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는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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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ore-allornothin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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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입고소개는 하고 죽으리...체한 줄 알았던 것이 장염임을 오늘에야 병원 진료로 깨닫고 장장 여섯 끼 째 곡기를 끊고 있는 지금이라도...😵 책 소개는 하고 퇴청을 할까 합니다. 정초부터 복을 너무 받았나 싶네요. 글지마 작가 @geuljima 장염 걸렸을 때 박지현 작가 @sah00247 랑 바로 앞에서 칙힌 먹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글지마...미안허이. 😢 _ 📎 < '동지'라는 말이 있다. 목적이나 뜻이 같은 사람을 지칭한다. <책.만.되 : 올낫지기가 만들어본 본 책의 줄임 말>는 그러한 동지들의, 동지들에 의한, 동지들을 위한 책이다. 누구도 책 따윈 안 만들었어도 됐겠지만, 결국 만든 사람들의 축제같은 책이다. 물론 다른 일반인들도 관람(?) 가능한 축제다. 본인의 독립 출판 경험담부터 다섯 명의 다른 창작자 인터뷰는 아기자기하고도 치밀하다. 또한 재미지다. 작가의 원 직업정신(방송작가)이 드러나는 단면이어서 좋다. 그 장점이 방송 대본이 아닌 본인의 책으로 고스란히 투영되었으니까. 모처럼 독립 출판을 위한 Texture가 좋은 독립출판 책이 등장했다. '어디 가서 막 떠들고 싶다'. #책만되 : 책 따위, 결국 만들고야 말 사람들의 책이다> #책따위안만들어도되지만 김은진 @sohoi_official 작가의 책이에요. 독립출판의 현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입니다. 결국 책 따윌 만드실 분들...무조건 선택하세요. 🤗 _ 📎 <처음에 내용을 받고 '빵' 터졌다. 제목이 '시집'인 시집이다. 부제는 <너희는 갔고(시집), 나는 낼게(시집)>이다. 참으로 절묘하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 녹아있는 것일까? 결혼자금으로 '너희가 가는 시집' 대신, 그 돈으로 '나는 책을 낸다'와 같은. / 다시 돌아와 시집이다. 소싯적에 글 잘 쓰네 소리를 듣던 작가는 지금껏 다섯 권의 책을 '조용히' 냈다. 하지만 이 '시집'은 조용히 묻히길 원하지 않아서 리패키징으로 다시 낸 책. 책의 느낌은 시집 + 단상집이라 할 수 있을까. 매우 초연하게 솔직한 모습이 스며있다. 그리고 그것은 단 몇명이라도 누군가의 마음에 스미 듯 닿길 원하는 바람이다. 이 책을 애정 하면 할 수록 작가는 자기 정체성을 더욱 찾아가지 않을까? 과연 작가는 책을 계속 낼까? 시집을 갈까? 짓궂은 생각이 든다. 결국 당신이 이 책을 애정해줘야 될 일인 걸. 짧은 글들인데...참으로 길게 쓴 글 같은 건 왜일까...> #시집너희는갔고나는낼게 #하늘나는오리 @skylineori 작가의 책입니다. 제목부터가 촌철살인, 내용도 촌철살인인 독립출판물이죠. 더욱이 이 책은 칠전팔기와 같은 책이에요. 응원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겠네요. 🤔 👏👏👏💪 _ 꾸역꾸역 버텼는데...오늘은 그냥 정시퇴근으로 마무리 합니다. 내일까진 몸 성히(?) 니와야죠. 할 일도 많은데... _ 1월 5일 토요일 5시에는 새로운 독서모임 첫 작가와의 만남이 있습니다. 이번 초대작가는 #그래일기 #그해겨울 슈퍼 만화작가 김그래 @gimgre 작가입니다. 모임회원 분들 미션은 DM으로 드릴게요~ . . .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립서점 #독립책방 #독립출판 #개성출판 #서점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북코멘터리 #북코멘터리책방 #장트라볼타 #장이살까내가살까 #배고파서뵈는게없다 #살아서만나요 (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sK-vKhg6_u/?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pyjyvdw4gb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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