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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전세주택 완벽 가이드: 2024년 안정적인 주거 솔루션 🏡
2024년 기준 장기전세주택 완벽 가이드: 안정적인 주거의 새로운 대안 안녕하세요, 주거 고민을 안고 계신 여러분. 오늘은 장기전세주택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은 약 10분 정도 소요되며, 장기전세주택의 개념부터 신청 방법, 장단점까지 모든 것을 다룹니다. 💡 핵심 인사이트 장기전세주택은 최대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으로, 2024년 기준 무주택 서민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 장기전세주택 개요 🏠 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의 한 형태입니다. 2024년 현재, 이 제도는 주거 문제 해결의 중요한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반 전세와의 차이점 장기전세주택 vs 일반 전세 비교 구분 장기전세주택 일반 전세 계약 기간 최대 20년 보통 2년 보증금 시세의 80% 수준 시세의 60-80% 월세 없음 있을 수 있음 갱신 조건 자격 유지 시 가능 집주인과 협의 필요 입주 자격 소득, 자산 기준 있음 제한 없음 2024년 기준, 장기전세주택은 일반 전세에 비해 더 긴 거주 기간과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신혼부부나 청년 단독가구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2. 장기전세주택 입주 자격 및 신청 방법 📋 2024년 현재, 장기전세주택 입주 자격은 대상자별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주요 대상자 그룹과 자격 요건을 살펴보겠습니다. 대상자별 자격 요건 장기전세주택 대상자별 자격 요건 (2024년 기준) 대상 자격 요건 신혼부부 - 혼인 기간 7년 이내 - 혼인 예정자 (3개월 이내 혼인 가능) - 자녀가 있는 경우 혼인 기간 제한 없음 단독세대주 - 만 19세 이상 - 혼인 중이 아닐 것 - 직계존비속이 없을 것 일반 가구 - 무주택세대구성원 - 총자산 및 소득 기준 충족 📌 2024년 주요 변경사항 2024년부터 청년 단독세대주의 장기전세주택 지원이 확대되었습니다. 만 39세 이하 청년의 경우, 소득 기준이 완화되어 적용됩니다. 소득 및 자산 기준 2024년 기준, 장기전세주택 신청을 위한 소득 및 자산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평균 소득: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 총자산: 29,200만원 이하 자동차: 3,557만원 이하 ⚠️ 주의 소득 및 자산 기준은 매년 변동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반드시 최신 공고를 확인하세요. 신청 절차 및 필요 서류 공고 확인 LH 또는 SH 홈페이지에서 최신 입주자 모집 공고를 확인합니다. 신청서 작성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을 통해 입주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서류 제출 신청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하여 제출합니다.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증빙서류 등) 자격 심사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입주 자격 심사가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 심사 후 당첨자가 발표되며, 개별 통보됩니다. 💡 꿀팁 2024년부터 온라인 신청이 더욱 활성화되었습니다. 온라인 신청 시 서류 제출이 간소화되어 편리합니다. 3. 장기전세주택 유형 및 공급 기관 🏢 2024년 현재, 장기전세주택은 다양한 유형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주요 공급 기관에 따라 특징이 조금씩 다릅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장기전세주택 LH에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은 전국 단위로 공급되며,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전국 주요 도시에 분포 다양한 평형대 제공 (전용 39㎡~84㎡) 입주자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SH(서울주택도시공사) 장기전세주택 SH의 장기전세주택은 서울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서울 시내 주요 지역에 위치 높은 입지 조건 (교통, 편의시설 등) 서울시 특화 주거지원 프로그램 연계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2024년 주목받고 있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지하철역 인근 (보통 역에서 500m 이내) 위치 직주근접성 우수 청년, 신혼부부 우선 공급 장기전세주택 시프트(Shift) 2024년 새롭게 주목받는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민간 건설사와 협력하여 공급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거 설계 스마트홈 기능 탑재 장기전세주택 유형별 비교 (2024년 기준) 구분 LH SH 역세권 시프트 공급 지역 전국 서울 주요 도시 역세권 수도권 중심 특징 다양한 평형 우수한 입지 뛰어난 접근성 최신 주거 트렌드 주요 대상 전 계층 서울 거주자 청년, 신혼부부 혁신적 주거 선호자 4. 장기전세주택 금융 지원 및 대출 정보 💰 2024년 기준,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입주자들의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보증금 대출 옵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위한 주요 보증금 대출 옵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저소득 무주택 가구 대상 신혼부부 전용 대출: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대상 청년 전용 버팀목 대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대상 대출 자격 및 한도 장기전세주택 대출 자격 및 한도 (2024년 기준) 대출 종류 대상 소득 기준 대출 한도 버팀목 전세자금 무주택 세대주 연 5천만원 이하 최대 2억원 신혼부부 전용 혼인 7년 이내 연 6천만원 이하 최대 2억 2천만원 청년 전용 만 19-39세 연 4천만원 이하 최대 1억 5천만원 📌 2024년 주요 변경사항 2024년부터 청년 전용 버팀목 대출의 소득 기준이 완화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자율 및 상환 조건 2024년 기준, 장기전세주택 관련 대출의 이자율 및 상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자율: 연 1.8% ~ 2.4% (변동금리) 대출 기간: 최대 20년 (2년 거치 18년 분할상환 또는 만기일시상환) 중도상환수수료: 없음 💡 꿀팁 2024년부터 일부 금융기관에서 장기전세주택 특화 대출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들은 더 낮은 금리와 유연한 상환 조건을 제공하므로, 비교 검토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장기전세주택의 장단점 ⚖️ 장기전세주택은 많은 장점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몇 가지 단점도 존재합니다. 2024년 기준으로 장기전세주택의 주요 장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장기전세주택의 장단점 장점 장기 거주 가능 (최대 20년) 시세보다 저렴한 보증금 월세 부담 없음 주거 안정성 보장 양질의 주거 환경 단점 재산 증식 어려움 입주 자격 제한 위치 선택의 제한 전매 제한 시설 노후화 가능성 장점 상세 설명 장기 거주 가능성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장기적인 주거 계획 수립이 가능합니다. 이는 특히 자녀 교육이나 직장 생활의 안정성을 고려하는 가구에게 큰 장점입니다. 경제적 이점 시세의 80% 수준의 보증금으로 입주할 수 있어, 초기 주거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월세가 없어 장기적으로 주거비 절감 효과가 큽니다. 주거 안정성 계약 기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보장되며, 갑작스러운 퇴거 요구 등의 위험이 없습니다. 단점 상세 설명 재산 증식의 한계 주택 소유권이 없어 부동산 가치 상승에 따른 재산 증식이 불가능합니다. 이는 장기적인 자산 관리 계획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입주 자격 제한 소득, 자산 등의 엄격한 자격 기준이 있어, 모든 사람이 입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거주 중에도 지속적으로 자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선택의 제한 위치나 평형 선택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공�� 물량도 제한적입니다. 💡 꿀팁 2024년부터 일부 장기전세주택에서는 커뮤니티 시설 개선과 스마트홈 기능 도입 등을 통해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입주 시 이러한 부가 서비스도 꼼꼼히 확인해보세요. 6. 장기전세주택 계약 및 거주 기간 📅 장기전세주택의 계약 및 거주 기간에 대한 이해는 안정적인 주거 계획을 세우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2024년 기준으로 주요 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인 계약 기간 장기전세주택의 기본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 계약 기간: 2년 계약 갱신: 2년마다 갱신 가능 최대 거주 기간: 20년 (10회 갱신) 계약 갱신 조건 및 절차 자격 유지 확인 계약 갱신 시 입주 자격 (소득, 자산 기준 등)을 재확인합니다. 갱신 의사 표명 계약 만료 3개월 전까지 갱신 의사를 공급 기관에 통보해야 합니다. 보증금 조정 주변 시세 변동에 따라 보증금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보통 2년마다 5% 내외로 인상됩니다. 계약서 갱신 새로운 계약 조건에 따라 계약서를 갱신합니다. ⚠️ 주의 계약 갱신 시 자격을 유지하지 못하면 퇴거해야 할 수 있습니다. 소득이나 자산에 변동��� 있을 경우, 미리 대비가 필요합니다. 2024년 주요 변경사항 2024년부터 적용된 장기전세주택 계약 관련 주요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온라인 갱신 시스템 도입: 계약 갱신 절차가 온라인으로 간소화되었습니다. 갱신 기준 완화: 일부 대상자(예: 노인, 장애인 가구)에 대해 소득 기준이 완화되었습니다. 보증금 인상률 상한 조정: 2년마다 최대 5%로 보증금 인상률 상한이 조정되었습니다. 💡 꿀팁 2024년부터 일부 지역에서 '장기전세주택 거주자 지원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장기 거주자를 위한 주택 개선 지원,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으니, 해당 지역 거주자라면 꼭 확인해보세요. 7. 최신 장기전세주택 공고 및 입주자 모집 정보 🔍 2024년 현재, 장기전세주택의 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신 공고 동향과 지역별 공급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공고 동향 2024년 상반기 기준, 전국적으로 약 15,000세대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 물량 증가 (전체의 약 40%) 역세권 중심의 공급 확대 친환경 설계를 적용한 '그린 장기전세주택' 도입 지역별 공급 현황 2024년 상반기 장기전세주택 지역별 공급 예정 현황 지역 공급 세대수 주요 특징 서울 5,000세대 역세권 중심, 청년 특화형 경기 4,000세대 신도시 중심, 가족형 인천 2,000세대 산업단지 인접, 직주근접형 부산 1,500세대 해안가 인접, 복합문화시설 포함 기타 지역 2,500세대 지역 특성 반영, 다양한 평형 📌 2024년 주목할 만한 공급 계획 2024년 하반기부터 '스마트 장기전세주택' 시범 사업이 시작됩니다. 이는 Io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관리, 보안 시스템 등이 탑재된 신개념 주택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500세대씩 공급될 예정입니다. 공고 확인 방법 최신 장기전세주택 공고는 다음 경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www.lh.or.kr) SH(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www.i-sh.co.kr) 마이홈포털 (www.myhome.go.kr) 💡 꿀팁 2024년부터 '내 손안의 장기전세' 모바일 앱이 출시되었습니다. 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고 알림을 받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보세요. 8. 장기전세주택 관련 FAQ 및 주의사항 ❓ 장기전세주택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들과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주의사항 ⚠️ 꼭 알아두세요! 자격 유지의 중요성: 거주 기간 동안 입주 자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자격 검증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매 제한: 장기전세주택의 전대나 전매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위반 시 퇴거 등의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설 관리 책임: 장기 거주에 따른 시설 노후화에 대비해, 일상적인 유지보수에 신경 써야 합니다. 계약 갱신 준비: 2년마다 있는 계약 갱신을 위해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9. 결론 및 앞으로의 전망 🔮 2024년 현재, 장기전세주택은 주거 안정을 원하는 많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거주 환경을 원하는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싶은 청년 1인 가구 노후 주거지 마련에 고민이 있는 중장년층 앞으로 장기전세주택은 더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마트 장기전세주택', '세대 통합형 장기전세주택' 등 새로운 개념의 주택들이 등장할 예정이며, 이는 변화하는 사회 需要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 마지막 조언 장기전세주택 입주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단순히 현재의 필요성만이 아닌 장기적인 삶의 계획을 고려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정책과 새로운 기회들을 놓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 추가 참고 자료 📚 장기전세주택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음의 자료들을 참고해보세요: 추가 학습 자료 마이홈 포털 - 주택 지원 정책 종합 정보 LH 공사 - 전국 장기전세주택 정보 SH 공사 -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정보 국토교통부 - 주택 정책 및 법규 정보 주택금융공사 - 주택 관련 금융 상품 정보 Read the full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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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장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6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7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9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거하여 외쳐 가로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니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19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거가 이러하니라 20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21 "또 묻되 그러면 무엇, 네가 엘리야냐 가로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22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23 가로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24 저희는 바리새인들에게서 보낸 자라 25 또 물어 가로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를 주느냐 26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하더라 28 이 일은 요한의 세례 주던 곳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된 일이니라 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0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31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32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인줄 알라 하셨기에 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하니라 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36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거늘 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대 무엇을 구하느냐 가로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39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 보라 그러므로 저희가 가서 계신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제 십시쯤 되었더라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는 두 사람 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6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48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49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5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51 또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https://www.wordproject.org/bibles/kr/43/1.htm
#P'yŏngyang#Chagang#Hamgyong Norte#Hamgyong Sul#Hwanghae Norte#Hwanghae Sul#Kangwon#Pyongan do Norte#Pyongan do Sul#Ryang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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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ie G는 내가 뛰었던 최고의 미드
<p>New Post has been published on https://www.travel-guides-and-books.com/stevie-g%eb%8a%94-%eb%82%b4%ea%b0%80-%eb%9b%b0%ec%97%88%eb%8d%98-%ec%b5%9c%ea%b3%a0%ec%9d%98-%eb%af%b8%eb%93%9c/</p> <blockquote><p><strong>Stevie G는 내가 뛰었던 최고의 미드</strong></p> <p><img src=""/></p><p>
Stevie G는 내가 뛰었던 최고의 미드 필더입니다. 그는 나와 그를 놀고있는 모든 사람들을위한 우상 이었지만, 당신이 그와 함께 있었을 때, 당신이 그를 훈련하는 것을 보았을 때, 그것은 달랐습니다. 문제는 그 후 결코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시애틀의 다음 3 년 동안 Mirer는 1995 시즌 동안 20 회를 포함 해 29 회 터치 다운과 39 회의 인터셉트를 던지면서 급격한 감소를 경험했습니다. 전 세계의 모든 국가는 일상적으로 다루어야하는 문제가 있으며, 올림픽에서는 이러한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피하고 국가의 운동 선수를 응원 할 기회를 얻습니다. 국가 나 도시, 심지어 도시에 영향을 미칠 수있는 스포츠의 수를 나타냅니다.2009 년 9 월 11 일에 있었던 것처럼 미국이 역경에 직면했을 때 사람들은 여러 단계의 감정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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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607 버전 군포출장샵후기 이상인 경우 ‘기념일 업데이트’라고도합니다. Windows 메뉴를 클릭 한 다음 ‘About your PC’를 입력하여 버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축구 / 축구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이유 비록 당신이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다고해도, 그 누구도 알 수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올해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개최 된 유럽 선수권 대회가 스페인이 3 회 연속 세계 챔피언십 (유럽 2 개국) 2008 년과 2012 년, 그리고 2010 년 월드컵에서의 챔피언십) 국내 수준에서도 맨유, 아스날, 첼시, 리버풀 등의 대형 팀이든 현지 팀이든,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재미있는 경기를 제공 할 것이기 때문에 누가 잘 할 것인가, 누가 잘 수행하지 않을 것인가 등에 대해 깊은 토론을하게됩니다. 그것들을 추가하려면 민족적 ‘게임’으로 다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외모는 아예 없습니다.
센터 백 (CB) 및 백 (SB). 센터 백은 골키퍼와 수비 앞에서 중앙에있는 플레이어입니다. ‘UEFA 챔피언스 리그의 준결승에서 아스날이 바르셀로나에 의해 패퇴 한 것을 아나운서는 말했다. 내가 실제로 아스날 팬인 것처럼 나는 한 편으로 의견을 말하고있다. 부모님, 옛 친구가 당신의 신앙을 더 이상 말하지 않기 때문에 당신을 망명 시키면 매우 불행합니다. 다른 친구들을 찾아야 해. 우리의 러닝 백이 펀트를 필드에 올려 놓았고 잘 조율 된 블로킹으로 그는 터치 다운을 위해 그것을 모두 뒤로 돌렸다. 우리는 이제 16 승을 올렸습니다. 더미는 충격으로부터 보호 할 때 헬멧이 더 좋습니다. 평균적으로, 헬멧은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것과 비교하여 두개골 골절의 위험을 70 %까지 군포동출장마사지 줄였으며 뇌 조직 타박상의 위험도를 70-80 % 낮추었습니다.
USB 플래시 드라이브는 매일 사무실에서 사용됩니다. 개인 컴퓨터에서 업무용 컴퓨터로 파일을 전송하거나 동료와 문서를 공유하거나 작업중인 프레젠테이션을 전송�� 수 있습니다. 그들은 땅을 채우고 씨앗을 심어 사료를 공급하고, 지역 사회를위한 식량 안보를 보장하고, 기후 탄력성을 구축합니다. 그러나 거의 모든 개발 척도에서 남녀 차별과 불평등이 심각하기 때문에 시골 여성은 농촌 남성이나 도시 여성보다 나쁘다. 여기서 다루는 내용은 Microsoft Office Onlin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있는 전단지 템플릿입니다. 템플릿에는 사용 가능한 표준 전단지에 필요한 모든 부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텍스트 및 그림과 그래픽으로 사용자 정의 할 수 있습니다. 작업을 마친 Django는 Shultz의 견습생이되어 그들이 배운 아내를 찾을 것을 맹세하며 Calvin J. Candle (Leonardo DiCaprio)라는 무자비한 농장 주인의 노예 재산입니다.
스냅으로 걸쇠를 들어 올리십시오. 드물게 군포출장서비스보장 지난 두 시즌 동안 벌점. 나는 또한 계약을 맺고 곧바로 판매 할 것입니다. 나는이 모든 일을했는데, 판매에서 파생 된 물건과 아이템을 버리는 것에 대한 팩의 비용을 계산할뿐 아니라, 내가 얻었고이 방법이 가치있는 것인지를 기본적으로 확인한 군포동출장마사지 플레이어를 살펴볼 것입니다. 개인은 원더러스 선수에게 환영받지 않아도됩니다. 언론은 풋볼 연방 호주 대변인이이 사건을 조사 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점수 모바일은 모든 게임의 점수에 초점을 맞추는 앱입니다. 사용자는 NFL 또는 기타 스포츠 카테고리를 선택하여 최신 게임 점수와 심도 깊은 부분을 검색 할 수 있습니다. 문채원 원장은 1986 년 11 월 13 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나이 : 29) 추계 예배당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지만 2006 년에 탈퇴하여 연기를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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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1. 뱀의 비유
거센 격류가 연약한 갈대의 다리를 무너뜨리듯이 교만한 마음을 남김없이 없애버린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듯이
01) 뱀의 비유
1. 뱀의 독이 몸에 퍼지는 것을 약으로 다스리듯, 치미는 화를 삭이는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註)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듯, 구도자는 그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이 장은 강조하고 있다. 인도에는 코브라 뱀이 많고, 인도인들은 코브라 뱀을 신성한 동물로 여기기 때문에 경전에는 뱀의 비유가 많다. 2. 연못에 핀 연꽃을 물 속에 들어가 꺾듯이, 육체의 욕망을 말끔히 끊어 버린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註) 이 세상은 물질적인 차원, 저 세상은 정신적인 차원을 말한다.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는 것은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3. 넘쳐 흐르는 집착의 물줄기를 남김없이 말려 버린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4. 거센 물줄기가 갈대로 만든 연약한 다리를 무너뜨리듯, 교만한 마음을 남김없이 없애버린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5. 무화과 나무 숲에서는 꽃을 찾아도 얻을 수 없듯이, 모든 존재를 영원한 것으로 보지 않는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6. 안으로는 성냄이 없고, 밖으로는 세상의 부귀영화를 초월한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7. 잡념을 남김없이 불살라 없애고 마음을 잘 다듬은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8.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잡념을 모두 끊어버린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9.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다 덧없다는 것을 아는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註)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는 지나친 과욕이나 게으름을 경계한 말이다. 10.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이 세상이 다 덧없다는 것을 알아 탐욕에서 떠난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1.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다 덧없다는 것을 알아 육체의 욕망에서 떠난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2.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다 덧없다는 것을 알아 미움에서 벗어난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3.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다 덧없다는 것을 알아 어리석은 집착에서 벗어난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4. 나쁜 버릇이 조금도 없고, 악의 뿌리를 송두리째 뽕아버린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5. 이 세상에 다시 환생할 인연이 되는, 그 번뇌에서 생기는 것을 조금도 갖지 않은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6. 우리들을 생존에 얽어매는 것은 집착이다.. 그 집착을 조금도 갖지 않은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7. 다섯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고, 번뇌와 의혹을 물리쳐 괴로움을 벗어 던진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註) 다섯 가지 장애물이란 인간의 깨어 있음을 방해하는 것으로 탐욕, 분노, 우울, 들뜸, 의심을 가리킨다.
02) 소치는 아이
18. 소치는 다니야가 말했다. “나는 이미 밥도 지었고, 우유도 짜 놓았습니다. 마히 강변에서 처자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내 움막 지붕에는 이엉을 덮어 놓았고, 집 안에는 불을 지펴 놓았습니다. 그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註) 마히 강은 ‘큰 강’이라는 뜻. 19. 스승은 대답하셨다. “나는 성내지 않고 마음의 끈질긴 미혹도 벗어 버렸다. 마히 강변에서 하룻밤을 쉬리라. 내 움막에는 아무 것도 걸쳐 놓지 않았고, 탐욕의 불은 남김없이 꺼 버렸다. 그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註) 움막은 자기 자신을 가리킨다. 20. 소치는 다니야가 말했다. “모기나 쇠파리도 없고, 소들은 들판의 우거진 풀을 뜯어먹으며, 비가 와도 견뎌 낼 것입니다. 그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21. 스승은 대답하셨다. “내 뗏목은 이미 잘 만들어져 있다. 욕망의 거센 흐름에도 끄떡없이 건너 벌써 피안에 이르렀으니, 이제는 뗏목이 필요 없노라. 그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22. 소치는 다니야가 말했다. “내 아내는 착하고 허영심이 없습니다. 오래 함께 살아도 항상 내 마음에 흡족합니다. 그녀에게 그 어떤 나쁜 점이 있다는 말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23. 스승은 대답하셨다. “내 마음은 내게 순종하고,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나 있다. 오랜 수양으로 잘 다스려졌다. 내게는 그 어떤 나쁜 것도 남아 있지 않다. 그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24 소치는 다니야가 말했다. “나는 놀지 않고 내 힘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 아이들은 모두 다 건강합니다. 그들에게 그 어떤 나쁜 점도 ��� 수 있다는 말도 듣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25. 스승은 대답하셨다. “나는 누구에게도 속해 있지 않다. 스스로 얻은 것으로 온 세상을 거니노라. 남에게 소속될 이유가 없다. 그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26. 소치는 다니야가 말했다. “나에게는 갓 태어난 송아지도 있고, 젖을 먹는 어린 소도 있습니다. 새끼 밴 어미 소도 있고, 암내 내는 암소도 있습니다. 그리고 암소의 짝인 황소도 있습니다. 그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27. 스승은 대답하셨다. “나에겐 갓 태어난 송아지도 없고, 젖을 먹는 어린 소도 없다. 새끼 밴 어미소도 없으며, 암내 내는 암소도 없다. 그리고 암소의 짝인 황소도 없다. 그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28. 소치는 다니야가 말했다. “소를 매 놓은 말뚝은 땅에 박혀 흔들리지 않습니다. 새로 엮은 밧줄운 튼튼해서 소도 그것을 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29. 스승은 대답하셨다. “황소처럼 고삐를 끊고 코끼리처럼 냄새나는 넝쿨을 짓밟았으니, 나는 다시 인간의 모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註) 인도의 코끼리는 발정기가 되면 난폭해져 숲과 마을을 짓밟고 돌아다니기 때문에 이런 비유가 자주 쓰인다. 30. 이때 갑자기 사방이 어두워지고 검은 구름이 비를 뿌리더니 골짜기와 언덕에 물이 넘쳤다. 신께서 뿌리는 빗소리를 듣고 다니야는 이렇게 말했다. 31. “우리는 거룩한 스승을 만나 얻은 바가 참으로 큽니다. 눈이 있는 이여 우리는 당신��� 귀의하오니 스승이 되어 주소서 위대한 성자시여.註) 초기 불교에서는 부처님을 가르켜 ‘눈이 있는 이’ 또는 ‘눈 뜬 분’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32. 아내도 저를 따라 행복하신 분 곁에서 열심히 수행을 하겠나이다. 그렇게 되면 더 이상 생사의 윤회가 없는 피안에 이르러 이 고통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33. 이때 악마 파피만이 말했다. “자녀가 있는 이는 자녀로 인해 기뻐하고, 소를 가진 이는 소로 인해 기뻐한다. 사람들은 집착으로 기쁨을 삼는다. 그러니 집착할 것이 없는 사람은 기뻐할 것도 없으리라.” 34. 스승은 대답하셨다. “자녀가 있는 이는 자녀로 인해 근심하고, 소를 가진 이는 소 때문에 걱정한다. 사람들이 집착하는 것은 마침내는 근심이 된다. 집착할 것이 없는 사람은 근심할 것도 없다.”
03) 무소의 뿔
35. 모든 살아 있는 것들에게 폭력을 쓰지 말고, 살아 있는 그 어느 것도 괴롭히지 말며, 또 자녀를 갖고자 하지도 말라. 하물며 친구이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36. 만남이 깊어지면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고통이 따르는 법. 사랑으로부터 근심걱정이 생기는 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37. 친구를 좋아한 나머지 마음이 거기 얽매이게 되면 본래의 뜻을 잃는다. 가까이 사귀면 그렇게 될 것을 미리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註) ‘본래의 뜻’이란 자기가 목적한 바를 뜻한다. 38. 자식이나 아내에 대한 집착은 마치 가지가 무성한 대나무가 서로 엉켜 있는 것과 같다. 죽순이 다른 것에 달라 붙지 않도록,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39. 묶여 있지 않는 사슴이 숲속에서 먹이를 찾아 여기저기 다니듯이, 지혜로운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0. 동행이 있으면 쉬거나 가거나 섰거나 또는 여행하는 데도 항상 간섭을 받게 된다. 남들이 원��� 않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1. 동행이 있으면 유희와 환락이 따른다. 또 그들에 대한 애정은 깊어만 간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이 싫다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2. 사방으로 돌아다니지 말고, 남을 해치려 들지 말고, 무엇이든 얻은 것으로 만족하고, 온갖 고난을 이겨 두려움 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3. 출가한 처지에 아직도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출가하지 않고 집에서 수행하는 재가자 중에도 그런 사람들이 흔히 있다. 남의 자녀에게 집착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4. 잎이 진 코빌라라 나무처럼, 재가 수행자의 표적을 없애버리고 집안의 굴레를 벗어나 용기 있는 이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註) 코빌라라 나무는 흑단의 일종. ‘재가 수행자의 표적’은 머리, 수염, 흰 옷, 장식품, 향료, 처자와 하인이 있는 것을 말함. 45. 만일 그대가 지혜롭고 성실하고 예의 바르고 현명한 동반자를 얻었다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하리니, 기쁜 마음으로 생각을 가다듬고 그와 함께 가라. 46. 그러나 만일 그대가 지혜롭고 성실하고 예의 바르고 현명한 동반자를 얻지 못했다면 마치 왕이 정복했던 나라를 버리고 가듯,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7. 우리는 친구를 얻는 행복을 바란다. 자기보다 뛰어나거나 대등한 친구는 가까이 친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친구를 만나지 못한 때는 허물을 짓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8. 금세공이 잘 만들어 낸 두 개의 황금 팔찌가 한 팔에서 서로 부딪히는 소리를 듣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註) ‘두 개의 황금 팔찌가 한 팔에서 서로 부딪히는 소리를 듣고’는 팔찌가 하나일때는 소리가 나지 않지만 두 개 이상일 때는 서로 부딪혀 소리가 나는 것과 같이, 여럿이 함께 있으면 시비가 생기고 번거로우니 혼자서 수행하라는 뜻이다. 49. 이와 같이, 두 사람이 함께 있으면 잔소리와 말다툼이 일어나리라. 언젠가는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미리 살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0. 욕망은 실로 그 빛깔이 곱고 감미로우며 우리를 즐겁게 한다. 그러나 한편 여러 가지 모양으로 우리의 마음을 어지럽힌다. 욕망의 대상에는 이러한 근심 걱정이 있는 것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1. 이것이 내게는 재앙이고 종기이고 화이며, 질병이고 화살이고 공포이다. 이렇듯 모든 욕망의 대상에는 그와 같은 두려움이 있는 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2. 추위와 더위, 굶주림, 갈증, 바람, 그리고 뜨거운 햇볕과 쇠파리와 뱀. 이러한 모든 것을 이겨내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3. 마치 어깨가 떡 벌어진 얼룩 코끼리가 그 무리를 떠나 자유로이 숲 속을 거닐 듯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4. 연희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잠시 동안의 해탈에 이를 겨를도 없다. 태양의 후예가 한 이 말을 명심하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註) ‘잠시 동안의 해탈’이란 세간적인 선정禪定이라는 뜻으로, 그것을 얻었을 때만 잠시 잡념으로부터 놓여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다. ‘태양의 후예’는 부처님을 가리킨다. 55. 서로 다투는 철학자들의 논쟁을 초월하여 진정한 깨달음의 도를 얻은 사람은 ‘나는 지혜를 얻었으니 이제는 남의 지도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알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6. 탐내지 말고 속이지 말며, 갈망하지 말고 남의 덕을 가리지도 말며, 혼탁과 미혹을 ���리고 세상의 온갖 집착에서 벗어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7. 의롭지 못한 것을 보고 그릇되고 굽은 것에 사로잡힌 나쁜 친구를 멀리하라. 탐욕에 빠져 게으른 사람을 가까이 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8. 널리 배워 진리를 아는, 생각이 깊고 현명한 친구를 가까이 하라. 그것이 이익이 됨을 알고 의심을 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9. 세상의 유희나 오락 또는 쾌락에 젖지 말고 관심도 갖지 말라. 꾸밈없이 진실을 말하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0. 아내도 자식도 부모도 재산도 곡식도, 친척이나 모든 욕망까지도 다 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1. ‘이것은 집착이구나. 이곳에는 즐거움도 상쾌함도 적고 괴로움뿐이다. 이것은 고기를 낚는 낚시이구나.’ 이와 같이 깨닫고, 지혜로운 자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2. 물 속의 고기가 그물을 찢듯이, 한 번 불타 버린 곳에는 다시 불이 붙지 않듯이 모든 번뇌의 매듭을 끊어버리고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3. 눈을 아래로 두고, 두리번거리거나 헤매지 말고, 모든 감각을 억제하여 마음을 지키라. 번뇌에 휩쓸리지 말고 번뇌에 불타지도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4. 잎이 져 버린 파리찻타 나무처럼, 재가자의 모든 표적을 버리고 출가하여 가사를 걸치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5. 여러 가지 맛에 빠져들지 말고 요구하지도 말며 남을 부양하지도 말라. 누구에게나 밥을 빌어먹고 어느 집에도 집착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6. 마음속의 다섯가지 장애물을 벗어 던지고 온갖 번뇌를 버리고 어느 것에도 의지하지 않으며 욕망의 고리를 끊어 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7. 전에 경험했던 즐거움과 괴로움을 모두 던져 버리고, 또 쾌락과 근심을 떨쳐 버리고 맑은 고요와 안식을 얻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8. 최고의 목표에 이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마음의 안일함을 물리치고 수행에 게으르지 말며, 부지런히 정진하여 몸의 힘과 지혜의 힘을 갖추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9. 홀로 앉아 명상하고 모든 일에 항상 이치와 법도에 맞도록 행동하며 살아가는 데 있어서 무엇이 근심인지 똑똑히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70. 집착을 없애는 일에 게으르지 말고, 벙어리도 되지 말라. 학문을 닦고 마음을 안정시켜 이치를 분명히 알며, 자제하고 노력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71.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72. 이빨이 억세며 뭇 짐승의 왕인 사자가 다른 짐승을 제압하듯이, 궁핍하고 외딴 곳에 거처를 마련하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73. 자비와 고요와 동정과 해탈과 기쁨을 적당한 때를 따라 익히고, 모든 세상을 저버림 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74. 탐욕과 혐오와 어리석음을 버리고, 속박을 끊고 목숨을 잃어도 두려워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75.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친구를 사귀고 또한 남에게 봉사한다. 오늘 당장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는 그런 사람은 보기 드물다. 자신의 이익만을 아는 사람은 추하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04) 밭 가는 사람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거룩하신 스승께서는 마가다국 남산에 있는 ‘한 포기 띠’라고 하는 바라문 촌에 계셨다. 그때 밭을 갈고 있던 바라문 바라드바자는 씨를 뿌리려고 오백 개의 쟁기를 소에 ���었다. 스승께서는 오전 중에 바리때와 가사를 걸치고, 밭을 갈고 있는 바라문 바라드바자에게로 가셨다. 때마침 그는 음식을 나누어주고 있었음으로 스승은 한 쪽에 섰다. 바라문 바라드바자는 음식을 받기 위해 서 있는 스승을 보고 말했다. “사문이여, 나는 밭을 갈고 씨를 뿌립니다. 밭을 갈고 씨를 뿌린 후에 먹습니다. 당신도 밭을 가십시오. 그리고 씨를 뿌리십시오. 갈고 뿌린 다음에 먹으십시오.” 스승은 대답하셨다. “바라문이여, 나도 밭을 갈고 씨를 뿌립니다. 갈고 뿌린 다음에 먹습니다.” 바라문이 말했다. “그러나 우리는 당신 고타마의 쟁기나 호미, 작대기나 소를 본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어째서 ‘나도 밭을 갈고 씨를 뿌립니다. 갈고 뿌린 다음에 먹습니다’라고 하십니까” 이때 밭을 갈던 바라문 바라드바자는 시로써 스승에게 여쭈었다. 註)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는 불교 경전의 첫머리에 항상 시작되는 구절이다. 註) 사문은 당시 힌두교 정통 사제인 바라문의 권위와 형식주의에 반대하여 강변과 숲 속에서 자유롭게 수행하던 자유사상가적인 수행자이다. 76. “당신은 농부라고 자처하지만 우리는 일찍이 밭가는 것을 보지 못했네. 당신이 밭을 간다는 사실을 우리들이 알아듣도록 말씀해 주시오.“ 77. 스승은 대답하셨다. “나에게 믿음은 씨앗이요, 고행은 비이며, 지혜는 쟁기와 호미, 부끄러움은 호미자루, 의지는 쟁기를 매는 줄, 생각은 호미날과 작대기입니다. 78. 몸을 근신하고 말을 조심하며, 음식을 절제하여 과식하지 않습니다. 나는 진실을 김매는 일로 삼고 있습니다. 부드러움과 온화함이 내 소를 쟁기에서 떼어놓습니다. 79. 노력은 내 소이므로 나를 절대 자유의 경지로 실어다 줍니다. 물러남이 없이 앞으로 나아가 그곳에 이르면 근심 걱정이 사라집니다. 80. 이 밭갈이는 이렇게 해서 이루어지고 단 이슬의 열매를 가져옵니다. 이런 농사를 지으면 온갖 고뇌에서 풀려나게 됩니다. 註) ‘단 이슬’은 죽지 않는 것을 뜻한다. 이때 밭을 가는 바라문 바라드바자는 커다란 청동 그릇에 우유죽을 하나 가득 담아 스승께 올렸다. “고타마께서는 우유죽을 드십시오. 당신을 진실로 밭을 가는 분이십니다. 당신 고타마께서는 단 이슬의 열매를 가져다주는 농사를 짓기 때문입니다.” 81. “바라문이여, 시를 읊어 얻은 것을 나는 먹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바르게 보는 사람들(눈 뜬 사람들)의 법이 아닙니다. 시를 읊어 얻은 것을 눈 뜬 사람들은 받지 않습니다. 바라문이여. 법도를 따르는 이것이 바로 눈 뜬 사람들의 생활 태도입니다. 註) ‘여기서 ’시를 읊어‘란 설법을 말한다. 다시 말해 설법을 하고 보수를 받지 않겠다는 뜻이다. 82. 완전에 이른 사람, 위대한 성자, 번뇌의 더러움을 다 없애고 나쁜 행위를 소멸시켜 버린사람에게는 다른 음식을 바치십시오. 그것은 마침내 공덕을 바라는 이에게 더 없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고타마시여. 이 우유죽을 저는 누구에게 드려야 합니까?” “바라문이여, 신, 악마, 범천들이 있는 세계에서 신, 인간, 사문, 바라문을 포함한 여러 중생 가운데서 완전에 이른 사람과 그의 제자를 빼놓고는, 아무도 이 우유죽을 먹고 소화시킬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바라문이여, 이 우유죽일랑 생물이 없는 물 속에 버리십시오.” 그리하여 밭을 가는 바라문 바라드바자는 그 우유죽을 생물이 없는 물 속에 쏟아 버렸다. 그런데 그 우유죽을 물 속에 버리자마자 부글부글 소리를 내면서 많은 거품이 끓어올랐다. 마치 온종일 뙤약볕에 쬐여 뜨거워진 호미날을 물 속에 넣었을 때 부글부글 소리를 내면서 많은 거품이 이는 것과 같았다. 이때 바라문 바라드바자는 온몸이 오싹하여 두려워 떨면서 스승 곁에 다가섰다. 그리고 스승의 두 발에 머리를 숙이며 여쭈었다. “훌륭한 말씀입니다, 고타마시여. 훌륭한 말씀입니다, 고타마시여. 마치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 주듯이, 덮인 것을 벗겨 주듯이, 길 잃은 이에게 길을 가르쳐 주듯이, 또는 ‘눈 있는 사람은 빛을 보리라’하고 어둠 속에서 등불을 비춰 주듯이, 당신 고타마께서는 여러 가지 방편으로 진리를 밝혀 주셨습니다. 저는 당신께 귀의합니다. 그리고 진리와 도를 닦는 수행자들의 모임에 귀의합니다. 저는 고타마 곁에 출가하여 완전한 계율을 받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밭을 가는 바라문 바라드바자는 부처님 곁에 출가하여 완전한 계율을 받았다. 그후 얼마 되지 않아 이 바라드바자는 사람들을 멀리하고 홀로 부지런히 정진하여, 마침내 수행의 최종적인 목표를 -- 많은 사람들은 바로 그것을 얻기 위해 집을 떠나 집 없는 상태가 된 것인데 -- 이 생에서 깨달아 증명하고 실천하며 살았다. ‘태어나는 일은 이제 끝났다. 수행은 이미 완성되었다. 할 일을 다 마쳤다. 이제 또다시 이런 생사를 받지 않는다.’라고 깨달았다. 그리하여 바라드바자 장로는 성인의 한사람이 되었다.
05) 대장장이 춘다
83. 대장장이네 아들 춘다가 말했다. “위대하고 지혜로운 성인, 눈을 뜬 어른, 진리의 주인, 집착을 떠난 분, 최고의 인간, 뛰어난 마부께 저는 묻겠습니다. 세상에는 어떤 수행자들이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註) 춘다는 부처님 당시 부유했던 금속세공인이다. 84. 스승은 대답하셨다. “춘다여, 네 종류의 수행자가 있고, 다섯 번째는 없느니라. 지금 그 물음에 답하겠다. ‘도의 승리자’ ‘도를 말하는 사람’ ‘도에 의해 사는 사람’ 그리고 ‘도를 더럽히는 자’이니라.” 85. 대장장이 춘다가 말했다. “눈을 뜬 사람은 누구를 가리켜 ‘도의 승리자’라고 부르십니까? ‘도를 말하는 사람’은 어째서 다른 사람과 견줄 수 없으며, ‘도에 의해 산다’는 것은 무슨 뜻인지 설명해 주십시오. 그리고 ‘도를 더럽히는 자’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십시오. 86. “의혹을 넘어서고, 고뇌를 이기고 열반을 즐기며, 탐욕을 버리고 신들을 포함한 온 세계를 이끄는 사람, 이런 사람을 ‘도의 승리자’라고 눈을 뜬 사람들은 말한다. 87. 이 세상에서 가장 으뜸가는 것을 가장 으뜸가는 것으로 알고 법을 설하고 판별하는 사람, 의혹을 버리고 동요하지 않는 성인을 수행자들 중에서 둘째로 ‘도를 말하는 사람’이라 부른다. 88. 잘 설명된 진리의 말씀인 도에 의지해 살면서 스스로 절제하고, 깊이 생각해 잘못된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을 수행자들 중에서 셋째로 ‘도에 의해 사는 사람’이라 부른다. 89. 맹세한 계율을 잘 지키는 체하지만, 고집 세고 가문을 더럽히며, 오만하고 남을 속이며, 자제력 없고 말많고 그러면서도 잘난 체하는 사람을 가리켜 ‘도를 더럽히는 자’라고 한다. 90. 학식이 있고 현명한 재가 수행자는, ‘그들 네 종류의 수행자는 다 이와 같다.’고 알아, 그들을 통찰하여 그와 같음을 보더라도 믿음이 변하지 않는다. 그는 더렵혀진 것과 더렵혀지지 않은 것, 깨끗한 이와 깨끗하지 않은 자를 혼동할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06) 파멸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날 거룩한 스승께서는 사밧티의 제타 숲, 외로운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주는 장자의 동산에 계셨다. 그때 모습이 아름다운 한 신이 한 밤중이 지나 제타 숲을 두루 비추며 스승께 가가이 다가왔다. 그리고 예의를 갖춰 절한 뒤, 한 쪽에 서서 시로써 물었다. 註) ‘사밧티의 제타 숲, 외로운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주는 장자의 동산’은 지금의 인도 우타푸라데시 주 사헤트 마헤트에 있는 기원정사jetavana라는 절을 말한다. 91. “파멸하는 사람에 대해서 고타마께 여쭈어 보겠습니다, 파멸에 이르는 문은 어떤 것입니까? 스승께 그것을 묻고자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92 스승은 대답하셨다. “잘되는 사람도 알아보기 쉽고, 파멸하는 사람도 알아보기 쉽다.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은 잘 되고, 진리를 싫어하는 사람은 파멸한다. 93. “잘 알겠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이것이 첫째 파멸의 문입니다. 스승님, 둘째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파멸의 문은 무엇입니까?” 94. “나쁜 사람들을 가까이하고 착안 사람들을 멀리하며, 나쁜 사람이 하는 일을 좋아하면 이것은 파멸의 문이다..” 95. “잘 알겠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이것이 둘째 파멸의 문입니다. 스승님 셋째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파멸의 문은 무엇입니까?” 96. “아무 때나 잠자는 버릇이 있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버릇이 있고, 분발하여 정진하지 않고 게으르며, 걸핏하면 화를 내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파멸의 문이다.” 97. “잘 알겠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이것이 셋째 파멸의 문입니다. 스승님 넷째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파멸의 문은 무엇입니까?” 98. “자기는 풍족하게 살고 있으면서 늙고 병든 부모는 돌보지 않는 사람이 있다, 이것이 파멸의 문이다.” 99. “잘 알겠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이것이 넷째 파멸의 문입니다. 스승님 다섯째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파멸의 문은 무엇입니까?” 100. “바라문이나 사문 또는 다른 걸식하는 이를 거짓말로 속인다면, 이것은 파멸의 문이다.” 註) 사문은 바라문 이외의 수행자인데, 그들은 베다 성전을 신봉하지 않았다. 이 바라문과 사문이 그 당시 종교계의 대표적인 그룹이었다. <주석서>에 의하면, 사문에게 ‘무엇이든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해 주십시오’라고 하여 필요한 것을 말하게 한 다음, 그것을 주지 않으면 속이는 일이 된다고 했다. 101. “잘 알겠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이것이 다섯째 파멸의 문입니다. 스승님 여섯째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파멸의 문은 무엇입니까?” 102. “엄청나게 많은 재물과 먹을 것이 풍족한 사람이 그것을 혼자서만 독차지한다면, 이것은 파멸의 문이다.” 103. “잘 알겠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이것이 여섯째 파멸의 문입니다. 스승님 일곱째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파멸의 문은 무엇입니까?” 104. “혈통을 뽐내고 재산과 가문을 자랑하면서 자기 친척을 멸시하는 사람이 있다. 이것이 파멸의 문이다.” 105. “잘 알겠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이것이 일곱째 파멸의 문입니다. 스승님 여덟째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파멸의 문은 무엇입니까?” 106. “여자에게 미치고 술과 도박에 빠져, 버는 대로 다 잃어버리는 사람이 있다. 이것이 파멸의 문이다.” 107. “잘 알겠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이것이 여덟째 파멸의 문입니다. 스승님 아홉째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파멸의 문은 무엇입니까?” 108. “자기 아내로 만족하지 않고, 매춘부와 놀아나고 남의 아내와 어울린다면, 이것은 파멸의 문이다.” 109. “잘 알겠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이것이 아홉째 파멸의 문입니다. 스승님 열째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파멸의 문은 무엇입니까?” 110. “한창때가 지난 남자가 틴발 열매처럼 불룩한 젖가슴을 가진 젊은 여인을 유혹하고 그녀에게 질투하는 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이것은 파멸의 문이다.” 111. “잘 알겠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이것이 열째 파멸의 문입니다. 스승님 열한번째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파멸의 문은 무엇입니까?” 112. “술과 고기 맛에 빠져 재물을 헤프게 쓰는 여자나 남자에게 집안 일을 맡긴다면, 이것은 파멸의 문이다.” 113. “잘 알겠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이것이 열한번째 파멸의 문입니다. 스승님 열두번째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파멸의 문은 무엇입니까?” 114. “크샤트리아 집안에 태어난 사람이 권세는 작은데 욕망만 커서, 이 세상에서 왕위를 얻고자 한다면, 이것은 파멸의 문이다. 115. 세상에는 이와 같은 파멸의 문이 있다는 것을 잘 살펴, 현자와 성자들은 진리를 보고 행복한 세계에 이른다.“
07) 천한 사람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날 거룩한 스승께서는 사밧티의 젯타 숲, 외로운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주는 장자의 동산에 계셨다. 그때 스승께서는 오전에 바리때와 가사를 걸치고 밥을 빌러 사밧티에 들어가셨다. 그때 불을 섬기는 바라문 바라드바자의 ���에는 성화가 켜지고 재물이 올려져 있었다. 스승은 사밧티의 거리에서 탁발하면서 그의 집에 가까이 가셨다. 불을 섬시는 바라문 바라드바자는 스승이 멀리서 오는 것을 보더니 말했다. “까까중아 거기 있거라. 엉터리 사문아, 거기 멈춰라. 천한 놈아 거기 섰거라.” 이렇게 당한 스승께서는 불을 섬기는 바라문 바라드바자에게 말씀하셨다. “바라문이여, 도대체 당신은 어떤 사람이 참으로 천한 사람인지 알고나 있소?” 註) ‘까까중아 거기 있거라. 엉터리 사문아, 거기 멈춰라. 천한 놈아 거기 섰거라’는, 신성한 불을 섬기는 바라문 바라드바자가 그 신성한 불이 더렵혀질까 봐 스승에게 화를 낸 것이다. “고타마여, 나는 사람을 천하게 만드는 조건을 알지 못합니다. 아무쪼록 사람을 천하게 만드는 조건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나에게 그 이치를 말씀해 주십시오.” “바라문이여, 그러면 주의깊게 잘 들으시오, 내가 말해주겠소.” 네, 어서 말씀해 주십시오.“ 불을 섬기는 바라문 바라드바자는 스승께 대답했다. 스승은 말씀히셨다. 註) 조금 전까지 이놈 저놈 하면서 서슬이 퍼렇게 대들던 바라문이, 바로 그 자리에서 고분고분 대하고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 하지 않을 수 없다. 경전이나 주석서에는 그럴만한 상황 설명이 전혀 없다. 부처님의 위력에 태도가 바뀌었거나, 화를 잘 내는 사람이라 자신의 지나친 언동에 대해 이내 후회를 하게 됐는지도 모른다. 화를 잘 내는 사람은 후회도 곧잘 하는 법이니까. 116. “화를 잘내고 원한을 쉽게 품으며, 성질이 못돼 남의 미덕을 덮어 버리고, 그릇된 생각으로 음모를 꾸미는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117. 한 번 태어나는 것이거나 두 번 태어나는 것이거나, 이 세상에 있는 생물을 해체고 동정심이 없는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註) ‘한 번 태어나는 것이거나 두 번 태어나는 것’이라 함은, 한 번 태어나는 것은 태에서 나는 것이고, 두 번 태어나는 것은 알에서 나는 것이다. 알은 다시 부화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118. 시골과 도시를 파괴하고 공격하여, 독재자로 널리 알려진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119. 마을에서나 숲에서나 남의 것을 훔치려는 생각으로 이를 취하는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120. 빚이 있어 돌려 달라는 독촉을 받으면 ‘당신에게 언제 빚진 일이 있느냐’고 발뺌을 하는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121. 얼마 안되는 물건을 탐내여 행인을 살해하고 그 물건을 약탈하는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122. 증인으로 불려 나갔을 때 자신의 이익이나 남을 위해, 또는 재물을 위해 거짓으로 증언하는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123. 때로는 폭력을 쓰거나, 또는 서로 눈이 맞아 친척 또는 친구의 아내와 놀아나는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124. 가진 재산이 풍족하면서도 늙고 병든 부모를 섬기지 않는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125. 부모, 형제, 자매, 또는 계모를 때리거나 욕하는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126. 상대가 이익되는 일을 물었을 때, 불리하게 가르쳐 주거나 숨긴 일을 발설하는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127. 나쁜 일을 하면서, 아무도 자기가 한 일을 모르기를 바라며 숨기는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128. 남의 집에 갔을 때는 융숭한 대접을 받았으면서, 그 쪽에서 손님으로 왔을 때는 예의로써 보답하지 않는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註) 찾아온 손님을 기꺼이 맞으라는 교훈은 고대 인도에서 널리 강조되었다. 129. 바라문이나 사문 또는 걸식하는 사람을 거짓말로 속이는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130. 식사 때가 되었는데도 바라문이나 사문에게 욕하며 먹을 것을 주지 않는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131. 어리석음에 이끌려 변변치 않은 물건을 탐내어 사실이 아닌 일을 말하는 어리석은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132. 자기를 내세우고 남을 무시하며, 스스로의 교만 때문에 비굴해진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133. 남을 괴롭히고 욕심이 많으며, 인색하고 덕이 없으면서 존경을 받으려 하며,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사람, 그를 천한사람으로 아시오. 134. 깨달은 사람을 비방하고 출가자나 재가 수행자들을 헐뜯는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135. 사실은 성자(아라한)도 아니면서 성자라고 지칭하는 사람은 전 우주의 도둑이오. 그런 사람이야말로 가장 천한 사람이오. 내가 당신에게 말한 이러한 사람들은 모두가 참으로 천한 사람이오. 註) 깨닫지 못했으면서 자칭 깨달았노라고 하면 가장 큰 거짓말이 되어 승단으로부터 축출을 당한다. 136. 날 때부터 천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오. 때어나면서부터 바라문이 되는 것도 아니오. 그 행위에 의해서 천한 사람도 되고 바라문도 되는 것이오. 137. 나는 한 사람을 예로 들겠으니 이것으로 내 말뜻을 알아 들으시오. 찬다라족의 아들이며, 개백정 마탕가로 세상에 알려진 사람이 있었소. 註) 찬다라족은 천민의 한 종족이다. 그들은 주로 도살업에 종사했다. 138. 그 마탕가는 얻기 어려운 최상의 지혜를 얻었소. 많은 왕족과 바라문들이 그를 섬기려 모여들었소. 139. 그는 신들의 길, 더러운 먼지를 떨어 버린 성스러운 길에 들어섰으며, 탐욕을 버리고 범천의 세계에 가게 되었소. 천한 태생인 그가 범천의 세계에 태어나는 것을 아무도 막을 수 없었소. 140. [베다]를 외는 자의 집에서 태어나 베다의 글귀에 친숙한 바라문들도 때로 나쁜 행위에 빠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소. 141. 이와 같이 되면 현세에서는 비난을 받고 내세에는 나쁜 곳에 태어나오. 신분이 높은 태생도 그들이 나쁜 곳에서 태어나는 것을, 그리고 비난 받는 것을 막을 수는 없소. 註) 나쁜 곳이란 한문으로는 악취惡趣, 악도惡道라고 번역한다. 흔히 지옥, 아귀, 축생,을 말하는데 수라修羅를 추가하기도 한다. 142. 날 때부터 천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오. 날 때부터 바라문이 되는 것도 아니오. 오로지 그 행위에 의해서 천한 사람도 되고 바라문도 되는 것이오.“ 이와 같이 말씀하셨을 때 불을 섬기는 바라문 바라드바자는 스승께 말했다. “훌륭한 말씀이십니다, 고타마시여. 훌륭한 말씀이십니다, 고타마시ㅣ여. 마치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 주듯이, 덮인 것을 벗겨 주듯이, 길 잃은 이에게 길을 가르쳐 주듯이, 또는 ‘눈이 있는 사람은 빛을 볼 것이다’하고 어듬속에서 등불을 비춰 주듯이, 당신 고타마께서는 여러 가지 방편으로 진리를 밝혀 주셨습니다. 저는 당신께 귀의합니다. 그리고 진리와 도를 닦는 수행자의 모임에 귀의합니다. 당신 고타마께서는 저희들을 재가 수행자로서 받아 주십시오. 오늘부터 목숨이 다할 때까지 귀의하겠습니다.”
08) 자비
143. 사물에 통달한 사람이 평화로운 경지에 이르러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유능하고 정직하고, 말씨는 상냥하고 부드러우며, 잘난 체하지 말아야 한다. 144. 만족할 줄 알고 많은 것을 구하지 않고, 잡일을 줄이고 생활을 간소하게 하며, 모든 감각이 안정되고 지혜로워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으며, 남의 집에 가서도 욕심을 내지 않는다. 145. 현명한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살 만한 비열한 행동을 결코해서는 안 된다.살아 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평안하라. 안락하라. 146. 어떠한 생물일지라도, 약하거나 강하거나 굳세거나, 그리고 긴 것이건 짧은 것이건 중간치건, 굵은 것이건 가는 것이건, 또는 작은 것이건 큰 것이건, 147. 눈에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멀리 살고 있는 것이나, 가까이 살고 있는 것이나, 이미 태어난 것이나 앞으로 태어날 것이나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148. 어느 누구도 남을 속여서는 안된다. 또 어디서나 남을 경멸하여서도 안 된다. 남을 ��려 줄 생각으로 화를 내어 남에게 고통을 주어서도 안된다. 149. 마치 어머니가 목숨을 걸고 외아들을 지키듯이, 모든 살아있는 것에 대해서 한량 없는 자비심을 발하라. 150. 또한 온 세계에 대해서 무한한 자비를 행하라. 위로 아래로 옆으로, 장애도 원한도 적의도 없는 자비를 행하라, 151. 서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앉아 있을 때나 누워서 잠들지 않는 한, 이 자비심을 굳게 가지라. 이 세상에서는 이러한 상태를 신선한 경지라 부른다. 152. 온갖 빗나간 생각에 흔들리지 말고, 계율을 지키고 지혜를 갖추어 모든 욕망에 대한 집착을 버린 사람은 다시는 인간의 모태에 드는 일이 없을 것이다. 註) 모태에 드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말을 윤회가 없다는 뜻이다.
09) 설산에 사는 자
153. 칠악 야차가 말했다. “오늘은 보름, 포살 날이다. 눈부신 밤이 가까워졌다. 자,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스승 고타마를 만나러 가자.” 註) ‘야차’는 범어 약사yaksa에서 음역된 말인데, 본래는 신적 존재, 영적 존재를 의미했다. 그러나 후기에는 공중을 날아다니는 포악한 귀신의 일종으로 생각되었다. 사람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생명을 앗아가기도 하는 귀신의 한 가지다. ‘포살’은 범어 우포사타uposata에서 온 말로, 한 달에 보름과 그믐 두 차례 출가 수행자들이 불전에 모여 계율을 읽고 지은 허물이 있으면 참회하는 것을 말한다. 154. 설산 야차가 말했다. “그의 마음은 모든 살아 있는 것들에 대해서 편히 안정되어 있을까. 그리고 좋아하는 것이나 좋아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그의 생각은 스스로를 자제할 수 있을까.” 155. 칠악 야차는 대답했다. “그분의 마음은 모든 살아 있는 것에 대해서 편히 안정되어 있다. 그리고 좋아하는 것이나 좋아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그분의 생각을 스스로를 잘 자제할 수 있다. 156. 설산 야차가 말했다. “그는 주지 않는 것은 가지려 하지 않을까. 그는 살아 있는 것을 죽이려 하지 않을까. 그는 게으르지 않을까. 그리고 그는 명상을 멈추고 있지 않을까.” 157. 칠악 야차는 대답했다. “그분은 주지 않는 것은 가지려 하지 않는다. 그분은 산 것은 죽이려 하지 않는다. 그분은 게으르지 않다. 눈을 뜬 사람은 명상을 멈추지 않는다.” 158. 설산 야차가 말했다. “그는 거짓말을 하지 않을까. 거친 욕설을 하지 않을까. 이간질을 하지 않을까.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을까.” 159. 칠악 야차는 대답했다. “그분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분은 거친 욕설을 하지 않는다. 그분은 이간질을 하지 않는다. 그분은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는다.” 160. 설산 야차가 말했다. “그는 욕망의 쾌락에 빠지는 일은 없을까. 그의 마음은 혼탁하지 않을까. 마음의 방황에서 벗어났을까. 그리고 모든 사물을 똑똑히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을까.” 161. 칠악 야차는 대답했다. “그분은 욕망의 쾌락에 빠지지 않는다. 그분의 마음은 혼탁하지 않다. 모든 방황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모든 사물을 명확히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다.” 162. 설산 야차가 말했다. “그는 밝은 지혜를 갖추고 있을까. 그의 행동은 순수할까. 그는 온갖 번뇌의 때를 소멸해 버렸을까. 그는 이제 또다시 태어나는 일은 없을까.” 163. 칠악 야차는 대답했다. 그분은 밝은 지혜를 갖추었다. 그분의 행동은 순수하다. 그분은 온갖 번뇌의 때를 소멸해 버렸다. 그리고 그분은 이제 다시는 세상에 태어나는 일이 없다.“ 163 - 1. 설산 야차가 말했다. “성인의 마음은 행동과 말에 잘 나타나 있다. 밝은 지혜와 맑은 수행을 갖추고 있는 그를 그대가 찬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163 - 2. 성인의 마음은 행동과 말에 잘 나타나 있다. 밝은 지혜와 맑은 스행을 갖추고 있는 그를 그대가 기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164. 칠악 야차가 말했다. “성인의 마음은 행동과 말에 잘 나타나 있다. 자, 그럼 우리는 밝은 지헤와 맑은 수행을 가지고 있는 고타마를 만나러 가자.” 165. 설산 야차가 말했다. “그 성인의 정강이는 영양과 같이 여위고 가늘다. 그분은 지혜롭고, 많이 먹지 않으며, 탐욕스럽지 않고, 숲속에서 조용히 사색하고 있다. 자, 우리는 고타마를 만나러 가자. 註) 깨달은 사람의 정강이가 영양과 같다는 말 속에는, 그 당시 수행자의 이상적인 신체 조건이 제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수행자는 살이 Wu서도 안 되며, 많이 먹어서도 안 된다. 166. 욕망을 돌아보는 일 없이 마치 사자처럼, 코끼리처럼 홀로 가는 그에게 우리는 물어보자. 죽음의 멍에에서 벗어나는 길을.“ 167 두 야차가 함께 말했다. “열어 보이는 분, 풀어서 밝히는 분, 모든 사물의 궁극에 이르고 원망과 두려움을 초월하여 눈을 뜬 고타마께 우리는 물어보자.” 168 설산 야차가 물었다. “세상은 무엇으로 인해 생겨났습니까. 무엇으로 인해 사랑하게 됩니까. 세상 사람들은 무엇에 집착하고 있으며, 또 무엇에 괴로워하고 있습니까?” 169. 스승은 대답하셨다. “설산에 사는 자여, 여섯가지 것으로 인해 세상은 생겨 났고, 여섯 가지 것으로 인해 사랑하게 되고, 사람들은 여섯 가지 것에 접착하고 있으며, 또 그 여섯 가지 것에 괴로워하고 있다.” 註) 여섯 가지는 눈, 귀, 코, 혀, 몸, 뜻意志를 가리킨다. 이를 육근六根 또는 육입六入이라고 한다. 170. “세상 사람들이 괴로워한다는 그 집착이란 무엇입니까. 거기서 벗어나는 길을 말씀해 주십시오. 어떻게 하면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까?” 171. “세상에는 다섯 가지의 욕망의 대상이 있고 의지의 대상은 그 여섯번째이다. 그런 것에 대한 탐욕에서 벗어난다면 곧 괴로움에서 벗어나리라. 註) 다섯 가지 욕망의 대상은 형태, 소리, 향기 , 맛, 감촉 등 오관五官의 대상이다. 172. 이와 같이, 세상에서 벗어나는 길을 그대들에게 사실대로 밝혔다. 이 일을 나는 그대들에게 말했다. 이렇게 하면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된다고.“ 173. “이 세상에서 어떤 사람이 거센 흐름을 건널 수 있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어떤 사람이 큰 바다를 건널 수 있겠습니까. 의지할 것도, 붙잡을 것도 없는 깊은 바다에 들어가면 어떤 사람이 가라앉지 않습니까?” 註) 거센 흐름은 윤회의 생존을 비유한 말이다. 때로는 바다에도 비유한다. 174. “항상 계율을 몸에 지니고 지혜가 있고 마음을 한곳에 모아 안으로 살피고 염원이 있는 사람, 그런 사람만이 건너기 어려운 거센 흐름을 능히 건널 수 있다. 175. 관능의 욕망에서 떠나 모든 속박에서 벗어나고 쾌락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만이 깊은 바다에 가라 앉지 않을 수 있다.“ 176. 설산 야차는 자기 동료들에게 말했다. “지혜가 깊고 심오한 뜻을 깨닫고 아무것도 갖지 않고 육체의 욕망에 집착하지 않으며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 천상의 길을 가는 저 위대한 선인을 보라. 註) 천상의 길은 진리의 길을 말한다. 177. 명성이 높고 심오한 뜻을 깨닫고 지혜를 가르쳐 주고 욕망의 집착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알고 거룩한 길을 가는 저 위대한 선인을 보라. 178. 오늘 우리는 눈부신 태양을 보고, 아름다운 새벽을 만나 상쾌한 기분으로 새날을 맞이했다. 거센 흐름을 건너 번뇌의 때가 묻지 않은, 깨달은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다. 179. 여기 1천이나 되는 야차의 무리들은 초능력이 있고 명성도 가지고 있지만, 우리들은 모두 당신께 귀의합니다. 당신은 우리들의 더 없는 스승이기 때문입니다. 180. 우리들은 마을에서 마을로, 산에서 산으로 돌아다니겠습니다. 깨달은 분과 진리의 위대함에 예배드리면서.“
10) 알라바카 야차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거룩하신 스승께서는 알라비국 알라바카 야차의 처소에 머물고 계셨다. 그때 알라바카 야차가 밖에서 돌아와 스승에게 말했다. “사문이여, 나가 주시오.” “좋다, 친구여.” 스승은 나가셨다. 또 야차는 말했다. “사문이여, 들어오시오.” “좋다, 친구여.” 스승은 들어가셨다. 또다시 알라바카 야차가 말했다. “사문이여, 나가주시오.” “좋다, 친구여.” 스승은 다시 나가셨다. 또 야차가 말했다. “사문이여, 들어오시오.” “좋다, 친구여.” 스승은 또 들어가셨다. 세 번째 또 알라바카 야차가 스승에게 말했다. “사문이여, 나가주시오.” “좋다, 친구여.” 스승은 나가셨다. 또다시 야차는 말했다. “사문이여, 들어오시오.” “좋다, 친구여.” 스승은 들어가셨다. 네 번째 또 알라바카 야차가 말했다. “사문이여, 나가주시오.” 그러자 스승은 대답하셨다. “나는 더 나가지 않겠다. 네 할 일이나 해라.” 야차가 말했다. “사문이여, 제가 당신에게 묻겠습니다. 만일 당신이 내게 대답을 못한다면, 당신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당신의 심장을 찢은 뒤, 두 다리를 붙잡아 갠지스 강 건너로 내 던지겠소.” 스승은 대답하셨다. “친구여, 신, 악마, 범천을 포함한 세계에서, 그리고 사문, 바라문, 신, 인간을 망라한 모든 살아 있는 것 중에서 내 마음을 어지럽히고 내 심장을 찢은 뒤, 두 다리를 붙잡아 갠지스 강 건너로 내던질 만한 자를 나는 아직 보지 못했노라. 친구여, 그대가 묻고 싶은 것이 있거든 무엇이든 물어보라.” 알라바카 야차는 스승에게 다음의 시로써 여쭈었다. 181. 이 세상에서 사람에게 으뜸가는 재산은 무엇입니까. 어떠한 선행이 안락을 가져옵니까. 맛 중에서 참으로 맛있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그리고 어떻게 사는 것을 최상의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182. 스승은 대답하셨다. “이세상에서 믿음이 으뜸가는 재산이다. 덕행이 두터우면 안락을 가져오고, 진실이야말로 맛 중의 맛이며, 지혜롭게 사는 것이 최상의 삶이라 할 수 있다.“ 183. “사람은 무엇으로 생사의 거센 흐름을 건넙니까. 무엇으로 바다를 건너며, 무엇으로 고통을 극복합니까? 그리고 무엇으로 완전히 맑고 깨끗해 질 수 있습니까?” 184. “사람은 신앙의 힘으로 거센 흐름을 건너고, 정진으로 바다를 건너며, 근면으로써 고통을 극복할 수 있고, 지혜로서 완전히 맑고 깨끗해진다.” 185. 사람은 어떻게 해서 지혜를 얻습니까. 어떻게 해서 재물을 얻고, 어떻게 해서 명성을 떨치며, 어떻게 해서 친구를 사귑니까. 또 어떻게 하면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갔을 때 걱정이 없겠습니까?“ 186. “성자들이 열반을 얻는 이치를 믿고 부지런히 배우면 그 가르침을 들으려는 열망에 의해서 지혜를 얻는다. 187. 적절하게 일을하고 참을성 있게 노력하면 재물을 얻는다. 성실을 다 하면 명성을 떨치고, 베품으로써 친구를 사귄다. 188. 깊은 신앙심을 가지고 가정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성실과 자재와 인내와 베품, 이 네가지 덕이 있으면, 그는 저 세상에 가서도 걱정이 없을 것이다. 189. 만일 이세상에 성실과 자재와 인내와 베품보다 더 나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널리 사문이나 바라문에게 물어 보라.“ 190. 야차가 말했다. “무엇 때문에 다시 사문이나 바라문에게 널리 물을 필요가 있겠습니까. 저는 오늘 이 세상에 이익 되는 일을 깨달았습니다. 191. 아, 깨달은 분께서 알라비에 살러 오신 것은, 저를 이롭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오늘 저는 남에게 베풀면 어째서 위대한 열매가 얻어지는가를 알았습니다. 192. 저는 시골에서 시골로 도시에서 도시로 돌아다니겠습니다. 깨달은 분과 진리의 위대함에 예배드리면서.“
11) 극복
193. 걷거나 서고, 앉거나 눕고, 몸을 구부리거나 편다. 이것은 육체의 동작이다. 194. 이 몸은 뼈와 힘줄로 연결되어 있고 살과 살갗으로 덮여 있어, 있는 그대로 볼 수는 없다. 195. 이 몸의 내부는 위와 장과 간, 방광, 심장, 폐장, 신장, 비장으로 가득차 있다. 196. 그리고 콧물, 침, 땀, 지방, 피, 관절액, 담즙, 기름 등이 있다. 197. 또 이 몸의 아홉 구멍에서는 끊임없이 오물이 나온다. 눈에서는 눈곱, 귀에서는 귀지.“ 註) 아홉 구멍은 양쪽 눈, 양쪽 귀, 양쪽 콧구멍, 입, 항문, 생식기를 가리킨다. 198. 코에서는 콧물, 입에서는 침과 가래, 그리고 온몸에서는 땀과 때가 나온다. 199. 또 머릿속의 빈 곳은 뇌수로 가득 차 있다. 그런데 어리석은 사람들은 무지에 이끌려서 이런 육신을 깨끗한 것으로 착각하��� 있다. 200. 또 죽어서 쓰러졌을 때는 몸이 부어서 검푸르게 되고, 무덤에 버려져 친척도 그것을 돌보지 않는다. 201. 개나 여우, 늑대, 벌레들이 파먹고, 까마귀나 독수리 같은 날짐승이 쪼아먹는다. 202. 이 세상에서 지혜로운 수행자는, 깨달은 사람의 말씀을 듣고 그곳을 완전히 이해한다. 왜냐하면 그는 있는 그대로 보기 때문이다. 203. ‘저 죽은 시체도 얼마 전까지는 살아 있는 내 몸뚱이와 같은 것이었다. 살아 있는 이 몸도 언젠가는 죽은 저 시체처럼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알고 안팍으로 몸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야 한다. 204. 이 세상에서 육체의 욕망을 떠난 지혜로운 수행자는 죽지 않고, 평화롭고 멸하지 않는 열반의 경지에 도달한다. 205. 인간의 이 ���은 부정하고 악취를 풍기므로, 꽃이나 향으로 은폐되어 있다. 그렇지만 온갖 오물로 가득 차 있어 여기저기서 그것이 흘러나오고 있다. 206. 이런 몸뚱이를 지니고 있으면서 스스로 잘난 체하거나 남을 무시한다면, 그는 눈먼 소경이 아니고 그 무엇이겠는가.
12) 성인
207. 친한 데서 두려움이 생기고 가정 생활에서 더러운 먼지가 낀다. 그러므로 친함도 없고 가정 생활도 없다면 그것이 바로 성인의 생활이다.“ 註) 성인의 원어는 무니muni, 즉 침묵을 지키면서 수행하는 성자를 가리킨다. 석가모니는 사캬sakya족 출신의 성인이라는 뜻이다. 208. 이미 돋아난 번뇌의 싹을 잘라 버리고 새로 심지 않고 지금 생긴 번뇌를 기르지 않는다면, 이 홀로 가는 사람을 성인이라 부른다. 저 위대한 성인은 절대 평화의 경지를 본 것이다.“ 209. 모든 번뇌가 일어나는 근본을 살펴 그 원인을 헤아려 알고 그것에 집착하는 마음을 기르지 않는다면, 그는 참으로삶과 죽음을 뛰어넘은 절대 평화의 세계를 바라본 성인이다. 그는 이미 망상을 초월했기 때문에 미궁에 빠진 자의 무리속에 끼지 않는다. 210. 모든 집착이 일어나는 곳을 알아 아무 것도 바라지도 않고, 탐욕을 떠나 욕심이 없는 성인은 무엇을 하려고 따로 구하지 않는다. 그는 이미 절대 평화의 세계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211. 모든 것을 이기고 모든 것을 알며, 지극히 지혜롭고 여러 가지 사물에 더럽혀지지 않으며, 모든 것을 버리고 집착을 끊어 해탈한 사람, 현자들은 그를 성인으로 안다. 212. 지혜의 힘이 있고 계율과 맹세를 잘 지키고, 마음이 한곳으로 집중되어 있고 명상을 즐기며, 생각이 깊고 집착에서 벗어나 거칠지 않고, 번뇌의 때가 묻지 않은 사람, 현자들은 그를 성인으로 안다. 213. 홀로 걸어가고, 게으르지 않으며, 비난과 칭찬에도 흔들리지 않고, 소리에 놀리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남에게 이끌리지 않고 남을 이끄는 사람, 현자들은 그를 성인으로 안다. 214. 남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거나 욕을 하더라도 목욕하는 강가의 기둥처럼 태연하고, 육체의 욕망을 떠나 모든 감각을 잘 다스리는 사람, 현자들은 그를 성인으로 안다. 註) ‘목욕하는 강가의 기둥’은, 강이나 연못 등 사람들이 목욕을 하는 곳에 네모와 팔모의 기둥이 있어, 그 기둥에 대고 몸을 문지르며 씻는데, 이 기둥은 귀한 사람이 오거나 천한 사람이 오거나 조금도 우쭐거리지도 않고 비굴하지도 않다. 215. 베를 짜는 북처럼 곧고 ���안하게 서서 모든 악한 행위를 싫어하고, 바른 것과 바르지 않은 것을 잘 알고 있는 사람. 현자들은 그를 성인으로 안다. 216. 스스로 자재하여 악을 행하지 않고, 젊었을 때나 중년이 되어서도 자신을 억제한다. 그는 남을 괴롭히지 않고 남한테서 괴로움을 받지도 않는다. 현자들은 그를 성인으로 안다. 217. 남이 주는 것으로 생활하고, 새 음식이거나 먹던 음식이거나 또는 먹고 남은 찌꺼기를 받더라도 먹을 것을 준 사람을 칭찬하지도 않고 화를 내어 욕하지도 않는 사람. 현자들은 그를 성인으로 안다. 218. 성의 접촉을 끊고 어떤 젊은 여성에게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며, 교만하지도 태만하지도 않은, 그래서 속박에서 벗어난 사람. 현자들은 그를 성인으로 안다. 219. 세상을 잘 알고 최고의 진리를 보고 거센 흐름과 바다를 건넌 사람, 속박을 끊어버리고 어디에도 의존하지 않으며 번뇌의 때가 묻지 않은 사람. 현자들은 그를 성인으로 안다. 220. 출가한 이와 집에 있는 이는 거처와 생활 양식이 같지 않다. 집에 있는 이는 처자를 부양하지만, 계율을 잘 지키는 이(출가자)는 무엇을 보아도 내 것이라는 집착이 없다. 집에 있는 이는 남의 목숨을 해치고 절제하기 어렵지만, 성인은 자제하고 항상 남의 목숨을 보호한다. 221. 마치 하늘을 나는 목이 푸른 공작새가 아무리 애를 써도 백조를 따를 수 없는 것처럼, 집에 있는 이는 세속을 떠나 숲 속에서 명상하는 수행자에게 미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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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보 2015.6.27
女官员陪酒致死永州市长被免职
死者系永州市零陵区发改委副主任李春燕;一批干部被处分,违规超标接待费已追缴到位
据新华社电 记者26日从湖南省纪委获悉,近期,湖南省纪委严肃查处了永州市“4·29”违规超标准公务接待导致一人非正常死亡问题。经省纪委常委会议研究并报湖南省委同意,决定给予永州市委副书记、市长向曙光党内严重警告处分,并按相关规定和程序免去其党内职务和行政职务。违规超标准公务接待的费用已全部追缴到位。
经查,4月29日晚,向曙光等参加了由永州零陵机场迁建工作领导小组办公室承办的公务接待用餐,当晚14人共消费白酒、菜品合计7707元,且违规提供了香烟,并导致参加用餐的一名工作人员在当晚非正常死亡,经司法鉴定系急性乙醇中毒继发重要部位出血而致死。
■ 还原
饭局喝了6瓶52度酒 多名官员在座
永州市“4·29”违规超标准公务接待事件中非正常死亡的工作人员,是湖南永州市零陵区发改委副主任李春燕。其身亡一个多月后,昨日通报的死因明确为“系急性乙醇中毒继发重要部位出血而致死”。
现年39岁,曾主抓招商引资
李春燕的履历比较简单,现年39岁,离异,有一子。2013年之前,曾任零陵区珠山镇副镇长,主抓镇里最重要的工作——招商引资。
新京报记者查询到,当地媒体曾发表“2009年上半年零陵区珠山镇招商引资工作稳步推进”一文称,当年珠山镇抽调了一名人大领导和时任副镇长的李春燕一起,主抓招商引资工作,还给二人配备了一个15人招商引资工作组。2009年,珠山镇引进的大项目,总投资5.85亿元,其中投资过亿的3个。
2013年4月,李春燕升任永州市零陵区发改委副主任。2014年3月,她被抽调到永州市机场搬迁办公室上班。零陵区官网发布于去年3月的零陵区发改委的领导职务分工,显示了李春燕的这一工作变动。
零陵机场搬迁是永州市的大工程,写入了《永州市“十二五”城镇建设发展规划》。
事发时参与机场搬迁接待
新京报记者梳理发现,十八大以来已接连发生了数起陪酒致死事件,但李春燕还是第一位公开报道的陪酒致死的女性官员。她究竟经历了什么?
据媒体报道,4月29日下午,李春燕接到电话通知,让她晚上参加一个与零陵机场搬迁有关的接待时,她按时(当晚6时30分)来到了接待地点(冷水滩区嘉隆大酒店三楼VIP包厢)。
嘉隆大酒店与永州市委市政府相距不远,按星级标准建造,是当地最好的酒店之一。
据中纪委通报,令李春燕陪酒致死的这个饭局,参加者有下列官员:永州原市委副书记、市长向曙光;永州市政府原正厅级干部荣燕明;永州市政府副秘书长陈景茂(均被给予不同程度的处理)等人。
据媒体报道,这个饭局喝了6瓶52度的酒鬼内参酒,席间,李春燕频频举杯,向在座领导敬酒。
宴毕,李春燕由于第二天一早要开会,所以没有回家,直接留在了嘉隆大酒店。
次日,同事发现她“失联”,让酒店服务员打开酒店房间的门时,李春燕已经没有呼吸。120急救人员赶到后,证实李春燕已经死亡。 新京报记者 王姝 贾世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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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토
상하이 주가지수 하루 낙폭 7.4%, 4200선 붕괴
어제 상하이 푸둥 금융가의 한 전광판에 상하이 및 선전 주가지수가 각기 7.4%, 8.24% 폭락했다고 표시돼 있다.
주가지수: 연중 하루 최고 하락폭 기록, 2000 종목 하한가, 차스닥 9% 하락
분석: 단기간 내 상승폭 컸던 까닭으로 증감원 분석, 장외 불법자금 억제 예정
沪指��日跌7.4% 失守4200点
昨日,上海浦东金融区,一块电子屏显示的沪深指数,当日沪深两市分别大跌7.4%和8.24%。
指数:创年内第二大单日跌幅,两市近2000只个股跌停;创业板跌近9%
探因:证监会称大跌因“前期涨得太快”,将抑制违规场外配资活动
blue & gray tone의 사진이 주식투자자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것 같아 스산하다.
주택임대 공적금 신청 영수증 면제
주택임대용 공적금 신청 수속이 간편해진다. 베이징주택공적금관리센터는 어제 본인 및 배우자가 무주택자이면 별도의 임대계약서나 영수증을 제출하지 않아도 1인당 월 1500위안 한도의 공적금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를 간소화한다고 발표했다.
租房提公积金无需合同发票
在北京提取公积金来付房租的手续大大简化了。北京住房公积金管理中心昨晚发布新政,放宽租房提取公积金条件。此次放宽提取,明确因租房申请提取住房公积金的条件是:职工本人及配偶在北京市无自有住房,且租住公共租赁住房或商品房,可提取夫妻双方住房公积金支付房租——每人每月就能提取不超过1500元的公积金。此举是落实住房城乡建设部、财政部、中国人民银行下发的《关于放宽提取住房公积金支付房租条件的通知》精神。 新京报记者 马力
임대영수증 제출을 면제한 것은 집주인(房东)이 임대소득에 대한 세금 부담 때문에 영수증 발급을 꺼리고, 설혹 영수증을 발급하더라도 세금(통상 임대금액의 5%)을 임대자에게 부담시키는 까닭에 이를 현실화한 것이다. 주택임대 공적금은 분기별로 지급된다(중국의 월세 납부는 통상 3개월 단위이다).
여성공무원 접대 연회 후 사망
지난 4월 29일, 후난성 용저우시(永州市)에서 시장 등이 참석한 공식 접대 연회에 참석했던 여성 간부 공무원이 연회가 끝난 후 급성 알콜중독 및 중요부위 출혈로 인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후난성 기율위는 사건 조사와 함께 해당 시장을 직위해제했다.
사망한 여성 공무원은 용저우시 링링구(零陵区) 발개위 부주임 리춘얜(李春燕)이다. 그녀는 39세의 이혼녀로 자녀가 한 명 있다.
당일 회식에 참석한 인원은 총 14명으로, 이들은 52도 짜리 지우꾸이(酒���) 6병을 나누어 마셨다고 한다. 연회 자리에서 리춘얜은 영도들에게 연거푸 건배를 제의했다고 한다. 연회가 끝난 후 그녀는 귀가하지 않고 연회가 있던 호텔에 투숙했는데, 다음날 연락이 두절돼 호텔종업원이 방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는 것이다.
중국은 여성공무원 숫자도 많고, 남성과 마찬가지로 회식 자리에 참석해 음주를 즐기는 여성도 많다.
14명이 바이주 6병을 마셨다면 일인당 반 병 꼴인데, 52도 짜리 반 병이면 웬만큼 술이 쎈 사람도 흠뻑 취할 만큼의 양이다. 공식 연회치고는 많이들 마셨다.
그런데 조사 결과 급성알콜중독 외에 중요부위의 출혈로 사망했다고 나와 있다.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표현이다. 또 다른 무슨 접대가 있었다는 건지 원..ㅠㅠ
이영애 기사가 나와 올린다.
이영애 활동 재개
11년간의 공백기간을 끝내고 이영애가 새 드라마 ‘신사임당’에 출연한다. 다음달 촬영에 들어갈 이 드라마는 대학강사가 16세기 조선시대 여류화가인 신사임당의 일기를 우연히 발견하고 일기를 통해 신사임당의 예술과 애정을 추적한다는 내용이다. 이영애는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두 사람 역을 소화하게 된다.
신사임당의 현숙한 이미지와 꼭 맞는 연기자는 이영애 뿐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 드라마는 내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复出
李英爱优雅、贤淑的形象与申师任堂有很高的契合度,除了她,韩国找不到更合适的人选了。
李英爱在阔别11年后将重返荧屏。昨日,新剧《师任堂》确定下月在韩国开机。该剧通过一名大学讲师偶然发现16世纪朝鲜时代女书画家申师任堂日记并解开日记之谜的故事讲述申师任堂的艺术和爱情,李英爱将一人饰演大学讲师和申师任堂两个角色。申师任堂不仅是朝鲜历史上有名的女书画家,也是有名的贤妻良母,制作方透露,从该剧企划之初,就视气质与申师任堂颇为相近的李英爱为角色的不二人选。为此,制作方请《隔壁女人》《第二次求婚》等热播剧的编剧朴恩灵操刀剧本,这也是打动李英爱复出的一个条件。据悉,《师任堂》计划明年上半年在韩国开播。李英爱最近也接受韩国媒体专访并带着龙凤胎子女拍摄大片为复出预热。
모든 걸 다 가진 그녀, 축복 받은 룽펑타이(龙凤胎, 남녀 쌍둥이)까지.. 그녀는 전생에 적선을 많이 쌓았음이 틀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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