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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nuel Macron은 벨기에 오스텐드에서 조직된 해상 풍력 정상 회담에서 "이러한 유형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외교관의 자리가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역사와 국경을 읽는 데 공격을 받은 국가들과의 완전한 연대"라고 국가 19금사이트 추천 2023 원수는 덧붙였습니다.
월요일 Lu Shaye는 캐서린 콜론 외무부 장관 인 Luis Vassy에게 "오랫동안 계획된"인터뷰를 위해 Quai d' Orsay를 지정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당한 형식으로 소환합니다. 이것은 장관에 따르면 "발언"으로 돌아가기 위한 것이었다. 건조하고 예상치 못한 뉴스는 보도 자료의 형태로 떨어졌습니다. 4월 24일 월요일, 보수 채널인 Fox News는 스타 발표자인 Tucker Carlson과 결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결정은 체인이 명예훼손 소송을 피하기 위해 전자투표기 제조사인 도미니언(Dominion)에 막대한 7억8750만 달러(7억1300만 유로)를 지불하기로 합의한 지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이 절차의 일환으로 Tucker Carlson의 수많은 개인 메시지가 공개되었으며 그중 일부는 채널 관리 및 소유자인 19금사이트 추천 2023 Rupert Murdoch를 가혹하게 비판했습니다.
미국 대선을 거의 18개월 앞둔 53세의 발표자의 이탈은 언론과 정치 모두에서 중요한 사건입니다. 그의 일일 쇼는 뉴스 채널에서 가장 많이 본 시청자 수로 평균 320만 명이었습니다. 그러나이 수치는 소셜 네트워크의 바이러스 성 비디오, 수많은 사이트에 게시 된 발췌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하지 않습니다. Tucker Carlson은 미국 우익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이데올로기 중 한 명입니다. 선출된 공화당원들에게 안테나를 사용하는 것은 더빙의 한 형태입니다.
"우리는 월요일에 돌아올 것입니다,"라고 쾌활한 Tucker Carlson은 금요일 밤 그의 쇼가 끝난 후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말했습니다. 성명서에서 채널이 언급한 "상호 합의"는 대부분 절단처럼 보입니다. 따라서 Fox News의 발표자의 마지막 이미지는 며칠 전 펜실베니아의 작은 마을에서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하도록 허용한 배달원과 함께 파인애플과 소시지 피자를 먹는 장면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읽기: 구독자 전용 기사 미국에서 Fox News는 2020년 19금사이트 추천 2023 대통령 선거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닫습니다. 2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이 대유로로 하락해 한때 1유로=148엔대 후반과 2014년 12월 이후 약 8년 4개월 만의 엔화·유로 높은 수준을 붙였다. 전날 뉴욕시장에서 붙인 148엔대 중반부터 한층 하락했다. 유럽에서 물가가 멈추는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상을 계속할 것이라는 견해가 강해져 대규모 금융완화를 계속하는 일은과의 방향성 차이가 의식되고 있다.
24일 발표한 독일 경제지표가 경기…
미지은 파탄의 여파가 길어질 것 같다. 경영 불안이 높아지는 미국 유력 지은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FRC)가 24일 발표한 2023년 1~3월기 결산은 예금 4할감을 주인으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2억6099 만 달러(약 350억엔)였다. 상장 미지은 16행의 합산도 전 19금사이트 추천 2023 분기부터 감소. 13행은 ‘이자야’가 줄어드는 힘에 그늘이 보인다. 대출 억제로 경기를 더욱 밀어줄 우려가 커진다.
JR 동일본이 1987년 민영화 이래 최대의 기로에 세워지고 있다. 신�� 코로나바이러스 사무라이에서 도심의 재래선과 상업시설의 상호송객으로 벌어들이는 경영모델이 막히고 객족은 코로나 앞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수도권의 인구도 감소로 돌아서 손을 치지 않으면 가난이 불가피한 가운데 철도 한 발에서 탈각을 향해 조직, 일방법, 사업 모두를 쇄신하는 개혁이 시작되었다.
니덱(구일본전산)의 영수중신회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25일, 2024년 3월기부터 흑자전환을 전망하는 전기자동차(EV)용 사업에 대해 “이익을 두 배로 낸다.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니덱은 중국의 EV 수요를 받아들여 이번 시즌 연결순이익이 최고 이익이 될 전망을 24일 발표했다. 19금사이트 추천 2023 구미의 수요도 받아들여, 27년 3월기에 EV 관련 사업으로 전기 대비 약 13배의 7000억엔의 매출을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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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외환시장에서 엔이 대 달러로 하락해 한때 1달러=139엔대 후반과 1998년 9월 이후 약 24년 만의 엔화·달러 고수준을 붙였다. 미 연방준비이사회(FRB)가 급격한 금리 인상을 계속할 것이라는 견해가 퍼지고 있는 한편, 은은은 대규모 금융완화를 계속하는 자세를 무너뜨리지 않았다. 미일 금리차이 확대를 전망한 엔매도·달러 매입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24년 만의 140엔도 시야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7월 14일에 붙인 1달러 = 139엔 38전의 직안값을 넘어 하락했다. 8월 25~27일 미국에서 열린 경제 심포지엄 '잭슨홀 회의'에서 파월 FRB 의장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계속하는 자세를 선명하게 함으로써 미국 금리 상승에 따라 달러화가 진행 이다. 대유로에서도 달러고가 진행되어 1유로=1달러의 '등가(패리티)'를 끼어드는 장면이 늘고 있다. 엔은 2022년 초에는 115엔 전후로 추이하고 있었지만, FRB의 약 3년만이 되는 금리 인상의 개시를 받아 3월 중순부터 엔저·달러고가 가속했다. 4월 중순에는 2015년에 붙인 이차원 완화 후 최저가(당시)인 125엔 86전을 돌파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자원 가격 상승도 엔저 코이카츠 프리셋 사이트 모음 다운 (고퀄 연예인) 재료로 의식되고 있다. 자원을 수입에 의지하는 일본의 무역적자가 확대됨으로써 수입기업의 엔매도·달러 매입이 엔저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실수의 엔매도에 투기근의 엔매도가 겹쳐, 4월 말에 130엔을 돌파한 뒤에도 엔매도·달러 매입의 흐름이 계속되고 있었다. 7월에 139엔 38전의 직안값을 붙인 뒤는 FRB가 23년에도 금리 인하로 돌아간다는 관측이 강해 미 장기 금리가 2.5%대까지 저하, 달러고도 일복하고 있었다. 다만 잭슨홀 회의를 거쳐 급속한 금리 인상을 계속하겠다는 견해가 다시 우세해져 미 장기 금리가 3.1%대로 상승해 달러도 전면고의 전개가 됐다. 통화 옵션 시장 등은 한층 더 엔이 하락한다고 시사하고 있으며,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140엔 돌파도 의식되고 있다. 140엔대를 붙이면 1998년 8월 이후의 엔화가 된다. 9월 들어 가격 인상 러시가 한층 더 가속한다. 하루부터 프리마햄과 칼비가 햄·소세지나 스낵 코이카츠 프리셋 사이트 모음 다운 과자 등을 인상한 외에 외식이나 게임기 등에서도 가격 인상의 움직임이 퍼진다. 생활에 친밀한 상품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것으로 가계의 부담이 무거워져, 개인 소비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프리마햄은 2월 가격 인상에 이어 9월 1일부터 가정용·업무용을 추가 인상했다. 예를 들면, 「향훈 아라비키 돼지고기 2개 다발」의 희망 소매 가격(세금 별도)은, 398엔으로부터 418엔에 오른다. 상품에 따라서는 내용량 감소로 실질 가격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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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명물 핫도그. 폴란드에서는 2즈와티. 겨우 600원밖에 안함. 싸다. 독일은 1유로. 1300원인디.(IK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B3SHOqqoE2z/?igshid=rre73ffs7d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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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몰띵들이 시트콤 같은 하루
아침에 비바람불어서 우산없이 버스 기다리는데 어떤 일본인이 와서 일본어로 뭐라 말을 했다. 그래서 쏘리 아임 코리안 이렇게 대답하고 대화 조금 나눴는데 예뻐서 친해지고 싶었당
버스 환승하는데 카톡하다가 눈을 들어보니 버스가 지나가고 있었다. 당황���러워서 입을 벌리고 쳐다봤는데 버스기사님이랑 눈이 마주친 채로 버스는 떠나가버렸다. 내가 당황스러운 표정과 입벌리고 쳐다본게 자꾸 생각나서 웃기당
일하는데 너무 한가해서 너무 힘들다가 점심때 바짝 바빴다. 한가한 타임 중간중간 애들이랑 얘기 많이해서 좋았당
테이블 치우는데 트레이에 동전 2개(3유로)있어서 말해줬더니 나 준다고 해서 오 고마워 이러고 가졌는데 나중에 손님 떠나고 그 자리로 가니까 1유로 또 있었당 땡큐
근데 오늘 정산한 팁이 1인당 3유로
쉬는 시간에 앉아서 밥먹는데 중년 부부가 지나가면서 쉬는 나한테 땡큐 라고 했다. 팁보다 더 좋았다.
점심에 양고기 카레랑 매시드 포테이토 먹었는데 카레가 너무 맛있어서 감동했다. 크리스티안이 카레 떠주면서 양고기 많이 줬다. 아니 이건 워터야 이러면서 고기를 막 골라줬는데 고마웠다. 카레는 원래 국물인걸 모르는거 같았다
페드로랑 라파엘이랑 화요일 오프라고 해서 월요일에 다같이 다이시스 가기러 했다. 발레리아랑 에드와르도도 조인했다. 에드와르도랑 인스타 친구했다. 웃긴건 아직 페드로랑 못함ㅠㅠ
아흐만이 자기 일 끝날때 이런저런 말 많이 했는데 대화 처음해보는데 심오한 말들 해서 넘 웃겼당 결론은 내 이름 또 까먹을거같아 이거지만
퇴근하고 집와서 환기 시키려고 문을 열었는데 무지개가 크고 선명하게 떠 있었다. 그래서 하우스 매이트들 불러오니까 사라져있었다.
쓰고나니까 별거없지만 소소하게 기록하고 싶었당
16.0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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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테이크 아웃용' 재사용컵을 이용해 봤더니...
독일에서 '테이크 아웃용' 재사용컵을 이용해 봤더니…
커피를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하며 재사용 컵에 담아달라고 요청했다. 커피값은 5% 할인 받았지만 컵에 대한 보증금을 1유로 따로 지불해야 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해당 컵을 사용하는 카페라면 어디에서든 컵을 반납하고 1유로를 돌려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카페에서 나와 길을 걸으며 커피를 조금씩 마셔보았다. 맛도 나쁘지 않고 빠르게 식지도 않았다. 학교 수업이 끝난 후 집에 가는 길에 다른 카페에 들려 컵을 돌려주고 1유로를 받았다. 카페측은 식기세척기로 재사용 컵을 씻고 ��음 고객을 위해 비치해 둔다.
이처럼 최근 독일에서 테이크 아웃용 재사용 컵(Mehrwegbecher)을 사용하는 카페가 많아졌다. 재사용 컵을 생산하는 기업이 카페와 제휴를 맺고 컵을 카페제공한다. 카페는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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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현지문화 및 생활
네덜란드 현지문화 및 생활
일반 문화
ㅇ 신체적 인사법으로는 양쪽 뺨에 소리만 내는 키스를 합니다. (연인이 아닌 경우는 소리만 살짝 냅니다)
종교 관련
ㅇ 종교 관련하여 특별히 유의할 사항은 없으나, 타종교를 비방하거나 지나치게 해당 종교만을 ���대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자제하셔야 합니다.
팁 문화 ㅇ 기본적으로는 필요 없으나 간혹 택시나 호텔 등에서 서비스를 받았을 경우 1유로 정도를 지불합니다. ㅇ 레스토랑 등에서도 계산서에 ‘Inclusief’라는 단어가 쓰여 있다면 동전을 남겨 두는 것 정도로 충분합니다.
날씨 ㅇ 날씨정보 : http://www.knmi.nl(영문) ㅇ 일반적으로 네덜란드는 비가 자주 오며, 건조하기보다는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편이며, 하루에도 날씨 변화가 심한 편입니다. 따라서 겨울철이 아닌 경우에도 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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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너무나 값비싼 사랑
영화 제목이 참으로 명쾌하다. 원제는 <Hors de Prix>. 한국판 제목이기도 한 영어 제목 역시 원제의 의미를 그대로 살려 <Priceless>다. 과연 제목에 따라 영화는 시종일관 값비싼 명품들이 화면을 가득 메운다. 니스에 머물며 부호들의 주머니를 낚으며 살아가는 주인공 이렌. 그녀는 구두를 사기 무섭게 고혹적인 검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며, 다음 씬에 그녀는 최고급 호텔의, 역시나 일류 요리인 캐비어를 먹고 있다. 그녀는 고급 레스토랑에 있는 자신을 만족스러워하며 호텔 나이프가 어떤 수고로움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꿰고 있을 정도로 열성이다. 이런 그녀에게 가난하다는 이유로 외면당한 쟝. 그녀와의 짧은 데이트 동안, 그는 자신의 예금을 탈탈 털어 한달치 월급을 카드로 긁어가면서도 바다같은 그녀의 욕망을 채우지 못한다. 게다가 그녀와의 하룻밤 꿈은 이튿날 무자비한 숙박료로 되돌아와 그를 경악하게 한다. 막무가내로 호텔에서 일하게 해달라는 쟝 앞에 나타난 사람은 전에 마주친 적이 있는 부유한 중년 여인. 여인의 마음에 든 쟝은 그녀 덕에 곤경에서 빠져나오고, 휴양지 니스에 머물게 된다.
니스에 머무는 동안 어느덧 쟝은 이렌을 닮아간다. 호텔 나이프의 출처 쯤은 우아하게 술술 읊을 수 있게 말이다. 그리고 쟝의 이러한 변화에 이렌은 동요한다. 겨우 그 여자에게서 셔츠 두 장 받은거냐며 쟝을 한심해하며 그의 전리품들을 질투하기가 무섭게, 여인과 웃고 있는 쟝을 보며 씁쓸해 한다. 그런가하면 쟝은 틈날때마다 이렌을 만나러가며, 늦은 밤 와인을 즐기고 있을 그녀와 그의 정부의 호텔방에 전화를 걸어 되지도 않는 소리로 훼방을 놓곤 한다. 중년여인이 구매한 풍족함을 누리면서도 위험을 감수하며 이렌이 어려울 때마다 그녀를 돕는 쟝. 그리고 자신이 곤경에 빠질 때마다 나타나 도와주는 그의 우직한 따뜻함에 흐뭇해하는 이렌. 곧, 영화 속에서 가장‘priceless’한 것은 영화 속의 화려한 명품들이 아니다.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것은 타인의 마음을 얻고, 동시에 자신의 마음을 허락하는 행동, ‘사랑’. 그것은 이렌과 ���, 그들의 퍽퍽한 삶에서 너무나 분에 넘치는, 그야말로 ‘인생의 사치’다. 그렇기에, 쟝보다 세상의 냉정함을 일찍 알았던 이렌이 그녀를 사랑한다며 쫓아온 쟝을 보고 코웃음 친 것은 그야말로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러나 그녀에게도 여전히 사랑은 너무나 근원적인 욕망이다.
이렌은 옛 애인 쟈크와 다시 잘해보기 위해 현재 그의 여자친구를 쟝에게 꼬여내기를 부탁한다. 그러나 그녀는 쟝과 쟈크의 애인이 들어간 맞은편 호텔방의 불이 꺼지는 순간 정신이 혼미해짐을 느낀다. 앞으로의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묻는 쟈크에게 그녀는 ‘사랑(l’amour)’을 외치며 자리를 박차고 쟝에게로 간다.
영화는 사랑을 깨달은 이렌이 자신의 곁을 줄곧 지켜주었던 쟝과 함께 떠나는 것으로 막을 내리지만, 마냥 웃을수 없는 씁쓸함을 남긴다. 빈털털이로 떠나는 두 사람이 톨게이트에서 마주친 것은 요금 1유로. 당황하는 쟝과 그런 그를 보며 흔들리는 이렌의 눈빛이 바로 그 이유이다. 허둥지둥 쟝의 주머니에서 나온 1유로는 가까스로 그들을 니스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이전의 삶과 작별하기 위해서도 그들에게는 1유로가 필요했다. 이 한장면으로 영화는 앞으로 살아갈 그들의 인생이 녹록치 않음을 짐작케 한다. 가장 값비싼 것, ‘사랑’을 얻기 위해 그들이 버려야 했던 것은 ‘사랑을 제외한 모든 것’이었다. 곧, 그들이 모든 것을 버리고 사랑을 선택한 순간, 사랑은 인생 최고의 사치였다. 사랑을 위한다면 포기해야할 것이 너무 많은 현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사랑을 선택했다고 말하기엔 영화 속 사랑은 너무나 연약해보인다. 사랑에 관한 전혀 낭만적이지 않은 우화, 영화 <프라이스리스>였다.
피에르 살바도리, <프라이스리스>,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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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씨의 유럽견문록 #19] 베르사유궁전은 뮤지엄패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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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씨의 유럽견문록 #19] 베르사유궁전은 뮤지엄패스로!
[허씨의 유럽견문록 #19] 베르사유궁전은 뮤지엄패스로!
프랑스에서 맞는 첫 아침.
파리지앵 분위기를 내며 중국인 룸메이트와 아침을 함께했다.
프랑스에서 유학 중이라던 그에게서 몇가지 간단한 불어를 배울 수 있었다.
배운 뒤 스탭들에게 바로 써먹음. ㅋㅋㅋㅋㅋㅋ
프랑스에서 자주 쓰는 말은 “Merci 메흐씨“, 뜻은 감사합니다.
(거의 메씨!라고 발음하는 듯, 말할 때마다 메시가 떠오름)
프랑스의 대표 빵 ‘바게트‘는 이가 부러질 정도로 굉장히 딱딱했지만 맛은 고소했다. ㅋㅋ
그 외에 다른 빵들도 맛이 좋았음.
중국인 룸메와 아침을 먹는데 갑자기 한 한국 분이 말을 거셨다.
“혹시 한국 분이세요?”
“네, 맞아요.”
“제가 오늘 독일로 떠나는데 뮤지엄패스가 오늘까지 거든요. 필요하시면 드릴게요~”
우와, 이게 웬 횡재란 말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돈으로 7만원하는 뮤지엄패스를 공짜로 겟하다니!
물론 하루밖에 사용 못 하지만…ㅎㅎ
나에게 뮤지엄패스를 남기고 떠나신 권진숙 씨 덕분에
아침 일정은 베르사유궁전으로 스케쥴이 정해졌다. ㅎㅎ
(유렵견문록을 보면 알겠지만 나의 여행 루트는 대부분 날씨나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달라진다, 즉 유동적임.)
▶ 베르사유궁전 가는 법 : 아래 설명과 함께 사진들을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9호선을 타고 Pont de Sevres역(종착역)으로 이동.
그 후 171번 버스를 타고 베르사유궁전으로 가면 된다.
한국인이 많기 때문에 눈치껏 따라가면 된다. ㅋㅋㅋㅋ
(나는 길을 몰라서 당신을 따라가고 있는게 아니라 원래 내 갈길인 것 처럼 태연하게)
버스를 타고 가면서 부모님과 보이스톡을 했다.
(영국에서 유심칩을 샀기때문에 데이터는 무제한임)
멋진 유럽 건축물을 보다보면 부모님께 구경시켜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이 좋은 구경을 나 혼자하고 있다니…ㅠㅠ
그 마음은 스위스에서 초절정을 찍게된다.
171번 버스에서 하차해 베르사유궁전 쪽으로 걸어갔다.
베르사유궁전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루이 16세의 동상.
베르사유궁전은 바로크 궁전의 대표 건축물으로서
원래 루이 13세의 사냥용 별장이였으나 루이 14세 때 궁전으로 개축됐다.
엄청난 규모의 이 왕궁은 프랑스 절대왕정의 상징인 동시에 당시 귀족들의 질서와 규율을 위한 도구였다.
당시 프랑스 왕정의 절대 권력을 느낄 수 있었던 온통 금으로 칠해진 궁전의 정문.
날씨가 좀만 더 좋았더라면 궁전 사진이 더 멋있었을텐데…아쉽다.
뮤지엄패스가 있어 빠르게 입장할 수 있었다.
주의할 점은 한번 밖으로 나오면 다시 궁전으로 들어갈 수 없다는 것!
저 앞에서 사진찍으려고 몇분을 서있었는데 틈이 나지않아 그냥 입장했다. ㅠㅠ
궁전 내부에서 예전 귀족들이 이용하던 방들을 직접 밟아보니 당시 프랑스 왕정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
오버아니고 리얼.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방들을 하나하나 천천히 둘러보고 있는데
창문 밖으로 보이는 드넓은 정원을 보니 당장 뛰쳐나가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나와서 정원을 둘러보다가…
비가 와서 다시 들어가려했는데 재입장이 불가능했다. ㅠㅠ
하는 수 없이 비맞으며 정원을 더 구경하기로.
정원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기차? 긴차? ��� 있다.
그 옆엔 4명 정도 탈 수 있는 차가 있었는데 혼자라서 탈 수 없어 한국인 무리를 찾아나섰다. ㅋㅋㅋ
한창 운전에 맛들였을 때라 꼭 한번 정원에서 운전해보고 싶었는데 다른 분들이 내켜하지않아서 패스…
비가 점점 더 많이 와서 하는 수 없이 다음 일정으로 이동해야만 했다.
그리고 다음 날 다시 베르사유궁전을 찾았다.
ㅋㅋㅋㅋㅋㅋ 농담이고, 제 자리에서 몇십분 기다리니 날씨가 갰다.
런던만큼이나 파리의 날씨도 변덕스러운듯.
내가 이곳을 떠나지 못했던 이유는 베르사유궁전 인증샷을 찍지 못했기 때문.
결국 서성이다 한 외국인에게 부탁해 베르사유궁전 사진 도장을 찍고나서야 다음 장소로 이동할 수 있었다.
+) 베르사유 궁전 앞에는 에펠탑 기념품을 파는 흑인들이 많다.
그들은 하나같이 “5개 1유로, 5개 1유로“를 외친다.
프랑스어로?
NO, 한국어로!
심지어 발음도 좋다. ㅋㅋㅋㅋㅋ
처음엔 바가지겠거니하고 무시했는데 나갈 때 생각해보니 나쁘지 않은 가격 같아서 한 흑인과 협상을 했다.
“1유로에 10개 줘.”
“안돼, 7개는 줄 수 있어.”
결국 2유로를 주고 에펠탑 14개를 사왔다. ㅋㅋㅋㅋ
개당 170원 정도?
그나저나 다음 여정은 어디로?
뮤지엄패스가 이날까지였기 때문에 루브르 박물관에 가야하는데 파리에 오니 에펠탑이 너무너무 보고싶고…
여기서 슬슬 나의 잔머리가 발동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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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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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슬로바키아(슬로바키아어: Slovensko, 영어: Slovakia) 혹은 슬로바키아 공화국(슬로바키아어: Slovenská republika 슬로벤스카 레푸블리카, 영어: Slovak Republic, 문화어: 슬로벤스꼬)은 유럽에 있는 나라이다. 서쪽으로 체코, 북쪽으로 폴란드, 동쪽으로 우크라이나, 남쪽으로 헝가리, 남서쪽으로 오스트리아와 접해 있다. 수도는 브라티슬라바이며 슬로바키아어가 공용어이다. 슬로베니아와는 전혀 다른 나라이다. 1993년 1월 19일 체코와 함께 UN에 가입하여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었고, 2004년 5월 염원해오던 NATO와 EU 가입에 성공하였다. 슬로바키아에 사는 50만 명(전체 인구의 10%)의 헝가리인에 대한 차별 문제로 헝가리와 갈등을 빚고 있다.
Slovenská Republika
국기 국장
표어: 없음
국가: 타트라의 폭풍우
(슬로바키아어: Nad Tatrou sa blýska)
수도 브라티슬라바 48°08′ N 17°06′E 공용어 슬로바키아어 정부 형태
대통령 총리
공화제 이반 가슈파로비치 로베르트 피초 독립 • 독립 체코슬로바키아로부터 독립 1993년 1월 1일 면적 • 전체 49,036km² (128위) 인구 • 2005년 어림 • 2001년 조사 • 인구 밀도 5,431,363명 (111위) 5,379,455명 67명/km² (92위) GDP (PPP) • 전체 • 일인당 2004년 어림값 $851.4억 (61위) $15,700 (46위) HDI • 2006년 조사 0.872 (41위) 통화 유로 (ISO 4217:EUR)¹ 시간대 • 여름 시간 CET (UTC+1) CEST (UTC+2) ISO 3166-1 703 ISO 3166-1 alpha-2 SK ISO 3166-1 alpha-3 SVK 인터넷 도메인 .sk 국제 전화 +421 ¹ 2009년 이전은 슬로바키아 코루나(Kčs)
역사
기원후 초기의 수세기 동안 이곳에는 일리리아족과 켈트족이 살았으며 그후에는 게르만족들이 살았다. 6∼7세기에 슬라브족의 슬로바키아인들이 정착하여 살았으며, 아바르족들의 지배를 받다가 9세기에 보헤미아 지역 전체와 현재의 폴란드 남부 지역, 그리고 현재의 헝가리 서부 지역을 포함했던 대(大)모라비아 제국에 합병되었다.
↑슬로바키아에 거주한 켈트족이 사용한 동전과 슬로바키아 코루나.
10세기초 모라비아가 붕괴된 후 헝가리 왕의 영토가 되었다(11세기). 15세기에 체크의 후시테스가 이 지역을 침략하여 황폐화시켰다. 종교개혁 기간중(16세기) 이곳에 있던 게르만족·슬로바키아인·마자르족 사이에 루터주의와 칼뱅주의가 널리 보급되었으나, 1526년 헝가리 왕위를 계승한 후 1918년까지 이곳을 지배한 합스부르크 왕가의 통치자들은 로마 가톨릭교를 다시 전파하는 데 성공했다.
↑헝가리의 지배를 받았을 때 슬로바키아 민족주의를 이끈 루도비트 스투르.
18세기 후반에 슬로바키아의 민족 부흥이 시작되었으며, 1848∼49년의 헝가리 혁명 이후 합스부르크 왕가의 중앙집권체제가 비(非)마자르족을 지지하자 슬로바키아 민족주의는 용기를 얻었다. 그러나 1867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대타협(Ausgleich) 이후 이곳에 대한 지배권을 되찾은 헝가리는 마자르족화(化) 정책을 폈는데, 이로 인해 많은 슬로바키아인들이 미국을 비롯한 외국으로 이주해갔다.
1918년 제1차 세계대전의 종결과 베르사유 조약에 따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붕괴하자, 보헤미아·모라비아·슬로바키아·루테니아 지방을 합쳐 체코슬로바키아공화국이 되었다. 1938년에는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가 체결한 뮌헨회담에 의거하여 수데텐란트 지역이 독일에 할양되고, 소수민족 자결권을 주장하는 폴란드와 헝가리에도 땅을 빼앗겨 체코슬로바키아의 면적과 인구는 1/3로 줄었다.
↑밀란 라스티슬라프 슈테판니크, 체코슬로바키아의 슬로바키아인 정치가. 1939년 나치의 침공을 받은 체코슬로바키아가 독일의 통치를 받게 되자 1940년 체코슬로바키아의 대통령 에드바르트 베네시는 런던에 망명정부를 수립하고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1943년 소련과의 동맹조약을 체결하였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패망하고 프라하가 소련군에 의해 해방되자, 체코슬로바키아는 루테니아 지역을 소련에 할양한 채 다시 독립하고, 공산당과 비공산주의자 간의 연립정부가 구성되었다. 1당 독재의 권력을 장악한 공산당은 1960년 사회주의 헌법을 채택하고 국명도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공화국’으로 바꾸었다. 1968년 공산당 제1서기 알렉산데르 둡체크에 의해 ‘프라하의 봄’으로 불리는 자유화개혁운동이 추진되었으나 소련에 의해 좌절되었다. 이전부터 ���부적으로 커다란 문제였던 체코와 슬로바키아 간의 불평등한 관계 해결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서 1969년 1월 보헤미아·모라비아 지방의 체코 사회주의 공화국과 슬로바키아지방의 슬로바키아 사회주의공화국의 두 공화국으로 된 연방제 국가가 이루어졌다. 1977년 1월 극작가 하벨 등이 중심이 된 반(反)체제 지식인들은 체코의 인권억압에 저항하여 ‘77헌장’을 선언하였다. 1988년 가을 미하일 고르바초프에 의한 소련의 개혁 바람이 동유럽국가에 불어닥치자 체코슬로바키아 내에서도 같은 해 11월 민주세력 ‘시민포럼’이 중심이 된 시민들의 민주화 개혁요구 시위가 대규모로 발생함에 따라, 12월 공산정권이 퇴진하고, ‘시민포럼’의 지도자 하벨이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1990년 3월 체코슬로바키아 의회는 국명을 ‘체코슬로바키아 연방공화국’으로 변경하였으며, 1990년 6월에는 신헌법에 따라 자유총선을 실시하고 새로운 민주정부를 구성하였다. 1993년 1월 1일 체코슬로바키아는 1992년 연방의회의 승인에 따라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2개의 독립국으로 분리되어 그 해 2월 공산당 출신의 미할 코바치가 독립한 슬로바키아 공화국의 첫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1994년 3월 메치아르는 경제정책의 실패와 독재정치로 인하여 의회의 불신임 투표로수상직을 사임하게 되나, 몇달 후 있었던 국민 투표후, 새로운 연방 정부를 구성할 수 있었다.
1995년 이래로 경제는 향상되었으나, 대통령 권한대행인 블라디미르 메치아르의 반(半)독재정치로 비난을 샀다. 공화정을 보호하는 법으로 인해 정부를 비난하는 사람은 누구든 체포될 수 있었고, 언론은극도로 통제되었다. 2004년에는 유럽 연합에 가입했고, 2009년 1월 1일부터 유로를 공식 화폐로 도입했다. 2009년 슬로바키아어를 유일한 공식언어로 지정함으로써 다수의 헝가리인들은 공공장소에서 헝가리어를 쓰는 것이 공식적으로 금지되었다.
↑브라티슬라바(Bratislava)의 야경.
↑슬로바키아는 2004년에 EU의 회원국이 되었다.
지리
슬로바키아는 카르파티아산맥 서단부와 이어지는 타트라산맥에 걸쳐 있어 국토의 대부분이 750m 이상의 높은 산지이다. 타트라 산맥에는 아름다운 호수와 계곡이 많고 최고봉은 겔라초브스키 산으로 높이가 2,655m에 이른다. 이에 따라 평야가 적다. 평야는 바흐강(江)을 비롯한 도나우강(江)의 여러 지류가 발달한 남서부 및 동부 지역에 약간 분포하고 있다. 기후는 대체로 대륙성기후에 속해 한서의 차가 심한 편이나 지역에 따라 약간씩 다른 기후를 나타낸다. 서부지역은 서안해양성기후, 중앙부는 한국과 비슷한 온대습윤 하계고온기후, 동부는 냉대습윤 하계냉량기후에 속한다. 연평균기온도 지역에 따라 3.7~10℃로 차이가 난다. 일부 고지대에는 연간 130일 동안 눈이 덮여 있다. 전국토 중 경지가능지는 29.23%, 농경지는 2.67%, 삼림 및 기타 68.1%(2005년)이다.
↑타트라 산맥.
↑슬로바키아의 지형도.
주요 강들인 모라바 강과 도나우(두나이) 강은 남쪽 경계의 일부를 이루며 흐르고 있다. 산악지대를 흐르는 주요강으로는 남쪽으로 흐르는 바흐·흐론·호르나트·보드로크 강과 북쪽으로 흐르는 포프라트 강이 있다.
온화한 대륙성 기후를 보이며 여름에는 저지대가 훨씬 덥고 겨울에는 산악지역으로 갈수록 추워진다. 연평균 강수량은 도나우 평원이 570mm이고, 바람이 불어오는 쪽에 위치한 산 계곡 지역들이 1,100mm 이상을 기록한다. 국토의 2/5 이상이 산림지대이며, 산악지역의 대부분이 삼림으로 덮혀 있다.
↑슬로바키아의 최고봉인 겔라초브스키 산.
정치
1992년 9월 1일 제정된 슬로바키아 헌법은 1998년 대통령의 직접선출, 2001년 NATO 와 EU의 가입을 허용하는 헌법으로 수정되었다. 정치체제는 자유민주주의적인 국가체제에 기초한 내각책임제이고, 국가권력은 국가원수인 대통령, 행정부를 담당하는 내각, 주권의 최고대표기관이자 입법기관인 의회, 그리고 사법부로 분리되어 있다. 정당은 복수정당제를 채택하고 있다.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 총리와 각부 장관의 임명과 해임권, 대법원 및 헌법재판소 판���의 임명권, 국제적으로 국가를 대표하며 국제조약을 교섭할 수 있는 권한, 군의 최고 통수권과 선전포고권 등을 가진다. 의회에서 재적의원 3/5의 다수결로 선출되며, 임기는 5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1993년 2월에는 초대 대통령에 미할 코바치가 선출되었고, 2004년 6월 15일 이후 이반 가슈파로비치가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
↑슬로바키아 대통령궁. 행정부는 최고행정기관으로서 행정부의 총리는 대통령에 의해 임명되고, 각료는 총리의 제청에 의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행정부의 내각은 총리 1명, 부총리 4명(재무 담당, 경제전환 담당, 유럽통화 담당, 문교·과학·청소년교육 담당), 장관 13명(외무부, 교부, 과학부, 제부, 문화부, 노동사회부, 농업부, 보건부, 내무부, 법무부, 교통통신부, 국방부, 시영화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대 총리는 1992년 6월 체코슬로바키아 총선에서 슬로바키아 공화국 의회의 제1당이 된 ‘민주 슬로바키아 운동(HZDS)’의 총재 블라디미르 메치아르였다. 1993년 3월에는 그 동안 총리직을 맡은 메치아르가 물러났으며, 외무장관인 요제프 모라프치크가 총리로 취임하였다. 그러나 1994년 10월에 실시된 총선에서 메치아르가 이끄는 ‘민주 슬로바키아 운동’이 다시 제1당이 되었다. 1998년 9월 선거 후 야당의 대연합에 의해 10월에는 미쿨라시 주린다가 총리로 취임하였고, 2006년 7월 4일 이후에는 로베르트 피초가 수상이다. 좌파 성향의 SMER 출신 피초는 친서방 대외개방정책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2006년 8.3%의 경제 성장을 달성하여 국민적 지지도가 상승, 정치적 안정을 이루어가고 있다.
↑슬로바키아 의회당. 국민주권의 최고대표기관인 의회는 단원제로서 국민이 선출한 의원 15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4년이다. 의회는 입법활동, 대통령 선출, 국가행정기구 설립에 관한 입법사항, 내각 및 각료의 불신임 등을 의결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정당은 1990년 6월 8일 실시한 체코슬로바키아의 새로운 민주정부 구성을 위한 자유총선 때 이미 실질적으로 자유로운 활동이 인정되어 선거에 참여하였다. 그후 기존 정당들이 정비되고 새로운 정당들이 설립되어 1992년 6월 실시된 체코슬로바키아 연방의회와 슬로바키아 공화국의회 총선거에 이러한 다수의 정당들이 참여하였다. 의회에 의석을 진출시키고 있는 정당으로는 중도좌파적 정치성향과 슬로바키아 국수주의 성향을 지닌 ‘민주 슬로바키아 운동’, ‘슬로바키아 공산당’의 후신인 ‘슬로바키아 민주좌파당’, 그리스도교 가치관에 입각한 시장경제체제 및 자유민주주의를 주창하는 ‘기독민주운동’, 1989년 12월 창당하여 슬로바키아의 분리·독립을 주창한 ‘슬로바키아 민족당’, 헝가리 계열 주민 중심의 정치세력인 ‘헝가리 기독민주당’, 그리고 1992년 6월 총선 이후 전 연방의회 의장 둡체크가 창당한 ‘슬로바키아 사회민주당’ 등이 있다. 2006년 6월 17일 총선결과 의석 분포는 SMER 당 50석, 슬로박 민주연맹(SDKU) 31석, 슬로바키아민족당(SMK) 20석, SNS 19석, 좌파-민주슬로박운동당(LS-HZDS) 16석, 기독민주당(KDH) 14석 등이다. 사법체계는 대법원·고등법원·지방법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에 헌법준수 여부를 심의하고 책임지는 헌법재판소를 두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판사는 10명으로 구성되고 임기는 7년이며, 의회의 추천에 따라 대통령이 임명한다. 행정 구역
슬로바키아의 행정구역은 8개의 주(kraj)로 되어 있다.
↑슬로바키아의 주.
브라티슬라바 주(Bratislavský kraj) (주도: 브라티슬라바 Bratislava)
트르나바 주(Trnavský kraj) (주도: 트르나바 Trnava)
트렌친 주(Trenčiansky kraj) (주도: 트렌친 Trenčín)
니트라 주(Nitriansky kraj) (주도: 니트라 Nitra)
질리나 주(Žilinský kraj) (주도: 질리나 Žilina)
반스카비스트리차 주(Banskobystrický kraj) (주도: 반스카비스트리차 Banská Bystrica)
프레쇼프 주(Prešovský kraj) (주도: 프레쇼프 Prešov)
코시체 주(Košický kraj) (주도: 코시체 Košice)
경제
체코슬로바키아는 과거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시대부터 ‘제국의 공장’이라 일컬어질 정도로 공업이 발달했다. 그러나 체코슬로바키아 공업의 기반은 대부분이 체코 영역인 보헤미아 지역에 편중되어 있었기 때문에 슬로바키아의 경제는 체코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었다.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의 금융회사.
1968년 슬로바키아 출신의 둡체크가 시도한 정치 및 경제 개혁조치에 따라 연방정부는 슬로바키아의 공업화를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했다. 그 결과 슬로바키아에도 철강·기계·알루미늄·석유화학 등의 중공업과 군수산업이 유치되어 상당한 공업화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슬로바키아와 체코의 격차는 여전하였으며, 더욱이 1989년 11월 소위 벨벳혁명 이후 체코슬로바키아 경제가 시장경제체제로 개혁하면서 체코와의 격차는 더욱 크게 벌어졌다. 공업 생산액은 체코의 1/3, 실업률은 체코의 3배에 이르렀다. 이때문에 1992년 6월에 실시된 총선에서 슬로바키아의 분리·독립을 주장한 ‘민주 슬로바키아 운동’이 슬로바키아의 제1당으로 부상하였으며 마침내 체코와 슬로바키아가 결별하게 되었다.
↑슬로바키아의 1유로 동전. 체코 의존적인 경제구조 등으로 인하여 독립 이후 슬로바키아의 경제가 급격히 악화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선진국을 상대로 한 무역 확대에 힘입어 1994년 플러스 성장으로 경제가 일신하였다. 1998년까지 고성장이 계속되다가 무역·재정적자의 확대 등으로 인하여 1998년 말부터 경제성장률이 0.5%로 떨어졌다. 1999년 1월 총리 미쿨라시 주린다는 재정·경상적자 삭감을 위하여 은행의 민영화, 자본시장의 개혁 등 경제정책을 채택하였으며 이후 경제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2006년 추산 재정 수입은 245.7억 달러, 재정 지출은 261.4억 달러로 균형 재정에 접근하고 있다.
↑브라티슬라바에 있는 슬로바키아 국제 은행(National Bank of Slovakia)의 본부. 2006년 추산 국내총생산액은 477.2억 달러, 경제성장률은 8.3%, 물가상승률은 4.4%, 실업률은 10.2%, 극빈층의 비율은 21%이다. 1인당 GDP는 18,200달러, 공공부문의 부채는 GDP의 36.1%이다. GDP에서 차지하는 산업별 구성비는 농업 3.8%, 제조업 31.4%, 서비스업 64.8%이다. 무역면에서 수출은 396.4억달러, 수입은 418.4억달러(2006년 추산)이다. 주요 수출품은 철강, 목재, 유리, 종이, 수입품은 기계, 연료, 화학품 등이고 주요 수출국은 독일 25.1%, 체코 19.3%, 러시아 10.5%, 오스트리아 6.1%, 폴란드 4.7%, 헝가리 4.6%, 이탈리아 4.5%(2005년) 등이다. 주요 수입품은 기계운송 장비류, 중간재, 화학제품, 연료 등이며, 주요 수입국은 독일 25.1%, 체코19.3%, 러시아 10.5%, A오스트리아 6.1%, 폴란드 4.7%, 헝가리 4.6%, 이탈리아 4.5% (2005) 등이다. 대외 채무가 315억 달러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EU로부터 126.7억 달러를 지원 받을 계획이다.
-농업
슬로바키아는 작물농업과 축산업이 결합된 혼합농업의 형태로 농업이 발달하였다. 작물농업에서는 사료용 곡물, 홉 및 주곡인 밀의 생산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사탕무의 생산이 많다. 이밖에 보리, 옥수수, 감자, 양배추, 포도, 사과, 해바라기, 유채, 토마토 등도 많이 생산되는 농작물이다. 이러한 농작물은 경지가 넓은 남서부 및 동부의 평야지대와 도나우강(江) 유역에서 주로 재배된다. 작물농업보다 비중이 큰 축산업이 일찍 발달하였는데, 소·돼지·양·말 등의 사육이 중앙부 산지지역에서 성행한다. 이에 따라 육류·우유·양모 등 축산물이 중요한 수출품이 되고 있다. 농업이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8%(2006년 추산)로 미약한 편이지만 노동력의 5.8%가 농업에 종사한다.
-광업
슬로바키아는 에너지 자원인 석탄(유연탄)과 석유 및 천연가스가 각각 중앙부 지역과 동부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그 양이 얼마 되지 않아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전력발전량은 2005년 기준 312억 9000만kWh이며 소비량은 285억 7000만kwh로서 자급이 가능하며, 발전형태로는 화력발전의 비중이 37.56%로 가장 높고 수력발전(18.27%)과 원자력 발전(44.17%)도 이루어지고 있다. 광물자원으로는 구리, 납, 아연, 안티몬, 마그네슘, 수은, 암염, 철 등이 산출된다.
-공업
슬로바키아는 과거 공산당 치하에서 화학과 군수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결과 중화학공업의 비중이 높은데, 최근 시장경제로의 전환 이후 소비재 산업과 잘 연계되지 않아 이 부문의 공업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외에 목재 및 제지업과 의류 및 가죽산업, 시멘트·식품·음료·비료 등의 제조업도 발달했다. 주요 공업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철강산업은 동부의 코시체, 알루미늄 및 기계류 산업은 중앙부의 반스카비스트리차, 화학 및 고무산업은 수도인 브라티슬라바, 목재 및 제지산업은 중앙부 지역, 의복과 가죽은 서부지역 등에 특히 집중되어 있다. 이밖에 수도에는 인쇄·출판업과 식료품 산업이 발달되어 있다. GDP에서 공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31.4%(2006년 추산)이며, 전체 노동력 중에서 제조업 종사자는 29.3%(2003년)이다.
↑질리나 주에서 생산되는 기아 시드(Kia cee’d).
-교통
브라티슬라바·루체네츠·질리나·즈볼렌·포프라트·코시체에 있는 공항과 산맥을 가로지르는 철도와 도로들로 대부분 지역으로의 교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슬로바키아의 다리.
↑브라티슬라바의 고속도로.
↑트르나브스케 미토(Trnavské mýto)의 지하도.
↑브라티슬라바 국제공항.
↑아폴로 교(橋).
↑루좀베로크(Ružomberok) 기차역.
↑타트란스카 롬니카(Tatranská Lomnica)-롬니키 슈티트(Lomnický štít) 케이블카.
주민
슬로바키아는 슬로바키아인의 민족 국가로서 발족했지만, 헝가리인, 독일인, 루테니아인, 우크라이나인, 로마인, 러시아인, 유대인도 뒤얽혀 살고 있다. 지명에도 슬로바키아어 뿐만 아니라 헝가리어나 독일어에서 유래한 이름이 많이 있다.
1920년의 트리아농 조약에 의해, 제1차 세계 대전의 패전국으로 여겨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해체되고 범슬라브주의의 영향을 받았던 슬로바키아인은 헝가리인과 독일인의 거주지를 포함한 상태로, 체코와 합병한 형태로 독립을 완수했다.
슬로바키아인은 원래 산악 민족이며, 특히 남부 평야 지대의 주민은 거의 모두가 헝가리계 주민이다.
언어
슬로바키아어가 공용어이다. 일부 지역에서 헝가리어, 독일어, 폴란드어, 체코어가 사용된다. 슬로바키아는 프랑코포니의 참관국이다.
1993년, 체코 공화국과 분리된 이후 젊은층에서는 체코어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종교
종교는 로마 가톨릭이 대부분이며 정교회, 이슬람교, 개신교도 소수 존재한다.
교육
슬로바키아의 교육제도는 체코와 유사하다. 단, 의무교육기간이 6세에서 14세까지 10년으로 체코보다 2년 길다. 초등학교 교육기간은 의무교육이고 중등교육(14~18세)은 4년 과정으로 대학 진학을 대비하는 일반교육과정(김나지움)과 특수교육과정인 산업 및 직업학교와 예능학교 교육과정으로 나누어진다. 초등학교 졸업생의 약 40%는 김나지움으로 진학하고, 나머지는 특수교육기관으로 진학한다. 중등학교의 최초 2년 간은 의무교육기간이다. 대학교육 과정은 일반대학은 4년, 공과·농과·경제대학은 5년이며, 의학·건축 등은 6년으로 4~6년 과정을 채택하고 있다. 주요 대학으로는 브라티슬라바코멘스키대학, 토메니우스대학, 슬로바키아공과대학, 경제대학, 음악아카데미, 미술아카데미 등이 있다. 브라티슬라바코멘스키대학은 1467년 이탈리아의 볼로냐대학교를 모방하여 설립하였으며 슬로바키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학이다. 1995년 현재 인구 10만 명당 1,715명꼴로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복지
슬로바키아는 국민연금제에 의한 사회보장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연금은 60세 이상의 남자와 57세 이상의 여자에게 지급되며, 연금액은 근로자 평균급여의 50~60% 수준이다. 현재 전 국민의 20% 정도가 이 제도에 의해 노후연금을 수령하고 있다. 이밖에 장애인 연금, 미망인 수당, 출산 수당, 아동 수당(3세까지) 등이 사회보장 차원에서 지급되고 있다. 또한 노동자와 피고용자의 보험혜택과 진료를 무료로 실시한다. 최근 노조의 권리와 시민의 복지를 중시하는 이러한 복지 제도가 노동법 개정, 의료 보험 및 연금체제 개혁 등 자유주의정책으로 수정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슬로바키아의 인터넷 호스트수는 210,758 개(2006년)이며 사용자수는 약 250만 명으로 정보화가 상당히 빠르게 진해되고 있다. 1998년 설립된 3개 방송사와 2004년 기준 텔레비젼 방송사 80개 (국영방송 6개, 지역방송 7개, 지방방송 67개)는 언론 출판이 자유로운 다원적인 민주사회로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3,662m의 철도와 42,993 km(포장 37,533 km) 에 이르는 도로는 상품과 서비스의 이동을 어느 정도 가능하게 한다.
군사
2004년 EU 가입 이후 모병제로 전환하였다. 2005년 추산 군사비는 GDP의 1.87%인 약 8억 달러이며 총병력은 4만 9000명이다.
문화
↑슬로바키아 국립 극장.
↑슬로바키아의 유명인들.
슬로바키아 국민은 전통음악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전통음악의 원류는 슬라브족과 유럽인들의 민속음악이며, 15~16세기 종교음악의 기원인 모라비아왕국의 예배식에서도 그 전래를 찾을 수 있다. 그후 슬로바키아 음악은 종교음악과 실내악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민속음악은 헝가리 통치하에서 슬로바키아 언어를 보존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유명한 교향악단으로는 브라티슬라바 군시케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브라티슬라바 브로드캐스터 교향악단, 슬라바 실내오케스트라 등이 있다. 슬로바키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대양식의 건축물이 많으며 특히 브라티슬라바성(城)은 예전에 황제의 거처나 의사당, 시립박물관으로도 사용되었다. 스포츠는 축구, 테니스, 스키, 아이스하키 등이 인기 있다.
↑슬로바키아 문화부 청사.
↑슬로바키아의 전통 음식 브린조베 할루스키(Bryndzové halušky).
↑슬로바키아의 아이스 하키 선수인 미로슬라프 샤탄(Miroslav Šatan).
↑슬로바키아의 작가 요제프 밀로슬라프 후르반.
↑슬로바키아의 작곡가 얀 레보슬라프 벨라.
외교
슬로바키아는 체코와 분리 독립한 직후 1993년 1월 19일 체코와 동시에 UN(United Nations:국제연합)의 회원국으로 가입,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등장하였다. 슬로바키아의 기본외교방침은 유럽에 회귀하는 것이며, 2004년 3월 29일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2004년 5월 1일 EU(유럽연합)에 가맹하였다. 2000년 12월 14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가맹하였다.
-대한 관계
슬로바키아는 남북한 동시수교국이다. 한국과 슬로바키아 간의 외교관계는 1990년 3월 체코슬로바키아와 외교관계를 수립함으로써 시작되었으나, 1993년 1월 1일 연방 해제에 따른 분리 독립으로 우리나라와 수교 관계가 새롭게 체결되었다. 슬로바키아는 1993년 외무장관 모라빅과 문화장관 슬로보드닉이, 1997년 국회의장 가스파로빅이, 2000년 미가스 국회의장이, 2005년 쥬린다 총리 등이 방한하였다. 우리나라는 1993년 외무부 제1차관보 이재춘이, 2002년 11월 박관용 국회의장이, 2006년 4월 반기문 외교부장 등이 슬로바키아를 방문하였다. 2007년 1월에 우리나라와 대사관을 개설하였다. 양국간에 체결된 협정은 무역사무소 설치 협정(1989), 민간경제협력위원회 설치 협정(1990), 항공 협정(1990), 무역·경제협력 협정(1990), 체육교류 협정(1991), 투자보장 협정(1992), 이중과세방지 협정(1992), 사증면제 협정(1995)이다. 2006년 기준 대(對)한국 수입은 12억 6700만 달러이고, 수출은 5033만 달러이다.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 부품, 플라스틱, 원료, 철강관 등이고, 수입품은 TV 부품, 평판디스플레이, 컴퓨터부품, 음향기기 부품, 금형, 기계류 등이다. 2005년 한국은 슬로바키아의 외국인 투자 1위국으로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투자액이 총 6억 748만 달러에 이른다. 2006년 기준 45개사가 진출해 있으며 기아자동차와 삼성전자 협력업체가 많다.(질리나 쪽에 많다.(여기서 기아 씨드를 생산하여 유럽에 ���급한다))우리나라는 슬로바키아의 외국인 투자 3위국으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다음으로 투자 비중이 크다. 우리나라 교민은 2006년 약 2000명에 이른다.
–헝가리���의 관계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는 서로 사이가 좋지 못한 나라이며, 최근에는 민족감정으로까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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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 유럽 항공권 프로모션, 보잉 787 드림라이너 도입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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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 유럽 항공권 프로모션, 보잉 787 드림라이너 도입 기념
요즘 유로화 엄청 떨어졌죠.
달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8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1유로 = 1달러 시대가
임박했다는 전망도 있을 정도이니
유럽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을 듯해요.
개인적으로 5월,
신랑 출장에 맞추어
나 홀로 북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든요.
미리 환전을 해야 할지
조금 더 두고 봐야 할지
즐거운 고민 중이죠.
유로화 하락에 이어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한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
영국항공의 유럽 항공권 프로모션이
진행되기에 알려드리려고요.
예약기간
2015년 3월 02일(월) ~ 2015년 3월 30일(월)
여행기간
2015년 3월 30일(월) ~ 2015년 6월 10일(수)
이번 프로모션은
영국항공의 새로운 항공기인
보잉 787 드림라이너의 도입
(2015년 3월 30일부터 도입 예정)
기념 프로모션으로 진행되는데요.
새로운 항공기
보잉 787 드림라이너,
새로운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쾌적한 즐거움에
가격 할인 프로모션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좋은 기회인 듯해요.
영국항공 보잉 787 프로모션 바로가기
http://ad.doubleclick.net/ddm/clk/288824669;114521678;x?http://kr.britishairways.com/travel/home/public/ko_kr?DM1_Mkt=KR&DM1_Channel=PPC&DM1_Campaign=MEAP_KR_NaverBlog_2015-03_Power_blog_02__01Brand=N
영국항공의 새로운 항공기인
보잉 787은
드림라이너 (Dreamliner)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편안한 쾌적함을 자랑한다고 해요.
객실 내외부의 소음도를
최대 60% 정도 감소시켜
비행시간 동안 좀 더 조용하게!
진동이 적은 느낌을 받을 수 있고요.
보잉 787의 이코노미 클래스
모습인데요.
비슷한 규모의 다른 항공기보다
창이 30% 이상 더 크다는 사실!
차양을 여닫는 대신
버튼으로 창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고요.
전기변색소자를 활용한
조도 시스템을 이용,
완전히 투명한 상태에서부터
완벽하게 어두운 상태까지
창의 밝기를
단계적으로 바꿀 수도 있다고 합니다.
긴 비행시간
답답함을 자주 느끼곤 하는데
더욱 커진 창문을 통해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겠어요.
뿐만 아니라
수납공간 역시 보다 넓어졌고요.
기체 흔들림도
감소되었다고 하니
비행기 멀미 걱정
조금 덜 할 수 있겠네요.
한국�� 승무원 4분 탑승,
한국어 자막 영화
30편 이상 제공 등
한국인들을 위한 향상된 서비스도
기대되는 부분이고요.
보잉 787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간격 : 31인치 (약79cm)
8.9인치 터치스크린 VOD
개인 전원 공급 장치 및 USB 포트
(단, 일부 좌석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스낵바 (신라면 등 기타 스낵)
무료 수하물 : 1개, 23kg
보잉 787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간격 : 38인치 (약97cm)
10.6인치 터치스크린 VOD
개인 전원 공급 장치 및 USB 포트
비지니스 클래스와 동일한 구성의 기내식 제공
(첫 번째 식사 한정)
무료 스낵바 제공 (신라면, 샌드위치 및 음료, 기타 스낵)
무료 수하물 : 2개, 각 23kg
보잉 787 비지니스 클래스
좌석간격 : 72인치 (약183cm)
12.1인치 개인용 터치스크린
180도 평면 침대
개인 전원 장치 및 2개의 USB 포트
Clun Kitchen = 셀프 서비스 스낵바
무료 스낵바 제공 (신라면, 샌드위치 및 음료, 기타 스낵)
무료 수하물 : 3개, 각 32kg
요즘 “유유유” 라는
새로운 여행 공식이
유행이라고 하죠.
유유유 = 유가하락 + 유로약세 = 유럽여행
쾌적한 비행,
영국항공의 새로운 항공기
보잉 787도 경험해 보시고
유럽 항공권 프로모션으로
보다 저렴한 유럽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참 좋은 기회!
꼭 한번 주목해 보세요.
영국항공 보잉 787 드림라이너 알아보기
http://ad.doubleclick.net/ddm/clk/288824668;114521678;w?http://kr.britishairways.com/ko-kr/information/flight-information/boeing-787?DM1_Mkt=KR&DM1_Channel=PPC&DM1_Campaign=MEAP_KR_NaverBlog_2015-03_Power_blog_02__02Brand=N
본 포스팅은 영국항공 으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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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여행 3일차. 올림픽스타디움, 고대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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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여행 3일차. 올림픽스타디움, 고대아고라
그리스여행 3일차. 올림픽스타디움, 고대아고라
판아테나이아 경지장 = 아테네 올림픽경기장
제우스신전에 가려고 했는데 이 날은 갑자기 파업때문에 문을 닫았다는 것….
어차피 아크로폴리스도 못 가니까 내일 오자고 하고 올림픽경기장으로 갔다.
가는길에 보이는 아기자기한 그리스 자석들과 산토리니 집모형들.
입장은 못했으니 내일 오기로 기약하고 아쉬운대로 펜스 너머로 바라본 제우스신전.
경기장 복원을 지원한 알렉산드리아의 부호 아베로프 동상.
제 1회 올림픽이 열렸던 아테네 올림픽 경기장!!!
현재에도 사용하고 있어서 유치원생들이 운동회에서 하는 종목들을 시합하고 있었다.
요기는 통합티켓으로 입장 불가능!
입쟝료 1인 5유로.
들어가면 오디오가이드 도 무료로 대여 해 주는데 한국어만 없다. 일본어 중국어 다 있더만…… 흥! 듣다가 말아버림!!!!!!
왕이랑 왕비가 앉아서 경기를 관람한다는 그 의자?
우리도 한번 앉아봤지!!!!!!!!!ㅋㅋㅋㅋㅋ
청년과 노인이 등을 맞대고 있는 여기!
남자의 그것이 달려있는데 운동을 한 사람이면 노인이라도 그것이 클 것이고 운동을 안 한 사람이라면 청년이라도 작을거라는..
그런 의미가………..
운동하지 않은 젊은이는 ���동하는 노인보다 못하다는 그런 뜻…….
운동 열심히 하자!!!!!!!!!! 뭐 이거지 뭐!!
저 동상 옆에 동굴처럼 들어가도 되는 곳이 있는데 선수들의 휴식공간이라고 한다.
들어가면 박물관처럼 이것저것 전시되어 있고, 해당 년도의 올림픽경기 포스터도 있었다.
사진은 안 찍었지만….
기념주화 뽑을 수 있는 기계도 있어서 1유로 주고 골랐다! 금&은 도 고를 수 있고 모양도 고를 수 있었다.
내가 1등자리에 서 있는데, 오빠랑 달리기 시합해서 진 사람이 젤라또 사주기!!!!!!!!!!!!!!!!!!!
나를 얕본거지, 내가 앞에 서 있긴 했지만 날 얼마나 얕봤으면……
이겼다, 내가 이겨서 일등자리에 있는거다 움하하.
여자라서 올라가 있는거 아님, 이긴거임!!!
이 든든한 표정은 뭐지….ㅋㅋㅋㅋㅋㅋ
나오는 길에 방명록 쓰는곳이 있길래 우리도 하나 써주고~!!
여기는 아테네 국회의사당!!!!!
국회의사당 눈앞에 두고 잠깐 앉아서 쉬기로…..ㅋㅋㅋㅋㅋ
걷고 또 걸으니 다리아푸…오빠는 책 찾아보고 나는 셀카찍고 ㅋㅋㅋㅋㅋ
국회의사당 안에 들어갈 수 있어서 들어갔다. 기둥 하나하나에 얼굴이 같이…… 무섭무섭…..
난 무서운데 의미있는 거겠지……. 밤에보면 무서울 듯….
앗싸뵹, 달리기 이겼으니 젤라또 득템!!!!! 냠냠!
다음으로 우리가 향한 곳은 고대아고라.
아고라는 ‘모이다’ 라는 뜻이고 ‘광장’이라고 한다.
고대 아고라는 아테네 시민들의 삶의 중심지였으며, 사람들이 서로를 만나고, 물건을 사고팔고, 의견을 나누고, 재판이 이루어진 장소.
로마 시대에 접어들면서 이 기능이 로만 아고라로 넘어가기 전까지 고대 아고라는 신들의 공간과 사람들의 삶의 공간이 섞인 곳.
고대 아고라에는 해파이스토스 신전, 아레스 신전, 제우스에게 바치는 제단, 스토아와 교회, 음악당이 자리하고 있다.
날씨가 어찌나 덥던지 개들도 더운지 헥헥거리며 그늘에 앉아있고ㅎㅎㅎ
손 안에 아크로폴리스를 담겠어!!!!!
’아포스틀레스 교회’
안에는 들어갈 수 없어서 문 앞에서만 기웃기웃, 교회를 참 예쁘게 잘 지어놨다.
이게 비잔틴 양식이라는데, 예쁘다!!!!
요기는 박물관!!!!!!!! 화장실 찾다가 지쳤는데 박물관 저 끝에 화장실이!!!!!!!!ㅋㅋㅋ
고대아고라 잘 둘러보고 다시 길거리로 나섰다.
길이 너무 예뿌다~ 도넛도 맛있어 보이고, 우리는 출출해서 커피랑 빵먹고 오늘 스케쥴은 여기서 마무우리!!!!
하루만에 돌아보려고 했지만 아크로폴리스와 제우스신전이 남았기에!!!!!
일정을 바꿔서 숙소로 넘어갔다가 내일 ���침에 다시 오는걸로!
예약한 호텔로 가는길~!!!
클럽호텔카지노!! 호텔이 좋았다, 근데 주 목적은 카지노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호텔인 듯??
바로 앞에 바다가 있고, 풀장도 있는데… 하루 9만원 안되는 가격!
추워서 실내에서 그냥 유리창 너머로 구경만 하고 카지노 구경할라했는데 여긴 입장료 겸 가입비를 받는다길래 패스!
호주는 그냥 입장은 무료였는데ㅠ_ㅠ 너무함….
날씨가 너무 추웠다……!!!!!!! 날이 더워서 걱정했는데 밤 되니 춥기도 하네!!!
짐을 풀고 바다 나가보고 저녁먹으러 고고!!!!
음~ 사진으로는 날씨 좋아보이는데 진짜 미친듯이 추웠다.
역시 바다는 바다 ㅋㅋㅋㅋ 인천이 서울보다 더 춥듯이 좀 떨어져 있다보니 완전 춥춥춥….
삐에로가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는데 이 동네는 삐에로가 반겨줬다.
차타고 찍느라 다 흔들리고…… 추워추워서 쓰러질뻔ㅋㅋㅋㅋ
마트 들렸다가 저녁먹을 식당을 찾는데……. 몰라몰라 왜 식당들이 문을 닫고 있는 것이며…
식당이 보이지도 않는지 ㅋㅋㅋㅋㅋ
비수기라 문닫은 가게들이 많았다ㅠ_ㅠ
호텔 앞에 식당이 한두개 보이길래 가서 기웃거리다가 고르다가 간 식당!!
이번엔 기로스라는 음식을 먹어보기로!!!! 메뉴를 고르고~ 사이다 벌컥벌컥.
음식이 나오자마자 비쥬얼 대박이라며!!!!!!
가격도 저렴했다!!!! 이게 기로스구나!!!!!!!!!!!!!!!
돼지고기, 소고기에 따라서 소스도 다르게 나왔다.
클럽카지노호텔 가게되면 여기 꼭 가보시길…. 이름은 없지만 내부만 보고 알아볼 수 있으실거에영ㅋㅋㅋ
배부르게 먹고 내일은 운하보러 갔다가 다시 아테네 시티로!!!!!
둘이니까 재미있고 신혼여행이라 더 재미있는 그리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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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spop Metal Meeting 2016 - 낭자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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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spop Metal Meeting 2016 - 낭자 잘 다녀왔습니다!!
Graspop Metal Meeting 2016
Dessel, Belgium
a.k.a
Graspop “Mud” Meeting 2016
낭자 잘 다녀왔습니다!!
헤헤헤~
이런 어색한 웃음은 왜?
//
Graspop Metal Meeting 2015 : 낭자 잘 다녀왔습니다!
Graspop Metal Meeting 2015 Dessel, Belgium 낭자 잘 다녀왔습니다!! 2004년 Download festival을 …
blog.naver.com
왜냐하면
작년 Graspop을 다녀와서 쓴 포스팅을 보시면
비싸서 다시 안 갈 가능성이 크다고 자랑스럽게 써놓았다는 사실 때문에…;;
이래서
인생살이
장담은 하는게 아니라고 하는 건가 봅니다.
브뤼셀 공항과 시내에
완전 무장한 경찰/군인들도 많아졌고,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위험하다고 했으나
그래도 우리 metalhead들
용감하게 그리고 신나게
페스티발을 즐겼습니다.
우야튼
손목에 이렇게 Graspop 팔찌를 두르고
하나당 가격이 1유로 조금 안되게 오른 토큰 (하나에 3유로 조금 더함…ㅠㅠ)
샤워실에 토큰 없이 가서
가까운데 살 곳이 없냐고 물으니
줄서 있던 분이 흔쾌히 하나 뚝 떼어 주시기도 하고
24인치 캐리어 끌고 왔더니
우리 텐트 앞 길은 이런 꼴…..
보령머드 축제라면 맛사지라도 해보겠지만
이게 비 때문 만은 아니라는…
(청년들이 화장실을 안가…ㅠㅠ)
망연자실 서 있으니
장화를 신고 다가온 한 청년
텐트까지 낭자의 24인치 캐리어를 쿨하게 들어다가 날라주기도 하고
항상 준비하던 페스티벌용 부츠를
한국에서 안들고 온 바람에
운동화 하나로 어떻게 버텨보려 했으나
그랬다가는 공연 하루 보고 신발을 사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기에
장화사러 나갔다가 30유로에 달하는 가격을 보고는
쓰레기 봉투와 덕테이프 사서
신발 위를 칭칭 감싸고 다녔습니다.
날씨가 많이 안 더웠기에 망정이지
그 추운 날씨에도 발에 땀이 차더라는…
헤븐이네는 이걸 보고도
‘This will make you strong…”이 끝입니다…..
-_-
이런 독일사람들 같으니라구….
침낭 두개를 포개서 덮고 잤건만
그래도 추워서 여러번을 깼던
텐트의 악몽을 다시 겪기도 하구요.
(다시는 텐트 묵지 말자고 해놓고는 이런 기억력…ㅋㅋ
그런데 내년에도 또 그럴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저 사람들
겉에서 보면 멀쩡하지만
바닥에 깔아놓은 깔판 밑에 물이 차서
한번 밟을 때마다 물 (냄새도 매우 안좋음 ㅠㅠ) 이 분수처럼 죽죽 뻗어오르는
상황에서도 신나게 놀겠다는 사람들 안에서 공연도 잘 보고 말입니다.
휠체어 채로 크라우드 서핑을 시켜주는
Slayer Spirit도 눈 앞에서 경험하기도 하고
10시간을 서서 공연을 보며
허리가 정말 끊어지기 일보직전까지 갔지만
마지막날 Headliner였던
Twisted Sisters의
We’re not gonna to take it!이 나오자마자
덩실덩실 춤이 나오던 신기한 경험도 했지요.
이렇게 3일 동안의
극기훈련
(바닥이 젖어 있어 일단 텐트에서 나가면 하루종일 바닥에 앉아있을 수가 없었기에)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또 하나의
낭자 늙어서도
생각만으로도 가슴떨릴
소중한 추억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이 정도 라인업 이라면야!
(못 본 밴드도 많답니다. ㅠㅠ)
이런 라인업으로 재미없게 놀 수 있는 분들이 있다면
그것도 나름 재주라고 인정해 드립니다.
Graspop 홈페이지에서도 감탄을 아끼지 않고 표한하고 있습니다.
South Korea에서도 갔다구!!!
Graspop 홈페이지에서 퍼온 이미지
자세한 내용은 아래 URL을 따라가시면 보입니다.
//
작년 재작년 포스팅도 제대로 안하고
올해 포스팅은 제대로 하겠냐만은
그래도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낭자는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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