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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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023년 2월 2023년 3월 좋은 일이 정말 많았지만 특히 전시회 관람이 정말 축복이었어. ^ ^ 고등학교 선생님이셨는데 2003년 #강숙전시 에 오셔서 퍼포먼스 해주심 😁 #ringwanderung 展은 계원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강숙기획으로 11기 동기를 모아 펼친 그룹전시회로 1998년부터 2004년까지 7년간 7차례 전시를 치뤘다. 부활시키고 픔 성능경 아무것도 아닌듯 성능경의 예술활동 _ 백아트 조선 병풍의 나라2 _ 아모레퍼시픽 아직 못가본 분 4월 30일까진데 진짜 짜릿해요 가보시기를…^^ Yvonne Boag _ 유엠갤러리 공예 트렌드 페어 _ 코엑스 홍나겸 _ 금호미술관 페터 바이벨 _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10년의 기록 _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시리즈 _ 국립현대미술관 #경록절 에서 마포르네상스 _마포아트센터 전시 , 공연 100마리 토끼 잡음 🤭 경록아 늘 너무 고맙다 으하하하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주는 당신 존경해!!! 내년 생파도 기대할게~^^ 작사하는 방식을 알려주시는 수업과 함께 너무 좋은 노래들을 들려준 뮤지션 조동희 님 쫄깃했어요.^^ <부산에 가면>을 코앞에서 라이브로 들려주신 가수 최백호 님 후덜덜 목소리 빨려들어버림 #성능경 #임현락 #홍나겸 #전상일 #한경록 #캡틴락 #크라잉넛 #이상면 #권민지 #조동희 #병풍의나라 #최유진 #이들닙 - 마포르네상스 전시를 진행해주신 분들 😁👍 멋져 https://www.instagram.com/p/CqR3Hd-LSID/?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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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사강시장에서 Neo Nomadism 두 번째 전시 개최
9월 27일(금)부터 10월 13일(일)까지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사강시장에서 Neo Nomadism (신 유목 주의) 두 번째 전시가 창문아트센터 주관, 화성시, 화성시문화재단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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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ology of Art
동물학자인 데즈먼드 모리스 Desmond Morris 는 <예술의 생물학 The Biology of Art>에서 원숭에게 ‘이윤 동기 profit motive’를 가르치는 실험에 대해 설명한다. 첫 번째 단계는 원숭이들을 미술가로 만드는 실험이었다. 원숭이들에게 그림 그리기와 색칠하기를 가르친 결과, 원숭이들은 그림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들이 작품을 한번 완성할 때마다 데즈먼드는 땅콩을 ‘지불’하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예술적 영감은 급격히 저하되고, 재빨리 휘갈겨 쓰고 땅콩을 받기에만 급급했다. 미술가 원숭이들은 사라지고 서로 땅콩만 빼앗는 ‘상업주의’만이 남았다. 솔직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당신은 ‘예술활동’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면서 땅콩도 계속 유지할 자신이 있는가? 사회에서 지위와 권력을 잃고, 일과 수입, 명성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설교대로 따를 것인가? 당신은 몇 년 동안 꿈꾸어 왔던 훌륭한 소설을 쓰는 대신에 광고 문안이나 작성하고 있지는 않은가? 현실적으로는 죽어가고 있는 하찮은 인생 때문에 자신의 희망을 희생하고 있지는 않은가? 일의 의미를 재정립하게 되면 지금 위치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나 당신이 꿈꾸어온 것이 무엇인지, 지금 직업은 무엇을 이���기 위한 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리고 그 두 가지 모두 당신에게 필요한 것이다. - p311~p312, "돈 사용설명서 :돈 잘 쓰고 잘 사는 법(Your money or your life)" by 비키 로빈(Vicki Robin) ;조 도밍후에즈(Joe Dominguez) ;모니크 틸포드(Monique Til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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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Y CARTER - 폭력종식 #StopViolence 2021.12. 곡 ‘폭력종식’은 ‘폭력종식! 음악과 함께하는 비폭력 캠페인’ 포스트잇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의 메시지로 만들어진 곡입니다.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세상에 모든 형태의 폭력이 종식되는 그날까지 ‘폭력종식’캠페인은 계속됩니다.
#빌리카터
Lylics_ 모든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 폭력종식 우린 모두가 존엄한 세상을 원한다 폭력종식 때리지 마 욕하지 마 가두지 마 휘두르지 마 탓하지 마 빼앗지 마 짓밟지 마 죽이지 마 비인간 동물도 우리가 연대해야 할 여성이자 퀴어이다 더 많은 존재를 포괄하는 예술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예술 이쪽과 저쪽의 경계를 허무는 노래와 춤을 추자 경계 바깥에서 서성이는 몸과 몸짓들에 대한 시를 쓰자 우리는 철거되는 불법 존재들의 연대 어릴 적 부모에게 학교 학원 선생님에게 넌 잘못했으니 넌 틀렸으니 맞아야 한다고 맞았던 기억들이 난 잊혀지지 않는다 그리고 맞고 싶지 않아 어른들을 피했다 지금 나는 어른이 되었고 혹시나 또 이런 형태의 폭력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바꿀지 너무 무섭고 싫다 해치지 말자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우린 피해자일 수도 가해자일 수도 있다
#폭력종식
Credit_ Produced & Performed _ Billy Carter
Original song by BILLY CARTER
Voc. / Melodica : Jiwon Goyang Kim
Gt. / Voc. : Jina Kim(JINA0KING)
Bass / Chorus : KongJin
Drums / Chorus : 유연식(Mad_Beat_Generation)
Audio Recorded _ Sanghyun Cho, Hyeseok Oh @MOL studio Audio
Mixed _ Sanghyun Cho @MOL studio Audio
Mastered _ Francis Jihoon Seong @JFS Mastering
Video Record & Edit _ Junsabor 김영준
Executive Produced _ Mingyu Kim @Electric Muse
Live at nest NADA
영상제작 후원 : 문화로드맵, 서울시 공연제작 후원 : 서울문화재단, 서울라이브 음원제작 후원 : 경기콘텐츠 진흥원 (인디스땅스2021 컴필레이션 참여곡) 2021 마포구 예술활동 거점지역 활성화 사업 문화로드맵 예술로 ‘업:業’ CYCLE 에 선정된 사업입니다.
https://bandbillycarter.tumblr.com https://www.facebook.com/blyctr/ https://www.instagram.com/billycarter... https://electricmuse.bandcamp.com/alb... https://smartstore.naver.com/electric... (CDs&Merchandi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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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이상 북으로 간다"...예술가가 만든 광란의 비행기 https://youtu.be/fYwYtsdxdNw 이 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유료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북으로 간다"...예술가가 만든 광란의 비행기 류성실 작가의 체리 장 대왕트래블 프로젝트 2021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아트체인지업’사업 선정작 보러가기 http://artson.arko.or.kr 널 위한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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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편지
프로젝트 #행운의편지는 인터넷에서 유행되는 언어, 사진, 챌린지, 영상 등을 통칭하여 시대적 흐름과 상황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체계화된 사고를 탈피하고자 하는 풍자, 은유의 저화질 이미지로 sns 를 통해 생산, 소비되는 밈과 짤방을 제작한다. 밈과 짤방이 담고 있는 공감이나 위로, 비판 ,경고, 조롱 , 혐오등 다양한 감정을 웹 배너의 형태로 배포시켜 확장성을 높인다. 웹 배너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막대 모양의 광고이다. 인터넷 사용자가 급속 히 늘어나면서 이용자들에게 노출되기 위한 새로운 광고형태로 자리하게 되었다. 나는 이러한 배너의 포맷을 활용 해 가벼운 형태의 gif파일로 제작된 짧은 드로잉 애니메이션을 배포하려고 한다. 우리가 연속적으로 이어받아 쓰던 행운의 편지처럼 불특정 다수에게 이어진다. 기존 드로잉 애니메이션에서 담고 있는 불안, 어긋남, 공포, 호기심, 우 울 등의 정서를 이어나가며 새롭고 낯선 감각의 체험을 유도한다.
https://neolook.com 네오룩,
https://www.arthub.co.kr/ 아트허브,
팟빵 podbbang 어플 배너를 통해 일정기간동안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오프라인에서는 마포구 지역의 네 군데의 현수막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는 http://www.thefourthwall.org 로 연결됩니다.
애니메이션 김은혜,남상협 /사운드디자인 서혜민 /웹 개발및 디자인 이다감
'2021년도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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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junghwan_yoo_ (@get_repost) ・・・ 청춘 아티스트 '아티스타' 선정시 500만원의 시상과 활동지원. #Repost @kb.rockstar(@repost_via_instant)✨WANTED ARTI-STAR ✨ 청춘마루의 아티스타를 모십니다 ! 선정된 작품은 청춘마루에서의 전시는 물론, 청춘마루와의 다양한 예술활동 협업의 기회까지 🤩 ⠀⠀⠀ #청춘의 #청춘에의한 #청춘을위한 예술에 자신 있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 ⠀⠀⠀ ✔️당선혜택 : 예술활동 지원비 500만원 + 전시지원 ✔️공모기간 : 2019년 4월 3일 (수) ~ 5월 2일 (목) ✔️공모방법 : 청춘마루/KB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 다운로드 후 작성 → 공모작품 이미지(jpg,png,pdf) 와 포트폴리오(자유양식) 함께 메일로 전송 ✔️공모전 내용은 청춘마루 홈페이지 및 KB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미술 #작품 #일러스트 #디자인 #공모전 #아티스트 #아티스타 . . . . . . . . . #nike #airforce1 #customshoes #Custom #커스툴 #CustomKicks #kustool #SneakerGallery #나이키 #SneakerNews #youtube #AngelusDirect #커스텀 @angelusdirect @posca_kr @nike @nike_gangnam @nikerunning @nikesportswear @woodstuffdesign @8ty_ten @swayjo_ @hd_work @needle_gang @zepetinoofficial @haenii.k @st.luke_lee @kustool_ild @kustool_act @key.ankh @ferker_factory @posca_kr @3.693kg @nailoooo.kobo__ @jang.dohee @g.d.wone @moonfeel227 @the_creakers @hd_work @originalpunx @atxsu @gong._.cha @incheonnabi @shoeturebyxante @abcmartkr_grandstage @abcmartkr @atmos_seoul_official @_haeriya (Seoul,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Bv_BEnyHlm8/?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9qltslx8vhj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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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연습부터 무용까지, 당진 시민들 모여라!
악기연습부터 무용까지, 당진 시민들 모여라!
당진생활문화센터가 지난 13일 개관식을 갖고, 당진시민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당진문화원을 리모델링해 문을 연 당진생활문화센터는 지역작가와 문화예술 동아리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생활문화예술을 통한 ‘문화가 있는 삶’을 실현코자 한다. 3층 시설의 당진생활문화센터에는 지역의 동아리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홍보할 수 있는 마주침 공간 3곳과 문화예술 학습 및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악기연습실, 다목적미술실, 공예특화실, 댄스무용실 등의 시설이 마련됐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생활예술 동호회를 위한 활성화 프로그램과 지역축제와 연계한 생활문화 한마당 공연, 주민 재능프로그램, 문화강좌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각 시설은 사전 신청에 의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예술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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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컨퍼런스1] 지속가능한 지역 속 예술공동체와 정책 - 프랑스 바뇨(Bagneux)시의 예술정책 실험과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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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컨퍼런스1] 지속가능한 지역 속 예술공동체와 정책 - 프랑스 바뇨(Bagneux)시의 예술정책 실험과 사례
[제46호 – 여기는 마을입니다][국제컨퍼런스1] 지속가능한 지역 속 예술공동체와 정책 – 프랑스 바뇨시의 예술정책 실험과 사례
10월 11일 혁신파크 ‘스페이스 ���’에서는 특별한 만남이 있었다. 마을예술창작지원소 운영위원회가 초청한 ‘마을 게스트’ 장 마르크 베쏭(Jean Marc Besson) 시의원은 ‘지속가능한 지역 속 예술공동체와 정책’이란 주제로 민간과 행정이 어깨동무하고 문화예술 정책과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는 바뇨시의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장 마르크 베쏭은 1968년 5월 파리혁명에 18살 최연소로 참여한 이래 자연보존, 인간해방과 인간존중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정치인이다. 14년간 연속으로 바뇨시의 시의원, 장기 발전부서 담당 부시장, 국제결연 및 협력 대표로 선출되기도 했다. 공공예술, 현대예술에도 관심이 많다. 그에게 서울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쏭 시의원은 “문화관련 정책이 시민들뿐만 아니라 도시 자체의 의미를 강화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고 싶다.”면서 시의 문화정책이 중요한 이유를 “문화예술을 통한 삶의 개선과 사회적 협력과 통합에 기여하기 때문”이라고 꼽았다.
알아볼까요?
주민자치의 모범사례, 바뇨
3만 9,0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세느강 남부의 도시 중 하나. 일조량이 좋아 와인 산지로도 유명하며, 채석장 명산지로 알려져 있다. 바뇨의 암석은 파리 루브르박물관 같은 주요 건축과 퐁네프 다리 같은 다리들, 그리고 기념비 등을 만드는 데 쓰였다.
18세기 말, 파리의 슬럼가 거주민들이 외곽으로 이전하면서 바뇨 역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이 모여드는 동네가 되었다. 바뇨시는 시민들의 정치 참여가 높은 도시인데, 거기에는 역사적 배경이 있다. 도시가 형성되던 초반, 열악한 주거 환경과 부족한 도시 인프라에 대해 시민들의 대규모 시위가 잦았기 때문이다.
다문화가족, 이주민 등이 많이 살고 있고, 특히 젊은 세대 비중이 크다. 젊은 세대 거주 율은 프랑스 도시의 평균치를 상회하며, 저소득 세대도 많아 사회공공임대주택 같은 인프라가 잘 되어 있다. 파리의 ‘그랜드 파리(Grand Paris)’ 메트로폴리탄 정책–집값 비싼 파리의 주택난을 해소하고 외곽 도시로의 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해 파리와 외곽을 연결하는 교통 프로젝트—으로 젊은 층 유입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말한 이유 등으로 전통적으로 참여 민주주의와 시민 행동이 발달했다. ‘그 어느 누구도 옆에 버려두고 가지 않겠다.’라는 모토 아래 시정이 이뤄지고 있고, 각 시민들은 여러 협회나 조직체에 속해 있다. 시의회나 행정 담당 직원도 다양한 인종 문화적 배경과 남녀 성비를 고려하여 구성이 되어 있다. 시장과 시의원, 시민들의 만남이 주기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시에서 진행하는 모든 의제들은 주민들의 협의체계를 거쳐야 한다. 또한 시에서 내건 공약 이행 여부를 감시하는 단체가 있어 매년 공약 진행상황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시 차원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문화정책과 프로젝트
▲ “친숙한 문화 대신 새롭고 대안적인 문화를 소개하여 시민들이 세계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갖게 하는 것이 문화정책의 목표 중 하나”라고 발표중인 장 마르크 베쏭.
바뇨시는 1970년대부터 시에서 진행하는 모든 건축 및 건설 사업에 구상 단계부터 예술가의 아뜰리에 공간을 포함시켜 조성하는 등 예술 친화적 정책을 펴고 있다. 또 시의 자산인 채석장 관련 시설이나 관련 도매상들도 이런 움직임에 함께하여 조각가 등 예술가들을 지원한다. 또한 집세도 파리에 비해 싸기 때문에, 작업공간을 필요로 하는 많은 예술가들에게 도움이 된다.
또한 바뇨시의 문화정책의 목표는 시민들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적 행사, 문화적 향유를 위한 제안을 넓혀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신진 예술 분야나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시에서 예술가의 작품을 구입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모든 연령층의 문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장은 해당 모든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하기도 한다. 또한 문화부문을 담당하는 시의원이 별도로 있는데, 보통은 도의회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영향력과 실력 있는 이들을 주로 선임하여, 예산 배당과 같은 민감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게 하고 있다고 한다.
문화정책을 담당하는 부서인 문화행동부에서는 시의 여러 문화 이벤트를 기획 운영하는 것은 물론 홍보와 티켓팅 업무 같은 실질적인 대민접촉을 함께하고 있다. 시민이 티켓을 구매하려면 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므로, 자연스럽게 지난 공연에 대한 살아 있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베쏭 시의원은 “문화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첫째 문화예술의 질이다. 문화 중심지인 파리가 가깝지만, 굳이 파리로 가지 않고 바뇨시 안에서도 충분히 멋진 문화를 즐길 수 있게 하는 게 가장 큰 도전과제라 할 수 있다. 둘째는 대중적이고 친숙한 영역의 예술만이 아니라 실험적이고 대안적인 예술, 새로운 예술에 시민들이 관심을 쏟게 하여, 세계를 보는 새로운 시야를 갖게 하자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시에서 진행하고 관리하는 여러 문화센터와 시설, 공연의 관람객 수를 꾸준히 유지 증가시키는 것이다.”
이런 목적들을 원활하게 달성하기 위해 PR 및 커뮤니케이션을 시 차원에서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공연 관련 포스터나 리플릿, 브로슈어나 간행물 등을 기획, 편집 및 제작하는 일은 물론 SNS 등을 이용한 홍보 및 소통도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
베쏭 시의원은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몇 가지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했다. 하나는 공공예술 공간의 다양화다. 거리나 공원 같은 일반적인 공공장소를 넘어, 주택단지의 안마당이나 아파트 부지의 빈 공간 등 사적인 공간도 무대로 활용하려 한다. 또한 개인이 예술가의 작품을 대여하여 집에 두었다가 반납할 수 있는 ‘예술도서관(피나코텍, Pinacotheque)’도 도입하려 하고 있다. 아울러 시의 문화정책의 가치를 손상시키지 않는 선에서의 민간투자 활성화 역시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 장 마르크 베쏭 시의원이 발표를 흥미진진하게 듣고 있는 청중들.
장소 중심으로 보는 바뇨시의 예술 공간
바뇨시에는 시가 재정 지원을 담당하는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다. 각 시설마다 디렉터와 행정팀, 시설팀 그리고 교육팀이 함께 운영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문화 그린 삼각형’이라 부르는 곳이다. 도심 한가운데 있는 리슐리외 공원을 중심으로 삼각형 모양으로 놓인 리슐리외의 집(masion Richelieu House), 루이 아나공 미디어테크, 예술가의 집이 그것이다.
리슐리외의 집은 바뇨시의 주요 역사시설물인 리슐리외의 집 중 부속 건물로, 지붕에 17세기의 화가가 손수 그린 예술작품들이 그려져 있는 곳이다. 리슐리외 추기경이 몰래 애인을 만나던 곳이라는 역사적 사실이 전해져 내려오는 이곳을 개조하여 뮤직 앤 댄스 센터로 쓰고 있다. 스튜디오, 오라토리움, 예술공연장이 있으며 시즌제 공연이 진행된다. 레슨실도 있어 악기나 춤을 배울 수 있다.
루이 아니공 미디어테크는 일종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책부터 만화책, 신문과 잡지, CD, DVD 등 여러 미디어 간행물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등록은 무료이며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토론회와 컨퍼런스, 영화상영회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지는 공간이다.
셋째로 예술의 집은 갤러리와 굉장히 큰 규모의 아뜰리에가 있는 곳으로 다양한 전시공간과 시민들을 위한 예술입문 교육이 이뤄지는 곳이다. 현대 예술의 가장 다양한 형태를 집약해 보여주는 공간이자 국제적으로 유명한 작가의 전시를 유치하는 곳이기도 하다.
도심에는 빅토르 위고 극장도 있다. 도시 북쪽에 위치한 이 극장은 4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인형극이나 그림자 극장, 크로스 아트 같은 새로운 시도를 주로 선보이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 극장이 있는 곳은 재개발 부지로 현재 친환경적인 방법을 통해 도심재생을 꾀하고 있다고 한다. 이곳 역시 그랜드 파리의 일환으로 급행선(그랜드 파리 익스프레스)이 개통될 예정이다.
시에서 새로 지은 아트센터는 친환경적으로 ���어진 데다가 건축미를 자랑하는 공간인데, 여기서는 서커스 교육이 진행된다. ���뇨시의 서커스단은 ‘세상에서 제일 작은 서커스’란 이름을 갖고 있다. 25년 전에 지하철 노동자나 사진기자 등 민간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제안하여 만들어진 단체로 감옥이나 병원 시설 같은 곳에 거주하는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랜 전통이 이어져오는 서커스단은 예술의 사회통합적 기능을 잘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다.
또 다른 자랑거리는 ‘사회문화적 센터’다. 대중의 접근이 쉬운 공간으로 문화교육, 예술활동 증진, 시민 참여의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일종의 주민 커뮤니티 기능도 갖고 있다. 이곳의 강사들은 대부분 예술가들로 예술가들의 생계 지원에도 도움이 된다.
그 외에 젊은 층을 위한 ‘마르크 랑방(Marc Lanvin space)’이란 공간도 있다. 공원 근처에 자리 잡은 공연장과 음악공연장, 다목적실로 구성된 곳으로 예술가가 되고 싶거나 예술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 베쑝 시의원의 강의를 즐겁게 경청 중인 참가자들.
예술을 통해 사회적 긴장과 갈등을 해결하다
베쏭 시의원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하고, 예술세계에 입문하도록 장려하고 문화 예술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문화정책을 실시하는 이유로 “현대사회의 문제점인 소외와 경제 양극화로 인한 갈등의 해결”을 꼽았다. “(예술문화 정책을 통해)다양성에 대해 오픈 마인드를 갖도록 할 수 있다. 또한 시 차원에서는 사회적 긴장과 갈등을 분출하는 표현의 방법으로 예술을 강조한다. 소비만능주의에 대항하는 하나의 대안으로도 예술은 중요하다.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향유하며 스스로 주체가 되어 문화적 소비만능주의에 맞서고 자신의 창의성을 개발하는 것 등 모든 활동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양한 바뇨시의 문화행사를 소개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매년 포도 수확 철에 진행하는 포도 수확 축제는 바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축제다. 와인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로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다른 행사는 ‘씨 뛰 에 몸므(Si tu es mome)’다. 리슐리외 공원을 행사 기간 동안 일종의 테마파크로 만들어, 아이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베쏭 시의원은 “일종의 ‘월트 디즈니의 대항마’로써의 테마파크다. 글로벌한 대기업에 끌려 다니는 게 아니라,직접 시에서 이런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바캉스를 가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행사인 ‘코파카바뉴’를 소개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서울의 마을예술창작소의 어제와 오늘
이어 서울의 마을예술창작소(이하 마술소) 사업에 대해 AEC 비빗펌 윤현옥 대표가 발표자로 나섰다.
윤현옥 대표는 “프랑스 바뇨시와 서울의 가장 큰 차이라면, 바뇨시는 문화예술로 사회적 긴장을 해결하고 개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 우리는 공동체성의 회복을 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덧붙여 “획일적 도시화로 서울이 커뮤니티의 해체를 겪었다는 문제의식은 동의하지만, ‘회복’이란 말에는 어폐가 있다. 회복할 만한 마을이 기존에 있었다고 보지 않으므로, 사실 공동체성을 새롭게 만들어낸다는 관점에서 마술소 활동을 봐야 할 것 같다.”고 전제했다.
또한 ‘생활문화’적 관점 역시 마술소의 태동에 영향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이미 서울시는 2005년부터 생활문화 관련 정책을 내놓기 시작했고, 이는 문화소비자에 머물지 않고 생산자로 전환하기를 원하는 시민들이 많아졌다는 반증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마을공동체 지원 조례’가 나오면서 2013년부터 마술소 사업이 3년차 지원프로그램으로 본격화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윤대표는 “평가를 해보면 1년차는 당연히 평가가 좋지 않다. 그러나 연차가 늘어나면서 역량이 강화되어 훌륭한 성과를 내는 게 보인다. 사실 마술소가 안정되려면 5년은 걸리는데, 정부사업 특성상 5년까지 지원한다는 것은 어려움이 따른다. 그렇다고는 해도 안착할 때까지 공공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율성, 공공성, 마을성, 재생성’의 4개 원칙을 재확인하며 마술소가 지원 없이도 지원가능성을 마련해가야 한다는 ‘재생성’이 최근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속을 고민하다 보니, 사회적 기업 형태로 영리사업을 통해 독립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서 주민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이 깨지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예술창작의 원칙이 사라지고 기능적 측면만 강조된 결과가 아닌가 한다. 문화나 예술이 갖고 있는 공공재로서의 성격(즉 사회 변화와 사회 통합을 매개하는 것)에 대한 공감을 만들어낸다면 이런 부분도 점차 좋은 해법을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강조했다.
전체 마술소 사업의 업무흐름에 대한 개괄 설명 이후 윤대표는 마술소와 긴밀하게 관계 맺고 있는 컨설팅단의 모니터링 분석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2013년은 운영모델을 만드는 등 기본 자료를 마련하는 동시에 커뮤니티 플레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곳들에 대해서는 기초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과정이 주로 진행되었다. 2014년에는 2년차에 들어선 마술소 활동이 비대칭 발전(강남구 활동 전무)을 이루는 점에 대한 문제의식과 함께 전반적으로 적은 재원으로도 마을운영위원회를 통한 활성화가 잘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리하여 지원기간의 연장 논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어 2015년에는 투자 대비 높은 효용이라는 평가가 우세했다. 그러면서 외부로의 확산, 지속가능성, 중장기적 사업 비전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많아졌다. 이를 위한 지원체계의 안정화나 법적 제도적 안정성 등에 대한 요구가 나오고 있다.”고 발표했다.
▲ 신규 마술소 선정의 지속화 선정의 지속 ▲ 연차별로 목표를 재설정하는 로드맵 마련 ▲ 장기 비전 수립 등의 향후 사업방향에 대한 제언과 함께 윤대표는 “행정과 마술소가 바로 부딪히면 서로의 언어가 달라 문제가 생기기 쉽다. 중간지원조직으로서 행정의 언어를 번역하는 사람이 필요하고 그게 컨설팅단일 것”이라며 “이렇게 행정과 함께 마술소가 일하다 보면 상호신뢰의 마술 같은 순간이 생겨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문화예술로 사회적 긴장과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바뇨시의 프로젝트를 진지하게 경청중인 사람들.
끝나고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Q : 문화행동과에서 연간 편성된 예산 규모가 궁금하다. 또 한국의 마을예술인을 초청할 의향은 있는가.
A : 행정처의 1년 경상운영비가 6,000만 유료쯤 되는데, 문화행동과의 예산은 약 300만 유로 정도 된다. 시민에게 1인당 100유로씩 문화예술 관련 비용으로 돌아가는 셈이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일단 두 팔 벌려 환영이다. 협력적 프로젝트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므로, 한국 쪽에서 먼저 제안해주면 좋겠다. 우리 바뇨 사람들은 하자고 말 꺼내면 꼭 하는 기질이 있다(웃음). 그러니 꼭 실현시켜 보자. 바뇨시에는 예술가들이 머물 공간이나 전시 공간도 충분하다.
Q: 시민들은 예술가에게 대중적인 것을 요구할 테고, 또 시에 대해서는 경제성을 요구할 거 같다. 이런 부분은 어떻게 조절하는가?
A: 경제적인 부분은 필수적 고려 대상이고 또 시 입장에서는 주민들의 요구와 함께 예술가의 자유도 보장해야 하니 어려운 부분이다. 그렇기에 우리의 시도가 항상 성공적인 건 아니라는 걸 말을 해야 할 것 같다. 문화만 놓고 보자면, 되도록 전통적인 것 보다는 아방가르드 한 것을 택하려 노력한다. 말하자면 시 차원에서 씨앗을 뿌리는 입장에 서 있어야 하는 것이고, 그걸 바라도록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
Q: 대중적이지 못한 예술이지만, 시가 나서서 이를 확산한 사례가 있다면 듣고 싶다.
A: 예를 들어 유명 예술가를 초청했다 치자. 관람객이 많이 들게 하는 것도 대중 참여 차원에서 필요한 일이지만, 이럴 때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유망한 신진 예술가를 같이 묶어 소개하는 형식을 취하기도 한다. 실제로 우리 시의 무대를 통해 유명해진 전례가 많다. 그 외에 고달픈 예술가의 삶을 돕는다는 명목으로 시 차원에서 작품을 구매하거나, 다양한 문화시설이나 사회경제적 센터에서 수업이나 강연을 예술가에게 맡겨 안정적 기반을 조성하게도 한다. 또 전략적인 전시 기획을 통해 예술가를 발굴하는 것도 시의 공공예술 담당 부서의 역할 중 하나다.
▲ 마을예술창작소 운영위원회 구성원들과 모두가 다 함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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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사진_정지��(소소북스 편집장)
활동사진_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제공
본 기사는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발행하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온라인 뉴스레터 <서울마을이야기> vol.46호(2016.10.26.) 기사입니다. 퍼가실 때는 출처를 명확하게 밝혀주시고, 전문 기사에 대한 링크를 걸어주세요. (단, 영리 목적에 의한 퍼가기는 불가합니다.) <서울마을이야기>의 다른 기사들은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www.seoulmaeul.org 에서 언제든 확인하실 수 있으며, 신청해 주시면 매월 1회 직접 메일로 발송됩니다. (뉴스레터 구독 신청 : 센터 홈페이지 – 공지사항 – ‘뉴스레터 구독 신청’ 게시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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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기후우울증 극복을 위한 창의적 협력과 연대를 찾아서 :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예술활동 | 진행·정리: 안태호_예술경영 웹진 편집장 | 예술경영 478호_2021.12.23. http://www.gokams.or.kr/webzine/wNew/column/column_view.asp?idx=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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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th wall
www.thefourthwall.org
경기문화재단 아트체인지업 fourthwall 사업에 지원받아 그동안 제작한 드로잉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웹페이지를 제작했습니다. 신작 쌓여가는 위로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
‘Fourth Wall’는 연극에서 무대와 객석 사이에 존재하는 ‘가상의 벽’을 뜻한다. 이 벽을 사이에 둔 관객과 배우는 서로 간섭할 수 없는 존재로 여겨진다. 무대와 관객이 마주하는 4번째 벽은 관객을 위해 제거되긴 했으나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 가상의 벽으로 막혀 있다고 가정한다. 제 4의 벽은 무대와 객석 사이가 떨어져 있는 무대에서 주로 쓰이며, 연극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예술,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도 활용된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컴퓨터의 모니터나 핸드폰 액정도 앞의 개념과 비슷하다. 우리도 현장성이 배제되어 있기는 하지만 가상의 벽을 사이에 둔 채 모니터의 안과 밖으로 구분되어진다. 나는 컴퓨터의 모니터와 핸드폰 액정을 ‘제 4의 벽’이라 상정하고 드로잉애니메이션의 전시 형태를 온라인으로 시도해보았다. 우리의 생활에 무수하게 존재하는 가상의 벽을 통해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방식으로 작품을 발표한다. 새로 제작한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기존 드로잉애니메이션과 신작을 스크리닝한다.
* 이 웹사이트는 '2020년도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그리고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웹페이지 개발 및 디자인 이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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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가는 위로들, 드로잉애니메이션,3분10초,2021
* 이 영상은 '2020년도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그리고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더 많은 작업들은 www.thefourthwall.org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남상협 김은혜
사운드 디자인, 음악 서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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