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zausoul]

칼의 노래

이미지 출처: 위키백과

인터넷 서점 예스24의 서적 김훈의 칼의 노래에 대한 한 줄 평에 남긴 나의 평이 무단 삭제되었다.

내가 남긴 한 줄 평의 내용은 이러하다.

'김훈의 칼의 노래는 이순신 장군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찬양하는 친일 소설.'

출판사 측에서 내 한 줄 평을 봤다면 기분 나쁠 만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예스24 회원들에게 평가하라고 만들어 놓은 댓글 란에 남긴 회원의 평을 일부 운영자의 마음에 안 든다고 무단 삭제하는 짓은 무슨 시추에이션인지 모르겠다. 이것 역시 운영원칙에서 벗어난 비상식적이고 불공정한 짓이 아닌가 의심된다. 이렇게 부당한 처사를 당한 나는 무엇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건지 알고 싶고 일부 운영자 마음대로 회원의 글을 무단으로 삭제한 짓에 대해서는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 온당한 방법을 묻고 싶다.

공산당도 아니고 민주국가에서 듣기 좋은 소리만 듣고, 듣고 싶은 소리만 듣는 문학 평가가 무슨 의미가 있으며 그것이 얼마나 가치가 있을까 싶다.

인터넷을 뒤져서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에 대한 리뷰를 확인했다. 제대로 된 리뷰는 많지 않았고, 그나마 있는 여러 리뷰는 하나 같이 소설이 감명 깊은 명작이라는 식의 칭찬 일색이다.

왜 이런 얼토당토 않은 황당한 리뷰만 있는지 생각해보자면, 이순신 장군 뽕에 절어서 사고가 마비되었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그게 아니라면 알량한 푼 돈 몇 냥 받고 좋게 리뷰를 써주는 장사치들의 소행일지도 모르겠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김훈의 칼의 노래는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한 소설이 아니라 왜놈 장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칼에 새겨진 문구에 감명 받아서 그것을 시라고까지 표현하며 칭송하고 있는 완전한 친일 소설이다.

소설의 제목이 칼의 노래인 것의 의미를 알고는 소름이 끼쳤다. 나는 속으로 김훈에게 뭐, 이런 놈이 다 있지? 라고 읊조렸다. 칼의 노래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서 그 즉시 김훈은 이순신 장군을 모욕한 친일 소설가라고 단정지었다. 정말 역겹고 화가 나는 소설이다.

칼의 노래를 읽고 리뷰를 쓴 다수의 독자들은 서로 잘난 척 해대며 온갖 이야기를 덧붙여서 누가 더 멋지게 칭찬하는지 내기라도 하듯이 도배하고 있다.

이런 가치 없고 더러운 소설을 놓고 하는 짓들이 완전 코미디다.

김훈의 칼의 노래는 문학적으로 보아도 문장력이 아마추어적이다. 문체는 일본 소설을 베껴 쓴 것처럼 가볍고 울림이 없다. 더불어 소설적으로 극적인 요소도 전혀 없다. 전반적인 내용에는 난중일기에서처럼 이순신 장군의 번뇌가 없으며 임진왜란 동안의 소소한 일상만 그리고 있다. 그런데도 수많은 리뷰어들은 아무것도 없는 이러한 깡통 내용을 쓸쓸하고 외로우나 고뇌의 기풍이 있다는 식으로 평하고 있다. (웃음)

소설을 똥구멍으로 읽은 인간들 밖에 안 보인다.

아주 황당한 대목은 조선의 한 여인과 이순신 장군이 밤을 보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시간이 흘러서 그 여인은 왜놈의 일개 장수와도 밤을 보냈고(내가 이 부분을 순화해서 말하고 있지만, 이 부분의 표현을 순화시키면서 말하고 있다는 것이 화남.) 이 사실을 이순신 장군이 알게 되는 내용이 있다. 이것은 엄연히 난세의 영웅 이순신 장군을 왜놈의 일개 왜군과 동급 취급하면서 저급한 인물로 깔아 뭉개는(격을 떨어뜨리는) 작자의 속내(숨기고 있는 의도)가 그려져 있는 것이며 조선의 여자는 개나 소나 돌려 먹어도 된다는 암묵적인 천박한 비하가 내재되어 있다. 작자 김훈은 간교한 인간이다. 그런데 어느 누구도 이에 대해 지적하는 독자와 평론가가 없다. 개탄할 일이다.

할 말이 더 있지만 여기에서 멈춘다. 그다지 길지 않은 글이지만 글 쓰는 것이 갑자기 지겹다는 생각이 든다.

김훈의 칼의 노래는 평가할 수준이 못 된다. B급도 안 되는 망작이다. 지금까지의 평가는 허울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된다. 진정한 재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는 너무나 사치스러운 과대한 꽃리본으로 포장된 쓰레기 소설이다.

소설이라고 말하는 것도 민망하다.

2023.

[iamkenlee-blog]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축구 협회 욕하는 글이 많이 올라오던데, 내가 축알못이라 뭐가 어디에서부터 잘못됐는지 판단은 못 하겠고. 다만 한때 무술 덕후로서 과거 대한검도회에서 있었던 문제가 연상되길래. 현재는 전혀 업데이트 하질 않아 이 조직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모르고 그냥 옛날 얘기.

현대 검도는 유도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유래했다. 유도가 '기도류'와 '천신진양류' 유술을 참고해 새롭게 탄생했듯, 검도 또한 '북진일도류'라는 유파에서 고안한 죽도 + 보호구를 받아들임으로써 오늘날과 같은 모습으로 발전했다.

90년대에 '월간 검도세계'란 잡지가 있었다. 1997년 10월 창간해 2001년 12월호를 끝으로 폐간했다. 폐간 이유가 흔한 경영난이 아니었던 것으로 안다. 발행인이었던 고동수(검도 7단) 씨가 '대한검도회' 운영 전반을 문제 제기한 게 원인이었다고 들었다. 내 기억이 맞는지 확신이 들지 않아 검색을 해보니 마침 당사자가 한 인터뷰도 있구만.

http://news.bizwatch.co.kr/article/consumer/2020/08/31/0006 "검도 대부 고사범의 꿈'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당시엔 특정 대학교 출신이 조직을 장악하고 있었다. 내가 기억하는 대표 사례는 고(故) 서정학 씨 건이다. 평생 검도 수련을 한 원로이자 대한검도회 창립 멤버였다고 하던데, 대학교 인맥이 하나로 뭉쳐 사실상 내친 듯하다. 서정학 씨는 조직 내 갈등으로 물러난 뒤 '검선도'라는 단체를 만들어 운영하다 2005년 별세했다.

거의 모든 무술 단체가 자신들 무술의 기원을 삼국시대, 고조선까지 끌어 올리는 등 터무니없는 역사 왜곡을 아무런 죄책감 없이 자행하곤 한다. 대한검도회도 예외가 아니다. 웹페이지를 가 보면 일본 검술의 원류가 신라이므로 우리 무술이라는 궤변을 펼쳐 놓고 있다. 이런 인식 때문인지 '이순신 장군 탄신 기념 검도 대회' 같은 걸 한다. 무술에 국적은 그다지 의미가 없긴 하지만, 일본에서 유래한 검술 대회 이름이 '이순신 배'라니… 이건 좀 아니지 않나? 구글 검색하니 올해도 개최한 듯.

[pmangjoy7373]

봉호동 전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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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apesblog]

[#명량] 이순신 장군, 단 1척으로 수백 척의 일본군을 물리치다!💥 극한의 상황에서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 위대한 전술⚔️ | #...

[agtv7004]

(속보) 이재명 '이순신 장군 그림 도둑질' 난리났다! 정청래 고개 푹, 어떻게 저런 짓을...! 박영수 구속 유력, 11억 받은 딸이 다 불었다! 이원석 검찰총장 입장발표!!에서)

[hoainews-blog]

(베르나르 베르베르 "한국은 영웅적 국가…차기작은 이순신 장군 ...에서)

[khkoica]

#리그램 - @insight.co.kr by @get_regrammer 오늘(28일)은 왜군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낸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5주년'입니다 #이순신 #장군 #이순신장군 #탄신 #충무공탄신일 https://www.instagram.com/p/B_g76U6joCW/?igshid=1d2jv644wpfsy

[hansantheappearanceofthedragonhd]

한산: 용의 출현 (2022~영화)1080p~고화질시청10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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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an: The Appearance of the Dragon

한산: 용의 출현

나라의 운명을 바꿀

압도적인 승리의 전투가 시작된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개봉이 확정됐다. 오는 7월 27일 출격! 올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한국 영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인 만큼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명량>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발발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진군하는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대첩'을 어떻게 담아낼지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를 모아보았다.

▣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정보 ▣

개봉 : 2022년 7월 27일

개요 : 한국/ 액션, 드라마

감독 : 김한민

출연진 : 박해인,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제공/ 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 (주)빅스톤픽쳐스

▣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줄거리 ▣

1592년 4월, 조선은 임진왜란 발발 후 단 15일만에 왜군에 한양을 빼앗기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조선을 단숨에 점령한 왜군은 기세를 몰아 명나라로 향하는 야망을 품고 대규모 병력을 부산포에 결집시킨다. 이순신 장군은 연이은 패배와 선조의 의주 파천에도 흔들리지 않고 조선을 구할 전술을 고민한다. 그러나 앞서 벌어진 전투에서 큰 손상을 입은 거북선의 출전이 불투명해지고 설상가상 거북선 도면이 왜군에 의해 도난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사기충천한 왜군은 한산도 앞바다로 향하고 이순신 장군은 조선을 위기에서 구할 필사의 전투를 준비한다.

<한산: 용의 출현> 기대 포인트 5

1592년 여름,

음력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

조선의 운명을 건 지상 최고의 해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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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포인트 1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성웅 이순신 장군의 전략과 인간적인 면모를 스크린에 담고자 하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그 두번째 이야기다. 2014년 여름 개봉한 <명량>은 1597년 발발한 명량해전을 영화화 해 천만관객을 돌파하면서 파란을 일으키고 이제 <한산: 용의 출현>으로 명량해전 발발 5년인 1592년으로 돌아간다. 영화 <명량>의 최민식, <한산: 용의 출현>의 박해일, <노량: 죽음의 바다>의 김윤석으로 이어지는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디딤돌이자 바탕이 되는 작품인만큼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기대 포인트 2

거북선 재현 + 학익진 진법 구현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지금껏 본 적 없는 거북선 전투장면을 스크린에 담았던 <명량>에서 한 발 더 나아간다. <명량>에서 제대로 볼 수 없었던 거북선의 재현, 그리고 거북선으로 왜군과 맞서는 조선 수군의 치열한 전투 장면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순신 장군의 첫 전면전인 '한산대첩' 전투와 그 유명한 '학익진' 진법을 영화에서 처음으로 만날 수 있다니 어찌 궁금하지 않을까.

기대 포인트 3

긴장과 짜릿함, 리얼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한산대첩 전투와 거북선의 본격적인 등장, 학익진 구현으로 리얼리티 UP!, 스케일 UP! 이순신 장군의 주도면밀한 작전 하에 전투가 벌어지고 그로 인해 느껴질 짜릿함과 쾌감이라니… 상상만 해도 즐겁다. 승리의 전율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리얼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한산: 용의 출현>의 개봉일이여 어서 오라.

기대 포인트 4

김한민 감독 X 박해일 + 막강 제작진

김한민 감독과 박해일 배우가 함께 한 <최종병기 활>을 기억한다면 이 조합에 거는 기대가 클 것이다. 한국 영화 사상 최대 관객수 1,761만을 기록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과 어떤 역이든 척척 소화하는 만능 배우의 만남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대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에 합류한 <명량>의 오리지널 제작진도 힘을 실어 줄 예정.

기대 포인트 5

연기파 배우 총출동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는 이순신 역을 맡은 박해일 배우를 비롯한 연기파 배우가 총출동해 관심을 모은다. 맨 처음 캐스팅을 보고 이 분들 스케줄 맞추기 꽤나 어려웠을 거라는 뜬금없는 생각을 했었는데~ 일단 영화 <괴물>, <이끼> 등 대작 흥행수표로 확고히 자리잡고, <헤어질 결심>을 통해 칸의 남자가 된 박해일 배우가 이순신 장군 역으로 중심을 잡고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믿고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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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군 최고의 장수이자 전략가 '와키자카' 역은 영화 <자산어보>,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육룡이 나르샤], 뮤지컬 '헤드윅' 등 장르 불문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는 변요한 배우가 맡았다. 강한 카리스마로 이순신 장군과 치열하게 대립하며 긴장을 안긴다고 하니 다시 한 번 변신을 시도한 그의 모습이 궁금하다.

이순신 장군의 책사이자 물길만 봐도 흐름을 아는 해상 최적 전략가, 수군향도 '어영담' 역은 국민배우 '안성기'가 맡았다. 말이 필요없는 노련함으로 이순신 장군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할 예정.

이순신 장군 하면 이 인물을 빼놓을 수 없다! 이순신 장군과 갈등을 빚는 경상우수사 '원균' 역은 관록의 배우 손현주'가 맡아 만만치 않은 신경전을 선보인단다.

이 배우 눈빛 떠올리면 섬뜩! 한데 똘끼 넘치고 순진무구한 느낌도 있네? 액션 연기도 잘하고~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김성규 배우 이야기다. 연극무대를 통해 데뷔한 후 활동 반경을 넓히더니 드라마 [킹덤], 영화 <범죄도시1>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착실히 성장하고 있어서 응원하는 배우. <한산: 용의 출현>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신념에 감명을 받아 항왜군사가 된 '준사'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이 그의 필모에 획을 그을 작품이 되길!

은근 사극에 잘 어울리는 김성균 배우는 왜군 장수 '가토' 역을 맡았다. 타협이란 없는 인물로 와키자카의 경쟁 상대로 자리하며 대립한다. 그가 연기하는 왜군 수장은 어떨까?

아역배우로 출발해 연기 경력이 벌써 몇 년인가. 김향기 배우는 왜군 장수 와키자카의 곁에 머무는 기녀로 왜군의 정보를 조선군에 넘겨주는 첩자 '정보름'을 연기한다. 거칠고 힘겨운 전쟁 중에 목숨을 걸고 첩자 역할을 하면서 긴장을 몰고 온다고 하니 어디 기대해봄세~

그 외에도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해 차근차근 필모를 쌓고 있는 옥택연은 목숨을 걸고 위험한 작전을 행하는 조선의 탐망꾼 '임준영'으로, 차세대 흥행 메이커 공명은 이순신 장군의 핵심 조력자인 전라우수사 '이억기' 역을 맡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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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같은 악역부터 코믹한 분위기 물씬한 씬스틸러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놀라움을 안기는 배우 박지환은 거북선 설계자 '나대용' 역할을 맡았다. 어찌 보면 전쟁의 성패를 좌우하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이 작품에서 또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한산: 용의 출현> 메인 예고편 공개로 기대감 상승

티저 예고편에 이어 공개된 <한산: 용의 출현> 메인 예고편을 보니 긴박함과 비장미가 느껴진다. 밖으로는 왜군이 끊임없이 조선을 압박하고, 안으로는 이견으로 갈등을 빚는 상황. 난관 극복을 위해 고뇌하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보니 조선이 얼마나 수세에 몰렸는지 짐작할 수 있다.

나라의 운명이 걸린 중대한 전투에 임하는 이순신 장군의 강인한 정신력과 통솔력이 만들어내는 카리스마에놀라고 말았다. 묵직한 음성으로 '전군 출정하라!'라고 외치는 이순신 장군 모습에 비장한 결의가 담겨있어 심장이 쿵쾅거린다. 박해일 배우의 존재감이라니… (역시 나의 애정배우!)

우리에게 이순신 장군이 있다면 왜군에게는 와키자카가 있다. 수세에 몰린 조선군을 궁지로 몰아넣으라 명령하는데 쉽지 않은 전투가 될 거라는 불길한 예감이 밀려온다. 변요한 배우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나? 연기 잘 하는 건 알았지만 장수 역할은 처음 아닌가? 게다가 적군의 장수라니 새로운 모습, 강렬한 변신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버리시오~

이 전쟁은 무엇입니까?

이 전쟁은 의와 불의의 싸움이다.

<한산: 용의 출현> 메인 예고편에는 티저 예고편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가 대거 등장해 흥미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학익진 진법 및 거북선의 위용을 엿볼 수 있어서 기대감을 더한다. 신념을 가진 장수와 과감한 전략, 절박한 심정으로 전투에 임하는 조선 수군의 모습에서 가슴 한 켠이 묵직해지는 것 같고 독보적인 스케일의 해양 전투씬과 거북선 발포 장면에서는 어깨 뽕이 솟아나는 것 같은 느낌적 느낌. 예고편만으로도 승리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하기 충분한 데 직접 보면 심장 부여잡아야 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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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기다려온 작품인만큼 멋진 모습 보여주길, 올여름 한국영화 붐을 일으키는 데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본다. 오는 7월 27일 <한산: 용의 출현> 개봉일, 극장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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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려낸 영화이자, 대한민국 영화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 수를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명량>1)에 이은 영화가 한 편 개봉한다. 바로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영화로 알려진 신작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영화는 박해일이 ‘이순신 장군’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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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7월 27일에 개봉하여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전투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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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영화로 손꼽히는 <한산: 용의 출현>. 새로운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신작이자, 박해일과 변요한을 비롯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만나 한 편의 극적인 전투를 선보일 이 영화의 제작보고회에 다녀왔다. 조선 수군과 왜군의 전투를 만나볼 수 있을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오늘은 이 영화에 대한 정보부터 제작보고회 현장까지 전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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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량>(2014) : 김한민 감독이 <한산: 용의 출현> 직전에 선보인 전작이자,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이 주연을 맡은 영화. 극장에서 1,761만 명의 관객을 거두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정보

🏷 장르 : 액션, 드라마

🏴 국가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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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 ㈜빅스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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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명량> <최종병기 활> 김한민

📽 출연진 :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향기, 옥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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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 시간 : 2시간 9분

✔️ 관람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개봉일 : 2022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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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그라인 :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대전'을 그린 액션 대작

소재 :

<명량> 5년 전, 이순진 장군의 전쟁 액션 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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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에게 수많은 호평과 열렬한 사랑을 받았던 <명량>의 최민식에 이어, <한산: 용의 출현> 박해일, 이후 <노량: 죽음의 바다>를 통해 김윤석까지 색다른 트릴로지의 완성을 예고하고 있는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두 번째 영화 <한산: 용의 출현>. 거북선의 시작을 확인할 수 있는 첫 영화이자, 학익진을 비롯하여 세계 해전사에서 손꼽히는 역사적인 해상 전투를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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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역사상 최다 관객인 1,761만 명을 기록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과 최근 칸 영화제에 진출한 <헤어질 결심>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박해일 배우가 새로이 만났다. 전작 <최종병기 활>을 통해 시너지를 터트려, 당시에도 흥행에 성공했던 두 사람은 다시 의기투합하여 대한민국의 다양한 대세 배우들과 함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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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국내 최초 100% 사전 디지털 작업으로 완성된 전투 현장 로케이션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인 완성도를 더했으며, <명량> 오리지널 제작진이 함께해 이순신 장군의 전투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완성도로 만들어진 거대한 스케일의 전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장 스케치 :

김한민,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배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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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개봉까지는 약 한 달이라는 시간이 남은 시점, 제작보고회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제작보고회 행사에는 영화를 연출한 김한민 감독을 비롯하여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배우가 참석하여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 이후, 김한민 감독이 선보이는 영화라는 점에서 배우들 또한 이 영화를 기대하는 이유를 들려주었다.

Q.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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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배우 : 김한민 감독님과는 2006년 <극락도 살인사건>과 2011년 <최종병기 활>, 그리고 이번 <한산: 용의 출현>으로 세 작품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감독님이 이순신 장군님이라는 캐릭터를 제안해 주셨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5천만 인구가 다 알고 있는 인물이고, 위인인데요. 그런 위대한 임무를 저에게 제안하셨을 때, 부담스러워서 당황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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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나리오를 읽어보고, 그리고 감독님의 설명을 충분히 들어보면서, 제가 해볼 수 있는 지점들이 충분히 발견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명량>이라는 영화에서 최민식 선배님의 이순신 장군은 용맹스러운 용장의 모습이었다면, 이번 <한산: 용의 대첩>은 전략을 아주 밀도 있고 지혜롭게, 우리 수군들과 함께 전투를 행하는 모습. 또한, 수군과 백성을 챙기는 모습. 심지어 선비스러운 모습까지, 감독님께서 제가 가진 배우로서의 기질을 최대한 활용해 주셔서 아주 완벽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박해일 배우의 작품 출연 계기

변요한 배우 : 저는 김한민 감독님과 첫 작품입니다. 감독님의 이전 작품들을 다 봤었습니다. 감독님께서 와키자카라는 역할을 제안해 주셨는데, 솔직히 부담 되었습니다. 촬영하면서도 ‘내가 이렇게 대선배님들과’라는 마음과 ‘이거 잘못한 거 아닐까’라는 생각들이 들었는데요. 역시나 후회하지 않는 건 대한민국의 영웅이신 이순신 장군님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굉장히 많이 노력했고요. 대선배님들과 같이 연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고, 이순신 장군님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 큰 의미가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변요한 배우의 작품 출연 계기

김성규 배우 : 저 역시도 사실은 부담이 컸었습니다. 왜냐면 제가 <명량>이라는 작품을 봤을 때, 공교롭게도 연기를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러 가기 직전인 상황이었거든요. 그때 역시 영화, 연기라는 일은 정말 쉽지 않구나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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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도 감독님을 만나 뵙고 제가 맡은 캐릭터가 단순히 액션을 선보이는 캐릭터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단순히 조선군 혹은 왜군과는 또 다르게, 그들 사이에서 어떤 고민이 하고, 이순신 장군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이 있는 인물이라는 점. 그리고 ​이 전쟁, 이 전투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하게 되는 인물이 아닐까 생각되어, 한 번 잘 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김성균 배우 : 제가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님의 이야기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가 당연히 조선, 예를 들면 <명량>에서 진구 씨가 맡았던 그런 역할을 기대했거든요. 그런데 왜군으로 들어와서 극심한 부담감을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 생각해 보니, 제가 정말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영화에서 쓰임새가 있는 캐릭터를 한다는 생각에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게 되었습니다.

김향기 배우 : 처음에 제안을 해주셨을 땐 정말 놀랐습니다. 저도 <명량>이 개봉했을 때, 극장에 꽉 찬 관객들 사이에서 영화의 웅장함을 느끼면서 관람했었거든요. 그리고 그때 학생일 때였는데, 역사적인 인물을 영화로 표현한다는 것이 이런 느낌이라는 것을 느끼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그러한 영화 속 한 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한 일이었고요. 인물의 성격이 드러나는 작품에서, 점점 쌓아나가다가 마지막에는 카타르시스가 확 터지는 그런 작품을 해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게 되었습니다.

옥택연 배우 : 저도 앞서 선배님들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명량>을 보면서 이순신 장군님의 위대함을 연기로 보여줄 수 있고, 또 많은 관객분들이 이를 보면서 역사가 어땠는지, 얼마나 위대했는지를 알릴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래서 김한민 감독이 저를 ‘임준영’ 역할로 불러주셨다는 걸 알았을 때 정말 놀랐습니다. 제가 <명량>에서 봤었던 '임준영'의 역할이 너무나도 멋있었고, 이 캐릭터를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지, 제가 해석하면 어떤 모습일지,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함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Q. 대한민국 최초로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시리즈로 만들어내셨는데요.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3부작으로 기획한 계기를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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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 : 처음에는 역사 3부작을 생각했습니다. 첫 번째가 박해일 배우와 함께한 <최종병기 활>, 두 번째가 ‘봉오동 전투’, 그리고 세 번째가 이순신 장군의 ‘명량’이었습니다. 사실 <명량>은 큰 규모의 작품이라, 제가 환갑 때쯤에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던 상황이었고요. 박해일 배우와의 <최종병기 활>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명량>을 먼저 만들겠다고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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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획 중,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단순히 한 편의 영화로만 그려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적어도 3부작 트릴로지로 만들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명량과 한산, 노량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시간적인 순서는 한산과 명량, 노량이지만, 1차적으로 ‘명량’이라는 정말 가슴 뜨거운 역전극을 함께할 수 있도록 만들어내고, 그다음에 3부작으로 만들어내면 좋지 않을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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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순신 장군을 조금 더 보여주고 싶었고, 그 역사적인 순간을 이렇게 멋진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감격스럽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3부작이 탄생하게 되었고, 드디어 두 번째 <한산: 용의 출현>이라는 영화를 개봉하게 되어서 정말 감격스럽고, 감개무량합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프로젝트 기획

Q. <명량> 때와는 달라진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순신 장군, 어떤 점에 중점을 두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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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배우 : 이순신 3부작이라는 시리즈를 김한민 감독님께서 선보이시는데요. 저희 <한산: 용의 출현>이라는 작품 이후에는 김윤석 선배님이 촬영하신 <노량>이라는 작품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최민식 선배님과 김윤석 선배님 사이에서 이 이야기의 가장 처음을 맡았는데요. 관객분들은 3부작이 모두 개봉한 후에, 3부작을 몰아보면 저희 <한산: 용의 출현>을 제일 먼저 보실 거라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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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아주 젊다면 젊은 기운으로 뭉친 배우분들이 함께했습니다. 젊은 패기와 기운으로 전략을 잘 짜서, 왜군 부대와 조선 수군들과의 팽팽한, 긴장감 넘치는 전투 자체에 집중하자는 감독님의 말씀이 있으셨고요. 그리고 또, 제가 맡은 이순신 장군 캐릭터를 제가 해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출항하였습니다. 이순신 장군님은 어릴 적부터 유학을 익히셨고, 또 인문학적 소양은 오래전부터 쌓아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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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들을 보고, 제가 해볼 수 있는 부분들을 감독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선비스러우면서, 내면에 갖고 계신 군자로서의 모습, 올곧��� 무인의 모습을 시기에 적절하게 감독님께서도 잘 활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요. 그런 부분들에 더 집중하여 전투의 긴장감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박해일 배우의 캐릭터 연기

Q. 비주얼적으로도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변신을 시도하셨는데요.

어떤 점에 집중하셨는지, 해당 인물을 연기한 소감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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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배우 : 저는 이순신 장군님만 생각하고 연기했습니다. 왜군의 장수이지만요. 이게 일단 감독님이 3부작으로 만드신다는 걸 저희도 다 알고 있는 상황이었고, 그래서 이게 앞으로의 이야기를 위해서라도 빌드업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 그렇다면 와키자카는 처음에 어떤 모습으로 이순신 장군님을 대면했을까, 어떻게 마주 봤을까를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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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중력이라는 걸 중요하게 여겼어요. 일본어도 중요했지만, 저에게는 집중력. 그러니까 파죽지세로 갈 때, '내가 어떤 식으로 적진에 들어갈 수 있을까' 이런 것들에 집중했습니다. 더불어 조선 쪽에 있는 선배님들도 그렇고, 다들 왜군을 어떻게 바라볼까 생각해 보았어요. 감독님도 원하셨고요. 굉장히 파괴력 있게, 집중력 있게 밀어붙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변요한 배우의 캐릭터 연기

Q. 마찬가지로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한 과감한 변신이 돋보입니다. 어떤 인물을 연기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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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배우 : 머리를 미는 것에 전혀 주저함이 없었는데요. 역사에 정보가 많이 있는 인물은 아니지만, 시나리오를 봤을 때 가지고 있는 영화적인 느낌의 액션, 그런 것보다도 사람에 집중했습니다. 감독님이 제일 많이 말씀하신 게 전쟁에 대해 조선 혹은 왜군, 그 어떤 위치보다도 본질적인 것에 집중해서 한 사람으로서의 고민이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거든요.

저도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서 연기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순신 장군을 뵙는 장면도 있고, 와키자카를 만나는 장면도 있는데, 계속 이런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라는 고민을 계속했던 것 같아요. 쉽지 않았지만, 확실히 촬영하면서 저에게는 굉장히 의미 있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캐릭터였습니다. 머리는 실제 제 머리고요. 이마에 힘줄이나 주름들이 생동감 있게 보일 겁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김성규 배우의 캐릭터 연기

Q. 굉장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눈빛이 돋보이는데요.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연기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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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배우 : 이순신과 와키자카의 대결이 주축으로 전개된다면, 와키자카와 가토의 대립은 또 다른 긴장감을 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자칫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는 왜군 진영에 날선 긴장감을 줄 수 있는 그런 캐릭터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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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한산: 용의 출현>의 주축은 이순신 장군과 와키자카의 대결이잖아요. 때문에 다른 왜군 진영의 장수는 자칫하면 와키자카의 밑에 있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감독님이 그렇지 않게, 가토는 왜군 진영에서 대등한 힘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자, 대립되는 인물이어야지 좋은 그림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걸 깊이 새기고 연기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김성균 배우의 캐릭터 연기

Q. 눈빛에서부터 결의가 느껴지는 캐릭터입니다.

'보름'은 어떤 인물인지, 어떤 점을 중점에 두고 연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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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배우 : 보름이는 본인의 의지로 왜군 적진에 들어가, 정보를 전달하는 인물입니다. 사실 보름이도 역사적인 자료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니었는데요. 그래서 처음에는 내가 이걸 어떻게 연기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했고, 때문에 저는 이걸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배우분들보다 더 자유롭기 때문에 큰 부담을 가지지 않으려고 했고, 조금은 마음을 내려놓고 감독님을 믿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여기에 감독님이 가지고 계신 그림이 확실하고, 뚜렷하셨거든요. 원하는 그림이 딱 있으셔서, 현장에 가서 감독님의 말씀에 집중했던 것이 가장 컸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김향기 배우의 캐릭터 연기

Q. 목숨을 걸고 위험한 작전을 수행하는 인물을 연기하셨습니다. 어떤 점에 중점을 두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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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배우 : 저는 이번에 준영이라는 역할을 소화하면서 가장 집중한 것은 눈빛이었던 것 같습니다. 임준영이라는 인물은 [난중일기]에도 나올 정도로 이순신 장군님께 정보를 계속해서 전달해 주는 중요한 인물이라 생각했어요. 사실 이순신 장군님이 대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정보전에 굉장히 능하셨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 정보를 가져다주는 인물이 바로 준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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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순신 장군님과 뵐 때, 그리고 정보를 모을 때, 이런 하나하나를 볼 수 있는 장면들에서 이순신 장군님이 저를 신뢰할 수 있게끔 보여줘야 하고, 마찬가지로 저도 그 충성심이 드러날 수 있도록 그런 눈빛이 드러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옥택연 배우의 캐릭터 연기

Q. 또 다른 주인공으로 거북선이 등장합니다.

이를 보여주는 것에 있어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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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 : 거북선은 우리가 많이 접해왔던 것 같지만, 진짜 어땠는지 대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거북선을 연구하는 학자분들, 연구가분들 사이에서도 설왕설래하는 것들이 있을 정도로요. 역사적으로 엄청난 존재감이 있지만, 제대로 고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바로 거북선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에 대한 고민이 가장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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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2층형 거북선이냐, 3층형 거북선이냐, 그래서 공간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었는지에 대한 다양한 학설들이 존재합니다. 여기에 곡선으로 구성된 모습과 구성하는 재질까지 아주 총망라하여, 고뇌 끝에 설득력 있는 거북선의 모습을 <한산: 용의 출현>에서 보여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 영화를 보시면 어떤 설득력, 당위성을 지녔는지, 전투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흥미진진하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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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해전이 영화에서 약 50분가량 펼쳐지거든요. 저희 영화의 부제가 ‘용의 출현’인데, 이게 거북선이기도 하고, 우리 장군님이기도 하는 중의적인 표현입니다. 결국은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은 뗄 수 없는 관계이고, <한산>이라는 전투에서 거북선은 존재감 있는, 역사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리얼함을 갖춘 영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관객분들이 감격스럽게 보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감독님이 말하는 거북선 제작

기대평 :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스크린에 수놓아지는 '한산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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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대한 감독님과 배우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어, 이번 제작보고회는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여기에 <명량>에서도 그 모습 제대로 드러내지 않았던 거북선의 등장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토크로 구성되어, 영화 속 다양한 볼거리에 대해서도 궁금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새로운 배우들이 보여줄 역사적 전투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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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예고편을 통해 거북선의 등장은 물론, 왜군의 공격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조선을 구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이 어떠한 선택을 해냈는지 예고하고 나선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압도적인 스케일로 완성된 해상 전투와 인물들의 존재감까지 모두 기대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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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고뇌와 도전이 곁들어져 더욱 놀라운 볼거리를 겸한 역사적 전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무더운 여름, 관객들이 영화를 통해 역사적 전투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줄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7월 27일에 극장에서 개봉하여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니, 영화가 궁금한 분들이라면 기대해 보아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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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 이순신 역

변요한 - 와키자카 야스하루 역

안성기 - 어영담 역

손현주 - 원균 역

김성규 - 준사 역

김성균 - 가토 요시아키 역

김향기 - 정보름 역

옥택연 - 임준영 역

공명 - 이억기 역

박지환 - 나대용 역

조재윤 - 마나베 사마노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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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젊은 배우님들이 많이 나오신다. 옥택연이나 공명이나 김향기나 다들 젊으신 분들인데 어떤 카리스마를 보여줄지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게다가 범죄도시2 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신 박지환 배우님은 여기에도 나오신다. 거의 모든 흥행 영화나 드라마에 다 나오시는 듯한데 이 영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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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에 이어 올해 두번쨰 천만 영화가 탄생하길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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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박해일 배우님은 내일은 헤어질 결심을 개봉시키고 7월 말에는 한산 까지! 지금 영화도 촬영 중이실 텐데 영화 홍보도 해야 해서 정말 바쁘실 거 같다. 건강 잘 챙기시기를.

한산: 용의 출현 개봉일 기본정보 출연진 등장인물 예고편 포토 제작비 박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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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을 7월 27일로 확정하고 가열차게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모두가 기대 중이다. 나 역시 명량을 흥미롭게 보긴 했어서 기대 중인데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흥미롭지 않아 할 한국인들이 있을까 싶다. 이전 작품인 명량은 무려 1천7백만 명이라는 역대급 관객이 들었는데 이번 한산 용의 출현은 기본 천만은 넘기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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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아주 엉망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5백만은 무조건 들 것으로 보이며 중장년층 들이 극장을 찾을 게 확실하고 나 역시 부모님과 함께 극장 나들이를 할 계획이다. 명량 때에도 그러했으니 말이다.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 뚜까 뿌수는 이야기를 좋아할 수 밖에 없어서 더 기대가 된다. 올해는 생각보다 롯데 엔터의 라인업이 괜찮다. 지금 탑건 매버릭도 장기 흥행할 채비를 갖추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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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의 제작비를 보니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진 않았다. 280억 정도인데 손익분기점이 6백만 명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이런 사극 영화 특성상 해외 판권으로 팔리기에도 좀 애매한 지점이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흥행이 무조건 되어야 하는 점을 생각해 보면 손익분기점이 아주 높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브로커나 마녀2 의 손익 분기점이 낮은 건 이미 해외 선판매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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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나라의 영웅 같은 역사적인 인물을 다룬 영화라서 아무리 상업 영화라고 해도 해외 판권 수출이 쉽지 않다. 쉽게 예를 들어 미국의 링컨 대통령의 이야기를 담은 미국 영화가 우리나라나 다른 해외에서 흥행하기 쉽지 않은 것과 비교해서 생각해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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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출연진 라인업도 괜찮은데 명량에서는 이정현이 맡아서 인상적이었던 여자 배우 역할을 김향기 배우님이 하신다. 이정현 배우님 짧은 등장이었지만 임팩트가 정말 대단했는데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가 된다. 롯데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서 홍보 자료를 뿌리고 있으니 영화가 궁금하거나 굿즈나 혹은 시사회를 원하시는 분들은 공식 계정을 팔로우 해도 좋다. 나는 뭐 시골이라 시사회 당첨되어도 가기도 힘들긴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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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미디어는 공급자가 전달하는 동안 최종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수신하고 제공하는 멀티미디어입니다. 스트리밍 동사는 이러한 방식으로 미디어를 전달하거나 획득하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설명 필요] 스트리밍은 매체 자체가 아니라 매체의 전달 방법을 나타냅니다. 대부분의 전달 시스템이 본질적으로 스트리밍(예: 라디오, 텔레비전, 스트리밍 앱)하거나 본질적으로 비스트리밍(예: 책, 비디오 카세트, 오디오 CD)이기 때문에 배포된 미디어와 전달 방법을 구별하는 것은 특히 통신 네트워크에 적용됩니다. 인터넷에서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데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연결에 충분한 대역폭이 없는 사용자는 콘텐츠의 중지, 지연 또는 느린 버퍼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환되는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없는 사용자는 특정 콘텐츠를 스트리밍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라이브 텔레비전이 텔레비전 신호를 통해 전파를 통해 콘텐츠를 방송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라이브 인터넷 스트리밍은 소스 미디어 형태(예: 비디오 카메라, 오디오 인터페이스, 화면 캡처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디지털화하기 위한 인코더, 미디어 게시자, 콘텐츠를 배포 및 전달하기 위한 콘텐츠 전달 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종종 발생하지만 원래 지점에서 녹화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트리밍은 최종 사용자가 콘텐츠를 보거나 듣기 전에 콘텐츠에 대한 전체 파일을 얻는 프로세스인 파일 다운로드의 대안입니다. 스트리밍을 통해 최종 사용자는 전체 파일이 전송되기 전에 미디어 플레이어를 사용하여 디지털 비디오 또는 디지털 오디오 콘텐츠 재생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스트리밍 미디어"라는 용어는 라이브 자막, 티커 테이프 및 실시간 텍스트와 같이 비디오 및 오디오 이외의 미디어에 적용될 수 있으며 모두 "스트리밍 텍스트"로 간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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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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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려낸 영화이자, 대한민국 영화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 수를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명량>1)에 이은 영화가 한 편 개봉한다. 바로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영화로 알려진 신작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영화는 박해일이 ‘이순신 장군’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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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7월 27일에 개봉하여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전투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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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영화로 손꼽히는 <한산: 용의 출현>. 새로운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신작이자, 박해일과 변요한을 비롯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만나 한 편의 극적인 전투를 선보일 이 영화의 제작보고회에 다녀왔다. 조선 수군과 왜군의 전투를 만나볼 수 있을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오늘은 이 영화에 대한 정보부터 제작보고회 현장까지 전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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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량>(2014) : 김한민 감독이 <한산: 용의 출현> 직전에 선보인 전작이자,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이 주연을 맡은 영화. 극장에서 1,761만 명의 관객을 거두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정보

🏷 장르 : 액션, 드라마

🏴 국가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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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 ㈜빅스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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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명량> <최종병기 활> 김한민

📽 출연진 :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향기, 옥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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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 시간 : 2시간 9분

✔️ 관람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개봉일 : 2022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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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그라인 :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대전'을 그린 액션 대작

소재 :

<명량> 5년 전, 이순진 장군의 전쟁 액션 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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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에게 수많은 호평과 열렬한 사랑을 받았던 <명량>의 최민식에 이어, <한산: 용의 출현> 박해일, 이후 <노량: 죽음의 바다>를 통해 김윤석까지 색다른 트릴로지의 완성을 예고하고 있는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두 번째 영화 <한산: 용의 출현>. 거북선의 시작을 확인할 수 있는 첫 영화이자, 학익진을 비롯하여 세계 해전사에서 손꼽히는 역사적인 해상 전투를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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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역사상 최다 관객인 1,761만 명을 기록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과 최근 칸 영화제에 진출한 <헤어질 결심>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박해일 배우가 새로이 만났다. 전작 <최종병기 활>을 통해 시너지를 터트려, 당시에도 흥행에 성공했던 두 사람은 다시 의기투합하여 대한민국의 다양한 대세 배우들과 함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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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국내 최초 100% 사전 디지털 작업으로 완성된 전투 현장 로케이션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인 완성도를 더했으며, <명량> 오리지널 제작진이 함께해 이순신 장군의 전투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완성도로 만들어진 거대한 스케일의 전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장 스케치 :

김한민,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배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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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개봉까지는 약 한 달이라는 시간이 남은 시점, 제작보고회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제작보고회 행사에는 영화를 연출한 김한민 감독을 비롯하여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배우가 참석하여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 이후, 김한민 감독이 선보이는 영화라는 점에서 배우들 또한 이 영화를 기대하는 이유를 들려주었다.

Q.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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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배우 : 김한민 감독님과는 2006년 <극락도 살인사건>과 2011년 <최종병기 활>, ��리고 이번 <한산: 용의 출현>으로 세 작품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감독님이 이순신 장군님이라는 캐릭터를 제안해 주셨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5천만 인구가 다 알고 있는 인물이고, 위인인데요. 그런 위대한 임무를 저에게 제안하셨을 때, 부담스러워서 당황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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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나리오를 읽어보고, 그리고 감독님의 설명을 충분히 들어보면서, 제가 해볼 수 있는 지점들이 충분히 발견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명량>이라는 영화에서 최민식 선배님의 이순신 장군은 용맹스러운 용장의 모습이었다면, 이번 <한산: 용의 대첩>은 전략을 아주 밀도 있고 지혜롭게, 우리 수군들과 함께 전투를 행하는 모습. 또한, 수군과 백성을 챙기는 모습. 심지어 선비스러운 모습까지, 감독님께서 제가 가진 배우로서의 기질을 최대한 활용해 주셔서 아주 완벽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박해일 배우의 작품 출연 계기

변요한 배우 : 저는 김한민 감독님과 첫 작품입니다. 감독님의 이전 작품들을 다 봤었습니다. 감독님께서 와키자카라는 역할을 제안해 주셨는데, 솔직히 부담 되었습니다. 촬영하면서도 ‘내가 이렇게 대선배님들과’라는 마음과 ‘이거 잘못한 거 아닐까’라는 생각들이 들었는데요. 역시나 후회하지 않는 건 대한민국의 영웅이신 이순신 장군님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굉장히 많이 노력했고요. 대선배님들과 같이 연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고, 이순신 장군님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 큰 의미가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변요한 배우의 작품 출연 계기

김성규 배우 : 저 역시도 사실은 부담이 컸었습니다. 왜냐면 제가 <명량>이라는 작품을 봤을 때, 공교롭게도 연기를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러 가기 직전인 상황이었거든요. 그때 역시 영화, 연기라는 일은 정말 쉽지 않구나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고요.

​

그런데 저도 감독님을 만나 뵙고 제가 맡은 캐릭터가 단순히 액션을 선보이는 캐릭터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단순히 조선군 혹은 왜군과는 또 다르게, 그들 사이에서 어떤 고민이 하고, 이순신 장군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이 있는 인물이라는 점. 그리고 ​이 전쟁, 이 전투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하게 되는 인물이 아닐까 생각되어, 한 번 잘 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김성균 배우 : 제가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님의 이야기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가 당연히 조선, 예를 들면 <명량>에서 진구 씨가 맡았던 그런 역할을 기대했거든요. 그런데 왜군으로 들어와서 극심한 부담감을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 생각해 보니, 제가 정말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영화에서 쓰임새가 있는 캐릭터를 한다는 생각에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게 되었습니다.

김향기 배우 : 처음에 제안을 해주셨을 땐 정말 놀랐습니다. 저도 <명량>이 개봉했을 때, 극장에 꽉 찬 관객들 사이에서 영화의 웅장함을 느끼면서 관람했었거든요. 그리고 그때 학생일 때였는데, 역사적인 인물을 영화로 표현한다는 것이 이런 느낌이라는 것을 느끼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그러한 영화 속 한 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한 일이었고요. 인물의 성격이 드러나는 작품에서, 점점 쌓아나가다가 마지막에는 카타르시스가 확 터지는 그런 작품을 해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게 되었습니다.

옥택연 배우 : 저도 앞서 선배님들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명량>을 보면서 이순신 장군님의 위대함을 연기로 보여줄 수 있고, 또 많은 관객분들이 이를 보면서 역사가 어땠는지, 얼마나 위대했는지를 알릴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래서 김한민 감독이 저를 ‘임준영’ 역할로 불러주셨다는 걸 알았을 때 정말 놀랐습니다. 제가 <명량>에서 봤었던 '임준영'의 역할이 너무나도 멋있었고, 이 캐릭터를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지, ��가 해석하면 어떤 모습일지,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함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Q. 대한민국 최초로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시리즈로 만들어내셨는데요.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3부작으로 기획한 계기를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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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 : 처음에는 역사 3부작을 생각했습니다. 첫 번째가 박해일 배우와 함께한 <최종병기 활>, 두 번째가 ‘봉오동 전투’, 그리고 세 번째가 이순신 장군의 ‘명량’이었습니다. 사실 <명량>은 큰 규모의 작품이라, 제가 환갑 때쯤에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던 상황이었고요. 박해일 배우와의 <최종병기 활>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명량>을 먼저 만들겠다고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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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획 중,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단순히 한 편의 영화로만 그려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적어도 3부작 트릴로지로 만들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명량과 한산, 노량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시간적인 순서는 한산과 명량, 노량이지만, 1차적으로 ‘명량’이라는 정말 가슴 뜨거운 역전극을 함께할 수 있도록 만들어내고, 그다음에 3부작으로 만들어내면 좋지 않을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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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순신 장군을 조금 더 보여주고 싶었고, 그 역사적인 순간을 이렇게 멋진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감격스럽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3부작이 탄생하게 되었고, 드디어 두 번째 <한산: 용의 출현>이라는 영화를 개봉하게 되어서 정말 감격스럽고, 감개무량합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프로젝트 기획

Q. <명량> 때와는 달라진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순신 장군, 어떤 점에 중점을 두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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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배우 : 이순신 3부작이라는 시리즈를 김한민 감독님께서 선보이시는데요. 저희 <한산: 용의 출현>이라는 작품 이후에는 김윤석 선배님이 촬영하신 <노량>이라는 작품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최민식 선배님과 김윤석 선배님 사이에서 이 이야기의 가장 처음을 맡았는데요. 관객분들은 3부작이 모두 개봉한 후에, 3부작을 몰아보면 저희 <한산: 용의 출현>을 제일 먼저 보실 거라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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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아주 젊다면 젊은 기운으로 뭉친 배우분들이 함께했습니다. 젊은 패기와 기운으로 전략을 잘 짜서, 왜군 부대와 조선 수군들과의 팽팽한, 긴장감 넘치는 전투 자체에 집중하자는 감독님의 말씀이 있으셨고요. 그리고 또, 제가 맡은 이순신 장군 캐릭터를 제가 해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출항하였습니다. 이순신 장군님은 어릴 적부터 유학을 익히셨고, 또 인문학적 소양은 오래전부터 쌓아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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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들을 보고, 제가 해볼 수 있는 부분들을 감독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선비스러우면서, 내면에 갖고 계신 군자로서의 모습, 올곧은 무인의 모습을 시기에 적절하게 감독님께서도 잘 활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요. 그런 부분들에 더 집중하여 전투의 긴장감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박해일 배우의 캐릭터 연기

Q. 비주얼적으로도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변신을 시도하셨는데요.

어떤 점에 집중하셨는지, 해당 인물을 연기한 소감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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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배우 : 저는 이순신 장군님만 생각하고 연기했습니다. 왜군의 장수이지만요. 이게 일단 감독님이 3부작으로 만드신다는 걸 저희도 다 알고 있는 상황이었고, 그래서 이게 앞으로의 이야기를 위해서라도 빌드업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 그렇다면 와키자카는 처음에 어떤 모습으로 이순신 장군님을 대면했을까, 어떻게 마주 봤을까를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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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중력이라는 걸 중요하게 여겼어요. 일본어도 중요했지만, 저에게는 집중력. 그러니까 파죽지세로 갈 때, '내가 어떤 식으로 적진에 들어갈 수 있을까' 이런 것들에 집중했습니다. 더불어 조선 쪽에 있는 선배님들도 그렇고, 다들 왜군을 어떻게 바라볼까 생각해 보았어요. 감독님도 원하셨고요. 굉장히 파괴력 있게, 집중력 있게 밀어붙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변요한 배우의 캐릭터 연기

Q. 마찬가지로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한 과감한 변신이 돋보입니다. 어떤 인물을 연기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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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배우 : 머리를 미는 것에 전혀 주저함이 없었는데요. 역사에 정보가 많이 있는 인물은 아니지만, 시나리오를 봤을 때 가지고 있는 영화적인 느낌의 액션, 그런 것보다도 사람에 집중했습니다. 감독님이 제일 많이 말씀하신 게 전쟁에 대해 조선 혹은 왜군, 그 어떤 위치보다도 본질적인 것에 집중해서 한 사람으로서의 고민이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거든요.

저도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서 연기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순신 장군을 뵙는 장면도 있고, 와키자카를 만나는 장면도 있는데, 계속 이런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라는 고민을 계속했던 것 같아요. 쉽지 않았지만, 확실히 촬영하면서 저에게는 굉장히 의미 있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캐릭터였습니다. 머리는 실제 제 머리고요. 이마에 힘줄이나 주름들이 생동감 있게 보일 겁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김성규 배우의 캐릭터 연기

Q. 굉장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눈빛이 돋보이는데요.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연기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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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배우 : 이순신과 와키자카의 대결이 주축으로 전개된다면, 와키자카와 가토의 대립은 또 다른 긴장감을 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자칫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는 왜군 진영에 날선 긴장감을 줄 수 있는 그런 캐릭터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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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한산: 용의 출현>의 주축은 이순신 장군과 와키자카의 대결이잖아요. 때문에 다른 왜군 진영의 장수는 자칫하면 와키자카의 밑에 있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감독님이 그렇지 않게, 가토는 왜군 진영에서 대등한 힘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자, 대립되는 인물이어야지 좋은 그림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걸 깊이 새기고 연기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김성균 배우의 캐릭터 연기

Q. 눈빛에서부터 결의가 느껴지는 캐릭터입니다.

'보름'은 어떤 인물인지, 어떤 점을 중점에 두고 연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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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배우 : 보름이는 본인의 의지로 왜군 적진에 들어가, 정보를 전달하는 인물입니다. 사실 보름이도 역사적인 자료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니었는데요. 그래서 처음에는 내가 이걸 어떻게 연기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했고, 때문에 저는 이걸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배우분들보다 더 자유롭기 때문에 큰 부담을 가지지 않으려고 했고, 조금은 마음을 내려놓고 감독님을 믿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여기에 감독님이 가지고 계신 그림이 확실하고, 뚜렷하셨거든요. 원하는 그림이 딱 있으셔서, 현장에 가서 감독님의 말씀에 집중했던 것이 가장 컸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김향기 배우의 캐릭터 연기

Q. 목숨을 걸고 위험한 작전을 수행하는 인물을 연기하셨습니다. 어떤 점에 중점을 두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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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배우 : 저는 이번에 준영이라는 역할을 소화하면서 가장 집중한 것은 눈빛이었던 것 같습니다. 임준영이라는 인물은 [난중일기]에도 나올 정도로 이순신 장군님께 정보를 계속해서 전달해 주는 중요한 인물이라 생각했어요. 사실 이순신 장군님이 대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정보전에 굉장히 능하셨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 정보를 가져다주는 인물이 바로 준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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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순신 장군님과 뵐 때, 그리고 정보를 모을 때, 이런 하나하나를 볼 수 있는 장면들에서 이순신 장군님이 저를 신뢰할 수 있게끔 보여줘야 하고, 마찬가지로 저도 그 충성심이 드러날 수 있도록 그런 눈빛이 드러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옥택연 배우의 캐릭터 연기

Q. 또 다른 주인공으로 거북선이 등장합니다.

이를 보여주는 것에 있어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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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 : 거북선은 우리가 많이 접해왔던 것 같지만, 진짜 어땠는지 대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거북선을 연구하는 학자분들, 연구가분들 사이에서도 설왕설래하는 것들이 있을 정도로요. 역사적으로 엄청난 존재감이 있지만, 제대로 고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바로 거북선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에 대한 고민이 가장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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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2층형 거북선이냐, 3층형 거북선이냐, 그래서 공간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었는지에 대한 다양한 학설들이 존재합니다. 여기에 곡선으로 구성된 모습과 구성하는 재질까지 아주 총망라하여, 고뇌 끝에 설득력 있는 거북선의 모습을 <한산: 용의 출현>에서 보여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 영화를 보시면 어떤 설득력, 당위성을 지녔는지, 전투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흥미진진하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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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해전이 영화에서 약 50분가량 펼쳐지거든요. 저희 영화의 부제가 ‘용의 출현’인데, 이게 거북선이기도 하고, 우리 장군님이기도 하는 중의적인 표현입니다. 결국은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은 뗄 수 없는 관계이고, <한산>이라는 전투에서 거북선은 존재감 있는, 역사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리얼함을 갖춘 영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관객분들이 감격스럽게 보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감독님이 말하는 거북선 제작

기대평 :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스크린에 수놓아지는 '한산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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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대한 감독님과 배우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어, 이번 제작보고회는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여기에 <명량>에서도 그 모습 제대로 드러내지 않았던 거북선의 등장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토크로 구성되어, 영화 속 다양한 볼거리에 대해서도 궁금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새로운 배우들이 보여줄 역사적 전투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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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예고편을 통해 거북선의 등장은 물론, 왜군의 공격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조선을 구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이 어떠한 선택을 해냈는지 예고하고 나선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압도적인 스케일로 완성된 해상 전투와 인물들의 존재감까지 모두 기대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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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고뇌와 도전이 곁들어져 더욱 놀라운 볼거리를 겸한 역사적 전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무더운 여름, 관객들이 영화를 통해 역사적 전투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줄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7월 27일에 극장에서 개봉하여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니, 영화가 궁금한 분들이라면 기대해 보아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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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 이순신 역

변요한 - 와키자카 야스하루 역

안성기 - 어영담 역

손현주 - 원균 역

김성규 - 준사 역

김성균 - 가토 요시아키 역

김향기 - 정보름 역

옥택연 - 임준영 역

공명 - 이억기 역

박지환 - 나대용 역

조재윤 - 마나베 사마노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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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젊은 배우님들이 많이 나오신다. 옥택연이나 공명이나 김향기나 다들 젊으신 분들인데 어떤 카리스마를 보여줄지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게다가 범죄도시2 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신 박지환 배우님은 여기에도 나오신다. 거의 모든 흥행 영화나 드라마에 다 나오시는 듯한데 이 영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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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에 이어 올해 두번쨰 천만 영화가 탄생하길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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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박해일 배우님은 내일은 헤어질 결심을 개봉시키고 7월 말에는 한산 까지! 지금 영화도 촬영 중이실 텐데 영화 홍보도 해야 해서 정말 바쁘실 거 같다. 건강 잘 챙기시기를.

한산: 용의 출현 개봉일 기본정보 출연진 등장인물 예고편 포토 제작비 박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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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을 7월 27일로 확정하고 가열차게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모두가 기대 중이다. 나 역시 명량을 흥미롭게 보긴 했어서 기대 중인데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흥미롭지 않아 할 한국인들이 있을까 싶다. 이전 작품인 명량은 무려 1천7백만 명이라는 역대급 관객이 들었는데 이번 한산 용의 출현은 기본 천만은 넘기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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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아주 엉망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5백만은 무조건 들 것으로 보이며 중장년층 들이 극장을 찾을 게 확실하고 나 역시 부모님과 함께 극장 나들이를 할 계획이다. 명량 때에도 그러했으니 말이다.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 뚜까 뿌수는 이야기를 좋아할 수 밖에 없어서 더 기대가 된다. 올해는 생각보다 롯데 엔터의 라인업이 괜찮다. 지금 탑건 매버릭도 장기 흥행할 채비를 갖추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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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의 제작비를 보니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진 않았다. 280억 정도인데 손익분기점이 6백만 명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이런 사극 영화 특성상 해외 판권으로 팔리기에도 좀 애매한 지점이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흥행이 무조건 되어야 하는 점을 생각해 보면 손익분기점이 아주 높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브로커나 마녀2 의 손익 분기점이 낮은 건 이미 해외 선판매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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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나라의 영웅 같은 역사적인 인물을 다룬 영화라서 아무리 상업 영화라고 해도 해외 판권 수출이 쉽지 않다. 쉽게 예를 들어 미국의 링컨 대통령의 이야기를 담은 미국 영화가 우리나라나 다른 해외에서 흥행하기 쉽지 않은 것과 비교해서 생각해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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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출연진 라인업도 괜찮은데 명량에서는 이정현이 맡아서 인상적이었던 여자 배우 역할을 김향기 배우님이 하신다. 이정현 배우님 짧은 등장이었지만 임팩트가 정말 대단했는데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가 된다. 롯데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서 홍보 자료를 뿌리고 있으니 영화가 궁금하거나 굿즈나 혹은 시사회를 원하시는 분들은 공식 계정을 팔로우 해도 좋다. 나는 뭐 시골이라 시사회 당첨되어도 가기도 힘들긴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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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스트리밍 ♢♢♢

스트리밍 미디어는 공급자가 전달하는 동안 최종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수신하고 제공하는 멀티미디어입니다. 스트리밍 동사는 이러한 방식으로 미디어를 전달하거나 획득하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설명 필요] 스트리밍은 매체 자체가 아니라 매체의 전달 방법을 나타냅니다. 대부분의 전달 시스템이 본질적으로 스트리밍(예: 라디오, 텔레비전, 스트리밍 앱)하거나 본질적으로 비스트리밍(예: 책, 비디오 카세트, 오디오 CD)이기 때문에 배포된 미디어와 전달 방법을 구별하는 것은 특히 통신 네트워크에 적용됩니다. 인터넷에서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데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연결에 충분한 대역폭이 없는 사용자는 콘텐츠의 중지, 지연 또는 느린 버퍼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환되는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없는 사용자는 특정 콘텐츠를 스트리밍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라이브 텔레비전이 텔레비전 신호를 통해 전파를 통해 콘텐츠를 방송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라이브 인터넷 스트리밍은 소스 미디어 형태(예: 비디오 카메라, 오디오 인터페이스, 화면 캡처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디지털화하기 위한 인코더, 미디어 게시자, 콘텐츠를 배포 및 전달하기 위한 콘텐츠 전달 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종종 발생하지만 원래 지점에서 녹화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트리밍은 최종 사용자가 콘텐츠를 보거나 듣기 전에 콘텐츠에 대한 전체 파일을 얻는 프로세스인 파일 다운로드의 대안입니다. 스트리밍을 통해 최종 사용자는 전체 파일이 전송되기 전에 미디어 플레이어를 사용하여 디지털 비디오 또는 디지털 오디오 콘텐츠 재생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스트리밍 미디어"라는 용어는 라이브 자막, 티커 테이프 및 실시간 텍스트와 같이 비디오 및 오디오 이외의 미디어에 적용될 수 있으며 모두 "스트리밍 텍스트"로 간주됩니다.

♢♢♢ COPYRIGHT ♢♢♢

저작권은 일반적으로 제한된 시간 동안 창작물을 복제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소유자에게 부여하는 일종의 지적 재산입니다. 창작물은 문학, 예술, 교육 또는 음악 형식일 수 있습니다. 저작권은 창의적인 작업의 형태로 아이디어의 원래 표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 아이디어 자체를 보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작권은 미국의 공정 사용 원칙과 같은 공익 고려 사항에 따라 제한됩니다. 일부 관할 구역에서는 유형의 형식으로 저작물을 "고정"해야 합니다. 이는 종종 여러 저작자들 사이에 공유되며, 각 저작물은 hMy Hero Academia: World Heroes' Mission 저작물을 사용하거나 라이선스할 수 있는 일련의 권리이며, 일반적으로 hMy Hero Academia: World Heroes' Missioners의 권리라고 합니다. [더 나은 출처 필요] 이러한 권리에는 종종 복제, 파생물에 대한 통제, 배포, 공연, 저작자 표시와 같은 저작인격권이 포함됩니다. 저작권은 공법에 의해 부여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영토권"으로 간주됩니다. 이것은 특정 주의 법에 의해 부여된 저작권이 특정 관할권의 영역을 넘어서 확장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이 유형의 저작권은 국가마다 다릅니다. 많은 국가, 때로는 대규모 국가 그룹에서 작업이 국경을 “초과”하거나 국가의 권리가 일치하지 않을 때 적용할 수 있는 절차에 대해 다른 국가와 합의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작권의 공법 기간은 관할권에 따라 작성자가 사망한 후 50년에서 100년 사이에 만료됩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저작권을 설정하기 위해 특정 저작권 절차가 필요하고, 다른 국가에서는 정식 등록 없이 완성된 작업의 저작권을 인정합니다.

♢♢♢ 영화 / 영화 ♢♢♢

[hwanshikkimus]

무엇을 남기고 갈까 (1631) 오래 살다보니 생각할 시간이 많아진다. 과거에도 흔히 내가 인용하던 옛속담 중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다. 가보처럼 옛날부터 전해져오는 호랑이 가죽은 더러 있지만 요새 새롭게 마련되어 전해지는호피는 없다고 봐야 한다. 사람이 이름을 남긴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 우리나라 역사에서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 안중근 의사 같은 분은 오래오래 역사에 남을 것이 확실하지만 일시적으로 유명해진 가수나 정치인, 기업가나 연예인 등은 생명이 그리 긴 것은 아닌 듯 싶다.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큰 재벌들이 여러 해 모아놓은 재산을 가지고 재단을 만들어 공익사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상당수 있는데 그들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곰곰이 생각하면 돈을 버는 사람과 그 돈을 활용하여 사업을 하는 사람이 같은 사람이 아닌 경우가 많다. 큰 재산을 모을 수 있는 사람은 모아놓기만 하고 전혀 딴 사람이 나타나 그 돈으로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하다못해 자기 무덤의 비석이라도 크게 만들어 세우고자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 머지않아 다 잊혀지고 말 사람들이다. 사람의 이름이 오래오래 기억되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는 경험상 잘 알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호랑이 가죽은 오래 남는다고 장담할 수 있는가. 호랑이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어떤 호랑이 가죽인지 모르면서 우리는 깔고 앉을 뿐이다. 유명해지기 위해 애를 박박 쓰는 사람들을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앞선다. 역사에 남을 만한 사람은 백만 명 중에 한 명도 안될 지 모른다. 이름을 남기고 싶어 하는 것은 인간의 어리석은 욕망일 뿐, 다 잊혀지는 것이 사실이다. 한 시대에 이름이 있던 사람들 중에는 기념관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는데 매우 어리석은 결단이라고 보여진다. 30년이 지나면 그 기념관의 주인을 알던 사람들이 다 떠나고 없다. 기념관의 주인을 아는 사람이 없다는 말은 기념할 수도 없다는 말과 같은 내용이다. 아무 것도 남길 것은 없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이 세상에 왔다가 조용히 떠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나는 믿는다.2021-5-15 hwanshikkimus.tumblr.com/archive

[hahahakeemu]

Took a little break from Gwanggaeto the Great this week (cause it’s a long ass show) and started Kingdom. Ya know... The show that takes place during Joseon when zombies come out. So if you wanted a mix of Joseon and Train to Busan, that’s the show for you. I went in pretty skeptical, but the show is actually kinda good. I just started season 2 last night (as it just came out last night. It was all good timing) and, wow, the first episode of season 2 is easily the best so far. I won’t post much to avoid spoilers, but season 1 was nice. The first episode is slow and seems like any typical Joseon drama. “I want to be king but court politics is restraining me, ahh!”, and that jazz. But, after that, it picks up. It’s a real short show, so if you wanna waste time and watch something entertaining, this is the one.

Also, this show takes place not long after the Imjin War (임진왜란) which is pretty funny placing. I need someone to make reference to Admiral Yi (이순신 장군) ASAP, just to show him some love. Speaking of that war, the actor who is the villain of this show is also a villain in that movie that came out about Admiral Yi. I think it’s called Roaring Currents. He’s in a bunch of other stuff too. Gotta love him.

[blu2alpaca]

엄마가 왔다. 원래 계획했던 한달에서 이주로, 다시 8일로 줄어든 여정은 결국 5일 머물다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애초에 그냥 너희 사는 걸 보고싶다라고만 말해서 뭘하면 좋을까 살짝 고민하다 우리 지역 명물(?)인 록키산맥을 보고

온타리오로 가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자!! 가 내가 생각한 전부.

그러하다. 캐나다는 자연빼면 딱히 떠오르는 게 없는 곳이라.

캘거리-벤쿠버-인천-벤쿠버-캘거리-토론토-인천-벤쿠버-캘거리 가 지난 9일동안 내가 다닌 흔적. 휴가가 아직 5일 남았지만 더는 비행기 못탈 것 같다. 힘들다.

인천 도착이 오후 2시, 그 비행기 그대로 오후 3시 반에 다시 벤쿠버로 돌아오는데 한시간 반 사이에 입국심사하고 다시 출국심사 받는 건 불가능 할 것 같아 인천가면 하루밤은 자야되는 상황. 한국 가서 엄마 데려오고 다시 데려다주고 하면서 간 김에 서울 구경도 하고 교향악 축제도 가보고 할랬는데 아침에 일어나 확인하니 다음 날 돌아오는 비행기가 너무 빠듯해서 가 포기하고 바로 호텔 체크아웃해서는 공항에 와 남은 자리 타고 다시 돌아옴. 아, 이럴 줄 알았음 그냥 공항 근처 호텔로 하루만 예약할 것을.

결국 내가 이번에 한 서울 구경이라곤 공항에서 지하철 타고 시청역까지 갔다가 이순신 장군 동상보고 그 주변 직장인 퇴근하는 거 구경한 게 전부. 서울 지하철은 깨끗하고 승객한테 친절한 시스템. 막 어느 방향 문으로 내리는지도 말해주고 문 주변 불도 깜빡깜빡하고. 데이패스도 있음 참 좋을 텐데. 이번에 티머니카드도 사 봄. 언제 다시 쓸지 모르겠지만. 아니, 서울을 다시 갈 일 있을까.

어차피 수면패턴은 이미 다 무너졌고 옷도 갈아입고싶은데 벤쿠버에서 집으로 가는 비행기는 죄다 오버북. 결국 웨젯 일하는 친구 도움으로 737타고 집으로 옴. 날이 흐려서 구름만 잔뜩 구경.

집에 오니 눈이 내린다. 아...

[postshare-korea]

무한도전 역사 프로젝트 '하하·송민호'가 부른 노래에 숨겨진 비밀 (동영상)

무한도전 역사 프로젝트 ‘하하·송민호’가 부른 노래에 숨겨진 비밀 (동영상)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  http://postshare.co.kr/wp/wp-content/themes/viralnova/js/ad_postmiddle_text.js 무한도전 ‘역사X힙합프로젝트’에 참여한 ‘위너’ 송민호와 하하가 부른 ‘쏘아’ 가사 속에는 이순신 장군의 명언을 숨겨놓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민호와 하하가 부른 ‘쏘아’ 노래 가사에 이순신 장군의 명언이 담겼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http://postshare.co.kr/wp/wp-content/themes/viralnova/js/ad_google.js 게시글에 따르면 송민호와 하하가 부른 ‘쏘아’의 가사 앞글자만 보면 “미신불사상유십이척(신은 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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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 출현 (2022_;풀영화)~무료보기_Hansan: The Appearance of the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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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려낸 영화이자, 대한민국 영화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 수를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명량>1)에 이은 영화가 한 편 개봉한다. 바로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영화로 알려진 신작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영화는 박해일이 ‘이순신 장군’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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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7월 27일에 개봉하여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전투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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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영화로 손꼽히는 <한산: 용의 출현>. 새로운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신작이자, 박해일과 변요한을 비롯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만나 한 편의 극적인 전투를 선보일 이 영화의 제작보고회에 다녀왔다. 조선 수군과 왜군의 전투를 만나볼 수 있을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오늘은 이 영화에 대한 정보부터 제작보고회 현장까지 전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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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량>(2014) : 김한민 감독이 <한산: 용의 출현> 직전에 선보인 전작이자,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이 주연을 맡은 영화. 극장에서 1,761만 명의 관객을 거두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정보

🏷 장르 : 액션, 드라마

🏴 국가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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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 ㈜빅스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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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명량> <최종병기 활> 김한민

📽 출연진 :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향기, 옥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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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 시간 : 2시간 9분

✔️ 관람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개봉일 : 2022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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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그라인 :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대전'을 그린 액션 대작

소재 :

<명량> 5년 전, 이순진 장군의 전쟁 액션 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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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에게 수많은 호평과 열렬한 사랑을 받았던 <명량>의 최민식에 이어, <한산: 용의 출현> 박해일, 이후 <노량: 죽음의 바다>를 통해 김윤석까지 색다른 트릴로지의 완성을 예고하고 있는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두 번째 영화 <한산: 용의 출현>. 거북선의 시작을 확인할 수 있는 첫 영화이자, 학익진을 비롯하여 세계 해전사에서 손꼽히는 역사적인 해상 전투를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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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역사상 최다 관객인 1,761만 명을 기록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과 최근 칸 영화제에 진출한 <헤어질 결심>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박해일 배우가 새로이 만났다. 전작 <최종병기 활>을 통해 시너지를 터트려, 당시에도 흥행에 성공했던 두 사람은 다시 의기투합하여 대한민국의 다양한 대세 배우들과 함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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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국내 최초 100% 사전 디지털 작업으로 완성된 전투 현장 로케이션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인 완성도를 더했으며, <명량> 오리지널 제작진이 함께해 이순신 장군의 전투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완성도로 만들어진 거대한 스케일의 전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장 스케치 :

김한민,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배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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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개봉까지는 약 한 달이라는 시간이 남은 시점, 제작보고회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제작보고회 행사에는 영화를 연출한 김한민 감독을 비롯하여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배우가 참석하여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 이후, 김한민 감독이 선보이는 영화라는 점에서 배우들 또한 이 영화를 기대하는 이유를 들려주었다.

Q.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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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배우 : 김한민 감독님과는 2006년 <극락도 살인사건>과 2011년 <최종병기 활>, 그리고 이번 <한산: 용의 출현>으로 세 작품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감독님이 이순신 장군님이라는 캐릭터를 제안해 주셨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5천만 인구가 다 알고 있는 인물이고, 위인인데요. 그런 위대한 임무를 저에게 제안하셨을 때, 부담스러워서 당황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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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나리오를 읽어보고, 그리고 감독님의 설명을 충분히 들어보면서, 제가 해볼 수 있는 지점들이 충분히 발견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명량>이라는 영화에서 최민식 선배님의 이순신 장군은 용맹스러운 용장의 모습이었다면, 이번 <한산: 용의 대첩>은 전략을 아주 밀도 있고 지혜롭게, 우리 수군들과 함께 전투를 행하는 모습. 또한, 수군과 백성을 챙기는 모습. 심지어 선비스러운 모습까지, 감독님께서 제가 가진 배우로서의 기질을 최대한 활용해 주셔서 아주 완벽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박해일 배우의 작품 출연 계기

변요한 배우 : 저는 김한민 감독님과 첫 작품입니다. 감독님의 이전 작품들을 다 봤었습니다. 감독님께서 와키자카라는 역할을 제안해 주셨는데, 솔직히 부담 되었습니다. 촬영하면서도 ‘내가 이렇게 대선배님들과’라는 마음과 ‘이거 잘못한 거 아닐까’라는 생각들이 들었는데요. 역시나 후회하지 않는 건 대한민국의 영웅이신 이순신 장군님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굉장히 많이 노력했고요. 대선배님들과 같이 연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고, 이순신 장군님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 큰 의미가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변요한 배우의 작품 출연 계기

김성규 배우 : 저 역시도 사실은 부담이 컸었습니다. 왜냐면 제가 <명량>이라는 작품을 봤을 때, 공교롭게도 연기를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러 가기 직전인 상황이었거든요. 그때 역시 영화, 연기라는 일은 정말 쉽지 않구나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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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도 감독님을 만나 뵙고 제가 맡은 캐릭터가 단순히 액션을 선보이는 캐릭터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단순히 조선군 혹은 왜군과는 또 다르게, 그들 사이에서 어떤 고민이 하고, 이순신 장군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이 있는 인물이라는 점. 그리고 ​이 전쟁, 이 전투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하게 되는 인물이 아닐까 생각되어, 한 번 잘 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김성균 배우 : 제가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님의 이야기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가 당연히 조선, 예를 들면 <명량>에서 진구 씨가 맡았던 그런 역할을 기대했거든요. 그런데 왜군으로 들어와서 극심한 부담감을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 생각해 보니, 제가 정말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영화에서 쓰임새가 있는 캐릭터를 한다는 생각에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게 되었습니다.

김향기 배우 : 처음에 제안을 해주셨을 땐 정말 놀랐습니다. 저도 <명량>이 개봉했을 때, 극장에 꽉 찬 관객들 사이에서 영화의 웅장함을 느끼면서 관람했었거든요. 그리고 그때 학생일 때였는데, 역사적인 인물을 영화로 표현한다는 것이 이런 느낌이라는 것을 느끼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그러한 영화 속 한 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한 일이었고요. 인물의 성격이 드러나는 작품에서, 점점 쌓아나가다가 마지막에는 카타르시스가 확 터지는 그런 작품을 해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게 되었습니다.

옥택연 배우 : 저도 앞서 선배님들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명량>을 보면서 이순신 장군님의 위대함을 연기로 보여줄 수 있고, 또 많은 관객분들이 이를 보면서 역사가 어땠는지, 얼마나 위대했는지를 알릴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래서 김한민 감독이 저를 ‘임준영’ 역할로 불러주셨다는 걸 알았을 때 정말 놀랐습니다. 제가 <명량>에서 봤었던 '임준영'의 역할이 너무나도 멋있었고, 이 캐릭터를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지, 제가 해석하면 어떤 모습일지,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함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Q. 대한민국 최초로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시리즈로 만들어내셨는데요.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3부작으로 기획한 계기를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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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 : 처음에는 역사 3부작을 생각했습니다. 첫 번째가 박해일 배우와 함께한 <최종병기 활>, 두 번째가 ‘봉오동 전투’, 그리고 세 번째가 이순신 장군의 ‘명량’이었습니다. 사실 <명량>은 큰 규모의 작품이라, 제가 환갑 때쯤에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던 상황이었고요. 박해일 배우와의 <최종병기 활>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명량>을 먼저 만들겠다고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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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획 중,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단순히 한 편의 영화로만 그려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적어도 3부작 트릴로지로 만들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명량과 한산, 노량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시간적인 순서는 한산과 명량, 노량이지만, 1차적으로 ‘명량’이라는 정말 가슴 뜨거운 역전극을 함께할 수 있도록 만들어내고, 그다음에 3부작으로 만들어내면 좋지 않을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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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순신 장군을 조금 더 보여주고 싶었고, 그 역사적인 순간을 이렇게 멋진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감격스럽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3부작이 탄생하게 되었고, 드디어 두 번째 <한산: 용의 출현>이라는 영화를 개봉하게 되어서 정말 감격스럽고, 감개무량합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프로젝트 기획

Q. <명량> 때와는 달라진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순신 장군, 어떤 점에 중점을 두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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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배우 : 이순신 3부작이라는 시리즈를 김한민 감독님께서 선보이시는데요. 저희 <한산: 용의 출현>이라는 작품 이후에는 김윤석 선배님이 촬영하신 <노량>이라는 작품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최민식 선배님과 김윤석 선배님 사이에서 이 이야기의 가장 처음을 맡았는데요. 관객분들은 3부작이 모두 개봉한 후에, 3부작을 몰아보면 저희 <한산: 용의 출현>을 제일 먼저 보실 거라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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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아주 젊다면 젊은 기운으로 뭉친 배우분들이 함께했습니다. 젊은 패기와 기운으로 전략을 잘 짜서, 왜군 부대와 조선 수군들과의 팽팽한, 긴장감 넘치는 전투 자체에 집중하자는 감독님의 말씀이 있으셨고요. 그리고 또, 제가 맡은 이순신 장군 캐릭터를 제가 해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출항하였습니다. 이순신 장군님은 어릴 적부터 유학을 익히셨고, 또 인문학적 소양은 오래전부터 쌓아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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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들을 보고, 제가 해볼 수 있는 부분들을 감독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선비스러우면서, 내면에 갖고 계신 군자로서의 모습, 올곧은 무인의 모습을 시기에 적절하게 감독님께서도 잘 활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요. 그런 부분들에 더 집중하여 전투의 긴장감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박해일 배우의 캐릭터 연기

Q. 비주얼적으로도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변신을 시도하셨는데요.

어떤 점에 집중하셨는지, 해당 인물을 연기한 소감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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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배우 : 저는 이순신 장군님만 생각하고 연기했습니다. 왜군의 장수이지만요. 이게 일단 감독님이 3부작으로 만드신다는 걸 저희도 다 알고 있는 상황이었고, 그래서 이게 앞으로의 이야기를 위해서라도 빌드업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 그렇다면 와키자카는 처음에 어떤 모습으로 이순신 장군님을 대면했을까, 어떻게 마주 봤을까를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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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중력이라는 걸 중요하게 여겼어요. 일본어도 중요했지만, 저에게는 집중력. 그러니까 파죽지세로 갈 때, '내가 어떤 식으로 적진에 들어갈 수 있을까' 이런 것들에 집중했습니다. 더불어 조선 쪽에 있는 선배님들도 그렇고, 다들 왜군을 어떻게 바라볼까 생각해 보았어요. 감독님도 원하셨고요. 굉장히 파괴력 있게, 집중력 있게 밀어붙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변요한 배우의 캐릭터 연기

Q. 마찬가지로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한 과감한 변신이 돋보입니다. 어떤 인물을 연기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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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배우 : 머리를 미는 것에 전혀 주저함이 없었는데요. 역사에 정보가 많이 있는 인물은 아니지만, 시나리오를 봤을 때 가지고 있는 영화적인 느낌의 액션, 그런 것보다도 사람에 집중했습니다. 감독님이 제일 많이 말씀하신 게 전쟁에 대해 조선 혹은 왜군, 그 어떤 위치보다도 본질적인 것에 집중해서 한 사람으로서의 고민이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거든요.

저도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서 연기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순신 장군을 뵙는 장면도 있고, 와키자카를 만나는 장면도 있는데, 계속 이런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라는 고민을 계속했던 것 같아요. 쉽지 않았지만, 확실히 촬영하면서 저에게는 굉장히 의미 있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캐릭터였습니다. 머리는 실제 제 머리고요. 이마에 힘줄이나 주름들이 생동감 있게 보일 겁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김성규 배우의 캐릭터 연기

Q. 굉장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눈빛이 돋보이는데요.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연기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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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배우 : 이순신과 와키자카의 대결이 주축으로 전개된다면, 와키자카와 가토의 대립은 또 다른 긴장감을 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자칫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는 왜군 진영에 날선 긴장감을 줄 수 있는 그런 캐릭터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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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한산: 용의 출현>의 주축은 이순신 장군과 와키자카의 대결이잖아요. 때문에 다른 왜군 진영의 장수는 자칫하면 와키자카의 밑에 있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서 감독님이 그렇지 않게, 가토는 왜군 진영에서 대등한 힘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자, 대립되는 인물이어야지 좋은 그림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걸 깊이 새기고 연기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김성균 배우의 캐릭터 연기

Q. 눈빛에서부터 결의가 느껴지는 캐릭터입니다.

'보름'은 어떤 인물인지, 어떤 점을 중점에 두고 연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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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배우 : 보름이는 본인의 의지로 왜군 적진에 들어가, 정보를 전달하는 인물입니다. 사실 보름이도 역사적인 자료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니었는데요. 그래서 처음에는 내가 이걸 어떻게 연기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했고, 때문에 저는 이걸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배우분들보다 더 자유롭기 때문에 큰 부담을 가지지 않으려고 했고, 조금은 마음을 내려놓고 감독님을 믿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여기에 감독님이 가지고 계신 그림이 확실하고, 뚜렷하셨거든요. 원하는 그림이 딱 있으셔서, 현장에 가서 감독님의 말씀에 집중했던 것이 가장 컸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김향기 배우의 캐릭터 연기

Q. 목숨을 걸고 위험한 작전을 수행하는 인물을 연기하셨습니다. 어떤 점에 중점을 두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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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배우 : 저는 이번에 준영이라는 역할을 소화하면서 가장 집중한 것은 눈빛이었던 것 같습니다. 임준영이라는 인물은 [난중일기]에도 나올 정도로 이순신 장군님께 정보를 계속해서 전달해 주는 중요한 인물이라 생각했어요. 사실 이순신 장군님이 대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정보전에 굉장히 능하셨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 정보를 가져다주는 인물이 바로 준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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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순신 장군님과 뵐 때, 그리고 정보를 모을 때, 이런 하나하나를 볼 수 있는 장면들에서 이순신 장군님이 저를 신뢰할 수 있게끔 보여줘야 하고, 마찬가지로 저도 그 충성심이 드러날 수 있도록 그런 눈빛이 드러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옥택연 배우의 캐릭터 연기

Q. 또 다른 주인공으로 거북선이 등장합니다.

이를 보여주는 것에 있어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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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 : 거북선은 우리가 많이 접해왔던 것 같지만, 진짜 어땠는지 대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거북선을 연구하는 학자분들, 연구가분들 사이에서도 설왕설래하는 것들이 있을 정도로요. 역사적으로 엄청난 존재감이 있지만, 제대로 고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바로 거북선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에 대한 고민이 가장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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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2층형 거북선이냐, 3층형 거북선이냐, 그래서 공간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었는지에 대한 다양한 학설들이 존재합니다. 여기에 곡선으로 구성된 모습과 구성하는 재질까지 아주 총망라하여, 고뇌 끝에 설득력 있는 거북선의 모습을 <한산: 용의 출현>에서 보여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 영화를 보시면 어떤 설득력, 당위성을 지녔는지, 전투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흥미진진하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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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해전이 영화에서 약 50분가량 펼쳐지거든요. 저희 영화의 부제가 ‘용의 출현’인데, 이게 거북선이기도 하고, 우리 장군님이기도 하는 중의적인 표현입니다. 결국은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은 뗄 수 없는 관계이고, <한산>이라는 전투에서 거북선은 존재감 있는, 역사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리얼함을 갖춘 영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관객분들이 감격스럽게 보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 감독님이 말하는 거북선 제작

기대평 :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스크린에 수놓아지는 '한산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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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대한 감독님과 배우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어, 이번 제작보고회는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여기에 <명량>에서도 그 모습 제대로 드러내지 않았던 거북선의 등장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토크로 구성되어, 영화 속 다양한 볼거리에 대해서도 궁금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새로운 배우들이 보여줄 역사적 전투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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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예고편을 통해 거북선의 등장은 물론, 왜군의 공격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조선을 구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이 어떠한 선택을 해냈는지 예고하고 나선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압도적인 스케일로 완성된 해상 전투와 인물들의 존재감까지 모두 기대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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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고뇌와 도전이 곁들어져 더욱 놀라운 볼거리를 겸한 역사적 전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무더운 여름, 관객들이 영화를 통해 역사적 전투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줄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7월 27일에 극장에서 개봉하여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니, 영화가 궁금한 분들이라면 기대해 보아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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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 이순신 역

변요한 - 와키자카 야스하루 역

안성기 - 어영담 역

손현주 - 원균 역

김성규 - 준사 역

김성균 - 가토 요시아키 역

김향기 - 정보름 역

옥택연 - 임준영 역

공명 - 이억기 역

박지환 - 나대용 역

조재윤 - 마나베 사마노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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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젊은 배우님들이 많이 나오신다. 옥택연이나 공명이나 김향기나 다들 젊으신 분들인데 어떤 카리스마를 보여줄지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게다가 범죄도시2 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신 박지환 배우님은 여기에도 나오신다. 거의 모든 흥행 영화나 드라마에 다 나오시는 듯한데 이 영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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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에 이어 올해 두번쨰 천만 영화가 탄생하길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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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박해일 배우님은 내일은 헤어질 결심을 개봉시키고 7월 말에는 한산 까지! 지금 영화도 촬영 중이실 텐데 영화 홍보도 해야 해서 정말 바쁘실 거 같다. 건강 잘 챙기시기를.

한산: 용의 출현 개봉일 기본정보 출연진 등장인물 예고편 포토 제작비 박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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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을 7월 27일로 확정하고 가열차게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모두가 기대 중이다. 나 역시 명량을 흥미롭게 보긴 했어서 기대 중인데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흥미롭지 않아 할 한국인들이 있을까 싶다. 이전 작품인 명량은 무려 1천7백만 명이라는 역대급 관객이 들었는데 이번 한산 용의 출현은 기본 천만은 넘기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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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아주 엉망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5백만은 무조건 들 것으로 보이며 중장년층 들이 극장을 찾을 게 확실하고 나 역시 부모님과 함께 극장 나들이를 할 계획이다. 명량 때에도 그러했으니 말이다.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 뚜까 뿌수는 이야기를 좋아할 수 밖에 없어서 더 기대가 된다. 올해는 생각보다 롯데 엔터의 라인업이 괜찮다. 지금 탑건 매버릭도 장기 흥행할 채비를 갖추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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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의 제작비를 보니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진 않았다. 280억 정도인데 손익분기점이 6백만 명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이런 사극 영화 특성상 해외 판권으로 팔리기에도 좀 애매한 지점이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흥행이 무조건 되어야 하는 점을 생각해 보면 손익분기점이 아주 높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브로커나 마녀2 의 손익 분기점이 낮은 건 이미 해외 선판매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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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나라의 영웅 같은 역사적인 인물을 다룬 영화라서 아무리 상업 영화라고 해도 해외 판권 수출이 쉽지 않다. 쉽게 예를 들어 미국의 링컨 대통령의 이야기를 담은 미국 영화가 우리나라나 다른 해외에서 흥행하기 쉽지 않은 것과 비교해서 생각해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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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출연진 라인업도 괜찮은데 명량에서는 이정현이 맡아서 인상적이었던 여자 배우 역할을 김향기 배우님이 하신다. 이정현 배우님 짧은 등장이었지만 임팩트가 정말 대단했는데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가 된다. 롯데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서 홍보 자료를 뿌리고 있으니 영화가 궁금하거나 굿즈나 혹은 시사회를 원하시는 분들은 공식 계정을 팔로우 해도 좋다. 나는 뭐 시골이라 시사회 당첨되어도 가기도 힘들긴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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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 출현 (2022☞HD영화;)~@무료보기 Han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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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 출현 (2022년 영화)[ FULL HD 1080p 4K] 한산: 용의 출현 (2022) 풀 버전 | 4K UHD | 1080P FULL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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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한민 국가 한국 개봉 2022.07.27. 러닝타임 129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등급 12세 관람가 주연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향기,택연, 공명, 박지환 장르 액션, 드라마

줄거리 : 1592년 4월, 조선은 임진왜란 발발 후 단 15일 만에 왜군에 한양을 빼앗기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다. 조선을 단숨에 점령한 왜군은 명나라로 향하는 야망을 꿈꾸며 대규모 병역을 부산포로 집결시킨다. 한편, 이순신 장군은 연이은 전쟁의 패배와 선조마저 의주로 파천하며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조선을 구하기 위해 전술을 고민하며 출전을 준비한다. 하지만 앞선 전투에서 손상을 입은 거북선의 출정이 어려워지고, 거북선의 도면마저 왜군의 첩보에 의해 도난당하게 되는데… 왜군은 연승에 힘입어 그 우세로 한산도 앞바다로 향하고, 이순신 장군은 조선�� 운명을 가를 전투를 위해 필사의 전략을 준비한다. 1592년 여름, 음력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한 조선의 운명을 건 지상 최고의 해전이 펼쳐진다.

<한산: 용의 출현> 2022 정보 및 캐릭터(등장인물), 7월 20일 개봉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한산: 용의 출현> 2022가 7월 20일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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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의 7년 만의 신작인 <한산: 용의 출현>에는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 등 역대급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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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 출현> 2022는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 <헌트> 등 올 여름 한국영화 성수기용 대작 중 가장 먼저 개봉하는 영화다.

​개봉 예정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정보ː이순신 3부작, 출연진, 해전 액션

7월 27일, 임진왜란 최초의 압도적 승리를 거둔 한산해전을 다룬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했습니다.

예고편 & 시놉시스

나라의 운명을 바꿀 압도적 승리의 전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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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4월, 조선은 임진왜란 발발 후 단 15일 만에 왜군에 한양을 빼앗기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다.

조선을 단숨에 점령한 왜군은 명나라로 향하는 야망을 꿈꾸며 대규모 병역을 부산포로 집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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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순신 장군은 연이은 전쟁의 패배와 선조마저 의주로 파천하며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조선을 구하기 위해 전술을 고민하며 출전을 준비한다. 하지만 앞선 전투에서 손상을 입은 거북선의 출정이 어려워지고, 거북선의 도면마저 왜군의 첩보에 의해 도난당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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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군은 연승에 힘입어 그 우세로 한산도 앞바다로 향하고, 이순신 장군은 조선의 운명을 가를 전투를 위해 필사의 전략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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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여름, 음력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한 조선의 운명을 건 지상 최고의 해전이 펼쳐진다.

기대 포인트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

세종대왕님과 함께 모든 국민의 존경을 받는 인물인 성웅 이순신 장군에 대한 영화 <명량>을 촬영하던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이라는 인물의 대서사시를 그리는 프로젝트를 구상했다고 한다. 김한민 감독은 한산해전에서의 지혜로운 장수, 명량해전에서의 용렬한 장수, 노량해전의 현명한 장수라는 각기 다른 이순신 장군을 표현하고 싶었다.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대한민국 최고 흥행 기록의 영화 <명량>을 통해 한국 역사를 대표하는 영웅의 이면과 번민, 고뇌를 보여줬다면, 개봉을 앞둔 <한산: 용의 출현>에서는 젊은 이순신 장군의 남다른 면모와 진정한 리더로서의 자질을 확인할 수 있다.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으로 분한 최민식 배우는 무게감 있는 연기를 보여줬는데, 이번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의 박해일 배우는 젊은 시절의 이순신 장군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사뭇 기대가 된다.

조화로운 배우 캐스팅

40대 후반의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 박해일 배우는 캐스팅 제안이 들어왔을 때 부담감이 심해 거절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시나리오를 읽고 이야기에 빠져들어 <한산: 용의 출현>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김한민 감독과는 <극락도 살인사건>과 <최종병기 활>을 통해 호흡을 맞춰봤고, 흥행 성적 역시 좋았기에 신뢰감이 출연 결정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왜군 장수 와키자카 야스하루로 분한 변요한 배우는 이번 역할을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매 작품마다 안정적이고 성실한 연기를 보여준 변요한 배우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서슬 퍼런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참고로 <명량>에서 조진웅 배우가 와키자카를 연기했는데, 젊은 시절의 이순신 장군만큼이나 젊어진 그의 패기 넘치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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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배우와 손현주 배우는 영화의 무게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수군향도 어영담을 연기하는 안성기 배우는 <노량: 죽음의 바다>에도 캐스팅이 되어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작품을 함께 할 예정이다. 방어적인 전략가 원균 역할에는 손현주 배우가 연기하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와키자카와 대립하는 장수 가토 역할의 김성균 배우, 항왜준사 역할의 김성규 배우, 첩자 정보름 역할의 김향기 배우, 탐망꾼 임준영 역할의 옥택연 배우를 비롯해 이순신 장군을 따르는 장수 이억기 역할의 공명 배우와 거북선 설계자 나대용 장수의 박지환 배우까지 배우들의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볼 수 있다.

생생함을 느끼게 할 해전 액션 영화

이번 영화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포인트는 이순신 장군의 레전드 전술 학익진과 거북선의 출현일 것이다. 영화의 주요 전투로 등장하는 한산대첩은 임진왜란 전투 중 최초이자 가장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전투에 속한다. 김한민 감독은 관객들에게 이 압도적인 승리의 전투에서 느낄 수 있는 카타르시스를 최대치로 전달하기 위해 학익진 연출과 거북선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 김한민 감독은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는 학익진과 거북선이 어떻게 운용되고, 그리고 그 운용이 어떻게 한산해전에 이렇게 벅찬 승리를 가져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명량>에 이어 이번 영화에도 합류하게 된 제작진은 <명량>의 경험을 바탕으로 물 위에 배를 띄우지 않고 촬영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영화의 VFX 스태프들 덕분에 바다 촬영에 제한되지 않고 마음껏 시각 효과를 구현해냈다.

국민 영웅인 이순신 장군님에 대한 영화라 일단 봐야 한다는 마음이 크다. 거기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박해일 배우가 무려 이순신 장군 역할로 출연했으니 당연히 기대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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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에 버금가는 흥행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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