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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센텐스] #3 프란시스 하
(*2/5) 현실과 꿈 사이가 터무니없다고 생각이 들 때 잠시 꿈을 내려놓아 보자 (포스터 출처: 네이버) <프란시스 하> 브루클린의 작은 아파트에서 둘도 없는 친구 소피와 살고 있는 27살 뉴요커 프란시스. 무용수로 성공해 뉴욕을 접수하겠다는 거창한 꿈을 꾸지만 현실은 몇 년째 평범한 연습생 신세일 뿐이다. 사소한 말다툼 끝에 애인과 헤어지고 믿었던 소피마저 독립을 선언하자 그녀의 일상은 꼬이기 시작한다. 직업도, 사랑도, 우정도 무엇 하나 쉽지 않은 그녀는 과연 당당하게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가장 보통의 뉴욕에서 만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처: 네이버) <Frances Ha> A New York woman apprentices for a dance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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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s Ha ( 2012 )
Noah Baumb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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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하 (Frances Ha, 2012) . . . #illust #illustration #illustrator #draw #drawing #character #art #artwork #graphicdesign #movie #francesha #noahbaumbach #그림 #일러스트레이션 #일러스트 #만화 #아트 #드로잉 #크로키 #영화 #프란시스하 #노아바움백 https://www.instagram.com/p/BwynEpcnzr-/?igshid=1tskpg69wt9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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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데는 물질적 자원이 필요하다. 너무 부족하면 자유가 제약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생긴다. 그러나 물질은 물질로서 기능할 뿐이다. 물론 많은 돈은 도움이 되겠지만 다른 방식의 길이 분명히 있다. 나이가 27이든 30이든 매일의 태도와 매일의 선택들로, 자신의 가치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덧붙여 어느 정도의 타협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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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s Ha(2012) / Noah Baumbach
"이 영화 꼭 봐. 우리같아." 웬만해선 내 영화 추천에 끄떡도 안하던 친구가 요새는 영화를 보는게 좋다며 흔쾌히 추천을 받아들였다. 영화를 보고 온 친구는 투덜대며 내게 물었다. “내가 프란시스야?” 아니라고 했지만 사실 그렇다고 생각했다. 그야 정말 많이 닮았으니까. 우리가 프란시스와 소피를 닮은 것은 확실했다. 굳이 나누면 너는 프란시스, 나는 소피와 비슷했다. 나는 너나 프란시스처럼 덜렁대거나 두서없이 말하곤 하진 않으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소피라고 생각 할 순 없었다. 아마도 그건 소피에게 있는 사랑때문이었을 수도 있겠다. 내게 사랑이란 프란시스가 아는 사랑뿐. 소피와 패치의 사랑은 내가 모르는 것이니 말이다. 프란시스는 사랑스럽다. 하지만 닮고 싶지는 않은 것은 분명하다. 프란시스에겐 이미 우리가 드러내고 싶지 않은 우리의 찌질한 모습이 많이 보이니 말이다. “우리 모두 프린시스야.” 그 때 너에게 말했다. 그 때도 지금도 이 생각엔 변함이 없다. 우리 모두에겐 프란시스의 모습이 있다. 물론 소피의 모습도 있을 것이다. 나는 프란시스였으며 소피였다. 그리고 그런 내 모습이 싫지 않았다. 곁에는 ��가 있었으니까. 나를 프란시스로 만든 것이 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젠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안다.프란시스하를 떠올리면 이제 눈물이 난다. 확실하게 소피가 되어버린 너와 프란시스 그 자체가 되어버린 나를 참을 수가 없었다. 지금은 내 안의 프란시스가 점점 커져 나의 소피를 삼켜버렸다.내 프란시스를 사랑스럽고 가엽게 여길 수 없을 정도로. 나는 나의 프란시스가 비참해지는 것을 견딜 수가 없었다. 소피가 된 너의 옆에선 내 프란시스는 너무나 외롭고 점점 더 비참해지며 상처입을 뿐이었다. 우린 이제 더 이상은 같이 지하철을 함께 타고 만나는 남자 이야기를 할 수 없고, 전화를 하며 하루에 대해 투정부릴 수도 없고, 한 침대를 나눠 누워 서로의 이야기를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나는 한 밤 중 기숙사 문을 두드리고 찾아온 소피처럼 너에게 내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문을 열어줄 것이다. 나는 항상 너를 걱정하고 사랑할 것이다. 너는 언제나 내 가장 친한 친구일 것이다. 내가 추천한 영화가 재밌었다고 즐거워하던 너를 보는게 참 뿌듯하고 즐거웠는데 이젠 그럴 수가 없다는 것이 너무나 가슴아픈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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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가 미성숙한 어린애에게는 조금 가혹한 한 해라고 느꼈는지 (물론 스스로 초래한 나날들이지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셨다. 그건 바로,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가 바뀌게 해준 것이다. 덕분에 나는 특실을 타게 되었고 넓고 편안한 좌석에서 감자튀김을 먹으며 프란시스 하를 볼 수 있었다. 영화도 사랑스러웠고, 밖의 풍경도 좋았다.
본가에서 가족들과 맛있는 피자와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와, 이정도면 훌륭한 크리스마스다. 라는 생각을 했다.
(프란시스가 말한 그 관계의 대사들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어쩐지 매우 격하게 공감했던 것 같아. 물론 “Undatable” 이란 수식어도 나에게 참 잘 어울렸지만. 마음 깊이 프란시스와 함께 춤을 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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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프란시스가 파리에 가서 ‘아무것도’ 하지도 만나지도 못한 채 돌아온 것이 좋았다. 진짜 현실에선 뉴욕이건 파리건 떠나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것 정도는 안다. 아직 어린 나는 사실 영화를 보면서 공감과 위로보다는 시작하기도 전에 먼저 김이 빠져버린 기분이 들었다. 그치만 영화는 어느날 맞지 않는 이름표를 만나게 되더라도 일단은 끼워 넣으면 된다고 내게 말한다. 그러니까 미리 겁먹지 않아도 된다고. 청춘영화의 흑백영상은 굿굿조합! 덕분에 아직 나한테 오지도 않은 시간들이 그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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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
나는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다.
이 영화의 여주인공이 매력적이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가서였는지 정말 이 여자의 매력이 무엇인지 탐구해나가는 한시간이었다. 쭉 뻗은 팔과 다리. 그리고 정돈되지 않은 곱슬머리 금발은 매력적이었다. 그녀가 일상 속에서 계속하는 아주 사소한 거짓말들. 그것은 나의 모습같기도 했다.
그저그런것 같았던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이 좋고 종국에 이 영화가 재밌었다, 좋았다라고 느끼는 것은 왜일까. 결국은 해피엔딩이어서? 그런데 이 영화가 해피엔딩인지는 모르겠다. 그녀는 결국 현실과 어느정도는 타협하였고 그 속에서 안정감과 일상을 일군 것인데 꿈을 갖고 불안정하게 사는 삶으로 마무리지었다면 그것은 새드엔딩인가? 이 점에서 나는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웃어도 되는건지 아닌지 방향성을 상실했다.
그녀가 춤에 딱히 재능이 있어보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녀는 그것을 하고싶어했고 계속 하고싶어한다. 그 점을 수긍하는 것은ㅡ결국 대부분의 프란시스들은 자신이 하고싶어하는 것을 잘하지는 못한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점차적으로 일부분을 포기하고 현실과 타협하게 된다ㅡ모두에게 당연한 것이며 어쩔 수 없는 것인가, 혹은 그렇지 않다면 철부지 어린애인가.
이런 것들을 다 제쳐두고 이 영화의 베스트 씬은 기숙사에 누워 소피에게
ㅡ소피, 내가 속상한건 내게 애인이 생기면 네 하루 중에 재미있는 일이 생겨도 넌 그 사람한테만 얘기할거고 난 못듣는다는거야. 라고 말하는 부분이다.
얼마나 많은 친구들을 그들의 남자친구에게 떠나보내면서 그런생각을 했는지, 아주 어릴땐 친언니같이 여겼던 막내고모에게, 아직도 항상, 늘 그렇게 생각하는 나의 여동생을 보면서 느꼈던 감정인지. 나는 잘 안다. 너무나도 잘 안다. 그러나 그렇게 한 시기가 지나고 이 또한 당연하다는 것이 나를 이상한 표정을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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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질스런 청춘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우리는 빛나는 존재다. #프란시스하 #frances_ha #sunday #movie (CGV 상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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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하고 있진 않거든요.
분명 영화는 1시간이 넘도록 완결까지 주욱 흑과 백으로 가득 찼건만 끝나고 돌이켜보니 왠지 형형색색의 영화같았다는 느낌이 든다. 뉴욕과 캘리포니아, 파리를 오가며 프란시스는 스크린 안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제목 그대로 우리는 프란시스를 따라가고있다. 그녀의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일상들.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은 늘 있지만 매 순간 불안함 마음을 감출 수없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는 각자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있다. 프란시스는 무용, 그 외 곁가지들. 사람과의 관계, 돈. 마찬가지이다 각자의 목표와 그 곁가지들, 더 해서 뭔가 풀리지 않는 애매한 생각들. 그런데 한시간이 넘는 이 작은 영화에서 그 ‘어떻게든 되겠지’의 해피엔딩을 마주하는 것은 작은 위로가 된다. 프란시스는 결국 어떻게든 되었다.
굉장히 웃긴 건 큰 사건 없이 그저 프란시스의 일상이야기인데도 불구하고 한 순간 지루한 장면이 없었다는 거다. 그녀가 멋지게 춤을 추는 장면도, 혹은 뉴욕, 파리의 근사한 야경이나 경치도, 멋진 사랑도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이야기는 오밀조밀하게 엔딩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간다.
동생의 말을 빌리자면 흑백영화이지만 굉장히 치열한 영화였다고 했다. 치열?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은 항상 치열하다. 그렇게 해야만하기 때문이다. 프란시스는 치열하게 달려가지만 결국 현실과 타협을 하게 된다. 꿈, 돈, 그리고 새로 생긴 꿈앞에서… 그런데 그게 딱히 안타깝거나 불행해보이지 않아 좋다. 우리는 현실과 타협하는 것이 불행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현명한 일이고 적절한 일이다. 하지만 그 꿈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나도 커서 타협을 통해 이룬 그 것의 일부분은 잡아내지 못한다. 물론! 애초의 목표였던 것을 이루고자 노력은 해야겠지. 그래서 나도 ���심히 걸어가고있다.
그러다가 현실과 타협하는 내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그거대로 행복해져야하지 않을까.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지길 원하는, 꿈을 이루고자 하는, 실수도 하는, 사람과의 관계 유지가 쉽지만은 않은 그냥 보통의 존재들이다. 우리는 보통의 이야기를 살고있다. 프란시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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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혼자 영화봤는데 꿀잼.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다. 내리기 전에 한번 더 보러가야지🏃 #프란시스하 #francesha #movie #무비꼴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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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francesha #프란시스하 #modernlove #davidbowie (New york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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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하#대전아트시네마#무비스타그램#흑백영화#I_love_you_sophy 아트시네마 처음 가봤는데 나름 괜찮네앞으로 자주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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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하 흑백영상이라 책을 보는 듯한 그런 느낌과 함께 전체적으로 꿈을 쫓는 청춘과 현실의 금전문제를 약간의 코미디를 더해 표현했다 주인공과 비슷한 처지와 환경이라 더욱 감정이입하면서 본듯! #france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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