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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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satoolnet · 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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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1 크롬 바이러스가 발견됨 해결방법
바이러스가 발견됨 해결방법을 찾고 있다면?
🔻원본 글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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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tyxme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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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에서 자바스크립트 일시 정지 하기(feat. 마우스 오른쪽 방지 무효화)
크롬 브라우저로 웹서핑을 하다보면 “마우스 우클릭 방지”등의 자바 스크립트를 사용하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크롬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고 싶을 때는 개발자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 도구를 사용하면,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디버깅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크롬 브라우저에서 개발자 도구를 사용하여 자바스크립트를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크롬 브라우저를 엽니다.      원하는 웹 페이지를 엽니다.      개발자 도구를 엽니다. 개발자 도구를 열기 위해서는      “Ctrl+Shift+I” (Windows 및 Linux) 또는 “Cmd+Opt+I” (macOS)를 누릅니다.      혹은 F12키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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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tech38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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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Chrome) 안 열리는 문제 해결 가이드 | 10가지 원인 분석 & 해결 방법
크롬(Chrome) 안 열리는 문제 해결 설명서 | 10가지 원인 분석 & 해결 방법 익숙하게 사용하던 크롬 브라우저가 갑자기 열리지 않아 당황스러우셨죠? 크롬이 열리지 않는 문제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본 설명서에서는 크롬이 열리지 않는 10가지 주요 원인과 해결 방법을 명확하게 알���제공합니다. 단순한 오류부터 바이러스 감염까지,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해결 방법을 적용하여 크롬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알려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크롬 때문에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 바로 설명서를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해 보세요. ✅ 크롬이 갑자기 멈추거나, 아예 실행되지 않아 답답하셨나요? 10가지 원인 분석과 해결 방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보세요! 👉 크롬 문제 해결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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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dgfhsdg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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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bongjus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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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원격 데스크톱 연결 방법 및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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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나 서로 컴퓨터 화면을 공유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크롬 원격 데스크톱으로 컴퓨터를 연결하여 컴퓨터 화면을 서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크롬 원격 데스크톱을 이용하여 컴퓨터 화면을 서로 공유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 알아보겠습니다.
크롬 원격 데스크톱 설치부터 연결까지 총정리
크롬 원격 데스크톱 연결 프로세스
크롬 설치
크롬 원격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설치
크롬 원격 데스크톱 코드 생성
크롬 원격 데스크톱 연결
크롬 원격 데스크톱 연결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위 링크를 클릭하여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읽어보시면 모두 따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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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oresplendens · 9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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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nth of May🌹💙
[이하 소신발언]
우리 말랑이 축일에 하고 싶은 말은 아닙니다만, 한편으로는 축일이라 해야겠습니다.
멀쩡한 사람 '호구'라고 부르면서 바보만드는 거, 한국문화입니다. 아무리 스스로 재능이 있고 선의가 있어도 '인간관계'에 있어 조금이라도 빠릿빠릿하지 못하고, 자기 몫을 하고도 '챙기지를' 못하면 철저히 도태시키고, 동시에 그의 몫을 부정하고 비웃는 것, 절대로 정상적인 사회의 습성이 아닙니다.
심지어 자신감이 없으면 있는 '척'이라도 해야 하는, 자기 능력 pr로 '뻥'치는 것이 일상화된 문화인 미합중국조차도, 인간과의 교류가 원활하지 못하고 자학의 뿌리가 깊은 저 같은 사람에게는 훨씬 더 친절한 사회입니다. 한국사회는 가식을 종용하면서도 인정하지는 않으니까요.
하물며 크롬처럼 진짜 성정이 착하기까지 하다면 어떻겠습니까. 가식 자체를 불편해하는 캐릭터입니다. 잘 하고 있지도 않죠. 그렇지만 그것은 반드시 약점이 아니라는 겁니다.
자성을 넘어 자���하는 성격이 건강한 것은 아니죠. 그렇지만 근본적으로 저는 그를 선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고, 로드 또한 그렇게 생각하는 것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의 성격이 그렇게나 큰 약점으로 받아들여진다는 사실 자체가 상당한 충격이었습니다.
화를 낼 줄 아는 것, 중요합니다. 필요합니다. 그러나 당장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서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것이 이 캐릭터의 설정 동시에 허점이기도 하고요. 캐릭터에게 허점이라는 것은 성장의 여지를 주는 점이고, 저는 근본적으로 그를 믿습니다.
🌹크롬 레디오스 행복해라, 우리 화 잘 내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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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oneofupdates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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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OneOf - chrOme arts (온리원오브 - 크롬 아츠) l Show Champion l EP.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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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ne-hub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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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ne hub 폰 허브 VPN 막힘
phone hub apk 2023 해드립니다. 폰 허브 VPN 막힘 VPN 막혔 냐 ㅍ ㅎㅂ 우회 하시면 됩니다. GoodbyeDPI 으로도 안됩니다. LG 폰 허브 차단 되었기 때문입니다.
Phone Hub APK Phonehub Chrome 사이트 <
아이폰도 되므로, phone hub apk chrome 2021 iphone 2020 phone hub 2022 대신해서 소개 했습니다. phone hub apk 크롬 아이폰 및 phone hub 2021, 2022, 2020, phone hub 2023 최신버전 입니다. 어플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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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lovlun119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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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r cfr(conversation feedback recognition) / 앤디 그로브 / mbo(management by objective) / 크러시 작전 인텔 / 슈퍼파워 #1 우선순위에 집중하기 / 집중 리마인드 스토리 / 전념 nuna story 지니 킴 / 슈퍼파워 #2 팀의 정렬과 연결 / 정렬 마이피트니스팔 스토리 마이크 리 / 연결 인튜이트 스토리 애티커스 타이슨 / 슈퍼파워 #3 책임 추적 / 추적 게이츠 재단 스토리 / 슈퍼파워 #4 최고를 향한 도전 / 도전 구글 크롬 스토리 / 도전 유튜브 스토리 / 빌 캠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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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9tae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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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지난 사진이나 동영상이 모바일에서 제대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크롬 개발자 아이폰에서는 제대로 보이는데, 실제 아이폰에서는 문제가 있군요 최근에 바뀐 인터페이스 때문인지 뭐 때문인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고치기 위해 노력은 하는 중인데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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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ansharma0950 ·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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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 포름산염 (Calcium Formate) 가격 최신 동향, 시장 지수 및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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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름산칼슘(Calcium Formate)은 포름산의 칼슘염입니다. 가축 사료, 건설, 가죽 가공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다재다능한 화학 화합물입니다. 이러한 부문에 참여하는 기업이라면 포름산칼슘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름산칼슘에 대한 글로벌 수요
포름산칼슘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주로 다음 용도에 의해 결정됩니다.
동물 사료(방부제 및 산성화제): 가장 큰 용도입니다. 포름산칼슘은 가축 사료, 특히 돼지와 가금류의 방부제 및 산성화제로 사용됩니다. 사료 위생을 개선하고, 장 건강을 증진하며, 동물의 성장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설(시멘트 첨가제): 시멘트와 콘크리트에서 경화 촉진제 및 감수제로 사용됩니다. 특히 추운 날씨에 초기 강도 발달을 개선하고 경화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죽 가공(무두질 및 석회 처리): 가죽 산업에서 크롬 무두질의 마스킹제 및 석회 처리 공정의 구성 요소로 사용됩니다. 기타 응용 분야: 특정 화학 물질 생산 및 제빙제 등 일부 다른 틈새 응용 분야에 사용됨. 포름산 칼슘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포름산 칼슘의 가격에는 여러 가지 복잡한 요인이 영향을 미칩니다.
원자재 비용(포름산 및 수산화칼슘/석회): 포름산 칼슘 생산의 주요 원자재는 포름산(HCOOH)과 수산화칼슘(Ca(OH)₂) 또는 석회(CaO)입니다. 이러한 원자재 가격의 변동은 포름산 칼슘 가격에 직접적이고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포름산 시장 동향: 포름산의 공급 및 수요 균형은 포름산 칼슘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포름산은 핵심 투입물이기 때문입니다. 포름산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포름산 생산의 핵심 원자재인 메탄올 가용성, 일산화탄소 가용성 및 생산 용량 등)은 포름산 칼슘 공급 및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받으세요 포름산칼슘(Calcium Formate) 물가: https://www.analystkorea.com/Pricing-data/calcium-formate-2292 수산화칼슘/석회 시장 동향: 수산화칼슘 또는 석회의 공급 및 수요 균형은 포름산 칼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석회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예를 들어 석회석 가용성, 소성(석회를 생산하기 위해 석회석을 가열)에 대한 에너지 비용, 환경 규정은 포름산 칼슘 공급 및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에너지 비용(특히 화학적 처리): 포름산 칼슘 생산에는 에너지 입력이 필요한 화학적 처리가 포함됩니다. 에너지 비용, 특히 전기 및 천연 가스는 포름산 칼슘 가격에 영향을 미칩니다. 제조 비용(화학적 합성 및 정제): 포름산 칼슘의 화학적 합성과 필요한 정제 단계와 관련된 비용은 가격에 영향을 미칩니다. 공급 ​​및 수요 역학: 가축 사료, 건설 및 가죽 산업의 글로벌 경제 상황과 활동은 포름산 칼슘 수요에 영향을 미칩니다. 가축 생산, 건설 활동 및 가죽 제품 수요와 같은 특정 산업 동향도 포름산 칼슘 수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공급은 원자재 가용성, 생산 능력, 공장 유지 관리 및 계획되지 않은 정전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입/수출 역학 및 무역 정책: 무역 정책, 관세 및 수입/수출 할당량은 칼슘 포르메이트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수입에 의존하는 지역에서 그렇습니다. 환율: 칼슘 포르메이트는 국제적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환율 변동은 다양한 국가의 수입 및 수출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정학적 요인: 원자재 또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역의 정치적 불안정, 국제 갈등, 무역 분쟁 및 제재와 같은 지정학적 사건은 공급망을 방해하고 칼슘 포르메이트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역적 요인: 공급 및 수요, 생산 능력, 에너지 비용 및 규정의 지역적 차이로 인해 지역별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칼슘 포르메이트 등급 및 순도: 특정 응용 분야에 맞게 조정된 다양한 순도 수준의 다양한 등급의 칼슘 포르메이트가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다양한 칼슘 포르메이트 유형 간의 가격 차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시장 동향 및 가격 전망
포름산 칼슘 시장은 세계 경제 성장, 주요 최종 사용 부문(특히 가축 사료 및 건설)의 동향, 원자재 가격 변동성 및 세계 무역 역학의 영향을 받습니다.
주요 동향 및 전망 포인트:
동물 사료 생산 증가: 육류 및 동물성 제품에 대한 세계적 수요 증가로 포름산 칼슘을 포함한 동물 사료 첨가제 수요가 증가합니다. 건설 활동 및 인프라 지출: 세계 건설 활동 및 인프라 투자는 시멘트 첨가제로서의 포름산 칼슘 수요에 영향을 미칩니다.
ANALYST KOREA
Call +1 (332) 258- 6602 55 Digital-ro 34-gil, Guro-gu, Seoul, KOREA — 08378
Website: https://www.analys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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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satoolnet · 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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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원격 데스크톱 연결 다운로드 설치
크롬 원격 데스크톱 5분 마스터 과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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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hyunjung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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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2024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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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미지(첫 번째)는 172번 그림에서 관측한 것이다. 그림의 표면을 접사렌즈로 촬영하는 Landscape 작업은 2023년 개인전에서 선보인 적이 있다. 완성된 그림에서 찍고 싶은 부분을 렌즈 앞에 놓고 반셔터를 누르면 LCD창에 비치는 낯선 풍경이 있는데 늘 예상보다 조금 더 새로운 풍경이다. 에어브러시로 뿌린 아크릴 잉크의 입자가 모래알갱이처럼 보이고 축축한 바탕에 고이거나 흐른 물길과 ��적층이 보이며 마스킹으로 만든 날카로운 모서리에서 물감의 단면이 보인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다양한 재료를 조합하거나 우연적인 효과가 클수록 새로운 풍경을 관측할 확률도 높아진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는 그리는 과정부터 내심 기대하는 것이다.
나는 무엇을 그리는 걸까. 무엇을 그리는지 질문을 받을 때마다 어떻게 그리는지 답하면서 직접적인 대답을 회피했는데 그건 [무엇]의 자리가 텅 비어 있기 때문이었다. 나는 내가 그리고 있는 게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사실 알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나는 내가 무엇을 그리고 싶은지를 알고 있고 그것을 내 그림에서 찾고 있다. 이미지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면서 계속해서 뭔가를 발견하고 싶어 하는 것도, 완성한 그림의 표면을 샅샅이 살피면서 접사로 찍는 것도 비슷한 노력이다. 그걸 ‘작업한다‘라고 말한다. 계속 그림을 그린다는 건 원하는 것을 아직 찾지 못했다는 것일 텐데 아마도 원하는 것은 영원히 찾지 못할테니까 계속 그림을 그리겠지..
이 이미지는 172번 그림에서 관측했지만 172번 그림과 별개의 이미지이다. 어쩌면 이 이미지를 발견하기 위해 극세목 캔버스천에 먹을 뿌리고 에어브러시를 분사한 다음 크롬 잉크를 떨어뜨렸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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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muse ·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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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의 상반기 이야기
일기는 아니더라도 1주일에 한 번씩은 적어야지 했는데, 그마저도 몇 주 하지도 못하고 이렇게 시간이 흘러 올해도 벌써 반이 넘게 지났다. 주별, 월별은 고사하고 분기별로도 못했다. ;;; 나는 원래 글을 쓸 때는 길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 지루하고 장황하게 늘어놓는 건 아니지만 (아닌가?) - 여튼 블로그에 텍스트 거의 없이 사진/동영상만 올려놓는 것도 썩 좋아하지 않다 보니... ;; 그래도 간략하게 지난 시간들을 좀 돌아보자면...
영화와 미드
여전히 극장에서 영화 보는 걸 좋아하지만, 집순이라서 집에서 볼 수 있으면 집에서도 잘 본다. 지난 명절 때는 TV에서 해 준 영화도 많았고, 재개봉한 영화까지 해서 15개 넘게 본 것 같다. 많아 보이지만 다섯 달 동안이니 한 달에 2-3편 정도밖에 안 되네.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두 영화는 N차 관람을 고민했지만 실제로는 극장에서 두 번밖에 보지 못한 로봇 드림(Robot Dreams)과, 30년만에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했다는 쇼생크 탈출(The Shawshank Redemption). '로봇 드림'은 내가 올해 본, 그리고 앞으로 볼 영화까지 포함, 분명 top 3 안에 들어갈 만한 영화였다. 그리고 내 평생 본 애니메이션 영화 중에도 top 3 안에 들 듯. 누구에게나 강추할 만한 영화였다. (그래서 꽤 오래 상영한 만큼 N차 관람을 고민했지만 어쨌든 시간이 안 맞았다.) '쇼생크 탈출'은 어릴 때 비디오로 빌려봤었는데, 당시에도 빌린 비디오를 2-3번 보고 갖다 줬었다. 이후에 TV에서도, 케이블로도, DVD로도, 다운받아서도 보고 그랬으니 실제로는 2시간 반씩이나 하는 긴 영화를 열 번도 넘게 봤다. 원래 전쟁, 감옥 이런 거 나오는 영화 썩 안 좋아하는데도 Tim Robbins에 푹 빠져서 ^^; 고딩 때 영어 수업 때 선생님이 대사 일부를 프린트 해 오셔서 그걸로 듣기 ���부를 하긴 했지만, 전체 대본을 보고 공부할 생각은 한 적이 없다. 그렇게 좋아하는 영화라지만, 배경이 교도소이다 보니 대사가 공부하기에 교육적이진 않을 것 같아서. 그래도 오랜만에, 아니 처음으로 큰 화면으로 극장에서 본 이 영화는, 리마스터링 덕분인지 화질도 그렇고 전혀 오래된 영화 느낌이 없었다. 자막이 굴림체로 나오던 것만 빼면 어쨌든 나이 들어서 오랜만에 다시 보니 한글 자막을 보면서도 영어 대사들이 좀 들려서 신기했다. 한편으로는 그렇게 이 영화를 보고도 이전엔 영어 대사를 귀기울여 들으려 했던 적이 없었다는 것도 신기하고. 그래서 뒤늦게나마 이 영화 대본을 찾아 영어 공부를 해 볼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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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생각보다 미드는 잘 안 보는 편인데, 사람들이 추천하는 미드 중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될 만한 거 없나 그렇게 보다가 말다가 하다, 요즘 binge-watching 하고 있는 게 Virgin River. 이것도 내 취향일 것 같진 않아서 찜 목록에 넣어만 두고 1년 넘게 안 본 것 같은데, 겨우 시도했다. 보다 보니 어쨌든 다음 에피소드로 계속 이어보고 하다 결국 끝까지 다 보긴 했다. 스토리 내용 자체가 내 취향은 아니지만, 우선 쓸만한 표현들이 기대 이상으로 엄청나게 많이(!!) 나와서, 에피소드별로 영어 공부삼아 집중해서 봐야 할 것 같다. 마침 한글+영어 자막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발견해서, 켜 놓고 같이 보는 중. (이미 다 본 걸 다시 잘 보지는 않게 되는데, 이렇게 영어 공부가 얼마나 진척이 될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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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힘들게 하는 Mets
재작년 성적은 괜찮았지만 작년엔 별로였다. 그 때만 해도 이보다 더할(worse) 수는 없을 줄 알았다. 근데... 더하네... -_-;; 올해 Mets 경기를 보러 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지금은 좀 고민이 된다. 게다가 이번 시즌 전만 해도 최지만이 왔다고 좋아했는데, 안타깝게도 시범경기 이후 정규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보지도 못하고 마이너에서만 머물다 결국 Mets를 떠나게 됐다. ㅠㅠ 이번 시즌 중에 꼭 보기를 기대했는데. 물론 내가 Mets 팬이지만, 최지만이 다른 팀에서 꼭 뛸 수 있으면 좋겠다. 다만 이번 시즌 Mets의 마이너리그 팀에서 막판에 약간의 부상도 있어 크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기에 (타율 2할 이하) 어느 팀이 데려갈런지 모르겠다. 최악(?)의 경우 한국으로 돌아와야 할 텐데. KBO 팀들은 좋아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MLB에서 떠나게 되면 아쉬울 것 같다. 어쨌거나 현재 Mets는 여러 모로 별로다. 도대체 이 팀은 왜 이럴까... 물론 오래 전부터 여러 영화와 미드에 단골로 등장하는 "Mets suck" 이런 거는... 감독도 선수도 그 동안 그렇게 바뀌었는데도 이 모양이면 이건 그냥 팀이 저주받은 것인가. (그래도 런던 시리즈는 재밌게 봤다. Phillies(현재 MLB 30개 팀 중 1위)와의 두 경기에서 마지막날 경기는 막판에 포수 Luis Torrens가 잘 대처해서 이겼다. 자기가 받은 공을 들고 먼저 홈을 밟은 다음 1루로 던졌는데, 그렇게 포수가 홈을 밟아서 아웃시킨 게 (2-3 double play라고 했던 것 같다) MLB 역사상 처음(?)이라며... 희한하네. 그런 경우 꽤 있을 법도 한데. 아무튼 재밌게 보긴 했다. 그래도 솔직히 서울 시리즈를 더 재미있게 봤다. 우리나라에서 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임시 고양이 집사
2024년 반년 동안 세 번이나 친구네 고양이들을 봐 줬다. 그것도 4-5일씩이나. 평생 반려동물을 키워본 적 없지만, 언젠가는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던 나였고 (실제로 20대 때 고양이 키우기에 관련된 책을 사기도 했었다. 물론 '나는 키우지 못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고 그 책은 팔아 버렸지만) 그 집 고양이들이 (한 녀석 빼고) 나한테 꽤 상냥하게 굴고 나를 좋아��서인지 나도 그집 고양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게 좋다. 왜 친구가 'cat therapy'라는 말을 자꾸 쓰는지 알 것 같기도. (대학 교수인 그 친구를 만나 최근 근황을 물었더니, 방학하고 나서 '고양이들하고 시간 보낸다'고 했다. 수줍게 그 말을 하는 친구를 보며 낄낄거리면서도 뭔지 이해는 됐다.) 동물도 안 키워본 내가 어떻게 고양이를, 한 마리도 아니고 무려 네 마리를 봐 줄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그집 냥이들이 대체적으로 얌전해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그냥 밥이랑 물 챙겨주고, 화장실 모래 속 똥오줌 덩어리들(고양이 집사들은 이걸 감자와 맛동산이라고 부르는 모양인데, 음식을 함부로 고양이 용변에 갖다 붙이다니 기분나쁘다)을 한 번씩 치워주기만 하면 됐다. 가끔 간식도 주고. 물론 녀석들 털과 화장실 모래가 종종 돌아다니는 만큼 청소도 해야 했다. 내 방 청소도 안 하는데 남의 집 청소까지 해야 하다니 고양이들이 생각보다 활동적이지 않고 잠을 많이 잤다. 알고 보니 16-20시간을 잔다는데, 그것도 귀가 밝은 고양이 입장에서 푹 자지 못하니까 그렇게 오래 자는 게 아닌가 싶다. 그렇다고 뭐 4-8시간을 활발하게 있다가 16-20시간을 자는 건 아니고 자다가 깨서 먹고 좀 움직이다 자다가... 여튼 내 눈에는 거의 잠만 자나 싶은 느낌이었다. 네 마리의 고양이를 보면서, 고양이들 역시 생김새도 울음소리도 성향이나 성격도 다 다른 게 보여서 신기했다. 임시로 냥집사 노릇을 좀 했더니 보지 않고도 울음소리만 들어도 넷 중 어느 냥이인지도 알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고양이에 대해 몰랐던 것들도 하나 둘씩 터득하게 되고. 내 고양이도 아니고 남의 고양이지만... 여튼 왜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이 '아이구 내 새끼' 하는지 알 것 같긴 했다. 물론 난 그래도 내 새끼 취급은 안 할 거지만. 암컷 두마리(첫째와 막내), 수컷 두마리(둘/셋째)인데 그 중 가장 내 취향은 셋째. 외모상으로는 셋째가 제일 덜 매력적이지만, 제일 그루밍도 많이 하는 것 같고 깔끔해 보여서 좋다. 침대냥이라 내가 침대에 누워도 침대를 벗어나지 않아;; 나랑 같이 잤다. 물론 '다행히' 내 발밑 쪽에서. 지금 생각으로는 올해 상반기에만 세 번이나 봐 준 만큼, 올해 남은 기간 중에는 더는 고양이 봐 주기를 하지 않을 계획인데 (내가 너무 잘 봐 줘서 내가 항상 그들의 cat-sitter 1순위라는데, 그걸 핑계로 너무 신나게 놀러 다니는 거 아닌가? 내가 집사라면 냥이들이 눈에 밟혀서라도 그렇게까지는 놀러다니지 않을 것 같은데) 마음이 자꾸 변해서 어떨런지 모르겠네. ㅋㅋ 한 친구가 내게 '너는 언젠가는 진짜 고양이를 키울 것 같다'고 했지만, 잘 모르겠다. 나는 누군가를 책임질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 내 ���스로를 책임지기도 버거운데, 고양이를 키울 생각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친구가 잠깐 봐달라고 할 때 봐줄 수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덕분에 나도 고양이를 간접적으로 키워보는 경험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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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한 고양이만 편애하고 그러지는 않는다. 내 성향 자체가 누구를 편애하고 이런 걸 썩 좋아하지 않아서, 나는 최대한 모든 고양이를 다 예뻐하려는 편이다. 실제로 각자의 매력이 있어서 다 귀엽다. 다만 가장 막내 고양이는 아직 어린데 (1살?) 아직도 너무 예민해서 사람 손이 닿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전에 비해 공격적인 성향이 서서히 줄어가고는 있지만, 아직도 손을 댔다가는 냥냥펀치로 맞는다. ㅠㅠ 너무 귀여운데 쓰다듬어줄 수 없다는 게 너무 아쉽다...
여전한 건강 문제
또 병원을 들락거리고 있다. 다행히 작년 같은 위염/식도염 증세는 초반에만 있었고 요즘은 괜찮다. 하지만 이후에 쿠션 형태로 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봤는데, 다음날 얼굴이 퉁퉁 부었다. ㅠㅠ 마침 동네 피부과가 그 날 휴진이었고, 결국 대형병원에 가서 약을 받아왔지만... 알레르기 검사는 결국 하지 못했다. 어느 화장품 성분이 나에게 맞지 않는지까지는 병원의 알레르기 검사로 찾기 어려운 것 같았기에. 그냥 웬만하면 화장은 하지 않는 걸로. ㅠㅠ 최근에는 심한 감기에 걸려 고생 중이다. 보통 나는 목이 아프다가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막히는 증상이 대부분인데, 이번에는 코감기 증상은 별로 심하지 않은 대신 목이 너무 안 좋다. 기침하면 가래도 나오는;; 그런 증상이 많았는데, 나에게는 거의 없던 증상이라 좀 당황스러웠다. 설마 코로나인가 약을 11일치나 먹고 더는 병원도 약국도 가지 않았지만, 여전히 목이 간질간질해서 헛기침을 자주 하게 된다. 그게 목을 더 상하게 하는 것 같은데, 가만히 참기도 힘들고... ㅠㅠ 그래서 내과나 한의원을 가야 하나 고민 중. 약을 먹는 동안은 너무 나른해서 점심과 저녁에 낮잠을 자기도 하고 밤에도 일찍 잤는데, 잠만 쿨쿨 자고 식욕은 딱히 그렇게 떨어지진 않아서, 아팠지만 체중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아무래도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서, 운동...은 워낙 나랑 안 친해서 (난 왜 이렇게 운동을 싫어할까. 프로 스포츠 보는 건 그렇게 좋아하면서. 주변에서 운동 좀 하라고 잔소리;;) 앞으로 점심 때 밖에 나가서 햇빛이라도 10분 정도 쐬고 올까 생각 중이다. 아직까지는 생각만 - 더워서 나갈 엄두가 안 난다 아무래도 비타민 D도 수면도 부족했으니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을 듯.
복잡한 회사 상황
사장님의 (미뤄진) 은퇴와 함께 회사 내 구조조정이 있었고, 어찌 보면 나만 남은 느낌? (내 능력이 출중해서라기보다는, 어쩌다 보니 나만 남았다.)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겠지만, 아직은 사업 분야가 나눠지면서 내가 맡은 이관 작업이 너무 정신없다. 그리고 이관받기로 한 그 회사가, 전에는 '거기서 일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가면 갈수록 잘 모르겠다. 그냥 젊은 피의, 영어도 유창한 사람들(그 회사 가면 내가 제일 영어 못할 듯;)이 모인 집단인 건 알겠는데, 우리 회사가 좀 늙었어도; 더 체계도 있고 아직 네임 밸류는 우리 회사가 낫다. 여튼 기대보다 별로여서 그냥 우리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싶다는 생각만 든다. 그리고 홍대보다 광화문이 더 좋음 ㅎㅎ 문제는 이 작업을 끝내고 나면, 사장님이 하셨던 일부 업무를 이어서 하게 되는데,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회사 사정이 안 좋아지면 이관 작업을 한 그 회사로 가야 할지도... -_-; 여튼 지금은 내맘대로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좀 있긴 하다. 좋게 말하면 그렇고, 안 좋게 말하면 'nobody cares'라는 것. 내돈내산으로 내 일과 관련된 공연에도 최대한 가고 있는데, 이것도 사실 가도 그만 안 가도 그만이고 아무도 신경 안 쓰지만... (근데 최근에 갔던 공연에선 감기 증상이 심해져서 1부만 보고 인터미션 때 집으로 돌아와 버렸다. 피같은 표값을 뒤로 하고... 나중에 검색해 보니 2부가 더 나았던 것 같은 분위기 ㅠㅠ) 어쨌든 우리 회사에서 그 다른 회사와도 함께 일하는 게 아직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요게 자리잡히고 앞으로의 매출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본사 쪽에서 우리 회사 매출을 다 가져가려고 하는 것도 좀 문제이기도 하고. 뭐 다 가져가고 나한테 월급 잘 챙겨주고 회사를 떠�� 때 퇴직금 잘 챙겨주면 사실 뭐 나쁠 건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작은 회사를 다니면 이런 게 또 신경쓰이는구만...)
휴가 준비?
올해는 아직 연차를 거의 쓰지 않았다. 예전에는 내 연차가 제일 많은 느낌이었는데, 하나도 바뀌지 않은 지금, 이제 내 주변인들의 연차가 훨씬 많아졌을 듯. 어쨌든 이 상황일 때 휴가를 더 길게 갈 수도 있을 것 같아 한 3주 잡고 갔다 올까 싶었지만, 그 동안 환율이 너무 뛰었고, 거기 물가는 물론 숙박비도 1년 사이에 또 너무 올라서 ㅠㅠ 그냥 도로 2주만 가기로. ㅠㅠ (아까비... 한 달 살기 같은 것도 한 번도 못 해 봤구만...) 항공권은 3월부터 보다가 5월 초 즈음 미리 사 두었다. 직항으로 갈 수도 있었지만, 현지 도착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경유편 선택. 나는 내 나름대로는 내 기준에 맞는 항공권을 잘 구입해 왔다고 생각하기에 만족한다. 문제는 숙박. 에어비앤비를 종종 찾아보는데 확실히 갈 만한 곳이 많이 없어졌다. 예전 같았으면 당연히 시내에 알아봤지만, 근교에 볼일이 있는 C랑 같이 지내려면 근교에 잡을 수 밖에. 근데 근교도 나쁘지 않다. 난 이제 더 이상 바쁜 시내를 돌아다니는 건 잘 안 하니까. 관광객 없는 근교가 나을 수도. (어쩌면 또 숙소에 쳐박혀서 안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게 문제지만. ㅎㅎ) 이번에는 꼭 야구 명예의 전당에 가야지. 작년에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갈 엄두도 못 냈지만, 이번에는 꼭 보러 갈 생각이다. 요즘 그나마 내 삶에 활력이 되는 몇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야구라서... 솔직히 야구 관련 스케줄 외에는 딱히 아무 계획도 없다. 나의 휴가 목표는 일상에서 받아온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잊는 거지, 가서 관광객들이라면 꼭 가야 하는 곳, 꼭 먹어야 하는 맛집, 꼭 사야 하는 것... 이런 것들을 하는 건 아니니까.
예전만큼은 잘 가지 않는 공연
...이지만 그래도 좀 가긴 갔다. 두 오케스트라의 정기 공연들을 주로 봤지만, 몇몇 유명 아티스트(Krystian Zimerman이나 Dang Thai Son), 아니면 우리 회사와 좀 연관이 있는 아티스트(Boris Giltburg, Daniel Müller-Schott, Vasily Petrenko)의 시향 협연 등. 클래식은 물론 재즈, 뉴에이지 등을 좋아하는 나이지만 요즘은 거의 클래식 공연을 간다. 그리고 비싼 표도 굳이 찾지 않게 되고. 요즘 인기있는 아티스트 공연은 표를 구하기도 힘들어져서, 전처럼 공연에 대한 욕심이 사라졌다. (물론 거의 클래식이긴 하지만, 가끔은 팝 공연도 그립다. 요즘은 엄청 비싸져서 더 가기 어렵겠군...) 공연도 공연이지만 한때 영화관에서 보여주던 오페라도 많이 보러 다녔다. 처음에는 오페라를 즐기는 사람들이 대부분 사회적 지휘도 높고 성공한 사람들이길래, '도대체 오페라에 뭐가 있어서 그런가' 하는 호기심으로 보러 가게 되었고, 오페라의 매력을 발견해서...라기보다는 공연장보다는 영화관에서 보는 게 싸니까 주로 그렇게 공연을 촬영한 영상을 보게 되었다. 비싼 돈 주고 가 봤자 의미도 없는 게, 기본 3시간씩 하는 오페라를 맨정신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는 게 쉽지 않다 보니 (정말 내내 졸다 나온 공연도 있다 ㅋ)... 그래도 가끔 유명한 아리아가 나오는 오페라를 보는 재미가 있긴 했다. 이 노래가 이 오페라에 나오는구나 하면서... 하지만 이마저도 보러 가지 않은 지 꽤 됐다. 영화표값이 오르면서 오페라 표값도 올랐다. 전에는 3만원이었는데 이제 4만5천원 ㅠㅠ 그래도 공연장에서 보는 것보다는 싸긴 한데, 어쨌든 메트오페라의 경우는 한글 자막이 없다는 것만 감수하면 메트오페라 사이트에서 월 $15이면 보는데 싶어 메트오페라는 보러 가지 않게 됐다. 메트오페라 대신 다른 거라도 보러 갈까 싶기는 한데, 아직은... 몇몇 실황 외에는 전처럼 꼭 가야겠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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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bongjus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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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play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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