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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4. 웨딩밴드 - 부쉐론
나는 아주 예민한 예비신랑과 함께하고 있다. 우리 예예랑이 기준 티파니, 까르띠에, 불가리 보다 부쉐론 반지를 꼈을 때 걸리는 것도 없고 편하다고 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나는 이미 예랑이에게 다이아를 선물받아서 웨딩밴드는 예랑이 마음에 드는 것으로 ���르고 싶었다. 티파니, 까르띠에, 불가리 등에 방문했었고, 쇼파드, 타사키 등 왠만한 웨딩밴드 브랜드는 다 찾아보았었다. 원래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반지는 티파니 올다이아티트루링이었다. 1순위였던 내 반지.. 하지만 까무잡한 예랑이 손에 너무 안어울려서 (정말 비싸고 예쁜 반지인데, 거지 같아 보였다ㅜㅜㅜ 예랑이 미안ㅜ) 포기했다. 하얀 편인 내 손에는 너무 예뻐보였는데,, 예랑이 손에 정말 그렇게 안어울릴 수가 없었다. 피부 톤이 굉장히 중요하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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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센텐스] #6 극한직업
(*5/5) 영화를 보고 이만큼 웃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웃었던 작품이라 인생작 리스트에 올라가 있는 영화. (*포스터 출처: 네이버) <극한직업> 개봉: 2019.01.23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까지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선다.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은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수사는 뒷전, 치킨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에게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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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3. 예복 상담 - 제네리꼬
예랑이는 수트를 입을 일이 전혀 없는 직업이기 때문에 이참에 대여가 아닌 맞춤 정장을 선택하게 되었다. 바빠서 이쪽저쪽 돌아다닐 수가 없는 상황이라 플래너님의 추천과 후기를 엄청 찾아보고 ‘제네리꼬’를 선택해서 방문했다. 다행히도 정말 대만족했던 상담이었다. 2시간동안 꽉찬 상담이 진행되었고, 턱시도와 맞춤 정장까지 모두 피팅을 완료했다. 피팅 전에 비공개 인스타 계정을 통해 마음에 드는 수트나 분위기가 있는지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셨다. 스튜디오와 예식장(라움), 그리고 나의 웨딩드레스샵(메종레브) 스타일을 말씀해주면서 어울릴만한 수트를 보여주셨다. 내가 생각했던 분위기로만 말씀해주셔서 너무 잘 통하는 상담시간이었다. 예비 신랑의 몸매에 어떤 수트가 어울릴지, 피부색에 어떤 컬러가 어울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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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미술 시간
30대가 되고 확실히 20대 때보다는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여행도 많이 해보고 이것 저것 많이 이 세상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많이 해봤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는 안해본 것이 많은 것 같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미술을 한번 배워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이직을 하는 사이 한 달 정도 쉬는 시간이 생겨서 집 근처에 있는 미술학원에서 원데이클래스를 했다. 그걸 시작으로 나는 한 달 동안 미술을 배웠다. 색칠공부를 했다는 표현이 맞으려나?ㅎ 밑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고 또 그림을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핸드폰을 보지않고 2시간 30분 동안은 앞에 있는 스케치북만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재밌다기 보다는, 머리가 맑아졌다. 이게 재밌는 건가? 머리가 쉬는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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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센텐스] #5 라라랜드
(*5/5) 아직도 라라랜드의 색은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했던 미장센 (*포스터 출처: 네이버) <라라랜드> 개봉: 2016.12.07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만난 두 사람은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출처: 네이버) <La La Land> While navigating their careers in Los Angeles, a pianist and an actress fall in love while attempting to reconcile their aspirations for the future. (*Source: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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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 플래너 상담 - 플랜마주
(*플랜마주 홈페이지) *결정사항! 드레스: 메종레브 예복: 제네리꼬 한복: 한복린 헤어/메이크업: 김청경 헤어페이스 사진 / 영상(DVD): 세인트 지지오티 (st.ggot) 결혼 준비를 시작하고 먼저 결혼한 친구들의 조언을 듣고 식장을 먼저 골랐다. 그런데, 스드메, 본식 촬영, 예복, 예물 등등 정해야할 것들이 산더미였다.. 내 베뉴인 라움에서 웨딩 파트너십 브랜드라고 스튜디오, 드레스 부터 청첩장, 허니문까지 업체를 보여주기는 했는데 설명이 없으니 내가 하나하나 다 찾아봐야했기 때문에 웨딩플래너를 만나보기로 결정했다. 플래너 상담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 몰라서 유부녀 친구에게 추천 받아서 연락한 ‘플랜마주’! 처음에는 플래너를 만날 생각이 없어서 네이버에 결혼 관련 카페 이곳저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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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센텐스] 호텔 뭄바이
(*4.5/5) 영화를 보는 내내 테러 장소에 있는 듯한 경험을 했다 (*포스터 출처: 네이버) <호텔 뭄바이> 개봉: 2019.05.08 100여 년 전통의 아름다운 초호화 호텔 타지는 오늘도 전 세계에서 온 수백 명의 사람들과 직원들로 북적인다. 다양한 사람들이 호텔 안에서 저녁시간을 보내던 그 때 거대한 폭발음이 들리고 혼비백산한 인파가 호텔로 몰려온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커다란 배낭을 멘 젊은 청년 몇몇이 호텔로 들어오는데… (*출처: 네이버) <Hotel Mumbai> The true story of the Taj Hotel terrorist attack in Mumbai. Hotel staff risk their lives to keep everyone safe as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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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센텐스] #3 프란시스 하
(*2/5) 현실과 꿈 사이가 터무니없다고 생각이 들 때 잠시 꿈을 내려놓아 보자 (포스터 출처: 네이버) <프란시스 하> 브루클린의 작은 아파트에서 둘도 없는 친구 소피와 살고 있는 27살 뉴요커 프란시스. 무용수로 성공해 뉴욕을 접수하겠다는 거창한 꿈을 꾸지만 현실은 몇 년째 평범한 연습생 신세일 뿐이다. 사소한 말다툼 끝에 애인과 헤어지고 믿었던 소피마저 독립을 선언하자 그녀의 일상은 꼬이기 시작한다. 직업도, 사랑도, 우정도 무엇 하나 쉽지 않은 그녀는 과연 당당하게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가장 보통의 뉴욕에서 만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처: 네이버) <Frances Ha> A New York woman apprentices for a dance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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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센텐스] #2 리틀 포레스트
(*5/5) 화면 속 평온한 사계절의 풍경과 다양한 음식이 도시의 삶을 버리고 떠나고 싶게 만드는 힐링 영화 <리틀 포레스트> 개봉: 2018.02.28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은 오랜 친구인 재하와 은숙을 만난다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재하’, 평범한 ���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은숙’과 함께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끼 한끼를 만들어 먹으며 겨울에서 봄, 그리고 여름, 가을을 보내고 다시 겨울을 맞이하게 된 혜원. 그렇게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고향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닫게 된 혜원은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데… (출처: 네이버) (포스터 출처: 네이버) <Li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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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뉴 고르기 - 결혼식 준비의 시작!
결혼식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다가 닥치면 다 알게 되는 마법을 경험했다. 그 첫번째는 베뉴 고르기! 코로나 이후에 결혼을 하는 커플이 너무 많아서 원하는 날짜에 결혼식장을 구하는 것이 아닌 원하는 결혼식장에서 가능한 날짜에 결혼하는 커플이 많은 것 같다. 결혼식장이 있어야 결혼식도 할 수 있는 것이니까. 주변 지인들을 보면 ‘베뉴 투어’는 필수적으로 다니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철두철미한 성격도 아니고 굳이? 예약도 힘들고 방문해서 하나하나 확인하고 상담하고 하는 것에 투자할 시간도 없었기에 (퇴사하면 가능하겠지. 멀티가 불가능한 뇌를 가지고 있다.) 베뉴투어는 하지 않았다. 나의 베뉴 기준은 강남 식사 퀄리티 동시 예식 주차 식장 조명 이렇게 다섯가지가 충족되는 곳이었다. 그래서 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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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센텐스] #1 아멜리에
(*4/5) 통통튀는 주인공의 매력, 그리고 예술성과 대중성이 함께 존재하는 영화 (포스터 출처: 네이버) <아멜리에> 개봉: 2001.10.19 이름: 아멜리 풀랑 직업: 몽마르트르 두 개의 풍차 카페 직원 특징: 취미 부자 금요일 저녁, 혼자서 영화 보는 것을 즐기는 아멜리는 크렘 브륄레의 캐러멜을 티스푼으로 깨트리거나 생 마르탱 운하에서 하는 물수제비뜨기를 좋아한다. 현재 남자친구는 없으며 그녀의 주변은 늘 독특한 성격의 사람들로 북적인다. 세월이 흘러도 혼자만의 시간과 여유를 즐기던 아멜리에게 어느 날, 운명의 사건이 찾아왔다. 8월 29일, 48시간 뒤 그녀의 삶은 완전히 바뀔 것이다! 물론 그녀는 아직 이 사실을 알지 못하지만… (출처: 네이버) <Amelie Of Montmar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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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2023년도는 어떻게 보낼까?
2023년도를 맞이할 때도 매년 그랬던 것처럼 많은 다짐과 목표를 세웠었다. 그런데 벌써 10월 중순을 향해 가고 있는 2023. 이제 2023년도가 두 달 반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 정말 믿기지 않는다. 3년간의 코로나 시대가 지나가고 2023년에는 점차적으로 원래대로 돌아가고, 생활이 안정되어 가는 시기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다. Photo by Engin Akyurt on Pexels.com 나는 2023년 10월까지 무엇을 했을까? 매년 새해에 다짐하는 것들은 결국 또 내년에 다시 다짐해야 할 것 같다. 다이어트, 운동, 자기개발 등등. 그래도 계속 머릿속으로 생각만하던 블로그, SNS 관리 등을 ‘시작’한 것이 있기에 지난 3년보다는 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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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층에서 받은 최고의 프로포즈 @시그니엘!
나에게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다. 결혼을 생각할 나이가 되었지만, 결혼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었기에 정말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다. 연애를 하고 있지만 결혼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았기에 더더욱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다. 99층에서 남자친구에게 선물받은 내인생 최고의 순간! 프로포즈! 바쁜와중에 이것저것 알아볼 수 없어서 호텔에 맡긴 것 같은 느낌이 100프로 들었던 프로포즈였지만, 이런걸 생각해 냈다는 것 자체가 경이로울 수 밖에 없는 인간이므로.. 나는 너무 감동했다. 너무 고마운 순간이었다. 연애를 하면서 고마웠던 순간들이 참 많았는데, 프로포즈는 감동백배 고마움백배 ㅎㅎ 그냥 너무 좋았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는다. 높은 곳을 무서워하면서 99층까지 올라 올 생각을 한 것도 큰 결심이었을텐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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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TV Series] #1 D.P.
드라마 리뷰 [D.P.] 출처: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5/5 : 누군가는 추억이라 말하고, 누군가에겐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 “그냥 그래도 되는 줄 알았어” ‘그냥’ 휘두른 ‘폭력’ 누군가는 추억이라 말하고, 누군가에겐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 [D.P.]는 2021년 최고의 이슈이자 큰 사건이었던 ‘학폭’처럼 어느 한 집단 안에서 일어난 정신적, 신체적 폭력에 대해 고발하고 ‘군대’의 부조리를 이야기 한다. 헌병대 군무 이탈 체포조 ‘D.P.’는 군대를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나에겐 굉장히 생소한 소재였다. 그래서 더 관심이 갔었던 작품이었다. 시작이 굉장히 어둡고 자극적이어서 다음 에피소드를 봐야 할지 고민이 되었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져 스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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