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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극장
galaxymagick · 3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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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note_theatre
|프로필|#테베랜드 🔒𝗧𝗘𝗕𝗔𝗦 𝗟𝗔𝗡𝗗 마르틴∙페데리코 #정택운 연극 <테베랜드> 2024.11.20-2025.02.09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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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happyrhino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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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격상으로 잠시 멈췄던 #야외상영회 를 올해 내내 즐길 수 있게 준비했어요 🤗 10월부턴 추우니까 #중극장 에서 ❤ 🚨 상영작 조정, 일정 추가된 부분 참고해주세요 🔸야외극장 20시 9/8(수) #빌리엘리어트 9/9(목) #밤쉘_세상을바꾼폭탄선언 9/15(수) #피넛버터팔콘 9/16(목) #극장판원피스스탬피드 🔹중극장 (시간미정) 10/26(화) #조제호랑이그리고물고기들 11/23(화) #마미 11/24(수) #살로메 12/28(화) #우리들 12/29(수) #라스칼라갈라콘서트 #별들을다시보려고 ✔ 중극장 예매오픈 : 상영일 5일 전 9시부터 #영화의전당 #영화 #야외상영 #무료 #부산 Reposted from @dureraum (영화의전당에서) https://www.instagram.com/p/CTlQNAEh2EH/?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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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iyoon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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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망의 P3입니다. 사실 제출 기한보다 상당히 일찍 시작했었던 지난 프로젝트들과 달리 다른 과목들의 테러와 코딩의 압박, 방대한 데이터 때문에 시작이 제일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것을 해낼 수 있을까 의심이 굉장히 많이 들었는데, 밤 몇 번 새우니까 하기는 하네요. 빠른 시일 내에 끝내 버려서 계속 의구심이 들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뿌듯한 프로젝트입니다.
제목은 Republic of Korea, 서울 공화국입니다. 서울에 많은 요소들이 집중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나타내는 용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저는 문화 생활을 중점적으로 보았습니다. 사용한 데이터는 통계청의 2018년 12월 전국 시군별 인구 분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파악한 2018년 기준 등록 공연장 현황,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발간한 2019 문예연감(2018년 자료를 바탕으로 함)입니다. 문예연감 편람에서 2018년에 열린 공연 숫자를 얻어 사용했습니다. 각 자료들이 모여 있지 않고 분산되어 있어서... 제가 이용할 수 있게 가공하느라 시간을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읽는 방법은 How to Read에 나와 있는데요! 네모들은 시군별 인구 비율입니다! 서울이 19퍼센트로 가장 많고, 1퍼센트 이하인 도시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래로 뻗어나가는 것부터 시작해서 동그랗게 둘러져 있는 막대는 공연장 개수, 각 막대의 길이는 그 공연장에서 2018년에 열린 공연 개수를 나타냅니다. 소극장, 중극장, 대극장은 각각 다른 색으로 표기했습니다. 사실 원래 계획에서 많이 멀어진? 달라진 버전인데, 그러다 보니 뭔가 네모랑 데이터를 표시한 부분이 찰떡같이 달라붙지 않는 것 같아서 배열도 신경 써서 규칙적으로 만들고, 네모의 투명도를 주고, 또 교수님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심볼들에 굵기를 다르게 줘서 그냥 선이 아니라 굵기가 달라지는 선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한결 낫더군요! 다 끝내고 나서야 다른 방안이 생각났지만.. 돌이킬 수는 없었습니다..
서울이나 광역시들을 제외하고는 공연장 개수가 현저히 적어서, 아래로 떨어지는 모양의 심볼이 많습니다. 이게 약간 빗방울 같다는 생각을 해서 아랫부분에 바다로 보일 만한 부분을 넣었고, 색을 파란 계열로 설정했습니다. 스트로크 굵기 조절을 하니까 한층 더 떨어지는 물 같아서 나름 만족 중입니다!
코딩의 경우, 처음에 셀프로 짠 코드가 맞지 않아서 고예나 조교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더 간단하게 팁도 알려 주셨는데, 해내지를 못해서 노가다로 때웠습니다..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한꺼번에 실행시키는 걸 못해서 모든 심볼을 하나하나 다 저장했더니.. 시간이 후딱 가더군요. 정말 사서 고생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ㅎㅎ
P3을 마무리하니 정말 학기가 끝나는 것 같네요. 물론 학기의 끝은 또다른 일들의 시작이지만, 쉽지 않았던 지난 학기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교수님, 조교님께 감사드리고, 또 좋은 작업 보여 주신 수강생분들께도 감사합니다! 다음 전공 수업 때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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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aaaaaa · 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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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구텐버그
아.. 음.. 저기요들 개막한지 일주일인데 벌써 이렇게 달리시면.. 막공 때 어떡하시려고..
사실 캐슷 싹 바뀌고 걱정 많이 했다. 이거는 딴거 필요없고 배우 케미가 알파와 오메가인데, 두분 정말 페어첫공이 맞나 싶을 정도로.. 중간에 오빠가 "나도 너 처음이야"라고 했을 때 비로소 '아.. 오늘이 두 사람 페어첫공이었지' 문득 깨달았다. 거의 한 중반케미를 지금 본 것 같다.
그냥 모든걸 떠나서 내가 재연 때 느꼈던 그 전율과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을까, 사실 나 자신은 믿지 않았다. 에이, 그때가 그때가 아닌데.. 하지만 물론 조금 다른 상황과 다른 마음이지만, 여전히 구텐버그는 너무 따뜻하다.
2014년, 22년을 살면서 가장 마음이 아팠던 날 나는 ‘구텐버그’를 봤다.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근본 없는 드립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져드는 넘버들에 갸우뚱하는 사이에 구텐버그는 나에게 다가와 위로가 되어 주었다.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 서로 합을 맞춰가는 모습에 나는 매료되어버렸었다.
그래서 사실 삼연을 보는 것이 한편으로는 두려웠다. 삼연에 대한 걱정보다는, 재연에 대한 향수 때문에. 하지만 용기 아닌 용기를 내어 개막 일주일만에 구텐버그라는 최애극을 근 2년만에 영접하러 갔다. 이제쯤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아직도 부끄러워하는 찰스의 멘트로 나는 어떠한 전율을 느낀다. 통장은 안된다고 외치는데 마음은 이미 다음달 예산안을 짜고 있다. 그렇게 나는 또다시 '구텐버그'를 둘러싼 버드와 더그의 이야기에 빠져든다.
배우 바이 배우로 바뀌는 극답게 내가 속으로 따라갈 수 있는 장면이 있는 반면에 역시 새로운 장면들도 많다. 저번과 똑같을거였으면 그건 구텐버그가 아니지. 여전히 넘버들도 너무 좋다.
수현재가 아니라서 이상하게 아쉬우면서도 학교에서 지하철로 10분 거리에 있으니 가는거 자체가 부담스럽지 않다(라고 쓰고 큰일났다 라고 읽는다) 마치 다이어트하는 사람 옆에다가 치킨을 갖다 놓은 것처럼. 이제 나는 정신줄을 잡을 것인가, 고삐를 풀어버릴 것인가 결정하면 된다.
우리는 모두 헬베티카처럼 실수를 한다. 무엇이 실수가 될지는 아마 미래의 '나'가 말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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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plparty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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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쓰릴 미] at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2022-07-12 ~ 2022-10-09) 티켓오픈: 2022-08-11(목) 오후 2:00 http://ticket.yes24.com/Pages/Perf/Detail/Detail.aspx?IdPerf=4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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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issuecollector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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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재기발랄한 상상력…뮤지컬 '뱀파이어 아더'
[문화현장] 재기발랄한 상상력…뮤지컬 '뱀파이어 아더'
▶영상 시청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매주 수요일은 볼만한 공연과 전시를 소개해 드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 /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송곳니도 없고 날지도 못하는 뱀파이어 소년 ‘아더’는 비밀을 간직한 인간 집사 존과 함께 런던 외곽의 저택에서 외롭게 삽니다.
완벽한 뱀파이어가 되기 위해 비행 연습을 하던 아더는 인간 소녀 엠마와 마주치고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집니다.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색다른 뱀파이어 이야기를 풀어낸 창작 뮤지컬입니다.
신진 작가 데뷔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서휘원 작가의 대본에 김드리 작곡가가 곡을 붙였습니다.
김동연 연출가와 양주인 음악감독 등의 멘토링과 협업을 거쳐 1년 반 만에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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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musicstory-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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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올해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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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올해는 어떨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는 어떨까?
      매 년 10월에는 부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오는 10월 3일에 개최된다고 하는데요. 개최 전부터 배우들의 레드카펫 패션부터 내한하는 해외배우들, 감독, 상영작품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0월 개봉을 앞둔 ‘화이’, ‘소원’, ‘깡철이’ 등 많은 화제작들도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올해 펼쳐지는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작으로 선정된 작품 알아보기!
    ▸ 개막작 ‘바라 : 축복(Vara : A Blessing)’ 2013 | 부탄 | 96분 
  인도 남부지방의 전통춤 ‘바라타나티암(Bharatanatyam)’을 매개로 이어진 남녀 간의 아름다운 사랑과 함께 역경의 삶을 헤쳐 나가는 여인의 강인한 의지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 폐막작 ‘만찬(The Dinner)’ 김동현 감독 2013 | 한국 | 125분 
  폐막작 ‘만찬’은 2011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트 인큐베이팅의 지원을 받은 작품으로, 최초로 개·폐막작으로 선정된 독립영화입니다. 한 가족이 처한 현실을 냉정하게 묘사하여 가슴이 아려오는 가족멜로드라마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특별한 시간 즐기기!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이슈가 되고 있는 초청작들의 게스트와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언제, 어떤 게스트와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지 자세한 일정을 알아볼까요?
  ▸ 관객과 영화인의 풍성한 대화, 아주담담!
     10월 4일 금요일
  20:00 ‘아이돌에서 배우로’ 배우 야마시타 노부히로, 마에다 아츠코!
 10월 5일 토요일
  14:00 ‘현대 동성애 영화의 최전선에 서다’ 배우 크리스토프 파우   16:00 ‘동, 서양 좀비영화의 만남’ 제작자 리처드 루빈스타인, 감독 사부
 10월 6일 일요일
  15:00 ‘알베르 세라의 오묘한 영화세계’ 감독 알베르 세라   16:30 ‘김기덕 스타일 영화 만들기’ 감독 김기덕과 문시현
    ▸ 관객과 영화인의 진솔한 만남, 오픈토크!
     10월 4일 금요일
  17:00 전설의 외팔이 검객, 왕우   19:30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후쿠야마 마사하루
 10월 5일 토요일
  13:30 ‘감독 박중훈과 [톱스타]의 배우’ 엄태웅, 김민준, 박중훈   17:00 ‘김지운, 류승완의 액션 썰전’ 김지운, 류승완
 10월 7일 월요일
  18:00 ‘감독 하정우와 [롤러코스터]의 배우‘ 하정우, 정경호
 10월 8일 화요일
  18:30 ‘임권택과 임권택의 배우들’ 임권택, 안성기, 강수연, 박중훈   20:00 이상일 감독, 와타나베 켄
         부산국제영화제 참여방법을 알아보자!
       영화제 기간
  2013년 10월 3일(목) ~ 10월 12(토)
 영화표 가격
  개·폐막식 20,000원 / 일반상영 6,000원 / 3D 상영 : 8,000원   미드나잇패션 : 10,000원
 상영장소 
  –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   – 영화의 전당 시네마운틴 4개관(하늘연극장, 중극장, 소극장 시네마테크관)   – CGV센텀시티 10개관(1~7관, Starium, 씨네프쉐프 A, B)   –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샤롯데, 2~10관)   – 메가박스 부산극장(1~3관)   – 메가박스 해운대(1~4관, M~10관, Table M관)   – 동서대학교 소향 뮤지컬씨어터   –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좌석운영
 지정좌석제 (단, 야외극장은 선착순이며 개·폐막식은 일부 지정좌석제)
 영화표 예매방법 
  – 인터넷 예매 : 포털사이트 ‘Daum’   – 부산은행 영업점 창구   – 부산은행 폰뱅킹   – 부산은행 현금지급기(CD/ATM)(☎ 부산은행 콜센터 : 1588-6200)
     ※ 발권처 : BIFF매표소, 부산은행 전 영업점 창구
 참고사이트
   앞서 지난 24일에는 영화제 개·폐막식 예매가 진행되었는데요. 개막작 ‘바라 : 축복’은 예매가 시작된 후 단 43초, 폐막작 ‘만찬’은 3분 55초 만에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빠른 예매가 필수인 것 같죠? 그럼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보는 풍성한 가을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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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youmeetxyz-blog · 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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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퀴즈쇼] 민수... 청춘의 문제를 넛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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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퀴즈쇼] 민수... 청춘의 문제를 넛지하라~!
난 창작 뮤지컬이 좋다~
  그렇다고 이미 모든 평가가 끝나 한국 공연의 상륙만을 기다리는 라이센스 뮤지컬이 싫다는 것은 아니고.. 
우수한 무대를 보는 것은 관객으로서 늘 즐거운  순간이니 편식하듯 공연을 즐기진 않으나
한국인의 정서와 시대상을 가장 잘 표현하는 한국 창작 뮤지컬만큼은 꼭 놓치지 않고 보려고 한다.
한국 창작 뮤지컬을… 음~! 난 이렇게 비유하고 싶다
어미 젖소에서 바로 나온 따끈한 원유같다고…
바로 마시기에는 조금 비릿한 찐.한. 맛이지만 가장 생명의 원천이 가득한 것이 원유이지 않을가…
물을 넣어 희석시키고
미생물, 세균을 제거하는 살균 과정을 거쳐야만
목 넘김이 좋은 우유로 탄생되어진다.
가장 작가와 기획자, 연출가의 의지와 열정을 만날 수 있는 거친 공연이 원유같은 창작뮤지컬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12월 6일 ‘신시안 데이’ 에 초대되었다.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으로 이동하면서 만나게 된 ‘신시안 데이’에 초대 문구.
신시의 첫 작품을 연출하신 한진섭님 덕분에 성 (?) 에 눈을 떴다는 허언을 친구들에게 하곤했으니 이번 초대에 마음이 들떴던 것은 당연한 것 같다. ㅋㅋㅋㅋㅋ  꽤나 어린 시절로 기억하는데 영화로만 보던 작품을 뮤지컬로 볼 수 있다는 흥분을 품고 친구들과 용돈을 모아 뮤지컬 그리스를 보러갔다. 뮤지컬을 보기도 전에 영화속 넘버들을 귀에 딱지생길정도로 듣고 갔었기에 무대에서 어떻게 연출될지 너무나 설레는 맘으로 공연을 봤는데… 참 좋아하는 부드러운 노래  ‘무닝’ 에서 한진섭님의 무닝질(엉덩이 보여주는…ㅋㅋㅋ) 을 본 후 꽤나 충격먹고 며칠간 그 장면이 눈에서 아른아른 했으니 나의 첫 성교육 선생님은 한진섭님이 맞지 않을까?
여튼,  공연을 바라보는 관람객으로만 있다가  ‘ 신시안 데이 ‘ 에 초대되어 조금은 우쭐대는 기분이 든 것은 사실이다.
    2009년에 공연 된 작품을 다시 보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다.
지금은 브로드웨이에서도 만날 수 없는 뮤지컬 ‘렌트’ 의 국내 초연 공연도 신시뮤지컬 컴퍼니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최정원, 남경주님의 열연으로 뮤지컬 렌트를 관람한 후 이후 브로드웨이 렌트 OST 들으면서 얼굴도 모르는 아담 파스칼이라는 배우에 매혹되었던  것, 매력적임 뮤지컬 넘버 보헤미안의 삶 (La Vie Boheme ) 을 들으며 자유로운 청춘의 삶을 꿈꾸던 것 역시 신시의 뮤지컬이 관객에게 선사한 선물이란 생각이든다.
2009년 렌트는 아쉽게 접하지 못했지만 다시 제작되면 꼭 보러가야겠다.
    또 다른 코너에서는 2010년까지 이어질 작품들의 작품들의 포스터가 보였다.
내년엔 봐야할 작품이 많아 꽤 고민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 중 올해 오페라로 관람한 ‘아이다’ 를 뮤지컬과 비교하며 감상하면 참으로 재미있을 것 같았다. 
  입장 시간이 되어 토월극장으로 이동하였다.
바로 공연이 시작될 줄 알았는데 배우 김호영님이 무대에 올라오셨다. 김영하님의 원작 소설을 기초로 만든 뮤지컬이라는 것과 그 동안의 제작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고 바로 연출가이신 박칼린님이 무대에 올라오셨다. 
    연출가 박칼린은 그 동안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자주 뵈었는데 직접 연출까지 맡은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모든 스텝 한명 한명의 오랜 기간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창작 뮤지컬이니만큼  퀴즈쇼 공연의 성공을 진심으로 빈다.
    뮤지컬 퀴즈쇼가 시작되었다.  2층에서는 올림푸스 출사단의 촬영이 허락되었으나 1층에서는 촬영이 금지 되어 있어 찍고싶은 장면이 많았음에도 아쉬움을 뒤로할 수 밖에 없었다.
  1막의 시작에서 한 남자가 그네에 앉아있다. 이미 성장이 멈춘 성인 남성이지만 세상으로부터의 보호가 필요한 듯 천진한 얼굴로 그네에 편안히 앉아있던 그 남자에 대한 설명이 무대에  한글자 한글자 타이핑되엇는데  – 성별 : 남자, 나이 : 27세, 키.. 주소.. 외국어 실력 등.. 무척이나 부러운 대학원생 민수의 스펙이다. 무명 여배우셨던 외할머니의 보호로 잘 자라온 민수는 할머니의 죽음 이후 풍족했던 삶이 할머니의 빛에서 나온것임을 알고 당황한다. 곰보빵 할아버지에게 집을 양도하면서 빚으로 인�� 소동은 무마되지만 단돈 40만원, 알거지 신세로 쫓겨나 고시원에 들어간다. 고시원에서 배정받은 방번호는 505호. 방번호만 봐도 민수를 SOS 해 주고 싶다.
    젊은 꿈이 가득한 고시원…  아니,  밝은 내일을 꿈꾸며 현실의 고통을 꿈으로 한껏 포장해 무딘척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3~4평 남짓한 좁은 원룸에서 고루한 매일매일을 살아나가는 포갠 상자같은 곳이 바로 고시원이겠다. 그래도 젊음이 있는 곳에는 사랑도 함께 하는 것인지라 삼겹살 나눈 옆방 처녀 소희는 민수에게 이성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당장의 다음달 생활비를 벌기 위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선택한 민수의 하루는 그리 녹록하지만은 않다. 취객, 도둑질하는 손님만 그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다. 깐깐한 편의점 사장은 민수를 패배자 취급한다. 그런 그에게 유일한 현실 돌파구는 바로 인터넷 퀴즈방~ 민수는 인터넷 세계에서는 결코 패배자가 아니다.
당연하지않은가? 대학 입학을 위해 풀어버린 수만, 수백, 수천만개의 문제들은 수능 고사를 치른 이들이라면 지겹도록 보아온 세계이다. 5지 선다, 단답형 주관식에 길들여진 민수가 성인이 되어 다시 찾아들어간 회귀의 세계는 퀴즈쇼… 오로지 그 속에서만 자신의 지적능력만으로 최고가 될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이기에 민수는 점점 그 세계에 빠져든다.
도피를 위한 퀴즈방에도 두곽을 나타내는 민수를 주시하는 눈길이 있었는데 바로 퀴즈방 대표인 이춘성에 관심을 받게 된다. 이춘성은 민수에게 실제 퀴즈회사에서 함께 퀴즈를 풀 것을 권하지만 민수는 제안을 거절한다.
민수는 허상의 세계에서 ‘벽 속의 요정’ 을 만나 마음을 나누게 되는데. 오프라인에서 그녀를 만난다는 기쁨에 민수는 옆방 처녀 소희의 고민을 보려하지 않을째 되려 18만원을 빌려 그녀와의 데이트를 즐긴다. 행복한 데이트 이후 숙소로 돌아온 민수는 소희의 자살 소식과 밀린 생활비로 인해 숙소에서 쫓겨나기까지하는데… 자신의 허망한 미래의 모습이 소희와 같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인지 이춘성의 제안을 받아들여 스스로 퀴즈회사로 들어간다.
    2막은 현실의 세상과는 다르다. 유리, 메두사, 탱고, 장군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고 이들은 이춘성의 마티니 퀴즈팀 일원이다. 이들과 함께 퀴즈에 집중하는 방법을 배운 민수는 실전 퀴즈쇼에서 실력을 발휘한다. 그러가 그 곳은 가상의 공간이지만 민수가 그 곳에 있는한 현실의 공간이된다. 집중하여 진실된 답을 찾아내는 퀴즈방과는 달리 현실과 어두운 타협을 하여야만 하는 공간~! 이제 민수는 지금까지 살아온 중 가장 큰 결정을 해야만 한다. 답을 내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해야만 한다.
     단군이래 지적 능력이 가장 뛰어나며 대학을 나오며 토익,토플은 세계에서 최고득점자로 무장된 대한민국에서  20대를 견뎌나가고 있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진지하게 그려나간 뮤지컬 퀴즈쇼~!!
강자는 약자를 가차없이 이용하는 마키마벨리적 어두운 세계관은 아직도 대한의 땅에 팽배해있음을 보여준, 너무나 솔직하기에 가슴 시린 창작 뮤지컬이라고 말하고 싶다.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삶의 중심에 있는 문제점을 짚고 있기에 가장 공감가는 질문을 던지지만, 그 것이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주인공 민수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20대들에게는 너무나 공감가는 주제이지만 세대를 넘어선 기성세대의 눈으로 바라보기엔 상상력과 웃음이 적은 뮤지컬이 될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몇몇의 관람평을 읽어보며 나만의 기우가 아니었다고 한단한다. 뮤지컬 퀴즈쇼의 많은 장점을 가리게 된 몇가지 이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았다.
  우선, 하드 리스팅 뮤지컬 넘버.
단순한 이지 리스닝 음악이 배제되었다고는 하지만 공연을 본 후 신나게 흥얼거릴 수 없는 음원이 딱히 떠오르지 않았다는 것은 조금 고민해 보아야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연극과 오페라, 뮤지컬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뮤지컬 넘버라고 할 수 있겠다. 마치 오페라의 레시타티브처럼 들리는 심심한 곡은 과감히 대사로 돌리고 임팩트 있는 창작곡이 조금 추가되었음 하는 바램이 있다.
  진솔한 이야기… 그러나 웃음의 부재~
결코 퀴즈쇼라는 뮤지컬을 코미디로 만들자는 뜻은 아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예시로 들자며 결코 웃음을 주기 위한 공연이 아님에도 때나르디에 같은 역할이 쇼스타퍼의 역할은 있었다고 본다. 극의 전체가 아닌 중간중간의 웃음과 몰입은 심도있는 주제를 다룬 퀴즈쇼의 기분 전환을 유도할 것이라 생각된다.
  지극히 개인적인 지적. 중극장 혹은 소극장 뮤지컬로의 선택~!
뮤지컬 퀴즈쇼는 중극장 뮤지컬이기에는 무대가 조금 작았으면 좋았을 것 같아 보였고, 그렇다고 소극장으로 옮긴다해도 역시 무대가 좁아 보일것 같다. 무대가 깊어보여 되려 주인공이 너무나 외소해 보인 적이 많았다. 이 것 역시 의도된 무대 연출 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간은 훵한 느낌? 
글을 쓰면서도 해결 방안을 내놓지 못함은 내가 대형 뮤지컬에 너무 길들여져서일지도 모르겠단 생각 갑자기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퀴즈쇼가 좋은 이유를 설명해야겠다.
뮤지컬 퀴즈쇼는 그 동안 한국 창작 뮤지컬이 집중해온 ‘사랑’ 이라는 테마에서 조금은 벗어난 개인과 거대 자본주의 사회, 바라보기 힘든 지독한 현실 사회의 문제를 무대에 옮겨놓았다.  이 뮤지컬을 보면서 진지한 스스로에게 진지한 질문을 던지게 되었는데, 한 사람의 인생은 이 사회의 주체인가? 그저 대상일 뿐인가? 라는 질문이었다. 다행히 뮤지컬 민수는 삶의 주체가 되기 위한 선택을 했다. 희망적인 그의 모습에서 현실 사회의 모순을 지금의 청년들도 극복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가벼운 주제에서 벗어나 어찌보면 한 인간의 성장이라는 면에서 삶의 중심에 선 주제를 안겨준 뮤지컬이다.
  독특한 무대 구성도 참으로 볼만하다. 독특했지만 치밀하였다.
친숙하게 보아왔던 인터넷 네트워크 공간을 무대 위에 옮겼다. 3D 영상과 집중된 조명, 타이핑하는 글자들을 보면서 실제 내가 채팅 공간에 들어와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또, 마티니 팀의 퀴즈 문제 해결 신은 게임 가상 공간같은 구성으로 대사를 하는 동안 말 꾸밈표가 그려지듯했으며 네모칸 조명의 움직임은 마치 페이지의 레이아웃처럼 보였다.
친숙한 인터넷 공간을 무대 위로 옮겨왔음에도 미묘한 분위기의 무대란 생각이 들었다.
  관객도 퀴즈 풀듯 몰입하기 만드는 노래와 대사의 은유법
퀴즈쇼를 관람하다보면 친숙한 용어 단어이지만 그 안에 담긴 비유를 읽을 수 있다. 등장인물들이 대변하는 계층, 사회의 부조리함이 잘 녹아져있는 뮤지컬이다. 하나하나 답을 찾듯 관람하는 재미가 있달까? 지금의 젊은이들이 쓰는 은어들도 포함된 노래와 대사는 탐미적이진 않지만 사실적이어서 받아들이기 쉽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나는 창작 뮤지컬이 참으로 좋다.
언제나 수많은 시비를 몰고 다니는 그 것 자체가 너무나 좋다.  창조이기에 어쩔 수 없이 더 많은 비판이 따라다닌다.
우리의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현대의 청년들의 모습을 깊이 있게 탐구한… 지독한 창작의 고통을 거쳐 탄생한 뮤지컬 퀴즈쇼.
대게 문화를 소비하는 관객은 합리적이고 개성이 강하고 본인에게 맞추길 바란다.
처음은 어렵겠지만 방법을 알면 맛난 밥을 만들 수 있는 새색시처럼 관객 한명한명의 입맛에 딱 맞는 뮤지컬 퀴즈쇼로 거듭날 것을 믿는다.  
그 변화하는 모습에서 우리 대한의 청춘들의 문제를 넛지 할 수 있는 뮤지컬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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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magick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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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사진|#테베랜드 𝗧𝗘𝗕𝗔𝗦 𝗟𝗔𝗡𝗗🔒 𝗠𝗮𝗿𝘁𝗶𝗻 ∙ 𝗙𝗲𝗱𝗲𝗿𝗶𝗰𝗼 이주승 #손우현 #정택운 연극 <테베랜드> 2023.06.28-2023.09.24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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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magick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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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랜드 <테베랜드> 개막 D-2🔒 연습실 스케치 사진 공개🏀 마르틴∙페데리코 #정택운 연극 <테베랜드> 2023.06.28-2023.09.24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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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magick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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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컷| #테베랜드
𝗧𝗘𝗕𝗔𝗦 𝗟𝗔𝗡𝗗 𝗠𝗮𝗿𝘁𝗶𝗻 ∙ 𝗙𝗲𝗱𝗲𝗿𝗶𝗰𝗼 #정택운
연극 <테베랜드> 2023.06.28 GRAND OPEN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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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magick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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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테베랜드
𝗠𝗮𝗿𝘁𝗶𝗻 ∙ 𝗙𝗲𝗱𝗲𝗿𝗶𝗰𝗼 #정택운
연극 <테베랜드> 2023.06.28 GRAND OPEN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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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magick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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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컷|#테베랜드 𝗧𝗘𝗕𝗔𝗦 𝗟𝗔𝗡𝗗 𝗠𝗮𝗿𝘁𝗶𝗻 ∙ 𝗙𝗲𝗱𝗲𝗿𝗶𝗰𝗼 #정택운 연극 <테베랜드> 2023.06.28 GRAND OPEN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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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magick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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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랜드 𝗧𝗘𝗕𝗔𝗦 𝗟𝗔𝗡𝗗 폐막까지 D-20 🔒 𝗦 이석준 #정희태 #길은성 𝗠𝗮𝗿𝘁𝗶𝗻 ∙ 𝗙𝗲𝗱𝗲𝗿𝗶𝗰𝗼 이주승 #손우현 #정택운 연극🔒테베랜드> 2023.06.28-2023.09.24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Tebasland 𝗧𝗘𝗕𝗔𝗦 𝗟𝗔𝗡𝗗 Until the end D-20🔒 𝗦 #LeeSeokjun #JungHeeTae #GilEunsung 𝗠𝗮𝗿𝘁𝗶𝗻 ∙ 𝗙𝗲𝗱𝗲𝗿𝗶𝗰𝗼 #LeeJooSeung #SonWooHyun #JungTaekwoon Play <Tebasland> 2023.06.28-2023.09.24 Chungmu Art Center Medium Theater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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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magick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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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랜드 <테베랜드> 배우들이 전하는 굿바이 메시지🏀 #길은성 #정택운 연극 <테베랜드> 2023.06.28-2023.09.24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 | #Tebasland The actors of "Tebasland" Goodbye message 🏀 #Gil Eunsung #JungTaekwoon Play <Tebasland> 2023.06.28-2023.09.24 Chungmu Art Center Middle Theater Black
살아가며 배움의 가치를 알게 되는 순간 더 나아진 나를 마루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며 되었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잘 놀다 갑니다.
행복한 마르틴, 페데르고 정택운.
The moment you realise the value of learning in your life, you will be able to become a better version of yourself. I learned a lot. I had a good time.
Happy Martin, Federico, Jung Taekwoon.
*please excuse any mistakes, his writing is... a 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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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magick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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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사진|#테베랜드 #페어컷 𝗧𝗘𝗕𝗔𝗦 𝗟𝗔𝗡𝗗🔒 𝗦 #이석준 #정희태 #길은성 𝗠𝗮𝗿𝘁𝗶𝗻 ∙ 𝗙𝗲𝗱𝗲𝗿𝗶𝗰𝗼 #이주승 #손우현 #정택운 연극 <테베랜드> 2023.06.28-2023.09.24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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