기반을 둔 경제를 만들고는, 지속적인 불평등이 인간의 잠재력을 파괴하는 것을 본다. 세상을 불가피하게 피비린내 나는 경쟁으로 분열된 곳으로 여기며, 협력으로 서로를 끌어올리는 많은 방법을 알지 못한다. 예전에는 가난한 사람들만이 카운티 설립 구빈원의 공동 숙소에서 살았다. 가난한 사람들만이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듯한 과학적 자선의 진단 아래 놓였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우리 모두가 가난한 이들에게 놓았던 디지털화된 덫들 사이에서 살고 있다. (p289~290) 더들라스 메시, 낸시 덴턴 [미국의 아파르트헤이트: 최하층의 분리와 생산Apartheid: Segregation and the Making of the Underclass] 이익이라는 좁은 관점에서 한걸음 물러나 생각해 본다면, 디지털구빈원은 차별을 강��하고 불공평한 세상을 만들기 때문에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디지털 구빈원이 불평등을 자동화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열쇠는 펜실베이니아대학의 커뮤니케이션 학자 오스카 갠디가 말하는 “합리적 차별rational discrimination” 이라는 개념이다. 합리적 차별의 작동에는 계층 혐오나 인종 혐오, 심지어 무의식적 편견이 필요치 않다. 단지 기존의 편견을 못 본 체하기만 하면 된다. 자동화된 의사 결정 도구가 구조적 불평등을 해체하도록 명시화해서 만들어지지 않는 한, 그 속도와 규모는 구조적 불평등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 (p293) 이 같은 시각은 정부가 최소한의 통치로써 최고의 통치를 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역사상, 대규모 시위 끝에 연방 정부의 상당한 투자가 있었던 때만이 지속적인 빈곤에 대항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이런 시각을 난처하게 한다. 빈곤과의 전쟁 War on Poverty, 사회보장법, 제대군인원호법GI Bill에서 비롯된 여러 프로그램들은 치명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 프로그램이 유색인 여성과 남성을 배제해 평등화의 가능성을 제한한 것이다. 하지만 이들 프로그램은 위기에 대한 폭넓은 사회적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번영의 혜택이 널리 분배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사회 안전망 자체가 불확실성의 사회적 비용을 공유한다는 합의에 기초한다. 복지국가는 불운의 결과를 사회 전체 구성원들에게 좀 더 평등하게 나눈다. 복지국가는 우리가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승자와 패자, 불공평과 기회를 낳는 체제를 만든 데 대한 책임을 집단적으로 공유한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디지털 구빈원의 도덕적 미분법은 위기를 개인화하고, 사회적 약속을 파기한다. (p304~305) 하지만 이런 결과는 필연적인 것이 아니다. 우리는 디지털 구빈원을 해체할 수 있다. 가난한 사람들을 프로파일링하고, 감시하고, 처벌하기 위해 만든 제도를 전복시키려면 첨단 기술을 수정하는 것 이상이 필요하다. 문화에서부터 정치, 개인의 윤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서 엄청난 변화가 있어야 한다. 디지털 구빈원을 해체할 때 가장 중요한 단계는 빈곤에 대해 생각하고 말하고 느끼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직관에 어긋나는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겠다. 하지만 빅데이터 남용에 대한 최고의 대 책은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시야는 가난한 노동자 계층에 대해 이야기할 때 쓰이도록 발달한 좁은 틀에 철저히 제한되어 있다. 마니커 파츠 기자는 비참한 상황을 장황하게 이야기함으로써 실증한 고통이나, 빈곤이란 나쁜 선택의 결과라는 도덕극밖에는 우리가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말한다. 마치 경제적 고난에 대한 이야기는 “가난한 사람들을 가엾게 여겨야 한다”거나 "그래서는 안 된다”는 단 두 가지 교훈만을 허용한다는 듯. 우리의 시야를 한층 더 가리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은 따로 있다는 서사다. 미국에서 빈곤은 다수가 경험하는 것임을 알고 나면, “빈곤 문화가 있다는 주장은 기이하고 망상적인 주문(呪文)의 성격을 띤다. 이는 가난하게 태어난 사람들이 가난에서 벗어나려 할 때 특별한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다. 이들은 특별한 어려움을 마주하게 된다. 미국 성인 빈곤의 최고 예측 변수는 가난하게 태어났느냐 아니냐이다. 왜냐하면 가난이 교육의 질에서부터 인근 지역에 있는 자원, 폭력과 정신적 외상에의 노출, 건강에 이르기까지 두루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 이는 모든 사람들이 똑같�� 방식으로 가난을 경험한다는 말이 아니다. 불법체류자와 전과자는 인종 간 불평등과 차별, 성별화된 돌봄에 대한 기대, 만성적인 건강 문제, 정신 질환, 신체장애, 부수적인 장애물 등에 맞닥뜨리는데, 이것들은 결합되어 가난해질 가능성을 더 높이고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 또한 더 어렵게 만든다. 하지만 가난은 섬이라기보다 변방이다. 특히 가난한 이들과 노동자 계층 사이의 흐릿한 경계를 가로지르는 경제적 주변부에서는 상당히 많은 움직임이 일어난다. 경제적 변방에 사는 사람들은 노동자 계층의 지갑에서 가능한 한 마지막 한 푼까지 쥐어짜내는 정책으로 인해 서로 대립하고 있다. 이 정책은 전문직 중산층과 부유한 사람들에게는 사회적 의무를 면제해 주면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은 줄이는 일 또한 동시에 벌이고 있다. 변방에는 많은 자기 비난과 수평적 폭력이 있지만, 공유되는 경험도 많다. 우리가 디지털 구빈원을 해체할 때 맞닥뜨리는 첫 번째 과제는 이기는 정치 연대를 구축하기 위해 가난한 노동자 계층 사람들 사이에 공감과 이해를 쌓는 것이다. (p314~315) 강의, 학회, 모임에 가면, 기술자나 데이터 과학자가 다가와 자신이 한 설계가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나는 이런 사람들에게 두 가지 물음에 답해 봄으로써 “간단한 점검"을 해 보라고 말해 준다. • 그 도구가 가난한 사람들의 자기 결정권과 행위주체성을 증가시키는가? • 그 도구가 가난하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더라도 용인될 것인가? 이 책에서 이야기한 기술들은 모두 이런 미미한 정도의 기준도 넘지 못한다. 우리는 더 많이 요구해야 한다. 우리는 가난에 대한 새로운 국가적 서사와 정치학을 만들어 나가면서, 또한 디지털 구빈원을 해체하기 시작해야 한다. 그러려면 우리의 상상력이 유연해야 하며, 우리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질문을 던져야 한다. 가난한 노동자 계층으로 하여금 자원을 이용해 자기 나름대로 스스로의 필요를 충족하게끔 독려하도록 데이터 기반 시스템이 설계되어 있다면, 그것은 어떻게 작동할까? 가난한 사람들, 가정, 지역을 대단히 소중하고 독창적이라고 여기는 의사 결정 시스템은 어떤 모습일까? 그러려면 또한 우리의 기량을 높여야 한다. 인권을 보호하면서 인간의 역량을 강화하는 첨단 기술 도구를 만드는 일은, 그렇지 않은 도구를 만드는 일보다 더 어렵다. (p324) 빅데이터 시대의 인간을 해치지 않는 기술 설계 원칙에 대한 선서 힘이 닿는 한, 아래의 약속을 지킬 것을 맹세한다. 나는 모든 사람이 자기 삶의 전문가임을 알고, 그들의 자기 통합성과 지혜를 존중할 것이며, 내가 아는 모든 혜택을 기쁘게 공유할 것이다. 나는 나의 기량과 자원을 이용해 장애물이 아닌, 인간의 잠재력을 위한 다리를 만들 것이다. 나는 자원과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 사이의 장애물을 없애는 도구를 만들 것이다. 나는 인종차별, 계층차별, 장애인차별, 성차별, 동성애 혐오, 외국인 혐오, 성전환자 혐오, 종교적 불관용, 그리고 기타 형태의 억압이 역사적으로 되풀이되면서 만들어진 불이익을 악화시키는 데 나의 기술 지식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역사를 염두에 두고 설계할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을 처벌하는 4세기 동안의 오랜 양상을 못 본 체하면, 형평성과 좋은 의도를 제1조건으로 상정하더라도 발생하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지극히 예측 가능한 결과에 연루되고 말 것이다. 나는 데이터가 아니라 사람들의 필요를 위해 시스템을 통합할 것이다. 어디서나 감시를 용이하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인간에게 필요한 것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로서 시스템 통합을 선택할 것이다. 나는 데이터 자체를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고, 단지 그럴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를 유지하지는 않을 것이다. 고지(告知)에 입각한 동의와 설계상 편의가 충돌하면, 고지에 입각한 동의를 항상 우위에 둘 것이다. 나는 가난한 사람들의 확고한 법적 권리를 뒤집는 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설계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내가 설계하는 기술이 자료점data point(하나의 데이터 집합에서 인식 가능한 요소-옮긴이), 개연성, 또는 패턴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할 것이다. (p325~326) 디지털 구빈원의 폭력을 폭로하려면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가난한 노동자 계층은 자기 경험의 진실 앞에서, 서로의 공통성을 인정하고 차이를 기반 삼아 흔들리지 않는 연대를 만들어야 한다. 오랜 세월 동안 우리의 분열에서 인종이 가장 중심이 되어 왔기에, 최우선 과제는 빈민 운동의 인종차별 반대 역량을 확대하고 키우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진보적 조직들에 깊숙이 자리 잡은 계층 차별 주의에 맞서는 것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진정한 혁명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시작될 것이다. 진정한 혁명은 안전, 주거, 건강, 음식, 가족 등 기본이 되는 물질적 필요 측면에서 사람들을 참여시킬 것이다. 진정한 혁명은 가난한 노동자 계층 사람들에게 깊이 있는 지식, 힘, 지도력을 가져다줄 것이다. 동시에, 전문직 중산층과 부유한 이들은 경제 불평등이 엄청난 고통을 불러일으킨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들은 자신의 과오를 알고서,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데 어떤 역할을 할지 재검토해야 한다. 전문 지식, 도구, 시간, 자금을 비롯해서 엄청난 자원을 가진 기술 전문가들에게는 이 말이 갑절로 해당한다. 경제 불평등의 구조에 자신도 모르게 관여하게 된 것일 수 있지만, 이들은 자신이 가진 도구를 디지털 구빈원을 해체하는 방향으로 돌려야 한다. (p330~331) - 버지니아 유뱅크스 , ' 자동화된 불평등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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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5회. 앞서가던 트럭이 뭔가를 밟았는데, 제 차를 때렸습니다. 트럭에게 잘못을 물을 수 있을까요?
5735회. 앞서가던 트럭이 뭔가를 밟았는데, 제 차를 때렸습니다. 트럭에게 잘못을 물을 수 있을까요?
(b7793, 트럭이 밟은 물체가 날아와 내차를 때림. 보닛과 앞 유리 파손, 트럭의 과실을 물을 수 있을까요? (트럭이 피할 수 있을까)
[투표]
1. 꽤 넓적해 보이기에 트럭이 피할 수 있었다. 그래서 트럭이 책임져야 한다. 5%
2. 고속도로에서 트럭이 시속 80-90으로 달리다가 바닥에 떨어진 납작한 걸 피하는 건 어렵다. 그래서 트럭에게 잘못 있다고 보기 어렵다. (95%) ———– 도로공사는 책임 없음. 떨어뜨린 차를 찾으면 되는데 찾기 어려움. 결국 밟은 차와 내 차의 문제. 트럭에 잘못 없다면 자차처리. 내 잘못은 없기 때문에 보험 할증은 되지 않음. 법원에 가면 트럭이 피할 수 있다는 증거가 부족하여 트럭의 과실 인정 안될 것.
쭌, 블랙박스, 블박영상, 교통사고 영상, traf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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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에서 추락해 기적적으로 살아난 천기. 기억을 잃어버린 그가 생각나는 것은 단 하나, 몽고점. 기억을 찾기 위해서, 은밀한 곳에 있는 그녀의 하트점를 찾아야 한다! 기억을 잃고 깨어난 주인공은 고자였던 과거를 탈피하고, 여자의 생각을 읽게되는 대단한 능력을 얻게 된다. 남자를 원하는 여자들의 생각을 착착 알아서 행동해주는 주인공. 주인공은 마지막 기억의 단서 은밀한 곳에 하트점을 찾기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행동하는데… 애니툰 성인 웹툰 은밀한 곳에 [ 완결웹툰 ] 보다보면 나름 재미있는 스토리. 단서를 찾기위해 한 분 한 분 극진히 대접해드리는데 빠져들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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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스위스 19박 20일 여행 프롤로그 - 여행준비, 유럽 렌트카 여행, 세아트 알함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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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스위스 19박 20일 여행 프롤로그 - 여행준비, 유럽 렌트카 여행, 세아트 알함브라
항상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 있다.
더도 말고 딱 2개월만 유럽 여행을 하고 싶다.
그 꿈이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이루어 지게 되어서 급히 여행을 계획했다.
계획하다보니 꼬맹이들 학교 문제도 있고 우리 부부도 서로의 직업에 크게 방해 받지 않는
수준에서 절충한 것이 3주간의 이탈리아, 스위스 두 개국 여행이다.
이렇게 길게 여행을 간 적이 없다보니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그래서 우선 자신있는 것부터 시작한다.
우리가 제일 자신있는 것…
쇼핑.
가을의 유럽은 종잡을 수 없는 날씨라고 한다.
특히 베네치아는 10월경 홍수가 많이 나서 산마르코 광장이 물바다가 되는 진풍경을
연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우산도 따로 가져가지만 우비도 구입했다.
우비와 테르미니역의 소매치기를 대비�� 복대..
많이 걸어야 하니 편한 신발은 필수다라고 자위하며 구입한 신발.
그냥 새 신발을 사고 싶은 구실이 필요했을 뿐….
이번 여행의 패션 컨셉은 편한 복장이라고나 할까…
츄리닝 두 벌과 얇은 패딩을 구입한다.
스위스 간다고 스위스 컨셉의 옷을 구입했다.
스위스 명봉에 올라갈 때 추울까봐 츄리닝 필나는 편한 옷과 덕다운 패딩 조끼도 구입한다.
나는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될 만큼 많은 옷과 신발이 있지만 새 옷이 갖고 싶어서 편한 옷 타령하는 거지 뭐….
다들 그런 식으로 사지 않나?
혹시나 더울까봐 구입한 반팔과 바지..
이놈들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옷을 많이 구매하는 바람에 거의 못 입었다.
실제로 이탈리아는 10월 중순인데도 햇살이 따뜻하다 못해 너무 더워서 낮에는 얇은 반팔에
아침 저녁으로 가벼운 바람막이만 입었다. 우리가 갔을때는 그랬지만 유럽의 가을 날씨는
워낙 종잡을 수가 없어서 매년 다르다고 한다.
미안하니까 마눌꺼도 좀 사준다.
우리 딸들 엄마가 여행내내 위에 있는 옷만 입었더니 엄마는 옷 이거 밖에 안 가져왔냐고
계속 물어본다.
인심쓰는 척, 평상복도 같이 사주고… 이거 말고 티셔트도 몇 장 샀다.
애들 옷… 우린 똑같이 입히는 걸 좋아하다 보니 3벌씩 구입.
큰 애가 이제 너무 커서 마지막으로 사는 단체복이지 않을까 싶다.
막내딸 착샷…
옷 사면서 받은 사은품..
렌트카에서 충전 빵빵하게 할 수 있게 시가잭도 실한 놈으로 구입해주고,
유럽에서 데이터를 저렴한 금액에 사용하기 위해 유심칩도 구입했다.
유심칩은 three sim이라는 영국 유심을 구입했는데, 영국에서 멀어질수록 안 터진다고 한다.
대부분의 유럽 지역에서는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 가능 국가 이외에서 접속하면 따로 데이터 이용료가
붙는다. 나는 처음 한국에서 받아보고 작동이 잘 되나 확인하려고 약 5분간 접속해 봤는데,
데이터 요금이 7만원 가까이 나오는 불상사를 초래했다.
그걸 모르고 터키 공항에서 경유하면서 쉴때 잠깐 켜봤는데 그때도 5만원 정도 나갔다.
호기심이 가계에 타격을 많이 입힌다.
이것은 무엇인가??
악명높은 이탈리아의 치안 상태를 고려한 각종 안전장비들이다.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건들..
백팩.
테르미니역의 소매치기의 칼에도 카메라와 귀중품을 지켜 줄 튼튼한 천.
스위스의 눈과 이탈리아의 비를 막아 줄 수 있는 방수 가방.
이번 여행의 패션 컨셉에 맞게 블랙 롤백을 구입한다.
세 개가 한 켤레인 신발과 선글라스..
선글라스는 하나 사니 하나를 덤으로 줬다.
그 외에 이번 여행 기간 중 공교롭게도 우리의 결혼 10주년 기념일이 있었는데,
그걸 기념해서 눈꼽만한 다이아가 박힌 목걸이와 각종 화장품, 30인치 캐리어 한 개를 구입했다.
이 놈들을 받아보던 출국장의 면세품 인도장으로 돌아가고 싶다.
자신있는 거 먼저 끝냈으니 귀찮은 거 처리한다.
자동차 렌트
rentalcars.com에서 자동차를 렌트한다.
유럽은 수동 기어 차량이 많다보니 자동 기어 차량을 고르는데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
세아트 알함브라..
디젤 차량이고, 공임 연비가 약 18km 정도 된다고 한다.
뒷문은 슬라이딩 도어..
7인승이고 뒷좌석은 완전히 접으면 편평해 진다.
운전석 목받이가 너무 돌출되어 있어서 좀 불편하다.
뒷좌석을 폴딩하니 30인치짜리 캐리어 두 개가 들어가고도 상당히 많은 공간이 남는다.
뒷좌석은 중간에 주니어 카시트를 장착했는데도 애들 세명이 불편하지 않고
탈 정도는 된다.
다만 좀 아쉬운 건 중간 자리 안전벨트가 공중에 달려 있어서 주의하지 않으면
옆자리의 언니 얼굴이 다칠 수도 있다.
우리 큰 딸은 동생이 벨트 풀 때 갑자기 놓는 바람에 얼굴을 두 번이나 강타 당했다.
선반을 펼치면 각종 쓰레기를 전시해 놓을 수도 있다.
주행 성능은 순간 가속이 좀 딸리기는 하지만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감이 있다.
유럽 고속도로의 톨게이트이다.
세가지 입구로 나누어져 있다.
파란색 carte는 카드 결제, 하얀색 동전 표시는 현금 결제, 노란색 telepass는
우리나라의 하이패스와 유사한 출입구이다. 잘못 들어가서 후진하는 차 여럿 봤다.
간혹 조그마한 톨게이트는 여러가지가 합쳐져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
여러 종류의 휴게소가 있는데, 개중에 autogrill이라는 브랜드의 휴게소가
규모나 편의면에서 제일 낫다.
유럽 사람들은 정말 운전을 잘 하는 것 같다.
스위스 사람들은 꼬불꼬불한 산악길 운전을 잘 하고 이탈리아 사람들은 골목길 운전과
고속도로 운전을 잘 한다.
스위스는 고속도로 제한속도가 110km 정도이고 이탈리아는 130km이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이 사람들은 1차선은 추월 차선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있는 것 같다.
1차선으로 죽 달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뒷차가 나보다 빨리 가고 싶어하면 여지없이
다른 차선으로 비켜준다. 그러다 보니 이탈리아 고속도로에서 1차선으로 달리고 싶다면
시속 170km 이상은 달릴 마음의 각오를 해야 한다.
운전중 마눌이 찍은 사진인데, 90km 제한도로에 156km로 달리고 있다.
나 혼자 과속한게 아니고 앞차 따라 간거다.
1차선에서 이렇게 달리지 않으면 내 앞을 짜증스럽게 추월해 가는 많은 차들을 볼 수 있다.
물론 다른 차선은 여유롭게 운전해도 누구 하나 뭐라고 하지 않는다.
난 유럽에서 시내 주행 할때도 크락션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다.
내비게이션
여행기간이 길어지다보니 내비게이션 빌리는데만 한화로 약 30만원 가까이 들어간다.
그래서 하나 샀다.
Syigic이라는 프로그램이고 핸드폰 어플로 되어있다.
한번 구입으로 평생 사용이 가능하고 월드판이라고 전세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나
아시아권에서는 우리나라, 일본을 비롯해 사용할 수 있는 나라가 거의 없다.
GPS Bridge라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구입하면 구글맵이나 MAPS.me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하다. 구글과 맵미를 연동하는 이유는 sygic 프로그램상에서
직접 목적지를 입력하면 잘 못 찾기 때문이다.
사용이 좀 번거롭고 처음에는 복잡하기까지 하지만 익숙해지면 편하다.
이탈리아와 스위스도 도로 정체가 제법 있다보니 현지에서 실시간 교통정보와 감시카메라 정보가
있는 프로그램도 추가로 구입했다. 이건 1년 사용 가능 프로그램이다. 이걸 또 써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제일 중요한 숙소와 여행 일정은 준비기간이 워낙 짧다 보니 도저히 우리끼리 계획을 세울 수가 없어서
전문가 한 분을 영입했다. 우리 마눌 친구 중에 유럽 여행을 여러번 가고 이탈리아만 2개월 이상 여행을 한 분이
있어서 집으로 3번이나 초빙을 해서 같이 계획을 짰다.
그 친구가 여행 계획을 얼마나 세밀하게 잘 짜주었는지는 직접 가보고 알았다.
군더더기 없이 동선이 아주 딱 맞아 떨어진다. 물론 100% 그대로 하진 못했지만 계획상으로는 완벽하다.
이분이 ���탈리아를 여행하고 와서 우리도 맛 보았으면 좋겠다며 유럽 여행 가이드북을 하나 선물해 줬는데,
우리가 그 책을 이렇게 빨리 사용하게 될 줄 몰랐다며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었다.
주변에 이런 지인이 없다면 여행사에 소정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계획을 세워 달라고 해도 된다.
환전은 3백만원을 해가고 비자 체크카드 발급 받아서 현지에서 인출해서 사용했다.
수수료는 건당 3,500원 정도이고 인출 금액에 따른 차등 수수료가 붙지만
현지 통화로 바로 인출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여행자 보험은 공항에서 하는 거 말고는 출국 하루전에는 신청해야 한국에서 신청이 가능한데,
우리 가족 보험 전담해 주는 설계사에게 거의 땡깡 부리다시피 해서 당일에 간신히 처리했다.
이렇게 정신없고 짧은 준비를 마치고 약속의 땅, 왠지 모를 낭만이 펼쳐질 것 같은 그 곳으로 떠난다.
스위스 명봉을 배경으로 식사도 하고 눈썰매도 타고
그림같은 호수에서 배도 타고
동네 주민인양 놀이터에서 놀고
만년설과 호수도 구경하고
수영과 온천도 하고
비오는 구시가지의 모습도 보고
10월 중순에 내린 폭설도 보고
물의 도시 베네치아에서 물구경 실컷하고
북부의 아름다운 해안도시 친퀘테레.
남부의 아름다운 해안도시 소렌토.
피사의 사탑.
보는 순간 눈을 의심케하는 천공의 성, 치비타 디 바뇨레조
토스카나의 유서깊은 와이너리에서 좋은 와인 실컷 사서 먹고.
발도르차 평원의 아름다운 사이프러스길..
웅장한 콜로세움.
포로로마노.
로마의 휴일의 그곳. 스페인 광장.
커피의 재발견, 에스프레소
아이들의 간식 젤라또.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쇼핑,
쇼핑.
쇼핑.
작성하다 보니 너무 길어졌다.
그 가슴 벅차고 파란만장했던 여행 이야기의 본편을 다음부터 시작한다.
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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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Wear iOS/안드로이드 무료 전세계의 패션 코디를 엿볼수 있음, 마음에 드는 코디/아이템 저장 가능
33 서울대중교통 iOS/안드로이드 무료 마을버스 정류장별 도착시간 보기 가능, 마을버스 이용자의 필수앱
34 EndlessTV iOS/안드로이드 무료 무료로 뉴스, 스포츠 등 동영상을 볼 수 있음, 영어공부용으로 좋음
35 김기사 iOS/안드로이드 무료 자동차 내비, 초기다운로드 없는 클라우드 지도, 바이크 모드/블랙박스 등 다양한 기능 제공
36 오늘의 임신 정보 베이비센터 iOS/안드로이드 무료 출산예정일 입력하면 필요한 정보를 알려줌, 출산 예정일 계산기 제공
37 해외안전여행 iOS/안드로이드 무료 해외에서 도난/분실/교통사고 등 사고 당했을 때 대응요령 안내, 상황별 비상연락처 연결
38 네이버 글로벌회화 iOS/안드로이드 무료 주요 여행 국가 15개국 상황별 생활회화, 한글로 읽는 법을 표시해줘 유용
39 Tango iOS/안드로이드 무료 안드로이드폰-아이폰 이용자끼리 영상통화를 할 수 있음, 요금 폭탄 피하려면 WIFI에서 사용할 것
40 Airbnb iOS/안드로이드 무료 해외 현지인과 여행자를 연결해 주는 숙소 예약 앱, 집주인이 올린 사진 및 이용자 후기 열람 가능
41 스마트환율 iOS/안드로이드 무료 환율 조회, 환율 계산기, 사이버 환전 가능, 해외여행자를 위한 필수앱
42 뭐야이번호 iOS/안드로이드 무료 모르는 전화 번호 검색, 스팸전화 확인, 대출/보험/카드 등 받기 싫은 번호를 알 수 있음
43 비트윈 iOS/안드로이드 무료 커플(연인)을 위한 앱, 채팅, 상대방 날씨 보기, 공동 캘린더, 잠금기능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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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Word Lens iOS/안드로이드 무료 카메라가 열리면서 렌즈에 보이는 텍스트를 영어로 번역해줌, 한글은 지원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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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Google 드라이브 iOS/안드로이드 무료 자료저장/문서편집 앱의 끝판왕, 기기 간 작업문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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