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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누구? 여긴 어디?가족인데 이상하게... 낯설다?!승소율 100%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이연우’뉴욕 본사 발령을 앞두고, 연우(엄정화)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한다. 생사의 위기에 놓인 연우 앞에 나타난 수상한 남자 ‘이소장’(김상호), 그는 한 달간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면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려 보내주겠다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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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eadlaw-blog]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의 창립멤버 백창원 변호사(3)]<귀여운 내 새끼>【윤경 변호사】 <판사 출신으로 최고의 승률을 자랑하는 탁월한 지략가이자 더리드(The Lead)의 일등창립공신> 백창원 변호사(cw100@theleadlaw.com)와의 인연은 정말 깊다. 내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부장(경제범죄전담부)을 할 때 우배석 판사로 발령받는 백 판사를 처음 만났다. 당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재벌 3세 주가조작사건, STX 영업비밀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처리할 때였는데, 우배석 판사였던 백창원은 아주 탁월한 업무능력을 보였다. 당시 내 마음 속에는 변호사개업발작바이러스가 잠복하고 있었다. 법관들에게 한번 발병하면 절대 고칠 수 없다는 불치의 그 개업병 말이다. 언젠가 법복을 벗는다면, 백창원 같은 친구와 함께 일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그 해 여름 잠깐 해 본 적이 있다. 하지만 사명감과 긍지, 자부심에 불타서 열심히 일하는 젊은 법관이, 그것도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야 갈 수 있다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부 배석판사가 천직을 그만 둘 리는 없지 않겠는가. 다음 해 1월 말에 사표를 냈다. 사표를 낸 다음 날 백창원이 내 방에 들어 왔다. 백 : 부장님, 저도 사표를 내고 나가 부장님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나 : 아니, 백 판사. 그게 무슨 말이야. 한참 잘 나가는 젊은 판사가 왜 법복을 벗는다는거야? 부모님이나 부인이 극력 반대 할텐데. 아무리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도 최소한 부장판사까지는 하고 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속으로는 기쁜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를 쓰면서) ‘이게 웬 떡이야. 간절히 바라면 정말 이루어지는 건가. 근데 내 말에 백 판사가 마음을 바꾸면 어떡하지?] 백 : 제 마음은 확고합니다. ���제 집사람과도 상의를 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요. (내 속마음 : ‘말하는 것 좀 봐. 어찌 저리도 예쁠까? 에구, 귀여운 놈’) 결국 백창원은 나와 함께 같은 로펌에 둥지를 틀었다. 백창원 변호사는 어소시엣 변호사(Associate attorney)로 출발해 워킹 파트너(Working partner)가 된 지 겨우 1년 만에 ‘최연소 지분 파트너(Equity partner)’로 승진했다. 일하는 스타일도 불도져처럼 밀어붙이지만, 사건을 분석하고 처리하는 능력도 탁월하여 어소 변호사들 사이에서는 신화적인 인물로 추앙받는다. 의뢰인들의 만족도와 사건 승소율 역시 탁월하다. 능력이나 매출 면에서 대형로펌의 부장판사 출신 중견변호사들을 압도적으로 능가한다.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임에도 상당한 명성과 부를 쌓았고,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있어 그를 믿고 따르는 어린 후배 변호사들이 정말 많다. 뛰어난 실력은 기본이고, 나와는 끈끈한 믿음과 신뢰가 있다.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의 창업공신이다. 백창원 변호사는 2007년 판사로 임관된 이래 인천지방법원 판사(민사합의, 건설·지적재산권 전담),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형사합의, 기업경제범죄 전담)로 근무하다가 퇴직하여 바른의 구성원 변호사를 거쳐 현재 더리드의 파트너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겸임교수를 하였고, 법률신문 판례해설위원도 맡고 있으며,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승소를 이끈 주역이다. 한국철도공사를 대리하여 승소로 이끈 연락운임 1,000억 원대의 소송, 골든브릿지자산운용 공사대금 및 근저당권설정(903억 원) 소송사건, 군인공제회 공사대금 236억 원 청구사건, 한신공영 월미도 은하레일 공사대금 800억 원 반소사건, 대우건설, 금호산업 등 100억 원대의 공사대금 청구 사건, 에스케이건설 실시설계적격자지위확인소송 등 다수의 건설소송 및 국가계약법 분쟁에 관한 소송업무를 처리하였고, 그 외에도 마니커 공탁금출급확인 및 창업투자회사 주식환매대금사건, 생보부동산신탁을 상대로 한 신탁계약무효 확인 및 여러 민사집행사건 등 송무업무를 다수 처리했다. 선박왕, 전 방송통신위원장, O룹의 회장, 저축은행 사건 등 굵직굵직한 중요 형사사건을 변론하였다. 건설, 부동산, 펀드 관련 소송 및 자문에 관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로펌인 “더리드”의 파트너 변호사이자 일등공신이다. 학력 2001. 제43회 사법시험 합격 (24세 합격) 2004. 사법연수원 제33기 수료 경력 2004. 2. ~ 2007. 3. 해군법무관 복무 (군판사,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법무실장 등 역임)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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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m카지노 행정소송의 달인 해운대구 이명옥씨|(부산=연합뉴스) 부산 해운대구 기획감사실에 근무하는  mgm카지노mgm카지노last.bubu500.com">mgm카지노 이명옥씨. 이씨는 5년간 구청에서 진행한 행정소송사건의 mgm카지노 84%를 직접 수행하면서 승소율 9 mgm카지노4 mgm카지노%를 기록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2 011.12.27.ccho@yna.c mgm카지노o.kr         것이라고는 mgm카지노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것이였다.   <a href=“https://www.pinterest.co.kr/koyiashbqmtbi/”>바카라</a><a href=“https://www.pinterest.co.kr/utjskhytdsychf/”>토토배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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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영화 개봉 예정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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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영화 개봉 예정작 추천

여행의 정석_2015년 8월 영화 개봉 예정작 추천

안녕하세요~~ 요즘 비도 오고 날도 후덥지근해서 야외 데이트하기 힘드시죠~~? 특히 여자 분들은 덥거나 습하면 화장이 금방 녹아내려 버리잖아요..(피부 타고나신 분들 정말 부러워요..!!!!)화장 녹지 않고 실내에서 시원하게 즐기실 수 있는 영화관데이트 많이들 하시죠~~? 특히 장마철에는 더더욱이요..!!! 그래서 여정이가 곧 다가오는 8월 영화 개봉 예정작을 모아 준비해보았습니다^.^!! 정말 기대되는 영화들이 많아서 몇 개 간추리느라 힘들었어요! 지금부터 하나씩~하나씩 살펴봅시다!

<베테랑>

개봉일 : 2015년 8월 5일

류승완 감독 작품으로 황정민,유아인,유해진,오달수의 주연인 액션 영화라고해요! 여러분!! 액션영화 다들 좋아하시나요~~?저는 개인적으로 액션영화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제일~~기대되는 영화에요! 또 배우분들도 한 연기 하시는 분들만 모여있고, 액션이지만 코믹이 기대되는건 저뿐인가요~~??^.^ 영화줄거리는 베테랑 광역수사대 황정민,오달수와 유아독존 재벌3세 유아인,그의 오른팔 유해진 사이 서로 간 펼쳐지는 싸움이야기라고해요! 저처럼 액션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다 좋아하실 것 같아요!!!

<명탐정 코난: 화염의 해바라기>

개봉일 : 2015년 8월 6일

여러부운~~~코난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혹시,,저처럼 몸은 큰데 정신연령 코난이신분 또,,계시나요,,????그렇다면,,저랑 하이파이브~^^ 저는 보통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특히 코난은,,,,티비나 만화나 꾸준히 챙겨본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코난은 만인의 연인같아여 싫어하시는 분들은 못본거같은~~? 친구끼리 보러오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조카들과 손잡고 나들이 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그만큼 연령대가 다양하게 좋아하는 영화라고 할수 있겠죠? 저처럼 코난 좋아하시는분들 털ㄴ업!!!!!!!고흐의 명화 ‘해바라기’를 두고 괴도키드와 코난의 불꽃대결 두근두근 기대되네요!

<더 커널>

개봉일: 2015년 8월 6일

메인 이미지만 봐도…대충 어떤 영화인��� 느낌이 오시나요…? 정말..���눈…무섭네요..전 공포영화를 정말정말정말 못봐서…줄거리 읽는거만으로도 후덜덜한 시나리오네요! 줄거리는 주인공 남자 (데이빗)와 그의 미모의 부인 앨리스, 사랑하는 아들과 행복한 삶을 지내고 있던 도중 영상자료원에서 복원한 낡은 필름 속 자신의 집과 관련된 끔찍한 사건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 이후로 끔직한 사건들이 데이빗의 삶에 드리우는데요, 이에 실종된 부인 앨리스의 시체가 집 주변 수로에서 발견되면서 주요 용의자로 의심받으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아가는 내용입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로써 엄청난 스릴과 공포를 줄 것 같은 영화네요!! 공포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강추입니다~~!!

<미쓰와이프>

개봉일 : 2015년 8월 13일

여러부운~~~~~그남자 그여자가 돌아왔습니다~~~ 송!승!헌! 과 엄!정!화! 예~~~ 둘이 어울리는듯 안어울리는듯 캐미터지는 조합같지않나요~~? 엄정화씨는 예전부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시면서 빵빵 터뜨려주셨죠~! 이에 송승헌과의 조합이 정말 궁금해지는 영화에요! 이 영화에서 엄정화는 승소율 100% 잘나가는 싱글 변호사 역할인데요, 어느날 큰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어 생사에 위협이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 때, 한 남자가 찾아와 한달 간 다른사람의 인생을 살면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려보내 주겠다고 제안을 하고, 엄정화는 이를 수락하며 애 둘 딸린 아줌마 인생을 시작하게 되며 남편 송승헌과의 에피소드가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두 주연배우 외에 라미란씨와 서신애씨,김상호씨가 조연으로 출연한다고 하네요! 점점 더 기대되시죠~~?? 개봉일날 달려갑니다!!!

<협녀, 칼의기억>

개봉일 : 2015년 8월 13일

이번 영화도 액션영화인데요~ 이병헌씨와 전도연씨 김고은씨가 주연으로 출연해서 기대되어지는 영화입니다!! 칼을 지배하던 시대, 고려말에 일어나는 이야기로, 고려를 탐하는 이병헌과 대의를 지키려는 전도연과 복수를 꿈꾸는 김고은 세명의 배우가 충돌하여 발생하는 이야기가 주 내용 입니다!

김고은씨의 연기가 더더욱 기대되는 영화인데요~~ 셋 주연 분들의 조합이 정말 기대되네요!!

<뷰티인사이드>

개봉일 : 2015년 8월 20일

위의 이미지만 보셔도 아시겠지만,,정말 후덜덜한 캐스팅이죠????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있는 서강준씨, 유연석씨, 이진욱,박서준씨 모두 계시네요! wow~~ 여자분들 영화 보실 준비 되셨나요?심쿵 당할 준비되셨나요!!!?? 이 영화의 경우 김대명씨가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남녀노소 외국인 할 것 없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바뀌면서 겪는 스토리입니다! 영화 소재 자체가 정말 신선한 것 같아요~그래서 더더욱 보고싶기도 하면서 127분동안 지루할 틈이 없을 것 같아요!! 멜로/로맨스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여기여기붙어라~~~!!!20일만 손꼽아 기다립시당!

  <치외법권>

개봉일 : 2015년 8월

범인만 봤다하면 패고보는 프로파일러 임창정과 여자 꼬시려고 경찰대 수석 졸업한 강력계 형사 최다니엘이 함께 특수수사본부로 비밀리에 호출이 되어, 최악의 범죄조직 보스를 잡는 스토리입니다! 액션영화로써 두 배우분의 액션이 기대되네요~~ 특히 저는 임창정과 최다니엘 배우 둘다 정~말 좋아하는데 두 배우가 함께 영화에 출연한다고 하니 너무너무 기분이 좋고 기대가 되네요!! 법보다 주먹이 통하는 <치외법권> 이라는 말이 참 와닿으면서도 맘이 아프네여,,!!! 아직 날짜는 미정이지만 날짜 정해지기만 한다면 바로 달려가서 보고싶습니다!!!!다함께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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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원, 박동열 파트너 변호사와의 깊은 인연]【윤경 변호사】 <대법원 형사상고심 파기환송판결을 받아들고> 백창원, 박동열 변호사와 함께 진행한 대법원 형사상고심의 파기환송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형사사건 파기환송률이 극히 미미하다는 점에서,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의 큰 성과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중요사건이라서 대법원에서 이례적으로 이 사건에 관한 언론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백창원 변호사는 내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부장을 할 때 만났다. 당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재벌 3세 주가조작사건, STX 영업비밀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처리할 때였는데, 우배석 판사였던 백창원은 아주 탁월한 업무능력을 보였다. 내가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해 사표를 내자, 백창원은 함께 일하고 싶다고 사표를 내고 나와 함께 같은 로펌에 둥지를 틀었다. 백창원 변호사는 어소시엣 변호사(Associate attorney)로 출발해 워킹 파트너(Working partner)가 된 지 겨우 1년 만에 ‘최연소 지분 파트너(Equity partner)’로 승진했다. 일하는 스타일도 불도져처럼 밀어붙이지만, 사건을 분석하고 처리하는 능력도 탁월하여 어소 변호사들 사이에서는 신화적인 인물로 추앙받는다. 의뢰인들의 만족도와 사건 승소율 역시 탁월하다. 능력이나 매출 면에서 대형로펌의 부장판사 출신 중견변호사들을 압도적으로 능가한다. 뛰어난 실력은 기본이고, 나와는 끈끈한 믿음과 신뢰가 있다. 이것이 진정한 팀웤(Teamwork)이다. 법관시절부터 지금까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같이 일을 하고 있다. 백창원 파트너변호사와는 마음이 너무 잘 맞아 의기투합했다.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의 창업공신이다. 박동열 파트너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시절 교수와 제자로 인연을 맺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Cornell Law School에서 석사학위(LL.M.)를 취득하고, 연세대학교에서 행정법 법학박사 과정을 수료한 재원이다. 국내외 언론보도가 된 다수의 부동산, 행정 사건 및 다양한 유형의 기업, 형사 사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대한변협에 행정법 전문변호사로 등록되어 있는 유능하고 탁월한 재원이다. 2016년부터 광운대학교 정책법학대학 겸임교수로서 부동산 분쟁사례 연구 등 부동산, 행정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대형로펌에서 인정받은 최고의 파트너변호사임에도 안정된 직장을 박차고 나와 이번에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의 창립멤버로 합류하였다.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는 잠시 갈등이 생겨도 결국에는 극복이 되고 더 강력한 유대가 생긴다. 인연이 아닌 사람은 어차피 헤어지게 되고 인연이 있는 사람은 다시 맺어지게 된다. 그러니 어찌 인연이나 운명이 없다고 단정할 수 있겠는가? 아무리 노력해도 사람 힘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이 분명히 있다. 물론 운명이라고 해도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 운명은 배반하지 않는다. 운명은 순식간에 변하면서 장난을 치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모든 것이 바뀐다. ‘운명’ 조차도. 마음에 맞는 사람들을 만나 인연을 맺고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자체가 큰 행운이고 축복이다. 험한 세상을 헤쳐 나갈 힘과 용기를 얻는다. ☞http://yklawyer.tistory.com/category/%EB%B3%80%ED%98%B8%EC%82%AC%20%EC%9C%A4%EA%B2%BD/%EC%88%98%ED%95%84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대표변호사 윤경 (yk@theleadlaw.com) (06158)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39, 7층(삼성동, 연당빌딩) 직통전화 : 02-2135-1662, 팩스 : 070-4324-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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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강사의 명성을 유지해야 하는데, 대낮부터 생막걸리를 마시다니.] 부산행 SRT를 탔다. 지방재판을 거의 다니지 않지만, 이건은 중요 형사재판이라서 직접 챙기기로 했다. 부산은 국내선 비용기만 이용하다가 기차를 이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요시간이 겨우 2시간 30분이라서 김포에서 비행기 타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다. 파트너 변호사인 백창원과 함께 했다. 부산역도 25년 만에 처음이다. 재판 끝나고 부산역 근처 옆골목에 있는 유명한 돼지국밥집에 들렸다. 순대 국밥은 몇 번 먹어보았지만, 돼지국밥은 처음 먹어본다. 담백하고 맛있다. 돼지수육도 맛있고, 생탁(생막걸리)도 시원해서 좋다. 대낮부터 취한다. 마음에 맞는 사람과 마셔서 기분이 더 좋은 모양이다. 술은 너무 정직하다. 기분이 좋을수록, 같이 있는 사람이 마음에 맞을수록 술맛이 좋다. 백창원 변호사는 내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부장을 할 때 만났다. 당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재벌 3세 주가조작사건, STX 영업비밀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처리할 때였는데, 우배석 판사였던 백창원은 아주 탁월한 업무능력을 보였다. 내가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해 사표를 내자, 백창원은 함께 일하고 싶다고 사표를 내고 나와 함께 같은 로펌에 둥지를 틀었다. 지금까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같이 일을 하고 있다. 백창원 변호사는 어소시엣 변호사(Associate attorney)로 출발해 워킹 파트너(Working partner)가 된 지 겨우 1년 만에 ‘최연소 지분 파트너(Equity partner)’로 승진했다. 일하는 스타일도 불도져처럼 밀어붙이지만, 사건을 분석하고 처리하는 능력도 탁월하여 어소 변호사들 사이에서는 신화적인 인물로 추앙받는다. 의뢰인들의 만족도와 사건 승소율 역시 탁월하다. 능력이나 매출 면에서 대형로펌의 부장판사 출신 중견변호사들을 압도적으로 능가한다. 뛰어난 실력은 기본이고, 나와는 끈끈한 믿음과 신뢰가 있다. 이것이 진정한 팀웤(Teamwork)이다. 그나저나 오늘 저녁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변호사들을 상대로 한 ‘부동산경매의 실무’ 강의가 있는데, 낮에 취했다. 이번 강의는 가장 많은 인원이 가장 짧은 시간 내에 인터넷 수강신청을 마쳤다고 한다. 변호사 개업 후에는 너무 바빠서 몇 년간 모든 강의요청을 거절했었다. 과거에는 판사 시절에는 명강의 소리를 수없이 들었는데, 오랜만에 하는 이번 강의는 어떤 평판을 받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