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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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이즈 버닝
<파라다이스 이즈 버닝>은 여자들의 연대와 사랑을 다룬다. 가족부터 친구 그리고 조금 특이한 조합의 여자들이 다양하게 만나 우정과 사랑과 찬란의 시간을 가진다. 보는 내내 공감이 가기도 했지만 사실 가장 많이 느낀 감정은 "부러움" 이었다. 나도 저런 친구가 있었으��, 일탈을 함께할 친구 말이다. 그들의 작고 위태로워 보��는 낙원이 불타올라 모든 게 끝나가는 것처럼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행복해 보이는 건 왜일까? 아마 함께여서겠지. 함께하면 그곳이 바로 낙원일 테니까.
넷플릭스의 등장과 동시에 아니 어쩌면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그것도 아니면 아마 이제 더 이상 보고 싶은 영화가 없다는 이유로 영화를 안 보고 살았다. 영화를 안 본다고 사는데 지장이 생기는 게 아니니 그럭저럭 살아왔다. 그렇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무언갈 놓치고 살고 있다는 기분을 떨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최근 큰 일정들을 전부 소화하고 일상으로 돌아왔고 다시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작은 화면이 아니라 스크린 앞으로 갔다. 공간의 크기가 커지니 마음의 크기도 커진 걸까, 아니면 영화관이라는 공간이 주는 어떤 환상 때문일까. 이제서야 비로소 잊고 살았던 퍼즐 한 조각이 맞춰진 기분이다. 나는 영화가 너무 좋다.
“진정한 낙원은 바로 우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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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고 싶다 나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싶고 아껴주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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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
*클리셰
나는 내가 크면, 주인공으로 자랄 줄 알았어.
왜 그런 뻔한 상상 있잖아, 사실 짝사랑이 아니었다던가, 내게 일확천금이 쏟아진다던가, 운명같은 일들이 주르륵 펼쳐질 줄 알았어.
그런데 봐,
난 평범한 직장인이고 평범한 하루를 살고, 어떠한 드라마도 없어.
사실 결말을 모르는 일은 없었다. 다 그렇게 될 줄 알았거든. 난 진부한 인간이라서
틀을 벗어나는 게 싫어서, 그렇게 살아온 클리셰 범벅의 사람.
그런 지독하고 재미없는 사람.
주인공은 못 되어도 엑스트라로서의 충실한 삶.
뭐 그런것 있잖아. 그렇게 사는 평균의 아둥바둥한 하루 그런거.
-Ram
*클리셰
1.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느낌이 달라. 이제껏 내게 어떤 감정을 느끼게 해주고, 서로 어떤 감정을 느꼈고, 스스로 감정을 느끼는 방법과 생각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닐까 싶어.
2. 내가 '그 단어를 듣는 게 난 별로야.'라고 하면서 이러이러한 것 때문에 싫다고 하며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말하면, '그게 왜 싫은지 이해가 안 간다', '다들 그렇게 말하는데 왜 싫지' 등등 내게 그 단어가 왜 싫은지 난색을 먼저 표하고, 그래도 내가 싫다고 하면 조심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아, 싫을 수 있지. 그럼 안 할게. 대단한 것도 아니니까'라고 하며 곧바로 내 말과 생각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
-Hee
*클리셰
내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일은 나를 둘러싼 환경을 스스로 제어해 나갈 수 있음에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을 챙기는 것이다. 분명 긍정적인 일인데도 정리해두면 한 주 뒤 어김없이 엉망진창이 되어있는 집을 볼 때 열불이 나는 이유는 왜일까. 정리를 할 때 생기는 즐거운 마음이 결국에는 영원히 이 짓을 반복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보다는 확연히 작다는 사실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정리되어 있는 집을 그저 깔끔히 유지하는 일에는 사실 그리 큰 힘이 들지 않을 텐데, 이것도 재능이라면 대단한 재능일 테다.
내 생일과 결혼기념일에 일기장 혹은 자아성찰과 닮은 편지를 받고 나도 지영의 생일에 손편지를 썼다. 이미 수차례 전했었던 사과와 사랑의 표현을 담았다. 곁가지가 흔들린다고 뿌리까지 뽑혀버릴 나무는 없듯, 작은 다툼들로 드문드문 상처를 입더라도 우리의 중심은 항상 건재하며 앞으로도 우리는 더 굵고 커다란 사랑을 일궈갈 거라고. 확신으로 위장했지만 이는 사실 바람에 가까운 말이었다.
우리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진부하더라도 얼마간의 확정적인 행복을 챙겨가는 흔한 인생이 되고 싶기는 하다. 이제는 고작 그런 정도에도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하루하루 죽어가는 삶에 이미 지쳐버렸지만 전형적인 행복을 갖기 위해 꾸준히 노력은 해나갈 것이다.
-Ho
*클리셰
클리셰를 들어보기는 했는데 익숙하지 않아, 몇 번이나 사전을 찾아봤다. 클리셰가 나 자신에게도 있는 것 같다.
'나는 이럴 때 이래', '나는 이런 사람이랑은 이래'. 이런 식으로 스스로 단정 지어서 생각하고 내 자신을 틀에 박지는 않았는지 생각했다.
흔히 잘 먹히는 것들이 있다. 클리셰도 그런 거 아닐까? 이렇게 하니까 되더라는 식의 공식 같은 것들. 하지만 그 고정관념 때문에 새로운 것을 못보지 않을까?
클리셰를 부정적으로만 볼 수 있을까? 고전적으로 오래전부터 쓰여온 것은 다 이유가 있을 텐데.
넘쳐나는 정보속에서 '이거 안 보면 손해', '이거 꼭 하세요', '절대 이건 하지마세요' 라는 식의 콘텐츠들이 넘쳐난다. 왠지 안 보면 뒤쳐지는 것 같아 나도모르게 클릭 한다.
내 생각 중 진짜 내 생각은 얼마나 될까? 내가 진짜 내 생각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진짜 내 생각일까? 내 생각은 나로 인해 만들어진 걸까?
휩쓸리고 싶지 않다. 부러지지 않을 만큼 꼿꼿하고, 유연한 사람이 되고 싶다. 생각하는 걸 두려워 하지않고, 고통스럽지만 끊임없이 ���각하는 사람이 되고싶다.
세상이 정한 클리셰에 마냥 따르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자기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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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광파오븐렌지를 첨봤을때 참 쓸데없이 전기세 올리는구나 싶었다 ..
빛으로 조리를 하다니 ..촴말로 ..
그런데 그 광파오븐을 오늘 몸으로 체험하니 아 충분히 쓰겠네 싶다 .
뭔소리냐면 어늘따라 하늘이 구름하나없이 창창하신데 공기까지.투명하시니 햇살이 뭐 할로겐 저리가라다
구런데 날더우면 시원한 집에서 딩굴 하고픈건 누구나 다 같은 마음.
덕분에 배달이 폭주하니 이 아니 즐거운가 ..
음훠허허허허허허 .. ( 이해하셩 더워서 구레유.. ×0× )
코스도 만만찮게 길어서 광명에서 오류역 앞으로 갔다가 항동으로 해서 소하동 돌아오는 코스..
머리도 띵 하고 속도 미식거리고 ..
아 광파오븐에 놓여있던 삼겹살이 계속 떠오르는건 왜일까 ..
아까 유튜브에 보니까 유튜버 굽남이는 숫가마에서 삼겹 굽드만 ..
내일은.삼겹이나 ..
일단 그전에 내가 구워질판 .. ㅋㅋㅋ
이러고 신호대기 하면서 드는 생각은 ..
이거 썬구리 모양대로 얼굴에 탄자국 나면 볼만 하겠네 ㅋㅋㅋㅋ
오늘도 이렇게 가고 있어요 ㅎㅎㅎ
주님의 은혜로 우린 무엇을.하던지 기쁨과 감사함으로 ㅎㅎㅎ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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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완샷! 오늘 숨이 안차더라. 체력이 좋아진건지 아침에 계란 안먹고 닭가슴살 먹어서인지. 일어난건 1시간 전인데. 5시간 잤는데. 어제 저녁에 화이트와인 한잔 마시고 잤는데. 몸이 가벼운건 왜일까. 이 루틴을 기억해보련다. 아침에 가기 싫어 침대에서 밍기적한 나를 반성한다ㅡ 하고나니 땀나고 서터레스 풀리고. 그렇게 또 2월을 약속했다🤣🤣🤣🤣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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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ray Kids <MAXIDENT> UNVEIL : TRACK 4 "Give Me Your TMI" & M/V
Taglist: @curly-fr13s @elizalabs3
─── ・ 。゚☆: *.☽ .* :☆゚. ───
Lyrics:
[Original Lee Know] [0:24-0:30] Don't know why 누굴까 네게 홀린 듯 더 다가간다 ey
[Original I.N] [0:52-0:57] 왜일까 나도 모르게 점점 더 몰입이 돼
[Original Felix & Bang Chan] [1:06-1:10] 더 궁금해져 Yeah I just wanna know
[Original Bang Chan] [1:55-2:03] 넌 대체 내게 뭐길래 또 나를 멈칫하게 해 절대 집착은 아냐
[Original Lee Know] [2:12-2:15] 굳이 더 알고 싶어 Give Me Your TMI
[Original Changbin] [2:44-2:54] 너도 나와 똑같을까 그냥 궁금한 게 아니야 무슨 대답이 나올까 예상하긴 어렵지만
In the beginning of the video, Bella is seating where Bang Chan was originally and he is seating at the head of the table. She is twirling her hair with her index finger before looking at the camera.
At her first line, she is standing in front of dozens of computers, showing the other members and what they're doing, her arms crossed as she looks into the camera with a smirk on her face.
When the first chorus ends, Bella runs out of the room as she saw that the boys were in danger. She grabbed some weapons before running out of the door.
During the table scene, Bella looks at the members while she twirled a blue and black pen in her hand. After a few seconds, she looked into the camera.
Bella is recorded on top one of the rooftops aiming a gun at someone below, one of them being the people chasing Stray Kids wearing all black.
When they find the box and look inside it, Bella is standing next to Han and Seungmin, looking at the camera with a weird expression.
─── ・ 。゚☆: *.☽ .* :☆゚. ───
#kpop#kpop oc#kpop idol#kpop addition#kpop ninth member#kpop added member#oc#stray kids#jyp stray kids#female member#female addition#female#female added member#stray kids added member#stray kids ninth member#9th member of stray kids#9th member of skz#jung jang mi#skz bella#skz#maxident#album maxident#skz maxident#stray kids maxident#idol oc#idol#fake kpop i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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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알게된 포닥형님이
고대 교수가 되어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여러 인연 중에 나를 귀여워 (?) 해주신 형수님 덕분에
이것저것 많이 챙겨 먹고 도움도 많이 받았다.
막상 돌아가신다고 하니 축하하는 마음도 크지만
함께 술한잔 나눌 친구가 사라진다는 것에
더욱 마음이 시린 건 왜일까..
그래도 좋은 직장 잡고 돌아가시는 것 이니
축하드리고 김루이양과 행복하세요 :)
사진은 넘나 귀여운 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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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아직 있었구나 밤인데 추운데 아직 있었구나 그래도 지구 온난화 덕분에 많이 춥지는 않다 고마워 지구 온난화 고마워 환경 파괴자들 모두 다 같이 죽어보자 덧 없는 말을 나래비로 내뱉어 봤다
이상하네 텀블러 오랜만에 들어오니 따끈한 새 포스트 편집기를 시작해 보길 원하는 듯오른쪽 상단에 시작 버튼이 거슬리게 떠있다 닫기 버튼도 없어 그냥 시작이란 버튼만 존재해 나를 주시하고 있다 자기를 눌러주길 바라고 있어 사정 없이 눌러주길 바라네 바라고 또 바래
왜인지 모르는 일들이 너무 많지 나도 알고 너도 아는데 그런 일들이 왜 일어나는지 도무지 모르겠어 왜일까 왜 그런 일들만 일어나는 걸까 오랜 세월을 살아온 지구도 모를 거야 자신이 겪고 있는 상황들이 대체 왜 일어나고 있는지 몇 억년을 생각해봐도 모를일인데 내가 고작 몇 십년 살았다고 알리 없지 사실 별로 알고 싶지도 않지만 알고 싶어
집 안의 잔존하는 불빛들이 있는데 오늘은 조금 반가운 느낌이다 오늘만 그래 내일부터는 적이다 너희들이 밉다 집안의 가난한 부분들 내가 느끼는 부끄러움들 사실 한 개도 없어 미안해 미리 사과할게 잡놈의 새끼들아 겨울인데 봄 날씨야 그래서 지구 온난화니 환경파괴니 하는 말들을 해봤어 별 의미 없음을 잘 알아 나도 플라스틱 쓰고 옷 입고 고기 먹고 똥 싸고 죽을만큼 방귀 뀌어 그래도 최대한 그러지 않으려고는 해보고 있어 비건도 지향해 보고 옷은 똥꾸녕 찢어질떄까지 입고 플라스틱 제품 최대한 쓰지 않으려고 해 어쩔이라고 알아 나는 어쩔이니까 알아 아는 것들만 말해서 미안해 잡놈의 새끼들아
그동안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어 그런데 너희들이 알 필요는 없어 나는 이 글을 읽는 사람들 대부분을 북한의 간첩이라고 생각해 그러나 누가 이 글을 읽는지 유추할 수가 없어서 111에 신고할 수가 없어 억울해 내 20억이 내 청춘이 이렇게 사라져 가는게 그렇지만 쩔수 없지 쩔수 없어
다시 텀블러에 글을 쓰고 있어 지금 그런데 조금도 나아진게 없어 지금 그때도 쌉이었고 지금도 쌉이야 모든게 빈곤해 몸도 마음도 현실도 과거도 미래도 찢어진 똥구녕도 쌉스러워 현실인가 이게 더이상 바라지 말라느 건가 눈독들이지 말라는 건가 이재용에게 닿을 수 없는 걸까 이재용이 날 입양해주면 안 될까 너는 내 생각이나 할까 이 미친
얼마전에 통장으로 천원씩 4번 입금된 내역에 내가 보고 싶다고 전화번호를 남긴 사람이 있었어 그 천원이 천만원이었으면 천억이었으면 천조였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어 언제까지 이런 아쉬움만 가져야 하는 걸까 내가 죽어도 보험금 몇 천만원 나오지도 않지만 그 것으로 나의 동거인과 고양이들이 잠시나마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해 요즘 계획된 자살로는 보험금이 나오지 않아 누군가 날 계획된 죽음으로 몰아 넣어야해 전문 킬러와 일대일로 싸워야 하는 순간이 올지도 몰라 장혁 같이 생긴 새끼가 이상하게 처진 눈빛으로 견자단처럼 절권도를 하면서 나의 공격을 방어함과 동시에 공격으로 전환 하겠지 진짜 미친 새끼 아니냐 왜 그런 거야 나한테 난 아파 너무 아프다 이 미친
여하튼 새해가 찾아왔다 까불지 말고 감사의 정권 찌르기로 똥구녕을 찌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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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음료의 매력
캔 음료를 따는 소리는 늘 독특한 쾌감을 준다. ‘칙’ 하고 터지는 그 순간, 무언가 특별한 일이 시작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음료를 마시기 전에 나는 항상 그 첫 냄새를 맡아본다. 캔을 통해 올라오는 특유의 철 향이 음료의 맛을 더 풍부하게 만든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마치 철 향이 음료와 결합해 새로운 차원의 맛을 만들어내는 듯하다. 음료 한 모금을 마신 뒤, 여운을 느끼며 생각한다. 이 철 향이 없었다면 음료는 그저 평범했을까? 그런 생각을 하다 보면 어느새 두 번째 캔을 따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한 캔으로 끝내야겠다고 다짐하면서도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건 왜일까? 결국, 캔 음료가 주는 매력은 단순한 맛 이상의 무언가에 있는 것 같다. 이런 작은 일상의 즐거움이야말로 삶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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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는 내가 스무 살 때부터 종종 일기장이 되곤 했던 걸 기억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니, 오랜만에 원래 계정에 들어가 스무 살 때까지 썼던 글들을 쭉 훑어보았다. 그때와 비교해 나는 정말 비슷하면서도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때 바랐던 대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본 사람이 되었으며, 나름대로 낭만을 쫓으며 재미있는 일들을 지속하려는 관성을 가진 사람이 되었다.
나는 진심으로 스스로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세상의 많은 문제와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배우며 잘 대처해 나가고 있다고 여겼다.
그런데 오늘 문제가 터져버렸다. 스트레스를 무시했던 걸까? 아니면 과도한 도파민의 불균형 때문일까? 혹은 인간관계에 대한 무의식적인 과민함 때문일까? 며칠 전부터 스스로가 너무 예민해졌다고 느꼈다. 공격적인 상상을 하기 시작했고, 사소한 부분들 조차 잘 기억나지 않았다. 참을성도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았다.
오늘은 심지어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했으며,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가득했다.
왜일까? 올해 내내 해오던 미친 듯한 유산소 운동을 갑자기 멈춰서일까? 트라이애슬론이 끝난 후,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아무런 신체적 움직임을 하지 않게 되었다. 그것 때문일까? 오늘 영빈이와의 데이트 도중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하고 힘들어서 모든 걸 내려놓고 호수공원으로 달려갔다. 약 5km를 뛰고 나서도 기분이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최악으로 흘러갔다. 결국 영빈이와 침묵 속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급한 마음에 달리기를 하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한 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다. 분명 아까보다는 조금 차분해졌고, 가라앉은 기분이 덜 들긴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일이 괜찮아질 거라는 확신은 없다. 잘 모르겠다. 원인을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다. 갑자기 찾아온 정신 건강 문제에 당혹스러울 뿐이다.
뉴욕을 다녀온 뒤로 자신감이 넘치고 자존감이 높아져서 나 자신에게 애정을 듬뿍 쏟으며 지내던 중, 갑자기 찾아온 이 장애물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다.
늘 그랬듯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며칠, 아니 몇 달이 지나면 다시 예전처럼 괜찮아질 거라는 것도 알고 있다. 스무 살부터 서른두 살까지,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꽤 단단한 사람이 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생긴 부작용이 서서히 드러나는 건 ��닌지 걱정이 된다.
하지만 늘 그랬듯, 해답은 내가 스스로 찾아낼 것이다. 조금씩, 답안지를 알고 있다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풀어나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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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주러와도 미운 사람이 있는데 왜일까?>
그것은 나에게도 있는데
저사람이 주러 오니 미운 것이다.
가진 사람의 자만, 즉 나도 먹을꺼리가 있을 때
이렇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때꺼리가 없다면 그렇지 않다.
"안밉다."
그런 소리를 한다면
정확하게 때 꺼리가 있는 사람의 이야기 입니다.
그러면 내가 어려워서
그것이 필요한데 그것을 주면
그사람이 미운사람은 없다.
그런데 어떨때 주면서도 미울 때가 있어!
내것 보다 작은 요만한 것을 갖다 주고
말이 많은 사람, 이 사람이 그런 사람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 미워질까?
나는 필요한 것이 이만큼인데
그것보다 작은 요만한 것을 갖다 주고
말은 이만큼 하는 사람, 주는 것은 조금 주면서
자기 잘난척은 엄청한다.
이사람은 미운 것이다.
왜 이것이 미울까?
사람은 항상 뮬질로 도움을 줄 때
이만한 것으로 도와줬다면
그것에 간섭하고 충고를 할 때 그것을 100%라고 보고,
이것에 30% 미만을 충고를 해야 한다.
그러면 나의 말을 정확하게 잘듣습니다.
이것이 3:7의 법칙이 있기 때문이다.
>>>>>>>>>>>>>>>>>>>>>>>>>>>
이것의 원리는
물질보다 내 자존심이 더 강해서
그런 것이다.
그래서
내가 100이 필요 할 때 100을 해주고 나서
너를 채찍질 하고 약점도 고치라고 하며
제재를 할 때 30% 미만으로 해 줘야한다.
그렇게 했을 때
나의 약정을 찾아서 쭉받아 들이고 수긍하고
따르는 것이다.
원리는 이런 것이다.
그런데 미운 사람은 100을 도와준 것이 아니고,
30%도 안도와 준 것이 잔소리하고
자신이 고픈 것을 털어 놓는 것이 100을 털어
놓는 것이다.
그래서 밉습니다.
당연이 이것은 미운 것이다.
그사람이 오버한 것이다.
내가 30% 밖에 돕지 않았다면
그것에서 조금만 하고 가야 하는데
그것보다 이상으로 나는 닥달한 것이다.
이것이 두세번 있다면
그사람은 꼬라지도 보기 싫은 것이다.
이런 것이다.
그리고 내것을 주고도
저사람이 항상 좋은 사람은 뭘까요?
이사람은 내가 이것을 주면 고맙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이것을 주면
고맙다고 하고, 내가 말을 해도
나를 잘 따르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좋다.
>>>>>>>>>>>>>>>>>>>>>
사람은
항상 이렇게 운용이 되게 되어있다.
그래서 내가 주고 저사람에게 고맙다 소리를 들을려면
내가 물질을 주는 것은
저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서 주는이다.
그런데
내가 저사람을 도와 준다고 착각을 하지마라~
내가 저사람에게 물질을 주면
저사람은 분명히 나를 좋아한다.
그것 때문에 물질을 주는 것이다.
이 원리를 알아야 한다
내가 바르게 물질을 주니까,
저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것하고, 받았는데
싫어하는 것하고는 똑같은 원리이다.
즉 저사람이
나에게 물질을 주면서 나에게 바르게 주지 않았다.
그러면 저사람이 싫은 것이다.
그리고 내가 물질을 주는데
바르게 주지 않으면 저사람이 싫어한다.
이것이 3:7의 법칙이다.
다시 설명하자면
내가 저사람에게 물질을 주면
내가 충고하는 것은 30% 미만으로 해야한다.
즉 내가 준 에너지 질량보다. 30% 미만으로 충고하고 잘난척 하는 것도 30% 미만으로 할 때
저사람이 받아준다.
그래서
이것을 바르게 쓰는 것은
내가 물질을 저사람에게 줬다면
저사람이 내 말을 잘듣고 좋아하는데
그때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데 너가 어떻게 한 것이 없다면
너는 잘못한 것이 됩니다.
>>>>>>>>>>>>>>>>>>>>>>>>>
왜냐하면
저사람이 얻어 먹게끔 버릇을 만든 장본인이 된다. 의지심을 키웠기 때문에
자기 힘을 개발하지 못해서 적응력이 떨어져서
앞으로 어떤 일이 왔을때 적응을 못해서
어려워 질 수 있는 사랑을 만들어 버린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물질을 줘서
나를 따를 때 이사람이 바르게 살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내가 아는 것을 더 가르쳐 주고,
또 너가 모르는 책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등
이런 것들을 해줘야 한다.
그리고 자료도 찾아 주면서
저사람이 앞으로 힘을 가지고 갈 수 있겠끔
이렇게 노력을 해 줘야 한다
이것 조차도 지나치면 안되는 것이다.
즉 물질질량을 준 만큼
30%만 찾아서 해주면 되고
그리고 우리가 물질을 주는 것은 육신이 필요한
것을 준 것이다.
그래서 육신이
필요한 것을 줬다면 분명히 뒤따라 가야 하는 것이
정신이 필요한 것도 줘야 한다.
그것이 잔소리가 된 것이다.
잔소리를
진짜 필요한 것을 했다면
저사람에게 약이되고 힘이되고 에너지가 되는데
엉뚱한 소리를 자꾸하는 것이다.
그러니
질량도 없는 것이 남을 돕는다 라고 한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저사람이 더어려워지고
힘들어 지는 꼴을 내가 보면서
나는 저사람을 30년 동안 도왔는데
왜, 저사람은 아직도 저렇게 살고 있을까?
이렇게 되는 것이다.
유튜브 정법강의 1042강 naya
https://youtu.be/W3kocsGxJxI?si=OlY0ZfyrgzBl1WTC
#주러와도미운사람
#유튜브 #정법강의1042 #천공스승님
#경산카페소셜랩 #사주상담 #미술심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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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ovie review #1
<나나>
"인생은 내가 바꾸는 거야"
영화 <나나>를 봤다. 내가 이 영화를 전혀 몰랐을 때도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기차 신은 오며 가며 봤던 기억이 난다. 이 영화는 확실히 매력적이다. 내가 <나나>를 학생 때 보지 않은 걸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분명히 나나가 되고 싶어 했을 테니 말이다. 아니 오히려 그때부터 나나가 되려고 했다면 지금과는 다르게 살고 있으려나.
음악영화를 좋아한다. 미치도록. 좋아하는 영화에 음악영화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올해 들어서 영화를 더 자주 보겠다는 다짐을 했고 볼 만한 영화를 찾아봤으나 보고 싶은 영화가 딱히 없었다. 음악영화는 뭐가 있나 찾아보다가 이 영화를 발견했다. 일본 영화를 안 본 지 오래된 건 둘째치고 틀자마자 나오는 다소 과장된 연기에 영화를 당장에 꺼버리고 싶었으나 바로 이어지는 눈 내리는 장면에서 나는 입을 틀어막을 수밖에 없었다. 분명 옛날 영화인데 오히려 미래 영화 같은 건 왜일까. 마스크를 안 쓰고 다들 자유분방한 패션으로 한곳에 모여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부러웠다. 마치 꿈속 같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내가 겪은 일도 아니면서 나나의 내레이션이 나올 때마다 마치 내가 겪은 일인 것 마냥 추억에 잠겼다. 우리 모두 각자의 사정이 있다. 대사 하나하나가 소설의 구절같이 마음을 울렸다. 이 영화는 청춘과 닮았다. 미치도록 아름답고 사랑하고 울고 방황하는 20살 같았다. 나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그게 오로지 연애만을 뜻하지 않는다. 언제나 제일 중요한 건 나다. 그래 나는 육아보다 음악을 하고 싶다.
"정말 행복했던 첫사랑 같은 시절이었어"
"도망친다고 해결되지 않아"
"잊지 못할 밤으로 만들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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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고원태 사진은 머랄까 쫌.. 디렉션을 못하는건가? 끼 넘치는 인물들이나 아님 애초에 어디서 찍어도 건질만한 샷 나오게 생긴 모델은 포토제닉페이스+포토스킬 더해져서 개예쁜샷건지는데 지수 고민시 전종서 사진은 b컷같음
모델 존나탐
헌소희는 애매 한소희랑 찍으면 훅 인쇼사이트 스러운 촨스러움이 생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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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아파트 계단을 오르는데 마의 그 음식을 잘하는 집이 있는 구간에서 풍겨오는 냄새..
이거슨..?
멸치를 우려낸 국물에 시골된장을 풀어 끓인 아욱국이 떠오르는 냄새..
햐.. 점심 이후로 빈속에 계단을 오르는데 그런 쥐겨주는 향기가 코를 자극하니 뱃속에선 꼬르르륵 소리가 나고 입안엔 자동으로 군침이 돌더라구요 ..
내가 내일은 저거 꼭 먹는다 진짜 ..
마님이 해주면 .. ㅡ ㅡ
해서 오늘 아침에 새벽예배.다녀오자마자 자는.마님을 꼬오오오옥 끌어안고 귀에다 속닥속닥 ..
된장이..응응응..? 애호박이 있쟎아..? 냄새가..응응응..? 그정도 해주면 됬거니 하고 기다렸���요..
그런데 그냥 쿨하게.삼겹살을 주더라구요 ..
왜..?
냐는.질문에 ..
냉장고에 돌아다니기에 정리 차원에서 먹어치워야 한다는 답변이 ....
흠.. 좋은건 좋은건데 .. ㅡ ㅡ
요즘들어 그냥 아욱 된장국에 고기도 안들어간 무우국이 생각나는건 왜일까 ..
아욱국 . ..아욱국.. 아욱국... ㅡ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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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jininthecrowd 소진이에요! 찾아오고야 말았습니다 저의 만 25세 생일😼! 올해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저는요.. 오늘을 포함해 제가 기억하는 모든 생일날이 매번 특별하게 느껴졌는데 말이죠.... 이게 참 왜일까 생각해 보니 그냥 저는 누구랑 어디서 무얼 하든 제가 태어난 날이라는 것 자체가 신나고 좋나 봅니다...🐈⬛ 아주 화려한 계획을 세우지도 엄청난 이벤트를 꿈꾸지도 않지만 그냥 제가 기분 좋은 의미부여들을 자꾸 하게 되나 봐요 생일이 다가오면 자꾸 아이처럼 신나고 과장 조금 보태어 9월 한 달을 통째로 설레하며 기다리는 이 마음이 조금 유난스럽고 웃기지만 오래오래 이러고 살고 싶다!!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축하해 주신 분들의 마음 잊지 않고 감사히 여기며 올해 생일도 마지막까지 멋지게 보내주겠습니다.... 모두 에브리바디 민나 감사랑합니다😻💚 #h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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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나를 포함해 타인에 대한 기대가 없나보다. 그래서 삶을 살며 무언가를 하는 게 힘들다. 에너지가 잠깐 샘솟았다가도 다시 금방 사그라드는 것 같다. 기대가 되지 않는 건 상처 받기 싫어서일텐데. 상처를 받기 싫기는 한데 점점 비겁해지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왜 기대가 되지 않는 것일까. 특히 나에 대한 기대가 없어진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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