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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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so we kind of agreed on lucas being at least half korean because of his surname.
it's a little complicated since apparently koh can also be thai and chinese, but if we're talking korean, i would like to find a good name for him.
traditionally korean people do have a korean name besides their english version, like felix (from stray kids). his name is lee felix, but it's also lee yongbok.
so i went into a deep hole, to name characters for a future project, and encountered some options i liked for lucas.
i started by the meaning of the name, then found some options.
Lucas means either "man from Lucania" or bringer of light. since we know lucas wasn't born in Italy, i came to the conclusion that when his parents thought of the name lucas, they may have searched for the meaning and gave it to him because of it.
it could be just because "oh i love the name" but this is my blog and we only work with paranoia and overthinking, so get into it.
thinking about that meaning, i started researching names in korean that could mean the same thing... to come across absolutely nothing. there's no "bringer of light" or synonyms that fit in, BUT, there's a few that mean light, and technically someone that brings light has light in them, right?
i'll just assume you said "yes" and move on.
so, these are the names i found:
Ha-ru (하루) - In addition to being an indigenous Korean name, Ha-ru is also a Japanese name that means springtime, sun, sunlight, sunny. it's mostly given to kids who were born in sunny days. since lucas is an aries, he was born in spring, so... pretty good candidate!
Jeong-hui (정후) - The name Jeong-hui can be created by combining hanja that mean correct, proper, right, gentle, still, or quiet with beauty, glorious, bright, or splendid.
Jung-hee (정희) - Sometimes written as Jeong-hui, both names can be written with hanja meaning correct, still, or gentle, and beauty, bright, or glorious.
Myeong (명) - The Korean name Myeong, also spelled Myung, Myoung, or Myong, evolved from the Chinese name Ming. The hanja 明, meaning brilliance or bright, is used for the surname Myeong and when used in a forename, any one of 19 hanja that read Myeong can be used.
Byung-ho (병호) - Byung-ho combines glorious, bright, luminous, and vast, numerous, great.
Chan-yeol (찬열) - Chan-yeol means bright, vivid, illuminating, and vehement, ardent, and fiery.
to lucas' personality, i think chan-yeol fits in quite well. he is fiery and vehement, besides being HELLA vivid. it kind of became my favorite afterwards. and although there are a lot of names that mean bright or vivid, to me lucas is giving chan-yeol, but i would love to hear what actual korean players have to say about it, so if you're out there, let me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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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b 그애 / 학생부장선생님 담임선생님 / 서지아 한정후 수하 / 은고요 / 채희 무리 / 이우연 / 아폴로(고양이) / 나비 / 정후 누나 /
타피오카(카사바 뿌리에서 추출한 녹말 동남아시아 작물) / mare tranquillitas 고요한 바다를 뜻하는 라틴어 / 마이클 콜린스 아폴로 11호 조종사 / 닐 암스트롱 버즈 올드린 / 카모마일 차(불면증) / 플라네타륨(천체투영관 장치?) /
단숨에 다 읽었다 존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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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e the man! 😍 Posted @withrepost • @jcwphilippines Reposted from @blingme_jcw705 (@get_regrann) - 시크한 표정 눈빛~ 감성 돋는 팔찌~ 스니커즈에 저 다리 길이.. 그대로 담지 못해 미안한 맘~😘😂💕 인터뷰 내용은 낼 천천히~~ . #もっと知りたい 韓国TVドラマ93 #지창욱#JiChangWook#池昌旭#チ•チャンウク #그날들#지무영 #기황후#타환 #힐러#정후 #TheK2#제하 #수상한파트너#노지욱 #신흥무관학교#동규 #meltingmesoftly #날녹여주오 #마동찬 #내삶의활력소 #모든날모든순간 #응원합니다💕🙌 - #regrann https://www.instagram.com/p/B4JFNhLJJPK/?igshid=1lt9mibn07o3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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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changwook10 ・・・ Fantastic Jeha!! Action King!!🙋💓 Wanna watch it in a nano unit again!! . Repost @jcw.lovehany 흑백이라 액션이 더 돋보이네요 #보디가드액션 #명품액션 🍀 #지창욱 #JiChangWook #池昌旭 #チチャンウク #수트너 #노지욱 #THEK2 #더케이투 #제하 #그날들 #지무영 #조작된도시 #권유 #힐러 #정후 #기황후 #타환 #내배우지창욱 #다시태어나도지창욱 🙆 #re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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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jcw_ss via @PhotoAroundApp #보고싶다#지창욱 오빠 나 머리 지금 저 색으로 염색하고 와써여 하하하하하하하하핳 안어울려... 젠장 ㅠㅠ 눈 색도 밝아서 눈동자 색이랑 똑같아여.. 오빠는 뭘해도 어울리는뎁.. . . @jichangwook #지창욱#jichangwook#꼬부기#겁욱이#힐러#정후#기황후#타환#더케이투#제하#수상한파트너#노지욱#총각네야채가게#한태양#태양#무사백동수#백동수#다섯손가락#유인하#선풍소녀#창안#나의남신#조작된도시#권유#백골부대#곰신생활#기다릴게지창욱
#repost#다섯손가락#정후#태양#더케이투#선풍소녀#총각네야채가게#타환#권유#기황후#제하#곰신생활#노지욱#한태양#창안#꼬부기#백골부대#백동수#지창욱#jichangwook#수상한파트너#힐러#보고싶다#무사백동수#조작된도시#기다릴게지창욱#나의남신#유인하#겁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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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이정후 향해 존경심...마지막 '맞대결' 기대감 UP
강백호는 "만 22세, 만 23세 타자들이 타격왕을 노리고 있다. 내 입장에서는 (이)정후 형과 경쟁을 할 수 있는 자체가 큰 의미다. 1년 선배지만 '존경한다'는 표현을 쓰는 선수다. 현재 한국 야구 대표 타자다. 플레이 스타일도 너무 멋있다. 정후 형 덕분에 타격왕 경쟁도 더 주목��는 것 같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강백 source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4159505&cloc=rss-most_view-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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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shi_lth: 안녕하세요. 정후 입니다😎 - 4월 27일! 저희 회사 Berrygood 선배님들의 첫 유닛, <Berrygood HEARTHEART>가 ‘난리가 난리가 났네(Crazy, gone crazy)’로 첫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 27일 발매에 앞서, 4월 26일 목요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가 공개되는데요. 좋은 기회로 ‘난리가 난리가 났네’ 활동에 제가 백업댄서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Berrygood 선배님들과 열심히 준비한 무대인만큼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목요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Berrygood HEARTHEART 선배님들이 출연하시는 음악방송을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려고합니다!👏 당일 엠카 현장에 오셔서 Berrygood HEARTHEART 선배님들과 저희 연습생 친구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26일 목요일, 엠카운트다운 녹화 현장인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산로 66 CJ E&M Center 앞>으로 와주시면 됩니다! (오후 1시 인원체크)
#im junghoo#junghoo#p:instagram#180424#basically!!! our junghoo is berrygoods backup dancer!!!!!#how proud are you of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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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디서 살아야 하나요?
대학생 2명 중 1명은 집을 떠나 생활하는 세상이다. 이렇게 높은 수요에 부응하듯 대학가 주변엔 그들을 위한 수많은 방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 가운데 이른바 가성비 좋은 방을 찾긴 너무도 어려운 현실 속에서 대학생들은 매 학기 방 찾기 전쟁에 내몰리고 만다. 안암의 거주 환경은 어떨까. 본지는 ▲원룸 ▲하숙 ▲셰어하우스 ▲기숙사 등 네 파트로 나누어 본교생들의 거주 실태를 알아봤다.
첫 번째 안암 주거 ‘원룸’
통학을 하지 않는 본교생들이 가장 많이 택하는 주거 방식은 원룸 등 자취방에서의 생활이다. 자취생들이 생활하는 원룸은 보통 방 하나에 화장실과 주방 등이 모두 모여 있는 구조로 돼있다. 간혹 베란다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드문 사례로, 보통 베란다 없이 하나의 방 안에서 빨래 등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안암이나 종암동 등 본교 근처에서 자취방을 구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본교생 전용 커뮤니티 사이트인 <고파스>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새 학기가 시작될 무렵 <고파스>의 <복덕방> 게시판에는 매일 약 100여개의 자취방 관련 글이 올라온다. 자취방을 구하고자 하는 본교생들이 부동산보다 이 게시판을 먼저 확인할 정도로 이는 매우 보편적인 방법이다. 게시판 상단에는 처음 집을 구하는 학생들을 위한 자취방 구하기 팁 게시물이 고정돼있기도 하다.
두 번째는 학교 근처의 부동산이나 공인중개사를 찾아가는 방법이다. 이 경우 부동산을 거치므로 중개업자에게 다양한 팁을 들을 수도 있으나 상당���의 본교생들은 이 방법 대신 <고파스>를 택한다. 부동산에는 없는 매물이 올라와 있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최근 학생들 사이에 자주 이용되는 방법으로, 방 구하기 앱을 이용하는 것이다. 앱 자체가 이용하기 쉽게 만들어져 편리하게 매물을 확인할 수 있지만 대체로 <고파스>나 부동산에 이미 올라온 방인 경우가 많다.
방값은 학교까지의 거리, 방의 청결 상태, 세부 옵션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보통 학교 근처 원룸의 월세는 대개 40~60만원 수준이며, 보증금은 1백만 원부터 많게는 2천만 원 이상까지 뛰는 경우도 있다. 특히 ▲정경대학 후문(이하 정후) ▲개운사길 ▲참살이길 근처 방의 경우 학교와의 접근성이 좋다는 이유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균 가격이 높은 편에 속한다. 정문 근처 제기동이나 회기동 쪽은 거리상의 문제와 상대적으로 노후한 시설로 인해 방값이 싼 편이다. 멀리는 성신여대 근처에서 방을 구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같은 가격이라도 방이 넓거나 조용한 곳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각 지역의 일반적인 시세이며, 방을 구하는 당사자의 역량에 따라 학교에서의 거리나 시설 대비 저렴한 방을 구할 수도 있다.
보통의 경우 관리비는 5만 원이지만 경우에 따라 월세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가스비나 수도세 등은 따로 내는 경우가 많다. 계약 기간은 보통 1년이나 2년 단위이며, 한 학기 등의 단기 계약은 비교적 찾기 어렵다. 만약 단기 계약을 원할 경우 일반적인 시세보다 더 높은 값을 지불하길 요구받을 수 있다.
자유로움, 그러나 乙은 힘들다
일명 ‘자취러’들은 원룸에서의 자취를 어떻게 생각할까. 작년부터 안암오거리 근처에서 자취를 시작한 조관익(정외 16) 씨는 “자취를 하면 남 신경 쓸 걱정을 거의 하지 않게 된다”며 자유로움을 자취의 이점으로 꼽았다. “혼자 지내기 때문에 심심할 때가 종종 있다”며 자취의 단점을 지적하기도 했지만, 다른 형태의 주거 방식에 비해 자취가 비교적 자유로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자취의 세계에서 학생들은 여전히 ‘슈퍼 을’이다. 조 씨는 “한 번은 자고 있는데 집주인이 다른 사람에게 방을 보여준다며 연락도 없이 와 벨을 눌렀다”며 당시 겪어야 했던 불편함을 토로했다. 간혹 집주인이 이른바 ‘갑질’이나 다를 바 없는 무례한 행동을 보인다는 것이다. 높은 가격, 낙후된 시설 등 대학가 자취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던 부분도 놓칠 수 없다. 본교생들의 자취 환경 역시 이러한 문제들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대학가의 자취 환경은 대학을 막론하고 사회적으로 꾸준히 문제가 지적돼왔다. 일반 주택가에 비해 대학가의 자취방은 상대적으로 가격도 더 높고 시설도 좋지 않기로 소문 나있다. 연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등의 대학이 몰려있는 신촌과 대학로 근처의 혜화동 역시 안암과 마찬가지로 평균 월세가 40만원에서 60만원에 육박한다. 그나마 신림동 주변의 방들은 평균 월세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싼 편에 속한다. 이렇듯 비싼 방값은 아직 경제적 여유가 없는 대다수 대학생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간다. 여기에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집주인들의 ‘갑질’로 피해를 보는 대학생들도 적잖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본교의 경우 낮은 기숙사 수용률이 주변 자취방의 가격을 높였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은 부족한 기숙사 수용 인원 탓에 고학년이 되면 어쩔 수 없이 자취를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상당수의 학생들이 원룸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집주인들이 이를 악용해 학생들에게 높은 월세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집주인들의 ‘갑질’은 일종의 카르텔처럼 변해 몇 년 째 본교 주변의 방값은 변하지 않고 있으며, 학교의 기숙사 건립을 막으려 하는 집주인들의 횡포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두 번째 안암 주거 ‘하숙’
과거 하숙이라 하면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처럼 가정집 방을 나눠 쓰는 방식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하숙집이 일반 원룸처럼 구성돼 복도식 층에 방마다 한 명씩 들어가 사는 형태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로 인해 자취와 하숙의 차이점을 못 느끼겠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여전히 식사 제공 여부에서는 큰 차이점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하숙은 식사를 제공하며 자취는 제공하지 않는다. 하숙집마다 삼시세끼를 모두 제공하거나 일부만 제공한다는 등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둘 모두 자취생에게는 제공되지 않는 선택지다. 이에 일부 학생들은 자취를 할 경우 식비를 많이 지출하게 된다는 이유로 일부러 하숙을 택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하숙의 경우 일반적으로 화장실이나 세탁기 등을 공동으로 이용한다는 차이점을 지닌다.
하숙집 역시 자취방과 마찬가지로 <고파스>를 통해 구하는 경우가 많다. 부동산에서 하숙집을 알아보거나 골목골목에 붙어있는 하숙집 전단지를 통해 집주인과 직접 연락할 수도 있으나 본교생들 사이에서 이것이 일반적인 방법은 아니다. 하숙집의 경우 상당수가 정후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간간히 법학대학 후문이나 참살이길 근처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하숙집은 식사까지 제공하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원룸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보통 하숙집의 월세는 30만원에서 50만원 언저리에 분포하며, 웬만해선 50만원을 넘기지 않는다. 보증금도 많아야 1백만 원 정도로, 대부분 50만 원 정도를 받으며 아예 안 받는 경우도 많다.
안암오거리 쪽에서 1년 정도 하숙을 했다는 황주현(경제 17) 씨는 “저희 하숙집은 할머니가 쓰레기도 버려주시고 설거지도 해 주신다”며 자취와 비교되는 하숙의 장점으로 상대적으로 덜한 집안일 부담을 꼽았다. 하지만 자취와 ���찬가지로 집주인이 방에 자주 드나들 수 있다는 불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여기에 자취와 달리 친구를 집에 데려오지 못한다는 사실도 단점으로 언급했다. 황 씨는 “하숙집 주인의 성격이 생각보다 중요하다”며 “집이 괜찮은데 주인과 성격이 안 맞다 싶으면 많이 고민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 번째 안암 주거 ‘셰어하우스’
또 다른 형태의 안암 주거 방식은 셰어하우스다. 셰어하우스란 아파트 또는 주택과 같은 집 한 채에 여러 사람이 함께 사는 주거 형태를 이른다. 보통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은 공동으로 사용하며 각 개인 별로 방을 하나씩 사용한다. 때에 따라 한 방에 두 명 이상의 사람이 거주하는 경우도 있다.
셰어하우스 역시 <고파스>의 <복덕방> 게시판을 이용해 구하는 경우가 많다. 업체에서 운영하는 셰어하우스가 없는 것은 아니나 특히 본교 근처에는 아직 셰어하우스가 많지 않은 편이기에 <고파스>를 이용하는 편이 가장 좋다. 셰어하우스의 거주 비용은 몇인 실인가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1인실의 경우 관리비를 제외하고 월 약 45만 원을 지불해야 하지만 3인실을 사용할 경우 가격이 약 30만 원까지도 인하된다. 셰어하우스의 특성 상 관리비는 함께 거주하는 ‘하우스 메이트’들끼리 나누어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보통 한 사람당 5만 원 가량을 지불한다.
현재 셰어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는 전진솔(정외 17) 씨는 “셰어하우스의 경우 아파트이기 때문에 쓰레기 처리가 간편하고 보안 역시 철저하다”며 “가격 부담, 협소한 공간, 취약한 보안, 택배 수령 등을 이유로 원룸에서의 자취가 꺼려진다면 셰어하우스를 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다만 전 씨는 “아무래도 한 집을 함께 사용하다 보니 공용 공간 사용 시간이 겹치는 등의 불편함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셰어하우스를 물색할 때에는 꼭 직접 방문해 공용 공간의 청결 정도, 신발장 등 개인 공간의 충분한 존재 여부 등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는 팁을 덧붙였다.
네 번째 안암 주거 ‘기숙사’
학교 주변에 살 곳을 마련해야 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사실상 가장 간편한 거주 방법은 기숙사 입사이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힘들게 방을 구할 필요도 없을뿐더러 원룸에 비해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이다. 2017년도 기준 민자 에듀21 고려대학교 학생기숙사(이하 신관)는 월 약 40만 원, 직영 고려대학교 학생기숙사(이하 구관)는 약 20만 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적게는 1천만 원, 많게는 2천만 원의 보증금을 내고 50만 원 상당의 월세를 지불해야 하는 원룸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게다가 원하는 경우 기숙사 내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까지 할 수 있어 어렵지 않게 숙식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지닌다. 자취와 다르게 룸메이트가 존재한다는 불편함이 존재하긴 하지만 이를 감수할 만큼 저렴하고 간편하기 때문에 지방에 거주하는 상당수의 본교 신입생들은 기숙사 입사를 희망한다.
기숙사 입사는 대체로 신입생 때 이뤄진다. 본교 신입생들은 입학 원서 작성 시 기숙사 입사 희망 여부를 체크하도록 돼있다. 대체로 학교와 집 간의 거리가 신입생들의 기숙사 입사 심사에서의 주요 기준이 되며, 사생으로 선발돼 기숙사를 이용한 다음부터는 학기마다 잔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기숙사를 이용하지 않던 학생이 기숙사 입사를 희망할 경우 수시로 잔여석을 확인해 입사 신청을 해야 한다. 이 때 사생 선발 기준은 학교와 집 간의 거리 또는 학점이 된다.
하지만 기숙사의 여건이 뛰어나기 때문에 수요가 높은 것은 아니다. 본교 기숙사는 가격 대비 시설이 열악하다는 이유로 끊임없는 비판을 받아왔다. 지난 해 본교 기숙사 구관에 거주한 이유정(정외 17) 씨는 “구관의 경우 기숙사비가 저렴한 대신 불편함이 많다”며 “한 층에 3인 1실의 방이 15개 이상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용 샤워실의 부스는 4개뿐인 등 기본적으로 구비돼야 할 시설마저 갖춰져 있지 않다”는 불만을 내비쳤다. 또한 이 씨는 “그렇다고 해서 신관이 좋은 것도 아니다”라며 “가격 대비 차라리 구관이 낫다 싶을 정도로 신관도 불편한 점이 많다”고 전했다. 현재 구관에 거주하고 있는 또 다른 학생 역시 “구관의 경우 세 명이서 살기 때문에 책상과 침대를 제외하곤 생활공간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방은 확실히 좁은 편”이라며 “시설 자체만 놓고 봤을 땐 신관이 낫지만 가격 대비 효용이 떨어지기 때문에 차라리 자취방을 구하는 것이 나아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게다가 본교 기숙사는 여자 기숙사생에게만 존재했던 통금 탓에 강한 비판을 받아왔다. 작년까지만 해도 남자 기숙사생과 달리 여자 기숙사생의 경우 새벽 2시까지 들어와야 했으며 시간을 넘길 경우 새벽 5시까지 3시간가량 기다려야 했다. 지난 해 말부터 사실상 사라진 규정이긴 하나 이 역시 본교 기숙사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바 있다.
기숙사 수용률도 낮은데 전형 차별까지?
갖가지 불편함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요가 나타난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 많은 본교생들은 기숙사 입사를 희망한다. 주변 자취방 월세와 보증금이 비싼 탓에 그나마 경제적 부담이 덜한 기숙사를 찾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기숙사를 증축하고 제공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학생 복지 중 하나로 여겨지지만 본교는 부족한 기숙사 수용 인원 탓에 오랫동안 골머리를 앓아왔다.
2017년도 기준 본교는 전국 대학 가운데 재학생이 아홉 번째로 많은 대학에 속했지만 기숙사 수용률은 최저치를 기록했다. 본교 기숙사 수용률은 10.3%로, 이는 전국 대학 평균 기숙사 수용률인 20.1%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실제로 본교 기숙사의 경우 수용 가능 인원이 턱없이 적은 탓에 2학년 이후로는 입사가 어려워 입사 대상이 된 극소수의 인원을 제외하곤 자취나 하숙 등으로 내몰리는 실정이다. 평균적으로 40% 이상의 대학생들이 집을 떠나 생활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와 같이 낮은 기숙사 수용률은 학생 복지가 심각하게 열악하다는 점을 여실히 드러낸다.
기숙사 수용률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본교는 5년 전부터 서울캠퍼스 인근 개운사 근처에 기숙사를 신축하겠다는 안을 내놓았지만 매번 주민들과 성북구의회의 반대에 부딪혀 공사에 착수하지 못했다. 주민들과 성북구의회는 주민들에게 공원으로 사용되는 기숙사 부지를 훼손해선 안 된다며 지금까지 기숙사 신축에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학교 부지인 공간에 기숙사를 신축하길 반대하는 이유는 사실상 인근 자취방 임대료 하락 때문일 것이라는 비난 역시 강하게 일고 있으며, 현재까지 학생들과 주민들 간의 갈등이 일단락되지 않은 채 기숙사 신축 역시 무기한 보류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에는 기숙사 입사에서의 전형 차별이 발생했다는 비판까지 일고 있다. 입사 과정에서 정시 전형으로 입학한 신입생들이 수시 전형으로 입학한 신입생들에 비해 불이익을 받았다는 것이다. 올해 수시 전형으로 입학한 신입생 A는 대전 거주자로, 신관 입사를 신청해 합격했다. 하지만 정시 전형으로 입학한 또 다른 신입생 B는 대구에 거주함에도 불구하고 신관 입사 과정에서 탈락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수시생들로 먼저 기숙사를 채우고 남은 자리만을 정시생들에게 배부하다보니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명백한 전형 차별이라는 것이다.
가성비 甲의 안암 주거를 위하여
사실 대학가 주변 방값이 비싼 것은 안암이 아니라도 빈번히 발생하는 현상이다. 학교 주변에 방을 구하길 원하는 학생들은 방값이 비싸더라도 감수하는 ‘을’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암의 경우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현저히 낮은 기숙사 수용률 탓에 학생들이 원룸, 하숙 또는 셰어하우스로 거의 내몰리다시피 할 정도인 상황에서 본교생들은 ‘슈퍼 을’이 되어 수많은 불편을 감내하고 있다. 본교생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보증금, 방값, 그리고 가격에 알맞은 질의 공간을 제공받기 위해선 이 모든 구조를 양산해내는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본교의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 학생 복지는 다른 데 있지 않다. 충분한 거주 공간 제공과 학생들의 선택권 보장이 시급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이재은·서승현·정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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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티키타카…’한국 야구의 미래’ 신인왕 삼총사 만나다
입단 첫해 고졸 신인 최다 안타를 기록하며, 리그 10년 만에 순수 고졸 신인왕을 수상했다. 역대 첫 고졸 신인 데뷔 첫 타석 홈런을 때려낸 그는 고졸 신인 데뷔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에 신인왕까지 수상했다. 강="정후 형은 타율 3할 5푼에 한 시즌 200안타는 에버리지로 기록할 것 같다. 거기에 힘까지 붙어 시즌 20홈런 source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670735&cloc=rss-most_view-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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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종범·여홍철의 덕담 "정후 日 진출, 서정 올림픽 金"
여 교수는 "앞으로 (이)정후가 더 잘해서 일본 무대에 진출했으면 한다"는 덕담을 건넸다. '아버지' 이종범도 "이치로는 야구선수로서 존경한다"며 "정후가 이치로의 훈련 태도와 루틴, 목표 의식을 배웠으면 한다"고 얘기했다. 이 코치가 "아버지가 좋은 후원자가 됐으면 한다"고 하자, 여 교수는 "이번에 금메달의 맛을 source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2992897&cloc=rss|most_view|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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