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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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전시는 역시 포스터군요. 김성진 @jins_sketchbook 작가 전시 포스터가 오늘 당도했어요. 살포시 부착하니 맛이(?) 다르네요. ⠀⠀⠀ 포스터도 부착되고 올오어낫싱과 카페더즌 @cafedozen 에서는 지금! 전시가 한창입니다. 그림도 맘껏 감상하시고 끝내주는 책도 데려가시길. _ ⠀⠀⠀ 빡세게 읽은 신간 '소개' 및 부담없이 '권해' 드립니다. ⠀⠀⠀ ⠀⠀⠀ 📎 #STRANGER 또는 #낯선사람 사이먼 작가의 낯선 여행 에세이. ⠀⠀⠀ <때로는 낯선 곳에서 글이 된다. 글은 사진이 되고, 그리고 책이 된다. 이것이 일반적인 법칙. 스트레인저의 글은 그로 비롯되지 않았다. 연화를 만들기 위해 적었던 메모 같은 글들... 그리고 낯선 이의 여행이 더해져 비로소 책이 되었다. 책의 사진은 억지로 종이 안에 메우질 않는다. 그저 적당히 크기로 나열 되어있다. 그 눈높이가 오히려 마음에 들기도 하다. 사람은 꽉 채운 것보다는 허허虛虛 하게 여백 있는 것이 휴식 같다. 어느 때는 한발 자욱 떨어트려 생生 을 봐도 좋을 것. 스스로를 자신에게 낯선 이로 만들어보는 것도 한번쯤은 좋지 않을까? 이 책처럼. > ⠀⠀⠀ 어느 곳이든 새로운 곳에서는 모두가 낯선 이가 됩니다. 그럴 때 이 책이 함께라면 덜 낯설까나요? 익숙한 이보다 가끔은 낯선 이로 다가가고 싶습니다.(뭔 말이여....이게. 낯설다...) _ ⠀⠀⠀ 📎 #1●- 수철 작가의 기묘한(??) 프로젝트. ⠀⠀⠀ <진정한 독립출판물.이라 해보겠다. 퀴즈 같은(아마도 쉽게 맞출 수 있다. 아마도...) 이 책(책자?)은 소재의 참신성부터 보인다. 비록 몇 페이지 안되는 책이겠으나 우리가 주력하지 않는 틈을 보려는 시도만큼은 으뜸이라 할 수 있겠다. 큰 것을 기대하지 않고 본다면 충분히 만족할 법한 독립출판물이다. 단지 제목이 무척 난해하다. 발음을 하기에도 어렵다. 어려우나 단순하다. 어쩐지 우리네 삶 같다. 자, 이제부터 소리 내 발음해 보자. 무용하지 만은 않은 색다른 재미다. 그것은.> ⠀⠀⠀ 온라인 스토어 헤드카피를 <장난 같지만 장난 아냐> 라고 했더랍니다. 잘~만하면 3,000원에 엄청난 신선함을 맛볼지도. _ ⠀⠀⠀ 📎 #나도참나다 오민영 @heptapod_books 작가 with #헵타포드 자전적 에세이. ⠀⠀⠀ <소소한 자서전自敍傳 이 되었다. 24 그리고 33, 그 안에 담긴 앳된 글 엮음이다. 주로 소소하거나 큰 빡침이 느껴지는데... 결론은 <나도 참 나다>. 그렇다고 읽는 이에게 <너도 참 너다>라고 하지는 않는다. 무던한 자기반성? 글은 읽는 맛이 매우 좋아 어느새 푹 빠져버린다. 아, 이게 동질감同質感 일까? 가끔 등장하는 작은 기인들 얘기도 흔치않아 흥미롭다. ��히 세입자들에게 베리 카인들리 단체 문자를 보내던 주인 할머니 등등(개인적으로 이런 사람이 있다는 건 참 신비한 일인 것 같다). 이것은 책으로 포장된 적나라한 한 사람의 이야기다. 늘 종내에는 <나도 참 나다>. 이건 우리의 흔한 '주문呪文'이다.웃긴 일이다. 지은이의 얘기인데 고객 끄덕이고 있다니. 읽기 전에는 몰랐는데 책방 단골 김그래 @gimgre 작가가 이 책을, 입고된 날 바로 찾은 이유를 늦게 알게 되었다. 거참 책, 감칠맛 나네. <나도 참 나네>.> ⠀⠀⠀ 미원...아니 다시다... 아니 아니 어쨌든 '맛책'입니다. 당황했다니까요? _ ⠀⠀⠀ 정혜윤 @alohayoon 작가 #퇴사는여행 3차 입고되었습니다. 무섭습니다. ⠀⠀⠀ 책방...퇴사하고 갈 순 없겠죠? 성립이 안되겠군요. 자영업자라서요...퇴사 없네요. ⠀⠀⠀ 임경선 작가의 #다정한구원동네책방에디션 입고 됐습니다. 음...작가 사인이 들어가 있고...엄...책갈피와 엽서세트도 드리고...하네요. 갑자기 연락들 주시고 또 당황했습니다. _ ⠀⠀⠀ 이상의 나~이스한 책들, 올오어낫싱 오프라인과 온라인 스토어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 오늘 반복 재생한 노래는 이 녀석입니다. #나이트오프 의 #잠 졸려서는 아닙니다만... 왠지 꽂히데요? 들어보시면 좋~습니다. ㅎ ⠀⠀⠀ 내일은 밀린 잠을 자보게 될 수도 있겠습니다. 하루 쉰다면 욕 먹을까요? 마음이 바뀐다면 책방 문을 활짝 열 수도 있겠습니다.(요즘 변덕이 심해서리...) ⠀⠀⠀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독립책방 #독립서점 #독립출판물 #독립출판 #개성출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북코멘터리책방 #북코멘터리 #서울형책방 #전시 #exhibition #김성진(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yU8LCGl00Z/?igshid=1y24cqobd2bf4

[monhwani]

#김그래 #그래그래 #그래보틀 #gre #book #illustration #bottle #charac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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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별이된나의늙은고양이에게 #새벽감성1집 책방 @dawnsense_1.zip 의 책방지기이자 여행작가인 김지선님의 새 책이 나왔어요. 14년을 함께 했던...이제는 별이 된 고양이 ‘뚜름이’에게 보내는 편지네요. <고쳐 쓴 편지...이는 사람에게 향함이 아니다. 14년 간을 함께 해 온 누군가를 기리는. 이제는 책이 된 '고양이'에 관함이다. 그동안 작가가 집필해왔던 책들과는 전혀 다른 결의 책이다. 그만큼 소중했던 존재로서(생전에는 소중한 지를 잊고 살았겠지만) 편지의 글로, 책으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함��� 것이다. 누군가...소중한 무엇을 떠나 보낸 사람이 잔잔하게 읽어보��� 권한다. 그 대상이 반려동물이라면 더할 나위 없을 것> 반려동물, 특히 반려묘와 오래 함께 한 분들이라면 절대공감할 내용이 가득해요. 올오어낫싱이 어찌어찌 하다보니 1호 입고처가 되었네요. 올낫의 블로그, 온라인 스토어에도 업로드 되어 있답니다. 🤗 _ 오늘은 올낫의 조촐한 돌잡이가 있는 날이에요. 많은 분들을 초대하진 못했고 그저 좋은 분들 오시면 함께 하려고 준비를 하다보니...스파클링 와인부터 과일치즈까지. 게다가 VIP(?)들께서 가져오실 음식까지...전혀 조촐할 것 같지 않네요. 😂 먹을 것은 풍년이니 땡기시는 분들은 살짝 놀러들 오셔요. _ 오늘 올낫의 플레이리스트입니다. #강아솔 #남겨진사람들 이건 김그래 작가 @gimgre 의 추천곡 중 하나... 전 이 곡 #그래도우리 & #검정치마 #나랑아니면 #난아니에요 & 회장님 추천곡 #midnightblue #져가는태양과적막사이에 #고갱 & #크로크노트 @jesuiscroquenote #바라보다가 #그대를불러요 등등이 오늘 올낫을 가득 채울 노래입니다. 🎼🎧 . . .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립서점 #독립책방 #독립출판 #개성출판 #서점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북코멘터리 #북코멘터리책방 (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shmEw2gwni/?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qjxtwfdk26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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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지난 주는 #올오어낫싱 악몽의 한주였어요. 이리 심하게 앓아본 건 정말 오랜만이었거든요. 이제는 말짱해져 갑니다. 다행이도요. 아픈 중에도...지난 주 김그래 작가와의 만남 모임도 잘 치르고(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새로운 한주를 맞이하려는데...월요일은 월요일이네요. 😵 다시금 남은 일들이 내일로 넘어 가네요. 하지만 아픈 와중에도 읽은 책들 소개는 드리렵니다. 😳 사실 정신없이 아플 때 빼고는 책은 병상의 엄청난 위로가 되거든요. 🤗 _ 📎 #사랑은하지만친하진않아 이유미 @immi_3002 작가의 책이에요. <엄마...그리고 나. 참 많은 것이 내포된 관계. 가깝지만 멀고, 멀지만 가까운. 사랑하지만 친하진 않고, 친하지 않기에 사랑을 할 수 있는.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미묘한 관계이기에...'다가감'은 더욱 어렵다. 그런데 갑자기 간격 좁히기를 하고 싶었을까?'쉼'이라는 재충전의 시간에 그 다가감을 실천하고 들여다 봄을 선택한, 이제는 책이 된 작가의 시선이 있다. 삼십년을 전하지 못했는데...얼마나 할 말이 많았을까. 이 책은 '두 번의 용기'를 내었기에 가능했던 책이다. 책을 낼 용기, 그리고 엄마를 향한 용기. 상실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볼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준다. 이 작은 책 한 권이. 놀랍다> 어느 날손님 중 한 분이 엄마와 관련된 책이 있다면 추천을 부탁했었어요. 그런 책이 딱 하나가 있어 추천을 해드렸었는데 뭔가 아쉬움이 많은 표정이었죠. 만약...이 책이 당시에 있었다면 그 분은 두말 않고 사가셨으리라...확신합니다. 🤔 많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_ 📎#고통은나눌수있는가 나무연필출판사 @woodpencilbooks #엄기호 작가의 책입니다. 요즘 자주 주변에 권하는 책이에요. <한 때 올오어낫싱의 테마는 '죽음'이었다. 서가에 있는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죽음과 죽어감', 광전사의 '사망견문록' 등이 대표적일 터. 그러나 고통은 죽음을 향해가는 과정의 단편이다. 삶에서 고통이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기���. 이 책은 <고통에 대한 정통 인문학>...이라 명명해 본다. 애초에 고통이란 것이 나눌 수 있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했다. 보통은 자신의 다른 고통으로 고통을 잊는 법이었건만. 전제한다. '고통은 나누는 것이다'.라는 전제다. 덜해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사라지진 않겠지만 덜 수 있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앞을 내다 볼 책이다. <나의 고통은 결코 드라마 따위가 아니다>. 고통이 없는 날, 오히려 읽어야 할 책. 그건 앞으로도 마찬가지. 늘 그렇지만...고통 없이 쉽게 살 방법은 없으므로.> 잊고 있었어요. 죽음까지 가기 위해선 수많은 고통들이 존재한다는 걸. 과연 그것은 나눌 수 있는 건까요? 아닌가요? 이 책을 탐독하시고 이 질문이 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까닭없이 깊은 책이 필요할 땐 이 책. _ #세계일주가아니었다면 #평범예찬 #itwasreality 책 3종이 신규 입고 됐어요. 다 읽고나면 세세히 소개드리도록 할게요. 특히 평점예찬과 it was reality 는 올오어낫싱이 책장 첫 입고라고 합니다. (아...저희 징크스가 있는데...올낫 첫 입고 책이 빵 터진다는...유지될 지는 두고봐야 겠어요...😑) _ 어제 일요일엔 모 작가 분 초대로 #앤서니브라운전 을 다녀왔어요. 최애하는 그림책 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은 올낫지기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이지요. 그래서 올낫에도 다양한 앤서니 브라운 책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차차 소개를 드려볼까 합니다. 모 작가께서는 질색팔색 하겠지만서도. 🙄 훗. @sah00247 덕분에 고마워요. 아픈 와중에 커다란 한줄기 위로를 더해줬어요. 😆 _ 오늘은 이만. 컨디션 100% 회복을 위해 내일로 넘어 가겠습니다. 늘 그렇듯 소개드린 책들은 온라인 스토어 올오어낫싱에 잘 올라가 있습니다~ . . .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립서점 #독립책방 #독립출판 #개성출판 #서점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북코멘터리 #북코멘터리책방 #완치중 #배고프네요 #이제정상업무좀 (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sVXm0MgxHL/?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uthwzer0o7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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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입고소개는 하고 죽으리...체한 줄 알았던 것이 장염임을 오늘에야 병원 진료로 깨닫고 장장 여섯 끼 째 곡기를 끊고 있는 지금이라도...😵 책 소개는 하고 퇴청을 할까 합니다. 정초부터 복을 너무 받았나 싶네요. 글지마 작가 @geuljima 장염 걸렸을 때 박지현 작가 @sah00247 랑 바로 앞에서 칙힌 먹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글지마...미안허이. 😢 _ 📎 < '동지'라는 말이 있다. 목적이나 뜻이 같은 사람을 지칭한다. <책.만.되 : 올낫지기가 만들어본 본 책의 줄임 말>는 그러한 동지들의, 동지들에 의한, 동지들을 위한 책이다. 누구도 책 따윈 안 만들었어도 됐겠지만, 결국 만든 사람들의 축제같은 책이다. 물론 다른 일반인들도 관람(?) 가능한 축제다. 본인의 독립 출판 경험담부터 다섯 명의 다른 창작자 인터뷰는 아기자기하고도 치밀하다. 또한 재미지다. 작가의 원 직업정신(방송작가)이 드러나는 단면이어서 좋다. 그 장점이 방송 대본이 아닌 본인의 책으로 고스란히 투영되었으니까. 모처럼 독립 출판을 위한 Texture가 좋은 독립출판 책이 등장했다. '어디 가서 막 떠들고 싶다'. #책만되 : 책 따위, 결국 만들고야 말 사람들의 책이다> #책따위안만들어도되지만 김은진 @sohoi_official 작가의 책이에요. 독립출판의 현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입니다. 결국 책 따윌 만드실 분들...무조건 선택하세요. 🤗 _ 📎 <처음에 내용을 받고 '빵' 터졌다. 제목이 '시집'인 시집이다. 부제는 <너희는 갔고(시집), 나는 낼게(시집)>이다. 참으로 절묘하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 녹아있는 것일까? 결혼자금으로 '너희가 가는 시집' 대신, 그 돈으로 '나는 책을 낸다'와 같은. / 다시 돌아와 시집이다. 소싯적에 글 잘 쓰네 소리를 듣던 작가는 지금껏 다섯 권의 책을 '조용히' 냈다. 하지만 이 '시집'은 조용히 묻히길 원하지 않아서 리패키징으로 다시 낸 책. 책의 느낌은 시집 + 단상집이라 할 수 있을까. 매우 초연하게 솔직한 모습이 스며있다. 그리고 그것은 단 몇명이라도 누군가의 마음에 스미 듯 닿길 원하는 바람이다. 이 책을 애정 하면 할 수록 작가는 자기 정체성을 더욱 찾아가지 않을까? 과연 작가는 책을 계속 낼까? 시집을 갈까? 짓궂은 생각이 든다. 결국 당신이 이 책을 애정해줘야 될 일인 걸. 짧은 글들인데...참으로 길게 쓴 글 같은 건 왜일까...> #시집너희는갔고나는낼게 #하늘나는오리 @skylineori 작가의 책입니다. 제목부터가 촌철살인, 내용도 촌철살인인 독립출판물이죠. 더욱이 이 책은 칠전팔기와 같은 책이에요. 응원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겠네요. 🤔 👏👏👏💪 _ 꾸역꾸역 버텼는데...오늘은 그냥 정시퇴근으로 마무리 합니다. 내일까진 몸 성히(?) 니와야죠. 할 일도 많은데... _ 1월 5일 토요일 5시에는 새로운 독서모임 첫 작가와의 만남이 있습니다. 이번 초대작가는 #그래일기 #그해겨울 슈퍼 만화작가 김그래 @gimgre 작가입니다. 모임회원 분들 미션은 DM으로 드릴게요~ . . .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립서점 #독립책방 #독립출판 #개성출판 #서점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북코멘터리 #북코멘터리책방 #장트라볼타 #장이살까내가살까 #배고파서뵈는게없다 #살아서만나요 (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sK-vKhg6_u/?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pyjyvdw4gby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