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긴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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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은 잘 했으나, 뭔가 싱거웠다.
알고보니 가까이서 본 사람들은 굉장했다고.. 멀리서는 안보인 건물에 지상에서 쏘아올린 불꽃도 있고, 레이저 쇼도 있고, 음악에 맞춰 터지는 맛도 있고.
괜히 멀리에 자리선정해서 같이간 여자친구에게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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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종이 아니라니 좀 아쉽긴해도
경사진 곳에 딸기 모종 심음.
이것으로 올해 농사 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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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만나도 마음이 편한 좋은 친구들이 있음에 감사하며.
힘들었던 일주일의 피로가 보상되는 시간이었다.
* 이번주에 난생처음 보이스피싱수법에 걸려
정신이 혼미해져서 멘탈이 제대로 나갔었는데 점점
회복중이다. 뻔한 수법에 걸려드는 사람들이 참
어수룩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나였다니 ㅋㅋ
직장동료 선생님들에게 굉장히 죄송했고
돌이켜보면 의심할 사항투성이었는데 참 어수룩했다는
생각이 든다. 큰 일이 없어서 다행이었고 날 제지시켜준
심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 내가 겪은 흑역사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사건이라 기억에서 지우고 싶지만.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두어야 잊지않고 앞으로 더 조심할터.
나처럼 호구잡히기 좋은 타입은 늘 신중하게.
합리적 의심 및 경계심을 안고 살아야한다.
* 휴가때 아무것도 하지않고 집에서 푹 쉬었다.
그렇게 후두염이 낫자마자 또 슬금슬금 관극의지가 꿈틀댄다.
정신못차렸구만. 싶다가도 무기력상태에서 다시 무언가
하고싶어하는 의지. 삶에 대한 열망이 다시 솟아나고 있는
지금 나의 몸 상태가 꽤 기쁘다.
내년 운동하면서 더욱 체력을 끌어올릴테다.
다음주부터 쉬었던 미술도 다시 나갈예정이다. 쉰지 오래
되어서 힘들겠지만. 미술은 꾸준한 취미로 만들겠다고.
다짐했기때문에 다시 시작해보려한다.
* 백업을 항상 해두어야한다고 생각했지만
미루고 미루다가 기어이 바이러스로 인한
노트북 초기화로 저장되어있던 사진. 글들. 음악들이
다 날아갔다. 생각해보니 저장만해두고 4년동안 한번도
찾아 보지 않았던것들이라. 날아가도 큰 의미가 있나 싶다.
아쉽긴해도. 어쩔수없다는 마음이 더 크다.
뮤 오스트 리핑해놓은건 다시 해야된다는 생각에 빡치긴
함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대학 졸업하고 써두었던 소설
시놉시스들을 이젠 다시 볼 수 없다는것도. 하지만 이렇게
사장되는것도 나쁘진 않다. 세상밖으로 나올만한 글들이
아니었으므로. 글들을 쓰기 위해 새벽마다 고군분투하던
에너지와 시간이 아깝지만.
난 늘 뻘짓으로 시간을 날리곤 했으니.
* 무언가를 창조���내는 재미보다 창조되어진걸 소비하는
편함을 취한지 꽤 오래되었다.
글에 대한 열망이 사그라졌다. 정확히는 창조에 대한 갈망이.
다시 창작에 대한 열의가 불타오르는 날이 오게 될까.
나조차 궁금해지는 우박 내리는 서늘한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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