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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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강진청자축제
2024. 2. 23. ~ 3. 3. | 09:00 ~ 21:00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무료(부분 유료) 주간행사 : 오전10시~오후 6시야간행사 : 오후 6시~ 오후 9시 강진청자축제는 매년 더욱 화려하고 풍성해지고 있는 축제로, 화목가마 불지피기, 명품청자 판매전, 청자빚기 체험, 고려청자 유물특별전과 고려왕실 행사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이 축제는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며, 역동적인 분위기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더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어 지역 문화와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활기찬 축제로 발전할 것이라 기대됩니다! 셔틀버스 제 52회 강진청자축제(02. 23 ~ 03. 03) 셔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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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HISTORY WORD LIST
I'm slowly reading a book called 청소년을 위한 한국미술사 (Korean Art History for Youth). In the process I came across many interesting terms that may be useful for those who are interested in Korean art and history and maybe would like to read about such topics in Korean in the future. So I decided to share the vocabulary list. Perhaps, to be continued.
선사 [先史] - prehistory
도안 [圖案] - design
암각화 [巖刻畵] - petroglyphs
청동 [靑銅] - bronze
빗살무늬 토기 - comb-pattern pottery
유물 [遺物] - relic, artifact
미의식 [美意識] - aesthetic sense
창의력 [創意力] - creativity
삼국 시대 [三國時代] - Three Kingdoms of Korea
불교 [佛敎] - Buddhism
부처의 현신 [現身] - the Buddha who appeared in the form of a famine in order to save sentient beings
소재 [素材] - material
국교 [國敎] - established religion
강대국 [强大國] - (world) power, powerful nation
학술 [學術] - scholarship
석총 [石塚] - stone grave
석실봉토무덤 [石室封土무덤] - stone-filled tomb
기원전 [紀元前] - B.C. (Before Christ): 기원전 50년 - 50 B.C.
고고학 [考古學] - archaeology
묘제 [墓祭] - a memorial service held before the grave
전기 [前期] - the former part
평면도 - ground plan (architecture)
초상화 [肖像畵] - portrait
고분벽화 [古墳壁畫] - ancient tomb mural
사당 [祠堂] - shrine
신주 [神主] - ancestral tablet
경외감 [敬畏感] - sense of awe
환희 [歡喜] - (great) joy, delight
전달력 [傳達力]- transmission
구체적 [具體的] - detailed
기인하다 [起因하다] - result from
순수 [純粹] - purity
공예품 - handicraft, craftwork
문화재 [文化財] - cultural properties
보관 [保管] - storage
걸작 [傑作] - masterpiece
보고 [寶庫] - repository
청자 [靑瓷] - celadon
극치 [極致] - the height (of)
영토 [領土] - territory, domain
만주 [滿洲] - Manchuria
수나라 [隋나라] - Sui Dynasty
당나라 [唐나라] - Tang Dynasty
명장 [名將] - great commander
저항하다 [抵抗하다] - resist
패망하다 [敗亡하다] - colla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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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컴백’ 노매드, 첫 싱글 앨범 ‘Call Me Back’ 발매
trans:
[NEWS] ‘Comeback’ Nomad, First Single Album ‘Call Me Back’ Released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93431
노매드 (도의, 상하, 원, 리버, 준호)는 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Call Me Back’ (콜미백)을 전격 발매했다.
첫 싱글 앨범 ‘콜미백’은 ‘사랑’ ��리고 ‘사람’이라는 주체를 중의적으로 두어 ‘추억’, ’회상‘이라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은유적임과 동시에 직관적인 표현들로 채운 이번 수록곡들의 가사는 청자 개개인의 해석을 좀 더 중요시하는 리더 ‘도의’의 의견을 반영한 만큼 다중적인 해석이 가능하게 해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번 앨범 타이틀곡 ‘Call Me Back’(콜미백)에는 Jason Derulo,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드림걸즈’, 엑소 ‘으르렁’등 메가 히트곡들을 쓰고 프로듀싱한 ‘Jordan Kyle’, 크리스 브라운, 어셔, 켈라니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을 프로듀싱하고 그래미어워드를 수상한 프로듀서 ‘Daniel Church’, BTS, 엑소, 딘 등 여러 K-POP 아티스트들을 프로듀싱한 ’Jayrah Gibson‘, 그리고 소녀시대, 세븐틴, NCT 등 K-POP 아티스트들을 프로듀싱한 ‘DK’가 참여했다.
수록곡 ‘Compare’(컴페어)는 박재범의 ‘좋아’, ‘All I Wanna Do‘ 등 여러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유명 프로듀서 ’Cha Cha Malone‘이 함께해 지금까지 신인 아이돌 앨범에는 볼 수 없었던 초호화 해외 유명 프로듀서들이 함께한다.
완성도 높은 ‘콜미백’으로 컴백하는 노매드는 9일 오후 4시 리스닝 파티를 개최하며 팬들에게 앨범 선 공개를 진행했고 이후 음악방송을 기점으로 팬들과 함께 컴백 열기를 이어간다. 노매드의 싱글 1집 ‘콜미백’에는 타이틀곡 ‘Call Me Back’ (콜미백)과 ‘Compare’(컴페어)까지 총 2곡이 수록되며, 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또한, ‘콜미백’의 뮤직비디오도 노매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함께 공개되어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2월 데뷔한 노매드는 셀프 프로듀싱 그룹으로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힙합과 R&B 크로스오버 장르를 선보이는 5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이다. 이번 싱글 앨범과 함께 신인 아이돌로는 이례적으로 2024 도쿄 한류 박람회의 ‘아시아 루키’로 선정되어 일본을 시작으로 이후 사우디, 인도네시아 등 국내뿐만 아닌 다양한 해외 활동도 예정되어 있어 컴백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trans:
Nomad (DOY, Sangha, ONE, RIVR, Junho) released their first single album 'Call Me Back' through various music sites on the 9th.
The first single album 'Call Me Back' uses the ambiguous subjects of 'love' and 'people' to tell stories about the themes of 'memories' and 'reminiscences'. The lyrics of the songs included in this album, which are filled with metaphorical and intuitive expressions, reflect the opinions of the leader 'Do-ui' who places more importance on the interpretation of each individual listener, allowing for multiple interpretations and creating a mysterious atmosphere.
In particular, the title song 'Call Me Back' of this album was produced by Jason Derulo, 'Jordan Kyle' who wrote and produced mega hits such as Super Junior, Girls' Generation, SHINee's 'Dreamgirls', and EXO's 'Growl', 'Daniel Church' who produced famous overseas artists such as Chris Brown, Usher, and Kehlani and won a Grammy Award, 'Jayrah Gibson' who produced many K-POP artists such as BTS, EXO, and Dean, and 'DK' who produced K-POP artists such as Girls' Generation, Seventeen, and NCT.
The track 'Compare' was produced by famous producer 'Cha Cha Malone' who created many hit songs such as Park Jae-beom's 'Like' and 'All I Wanna Do', showing the participation of super luxurious famous overseas producers that have not been seen in rookie idol albums until now.
Nomad, who is making a comeback with the highly-perfected 'Call Me Back', held a listening party at 4 PM on the 9th to pre-release the album to fans and will continue the comeback fever with fans starting with music broadcasts. Nomad's first single 'Call Me Back' contains a total of two songs, the title song 'Call Me Back' and 'Compare', and was released through various music sites on the 9th. In addition, the music video for 'Call Me Back' was also released on Nomad's official YouTube channel, capturing the attention of fans.
Meanwhile, Nomad, who debuted in February, is a representative 5th generation idol group that participates in writing lyrics and composing songs directly as a self-producing group and presents the hip-hop and R&B crossover genre. Along with this single album, they were selected as the 'Asia Rookie' of the 2024 Tokyo Hallyu Expo, which is unusual for a rookie idol, and are scheduled to perform in various overseas activities, not only domestically but also in Saudi Arabia and Indonesia, starting with Japan, which will add to the comeback f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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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25~26 화. 너무 짧다. 분량이 더 길 수 있었다. 결론에 다다르는, 또는 결론의 태도에 다다르는 과정이 더 부드러울 수 있었다. 보완을 체험하는 신지가 아닌 청자 입장에서는 결론에 너무 쉽게 다다른 것 같아 보인다. 하고 싶은 말만 잔뜩 멋드러지게 표현하고 그것이 언어화되었을 때 무슨 이야기인지, 딱히 아주 이해하기를 바란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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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코 왜 이렇게 안 와
툰코라 불리우는 고산지대로, 겨울에는 온난한 기후로 연중 평균기온이 18C 이상을 유지한다. 주요 수종으로는 히말라야삼나무와 만병초가 있다. 그 외에도 코카서스마오새(학명 Latida albicans)와 큰털비둘기(L 툰코 바로가기: 툰코에 대해 더 알아보기 truncularis) 등이 서식하고 있다. 이 브라우저에서는 해당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IE9이상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세요. 도자기 유약에 물을 섞어 빚어 구운 자기를 말한다. 고려 시대부터 전래되었으며 주로 청자, 백자와 함께 분청사기로 발전하였다.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철화백자가 생산되었으며, 17세기 말경에 이르면 절정을 이루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무엇보다도 중국으로부터의 사절과 세자책봉 등에 따른 궁중의 수요증대에 의한 것으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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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비색을 가진, 청자 사자장식 뚜껑 향로입니다.
✅ 이름 그대로 향로 뚜껑에 사자 모양 장식이 달려 있는데, 특이하게 뚜껑 한가운데가 아니라 한쪽으로 치우져져 있습니다. 이 모습을 두고 여러 상상을 해볼 수 있는데요.
중앙박물관에서는 사자장식을 뚜껑에 붙일 때 유약을 사용하면서 미끄러진 것 같다고 추측하고, 국가문화유산포털은 의도적으로 시각적인 변화 효과를 노린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뚜껑 한쪽으로 치우처진 사자 장식, 의도한 것일까요? 실수한 걸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 사자 목에는 방울 같은 게 하나 달려 있고, 복실복실한 사자 털이 목덜미, 꼬리, 턱 쪽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눈동자가 또렷하게 잘 나타나 있는데, 철화 안료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 사자가 오른쪽 앞발을 무언가에 올려놓고 있는데, 발 아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이 어렵습니다. 큰 구슬 같기도 하고, 짧은 막대기 같기도 합니다.
✅ 모든 유산이 그러하지만, 이 향로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을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꼭 한 번은 중앙박물관 청자실에서 직접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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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색청자 #국립중앙박물관 #청자 https://www.instagram.com/p/CKf-ZOsF_XA/?igshid=1ofrrgf9zm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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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ine pot is considered one of the finest Korean ceramics in the West. Why? Because of its cool green color, its ripe shape, and the delicate details of its lid and surface decoration. 850 years ago, colorfully glazed ceramics were technological wonders, representing the highest achievements of geology, chemistry, and combustion engineering. The Chinese were usually Asia’s ceramic innovators, but Korean potters perfected this light green color, known in the West as celadon.
Posted by Joan Cummins Ewer in the Shape of a Lotus Bud. Korea, Goryeo dynasty, first half of the 12th century. Carved stoneware with slip decoration under celadon glaze. Brooklyn Museum
#artsofkorea#한국미술#brooklyn museum#bkmasianart#고려#korean#korea#ceramics#도자기#green#celadon#goryeo#청자#goryeo dynasty#glaze#technological#geology#chemistry#combustion engineering#engineering#Chinese#asia#potters#high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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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eungki #huuecraft #huuegallery #민승기도자기 #tableware #도자기그릇 #분청 #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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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투각칠보문뚜껑 향로 (靑磁 透刻七寶文蓋 香爐). 국보 제95호. #청자투각칠보문뚜껑향로 #청자 #고려청자 #향로 #국보 #국립중앙박물관 https://www.instagram.com/p/BvVnznUlq42/?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93khnx01yn6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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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금속활자 #직지심경 #해인사 #팔만대장경 #고려 #청자 #나전칠기 세계최초의 금속 활자를 만든 고려 문화와 예술의 경지가 극에 다다른 시대였던 것 같다 백자와 청자의 미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은은하면서도 고급진 청자의 색 오묘한 색감에 빠져든다 https://www.instagram.com/p/BuarmJ1nuUb/?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4w7o76pqds7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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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EuiJeong #artwork <Celadon Bottle in the Shape of P.E.T bottle 청자 PET병형 주병 >, 2013. #유의정 #영국전시#런던#슬래드모어컨템포러리 #UK #London #SladmoreContemporary #브라이튼 #Brighton #TheCeramicHouse < #MadeinKorea > 6. May ~ 28. May 2017 the Ceramic House, Brighton 12. July~ 28. July 2017 Sladmore Contemporary, London #euijeongyoo #koreanceramics #ceramics #ceramicsculpture #koreanart #art #contemporarykoreanart #celadon #treasure #koreansculpture #유의정작가 #동시대도자기 #유사유물 #도조 #도자기 #청자 #유물 #미래의유물
#celadon#ceramics#브라이튼#madeinkorea#유의정#유의정작가#청자#sladmorecontemporary#yooeuijeong#london#brighton#koreanart#도조#유사유물#동시대도자기#영국전시#contemporarykoreanart#euijeongyoo#treasure#유물#artwork#ceramicsculpture#런던#미래의유물#art#koreanceramics#도자기#uk#koreansculpture#theceramic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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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i and the cocky prince special: dalmoo gamre’ to air on wed nov. 17th
on wednesday november 17th at 9:30pm, a ‘dali and the cocky prince’ special, ‘dalmoo gamre’* will air for viewers** who laughed and cried with dalmoo couple (dali x moo hak) for 8 weeks. the production team hopes it will be a surprise gift for those who are still immersed in the feelings left behind by the drama and are rewatching the best scenes with sad feelings at parting with it.
you will see how dalmoo couple develop and grow their love through aging, like a thick, spicy and sweet gamjatang. in addition to dali and moo hak, you will see more stories from other characters such as jang tae jin, joo won tak, ahn chak hee, and yeo mi ri. the actors will tell the fun chemistry behind the scenes restaurant secrets of the drama. the never before seen “birth secret (?)” of ‘dali and the cocky prince’ will also be revealed which will be a different kind of fun from the drama.
source
translation notes:
*dalmoo gamre (달무감레) is an acronym for sweet (dal) and ignorant (moo) gamjatang (gam) recipe (re): 달달하고 무식한 감자탕 레시피. reminder that the korean drama title is 달리와 감자탕 (dali and gamjatang (pork bone soup))
**“viewers aka 달청자 (dalcheongja)” so basically, it’s the official fandom name but it’s not an actual word/phrase. i believe 달 (dal) comes from dali and 청자 (cheongja) means celadon, which is pottery glazed with jade green. it originated in china and spread in east asia. “celadons created during the goryeo dynasty are “regarded as some of the finest and most elegant pottery pieces produced anywhere”.
#just a rough summary trans#tldr: recap and extra content and cast commentary is what it sounds like#this really IS a gift#everyone who worked on it really loved the drama 🥺#they said we're doing it for those who are obsessed and can't move on so they did it for me really#kdrama#dali and the cocky prince#my translation#*#new requirements for a top tier ship: their relationship development has to reflect the process of gamjatang ferm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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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를 통해 느껴진 지으신 이의 마음
교회에 준이라는 초등학교 4학년 귀여운 남자아이가 있다. 준이는 타고난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있어 보였다. 교회 오는 날은 자신이 가지고 놀던 아끼는 장난감을 교회 유아들에게 주기 위해 바리바리 싸서 가지고 온다. 교회 행사로 수영장을 갈 때면 엄마가 별도로 준이에게 부탁도 하지 않았지만 유아들을 보호해야 한다며 또래 아이와 놀지도 못하고 준이의 눈은 항상 어린 유아들에게 집중되어 있다. 어느날 새로운 가정이 교회에 왔다. 그 가정의 자녀는 유아 및 유치부 어린이 모두 3명이었다. 준이는 집에 와서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다. ‘ 혹시 세 아이의 엄마가 아프면 우리가 데리고 와서 키우면 안되나요?’ 엄마는 준이에게 그 문제에 대하여 잘 설명하고 넘어갔지만 엄마는 준이의 애틋한 마음이 때론 걱정도 된다. 준이의 부근에는 어린 유아들이 올망똘망한 눈으로 준이의 눈을 쳐다 보며 늘 준이 주변에 모여서 논다. 난 준이의 그런 모습을 보며 사람이 어린 4학년 남자에게 그런 교육과 훈육으로 긍휼의 마음을 심어줄 수는 없다고 생각되었다. 하나님이 다양한 외모와 다양한 내면의 성격으로 사람을 만드시나 보다’ 라고 생각했다. 태어나는 시대도 다르고, 국가도 다르고, 가정도 다르고, 외모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타고난 은사도 다르다. 그렇다면 누구는 선진국에 태어나고 누구는 후진국에 태어나고, 누구는 부잣집에 태어나고, 누구는 태어나자마자 버려진다. 창조주가 있다면 그 기준은 무엇일까? 옹기장이가 질그릇을 만들어 투박하게 마구 굴리며 함부로 사용되어 지게 하고, 청자,백자도 만들어 왕이 기거하는 내실의 장식기로 사용되어지게 용도를 생각하며 만든다. 그 기준은 그릇을 빗는 옹기장이 마음이다. 이렇듯이 창조주이신 하나님 마음이신 것이다. 여기서 나는 준이를 통해 주변에서 부정적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는 사람들이 머릿 속에 떠 올랐다. 그리고 늘 유순하고 선하게 행동하는 사람들도 떠 올려졌다. 잘 알다시피 인간은 원죄를 가지고 타고 난다. 가르치지 않아도 아기 때부터 이기적이고 ‘싫어’ 라는 표현을 곧 잘 한다. 우리 주변에 늘 유순하고 선하게 행동하는 사람만 내게 있어서 좋은 사람들인가? 반대로 자신의 기준으로 타인을 정죄하며 그들과 논쟁이 잦고,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서는 회피하고, 자신을 표시없이 은근히 드러내기 좋아하고, 부족하고 약해 보이는 타인을 음성적으로 하대하는 모습이 보이곤 하는 사람이 있다. 그는 과연 사람들에게 있어서 나쁜 사람인가?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두 부류로 구별할 권리가 없다. 여러 측면에서 부정적 이미지로 와 닿는 사람에 대한 마음은 주관적일 수는 있지만, 객관적으로 다수의 사람들로 하여금 부정적으로 생각되어 지는 사람일지라도 우리는 그를 정죄하기보다 오히려 긍휼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확률적으로 준이처럼 순하고 선한 긍휼의 성격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보다 주변사람들에게 늘 불편함과 부정적 느낌을 주는 사람들이 세상 사람들로부터 더 욕을 먹고, 미움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두 부류가 똑같이 성경 말씀을 배우며 예수님을 닮고자 할 때, 후자가 타고난 성격으로 인해 높은 강도의 힘든 자기 절제력과 인내가 필요할 것이다. 후자가 곱게 순화되고 다듬어지기 까지는 더 오랜 세월과 더 많은 고통도 뒤따를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볼 때, 우리는 객관적으로 부정적 성격의 특징이 많은 소유자를 볼 때 하나님 안에서 그를 피하고 미워하기보다 ‘자신은 얼마나 힘들까? ‘ 하는 긍휼의 시각과 그도 새로운 삶의 방향으로 살아갈 수 있을 거라는 가능성을 가지고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두 부류 모두의 개인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고, 무엇보다 내가 속한 조직 전체가 비로소 조금씩 변화되어 긍정적 모습으로 아름답게 성장하는 공동체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이것이 우리 하나님의 좋으신 계획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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