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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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CE LEAGUE TEAM!! I've missed you guys so much~~~ 🎉🎉 #Repost @komurola (@get_repost) ・・・ 미안하게 생긴 분들 💕 #황갈량 #부기 #염소 #흑나비 #다녤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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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ustice League rides again! 💘 #kangdaniel #ongsungwoo #produce101 #sorrysorry #wannaone @Regrann from @komurola - 미안하게 생긴 분들 💕 #황갈량 #부기 #염소 #흑나비 #다녤 #옹 - #regr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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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年 08月 26日 (木)
>수능 D-84<
아침에 오는데 다륜이가 고양이 데려갈 생각 없녜서 깜짝 놀랬다.
역시 고양이 5마리는 힘들긴 할 것 같다.
오늘은 2학기 1차 지필고사 두번째 날이었다.
영어 회화, 정치와 법, 화법과 작문이었는데, 오늘은 그래도 어제보다는 좀 더 열심히 푼 것 같다.
영어는 키워드 찾으며 천천히 읽으며 몇 개는 풀고 나머지는 찍었고, 정법은 그래도 나름 사탐 과목이라고 좀 열심히 했다.
(근데 결과가 썩 좋지 않음,, 80점대 예상중.)
화작은 정법 때 머리 좀 써서 자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애들 아무도 안 자고 담임쌤 눈치도 좀 보여서
자진 않고 문���, 화작, 비문학 순으로 천천히 풀었고 시간 좀 부족해서 비문학 지문 하나는 쭉 찍었다.
어제보다는 여유가 있는 날이었다.
오늘 규희도 점심때 잠깐 왔다가 갔다. (머리 엄청 길렀더라.)
시험 끝나고 생기부 확인을 한 번 더 했다.
아직 생기부에 안 채워져 있는 부분도 궁금하고,
일단 오늘 자율활동 청소 빼고 수용쌤께 제출했던 내용 집어넣고 바이트 조절하느라 애 좀 먹었다. (뭔가 논술 첨삭하는 기분.)
진선이랑 논술 첨삭 어떻게 받을 지 좀 고민하다가, EBS에서 매주 선착순으로 논술 첨삭해주는 시스템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
지연이는 과외 받고, 진선이는 친구 아이디 빌려서 메가스터디 인강을 들은다고 했으니
나는 일단 EBS라도 열심히 활용해봐야겠다.
그리고 아무래도 진선이가 우노에 미친 것 같다. 다 가져다가 팔고 진짜 웃겨 죽겠다.
진지하게 게임 삭제도 고민 해봐야 할 것 같다. 이러다가 최저 진짜 희망도 없어진다.
흑나비 비녀 오늘 처음 써봤다. 아 너무 맘에 든다. 독특하고 아주 이뻐.
오늘도 하루 종일 빈둥 거리다가 생윤 드디어 시작했다.
윤리학 부분은 너무 어려워서 윤리부터 하려고 한다.
석식 먹기 전에 너무 배고파서 진선이랑 매점 다녀왔다. 매점 아주머니는 늘 마음에 안 든다.
밥 먹고는 서윤이한테 인생 한탄 좀 하다가 반 돌아왔다. 나도 독립 좀 하고 싶다.
야자 때는 1교시는 놀면서 생윤 좀 하다가, 2교시는 지연이랑 진선이랑 (외대팸!) 나와서 했다.
사실 공부보다는 떠들고 놀고 대학 감상 한 게 반이었다. 30분 정도 남기고 은선이도 나왔다.
다 같이 희망하는 좋은 대학 갔으면 좋겠다. 기적을 일으키자 미라클클~
(K-여고생의 야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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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urola: 미안하게 생긴 분들 🔥 #황갈량 #부기 #염소 #흑나비 #다녤 #옹
People who have to be sorry for looking so handsome 🔥 #HwangGeliang #LittleTurtle #Goat #BlackSkitty #Daniel #Ong
cr. ig: modelkwonhyunbin
#hyunbin#jr#hwang minhyun#kim jaehwan#kang daniel#ong seongwoo#p: instagram#p101#170701#komurola#t: trans#n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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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 Hyun Bin Shares "Sorry Sorry" Group 2 Reunion Photo From "Produce 101 Season 2" Concert
Kwon Hyun Bin Shares “Sorry Sorry” Group 2 Reunion Photo From “Produce 101 Season 2” Concert
“Sorry Sorry” Group 2 is back together again!
On July 1, Kwon Hyun Bin took to his personal Instagram account to share a photo of the group with the caption, “Looking a little sorry.” He also used hashtags to list out nicknames for the group, saying, “Hwang-ge Liang, Bugi, Goat, Black Butterfly, Daniel, Ong.”
미안하게 생긴 분들 💕 #황갈량 #부기 #염소 #흑나비 #다녤 #옹
A post shared by 권현빈 (@komurola) on Ju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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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Min Ki#Hwang Min Hyun#Kang Daniel#Kim Jae Hwan#Kim Jong Hyun#Kwon Hyun Bin#Ong Sung Woo#Produce 101 Seas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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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urola: 미안하게 생긴 분들 💕 #황갈량 #부기 #염소 #흑나비 #다녤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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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luxion Dot 첫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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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luxion Dot 첫콘 후기
콘서트 다 끝나고 나니까 더 정신이 없는 것 같지만 (가뜩이나 정신머리없는 난데… ㅠㅠ) 그래도 최대한 머리통을 쥐어짜내서 기억을 남겨놓을테야ㅠㅠㅠㅠㅠㅠㅠㅠ 원없이 울고 웃으며 행복함이 한도초과였던 3일을 이대로 내버려 둘 수 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만신창이가 된 몸뚱이를 이끌고 컴퓨터 앞에 앉음. 어제 작정하고 마지막까지 새하얗게 불태웠기에 더 이상 망가질 몸도 없음.
(뒷북 주의) (오열 주의) (전지적 오세훈에 미친 계집애 시점 주의)
고척 때 처음으로 만난 나의 럽둥이(라 쓰고 백현마눌 맨디라 읽는다)와는 서로 얼밍아웃 한 이후로 간간히 연락도 하고, 밥도 먹고 하믄서 사랑둥이 세백이들 못지않게 돈독한 친분을 쌓아왔더랬다(오세훈&변백현 보고있나????) 이번에도 첫콘은 다행히 둘 다 가게 되서, 공연 시작 전에 즐거운 회동을 가지기로 했지!
이번 앙콘은…. 티켓팅 때부터 욕나오는 역경과 고난을 함께 해섴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우리 둘 다 겁나 가여워서 눈물이 앞을 가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럽둥이 보면 마치라잌 전우애 같은 게 마구 샘솟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든 일을 나누면 반이 된다고 누가 그랬던 가… 티켓팅의 고통은 함께 나누면 그저 눈물 바다가 될 뿐임미다…
원래 일찍 오려던 럽둥이는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바람에 나와 엇비슷한 시간에 도착했고, 나는 옳다구나! 싶어서 입장 전까지 함께 다니기로 했다. 이웃분께 드릴 종대 굿즈 분할과 내 몫의 세훈이 굿즈 분할을 받아야해서 일단 그것부터 받고, 함께 점심을 먹기로 했다. 백현이 것도 분할 받아서 우리 럽둥이 주고 싶었는데… Ha… 백현이 굿즈 분할 사수하기 넘나 힘든 것 OTL (그렇다고 다른 멤버들이 사수하기 쉽단 게 아님) 우리 훈이꺼 찾는 동안 이미 다른 분이 분할 받으시고 하는 바람에… 동시에 여러가지 못하는 똥멍충이같은 나 계집애… 그래서 하는 말인데, 혹시 백현이 굿즈 분할 하실 분 안 계신가요… 계시면 댓글 냄겨주세요…ㅠㅠㅠㅠ 우리 럽둥이한테 백현이 굿즈 줄 수 있게 좀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후기로 돌아와서, 올공에는 조류 새끼들이 넘나 많다던 나의 럽둥이는 파크 앞 벤치에서 나라 읽은 표정으로 (진짜 거짓말 1도 안보태고 딱! 나라잃은 표정이었음) 수많은 비둘기 틈에 앉아있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을 일이 아닌데 기여운 애가 그렇게 앉아있으니까 넘나 기여워서 미쳐버리겠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모르게 보자마자 현실 웃음 빵 터져서 핰핰핰핰ㅋㅋㅋㅋㅋㅋ 거리면서 사람들이 쳐다보거나 말거나 겁나 웃으며 소란스럽게 럽둥이와 오랜만에 재회했음. 아, 근데 진짜 그 장면을 나만 봤다는 게 넘나 안타까워…. 진짜 기여웠는데…. (되새김질)
바람 한 점 없는 날씨와 올공을 가득 메운 수많은 에리들 덕분에 우린 급속도로 지쳤고 ;;_;; 그래서 최대한 신속하고 빠르게 볼 일을 보고, 이 곳을 벗어나기로 함 (그래서 간 게 고작 길 건너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럭키하게 식당에 자리가 금방 빠지는 바람에 5분도 안 기다리고 바로 들어가서 점심 챱챱 할 수 있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랬는데 엑솔루션닷이라고 다를소냐. 익룡소리 발사하려면 배가 든든해야 하니까 일단 굶주린 배부터 채우고 보는 겁니다.
밥도 먹었겠다, 시원하게 버블티나 마시면서 입장 전까지 회포를 풀려고 했 건만!!! 이놈에 공차는 10분 넘게 서 있어도 줄이 1도 줄지를 않는 거임;; 그래서 쿨하게 공차를 포기하고 그 옆에 있는 콩다방 노숙 벤치에 안착!
럽둥이랑은 작년 연말에 강남에서 만나고, 꽤 오랜만에 만나는 거였는데 여전히 겸디였고 여전히 나와 쿵짝이 잘 맞았고(내 맘대롴ㅋㅋㅋㅋㅋㅋ) 여전히 내 눈물단속 하느라 정신없었다.
– 언니, 왜 또 얘기하는데 울려고 해!!
– 몰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훈이 얘기하니까 자꾸 눈물이 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언니, 우느라 시야가 흐려져서 세훈이 제대로 못 보면 되겠어???
– 아니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ㅠ 우리 훈이 못 보면 안 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그러니까 울지말고! 눈 크게 뜨고 똑바로 세훈이 봐! 알았지?
– 으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안 우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후로도 럽둥이는 입장 전까지 5분에 한 번 꼴로 “언니! 울 면 안 돼! 알았지?” 하며 4살이나 많은 모온나안 나 계집애의 눈물단속하느라 바빴다고 한다 ;;_;; 아무래도 난 세훈이 생각하면 우는 병에 걸린 게 분명한 둡… 덕분에 우리 럽둥이만 늘 개고생임.. ^^;; 이런 모온나안 언니라 미안하닷.. 하지만 사랑한닷.. ㅎㅎ.. 다 내 진심이닷…
여튼 그렇게 내 눈물단속 담당 aka 럽둥이와 갖은 수다를 떨다가 시작 시간에 맞춰 들어가려는데 아린언니께 연락이 왔다! 때마침 우리도 들어가려던 참이어서, 시작 전에 잠깐 뵙기로 했다. 럽둥이와 아린언니도 서로 이웃이라 하길래 잘됐다 싶어 함께 만나려고 다시 건너 편으로 이동하는데,
– 콘서트 끝나고 너 왠지 우산 깜빡하고 나올 거 같애. 까먹지말고 챙겨서 나와!
– 아침에는 비 와서 우산 챙겨왔는데.. 지금은 너무 짐스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근데 우리 훈이 너무 잘 생기지 않았니?
– ‘ㅅ’….. 언니이.. 난 고척에서 언니 처음 봤을 때, 언니가 이런 사람인 지 몰랐어..
– ???????????????????????????????????????
– 보통 온라인에서 막 앓고, 실제 오프라인에서는 온라인만큼 안 앓는데.. 언니는 오프라인이 더 한 것 같애.. ‘ㅅ’
– (뜨끔)
– 기승전오세훈… 맥락따위 없이 무조건 마지막은 그래서 오세훈이야… ‘ㅅ’
이렇게 답없는 오세훈에 미친 계집애인 나를 만나 여러모로 고생이 많은 우리 맨디여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닷.. 하지만 우리 훈이가 좋은 걸 어또케 ☞☜ (오세훈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려고 이 험한 세상 살아���는 나 계집애)
이 봐, 이렇게 개썅존잘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별 수 있냐고!!!!!!!!!!!!!!!!!!!!!!!!!!!!!!!!!!!!세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맨디여사.. 미안하지만 앞으로도 자제하기는 어려울 것 같소.. 우리 훈이가 저렇게 잘났는데 자제라니…차라리 개미똥구녕에 ��늘을 뀄으면 뀄지 자제 따위는 어려울 것 같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그대가 내 손아귀를 벗어날 순 없을 거요.. 이 구역의 맨디 집착녀=잇츠미 되시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같지만 죄다 진심이라는 게 제일 소오름^^;)
그렇게 다시 한 번 내 정체성을 럽둥이를 통해 확인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나디 잘난 우리 훈이 현수막 아래에서 아린언니를 드디어 뵙게 됨!
고향도 같고, 언니 포스팅 보면서 여러모로 공감하거나 느낀 게 많아서 기회가 닿으면 꼭 한 번 뵙고 싶었는데…
왐마…;;_;; 이그조 팬들은 왜 때문에 다들 미모가 그리도 출중한가요… 이그조가 슈스라 팬들도 슈스급으로 예쁜가봉가;; 고척에서 럽둥이 처음 봤을 때도 거의 변백현급으로 기여운 아가씨가 아는 척해서 컬쳐쇼크였는데.. (세훈아 나 따위가 너 좋아해서 미안하다….) 화장기도 없는 수수한 차림이셨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단아하고 아리따우셔서 입장 전까지 나랑 럽둥이는 계속 아린언니 찬양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세훈 그래 미안하다고…)
아린언니와의 반갑고도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요렇게 사진도 찰칵찰칵 냄기며 콘서트 장으로 입_장
첫콘 때 내 자리!!!!! 40구역 9열!!!!!!!!!!!!! 사실 30구역 쪽으로 양도를 받고 싶었으나,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도 아니었고, 40구역이면 우리 훈이 베돈크는 제대로 눈에 담아올 수 있겠다 싶어서 냉큼 양도 받은 거였는데… 어우씨.. 40구역 앉았던 나 계집애에게 진짜 기립박수 쳐주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0구역이 그렇게 명당인지 똥멍충이 같은 나는 한참 후에야 알았지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토롯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본격적인 첫콘 후기 (전지적 오세훈에 미친 계집애 시점)
– 조금이라도 우리 훈이 내 쌩눈에 담아오고 싶어서 첫 날은 공연 도중 사진 1도 찍지 않았음 ㅇㅇ 그게 3일 동안 나 계집애가 제일 잘한 일인둡
오프닝 영상 나올 때부터 까만눈물 질질 흘리던 고척 때와는 달리, 다행히 이번엔 오프닝 영상 무사히 잘 넘겼다! 끝나면 맨디여사한테 안 울었다고 자랑해야지! 했는데 웬열… 내가 나를 너무 과대평가한 거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훈이 중독 독무 시작함과 동시에 눈물 터졌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무대에서 춤 추는 우리 훈이 보니까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났음9_9 혼자 앞에서 막 이케이케 독무 추는데 너무 멋있어서 눈물 나버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봐서 반가운 마음도 있었겠지만, 무대 위에서 가장 멋있는 우리 훈이라서 ㅠㅠㅠㅠ 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열심히 춤추는 우리 훈이가 넘나 빛나 보이고 ㅠㅠㅠㅠㅠㅠ 튕클튕클 빛이 나ㅠㅠㅠ 게다가 히스토리 전에 우리 훈이 솔로 퍼포먼��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어엉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훈이 고마워요 ㅠㅠㅠㅠ 매순간 마다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분 1초 마다 공백따위 없이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해줘서 고맙고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따위가 그런 널 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맙고 그런 널 감히 좋아할 수 있게 해줘서 더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우리 훈이 솔로 퍼포먼스 보는데 뭔가 가슴이 넘나 벅차 오르면서 ㅠㅠㅠㅠ 그 넓은 공간에 마치 나랑 훈이랑 둘만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 (대단한 착각) 그 순간만큼은 진짜 아무 소리도 안 들리고 그냥 우리 훈이만 보이는 거 있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본무대라서 자세히 보이진 않았지만, 멀리 있어도 내 눈엔 우리 훈이만 보이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훈이는 어디 있어도 내 눈에 다 들어오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본능적으로 내 시신경은 우리 훈이한테 반응하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우리 훈이가 만세만세만만세라고 ㅠㅠㅠㅠㅠㅠ 이래서 내가 히스토리 진짜 드럽게 사랑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자고로 히스토리=오세훈 이게 진리 아니당가?
게다가 이번에 바뀐 의상 넘나 맘에 드는 것 ㅠㅠㅠㅠ 그 전에 의상보다 이번 바뀐 의상이 훨배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골드 디테일 들어가있는 블랙셔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훈이가 워낙 흰 피부라 그런지 블랙이랑 넘 잘어울리잖아(무슨 색인들 안 어울리겠냐만은) 게다가 우리 훈이 셔츠 핏 오지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훈이 셔츠만 입었다하면 일단 개거품부터 물고 보는 난데, 와… 블랙셔츠라니… 허리에 무심하게 손 얹는데 시발 진짜 내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훈이 어깨 국가적 보호가 시급하다고요 이 사람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비소녀 우리 흑나비 훈ㅠㅠㅠㅠㅠㅠ살아생전 이렇게 본새나는 나비 듣도보도 못했는데여ㅠㅠㅠㅠ 우리 훈이는 부디 내 시야에서 벗어나지 말아주실게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훈이 작은 손짓 하나라도 놓치기 싫어서 숨도 크게 안 쉬고 봤지 말입니다 ㅠㅠㅠㅠ 팔랑팔랑 봄바람에 흩날리는 꽃잎마냥 우리 훈이가 예쁘게 손짓하는데 제 정신일리가 있나… 살아서 내 발로 걸어 나온 걸 감사히 여겨야지;;
플보는 종인이도 다친데다가ㅠ 나는 40구역인지라 아예 구사즈 플보는 포기하고(앙콘이라 동선 변경이 거의 없을 거라 예상함) 찬첸 플보나 제대로 봐야겠다! 싶었는데 완전 멘_붕…..
갑자기 우리 훈이가 이쪽으로 걸어와;;;; 이게 무슨 일이지;;;;
갑자기 손에서 땀이 막 나기 시작하고요;;; 입이 바싹바싹 말라오고요 ;;; 세첸이 40구역에서 플보할 줄 누가 생각이나 했겠냐고 ;;;;; 이게 다 나랑 우리 훈이는 운명이라는 뜻 아니겠냐고 (꽃 중의 꽃 자기합리화) 세첸 플보를 눈 앞에서 볼 수 있다는 건 넘나 감격스런 일이었지만, 역시 플보는 구사즈와 찬첸이 진리라는 게 나의 솔직한 감상평이랄지.. 종대를 박력있게 뙇뙇!!! 해주는 찬열이가 있어야 욕나오는 케미가 사는데… ���리 훈이 왜 종대 방치해둬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힝 아쉽다고 했지만 세첸 플보 놓칠세라 실핏줄 터지도록 쳐다봤던 내 눈알…ㅠ0ㅠ
★★★★★ 대망의 베돈크 (밑죽 쫙 별표 다섯개) ★★★★★
간주 나올 때부터 토할 것 같았다. 우리 훈이 베돈크 보겠다는 목적 하나로 40구역 양도 받은 건데, 전 날 종인이 부상 소식이 들려왔고.. 그렇다면 우리 훈이도 40구역이 아니라 센터에서 혼자 베돈크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거지. 그래서 우리 훈이 등장하기 전 까지 사실 절반은 마음을 내려놓은 상태였다. 근데 우리 훈이 40구역으로 올라오잖아 시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훈이 올라오자마자 나 계집애 제일 먼저 한 일 = 단추 새끼 확인 ㅇㅇ 됐어 2개나 잠궜으면 어금니 꽉 깨물고 참아보께…. 는 무슨 헛소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 비키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훈이 움직일 적 마자 살색이 자꾸 보이는데 정말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훈이 살색따위 아무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눈 가리고 우리 훈이 당장이라도 끄집어 내리고 싶은 것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알 리가 있나;) 물까지 합세하니까… 어우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 이상의 요단강은 다메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훈이 움직임이 너무 유려해서 심장이 간질간질하고 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 콧물 침은 거의 화생방 훈련급으로 흐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미 의식따윈 엑소플래닛으로 걷어 차버린지 오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동안 우리 훈이가 해왔던 베돈크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라 (어디까지나 나만의 착각일지도;;) 더 울커규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인이가 최애인 덕친님과도 얘기했었지만 종인이 베돈크가 비련에 차있다면, 우리 훈이 베돈크는 묘한 확신에 찬 듯해서 상반된 분위기가 아주 와따였단 말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번에는 이전 과는 다르게 뭔가 처연하고 슬픈 느낌이 드는 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일어나서 머리 쓸어 넘기기 전에 한숨 쉬는데 와… 진짜… 내 심장 제대로 붙어있는지 진짜 왼쪽 가슴 쓸어 내려봤어. 한숨 쉬면서 천천히 일어나서 머리 쓸어넘긴 후 마지막 시선처리까지. 우리 훈이 계절은 우기세요???? 어쩜 표정이 그래요????? 왜 눈으로 얘기하고 그래요?????? 덕분에 내 에리디봉은 운명을 달리했고요… 심지어 무대 도중에는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우리 훈이 내려가고 나서야 에리디봉이 내 손에서 사라졌다는 거 깨닫게 됨;;; 앞에 앉아계신 분이 “저기.. 이거…”하며 깨져서 해체된 에리디봉을 주섬주섬 건네주시길래 그제야 아차 싶었던 거지.
– (헐) 어떠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괜찮으세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제가 우리 훈이때무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으으으으 우리 훈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아아 괜찮아요~^^
– 죄송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훈이 때무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가보면 우리 훈이가 에리디봉 던진 줄;)
– ^^;;;; 진짜 괜찮아요;;
벅차오른 이내 가슴 주체하지 못한 채.. 본의 아니게 실례를 범했던 제 앞자리 에리분께 다시 한 번 고개숙여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중콘부터 베돈크 볼 때는 에리디봉 내려놓고 봤다고 한다…)
돌출 무대 앞이긴 했지만, 그래도 3층인지라 그렇게 가까이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은 감히 하지도 않았다. 딱 우리 훈이 베돈크까지가 내 욕심의 전부였달까? 근데 기특한 토롯코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척도 아니고 올공에서 토롯코를 타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훈이 배냇웃음 지으면서 손 흔드는데 너무 예쁜 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루 이틀 예쁜 것도 아닌데 왜 볼 때마다 자꾸 더 에뻐져서 사람 식겁하게 만드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팔랑팔랑 손 흔들면서 다시 반대편으로 멀어지는데, 그렇게 멀어지는 뒷모습 보니까 기분이 이상해져버려서 또 눈물이 솟구치는 것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나 계집애는 애새끼처럼 징징거리면서 한참을 울었다고 함. 울다가 인생이 쫑날 것만 같았어..
애들이 동물잠옷입고 튀어나올 거라곤… (절레절레) 누군진 몰라도 제가 온 마음 다해 큰 절 올릴게요. 이런 좋은 구경 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복 받으실 겁니다!!!!!!!!!!!!!!!! 우리 훈이 늑대 옷 제대로 다 입지도 못하고ㅠㅠㅠㅠㅠㅠ 특유의 삐용삐용 걸음으로 느즈막히 튀어나와서 무대 위를 활보하는데 나도 모르게 육두문자 튀어나와버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가 그렇게 기여운 옷 입고 기여운 짓 하래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가 그렇게 궁둥짝을 잔망스럽게 흔들랬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기여워서 올공 다 부시고 싶어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주머니가 아니라 눈에 넣어다니고 싶어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눈에 박아놓고 365일 24시간 내내 내 눈알에 우리 훈이만 떠다녔으면 좋겠다 싶은 거지 ㅠㅠㅠㅠㅠ 같나같언 ㅠㅠ같은 나라에 태어나서 같은 언어로 말을 해서 참 다행이야 러억키이 ㅠㅠㅠㅠㅠㅠㅠ 애들이 멘트로도 여러번 언급했었지만, 뭔가 홈그라운드에 와서 애들이 유독 좋아하고 즐기는 게 눈에 보여서 막 또 맴이 찡해져버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머리풀고 진정한 망나니가 되었던 클럽타임. 우리 훈이 입고 나온 라이더 재킷 어디서 많이 본듯한 건 느낌 탓이야???? 아닌데 아닌데????? 작년 마마 때 큥이가 입었던 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깨 원탑투탑끼리 재킷 공유하는 거 겁나 바람직하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훈이 머리칼은 까맣고 얼굴은 하얗고 재킷은 파랗고 내 마음은 시커멓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땀에 젖은 우리 훈이 보는데 깨끗한 마음일 수 있남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훈이 자꾸 혓바닥 낼름거리는데 똥줄타서 바닥에 겁나 발만 쾅쾅 ….. 진짜 클럽타임 때는 겁나 어금니 꽉 깨물고 발만 쾅쾅 한 것 밖에 기억이 안 나;;;;; 기억을 쥐어짜내려 애쓰니까 다시 또 심장뛰네;;;; 어후씨 땀나… 진짜 완벽한 아름다움은 우리 훈이 아니냐..
콜베할 때 내가 좋아하는 립스틱 수트 입고 나와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년에 이거 입은 거 봤을 때도 너무 좋아서 기겁했었는데 ㅠㅠㅠㅠ 미챠써 지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우리 훈이 핫핑쿠쟈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핑크 덕후인 거 알고 우리 훈이 핫핑쿠 입어줬쟈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나랑 우리 훈이 데스티니라는 거 말하기도 입아프쟈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핫핑크 수트 입고 으르렁 추는 우리 훈이를 쌩눈으로 볼 거라고 생각이나 했겠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이그조 노래들 중에서 특히 좋아하는 곡들이 몇 개 있는데(썬더, 히스토리, 으르렁, 플보, 머신) 그 중에 단연 넘버3 안에 손 꼽히는 게 으르렁이지 말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지도 못한 핫핑크 수트의 어택 아주 감사히 잘 받았고요 ㅠㅠㅠㅠㅠㅠㅠ 브레이크 타임 때 우리 훈이 재킷 벗는데… 와씨 .. 진짜 내 눈에서 불꽃 튀는 줄… 아무도 못 보게 내 품에 감추고 싶어서 디지는줄… 이게 다 우리 훈이가 너무나 완벽한 내 남자라 그런 거임 ㅇㅇ 그렇다고 함.
클로징 멘트할 때 밍소쿠의 블랙비트 발언으로 우리 훈이 빵 터져서 무대 위에 드러눕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우리 훈이 넘나 기여워서 나도 드러누워 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7월 뉴콘ㄴ에서 옷 찢겨지는 백현이… 기대합니다. 직접 옷 벗기겠다던 민석이, 종대 믿어요. 분명 너네가 벗기겠다 했어요. 남자가 한 입으로 두 말하는 거 아니에요.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거니까 꼭 지킬 거라 이 누나는 굳게 믿어요. 그리고 백현이 마우스 얘기 한 번만 더하면 진짜 ^^ …. 너라도 화낼지도 몰라 (라고 생각했는데 다음 날 또 마우스 얘기해서 진심 승질냄 … ㅎㅎ)
콘서트 보면서 내가 우리 훈이 진짜 많이 사랑한다는 걸 새삼 또 깨닫게 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우리 훈이에 대한 마음이 더 간절하고 애틋해지고 막 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그리토그리 손 발이 없어진다해도 그게 사실인 걸 ㅠㅠㅠㅠ 존재 자체만으로 충분히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훈이ㅠㅠ.. 진짜 진절머리나게 질릴 때까지 말해주고 싶다. 항상 너무 고맙고 많이 사랑한다고. 그러니까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그 자리에 오래오래 있어만 달라고. 그럼 나 역시 오래오래 너만 사랑할 거라고. 우리 훈이 내가 진짜 많이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은 더 많이 사랑할 거고, 그 다음 날은 더 더 많이 사랑할 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사랑해요 우리 훈이♥
함께 가자, 약속할게.
오래오래 함께 하자. 세훈아 ♥
그래서 나 너랑 언제 결혼한대? (세상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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