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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은 꼭 오게되는 다대포..
1호선인게 나에게는 유일한 단점인 거 같다
압도적인 비주얼이네
덕분에 막혔던 숨 좀 돌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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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피사체 뷔와 함께한 셀린느 23윈터 패션 필름 EP. 1 l CELINE, 방탄소년단, V, BTS, ESQUIR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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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 칼 트로키(Trocki, 1999)는 세계체계World System의 관점에서 18세기 후반 이래 유럽의 아시아 진출을 천착하면서, 아시아의 유럽 제국이란 생태계의 핵심종으로 아편을 꼽았다. 그리고 영국이 제국 건설에서 전략적으로 아편무역을 독점한 것은 “연금술사보다 더 교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로키는 “유럽의 서세동점이 단지 총과 돈과 조직으로 이뤄진 것일까?”라고 묻고, 아편이 하나의 해답이라고 말한다. 그건 서양의 아시아 식민지 확장에 관해 유럽의 기술, 군사적 우위, 국민국가의 단합된 힘, 근대 산업의 생산력 등이 언급되었던 것과는 다른 관점이었다.
트로키의 논지는 이렇다. 17세기 초 암본 학살 사건 이후 네덜란드에 밀려 인도 경영에 주력해온 영국은 1729년 중국 광주에 상관을 개설하며 중국과의 무역에서 네덜란드보다 한발 앞서기 시작했다. 역국 동인도회사가 중국간 차 무역을 선점했다. 18세기와 19세기 초 영국 동인도회사의 주요 관심사는 중국과 영국의 차 무역이었다. 영국은 중국에서 차를 가져가고, 중국에 모직물과 철제 상품을 팔았다. 주지하듯 당시 영국은 중국에서 차와 도자기를 사가야 했지만, 모직물 등 영국산 제품은 재고가 쌓였고 그나마 헐값이 팔아야 했다. 당연히 영국의 대중국 무역은 연간 5퍼센트의 적자를 냈다. 그 적자를 인도산 아편으로 메웠다. 1757년 플라시전투 이후 파트나, 비하르, 베나레시 등 인도의 아편 생산지를 장악한 영국은 1773년 아편무역 독점권을 영국 동인도회사에 귀속시켰다. 영국이 인도산 아편의 생산과 판매를 독점한 것이다. 이때부터 영국과 중국의 1차 아편전쟁(1840~42)까지의 기간은 아편무역의 전성기이자 영국 제국의 형성기이기도 했다. 인도-중국 교역로는 영국에게 ‘아편 루트’였다. 아편 루트를 따라 아편은 “아시아 교역 시장에서 최초의 완전한 상품”이 됐다. 아편 덕에 영국은 제국을 유지했고, 아편으로 중국의 은을 손에 넣은 영국과 미국의 상인들은 산업자본가로, 금융자본가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리고 페낭의 중국 상인들은 아편 징세청부를 통해 자본을 축적했다.
동남아시아에서 아편무역은 영국의 핵심 산업이었다. 19세기 전반까지 인도의 아편 생산과 수출을 독점적으로 통제한 영국은 동남아시아 아편무역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와 프랑스의 식민지 재정을 지탱한 것도 역시 아편 징세청부제, 즉 아편팜이었다. 아편팜은 동남아 유럽 식민지에서 핵심 중의 핵심이었다(Butcher, 1983). 그런데 프랑스와 네덜란드는 아편을 자체 생산할 수도 있었지만, 영국이 독점 생산하는 아편을 사들여 파는 데만 열중했다. 달리 말해 유럽 제국주의는 저마다의 식민지에서 징세청부제를 통해 아편무역을 통제하고, 이문을 남기기로 하고 영국과 협력했던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19세기 말까지 이어졌다. 에릭 홉스봄의 관점으로 본다면, 영국의 페낭 점거와 때를 같이 하는 18세기 말에서 1914년 제1차 세계대전까지 ’장기 19세기‘에 동남아 유럽 식민지가 전근대적인 아편팜에 의존했다는 것은 여간 아이러니컬하지 않다. 그래서 트로키는 1780년 이래 20세기 초까지 동남아시아의 유럽 식민지를 ’아편 체제opium regime’로 규정한다.
동남아 유럽 식민지가 아편을 중심축으로 굴러갔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유럽 열강은 아편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던 ‘싸구려 제국’이었던 셈이다. 그렇다면 ‘아편 루트’의 길목에 위치한 영국 식민지 페낭으로, 그리고 거기서 다시 화인사회로 초점을 좁히면 어떻게 될까? 유럽의 아시아 제국에서 아편이 핵심종이었다면, 19세기 페낭 화인사회에서 사바나의 코끼리 역할을 했던 것은 아편 징세청부제, 즉 ‘아편팜’이었다. 페낭 화인사회의 생태계를 좌우하는 것은 아편 그 자체라기보다 아편팜이었던 것이다. 영국이 아편의 생산과 무역을 독점했다면, 페낭의 화인엘리트는 페낭과 말라카해협 북부 지역의 아편팜을 장악했다. 아편을 파는 자도, 아편을 소비하는 자도, 아편으로 거부가 되는 자도, 아편으로 금의환향의 꿈을 연기 속에 날려버려야 했던 자도 모두 중국인이었다.
페낭의 화인사회에서 아편팜의 의미는 징세청부제 그 이상이었다. 영국이 식민지 재정을 위해서만 아편팜을 제도화한 건 아니지만, 중국인도 아편팜을 돈벌이로만 여기지 않았다. 아편팜으로 페낭 화인사회의 엘리트는 자본을 축적하고, 노동을 장악했다. 아편판을 중심으로 화인의 정부였던 비밀결사는 방군의 정부로 재편되고, 복방의 거상들은 5대 콩시로 뭉쳤다. 초기부터 아편팜이란 핵심종을 장악한 페낭 화인사회의 페라나칸-복방 동맹은 자본을 축적하며 19세기 중반 이후의 ‘자본의 시대’를 준비했다.
(134~136쪽)
‘아편 체제’의 핵심종인 아편과 아편 무역은 어떻게 이뤄진 것일까? 영국이 인도 지배를 굳힌 뒤 가장 먼저 한 일 가운데 하나가 인도산 아편의 생산과 무역 통제였다. 아편 독점권을 확보한 영국 동인도회사는 페낭을 ‘아편 루트’의 전진 기지로 삼은 무렵부터 중국과 동남아의 아편 교역을 본격화했다. 인도총독부는 아편 재배를 통제하고 생아편을 제조할 뿐, 직접 아편을 팔지는 않았다. 크게 두 단계로 나뉜 아편팜이란 간접적인 방식을 채택했다. 우선 인도산 아편을 경매로 도매 무역상에게 팔았다. 3년 단위로 이뤄지는 인도산 아편 경매에서 전매권은 소수의 영국과 미국의 무역상에게 돌아갔다. 19세기 영국과 미국의 산업과 금융계 거물 상당수가 이러한 아편 도매로 부를 축적했다. 인도산 아편의 아시아 판매권을 보장받는 대가로 지불한 아편상들의 돈이 인도총독부 재정의 20퍼센트를 충당했다. 생산만 통제하고 거래는 소수의 아편 도매상인들에게 떠넘김으로써 ‘마약 장사’라는 비난의 화살을 피한 졸렬하면서도 교묘한 영국적 수법이다. 물론 아편과 가격과 교역 물량을 통제한 인도총독부가 아시아 생아편의 독점 공급자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1780년 들어 인도-중국을 직항하는 아편 전담 쾌속범선Clipper이 말라카해협을 빈번하게 통과하기 시작했다. 당시 말라카해협을 장악하고 있던 네덜란드는 아편 무역상의 쾌속범선 통과를 묵인했다. 영국의 ‘아편 체제’가 동참했던 것이다.
인도총독부의 아편팜 경매에서 낙찰된 소수의 아편 무역상들은 중국으로 가는 길에 페낭에서 일정 양의 인도산 생아편을 페낭 식민 당국에게 넘겼다. 페낭 식민 당국이 이를 다시 경매로 넘긴 것이 페낭 아편팜이고, 페낭의 아편팜은 소수의 페낭 화인 거상의 수중에 들어갔다. 페낭의 아편 가운데 일부는 페낭의 아편팜에서 소비되고 나머지는 인근 지역으로 수출됐다. 페낭은 애초부터 말라카해협 북부의 아편 공급지였던 것이다. 그리고 해협 북부에서 인도산 생아편을 가공하고 판매를 독점한 주역이 페낭의 아편파머, 즉 화상 거상들이었다.
인도에서 만들어진 아편은 반가공품이다. 아편 소비자가 흡입할 수 있으려면 정제와 가공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래서 생아편이다. 아편 무역은 50킬로그램 생아편 한 상자chest를 단위로 했다. 한 상자에는 공처럼 생긴 40개의 생아편 덩어리ball가 들어있다. 생아편 덩어리를 물이 담긴 구리 냄비에 끓여 불순물을 없애는 정제 과정을 거치면 검은 색의 진득한 시럽이 된다. 이것이 흡입할 수 있는 아편, 즉 말레이어로 찬두Chanda이다. 찬두는 타힐tahil(37.6그램)과 훈hoon(376밀리그램)으로 계량됐다. 1훈은 1타힐의 100분의 1이다. 아편 가게에서는 1타힐이나 2타힐짜리 찬두와 7훈(2.63그램)짜리 찬두가 팔렸다. 7훈짜리 찬두가 통상 한 번의 흡연 분량이었다. 중국과 동남아에서 보통의 아편 흡연자는 하루에 1~2타힐 정도를 소비했다고 한다. 아편파머들은 찬두를 팔기만 하는 아편 가게와 흡연 시설을 갖춘 아편굴도 운영했다.
생아편을 사들여 찬두로 가공해 판매하는 일은 페낭 식민 당국이 주관하는 경매에서 아편팜을 따낸 중국인 업자들의 몫이다. 여기서 용어를 재점검하기로 하자. 우리는 팜farm이라고 하면 농장을 떠올리기 십상이다. 하지만 18~19세기 유럽과 아시아의 유럽 식민지에서 팜은 징세청부제를, 파머farmer는 농부peasant가 아니라 ���세청부업자를 가리켰다. 프랑스어로 ’farm’은 세금을 정부가 걷지 않고 민간에게 징세를 위탁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어에 그대로 차용되다 보니 혼선을 주게 됐다. 19세기 페낭에서 팜farm은 징세청부revenue farming system의 준말로 통용됐다. 아편을 대상을 한 징세청부제를 ‘아편팜’이라 하고 아편팜 업자를 ‘아편파머’라고 했다. 아편팜은 일종의 소비세다. 요즘 소비자는 상품을 구입할 때 ‘부가가치세’를 함께 낸다. 하지만 징세를 정부가 강제할 행정의 근육이 없었던 18세기 페낭에서는 아편 판매의 전매권을 업자에게 넘기고, 식민 당국은 청부업자에게 소비세처럼 걷었던 것이다.
1791년 개시된 페낭의 아편팜은 재정난의 식민 당국으로서는 가장 중요한 세원이었고, 중국인 업자에게는 매출과 이익의 규모가 큰 사업이었다. 페낭에서 아편팜을 확보한 업자는 일정 기간, 특정 지역에서 아편 판매의 독점권을 갖게 된다. 통상 아편팜의 계약은 3년 단위로 했지만, 페낭에서는 19세기 전반까지 2년 단위로 했다.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내는 쪽이 낙찰하는 경쟁 입찰 방식이었지만, 높은 금액으로 응찰한다고 해서 반드시 낙찰되는 건 아니었다. 식민 당국의 ‘정무적 판단’이 고려됐다는 의미다(Butcher, 1983: 387~8). 전매권을 확보한 업자는 약속한 전매료에 상당하는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하거나 연대 보증인을 세워야 한다. 아편파머가 전매료를 납부하지 않으면 식민 당국은 담보로 잡힌 부동산을 처분해 세수 손실에 대처했다. 하지만 1812년의 조지타운 대화재나 전염병이 창궐하는 등의 재해가 발생하면 업자의 전매금을 낮춰주거나 일정기간 면제해주기도 했다.
아편팜을 확보하려면 자본이 필요했다. 우선 생아편을 구입할 목돈이 있어야 하고, 생아편을 찬두로 가공하는 공장도 갖춰야 한다. 아편 가게나 아편굴을 여러 곳에 열 수 있는 재력도 필요했다. 이익과 직결되는 아편 밀거래를 막기 위한 조직을 갖추는 것도 아편파머의 몫이다. 그래서 아편팜은 19세기 초 페낭에서 가장 자본집약적 사업이었다. 그리고 트로키의 말처럼 아편은 ‘최초의 완전한 상품’이었다. 현금 장사였고, 당시 어떤 사업보다 이문도 컸다. 부자가 아니면 뛰어들 수 없는 영역이었지만, 점차 개인이 감당하기는 벅찰 정도로 아편팜의 규모가 빠르게 커졌다. 그래서 페낭의 부자 상인들이 고안한 방법이 투자자 조합인 아편팜 신디케이트였다. 당시 페낭의 중국인들은 아편팜 신디케이트도 ‘콩시’라 불렀다.
아편팜 신디케이트는 페낭의 중국인들이 창안한 자본주의적 제도였다. 이를 두고 동남아의 자본주의가 서양 상업자본이 의식적으로 이식한 것이 아니라 중국인들이 만든 것이었다는 해석이 나오는 것이다(Trocki, 2002: 298~300). 아편팜의 설계자는 영국이지만 아편팜을 실제 작동하게 만든 건 중국인이란 뜻이다. 아편팜을 계약한 개인은 아편팜 신디케이트의 최대 투자자이거나 대표였다. 그는 아편팜의 판매 구역을 잘게 쪼개 소규모 업자에게 하청을 주고, 이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경영자였다. 물론 아편팜 사업의 최대 적인 아편 밀거래를 차단하는 책임도 그의 몫이었으미, 비밀결사와 미찰되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 아편팜의 이윤은 신디케이트 투자자에게 현금으로 배당됐고, 배당금은 투자자에게 기존 사업 확장이나 신규 사업 진출의 ‘자본’이 됐다. 페낭의 화인 상인에게 아편팜은 자본 축적의 핵심 원천이었던 셈이다.
초기 페낭에서 교역하는 디아스포라 화인이 사업 기반을 갖촌 상인이라고 해도 자본가 집단으로 보기는 힘들다. 페낭의 유럽인 상인들이 자본을 대줬을 가능성은 있다. 실제로 코라이환은 1794년 페낭의 숭에이 클루앙에 후추농원을 열면서 제임스 스콧에게서 땅을 담보로 잡히고 1,300달러를 연 12퍼센트의 금리로 빌렸다(Hussin, 2007: 266 주38). 하지만 19세기 전반 페낭에서 서양 상인들의 자본 투자는 아시아계의 그것에 크게 못 미쳤다(Chuleeporn, 2009: 112). 이런 점에서 페낭 화인 상인의 자본 축적에 다른 원천이 있었을 것이란 추정은 자연스럽다.
후술하겠지만, 복건 출신이 주도한 페낭의 거상들은 19세기 중반 이후 ‘페낭 화인권’에서 서양 자본을 압도했다. 그 거대한 자본을 어떻게 축적하고 조직한 것일까? 중국인 특유의 근명성과 타고난 축재 능력, ‘중국인의 세기’에 마련된 전통적인 중국인의 교역 네트워크, 지연과 혈연 등으로 얽힌 ‘꽌시關係‘만으로는 페낭 중국인 거상들이 자본가-금융가로 성장한 이유를 설명하기에 부족하다. 페낭 중국인 거상의 자본 축적은 전통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편팜은 그 모자라는 설명을 채워준다.
페낭의 아편팜은 초기부터 이윤이 막대했다. 1825년 페낭 식민 당국은 징세청부제의 실태를 조사한 바 있다. 이때 아편팜의 이익률은 70퍼센트가 넘는 것으로 식민 당국은 추산했다(Hussin, 2007: 253~261). 근거는 이렇다. 1820년대 프라이 지역을 포함한 페낭의 아편 소비자는 1만 명에 달했다. 이 중 절반가량인 5,000명은 매일 아편을 소비한다. 이들을 상대로 연간 판매되는 생아편은 31.5상자(1,575킬로그램)였고, 이를 찬두로 가공해 팔면 1825년 기준으로 10만 800달러어치가 된다. 당국은 아편팜의 1년 운영 경비를 3만 달러로 계산했다. 여기에는 생아편 구입비와 아편팜 전매료 지출 및 시타 비용이 포함됐다. 1년 매출액 10만 800달러에서 비용 3만 달러를 빼면 업자에게 도랑가는 수입이 7만 800달러이다. 매출 대비 이익률이 70.23퍼센트에 달한다는 것이다.
1870년대의 아편팜의 이익을 추정해볼 수 있는 또 다른 기록이 있다. 페낭 식민 당국의 수장인 해협식민지 부지사 아치볼드 앤슨Sir Archibald Anson은 1920년에 펴낸 회고록에서 1870년 페낭의 아편파머에게서 500달러의 생아편 한 상자를 찬두로 만들어 팔면 1,800달러 어치가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1870년 당시 싱가포르에서는 페낭의 2배가량인 생아편 기준 45~50상자가 ���매된 것으로 앤슨은 추정했다. 페낭의 아편 소비는 한 달에 23~25상자 팔린 셈이다. 1825년 한달 평균 2.5상자 팔린 것에 비하면, 페낭의 아편 판매량이 45년 사이에 1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가공과 운영 비용을 알 수는 없지만, 500달러의 생아편 구입 비용과 1,800달러의 매출을 단순 계산하면 이 또한 이익률이 72퍼센트나 된다. .중국인이 100달러어치 아편을 피우면 아편파머가 70달러를 갖고 가는 구조이니 아편팜은 수지맞는 사업이었음에 틀림없다.
아편팜을 확보한다는 건 아편 전매 이익을 독점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아편과 밀접한 술과 독박, 전당포와 매음굴의 징세청부와도 관련된다는 점에서 엄천난 이권었다. 1880년대 들어 징세청부제는 여러 품목을 대형 아편팜 신디케이트에 일괄 도급하는 종합팜general farm으로 전환되기 시작했다(Butcher, 1987: 389). 게다가 아편팜은 단순한 이권 사업이 아니었다. 아편파머가 되기 위해서는 화인사회의 정부인 비밀결사를 장악하고 영국 식민 당국의 신임도 확보해야 했다. 1826년 카피탄 치나 제도를 폐지한 이후 영국 식민 당국이 화인사회를 통제할 수 있었던 것은 화인 거상 엘리트와 아편팜을 통해 비밀스런 동맹을 맺었기에 가능했다. 아편팜에서 경제적 이권과 사회적 · 정치적 권력은 동전의 양면과 같았다.
아편의 소비자가 대부분 중국인이었다 아편팜을 중국인이 차지한 것은 당연했지만, 1791년 이래 복건 출신이 아편함을 독점했다는 점은 특기할 만하다. 자료로 확인되기로는 페낭의 아편팜이 복방의 손을 떠난 기간은 1820년대의 3년간과 페낭 폭동이 일어난 1867년의 1년 등 총 4년에 불과하다(Hussin, 2007; Wong, 2006). 복방 비밀결사 건덕당은 5대 성씨의 작은 정부이자 아편팜 신기케이트의 본부였던 셈이다.
이익률 70퍼센트의 엄청난 이문의 사업이라면 경쟁이 어떠할지는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70퍼센트까지 이익이 나지 않는다해도 부가적인 이득까지 고려한다면 페낭의 화인 상인에게 아편팜은 거부로 도약하느냐 잡화점 주인으로 남느냐를 결정하는 갈림길이었던 셈이다. 거상巨商으로 가는 고속도로이자, 자본 축적의 지름길이 아편팜이었다. 19세기 페낭의 거상치고 아편팜과 무관한 이는 찾아보기 힘들다. 헤골정부 아래서 페낭의 화인사회가 저마다의 콩시와 비밀결사로 나뉘어 아편팜 독점권을 확보하려 갈등했던 이유였다.
(140~146쪽)
아편과 깡통의 궁전 - 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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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시호일"
지인이 추천해 줘 뒤늦게 시청한 일본 영화. 키키 키린 씨의 유작이라고 하네.
줄거리는 간단하다. 재미 삼아 다도 배우러 갔다가 인품이 훌륭하신 선생을 만나 꾸준히 배우는 한편 인생의 질곡을 겪고 난 후 취미로 시작했던 그 길을 본격적으로 간다는 얘기.
보통 사람이라면 잔잔한 영화 한 편 봤구나 하고 넘어가겠지만 도사짓하는 사람으로서 공감할 대사가 두 개 있었다.
첫째는, "형식을 먼저 익힌 뒤 나중에 마음을 담는다". 압도적인 주입식 학습을 통해 몸에 배게 하면 의미는 저절로 깨닫게 된다. 처음부터 일일이 "Why? Why? Why?"라고 질문해서 "Answer Answer Answer"를 들어도 어차피 '들을 귀' 설정이 안 되면 못 알아듣는다.
둘째는, "이렇게 같은 일을 반복할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내가 이십 년 가까이 몸공부하면서 뼈저리게 안 한 가지 사실이 있다.
명상을 해서 마음이 편해지는 게 아니라, 마음이 편할 때 명상이 잘 된다.
나라에 전쟁이 없고, 식량 공급이 원활하고, 내 주변에 아픈 사람이 없고, 물론 나도 아프지 않아야 하고, 수중에 빚이 없는 등등등… 내우외환이 없어야 몸공부를 쭉 이어갈 수 있다. 그러므로 여태껏 한량짓 + 도사짓을 지속할 수 있단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간혹 "명상을 하면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아져요"라는 인간이 있더만, 사람마다 평가가 다를 순 있겠으나 나는 나름 삽질한 경험이 있다 보니 소위 '명상 판매 업자'이거나, 아직 내공이 얕아 단맛 쓴맛을 덜 본 사람일 거로 보는 편이다.
명상이 만병통치는 아니지만 몸공부 + 마음공부에 좋은 방편이긴 하다. 하지만 호락호락하지는 않아서 그 맛을 제대로 알려면 오랜 세월 형식을 갈고 닦아 저절로 마음이 담길 때까지 묵묵히 내공을 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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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 PURPLE - 2
아이네 특유의 그 다채로운 가창력은 귀를 즐겁게 해줬지.
그래. 거기까지는 충분히 예상 할 수 있었다.
아이네의 가창력이야 예전부터 알고 있었으니깐.
괜히 아이네의 팬이 된게 아니었으니깐.
근데 무대의 퀄리티... 이건 도저히 예측할 수 없던 영역이었지.
이건... 어우... 개인의 단콘의 영역을 넘어섰잖아.
홀로라이브나 니지산지같은 대형 그룹/회사에서도 나오지 못한 압도적인 퀄리티가 나와버렸잖아...
이것은 메타버스이기에 가능한 혁신이였다고 생각한다.
아이돌의 공연의 프레임을 유지하면서도, 메타버스 세상이라는 점을 십분 활용하여 기존에 없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해낸 아이네의 단콘은 그야말로 황홀 그 자체였다.
사랑해요 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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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축구선수들이 뽑은 한국 최고의 골키퍼는 누구일까
명예의 전당 축구선수들이 뽑은 한국 최고의 골키퍼는 누구일까? 최근 프로축구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문장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이 김병지(41, 경남FC)와 이운재(37, 수원삼성), 그리고 김영광(26, 울산현대미포조선)을 꼽는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다. 그러나 그들 모두가 "골키퍼로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 명예로운 이름 '김병지와 이운재' 국내 언론과 팬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두 명의 선수라면 단연 김병지와 이운재라 할 것이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둘은 지금까지 수많은 기록을 남겼으며 아직 깨지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현역 시절 총 631경기 출장해 1천839실점(평균 실점 0.91점/ 경기당 평균 2.11득점). 게다가 A매치 통산 99경기에 출전한 경력 등 각종 기록 면에서 다른 어떤 골키퍼보다 앞서있음을 알 수가 있다. 그렇다면 이런 대단한 업적을 남긴 이들을 능가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정답부터 말하면 거의 없었던 게 사실이다. 그만큼 쉽게 도달하기 힘든 경지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로 본다면 이번 <스포탈코리아> 창간 기념 설문조사 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조사 대상 중 무려 72%라는 압도적인 지지 속에 당당히 3위 안에 들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1~2위가 각각 34표씩 얻은데 반해 5표가 모자란 20표로 공동 꼴찌였다. 그러면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김병지나 이운재의 아성에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했을까? 그건 바로 인지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주위 친구나 지인 가운데 그 정도 위치에 오른 인물이 별로 눈에 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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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스톤~프리파라 때 커뮤니티가 활발해서 저 사실은 꽤 재밌었어요
그때 유저들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니었고 이상한 일 못난 일도 전부 있었어요 그치만 지지고 볶으며 누군가와 친해지는 경험 그 자체가 넘 재밌었어 사건사고마저도 이야깃거리로 승화해내는 그 압도적인 화력을 다시 한번 겪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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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3] ATEEZ's official twitter update:
[📷] TODAY ATEEZ 런던에서 보여준 에이티즈의 멋!🥴✨ 최고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압도적인 무대를 보여준 #코리아온스테이지인런던 ⠀ #TODAY_ATEEZ #ATEEZ #에이티즈
Credit: ATEEZofficial
#231123#ateez#hongjoong#kim hongjoong#seonghwa#park seonghwa#jeong yunho#yunho#yeosang#kang yeosang#san#choi san#mingi#song mingi#wooyoung#jung wooyoung#jongho#choi jongho#kq entertainment#p: official#p: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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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5
무초 마스 레드
비앙코가 맛있어서 두번이나 마셨는데 레드는 어떨지 궁금해서 구입해봤다
처음에 지허잔으로 먹다가 와인의 향을 지나치게 날려버려서 리델 파토마노로 변경. 지허잔은 다 좋은데 볼이 넓어 향을 과하게 날려버려서 와인이 되려 맛없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퍼포먼스를 잘 뽑아내는 와인이 아니라면 데일리 와인 마실땐 리델로 마시는게 좋을 것 같다 😅
리델 파토마노 피노누아 다른색 사고 싶어서 인터넷에 찾아봤더니 가격이 15만원 😱😱😱 언제.이렇게 비싸졌지?!?! 2-3년전에 12만원에 샀던 기억이 있는데 와인값도 오르고 글라스 가격도 무지하게 올라갔구나 내 월급만 그대로 🥲
막 오픈하자 우유, 연유향이 퐁퐁 올라온다. 데일리 와인중에 이렇게 오픈하자마자 우유향이 나오는 와인이 있는데 주로 호주 쉬라나 스페인쪽에서 이런 향이 자주 나온다. 포도로 만들었는데 우유 연유향이 나오는게 참 신기하다.
지허로 테이스팅하다가 자꾸 산미가 튀고 향이 올라오다 말아서 시음 실패 X.X 으악 이렇게 맛이 없을 수가... 이래서 와인 마실땐 글라스도 중요하다 무조건 좋은 글라스를 사용해서 맛있어지는게 아니라 와인 컨디션을 보고 글라스 선택하는것이 중요. 이 와인은 지허잔을 사용할 정도로 퍼포먼스가 좋은 와인은 아니라는 것 (뭐 테이블 와인에 큰 의의를 두지 않지만 지허잔을 사용할 만큼의 와인은 아니였던 걸로..)
리델 테이스팅
연유와 산딸기향 은은히 올라오는 야생화.
야생 블랙베리와 블루베리, 블랙 커런트와 같은 알이 작고 검은 베리류와 같은 과실의 풍미가 잔잔히 느껴진다. 눈에 띄게 압도적인 캐릭터는 없고 와일드하고 부드러운 텍스쳐의 와인. 복합미나 허브, 플로럴의 느낌은 거의 없다. 굳이 플로럴을 따지자면 히아��스, 제비꽃의 늬앙스는 있다. 마시기 편한 테이블 와인.
이날은 글라스에 따라 와인 맛이 바뀔 수 있다는걸 알게된 중요한 순간이었다.
#일기#일기그램#일기장#일상공유#일상글#일상#일상사진#日記のようなもの#日常#와인글라스#와인#ワインのある暮らし#ワイン大好き#ワイングラス#ワイン好きな人と繋がりたい#winenightlife#wineoftheday#wineta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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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0 shxxbi131 저의 오프라인 팬미팅과 첫번째 콘서트에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게스트로 와준 하이와 에픽하이형님들에게 압도적인 감사를올립니다. 그리고 무대를 채워주기위해 애써주신 우리팀과 82크루에게 감사드립니다. 제가 무대하고 음악하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아이디 사랑하고 고마워요 조심해서 집에가구 행복한 시간 보냈기를 💖
#b.i#lee hi#epik high#khh#khiphop#krnb#kpop#he thanks everyone for coming to/helping at his conce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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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월
새해라고해서 새로운 마음가짐은 없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어떻게든 헤쳐나왔으니까 새해에도 문제없다. 01.01.일
망원동 헤키 / 히레카츠 정식 삿포로 외곽의 작은 돈카츠 가게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 요즘 한국의 수많은 돈카츠 가게들이 설마 같은 곳에서 영감을 받은 건가싶게 특별할 것 없는 비주얼. 하지만 한 입 베어물었을 때 다음 일본 여행으로는 삿포로 외곽의 그 작은 돈카츠 가게에 찾아가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압도적인 부드러움과 풍미. 그리고 입천장을 공격하지 않는 잔잔하면서도 바삭한 튀김옷. 아무튼 오늘은 제연과 다음 일정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느긋한 점심시간을 가졌고, 집에 돌아와서는 유튜브 편집을 하다가, 바나나 2개를 섭취한 뒤, 한강에서 씨네마운틴을 들으며 천천히 10키로를 달렸다. 집에 돌아와서 빨래를 하고 다시 조금 유튜브 편집을 하고나서 일기를 쓰고 있는데, 돌아보니 이거 새해라고 해서 새로운 마음가짐은 없다고 해놓고 세상 제일 대단한 다짐을 한 것 같은 부지런한 하루를 살았네.
01.03.화
조직 개편 이후에 본격 프로젝트가 시작되지 않은 여유를 틈타 회사에서 이틀동안 골세팅을 하고 노션을 정리했다. 올 해 새로 맡게된 일은 직접 광고주를 만나서 그들이 필요하지도 않은 캠페인 아이디어를 먼저 제안해서, 그들을 설레게 하고, 설득끝에 그들이 미리 책정해놓지도 않은 예산, 그러므로 당연히 저예산으로, 그렇지만 세상이 놀랄 만한, 엄밀히 말하면 광고제 심사위원들이 놀랄만한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하는 일인데, 이 일은 CD팀에 소속된 팀원이었던 시절보다 훨씬 더 많은 책임감과 식은땀 나는 상황을 수반할 것이 자명하므로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어서 메꿔놓지 않으면 매일 식은땀이 많이 나겠다 싶어서 부랴부랴 스��로를 돌아보고 부족한 점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근데 그런 시간을 가지고나서 보니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 것이다. 하지만 뭐 어쩌겠어 해내야지. 회사 다니면서 재미있다는 기분을 느끼는 것이 오랜만이라 반갑다. 자 이제 도시락도 챙긴 기분이고. 한 번 길을 나서보자꾸나!
01.05.목. 호구들이라고 이름 지어진, 첫 팀 주니어들의 모임. 회사 생활 하면서 받은 첫 후배들이라 항상 애틋한 마음이 있는데, 왠 싸이코 같은 팀장을 만나가지고 고생하는 이야길 들으니 더 맴이 안 좋다.
01.06.금. (유)수진과 혜림과 디너쇼.
01.07.토
열심히 보는 주말
The First Slam Dunk
01.08.일
더 글로리
01.09.월
새해의 새업무 시작. 의욕 넘치게. 뭘 하면 재미가 좀 있을지, 뭘 하면 우리가 만드는게 전파낭비로 그치지 않고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머리를 굴려본다.
01.15.일
쇼생크탈출
01.1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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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 때는 월급 루팡하러 가지만, 어떨 때는 가끔씩 비장한 마음으로 출근하는데, 그것이 오늘. 아침 샤워부터 출근 후 책상에 앉기 까지 태풍의 눈을 무한 반복해서 불러주신 페퍼톤스 형님들께 감사합니다.
사나운 비바람 속으로 온몸을 던져라 크고 당당한 고래처럼 운명에 맞서라 어차피 도망칠 수도 무를 수도 없는 세상
01.22-24. 30대를 살아온 중 가장 고통스러운 두통에 시달리게 된 이야기. 설날 가족모임도 미뤄졌겠다, 연휴동안 할 일도 없는 와중에 외주가 들어왔다. 회사에서의 프로젝트라면 제 머리가 미천하여 이런 아이디어밖에 가져오지 못했나이다,하면서 별로인 아이디어를 대충 얼버무리면서 꺼낼 수 있지만, 프리랜서는 돈과 아이디어를 물물교환해야 하다보니 그저그런 아이디어로는 일을 끝낼 수 없는게 고충이다. 설을 심심하게 느낄 겨를없이 이틀동안 씨름하고 우당탕탕 아이디어 정리를 끝마친게 24일 새벽6시. 4시간을 자고 일어나서 10시부터 마무리 정리 후에 줌미팅으로 아이디어를 넘기고 나니 오후 2시. 파워냅 후에 일어나서 진솔과 클라이밍 가야지 생각했는데 빌���먹을 바이오리듬이 육체를 지배하는 바람에 말똥말똥한 눈으로 침대에 누워있다가 5시 진솔과 클라이밍. 클라이밍은 재밌지만 중요한 이야기가 아니고.
연남동 어떤 중국집('연교'라는 이름을 ���지고 있는데, 안좋은 기억 때문에 그냥 어떤 중국집이라고 부르기로 함)에서 저녁. 오랜만에 너무 맛있는 우육면이었다. 먹는 동안에 아~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중국스러운 향신료가 너무 강하지 않아서 좋고, 같은 칭찬과 함께 길었던 연휴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하나 했는데. 입은 안맵다고 했지만 위장은 매워한 것 같다. 다음날부터 역류성식도염이 도져서 사흘동안 극심한 두통에 시달리고.
출근해서 내내 힘들어하고. 금토일의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이제 진짜. 음식에 빨간색 보이면 도망친다. 역시 일기는 찡찡거릴 일이 있어야 술술써져.
01.29.토
이런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하는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1. 나의 아저씨 - 박동훈 2. Ted Lasso - Ted Lasso 근데 둘이 붙여 놓으면 진짜 안 친해지겠다.
01.31.월 작년 연말에 받았던 조직개편 스트레스가 충분히 가치 있었다는 것을 확인한 1월. 새로운 업무에 편성된 후로 상사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음껏 즐기고 있다. 한 편으로는 그렇기 때문에 느슨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경계중이기도 하다. 아진과 함께 업무 방식을 조율하면서 적당히 느슨하고 적당히 긴장감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중. 이제 조직개편 스트레스는 없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없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 스트레스도 언젠가 충분히 가치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길. 2월에도 좋은 것을 만들기 위해 애써보자.
B팀은 새로운 컨셉을 많이 발표했지만, 세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은 제안하지 않는다. 즉 한 개인으로, 한 사람의 국민으로, 한 사람의 지구인으로 앞으로 이렇게 되길 바란다거나 그 밑바탕이 되면 좋겠다고 믿고 공감하는 것만 선보인다. - [당신의 B면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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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천년혈전 2쿨 2기 1화 2화 자막 결별담
블리치 천년혈전 2쿨 2기 1화 2화 자막 결별담 ott 넷플릭스 14화 15화 출시 했습니다. 블리치 천년혈전 파트2 애니 만화책 원하시나요?
블리치 천년혈전 파트2 자막 보는곳 <
블리치 천년혈전 2쿨 14화 1화 2화 파트2 나왔습니다. 14화 15화 블리치 천년 혈전 2쿨 1화 2화 자막 결별담 끝내주네요.
Shakib Al Hasan BAN 대 AFG 2nd ODI Shakib Al Hasan은 블리치 천년혈전 2쿨 2기 1화 2화 자막 결별담 아프가니스탄과의 두 번째 ODI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Shakib은 또한 아프가니스탄 개막전 Gurbaz의 해고와 함께 고국에서 400개의 국제 개찰구를 완료했습니다. 그는 이 위업을 달성한 세계에서 다섯 번째 스피너입니다. 뉴델리, 스포츠 데스크. Shakib Al Hasan은 세계 최고의 만능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그의 날에 Shakib은 방망이와 공으로 모든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Shakib은 모든 경기에서 큰 기록을 세우고 있는 그의 국제적인 경력에서 그 지점에 도달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과의 두 번째 ODI 경기에서 Shakib은 국제 크리켓에서 또 다른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습니다. 전 방글라데시 주장은 Shane Warne, Muttiah Muralitharan과 같은 베테랑 볼러 목록에 그의 이름을 등록했습니다. Shakib이라는 이름의 또 하나의 큰 성과 Shakib Al Hasan은 아프가니스탄과의 두 번째 ODI에서 훌륭하게 볼링을 쳤고, 그의 10오버 주문에서 50점을 실점하면서 2개의 위켓을 차지했습니다. Shakib은 세기 이닝을 플레이 한 Gurbaz와 Rashid Khan에게 파빌리온으로가는 길을 보여주었습니다. 2개의 개찰구와 함께 Shakib은 그의 고향인 방글라데시에서 400개의 국제 개찰구를 완료했습니다. Shakib은 이 위업을 달성한 세계 9번째 볼러입니다. IND W vs BAN W: Minnu Mani, 인도 데뷔 기회를 얻었다 민누마니의 고군분투, 방글라데시 상대로 데뷔, 고군분투하는 부족 딸 블리치 천년혈전 2쿨 2기 1화 2화 자막 결별담 이야기 입니다. 이것도 읽어보세요 Warne-Muralidharan의 클럽 입장 Shakib Al Hasan은 자국에서 400개의 국제 위켓을 차지한 세계에서 다섯 번째 스피너입니다. 이와 함께 전 방글라데시 주장도 참전용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uttiah Muralitharan, Shane Warne, Anil Kumble 및 Ravichandran Ashwin만이 홈 토양에서 400위켓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Shakib은 Gurbaz를 파빌리온으로 보내 이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ODI 월드컵 2023: 파키스탄 팀이 인도를 순회할지 여부, 정부 승인에 따라 결정. 파키스탄의 2023 월드컵 참가에 대한 중대한 결정을 기다리며 파키스탄 총리에 시선이 쏠린다. 이것도 읽어보세요 방글라데시는 참패 그러나 Shakib의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방글라데시는 두 번째 ODI에서 아프가니스탄에 압도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블리치 천년혈전 2쿨 2기 1화 2화 자막 결별담 타율 1위인 아프가니스탄은 점수판에서 9위켓을 잃고 331득점을 기록했다. 이에 방글라데시 대표팀 전체가 189득점에 그친 뒤 전력투구했다. Gurbaz와 Ibrahim Zadran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수세기 동안 득점했으며 Mujeeb ur Rehman과 Rashid Khan은 볼링에서 놀라운 일을 했습니다. UCC에서 Shashi Tharoor에 관한 의회의 중대한 성명이 나왔습니다. 고위 당 대표 의회 대표 Shashi Tharoor는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UCC에 대해 성명을 내면서 다양한 커뮤니티가 누리는 권리 침해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되는 사항이 되었고 이것이 공포의 근거라고 말했다. Jagran Digital Desk, Patna: 최신 Bihar Live Updates in Hindi: Bihar's Politics, Education, Health, Crime, Entertainment, 블리치 천년혈전 2쿨 2기 1화 2화 자막 결별담 Business and Viral on Social Media, Love Affair, Bhojpuri Cinema, Weather, Monsoon Farming 및 기차와 관련된 모든 소소한 정보 크게 읽기 한 번의 클릭으로 여기 뉴스… UCC의 Shashi Tharoor: '통일 민법의 권리 침해에 대한 두려움', 의회 지도자 Shashi Tharoor가 이렇게 말한 이유 입니다. UCC의 Shashi Tharoor Shashi Tharoor는 UCC에서 블리치 천년혈전 2쿨 2기 1화 2화 자막 결별담 연설했습니다. 뉴델리, 에이전시. UCC의 Shashi Tharoor 중앙 및 BJP 주 정부는 UCC(통일 민법)에 블리치 천년혈전 2쿨 2기 1화 2화 자막 결별담 대해 적극적인 모드에 있습니다. Uttarakhand에서 첫 번째 구현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편, 이 법안에 대한 의회의 성명이 전면에 나왔습니다. 당 고위 간부들은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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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judges the judge?
더스트테일(Dusttale)은 샌즈에게 있어서 가혹한 AU입니다.
머더 샌즈, 그는 심판자인 동시에 죄인으로, 인간을 막겠다는 일념 아래 무수한 죄를 저질러왔습니다.
영혼 깊은 곳에서 저를 심판해줄 이를 갈구하나, 그의 지하에는 존재하지 않죠. 누구에게 그 처분을 맡길 수 있을까요. 지하의 심판자는 그 하나뿐인데요. 그저 어깨 위로 죄가 쌓여가고, 또 쌓여갈 따름입니다.
그렇게 몇백 번 시간이 되감겼을까요. 권태로이 같은 일을 셀 엄두가 나지 않을 만큼 반복하고 또 반복해가던 차에 그의 지하에 이변이 생깁니다. 그의 눈앞에 어디로 통하는 건지 모를 통로가 열린 거예요.
호기심에, 혹은 변덕으로 발을 내디디면 그의 지하에는 존재하지 않던, 존재해선 안 되는 좌표가 느껴집니다.
언더펠. (Underfell)
왕 아스고어의 절망으로 온 지하가 빛을 잃고 만 AU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해피 엔딩”으로 고정된 AU지요.
그 과정에 배신, 대립, 갈등이 존재하기도 합니다만, 결국에는 모두는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로 막을 내리는 곳이에요. 머더샌즈와는 달리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인간에 의해 미칠 염려가 없는 심판자가 존재하는 AU입니다.
이곳의 심판자, 펠샌즈 또한 이변을 느끼고 이변이 느껴진 장소로 가면…
이런, 역겨우리만치 높은 LV를 가지고 있는 것도 모자라 먼지를 잔뜩 묻히고 있는 게, 저지른 죄를 숨길 생각도 없어 보이는 해골이 서 있습니다. 네, 머더샌즈요.
지하에서 홀로 서서 홀로 생각하고 홀로 존재했어야 할 머더샌즈에게는 반가운 만남일 테지만, 안타깝게도, 그리고 당연하게도 두 심판자의 만남은 순탄하지 않습니다. 다른 시간선에서 멋대로 침입해 온 위험 요소를 펠샌즈가 그냥 둘리는 만무하니까요.
견제와 탐색을 담은 짧은 대화는 곧 뼈다귀가 오고 가는 전투로 변합니다. 물론, 그 시작은 펠샌즈겠지요.
위협해서 쫓아내려는 거든, 혹시 모를 위험 요소를 죽여 없애려는 거든.
저와는 다른 심판자의 공격에 머더샌즈는 순간적으로 넋을 잃습니다. 심판자를 위한 심판자가 있기를 얼마나 바라왔던가요. 하지만, 이대로 당해줄 수는 없죠. 그의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걸요.
뼈다귀가 오고 가고, 블래스터가 빛을 뿜으며, 청마법과 청마법이 맞물리고,
지름길을 이용한 공격과 회피가 이어집니다. 그 소란에,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압도적인 LV 차이에 승기가 머더샌즈 쪽으로 기울어 갈 무렵, 펠샌즈가 급히 머더샌즈에게 쏘아낸 뼈 무리 중 몇 개가 조절에 실패하여 구경꾼에게 날아갑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머더샌즈는 제게 날아오는 공격에 대처하는 대신, 다른 시간선의 처음 보는 이들에게 향하는 공격을 막습니다.
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펠샌즈는 공격을 멈추고 설명을 요구하나, 부상을 당한 머더샌즈는 그에게 설명해주는 대신 언더펠에서 떠나버리고, 펠샌즈는 복잡한 눈으로 그가 떠난 자리를 지켜봅니다.
그리고 얼마간 시간이 흐른 후,
펠샌즈가 이번에는 더스트테일로 발을 내딛습니다. 이유는, 글쎄요. 호기심일까요. 도전 정신일까요.
그 자신도 몰랐을 겁니다. 엉망이 된 지하에서는 산 사람이라고는 찾을 수 없습니다.
곳곳이 먼지투성이며, 전투의 흔적만이 즐비합니다. 그런 지하를 돌아다니다 그릴비의 문을 열면, 그곳에 그가 찾던 해골이 있습니다. 헤어졌을 때와 마찬가지로 피투성이 외투를 입고 있는 머더샌즈는 제 상처를 돌보지도 않은 모양입니다. 진 빚이 있는 펠샌즈는 그를 치료해주려 하나, 머더샌즈는 이딴 상처는 인간이 돌아오면 모두 나을 것이라며 거부하고, 펠샌즈는 그런 그를 강제로 치료해줍니다.
그리고, 한쪽 안광을 태워 올리며 그에게 묻습니다. 너는 뭐 하는 녀석이냐고요.
머더샌즈는 저를 심판하려 하는 모습에 고해성사라도 하듯 이곳에서 있었던 일과 제가 저질러온 죄를 털어놓으나, 고대하던 심판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대신, 둘은 친구가 됩니다.
그 후로 많은 일이 있고 난 뒤에 머더샌즈는 자신이 완전히 미쳐버릴 때를 대비하여 펠샌즈에게 심판자의 심판자가 되어주기를 부탁하고, 펠샌즈는 처음에는 그 제안을 거부하나, 결국에는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때가 옵니다.
많은 회차를 거친 머더샌즈의 이성은 바닥을 보이기 시작하며, 결국 광기에 잠식당하고 맙니다.
펠샌즈는 그를 심판하고, 그로 인해 더스트테일에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하여 시간선이 붕괴하고 맙니다. 더스트테일에 있어야 할 존재가 아닌 펠샌즈는 언더펠로 추방당하고, 그의 친구가 오래 지연된 안식에 들길 바랍니다. 이렇게 인연의 막이 내리는 듯하였으나….
인간이 과연 그러게 둘까요.
막은 내려지지 않습니다.
수복된 시간선은 인간에 의해 다시 더스트테일로 변하고, 같은 만남이 반복됩니다.
비록 되돌아온 머더샌즈는 모든 것을 잊었으나, 펠샌즈는 그를 잊지 않았기에 기구한 인연은 계속해서 이어질 겁니다.
머더샌즈에게 진정으로 영원한 안식이 내려질 때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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