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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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gold95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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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린 Meg & 손지수 Christine💖
💁‍♀️조하린 Meg: "공주랑 파티 가기 전에"(Before I go to the party with the prin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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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ingforyouj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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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오페라의 유령 부산 공연 첫공 딱 보고 싶었는데 상황이 안 되어가지고 ㅜㅠ 일주일 정도 늦게 보게 되었다.. 요즘 조나단(Jonathan R.) 처돌이 된 거 같음..... 오빠... 왜케 잘 생겼어요.....? 노래도 잘 하잖아요...? 완전 완벽 결정체잖아 어떻게 사람이 그래요 내가 미쳐~~~~~ 맷(Matt L.) 진짜 최강 귀요미 라울 같음ㅋㅋㅋ 팬텀과 더불어 라울도 잘 생긴 최강 뮤지컬 월드투어 ~오페라의 유령~ 클레어(Claire L.)의 크리스틴은 뭔가 고급스러움이 있음. 그 분위기는 노래랑 옷으로 만들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고 사람 자체에서 나오는 걸텐데 클레어는 그런 고급스러움이 있어서 기대됨. 완전 주연 3인이서 잘 생기고 멋지고 다 해먹는 최고의 트리오다.
한국 홍보 담��팀이 일 정말 잘 하는 거 같아서 뿌듯함. 빨리 공연장 공기 들어마시면서 굿즈샵 구경하고 싶다.. 한 손에 굿즈 봉투, 한 손에 브로슈어 들고 공연 티켓 받아서 공연장 돌아다니고 싶다.. 공연 보면서 박수 우렁차게 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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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story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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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재개봉. 거의 전세낸.. 텅빈 영화관. 오랜만의 영화.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이후 올해 보는 재개봉 영화이자 뮤지컬 영화. 한국 뮤지컬 영화인 영웅도 기대된다. 코로나19 빨리.. 끝나자... #라라랜드 #뮤지컬영화 #메가박스 https://www.instagram.com/p/B-W2OPEl8YB/?igshid=10zcg4y8464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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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ingforyouj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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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is the translation of the audio! All written by me(fallingforyouj). Not that perfect translation but hope you guys like it. Enjoy!
출연자 중 유일한 한국인. 노지현 님은 2005년에는 맥 지리 역할이였음. 많은 공연들이 취소됐는데 오페라의 유령은 취소되지 않음. 부산 공연 끝나고 다들 집으로(외국으로) 돌아가서 3주 휴가 가짐. Noh Ji-Hyun is the only Korean in the World Tour team. She was Meg Giry in 2005. Many Korean theater performances are cancelled but The Phantom of the Opera isn't. POTO team had 3 weeks vacation after Busan shows' over.
공연 취소될까봐 걱정 많이함. 하지만 현재 공연 진행중. 관객이 많이 와주심. 마스크 다 끼시고 소독도 하고 온도 측정 다 하시고 오심. 마스크 없으면 입장 불가. 소독제 뿌려서 소독. 배우들 있는 곳도 마스크 쓰고 소독제 뿌리고 온도 측정함. POTO team has worried whether the shows are cancelled or not. Anyway still running. There are a large audience. They all put on their mask, do disinfection, check their temperature.��If you don't have a mask, you cannot get in the theater. All cast-zone too : putting mask, having disinfection, checking temperature.
오디션 보고 합류함. 1992년에 런던에서 시작을 했고- 한 번 <오페라의 유령> 한 경우 Phamily라서 함께 해온. 발레 전공. 학교를 조기 졸업하고 첫 작품이 <회전 목마> - 선생님이 유명한 발레 안무가셨고 덕분에 오디션을 봄. 딱 1명을 뽑는데 뽑혔다. She had auditioned and be the Phamily in 1992 London. Once you be the member of POTO, you are the Phamily - so still working as Phamily. Her major is ballet. After the early graduation, The first performance was <Carousel>. The teacher was a famous ballet choreographer ; so Noh could have an audition. Only one person picked, and she was the one. {10:30 ; She mentioned her teacher's name but I'm not sure the spelling.}
해외 투어팀이랑 다니느라 작년에는 한국에 1달만 머물렀음. 한국 다음은 뉴질랜드랑 대만으로 월투 예정(올해 대만). 내후년에도 꽉 차있음. Because of the world tour schedule, Noh stayed in Korea only a 1 month last year. POTO world tour team is going to go New Zealand and Taiwan in 2020 after Korea. POTO world tour's three years from now schedule is full.
[13:48] 극 처음 Auctioneer 역할 배우 분이랑 결혼하셨다는(미국분). 예전에 미국에서 유령 역할을 한 적이 있으시다는. 독일에서 10년간 하셨고. 2번째 세계 투어부터 같이 함. (지금은 3번째 세계 투어) 남편 분은 독일어를 나중에 배우셔서 한 것. Ian Jon Bourg. 한국에서도 재작년 캣츠에 출연하셨고 지킬앤하이드 해외팀도 출연하심. 라스트 네임 바꾸지 않음. 노지현o. 보그지현x. 2001년 한국 당시 맥 지리. 2001년 한국 공연도 오디션 따로 봄. 한국에 2000년도에 들어왔는데 - 오디션 공고를 기간 지나고 확인함. 전화드려서 런던에서 공연했다고 말 하고 오디션장을 갔는데 런던에서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 오디션장에 계셨다. 오디션 보고 맥 지리로 합류. 고 1때 영국으로 감 (1989). Noh married the American who acts auctioneer in POTO. He is Ian Jon Bourg. He acted the phantom in USA and Germany(10years). They have worked together since second world tour (Now it's third world tour). He learned German to act the phantom. She is not Bourg Jihyun, but Noh Jihyun - She didn't changed her last name. Mr. Bourg did CATS, Jekyll & Hyde world tour. Noh was Meg Giry in 2001 Korea production. She had auditioned in 2001 too. She was back to Korea in 2000 and found out the audition after the recruitment period was over. But she called to the company and said that she had performanced in London. After the call, She went to have the audition, and there were people that had worked together in London. She was confirmed as Meg Giry after the audition. She went to the UK when she was 1st grade student of high school.
[22:12] 스무살 때랑 지금이랑 확실히 느낌이 다름. 직위도 다르니까. 발레 안무가 더 많았는데 Hal Prince 가 너무 많다고 해서 줄이고 줄인 것. ALW도 줄이라고 해서 줄임. 2시간 40분 안에 맞춰서 해야하니까. 노래는 줄이지 않음. 이것 때문에 3분이서 싸우셨다는. 노래는 줄이면 안되는 작품. Different feelings, different position compared to age 20. There were more ballet choreography in the show, but Hal Prince said it's too much so they lessened some ballet choreography. ALW agreed. Because the show have to finished within 2hours 40minites. But music part is not lessened. Because of this, 3 of them argued. Anyway music part must not be lessened.
**3 of them : ALW, Hal Prince, Gillian Lynne
----The Music of the Night ♬----
고3때 처음 이 LP 음반을 샀다. 당시 한국에는 잘 안 알려졌을 때. LP를 샀는데 그 안에 대사가 다 나오지는 않지만 대략적인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 나와있는 대본집이 있었다. 영어 공부를 그걸로 했다. 노래는 너무 좋은데 무대는 본 적이 없고 대체 파리 오페라 하우스 밑에 왜 호수가 있지? 그걸 어떻게 무대에 보여주는 거지? 궁금했다. 대본에 너무 재미있어서 상상하면서 늘 노래를 들었다. 듣느라 공부를 안했다. 모르는 단어가 많았고 찾아가면서 ~ 미친 듯이 좋아하는 걸 주변 친구들은 알 거다. 96년 홍콩에서 처음 무대를 봄. 공연을 보는 게 패키지 상품이었다. 낮에 관광을 너무 많이 하고 밤에 피곤한 상태로 들어가서 공연 중에 졸았다...MOTN 때 졸았다... 나중에 피아노 치는 장면에 깼다. 스스로가 싫었다. Noh bought the LP POTO album when she was 3rd grade student of High school. POTO was not that famous in S.Korea. There were a libretto in the LP. The libretto was helpful to understand the show. She studied English with that libretto. She wondered how the lake is under the Paris Opera house? how they show those things on the stage?--- She listened the music with her imagination. She didn't study because she listened the POTO music. There were a lot of English words that couldn't understand, but she studied to know the meaning of words. Friends of her may know how she was enthusiastic to POTO. In 1996, She watched show for a first time in Hong Kong. Watching the show was the part of the package travel, but she was too exhausted due to sightseeing. So she dozed off during the POTO performance -  especially MOTN. She woke up when the phantom was playing the piano. She hated herself..
상임 안무가이면서도 스윙이다. 발레 스윙이라는 것은 - 발레 하는 사람이 7명인데 누가 아프거나 무슨 일이 있을 때 한 명 대타로 올라감. Singer가 모자랄 때도 올라감. 스윙이 모자라면 대신 올라감. 일주일에 3-4번 공연 보면서 노트함. Noh is a senior choreographer and swing. The ballet members are 7,but If someone is hurt or something, Noh be the one of ballet members. If the singer or Swing is insufficient, Noh covers. 3-4 times a week, She notes the show.
[36:20] 화요일마다 Note session? - 크리스틴 춤 추는 건 다 노트함. Every Tuesday is note session day. Noh notes all of Christine dancing.
질리언 링(안무가, 작년에 돌아가심)-- 안무는 똑같다. 다른 나라에 가서 이 분이 조금씩 바꿀 뿐. 1986년에 만들어져서 21세기 현재에 조금씩 바꿀 뿐. 제일 마지막으로 바꾼 게 라스베가스 공연 안무.. 현재 영국 미국 월드투어 이걸 사용중. 영국 공연 당시 오셔서 지도해주심. 안무 그대로 유지하는 게 중요하기에 그게 업무. 캐스팅이 바뀔 때가 있는데 연습을 시키고 무대에 올리는 것도 역할. Gillian Lynne(Choreographer)'s choreography. All choreography is the same. She changed a bit in another nation's production. It made in 1986, and a bit of choreography is changed. The last changed choreography is the Las Vegas one. Recently, the UK & the US & Worldtour team use same Las Vegas one. Gillian Lynne taught when Noh was in London. Maintaining the choreography is Noh's business. If the casting is changed, Teaching new casting is Noh's business too.
[41:40] 제일 좋아하는 장면 - 관객들로는 MOTN가 제일 기대될테지만, 저는 dressing room 뒷부분에서 발레리나들이 연습하는 장면 좋아함 - 움직임과 조명의 조합이 좋다. 드가의 그림을 연출. Most favorite scene - The audience may expect the MOTN, but I love the dressing room scene that the ballerinas are practicing behind the room. Combination of moving and the lighting is awesome. It seems like Edgar Degas's art. 또 다른 장면은 오페라의 유령 영화에서 라울이 경매 장면에서 예전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있는데(Movie can use flashback technique) 뮤지컬에서는 과거 회상이 어려움. 경매 장면 끝나고 샹들리에 불이 켜지면서 예전으로 돌아가는데 커튼들이 올라감 : 커튼들이 지난 과거를 이야기함. 하나는 굉장히 빠르게, 느리게, 중간중간 - 세월을 ���스른다는 표현 ; 세트 디자이너 분들이 말씀하심. The other favorite scene is the end of the action part. Chandelier lights, the curtains scroll up.. It's the scene that all time is back to the past. Movie can use flashback technique but stage can't. Each curtain has their own speed. Very fast, very slow or normal speed - The curtains imply going back to the past ; The set designers said.
----All I ask of you ♬----
다들 미국 분들이 많은데 영국 억양으로 통일해서 하려고 함. There are a lot of American actors in POTO team, but we try to unity using british accent on the stage.
이거 말고도 안무 굉장히 많이 하심 : 헤어 스프레이, 렌트 (직접 함) - 외국은 상임, 상주 안무 : cats, producers, Cigago, Billy Elliot. 김연아(피겨스케이팅), 손연재(리듬체조) 갈라콘서트 안무 짜기도. Noh did <Hair Spray>, <Rent> (herself) / <Cats>, <Producers>, <Cigaco>, <Billy Elliot> / Yuna Kim's figure skating gala concert choreography etc..
가장 마음에 드는 안무 - Susan Stroman이 하신 프로듀서스, 컨택트 작품 좋아함. 이 분이 안무를 짤 때 소품을 잘 사용한다. 배우들 중에 BTS 모르는 사람이 없다. Most favorite choreography is Susan Stroman's <Producers> and <Contact>. Stroman's choreography is really good at using props. All casts know BTS.
공연을 보시고 힐링이 되셨으면 좋겠다. 코로나 문제가 크지만 방역 잘하고 있으니 무서워하지 말고 오셔서 힐링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무대에서 많은 관객들 보면 힘이 되고. 1년째 투어를 하고 있지만 한국이 관객 반응이 젤 최고다. 많이 자리 채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가세요! 6월 27일까지 서울에서 공연. I want POTO shows be the big comfort for the audience. Our prevention of Covid19 is quite well, So don't be scary. On the stage, a large audience is very cheerful. Korean audience's reaction is awesome. Welcome! ~6.27 Seoul Blue Square.
7주간에 연습을 이번에 더 길게함. 세트랑 의상이 새로워서 적응하기 위해 8주동안 연습함. 미국 영국과 무대 같지만 기술적으로 발전한 세트. Normally we practiced 7 weeks, but did 8 weeks to adjust to all new set and costume. Same as the US & the UK set, but technically more improved.
내년에는 한국에서 작품 하는 게 있어서 빌리 엘리어트 상주 안무 Noh is gonna do Billy Elliot choreography next year in S.Korea.
Crowdsourcing! Any Korean fan who could give a rundown of this interview with Jee Hyun 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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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issuecollector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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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3인방' 새해인사 "이제 공식적으로 한국인이예요" / YTN
‘오페라의 유령 3인방’ 새해인사 “이제 공식적으로 한국인이예요” / YTN
지난해 12월 내한해 부산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주인공 3인방이 경자년 설 연휴를 맞아 한복을 차려입고 한국 관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유령’ 역을 맡은 조나단 록스머스와 ‘크리스틴’역의 클레어 라이언, ‘라울’역을 맡은 맷 메이시가 그 주인공.
촬영 현장 영상에서 클레어 라이언은 11개의 비녀로 머리를 장식하면서 “I’m officially Korean” (이제 저는 공식적으로 한국인이예요)라고 말하며 한국 전통 의복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영상에서 조나단은 장색 도포에 검은색 갓을 써 유령의 카리스마를 강조했고, 맷은 반비 쾌자와 상투관으로 장식해 극중 역할처럼 귀족의 면모를 강조했다. 클레어는 흰색 궁중 한복에 봉황 첩지로 우아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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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musicstoryxyz-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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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워킹 D+14,15] 아키하바라, 아사쿠사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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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워킹 D+14,15] 아키하바라, 아사쿠사 ①
      12/16
    잉여킹
늦잠 플러스 쩌리
같이 사는 마츠시마상이 가게에 직접 찾아가서 면접을 잡아보는건 어떠냐고 해서
면접 하나 잡음. 이미 구했다고 하는데도 많음. 구인 전단지를 확 째뿔라마..
근데 일본에서 아르바이크 면접 잡을때 직접 찾아가는건 실례라고 들었는데 딱히 뭐 그런것도 아닌듯 ㅋㅋㅋ
큰 가게 같은데는 모르겠는데 전단지 붙여놓은데는 슬쩍 물어봐도 오케이인것 같았다.
  동네 방황하는 김에 쿄도역 도서관에 가보았다. 소설 빌릴랬는데 히가시노 게이고 이름만 써있고 책은 없는 상황. 헐?
그래서 일본의 전래동화 두 편만 서서 읽고 왔습니다. 어려운 책은 못읽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
  집에 와서는 쩌리쩌리쩌리잉여잉여잉여
뭐 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12/17
    외국인등록증 발급과
아키하바라와 아사쿠사
  외국인등록증 신청날 보았던 훈남을 또 만날 수 있기를 빌며(ㅋㅋㅋ) 외국인등록증을 받으러 갔다.
오챠노미즈,칸다,아키하바라,아사쿠사 투어를 결심했기때문에
일찍 준비해서 일찍 나가야되는디 점심 먹고 나간다고 밍기적~ 외국인등록증 받고 나와보니 2시? 헐? ㅋㅋㅋㅋㅋㅋ
급하게 오다큐센에 몸을 실었다. 어딜 가려고 해도 우리 동네에선 바로 못가고 일단 신주쿠나 시부야를 가야하니까.
교통비 10엔이라도 아껴보려고 미나미신주쿠역에 내려서 신주쿠역까지 걸었다. 얼마 안걸리니까.
근데 난 또 길을 잃었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ㅜㅜㅜㅜ
(일본에 와서 자꾸 눈앞에 있는 걸 못보고 지나친다. 한국 있을때 김네비게이션이었는데 여기 와서 병신 다 됐음.)
 JR신주쿠역에서 칸다랑 아키하바라 중간지점인 오챠노미즈역으로 향했다. 전철 타고 가다보니…
아놔..썩을. 미나미신주쿠역에서 요요기역 갔으면 더 빠른데 ! 이래서 사람이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하는겨 ㅜㅜㅜ
요요기 역을 지나치면서 분노로 어금니를 꽉 깨물고, 잠이 듬. 드르렁 ㅋㅋㅋㅋ
오챠노미즈역까지 가보니 시간이 좃또 야바이…
빨리 오챠노미즈 관광 하고 진보쵸 고서점가 갔다가 아키하바라 갈려면 시간이 부족 ! 난 아사쿠사도 가야되니까 !
오챠노미즈 역 바로 건너편에 있는 유시마성당을 빠르게 보고 (볼 게 없어서)
건너편 칸다신사는 인사만 하고 급하게 니콜라이당으로~ 
난 성당사람이라서 그리스정교회인 니콜라이당 가는게 좀 그랬지만 십자가 보며 기도도 하고 왔다. ㅋㅋㅋㅋㅋ
좀 그런가? 하지만 같은 예수님이니까 뭐…
어쨌든 니콜라이당은 되게 신기하고 예뻤다. 이국적인 풍경이. 뭐 나한테 일본 자체가 이국이지만 ㅋㅋㅋㅋㅋ
일본인들도 지나가다가 사진 찍고 가더라. 그래 찍을 만 했어.  
거기서 좀만 더 가면 메이지대학도 있고 진보쵸 역까지 가면 칸다고서점가도 나오는데
시간이 없어서 바로 아키하바라로 향했다. 걸어서 ! 안머니까 ! 내 두다린 튼튼하니까 !
하지만… 급하게 간 아키하바라는 잘못된 선택이었다. 아키하바라 가서 난 더럽혀졌어 ㅜㅜㅜㅜㅜㅜ
오타쿠 같은 사람은 생각보다 없었지만.. 내가 들어간 가게마다 전부 19금 게임이… ㅜㅜㅜㅜㅜ
책 보고 ‘여성 취향 책, 게임, 동인지 취급’한다고 해서 간 가게였는데 여성 취향이 아니라
그냥 여성만 있었습니다. 것도 헐벗은 여성 ㅜㅜㅜㅜㅜㅜㅜㅜ 욕하며 가게를 뛰쳐나왔네요. 흑흑흑
남자 헐벗은 건 격하게 반겨도 여자 헐벗은 걸 내가 봐서 어찌하리오 ㅠㅠㅠㅠㅠㅠ
진짜… 클로즈업 도쿄 !!!!!
거기에 멧세상오 “여성상품 전문점. 2층에 여성 취향의 게임,CD,만화”가 있다고 써있어서 갔는데
테러 당했네요. ㅆㅂ 아무렇지않은척 19금 게임 골라뿔라마 !!!!1 (미침)
게다가 코스프레걸들이 귀여운척 하면서 가게 홍보해대고 있어서 충격 러쉬.
그리고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오타쿠들, 에이케이비48 극장도 보이질 않나.
아키하바라에 가서는 그저 격한 한숨뿐.. 
겨우 찾아들어간 아니메이트도 자꾸 이상한 것만 나와서 땀만 흘리고 나왔다.  
아, 아니메이트 가는 길에 전광판에 빅뱅 1집 뮤비 나와서 더 충격 ㅋㅋㅋㅋㅋㅋㅋ 왜 1집이? ㅋㅋㅋㅋㅋㅋㅋ
반갑긴 한데 뭐지, 이 시대에 뒤떨어지는 뮤비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포와 충격의 아키하바라를 어서 벗어나야겠다는 일념하나로 역으로 갔더니만 JR은 아사쿠사 안가네?
아오 ㅆㅂ !!!!! 게다가 난 또 병신같이 지하철 히비야센 타고 환승하면 될 것을 지하철역 어딘지 몰라서
다른 역까지 걸어감. 근데 아키하바라 빨리 벗어나고 싶어서 빛의속도로 걸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어가는 와중에 북오프 보여서 눈물. 저기라도 갈껄 ㅜㅜㅜㅜ 하지만 이미 많이 지나쳤고
책에 센소지 5시에 문닫는다고 써있어서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이미 4시반을 넘긴 시각…
지하철을 타고 (무슨 역이었는지 무슨 선이었는지 기억도 안남) 아사쿠사선으로 환승.
4시 50분에 아사쿠사역에 도착. 뛰었다. 센소지 가야되니까 !
뛰는 와중에 뭔가 발에 걸려서 보니까 100엔 ! 앗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상으로 올라가보니 밤이었고(5시쯤이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고 붐볐다.
사람들을 따라 가보니 저 멀리 카미나리몬이 ! 아 ~ 감동 ~ !
책에는 5시에 문닫는다고 써있었는데 문도 열려있었고 ㅋㅋㅋ 뭐 때문인지 사람이 엄청 많았다. 가게도 성황리 영업중ㅋㅋㅋ
카미나리몬을 지나 나카미세도오리를 지나 센소지까지…
그래.. 내가 원했던 일본이 바로 이거야 ! 너무 좋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카미나리몬에서 센소지로 향하는 나카미세도오리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 구경하기로 하고  얼른 센소지로 갔다.
센소지 본당 정면에 있는 화로에서 연기를 쐬면 몸에 좋다고 해서 나��� 마구마구 쐬고 콜록콜록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은 서로 사진도 찍어주던데 히토리봇치인 나는 기념촬영따위 없고 그저 구경하기 급급 ㅜㅜㅋㅋㅋㅋㅋ
본당 양옆에서는 커다란 술통을 쌓아올리고 있었는데 아마 축제인듯? 아닌가?
많은 사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었고 나 역시 찰칵.
본당에 들어가서 아까 주운 100엔을 던져넣고 가족,친척,친구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나의 성공을 빌었다 ㅋㅋㅋㅋㅋ
1년 동안 일본에서 제발 잘 살 수 있기를 ! 지금까진 좀 아니었으니까 ㅜㅜㅜ ㅋㅋㅋㅋㅋㅋ
  센소지 본당을 나와 본격 나카미세도오리 구경하기 전 옆골목으로 갔다.
거기가 바로 에도시대 거리를 제현해놓은 덴보인도오리 !  
난 현대적인 일본도.. 뭐 좋긴 하지만 전통적인 일본이 그렇게 좋다. 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옛 모습을 재현해놓은 덴보인도오리가 너무 좋았어 ㅜㅜㅜㅜㅜㅜ 
이 거리를 들어서면 들려오는 일본의 옛 음악. 요시와라의 유곽에서 들려오는 듯한 악기소리 !
캬아 ! 이거여 ! 내가 원했던게 ! ㅋㅋㅋㅋㅋ 막 감동에 북받쳐서 막 구경, 막 셔터 !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 안습 카메라는 야경에 너무 약하네. 죄다 흔들렸어 ㅜㅜㅜㅜ 그래도 넘 좋아 ㅜㅜㅜㅜ
재미있었던게 간판이랑 셔터그림 ! 문을 닫은 가게에 내려진 셔터만 봐도 어떤 가게인지 알 수 있게 그림이 그려져있었다.
오코노미야키 가게에는 오코노미야키를 먹고 있는 사람이 그려져있고,
기모노 가게에는 기모노가, 우동가게에는 우동이 이런식으로 그려져있는데 재밌고 귀여웠다 ㅋㅋㅋㅋㅋㅋ
덴보인도오리가 나카미세도오리보단 번화하진 않았지만 나는 정말 좋았다. 음악이 큰 몫을 차지했음 ㅋㅋㅋㅋㅋㅋ
나카미세도오리는 정말 인산인해. 관광객들이 어찌나 많은지. 하도 한국말 많이 들려서 한국인줄 알았다 ㅋㅋㅋㅋㅋ 
하나하나 가게를 구경하면서 나중에 선물로 사가야지라고 생각했다. 지금 사는건 너무 일러 ! ㅋㅋㅋㅋㅋㅋ
과자를 사고싶은 유혹이 정말 컸지만 가격 보고 포기. 맛있어보이고 예쁘고 귀여운데 가격 보고 헐 ㅋㅋㅋㅋㅋㅋㅋ
  아키하바라에서부터 정말 너무너무 배가 고팠는데
(아키하바라 미스도에서 뭔갈 사먹었어야했는데 시간 없어서 못갔드만 뱃가죽이 등이랑 만나버림)
아사쿠사 같은 초초초 관광지는 비쌀테니 참고 있다가 닌교야끼 10개에 200엔 보고 바로 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까 먹음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지만 나에겐 정말 소중한 식량이었다 ㅋㅋㅋㅋㅋ
남들은 기념품으로 사는 걸 난 살기 위해 샀네요ㅋㅋㅋㅋㅋㅋㅋ 아 가난이 슬프다 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
배가 차니 디카 밧데리가 떨어지네. 집에 가라는 신호인가여 ?
아사쿠사 안내센터에서 전단지 잔뜩 받아서 집으로 가는 쟈철을 탔다.
집에오는길은 지하철 긴자센에서 ���요다센 그리고 전철 오다큐센 300엔 넘는 비싼 여정…
긴자센에서 치요다센 환승할 때 보니까 국회의사당 역이어서 빗꾸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까하다가 밧데리도 없고 다리도 아프고 해서 포기. 다음 기회에.
    집에 와서 저녁 챙겨먹고 여기 사람들이랑 티비 시청.
(같이 티비를 보던 사람들한테 닌교야끼를 나눠줬는데 다음날 먹어보니까 넘 맛있어서
준 거 쪼끔 후회했음 ㅋㅋㅋㅋㅋ 난 따끈따끈한 것보다 냉장고 들어갔다 나온게 맛있었음ㅋㅋㅋㅋㅋ)
오페라의 유령 영화를 하길래 보는데 더빙판.
한국에서도 영화나 드라마 더빙판 보면 좀 별로라고 느끼는데 일본도 똑같았다. 특히 뮤지컬 영화는 더욱.
제발 원곡으로 불러달라며, 일본어는 이상하다며 ㅋㅋㅋㅋㅋ 한국어도 이상해요 ㅋㅋㅋㅋㅋㅋ
영화 막 평가하다가 갑자기 터졌다 ㅋㅋㅋㅋㅋ 일본인과 함께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을 가득 안고 돌아와 컴질하다 드르렁 ㅋ
오늘의 사진은 토나오게 많으므로 나눠서 ~
          길을 잃어서 발견한 분쿄여자대학교
패션관련학과가 많은지 특이한 옷을 입은 여자들이 많았다 ㅎ
      이건.. 무신 상이지?
성모상은 아니고… -_- 음
      오챠노미즈역
    히지리바시를 건너면 도쿄의대 치의예과 건물이..
내 이상형이 치과의사인데 남자나 주울 걸 그랬나 이찌랄 ㅋㅋㅋ
    여기가 바로 칸다강 !
그러고보니… 아사쿠사 가서 스미다 강 볼랬는데 깜빡 했다 ㅜㅜㅜ
    히지리바시
‘성’자를 히지리로 읽는군. 하나 배웠습니다 ㅎ
    칸다신사
도로  건널 시간도 없었네
다음에 ~
    유시마 성당
성당이지만 카톨릭 성당이 아니고 공자를 모시는 신사이다.
  본당 문 닫겨있음 -_- 이런…
  다시 한 번 칸다강
    저기 보이는 둥근 지붕이 니콜라이당
오챠노미즈 역에서 쭉 걸어가면 나옴
      이국적 냄새 물씬
    일본하리스토스정교회단도쿄부활대성당교회가
정식 명칭이라고 함. 뭥미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최대의 비잔틴 양식 건물이라는데… 그럼 이거 말고 비잔틴 양식이 있단겨?
우리나라에도 이런거 있나?
    오우 이국의 정취~
      카톨릭이든 정교회든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 !!
    이건 정말 예술이었다.
찍으면서 캬 소리가 절로 나옴
길가던 대학생인지 뭔지 일본인도 막 들어와서 찍었다 ㅋㅋㅋ
  여기 사실 일본 아니에요
유럽임
(뻥)
    오챠노미즈역에서 아키하바라로 가는 중에 본
다리 밑 가게들.
깨끗하지도 않고 위험해보였지만
그래도 나름 분위기 있어예 ㅋㅋㅋ
    슬슬 입질 오는 아키하바라
    이 사진만 봐도 뭔가 공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왁! 오타쿠 거리 아키하바라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
최신 애니,게임,전자제품이 모여있는 오타쿠들의 천국
앞서 말한 현대적인 일본의 대표적인 모습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난 공포 덜덜덜
나도 한 덕후 하지만 못이기겠음 ㅜㅜㅜ
그냥 쥐쥐
나같은 부녀자한테는 아키하바라는 꺼져, 이케부쿠로가 짱임ㅋㅋㅋㅋㅋ
           아사쿠사는 다음 포스팅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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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fferwith-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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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세이 프랑스 한걸음 가까이 진짜 프랑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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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세이 프랑스 한걸음 가까이 진짜 프랑스이야기
프랑스 한걸음 가까이
작가
김미연
출판
넘버나인
발매
2017.01.10.
평점
여행에세이
눈이 아닌 머리로 보는 진짜 프랑스 이야기  
프랑스 한걸음 가까이
지은이 김미연
넘버나인
높은 에펠탑 뒤에 숨어 있던,
가까이 보는 진짜 프랑스 이야기
에펠탑에서 루브르 박물관까지
멀리에서 보는 또 다른 풍경
프랑스 음식은 바게트만이 아니다
아무도 말 안해준 프랑스
이미 스며든 한국 속의 작은 파리
프랑스라면 살아도 괜찮아
언제라도 떠나고 싶은 프랑스
그곳에 가보고 싶은 오늘
프랑스를 책으로 만나봅니다
프랑스 여행 책자라고 생각했는데 여행에세이 였네요.
프랑스 에펠탑에서 루브르박물관까지
우리가 보는 겉 모습의 프랑스가 아닌 프랑스를 속속들이 만나봅니다.
파리로 향하다
파리 샤를르 드공 공항에서 입성
파리 공항부터 시작되는 프랑스 이야기
샤를르 드골 공항
바로 프랑스 18대 대통령, 샤를르 드골의 이름에서 따왔답니다.
제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 침략에 대항했던 레지스탕스 운동가, 군인, 정치인이자 작가이기도 했던 샤를르 드골
공항 뿐만 아니라 에투알 개선문이 있는 광장에도 그의 이름이 붙어 있을 정도니
프랑스 국민의 평가가 대단히 긍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프랑스의 수도, 파리
누구나 아는 프랑스의 수도 파리
프랑스의 이면, 파리 신드롬
파리는 프랑스 최대의 도시이며 정치, 경제 , 문화의 중심지
파리신드롬은 파리를 방문하는 외국인이라면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ㅎㅎ
샹젤리의 거리 에투알 개선문
극장식 카바레, 리도
세계 3대박문관, 루브르박물관
오페라의 유령, 오페라 가르니에
하나 하나의 장소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듣는 프랑스 여행에세이
단순한 여행 안내지가 아닌  서정적인 여행 세이네요.
프랑스의 여행지, 문화
감성을 따라 걸어가는 제가 그곳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모나미 몽쉘 부케
오마나낫~~~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들
프랑스 말 어디 까지 알고 계신가요?
노블리스오블리주
데뷔
레미제라블
뷔페
콩트
모두 프랑스어 였다니…
요리 문화 패션
알고 싶은 것도 보고 싶은 곳도 많은 프랑스
프랑스 여행에세이와 함께 프랑스로 떠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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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musicstory-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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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5월 개봉영화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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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5월 개봉영화알아보기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5월 넷째주 / 개봉영화순위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청결소녀에요~ㅎㅎ 오늘은 벌써 불금이네요~
다들 이 즐거운 주말 신나게 놀아야겠죠??ㅎㅎ
그래서 오늘은 주말을 더 즐겁게 할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를 가져왔답니다~^^
즐거운 주말에 영화가 빠질 순 없겠죠??
이번엔 한국영화 개봉작도 많고 보고싶었던 영화도 많아서
더욱 신나는 주말이에요~ㅎㅎ
그럼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BEST10 함께 볼까요??ㅎㅎ
<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보시기전 손가락 한번 꾹!! 눌러주시는 센스!!!>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를 보니… 우와~~ 역시 아이언맨3의 1위 행진은 계속되네요~ㅎㅎ
개봉한지 꽤 되었는데 이 무서운 인기~
청결소녀도 이번에 아이언맨3를 보았지만
정말 재미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
아이언맨들이 슝슝~~+_+
개봉하기 전부터 관심을 끌었던 영화 ‘몽타주’
개봉하기 무섭게 금주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2위를
당당하게 차지했네요~
아직 청결소녀는 못봤는데…이번주에 얼른 극장으로 달려가야지~~>_<
이미 소설로 유명한 ‘위대한 개츠비’가 영화로 나왔어요~ㅎㅎ
청결소녀가 알기론 뮤지컬 영화라는데~
물랑루즈, 나인, 오페라의 유령, 혐오스런 마츠코 일생 등등
다수의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는 저에겐 쵝오의 영화!!!
이 영화도 어여어여 궈궈~~>_<
주말은 가족과 함께~~ 애니메이션 ‘크루즈패밀리’
아이가 있으신 분들에겐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이겠죠??^^
예고편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청결소녀가 좋아하는 배우가 모~두나오는 ‘고령화가족’
예고편을 보면 현실풍자적인 영화로 인식이 되는데요
보면서 웃음과 뭉클함이 있다고 하니 이 아이도 콜!!!ㅎㅎㅎ
이번주 청결소녀의 지갑이 탈탈 털리는 소리가 들리네요…ㅠㅠ
어쩜 이렇게 재밋어보이는 영화가 많이 개봉했는지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에 미나문방구가 빠지면 섭섭하겠죠??ㅎㅎ
최강 동안 최강희씨 주연으로 나몬 미나문방구~
예고편만 봐도 벌써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는
영화가 될꺼 같아요~ㅎㅎ
이경규 아저씨가 예전 일본 유학시절에 보고 감명받아
젊은 시절 이미 판권을 따와 만든 ‘전국노래자랑’
복면달호와 같은 흥행을 다시 불러올 수 있을까요??ㅎㅎ
오!! 이건 처음 보는 영화에요~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7위인 ‘앤젤스 셰어 : 천사를 위한 위스키’
외국 영화 특성상 고난을 이겨내고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영화같은데~
오홍~~잼있겠네요~~>_<
역시~ 짱구의 인기는 시들지 않는 듯,,,ㅎㅎㅎ
마지막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10위인 ‘러스트 앤 본’
로맨스 영화라는데~
요런건 사람없는 극장에서 조용히 보는 것이 좋은뎅~>_<
금주의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BEST10 !!!ㅎㅎㅎ
이번주에도 즐거운 영화가 많이 개봉하였네요~
청결소녀가 소개한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를 통해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다음주에도 새로운 한국 박스오피스로 여러분들을 찾아갈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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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kopcommunity-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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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출렁임과 예술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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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출렁임과 예술의 본질
[신년특집] 2011년, 내가 주목하는 이것①
시장의 출렁임과 예술의 본질
김석만, 윤철규, 설도윤, 정재옥, 이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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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 고미술 거리 ©KIAF2010
창조적 고통을 수반하는 예술의 본질적 여유
김석만 _ 연극연출가
지금 우리는 과속으로 이룬 고도성장과 빠른 변화에 몹시 지쳐있다. 대학로 공연현장도 마찬가지로 피로가 쌓여 있다. 세상의 변화에 공연예술도 맞춰가야 하는 현실이 우리를 피곤하게 만들고 있다. 끊이지 않고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것은 반가운 현상이지만, 마치 제품을 찍어내듯 공연을 만들어 낼 수는 없는 노릇이다. 희곡 한편을 쓰거나, 한 작품을 연출하거나, 비중 있는 역할을 소화해내는 데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대학로의 공연계는 시장과 자본의 논리에 따라가고 있다. 창의적이고 실험적이며 미래를 내다보는 공연은 아무도 돌봐주지 않는다.
‘인큐베이팅’이란 이름을 붙인 많은 프로젝트가 도처에서 진행되고 있다. 얼핏 보기에는 작품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기 쉽다. 허나 인큐베이팅의 진정한 의미와는 무관하게 단기간에 적은 예산으로 우수한 결과를 미리 짐작해보려는 의도가 드러난다.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는 말 그대로 오랜 동안, 많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극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기다려야 한다. 마치 부모가 자식을 사랑으로 키우고 자기긍정으로 동기부여를 갖게 해주고 부모의 보살핌이 없어도 살아갈 수 있도록 세상에 내보내듯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극진한 보살핌과 제 스스로 성장하는 걸 지켜보는 여유가 함께 있어야 성공하는 사업이다.
예술이 언제부터 돈벌이 수단이 되었는지, 이제는 공공예술기관의 평가에서마저도 재정자립도나 수익률을 따지고 있다. 예술과 문화에 무지한 인사들이 마치 제조회사를 경영하듯이 공공예술기관을 사업대상으로 삼고 있는 경우도 있다. 예술가들이 제 역할을 진중하게 할 수 있는 절대적인 여유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 시장과 자본의 논리를 따르는 제작현장도, 경영평가와 수익률에 목을 걸고 있는 공공단체의 제작주체도 예술창작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창조적 고통을 수반하는 예술의 본질적인 여유에 눈길을 돌려야 한다.
필자소개 김석만은 연극연출가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이다. 1980년대 연우무대에서 <한씨연대기>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등을, 국립극단에서 <꿈하늘> <무의도 기���> 등을 연출했으며 근래에는 전통공연예술을 현재화하는 작업에 몰두하여 <아름다운 사랑, 춘향이> <선가자 황진이> <세종, 하늘의 소리를 듣다> 등을 연출했다. 저서로는『스타니슬라브스키 연극론』『연기의 첫걸음』『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무가지 플롯』『연기의 세계』 등이 있다. 지난 2년 동안 서울시극단 단장을 지냈다. 트위터 @proksm
방치되는 고미술품, 판매 개방 논의 시작해야
윤철규 _ koreanart21.com 대표
일본 문화청은 기막힌 유권 해석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일본의 각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소유하고 있는 문화재의 폐기를 인정한다’는 것이다. ‘설마’라고 하겠지만 엄연한 사실이다. 다만 조금 보충 설명을 하면 이렇다. 엄격히 말해 이들은 국보, 보물급 문화재는 아니다. 발굴 조사에서 나온 출토 유물들이다. 그렇지만 엄연히 문화재 보호법의 대상이 되는 매장 문화재인 것이다.
일본은 1999년 문화재보호법을 개정하면서 소유권을 국가에서 각 지방자치단체로 넘겼다.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등으로 심각한 예산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은 일 년 내내 아무도 찾지 않는 ‘사금파리’의 보관료까지 물어야 하기 때문에 울상을 짓고 있다. 그래서 문화청이 일찌감치 나서 버려도 좋다는 ‘폐기 가능’의 유권 해석을 내려준 것이다.
실제 일본 문화청 통계에 따르면 2009년에 보관중인 매장문화재 출토품은 가로 60센티, 세로 40센티, 높이 15센티의 정리박스로 763만 상자나 된다고 한다. 그런데도 매년 9천여 건의 발굴 조사가 이뤄지고 곁들여서 10만 상자씩 출토품이 늘어난다고 한다. 한 예로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의 매장문화센터는 약 1만5천 상자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보관비용으로 매년 500만 엔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
재미있는 해외 토픽처럼 들리지만 전적으로 남의 나라 일만은 아니다. 견주면 한국 전통미술의 현장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인사동, 장안평 그리고 특히 대구 고미술거리의 화랑들에를 가보면 가야 토기나 신라 토기가 수두룩하다. 대략 1천5백 년 전쯤에 만들어진 토기들인데 값은커녕 일 년 내내 찾는 사람 하나 없다. 한마디로 문화재이긴 하지만 철저하게 방치되어 있다.
토기만 그런 게 아니다. 청자, 백자 중에도 한푼 두푼에 거래되는 저가(低價)가 허다하다. 이런 토기, 청자, 백자에 간혹 외국인들이 여행기념 삼아 기웃거리기도 ���지만 이들에게는 절대 팔 수 없다. 100년 이상 된 문화재는 해외 반출이 금지돼있기 때문이다. 고여 있는 물이 썩든지 말든지. 언젠가 한국 문화재청에서도 ‘땅속에 다시 파묻어라’라는 유권 해석을 내릴 날이 있을지 모르겠다.
연초에 무언가를 바라도 된다면, 진정 문화재 보호하는 길이 무엇인지, 홀대받는 저가의 백자, 청자, 토기가 해외에서라도 제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해외 판매 개방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정식으로 열렸으면 한다.
필자소개 윤철규는 [중앙일보] 문화부 미술전문기자, 서울옥션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쳐 현재 koreanart21.com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일본의 불교대학 대학원에서 석사를, 학습원대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역서로 『교양으로 읽어야할 일본지식』(이다), 『천지가 다정하니 풍월은 끝이 없네』(학고재) 등이 있다.
종합편성채널, 공연예술에도 영향 미칠 것
설도윤 _ 설앤컴퍼니 대표
2010년 마지막 날, 드디어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사업자가 발표되었다.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미디어 기업, 미디어 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정부 및 여권의 주장과 신문사가 방송까지 장악하면서 여론을 독점한다는 야권의 주장이 오랫동안 팽팽한 줄다리기를 해왔다. 사업자가 발표되면서 다시 논란이 불붙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제 종편 시대가 곧 시작되는 것만은 분명하다.
오랜 동안의 논란 그리고 여전히 계속되는 논란이 말해주듯이 종편은, 아마도 우리 사회에 전방위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80년대 언론통폐합이 언론사의 재편은 물론 전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쳤듯이 종편 역시 비단 미디어산업의 문제만은 아니다. 공연산업, 엔터테인먼트 산업에도 그 영향이 결코 적지 않을 것이다.
다음 두 가지가 주목된다. 하나는 광고시장의 변화다. 몇 년 전부터 사회 전체적으로 광고시장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작년 한해에만 7천억 원이 줄었다는 발표도 있었다. 대기업 위주, 수출 위주의 경제상황에서 내수는 한계에 와 있고 당연히 국내 시장에 대한 광고는 의미가 없다. 거기에 4개의 종편 사업자가 선정되면서 방송사들끼리의 광고 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물론 광고단가는 하락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채널이 다양화된 만큼 소비자들에게 노출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광고를 쏟아 부어야 한다는 것이다. 광고 단가가 내려간다 해도 물량을 더 크게 늘려야 하는 상황이니 홍보비의 압박이 더 커질 것이다.
다른 하나는 채널이 많아지는 만큼 컨텐츠 확보 경쟁 역시 치열해질 것이다. 특히 종편에서는 ‘예능’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서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더 좋은 대우를 받고 더 좋은 조건으로 일 할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 스타들의 몸값은 오를 것이고 스타들을 키우고 있는 연예기획사들의 주가도 오를 것이다.
그런데 그 후폭풍이 고스란히 공연계로 전가된다는 점이다. 지금도 뮤지컬 배우들은 텔레비전, 영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점점 그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다. 올 연말부터 종편이 시작된다고 할 때 내년부터는 큰 인력난에 시달릴 것이다.
홍보비의 상승, 인건비의 상승, 인력난 등 제작비의 압박과 그에 따른 작품의 전반적 퀄리티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효율적 마케팅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인력을 어떻게 수급하고 육성할 것인지, 실력 있는 배우들이 공연계에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이 아닐 수 없다.
필자소개 설도윤은 설앤컴퍼니와 유니버설심포니오케스트라의 대표이다. <오페라의 유령> 한국초연 공연을 비롯해 다수의 뮤지컬을 제작했다. 저서로 『헤이 미스터 프로듀서』『오페라의 유령 감동은 이렇게 완성된다』『오페라의 유령 가면을 벗다』『뮤지컬 프로덕션 실무』(공저) 등이 있다. [email protected]
세계화와 공연산업화의 급진전
정재옥 _ 크레디아 대표,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부회장
구글, 트위터, 페이스북, 아이폰으로 대변되는 커뮤니케이션의 변화는 진정한 유비쿼터스를 실현시켜 주었고, 그 결과로 지구촌은 작은 마을이 되었다. 실시간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벌어지는 공연계 상황들을 국내에서도 동시에 접하고 있으며, 마케팅은 광고가 아닌 선 체험자의 리뷰나 오피니언 리더들의 의견으로 성패가 좌우되고 있다.
때문에 승자독식은 더욱 거세져, 한 회사가 만드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전 세계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문화산업 역시 공급자의 모습이 다양한 형태로 재편되고 있다. 영화, 게임, 출판, 방송에 비해 공연은 이동이나 확대재생산의 한계가 있어 변화에 늦게 반응했지만, 최근 세계무대를 겨냥한 공연 기획이 급속히 늘고 있다.
<난타> 제작사인 PMC는 2010년 80만 명의 관람객 중 65만 명이 해외관객이었다고 밝혔다. 인바운드만이 아니다. CJ는 CJ엔터테인먼트 등 6개 계열사를 하나로 통합해 자산 규모만 1조7천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미디어ㆍ콘텐츠 기업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한국만이 아닌 아시아를 하나의 시장으로 보는 것이다. 드라마, 게임에 이어 K-POP이 해외에서 거센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시점에, 자본력을 갖춘 대기업뿐만 아니라 음반산업의 붕괴로 탈출구를 찾는 글로벌 음반사들, 인터파크 등 공연 관련사, 원소스멀티유스(OSMU)를 통한 시너지의 극대화를 노리는 종편 참여사 및 기존 연예 엔터테인먼트사들까지 공연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때문에 전용관 등 인프라 구축은 가속화 될 것이며, 중국과 일본을 겨냥한 신규 공연 제작은 당분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나 드라마의 경우는 아직 본연의 업만으로 소규모 프로덕션이 대기업으로 도약하지는 못했다. 오직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연예인 매니지먼트사들만이 산업화의 초기단계에 진입했을 뿐이다. 글로벌 무대를 겨냥한 대기업 중심의 공연 산업 체제가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또 <난타>의 PMC나 <영웅>의 에이콤이 얼마나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한편으로는 다양한 실험정신과 열정으로 뭉쳐진 음악, 무용, 연극 등 순수예술단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 역시 절실할 때이다. 수학, 물리, 문학, 미술의 기초학문 없는 IT나 영화, 모바일 산업은 사상누각이기 때문이다.
필자소개 정재옥은 중앙일보사 문화센터, 문화사업국 10년 근무 후 1994년 공연기획사 크레디아(CREDIA)를 설립, 올해로 17번째 시즌을 맞고 있다. 2002년부터 호암아트홀을 위탁 경영하고 있으며, 초청공연 외에 앙상블 디토 프로젝트나 포스코 로비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불황기, 평론의 역할을 생각하다
이동재 _ 아트사이드 대표
사상 최고의 호황을 구가하던 국내 미술시장은 금융위기 이후 위축되어 있다. 그리고 상황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지난해 연말 양도세 시행 유예가 결정되었지만 당분간 그 후유증이 남을 것이다. 그럼 지금 이시기에 무엇을 해야 할까. 미술시장의 구조를 생각해 보았다. 좋은 시절에는 잊고 있거나 쫓겨서 고민하지 않게 마련이므로.
중국의 화랑들도 요즘 고민이 많다.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작가들이 부각되고 이슈를 만들고 시장이 커졌다. 중국은 우리처럼 오랜 시간 동안 체계와 구조를 갖추어온 것이 아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뭔가 체계와 구조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미술시장은 작가, 화랑, 컬렉터로 이루어져 있다. 화랑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화랑의 가장 큰 자산은 작가이다. 그런데 작가들은 항상 전시할 화랑이 없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화랑들은 전시할 작가가 없다고 한다. 실제로 화랑의 전시를 보면 겹치는 작가가 많다. 중국에서 전시장을 운영하면서 본 중국미술시장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왜 항상 물고 물리는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나.
화랑들, 화���들은 좀 더 많은 작가를 접하고 싶어 한다. 그렇다고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작업, 모든 작가를 다 본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작가들의 경우, 특히 젊은 작가들은 최근 활동 영역이 커졌지만, 불합리한 점도 있다. 화단에 일찍 나오고,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작품을 선보이고, 그래서 일찍 거래되는 것이 작가들에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자신을 쉽게 빨리 드러내기 위해서는 전시보다는 경매에 내놓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작가들도 없지 않다. 그러나 그건 아니다. ‘거래’가 ��가가 성장하는 전부가 아니다.
작가는 시간을 통해 성장한다. 시간 속에서 평가받는 과정이 생략되면서 작가를 선별하는 기준이 열악해졌다.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간다. 여전히 좋은 컬렉터들도 많지만, 쉽게 사고 쉽게 내놓고 그래서 빨리 이익을 취하려는 컬렉터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지금 이러한 상황들, 문제들은 모두 좋은 평론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화상들이나 컬렉터들은 밀도 있는 작가를 접할 수 있고, 작가는 비평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 평론을 발표하는 기회가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개인적인 노력도 노력이지만, 협회간의 연계라든가 어떤 구조적 틀이 필요하다. 모두의 분발이 필요하다.
필자소개 이동재는 현재 아트사이드 갤러리의 대표이자 (사)한국판화사진진흥협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
[신년특집] “2011년, 내가 주목하는 이것”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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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girlsneedinfo-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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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의 연인들,Ladies in Lavender,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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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의 연인들,Ladies in Lavender,2004
찰스 댄스,Charles Dance 감독
Judi Dench … Ursula Maggie Smith … Janet Daniel Brühl … Andrea Freddie Jones … Jan Pendered
1.85 : 1  screen/Color/Dolby Digital/103분 언어/UK 자막/한국 번역/DRFA+오철룡
“우리의 정신은 육체의 쇠락을 따라잡지 못해요…”
찰스 댄스는 영국의 유명한 국민적 TV 배우랍니다.
얼마전 상영하려다 무산되었던 토니 리차드슨이 연출한 3시간 짜리 대작 <오페라의 유령>에서
팬텀 역을 맡아서 잊을 수 없는 연기를 보여주었던 그 배우랍니다.
1946년에 태어나서 무려 127편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크고 작은 역을 연기했으니
잠자는 시간을 제하고는 거의 매순간을 연기에 매달린 셈이네요.
그런 찰스 댄스에게도 평생의 소원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자신이 시나리오를 쓰고 자신이 영화를 직접 연출하는 것이었죠.
찰스 댄스의 소박한 이 꿈은 비로소 그가 58 세의 나이가 되었을 때 이룰 수 있었답니다.
영국의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문학가 윌리엄 J. 록케의 단편을
찰스 댄스가 직접 시나리오로 각색한 거죠.
이 각본은 영국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국민 여배우 주디 덴치와 매기 스미스의 손에 들어갔고
두 여배우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기꺼이 이 영화에 뛰어들었답니다.
내용은 단순해요.
전운이 감돌던 1930년 잉글랜드 콘윌의 한 바닷가에 평생 독신으로 살고 있는 두 자매의 이야기랍니다.
자넷과 우슬라, 두 자매는 대사 중에서 청춘의 한때 사랑했던 사람도 있었지만
무슨 연유인지 결혼도 않고 서로를 의지한 채 그냥 라벤더를 키우며 홀로 살고 있지요.
어느 폭풍우가 치던 날 밤, 난파된 배에서 한 폴란드 청년이 두 자매가 사는 해안가로 떠내려 옵니다.
두 자매는 자신들의 삶에 갑작스레 뛰어든 이 청년을 치료하면서
마침내 그동안 숨죽이고 있던 다양한 감정의 복합전선에 휘감겨 들죠.
건강을 찾아가던 청년이 어느 날 집어든 낡은 바이올린에서 흘러나오는 곡들에게
두 자매는 금방 영혼을 빼앗기고 맙니다.
우리가 각막으로 보는 인간의 ��질은 점점 노쇠해가지만
우리는 평생을 23세의 정신적 카테고리 속에서
자신의 삶을 놓지 않으려 한다는 정신 분석학적 가설이 있죠.
두 자매가 그런 경우입니다.
자신들의 삶에 사랑이 필요치 않다고 믿던 두 자매는
이 청년의 천재적 재능과 해맑은 미소 앞에서 너무도 쉽게 무너져 내립니다.
그렇게 교통사고처럼 들이닥친 사랑의 감정은 두 자매를 뒤덮고
두 여자에게 고통과 번민과 행복의 시간을 동시에 가져다 줍니다.
그렇게 사랑했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안드레아는
동네의 러시아 여자 올가와 눈이 맞아 야반도주해버립니다.
현실…
차디 찬 현실을 체감하는 두 자매가 그 극악한 상실감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찰스 댄스의 성숙된 시선을 바라보는 관람 포인트가 이 영화의 백미랍니다.
두 자매는 실연 그 너머에 있는, 인간이 감히 다다를 수 없는 고통과 사랑의 엑기스가 포집된
공간의 경지까지 올라가죠.
그건 포기와는 절대 다른 거에요.
내가 보기에는 하나님의 성품에 가장 유사한 어머니의 마음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이 영화는 참 위대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몇 해 전, 뉴욕 지하철에서 벙거지 모자를 쓰고 출퇴근길의 사람들 앞에서 초라하게 바이올린을 연주하던
한 남자에 대한 해외토픽이 난 적이 있죠.
사람들은 뒤늦게 비로소 그 남자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임을 알고는
땅을 치며 통곡했다고 합니다.
그 조슈아 벨이 이 영화의 OST를 맡아서 모두 11곡을 연주해줍니다.
바흐의 퓨가와, 타이스의 명상곡이 나올 때
넑을 읽고 쳐다보던 두 할머니의 표정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벨은 안드레이아 역을 연기한 다니엘 뷸에게 직접 바이올린을 사사하면서 애정을 보였는데
그 결과 관객들은 라벤더가 출렁이는 근사한 앨버트 홀에 앉아서
조슈아 벨의 연주에 깊이 빠질 수 있는 시간을 선물 받을 수 있답니다.
< 라벤더의 연인들>은 보고 나면 꼭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를 데리고 와서
리퀘스트 하는 영화로 유명하답니다.
우리의 정신은 육체의 노쇠함을 따라잡을 수 없어요.
정신은 여전히 황혼이 내리는 콘윌의 바닷가를 거니는데
육체는 이미 황혼 너머 안식의 침대 위에 누우려고 하네요.
그래서 <라벤더의 여인들>은 보고나면 한 몇 주 간은 영화가 주는 상념에서
이래저래 뒤척이게 되는 마법 같은 영화입니다.
[DRFA,JONA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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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gold95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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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O Korea ticket open day, price and new pictures.
* 최재림(Choi Jae-rim, one of four Phantom actors)will not join in Busan production(2023 March~June), but he will join in Seoul production(2023 July~Nov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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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gold95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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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POTO Korea Cast Video
1. Phantom(4):
조승우[Cho(Jo) Seung-woo]
최재림[Choi Jae-rim](He will not join in Busan Production(2023 March~June), but he will join in Seoul Production(2023 July~November))
김주택[Kim(Gim) Ju-taek. Julian Kim]
전동석[Jeon Dong-suk(Dong-seok)]
2. Christine(2):
손지수[Sohn(Son) Ji-soo(Ji-su)]
송은혜[Song Eun-hye]
3. Raoul(2):
송원근[Song Won-geun]
황건하[Hwang Gun-ha]
And more👇(윤영석, 이상준, 이지영, 한보라, 김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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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gold95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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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O Korea (letter) Event
(2022 December 30 ~ 2023 January 6)
Five winners who write their new year's wishes will receive autographs and handwritten letters from four Phantom actors(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
The winners will be announced on January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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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mx9jb9rEid/?utm_source=ig_web_copy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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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gold95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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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I am not good at English translation, but if you want to know some part's meanings, please leave a comment. I will try my best :)
(Korean is my mother tongue, but I am not good at writing English, so please understand if there are English grammar errors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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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gold95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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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rd POTO Korea Production Cast(and informations)
- 4. Andre, Firmin, Carlotta(2), Meg, Madame Giry, Piangi, ensemble, ballet dancers and s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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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ieur Andre: 윤영석[Yoon Young-seok]
Mr. Yoon was the first Korean Phantom. He was the only principal Phantom at the 1st POTO Korea production(김장섭[Kim/Gim Jang-sub]was an alternate Phantom).
He did Phantom again in the 2nd POTO Korea production.(With another Phantom, 양준모[Yang Joon-mo]. + Later 홍광호[Hong Kwang-ho], who had played Raoul, became Phantom too.)
He also did 'Gérard Carrière(Phantom's father and the previous head of the Paris Opera)' at Kopit & Yeston's musical 'Phantom'.(3rd and 4th Korea productions.)
(He did 'Brava, brava, bravissima' improv at here.)
P.S. Mr. Yoon played 'Franz Joseph' in the musical 'Elisab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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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ieur Firmin: 이상준[Lee Sang-jun]
Mr. Lee played 'Joseph Buquet' in the 2nd POTO Korea production.
He also played 'Monsieur Cholet(the new head of the Paris Opera and Carlotta's husband)' at Kopit & Yeston's musical 'Phantom'(1st, 2nd and 3rd Korea productions).
He did ALW's musical 'Cats'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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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otta Giudicelli: 이지영[Lee Ji-yeong], 한보라[Han Bo-ra]
Both Carlotta actresses are classic Opera singers. According to the NEWS, Ms. Lee performed Operas in USA. And Ms. Han performed Operas in Italy and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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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 Giry: 박지나[Park/Bak Jina/Gina]
Ms. Park(Bak) majored in both Ballet and Opera.
Madame Giry: 김아선[Kim/Gim A-seon]
Ms. Kim(Gim) was a Madame Giry understudy(and an ensemble member) in the 1st POTO Korea production.
She did many musical heroine roles(Emma, 선녀, Maria(The Sound of Music), Kim, Maria(West Side Story), 천명, 요석공주, Lotte...) in Korea. Especially, Ms. Kim was the first 'Kim' at the 1st 'Miss Saigon' Korea Production.
Ubaldo Piangi: 박회림[Park/Bak Hoe-rim]
Mr. Park(Bak) is a classic Opera singer who performed Operas in Italy(especially at Firenze(Flo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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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antoms and informations:
* Christines and informations:
* Raouls :
* Both 김주택(Kim/Gim Ju-taek. Julian Kim), who plays Phantom, and 황건하(Hwang Gun-ha), who plays Raoul, participated in the Korean (Opera singer) audition program series, '팬텀 싱어(Phantom Singer)'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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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can check ensemble, ballet dancers and swings at the link be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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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gold95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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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O Korea preview inform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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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nVlZmrP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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