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자전거길 | Explore Tumblr posts and blogs

wowstoryappsinfo-blog · 8 years ago

Text

공항철도 DMC역에서 시작하는 한강 자전거 라이딩 코스

New Post has been published on http://wowstoryapps.info/%ea%b3%b5%ed%95%ad%ec%b2%a0%eb%8f%84-dmc%ec%97%ad%ec%97%90%ec%84%9c-%ec%8b%9c%ec%9e%91%ed%95%98%eb%8a%94-%ed%95%9c%ea%b0%95-%ec%9e%90%ec%a0%84%ea%b1%b0-%eb%9d%bc%ec%9d%b4%eb%94%a9-%ec%bd%94%ec%8a%a4/

공항철도 DMC역에서 시작하는 한강 자전거 라이딩 코스

한강자전거길은 아라뱃길의 아라자전거길이 끝나는 아라한강갑문에서 시작한다. 한강자전거길의 종점인 충주댐까지는 총 192km 길이로, 그중 서울 구간은 아라한강갑문에서 팔당대교까지 56km에 달한다. 아라자전거길의 종점에서 곧장 한강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한강자전거길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 한강자전거길

아라자전거길을 지나 한강으로 접어드는 한강자전거길 전체 코스를 달리는 것이 어렵다면, 핵심 구간만을 달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인천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출발, 서울월드컵경기장과 그 앞의 월드컵공원을 지나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대표 다리인 마포대교를 지나 여의도까지 이르는 약 11km의 구간은 볼거리가 가득하면서도 북적거리지 않아 라이딩을 즐기기에 적당한 구간이다.

▲ 서울시 공공자전거 스테이션

인천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2번 출구로 나서면 서울특별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스테이션을 만날 수 있다. 저렴한 이용료로 한강 자전거 여행을 즐겨보자. 자전거를 대여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야 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면 그 걱정은 잠시 접어두어도 좋다. 43개소에 이르는 ‘서울특별시 공공자전거’ 스테이션 어디에서든 자전거를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밖에도 한강자전거길 서울 구간 곳곳에 자리한 자전거대여소에서도 교차반납을 지원한다. 서울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지소에 한해 가��하니, 사전에 연락 후 이용하자.

[서울시 공공자전거 이용정보]

◎ 이용대상 및 가입 안내

– 이용대상 : 만 13세 이상의 남녀노소 / 단, 만 19세 미만은 부모님(법정대리인)의 가입 동의가 필요합니다.

– 운영시간 : 하루 24시간, 365일 이용가능

◎ 기본요금 안내

– 회원제 서비스 : 1년권 30,000원 / 6개월권 15,000원 / 30일권 5,000원 / 7일권 3,000원

– 비회원 : 1일 이용권 1,000원

– 기본요금 결제 수단 : 신용카드(회원제에 한해) / 휴대폰 / 교통카드

◎ 이용시간

– 자전거 1회 기본 대여시간 = 1시간

– 자전거 대여 후 1시간 초과 시 추가요금 부과 (1시간 이내 반납 후 다시 대여 시 추가요금 없음)

– 자전거 최대 대여시간 = 4시간 (4시간 초과 시 도난 혹은 분실로 간주함)

◎ 추가요금

– 30분당 1,000원 (1회 기본 대여시간 초과 시)

※ 기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세요.

– 홈페이지 안내 : www.bikeseoul.com

– 고객센터 : 다산콜센터 02-120

– 한강자전거대여소 연락처 : 여의도마포 010-7734-3052 / 강서 010-3341-5300 / 반포 010-3666-6749

– 한강자전거대여소 운영 시간 : 09:00 ~ 18:00 (대여소 별로 상이할 수 있음)

– 출발 역 : 디지털미디어시티역

▲ 서울시공공자전거의 계기판에서 시간과 소모 칼로리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여행지

디지털미디어시티

인천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자전거 여행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둘러보게 될 곳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다. MBC와 SBS, YTN 등이 한곳에 모여 있어 각종 미디어의 중심지로 급부상 중인 곳. 화려한 고층빌딩이 스카이라인을 수놓고 있으며, 거리 곳곳에 설치된 조형작품은 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MBC 건너편 문화콘텐츠센터 1층에서는 한국영화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한국영화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영화의 원리 등을 알기 쉽게 풀어놓아 전시하고 있으니 한 번쯤 둘러보자. 디지털미디어시티 곳곳에 서울시공공자전거 스테이션이 있으니, 자전거를 이용하지 않을 때에는 반납 상태로 두자.

▲ 디지털미디어시티. 오른쪽이 MBC신사옥.

▲ 상암동MBC신사옥 앞 광장에 설치된 조형물

▲ 한국영화박물관

* 디지털미디어시티 가는 방법 : 인천공항철도 9번 출구로 나와서 700m 이동하면 상암동MBC신사옥

* 한국영화박물관 이용안내

–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00 문화콘텐츠센터 1층 (상암동MBC신사옥 앞)

– 전화 : 02-3153-2072

– 홈페이지 : //function popview(obj,id) //

document.location="http://tastyroads.net/"; // return false;

– 운영시간 : 화~금요일 10:00 ~ 19:00 / 토·일·공휴일 10:00 ~ 18:00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21시까지 2시간 연장 개방 / 박물관 마감 30분 전까지 입장 가능)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연휴, 추석 연휴

– 관람료 : 무료

▲ 불광천

상암월드컵경기장 (2002피파월드컵기념관 / DMC 기점에서 약 2.3km지점 · 약 20분 소요)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불광천으로 이동, 불광천 자전거길을 따라 달려보자. 응암역에서 마포구청역까지 6호선을 따라 흐르는 불광천은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라이딩을 즐기기에도 적당하다. 잔잔하게 흐르는 불광천 양 옆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수변 식물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곳곳에 설치된 고가도로가 주는 중후함은 묘한 매력을 선사한다.

▲ 2002 피파월드컵기념관 입구

▲ 피파월드컵 모형

▲ 2002 피파월드컵 입장 티켓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바로 이 불광천을 따라 10~20여 분정도 이동하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만나게 된다. 벌써 10년도 넘은 2002 한일월드컵, 그 함성이 울려퍼지던 곳이다. K리그 클래식 소속의 FC서울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암월드컵경기장에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기념관이 있다. 2002피파월드컵기념관에서는 월드컵 준비 과정과 월드컵 내용, 4강 신화를 이룩한 2002 태극 전사의 소장품을 전시해 두고 있다. 광장에 모여 ‘대~한민국!’ 한 번 외쳤던 경험이 있다면 더욱 가슴 뭉클한 기념관 방문이 될 터. 경기 중이 아닐 때에는 관람석으로 들어가 경기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서울월드컵경기장 동문 부근에 서울시 공공자전거 스테이션이 있다.

[이용정보]

–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 515

– 전화 : 02-3151-0237

– 홈페이지 : //function popview(obj,id) //

document.location="http://tastyroads.net/"; // return false;

– 운영시간 : 09:00 ~ 17:00 (연중무휴)

월드컵공원 (DMC 기점으로부터 약 3km지점 / 약 30분 소요)

2002피파월드컵기념관에서의 설렘은 길 건너의 월드컵공원에서도 계속된다. 한 때 수도권의 대표적인 쓰레기 매립지로 유명했던 난지도가 공원으로 재탄생한 것이 바로 이 월드컵공원. 쓰레기 가득하던 죽음의 섬이 생태 공원으로 거듭난 덕택에, 자전거 여행을 즐기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게 된 셈이다.

▲ 평화의공원

▲ 하늘공원

▲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 길

쓰레기 더미 위에 흙을 덮어 생태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그리고 반월형의 호수를 중심으로 드넓게 펼쳐진 평화의공원을 자전거로 유유히 둘러보자. 자전거 초심자라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의 언덕을 ��르는 대신, 하늘공원의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과 평화의공원의 한적한 자전거길을 따라 라이딩을 즐기면 된다.

▲ 하늘공원의 노을

마포대교 (DMC 기점으로부터 약 8km지점 / 약 1시간 10분 소요)

월드컵공원에서 불광천 하류를 지나 한강 합류 지점을 넘어서면 탁 트인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오르막이나 내리막 없이 곧게 이어진 길이므로 달리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각종 운동과 편의 시설 등을 갖춘 망원한강공원을 지나고 생태 보존을 위해 사람의 출입이 차단된 밤섬의 울창한 숲마저 뒤로 흘려보내면, 여의도로 향하는 마포대교 북단으로 진입하는 구간이다.

▲ 한강자전거길

▲ 마포대교 여의도 방향

▲ 길을 지나면 문구가 쓰여 있는 난간에 불이 켜진다

▲ 마포대교 하부의 공원 또한 멋진 공간!

마포대교는 난간을 따라 이어지는 따뜻한 글귀를 보려는 이들로 늘 북적이는 곳이다. 해가 저문 후에는 한걸음씩 나아갈 때마다 바로 옆 난간의 조명이 차례로 켜지기까지 하니, 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라고도 불리는 이 길이 살며시 건네는 인사 한 마디가 당신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실 지도 모르는 일이다. 자전거에서 잠시 내려 거닐며 난간에 쓰인 문구 하나하나를 음미하는 것도 좋겠다. 다리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잠시 앉아 당신을 위로하는 문구와 함께 생각에 잠겨보는 것은 어떨까.

▲ 마포대교에서 바라본 여의도의 야경

서울시 공공자전거를 이용한다면, 여의도 전역에 설치된 스테이션 어디에서든지 자전거 반납이 가능하다는 점을 참고하자. 인천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2번출구에서 출발해 여의도 한강공원을 한 바퀴 휘이 돌아본 후, 여의나루역 1번 출구에 설치된 스테이션에 반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작성자 앨런(travstory) –

0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