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멀스멀
Explore tagged Tumblr posts
Text
날이 선 말들에
찢기고 피가 났어요
스멀스멀 올라오는
⋆。˚ ✧ ˚。⋆。
#he fuckin ts uppp#this is my actual babyyy#shin ramyun addict just like me iktr#minhyun ahn#singulariitysims#ts4#the sims 4#alpha cc#female cc#sims 4 gameplay#gaming#sims 4 creator#simblr#simblr community#sims community#alphacc#my ocs <3#oc#queer#aesthetic sims#create a sim#ts4 gameplay#ts4cc
78 notes
·
View notes
Text
나는 내가 제어할 수 없는 불가��력의 상황에 놓이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그것이 자연재해라거나 갑작스런 사고라면 모를까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나 사회 생활에서 스멀스멀 나를 잠식하는 상황이면 더욱 그렇다. 그럴때면 극도의 스트레스와 함께 늘 내가 겪었던 일들에 대한 꿈을 꾸곤 하는데 이전에는 그런 꿈들이 나를 더 힘들게 한다고 단순히 생각했다.
십여년 전 일련의 힘든 일들을 겪고나서 건너건너 만나게된 정신과 선생님은 내가 겪고있는 혼란에 대해서 전혀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 반응은 당시의 나에겐 큰 충격이자 깨달음을 주었다. 병원을 가기전에 나는 내가 일방적인 피해자이자 위로를 받아야하는 존재라고 스스로 여겼는데 그 선생님은 그러한 나의 생각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았기 때문이었다. 내가 겪고있는 혼란은 특별한 것이 아니고 나도 특별한 존재가 아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난 이후로 나는 모든 것을 초연하게 받아들이기로 했다.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도 그 이야기들은 유효하다. 내가요즘 가끔 꾸고 있는 악몽들은 혼란스러운 지금의 현실을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고 만드려고 하는 내 무의식의 반영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면 모든 것이 초연해지는 것이다.
36 notes
·
View notes
Photo
골프는 역시 멘탈 스포츠
예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얘기를 들으면 실력 없는 사람들이 멘탈 핑계를 댄다고 속으로 생각하곤 했어요. 타이거 우즈나 로리 맥길로이가 이렇게 얘기하면 another level의 말씀이니 예~ 물론 그렇겠죠~ 하겠지만요.
그런데 멘탈 스포츠가 맞다는 생각도 들게 됐는데요. 골프가 아무리 나 혼자만 잘 치면 되는 운동이긴 하지만 동반 플레이어가 있다보니 심리적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을 뿐더러 특정인에게 징크스가 생기는 경우도 있게 됩니다. “호구 잡힌다”라는 표현을 쓰던가요? 보통 땐 잘 하다가도 어떤 사람만 만나면 평소 플레이를 못하고 맥을 못 추는 경우.. 프로 고수들의 바둑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곤 하단 얘긴 들은 것 같아요. 탑클래스의 고수인데도 다른 사람들은 쉽게 이기는 특정인을 만나면 발목을 잡히곤 한다고..
저는 요즘 백사장님이 그런 경우가 되겠네요. 물론 기본 실력도 차이가 나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닌데 제가 제 플레이를 유지하지 못하고 무너지곤 해서 더 큰 차이가 나 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요. 마음 같아서는 지난 번에 얘기��던 첫만남에서의 스팽킹 치욕을 멋지게 갚아버리고 싶었지만.. 그 뒤 몇 번의 대결에서도 제대로 이겨보기는 커녕 언제나 그가 맘만 먹으면 가지고 놀 수 있는 호구같은 존재가 되버렸어요. ㅠ
첫 대결의 상처도 채 가시지 않은 이틀 후인가 사부님에게서 예정에 없던 평일 스크린 게임 가능하냐고 연락이 오더군요. 백사장이 저랑 또 게임하고 싶어한다고.. 이젠 볼기때리기 같은 벌칙은 없을 거라고 안심을 시키셨구요. 저도 저녁시간이면 다른 방에도 사람들이 있을테니 심하게는 못할 거란 생각도 있었고.. 내심 첫 만남에서의 모욕을 갚아주겠다는 오기도 있었습니다.
스크린을 찾아가니 백사장님은 연습장 모드로 드라이버를 풀스윙으로 날리고 있었고 저는 잠시 갤러리 모드로 스윙을 분석해 봤어요. 지난번엔 바로 게임에 들어가서 스윙을 제대로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보니 구력에 비해 단순하면서도 임팩트가 있는 스윙이더군요. 야구선수 출신이어서 그런지 왼쪽 다리를 살짝 들면서 템포를 맞추는 것이 다소 정석은 아닌듯 하단 느낌이었고요.
저를 보더니 지난번 벌받은데는 괜찮냐고 묻길래 애써 덤덤하게 괜찮다고 했어요. 실은 그날 돌아와서 반신욕 하면서도 얻어맞던 순간이 자꾸 떠오르고 부은 엉덩이에서 전해오는 열감만큼이나 간만에 느끼는 수치의 쾌락도 스멀스멀 올라왔지만.. 그걸 얘기할만한 관계가 아니었죠.
그렇게 이기고 싶다는 승부욕과 또다시 모욕 당하고 싶다는 피학의 욕구가 뒤섞인 채 두번째 승부에 들어갔어요. 코스는 제가 고르기로 해서 떼제베CC를 골랐는데요. 플레이 다 하고보니 백티와 챔피언티 거리가 같고, 프론트티와 평균 20미터 차이밖에 나지 않아 저에게 메리트가 없는 코스더군요.
사부님은 이제 볼기 때리기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금지라고 하셨고 페널티는 홀별 매치플레이로 왕게임을 하라고 하셨어요. 하프면 배판으로 이긴 사람이 두가지 명령하는 걸로 했고요.
이미 시작하기 전부터 머리속에는 과거의 벌칙받던 기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했죠. 기대감과 부끄러움이 섞인 감정이 정신을 어지럽혔어요.
기대감이 생기는 것은 거의 모르는 사람과 어떤 벌칙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이고요. 그동안 스크린은 다 아는 사람들.. 특히 예전 주인님들은 저보다 하수들인데 제가 한수 접어주기위해 핸디캡 개념으로 안고 간 거였기에 지금처럼 실력으로 꺾이며 당하는 벌칙보단 수치심이 적었죠. 그냥 성적 놀이의 연장선상에서 골프라는 수단이 동원됐던거고.. 지금은 골프라는 승부의 결과로 받아들여야 하는 페널티라는 차이.
이날은 하얀 미니스커트에 하얀 티팬티, 스포츠 브라에 연한 핑크색 면티를 입고 있었어요. 첫 홀은 파로 하프였던 거 같고 두번째 홀에서 백사장님이 버디를 해서 배판 적용 왕게임 지시 2개였는데요. 하나는 버디 기념으로 골프존 유현주 프로 캐디 제스쳐랑 멘트 하라는거.. 다른 하나는 걸그룹 댄스 아무거나 해보라고.. 댄스는 할줄 모른다고 하니까 그럼 곤란한데.. 라면서 오늘 춤 좀 많이 시켜볼랬는데 안 출 거면 몸에 있는 거 하나씩 벗으라고 하네요. 억지로 춤을 추면 보는 사람도 민망하고 저도 옷 벗는것보다도 더 수치스러울 것 같아 벗는 쪽을 차라리 택했어요. 성적 수치심이야 저도 즐길 수 있는 쾌락이지만 분위기 어색해져서 웃기지도 즐겁지도 않은 뻘쭘한 상황은 피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일단 머리 묶었던 밴드부터 뺐어요. 계속 벗기려고 하면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몇 게임 지면 지킬 수 있는게 없겠더군요. 살살해 달라고 부탁했죠.
저녁 시간이어서 다른 룸에도 예약이 다 찬듯 매장이 부산했고 사부님도 나가서 안���하고 세팅해 주고 일을 봐야 했어요. 룸에는 이제 백사장님과 둘이서만 남은 상황이었어요. 백사장은 게임 중간중간에 ㅇ프로님(사부님)이 그러는데 혜연씨는 굉장히 매력적이고 독특한 여자라고 들었다면서 직업이 뭔지 사는데가 어딘지 골프는 왜 열심히 치는지 사적인 부분들도 묻곤 했어요. 저는 첨에 순순히 대답해 주다가 질문에 답해주는 것도 페널티로 하겠다고 했죠. 좀 약이 오른 듯 한 표정이 되더니 이를 꽉 물고 드라이버를 더 멀리 보내더군요 ㅎㅎ
전반까지는 머리밴드, 브라, 팬티 벗는 것 까지로 페널티를 방어했는데요. 첨에 질문에 순순히 대답했던 거만 아니었어도 더 지킬 수 있었을 거에요. 장갑도 두쪽 다 끼고 있었으면 오른쪽은 페널티로 내놨을텐데 원래 왼손만 끼고 치는지라.. 신발이나 양말도 벗으면 제대로 샷이 안되니 샷에 지장되지 않을 것들은 다 페널티로 내놨죠. 구석방에서 치고 있어도 지나가는 사람이 들여다 볼수 있기에 더이상 벗는 것은 서로 부담스러웠고요.
후반엔 제가 지면 다음 홀 티샷 셋업때 스커트 뒷자락을 허리에 올려 맨엉덩이를 드러내고 치면서 클럽 그립 부분으로 보지를 건드린 후 셋업하는 페널티를 받았어요. 손을 대지는 않기로 했���니 눈으로라도 즐기자는 마음이었겠죠. 이미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게임에 임했고, 더한 경험도 스크린에서 많이 당해봤기에 두번째 본 남자랑 단둘이 치면서 노출을 감행해도 예상보다 담담하게 칠수 있었어요. 백사장님 차례가 되서 화면을 보고 있을 때는 눈치 못 채게 티슈로 흘러내리는 애액을 닦아내서 휴지통에 버렸고요. 허벅지로 줄줄 흘러 내리는 애액을 보이는 건 아직 아닌 듯 해서요.
수치플에 적응이 되서 마음이 안정이 되니 제 샷도 부드럽게 원하는 대로 잘 들어가 세컨샷 정확도가 높아져 이기지는 못해도 비기는 홀은 많아졌어요. 그 와중에 지는 홀이 생기면 다음 홀 공 세팅할 때 한쪽 다리 들고 공을 짚거나 백사장님 쪽으로 엉덩이를 보이고 허리를 굽혀 공을 세팅하는 페널티를 받았어요.
앉아있다가는 애액이 그대로 스커트에 배어버릴 듯 해서 후반전에는 뒤에 서 있었는데 결국 허리굽혀 뒤를 보여주는 동안 온통 젖어버린 다리 사이를 숨길수 없었습니다. 백사장님은 굳이 모른 척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혜연씨 물이 엄청 많은데 좀 닦아드릴까 했는데 전 괜찮다고 했죠.
제가 첫 게임처럼 속절없이 무너졌으면 어떤 벌칙까지 받았을까 궁금하기도 했고요.. 두번째 게임은 다시 패배하긴 했지만 그나마 선방했고 조금은 가능성도 보이는 경기였어요.
물론 이건 두번째 경기때 생각했던 감정이었고…. 이후 경기에선 거의 대부분 일방적으로 그의 장난감이 돼버렸어요. 오늘은 요기까지~
** 텀블의 방해공작이 심해 올리기 힘드네요~~ ㅠㅠ
230201 혜연
122 notes
·
View notes
Text
요즘의 나는 나도 내가 놀랄만큼 평온하다. 그토록 바라던 평정심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지지난 상담시간에 생각지도 않았던 부분에서 어떤 깨달음과 본질적인 문제의 감정적인 부분이 해소가 되니 이젠 뭐든 아무렴, 괜찮은 것 같아. 의 상태가 되버린 것이다. 이렇게 한 번에 아무렇지 않게 되다니. 나는 이 순간을 위해 그토록 애써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 스스로 짠해지는 감정이 드는게 좋은의미의 자기연민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하지만 이게 완벽하고 영원할 거란 생각은 안 한다. 또 무너지고 또 부딪히고 하겠지. 하지만 나는 하나의 큰 산은 넘어 간거야. 그니까 또 다른 큰 산을 넘어갈 힘을 가진 사람이 된거지. 해결하지 못할 아니 해결할 수 없을거라 생각했던 문제를 넘어간 나는 확실히 이전의 나랑은 다를 것이다. 물론 여전히 모자르고 부족한 인간이지만 나는 안다. 예전의 나는 없다는 걸.
35 notes
·
View notes
Text
2023년 4월 18일의 혼잣말
최근 누군가 내게 물어봤다.
외로움 잘 타는 편이냐고, 주위에 사람이 있어야 하는 편이냐고
고민도 없이 외로움도 잘 안 타고 주위에 사람이 없어도 된다고 말하려 했는데
생각해 보니 난 주위에 아무도 없이 고독해 본 적이 없다는 걸 느꼈다
많은 사람을 주위에 두지 않을 뿐이지 난 무의식중에 언제나 한 명 정도의 의지할 수 있는 내 사람을 곁에 두고 있었다
남자를 사귀면 남자에게 의지해 외로움을 채우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 편이었고
남자가 없을 땐 친구가 있어서 사실 남자가 있을 때보다 더 외롭지 않을 정도로 항상 함께였었다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에 내 곁을 함께해 줬던 사람들이 없이 정말로 혼자였었더라면
난 아마 고독함에 잠겨있었을지도 모른다
현재 내가 고독함에 잠기지 않게 곁을 지켜주는 건 남자친구다
그리고 그런 남자친구가 바쁘거나 나를 신경 쓰지 못하게 돼 혼자 기다리거나 지루한 시간을 보낼 때면
눌러둔 외로움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그럴 때면 난 지금까지 내가 외로움을 타지 않고 사람이 필요하지 않은 인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난 외로움을 많이 타는 인간이고 곁에 사람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다수이고 화려할 필요가 없을 뿐이지 나는 서로의 속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내 사람이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이 체감된다
36 notes
·
View notes
Text
무엇을 해야 한다는 강박으로 스스로를 괴롭히는 날들이 많다. 한동안 잘 내려놓은 것 같은데 왜 스멀스멀 올라오지.
일기도, 운동도, 이직 준비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두는 것은 결국 0인 상태인 거나 마찬가지인데 왜 시작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미루는 것에 대해 미리 지쳐 떨어져나가서 안하게 되는지 모르겠다. 게으른 완벽주의자에게 아주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고, 브리짓은 그래서 'i have many more tries'라고 사고를 전환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맞아 i have many more tries. 난 언제든지 하고 싶은 때 할 수 있고. 좋은 기회는 좋은 시간에 찾아올 거야. 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하지만 머릿속에서 재생할 positive affirmation도 가끔은 무한반복하다가 꺼지는 느낌이랄까.
오랜만에 쓰는 일기지만, 큰 의미부여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이건 밀린 것도 아니고. 미룬 것도 아니란걸. 텀블러에 일기 쓰는 것 조차 머리 한 속에 둘 정도로 머리에 여유 공간이 많지 않다.
Because I am enough. My heart is enough. The stories and the sentences twisting around my mind are enough. I am fizzing and frothing and buzzing and exploding. I'm bubbling over and burning up. My early-morning walks and my late-night baths are enough. My loud laugh at the pub is enough. My piercing whistle, my singing in the shower, my double-jointed toes are enough. I am a just-pulled pint with a good, frothy head on it. I am my own universe; a galaxy; a solar system. I am the warm-up act, the main event, and the backing singers. And if this is it, if this is all there is- just me and the trees and the sky and the seas- I know now that that's enough
Everything I know about love, Dolly Alderton
4 notes
·
View notes
Text
11월 둘째 주 출/퇴근길.
출근은 아침 6시 비행기. 아주 자리가 널널했는데 그래서 그런가 아는 얼굴들 게이트에서 다 만났다. 물론 나만 일하러 가는 거고 다들 놀러 가는 거였지만 이렇게라도 만나니 어찌나 반갑던지!!
퇴근길의 우여곡절. 난 4시 40 분에 마치고 6시 이후비행기 타고 집에 오는데 에캐는 전날부터 오버북 심해서 이거 안되겠는데.. 싶어서 아예 웨젯 리스트 걸어두었다. 퇴근하고 공항가는 셔틀안에서 보니 웨젯도 안될 것 같아 부랴부랴 에캐 예약걸고 게이트에 갔다. 뭐 아니나 다를까 레비뉴 승객들한테 다 밀려서 못타고 그 다음 비행기, 그 담담 비행기로 밀렸다. 오전에 비행편 하나가 취소되는 바람에 이런 상황이 생긴거라고 아침 11기부터 비행기 기다리던 사람이 말해 줌. 여기 수십명 아침부터 같은 얼굴들 계속 있는 거라고. 뭐 직원 스탠바이야 그렇다 치는데 돈낸 승객들은 진짜 화날 상황이다. 아니나 다를까, 8시 비행기도 밀려서 못탄 승객이 소리치고 데스크 쾅쾅 두드리며 화를 냈다. 근데 지상직원이 뭔 잘못 있겠나. 비행기 취소 된 걸 어쩌나. 직원이 침착하게 그 화난 승객한테 이러지 마라, 진정해라, 내가 내 일을 할 수 있게 이러지 마라, 계속 그러면 경찰 부르겠다 대응했고 그 화난 승객이 주변 물건에 발길질 하며 물리적인 폭력상황이 되니 주변 건장한 남자 승객들이 스멀스멀 그 사람 주위로 모여드는 게 보였다. 결국 그 화난 승객은 게이트 말고 고객센터로 찾아갔는데 잘 해결 됐으려나.
이렇게 승객이 심하게 밀리면 막판에 큰 비행기 보내서 한번에 300명 쏵 싣고 가는 데 오늘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고 운 좋게도 나는 마지막 11시 비행기 타고 집으로 올 수 있었다. 나는 너무나 졸려 비행기 타자마자 잠니 들었고 잠깐 잤으니 물마셔야지 하고 눈 떠보니 집에 도착한 상황. ㅋㅋㅋㅋ
예상치않게 어제밤에 눈이 좀 와서 아침부터 삽질 좀 하고 라떼를 만들어 마시려고 보니 냉장고에 우유가 없…🥲 이제 캘거리집엔 차가 한대 뿐이라 폰소가 출근하면 차가 없어서 우유를 사러 갈 수가 없…또륵.
날이 춥다고 느껴지는지 코박하고 자는 뮤온. 도대체 숨은 어떻게 쉬려고 😅
14 notes
·
View notes
Text
주말엔 이런 매뉴로 가족과 함께하면 잘했다 할수 있죠 ...
예전에는 그랬단 거죠 ..
얼마전까진 이런걸 먹어도 괜찮더니 이젠 그게 그렇치 않더라구요 ..
이런걸 먹으면 하루종일 속이 더부룩 .. ×0×
더 무서운건 한참 지났어도 자려고 누우면 스멀스멀 올라오는게 아직 뱃속에 살아있더라는거 ..
아재의 로망중 하나 돈까스 ..
이젠 진짜 로망이네 ...
온리 풀떼기 커먼~~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15 notes
·
View notes
Text
스님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니깐요???
너무 기대하고 원하던 것에 대해서 선택받지 못했을때, 그 실망감을 감추고 지기 싫어서 더욱 이겨내려 하며 처음에는 애써 괜찮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실망이 커지는것인가 굳게 먹었던 마음이 약해지는것인가) 스멀스멀 기어 나오는 그 감정들은 나도 어찌 할 도리가 없었다 ! -ing 강평 후 흡연실에서 펑펑 울던 아이하라 미키가 처음으로 부럽다고 생각했다
19 notes
·
View notes
Text
MAY.2023
2023년 5월.이달의 정산
* 이달의 여행(&행복) : 베트남 나트랑🌴
* 이달의 영상 : 이오공 [뽕]앨범 뮤비들
이오공의 음악들을 처음 들어봤다. 신나고 경쾌한 한편, 어느 한구석에서 슬픔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느낌. 이게 바로 한국의 ‘뽕’ 이라는 것인가.. 대중들은 ‘다프트 뽕크’라는 별명도 지어줬다고 한다.🤣
특히 <모든 것이 꿈이었네>의 묘하고 아련한 느낌이 좋았다. 외로움, 슬픔에 대해 시��럽게 외치는 것이 아닌 혼잣말 하듯 읊조리는 느낌과 자연을 빗댄 가사가 좋았다.
‘저 하늘의 별들은 저마다 이별 없이 살려나. 오늘따라 저 달은 왜 이다지 밝을까’(모든 것이 꿈이었네 중 좋았던 가사 부분 발췌)
* 이달의 심슨 :
• 심슨 시즌33 에피소드 6화 “플랜더스는 심각해” 편. 진짜 잘만들었다! 옛날에는 스토리가 좋았는데 갈수록 연출이랑 편집감까지 쩌네. 세련됨ㅋ 무려 44분짜리다..!
• 심슨 시즌15 에피소드 18화 "Catch me if you can"(마지와 호머가 자식들을 떼어놓고 몰래 여행을 가는 애피소드인데 007을 패러디하며 재밌게 잘 만들었다)
• 심슨 시즌22 에피소드 13화 "The Blue and the Gray" 흰머리가 난 마지편. 자신감도 중요하긴 하지만, 역시 보이는 모습에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다. 언젠가는 흰머리로 당당하게 살아갈 날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당분간은 염색이 필요한것 같다는 내용..ㅋ 꽤 공감하며 봄ㅋ
* 이달의 책 :
• 박웅현 작가 북토크 엮은 책 [책과 삶에 관한 짧은 문답]
박웅현의 7번의 북토크를 따라다니며 듣고 그것을 엮은 책. (아.. 이렇게도 책을 낼 수 있구나..^^;;ㅋ) 박웅현 작가의 문장과 순간이라는 책을 기반으로 북토크 현장에서 독자와 나눈 대화들을 기록했다. 북토크의 좋은 이야기들을 이대로 흘려보내기는 아쉬웠다고,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전하고 싶었다고 한다. 개인이 낸 건 아니고, 출판 문화 콘텐츠 회사에서 기획했다. 한마디로 북토크 현장 기록책. 역시 인생 내공과 인사이트가 어마어마하신 박웅현 작가님이라 그런지 내용이 너무 좋았다. 얇지만 인생에 관한 내용들이 너무 좋아서 아껴 읽은책. 필사도 해야겠다!!
• 야마구치 슈 [어떻게 나의 일을 찾을 것인가]_독서모임 첫 번째 책. 독후감도 한바닥 쓰고, 사람들과 열심히 토론도 했으니 이곳에서는 읽었다는 기록만 해둔다.🤣
* 이달의 인물 : 고도원 이사장_고도원의 아침
* 이달의 이야기 :
- 롱블랙 고도원의 아침편지 편 중에서-
국가적으로 비통한 일이 일어났을 때는, 무드를 바꿉니다. 이시형의 『걸어가듯 달려가라』는 책에서 ‘적정 긴장’을 이야기하는 부분을 발췌했죠.
“정신의학에선 ‘적정 긴장’이란 말이 있다.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는 적정한 수준의 긴장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불안이 에너지란 의미도 여기서 비롯된다”고요. 고 이사장은 여기에 이렇게 코멘트를 답니다.
“‘적정 긴장’이란 말이 새삼 매우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너무 많이 긴장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너무 풀어져 안이한 상태는 더 안 좋습니다. 적정한 정도의 긴장을 팽팽하게 유지해야 개인도 기업도 성공할 수 있고, 국가 공동체도 건강하게 존속할 수 있습니다.”
20년 넘게 하나의 콘텐츠를 지속하니, 선보이는 카테고리도 점점 늘어납니다.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읽으며, 새로운 카테고리를 발굴하죠. 그렇게 과거보다 지금 더 자주 선보이는 카테고리도 있습니다. 가족, 면역력, 회복력 등입니다. 또 양극화, 고독사 등 고질적인 문제를 조명하는 글도 선보이죠.
�� 김찬용 도슨트의 롱블랙 이야기
너도나도 달려드는 ‘과도기’ 속에서 전 언제까지나 관람객과 예술 사이의 중간자로 남고 싶습니다. ‘예술의 대중화’가 아닌 ‘대중의 예술화’를 꿈꿔요. 예술은 그 자리에 서 있으되, 사람들이 먼저 예술을 이해하고 즐기려고 노력할 때 작품이 빛나는 법이니까요.
- ‘예술의 대중화’가 아닌 ‘대중의 예술화’를 꿈꿔요. 라는 말. 말장난을 한듯보여도 전혀 다른 그리고 심지어 큰 포부가 느껴지는 말이다.
* 이달의 문장 :
• 걸어가듯 달려가라 (페스티나 렌테 생각이 난다. 천천히 서둘러라)
• 인생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인생을 낭비해야 한다. - 앤 모로 린드버그 (어떻게 나의 일을 찾을 것인가 중에 나왔던 인용구. 너무 좋았다!!)
• 대성할 30대 실무자들의 특징
실제 요령을 알려드리자면, 차나 밥을 사겠다 고 혹은 사달라고 하시고, 몇가지 질문을 꼭 중 비해가시라. 질문 싫어하는 사람 별로 없다. 질문을 던지고 나서 멍하니 듣지만 말고, 이해가 안되는 요소가 있으면 치열하게 계속 질문해서 생각을 비비시라. 상대는 지치거나 질릴지도 모른다. 허나 여러분은 분명 생각의 고수가 될 것이다.그 은혜는 훗날 갚아도 충분하다. 공짜 떡을 절대로 마다하지 마시라. 돈을 투자해서라도 그런 시간과 정성을 쓰시라. 인생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장할 것이다.
(…중략)
결국 인생에선 '좋은 관계' 와 '명료한 목표'가 행복의 지름길이 아니겠는가. 물리적으로나 무형적으로나.
-두물머리 천영록 대표님 말
* 이달의 단어 :
• 적정 긴장
• 창직
• 창의 노동자
* 이달의 음악 : [Seabirds]_pizzagirl 우연히 듣게 된 노래인데 반주가 너무 좋아서 반했다. 뭐랄까, 자전거 타면서꽃향기를 살짝 맡으며 선선한 바람을 맞을 때의 기분이랄까
• Lil nas X(릴 나스 엑스) - Star Walkin 달빛을 향해 과속으로 달려, 가사가 너무 좋다. 도전적이면서도 시적인 느낌이다.
(가사 발췌)
Don't ever say it's over if I'm breathin'
내 숨이 붙어있는이상 끝났다고 말하지마
Racin' to the moonlight and Im speedin'
달빛을 향해 과속으로 달리고있어
I'm headed to the stars, ready to go far 난 별들을 목표하고있지, 멀리갈 준비가 되어있어 I'm star walkin' 난 별을 향하고있어
Don't ever say it's over if I'm breathin'
내 숨이 붙어있는이상 끝났다고 말하지마
Racin' to the moonlight and I'm speedin'
달빛을 향해 과속으로 달리고있어
fm headed to the stars, ready to go far 난 별들을 목표하고있지, 멀리갈 준비가 되어있어 Im star walkin' 난 별을 향하고있어
(…중략)
You should never take advice from a nigga that ain't try 시도하지 않는 놈들의 조언은 절대 듣지마
They said I wouldn't make it out alive 그들은 내가 나가서 성공 못할거라 말했어 They told me I would never see the rise 그들은 내가 절대 일어나지 못할거라 말했지
That's why l gotta kill 'em every time (Gotta watch 'em bleed, too)
그게 내가 그들을 매번 죽여야만하는 이유야 (그들이 피 흘리는 것도 봐야해)
• 이오공 [뽕]_안끝났으면 좋겠는 중독성. 도대체 이런 소리는 어떻게 만든거지 하는 희뜩함. 웃음이 나면서도 아련하고 뭔가 한끗에 슬픔을 불러오는 듯한 느낌. 이 앨범 노래들을 듣고 발견, 득템한 기분을 느꼈다. 특히 <사랑이야기>와 <모든 것이 꿈이었네> 곡이 좋았다.
• [Loverboy]_Jackson Lundy
* 이달의 소비 : 베트남 나트랑 여행ㅋ 하지만 행복한 소비였다!!ㅋㅋ 여행은 언제나 옳다!
* 이달의 발견 : 내가 하이라이트 성애자라는 것..ㅋ 책읽다가 표시하고 이북에 하이라이트하는 걸 엄청 좋아하네. 나 설마 이거 하려고 책읽는건가?ㅋㅋㅋㅋ
* 이달의 첫경험 :
• 나의 첫 이북리더기!! 크레마 모티프
• 트레바리 독서클럽 가입!! 지적 갈증을 채우자!!
• 베트남 나트랑 여행✈️ 베트남은 두번이나 가봤지만 나트랑은 처음이다~
* 이달의 반성 : 글쓰는 일 하면서 스트레스 받은 것
* 이달의 슬픈일 : 그래도 5월은 나트랑 여행을 다녀와서 슬픔이 날라가버린 건지 어쩐건지, 딱 이거다 싶었던 슬픈 일은 생각나지 않네ㅋ
* 이달의 기쁜일(좋았던일) :
• 나의 첫번째 사수님과 우리 대표님의 만남(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을 같이 만난것!!)
• 이북 리더기 <크레마 모티프> 선물 받은 것
• 나트랑 여행!! 천국은 지상에 있었다!! 지상낙원이었다ㅋ 노는게 제일좋아~ㅋㅋ
• 드디어 너무 하기 싫던 일 8주 프로젝트 끝!!
* 이달의 소소한 기쁨 :
베트남 빈대떡 반쎄오~ 너무 맛있다.
1일 1마사지. 1쌀국수. 1반쎄오. 1모닝글로리 한듯.
* 이달의 잘한일 :
• 약간의 귀찮음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떠나자! 하고 마음 먹고 베트남 나트랑 여행계획 2주만에 다 예약잡고 급 떠난것!급 마음먹고 착착착 진행한 베트남 나트랑 여행인데 계획대로 잘 다녀와서 뿌듯뿌듯☺️
• 브런치 심슨편 발행(간만에!!)
• 독서모임 트레바리 신청(이것도 한번 해보자!! 마음으로 도전해봄)
* 이달의 결심 :
• 안미루고 할 것들을 제때제때 빠릿빠릿하게!
• 할까말까 싶은건 웬만한건 다 해보는 방향으로!!
* 이달의 감동 : 대학교 3학년쯤이었나.. 스폰지처럼 모든 걸 다 흡수하고 싶다고 했더니 아빠가 문화생활을 지원해준 적이 있다. 다시 그때의 스폰지처럼 이것 저것 흡수하고 싶다고 했더니 도와주겠다고 한 대표님의 말. 감동쓰..!
* 이달의 인상적 이벤트?
3년만에 해외여행. 베트남 나트랑
* 이달의 깨달음 : 인생에서 마음가짐,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는 깨달음. 어쩌면 모든 것일지도. 나의 마음가짐에 따라 세상은 천국이될수도 지옥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세상은 어쩌면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구성되는 것은 아닐까.
* 요즘 빠져있는 생각?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
* 5월의 키워드 : 휴식. 여유. 시간.
2 notes
·
View notes
Text
나이 처먹고 배우곢 신을 처믿어 사탄덕에 개만도못한것들이 개통 해 먹엇으니 목숨을 담보로 위기를 맞을걸 알면서서 사탄에 ㅡ 몰빻 베팅해 결국 사탄덕을 봐 목숨을 고이 킵했으니 이제 사탄을 위해 킵고잉하셔야긋지요 그렇지호? 넌 이게 나이처먹ㄱ호배워서 할짓이라고생각하냐 니 해먹을려도 세상과인간에게 민페도모자라 패악질로 인류를 멸망으로이끌듯 니들 뭔 보지사상을 고취시켜려 종교 부 권력이용해 세상이꼴만드는게 개통역을 마ㅑㅌ아 딴따라 연기질을 하고도 니따위 개병신같은것들이 무사할생각은아니긋지?기시다니 ㅇ푸찧푸딯 날리면 트럼퍽 전부 사ㅑ탄 시나리오대로 정극역 ㅈ도자역맡아 해처ㅏ먹음 야이시발년아 이게나이처먹고배우고깨우쳐 신을 믿어 할짓이냐 니가 사탄이라 신믿는척 오지게하셨긋지 ㅇ;ㅣ제니들 자식손주 니들 민낯다까발려져 니들 일가족과같이;731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들락날락해바라 나 자비로워 출퇴근도 시켜ㄷ준다 ㅎㅎ어차피어ㅏ파치 지구바끄올 도망못갈테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들락날라ㅑㄱ하는거 평소에 좋아한다며 호텔들락날락 호빠 들락날락 개창녀 자시고ㅅ호로스키 막알까고 싸질러처낳앗다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니들은 사람대접해주면 이제 또 슬슬 스멀스멀 스멀구리처럼 기어오를거거든 니따위것들은 보지같이 대해주마 이게 어ㅕ디서 사부작사미자 개수작부려 볼끼라고 나이 거저처먹고천한딴따라보지자지 창녀 창남같은것들이 마리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권력을 위해인간으로태어나 연기질 딴따라짓거리하고도 아니부끄러운 사탄것들인데 오죽하시랴 왓 ㅏ탄판이니 사탄 시나리옺질로 딴따라역으로라도 지도자니 주인공해먹어볼끼라고 뭔 보지같은 깜둥이 흰둥이 뭔 보지자지들이 꼴값을 처떨어요 니들지적수준 다알고잇어요 이십년드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0 notes
Text
골프는 역시 멘탈 스포츠
예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얘기를 들으면 실력 없는 사람들이 멘탈 핑계를 댄다고 속으로 생각하곤 했어요. 타이거 우즈나 로리 맥길로이가 이렇게 얘기하면 another level의 말씀이니 예~ 물론 그렇겠죠~ 하겠지만요.
그런데 멘탈 스포츠가 맞다는 생각도 들게 됐는데요. 골프가 아무리 나 혼자만 잘 치면 되는 운동이긴 하지만 동반 플레이어가 있다보니 심리적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을 뿐더러 특정인에게 징크스가 생기는 경우도 있게 됩니다. “호구 잡힌다”라는 표현을 쓰던가요? 보통 땐 잘 하다가도 어떤 사람만 만나면 평소 플레이를 못하고 맥을 못 추는 경우.. 프로 고수들의 바둑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곤 하단 얘긴 들은 것 같아요. 탑클래스의 고수인데도 다른 사람들은 쉽게 이기는 특정인을 만나면 발목을 잡히곤 한다고..
저는 요즘 백사장님이 그런 경우가 되겠네요. 물론 기본 실력도 차이가 나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닌데 제가 제 플레이를 유지하지 못하고 무너지곤 해서 더 큰 차이가 나 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요. 마음 같아서는 지난 번에 얘기했던 첫만남에서의 스팽킹 치욕을 멋지게 갚아버리고 싶었지만.. 그 뒤 몇 번의 대결에서도 제대로 이겨보기는 커녕 언제나 그가 맘만 먹으면 가지고 놀 수 있는 호구같은 존재가 되버렸어요. ㅠ
첫 대결의 상처도 채 가시지 않은 이틀 후인가 사부님에게서 예정에 없던 평일 스크린 게임 가능하냐고 연락이 오더군요. 백사장이 저랑 또 게임하고 싶어한다고.. 이젠 볼기때리기 같은 벌칙은 없을 거라고 안심을 시키셨구요. 저도 저녁시간이면 다른 방에도 사람들이 있을테니 심하게는 못할 거란 생각도 있었고.. 내심 첫 만남에서의 모욕을 갚아주겠다는 오기도 있었습니다.
스크린을 찾아가니 백사장님은 연습장 모드로 드라이버를 풀스윙으로 날리고 있었고 저는 잠시 갤러리 모드로 스윙을 분석해 봤어요. 지난번엔 바로 게임에 들어가서 스윙을 제대로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보니 구력에 비해 단순하면서도 임팩트가 있는 스윙이더군요. 야구선수 출신이어서 그런지 왼쪽 다리를 살짝 들면서 템포를 맞추는 것이 다소 정석은 아닌듯 하단 느낌이었고요.
저를 보더니 지난번 벌받은데는 괜찮냐고 묻길래 애써 덤덤하게 괜찮다고 했어요. 실은 그날 돌아와서 반신욕 하면서도 얻어맞던 순간이 자꾸 떠오르고 부은 엉덩이에서 전해오는 열감만큼이나 간만에 느끼는 수치의 쾌락도 스멀스멀 올라왔지만.. 그걸 얘기할만한 관계가 아니었죠.
그렇게 이기고 싶다는 승부욕과 또다시 모욕 당하고 싶다는 피학의 욕구가 뒤섞인 채 두번째 승부에 들어갔어요. 코스는 제가 고르기로 해서 떼제베CC를 골랐는데요. 플레이 다 하고보니 백티와 챔피언티 거리가 같고, 프론트티와 평균 20미터 차이밖에 나지 않아 저에게 메리트가 없는 코스더군요.
사부님은 이제 볼기 때리기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금지라고 하셨고 페널티는 홀별 매치플레이로 왕게임을 하라고 하셨어요. 하프면 배판으로 이긴 사람이 두가지 명령하는 걸로 했고요.
이미 시작하기 전부터 머리속에는 과거의 벌칙받던 기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했죠. 기대감과 부끄러움이 섞인 감정이 정신을 어지럽혔어요.
기대감이 생기는 것은 거의 모르는 사람과 어떤 벌칙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이고요. 그동안 스크린은 다 아는 사람들.. 특히 예전 주인님들은 저보다 하수들인데 제가 한수 접어주기위해 핸디캡 개념으로 안고 간 거였기에 지금처럼 실력으로 꺾이며 당하는 벌칙보단 수치심이 적었죠. 그냥 성적 놀이의 연장선상에서 골프라는 수단이 동원됐던거고.. 지금은 골프라는 승부의 결과로 받아들여야 하는 페널티라는 차이.
이날은 하얀 미니스커트에 하얀 티팬티, 스포츠 브라에 연한 핑크색 면티를 입고 있었어요. 첫 홀은 파로 하프였던 거 같고 두번째 홀에서 백사장님이 버디를 해서 배판 적용 왕게임 지시 2개였는데요. 하나는 버디 기념으로 골프존 유현주 프로 캐디 제스쳐랑 멘트 하라는거.. 다른 하나는 걸그룹 댄스 아무거나 해보라고.. 댄스는 할줄 모른다고 하니까 그럼 곤란한데.. 라면서 오늘 춤 좀 많이 시켜볼랬는데 안 출 거면 몸에 있는 거 하나씩 벗으라고 하네요. 억지로 춤을 추면 보는 사람도 민망하고 저도 옷 벗는것보다도 더 수치스러울 것 같아 벗는 쪽을 차라리 택했어요. 성적 수치심이야 저도 즐길 수 있는 쾌락이지만 분위기 어색해져서 웃기지도 즐겁지도 않은 뻘쭘한 상황은 피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일단 머리 묶었던 밴드부터 뺐어요. 계속 벗기려고 하면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몇 게임 지면 지킬 수 있는게 없겠더군요. 살살해 달라고 부탁했죠.
저녁 시간이어서 다른 룸에도 예약이 다 찬듯 매장이 부산했고 사부님도 나가서 안내하고 세팅해 주고 일을 봐야 했어요. 룸에는 이제 백사장님과 둘이서만 남은 상황이었어요. 백사장은 게임 중간중간에 ㅇ프로님(사부님)이 그러는데 혜연씨는 굉장히 매력적이고 독특한 여자라고 들었다면서 직업이 뭔지 사는데가 어딘지 골프는 왜 열심히 치는지 사적인 부분들도 묻곤 했어요. 저는 첨에 순순히 대답해 주다가 질문에 답해주는 것도 페널티로 하겠다고 했죠. 좀 약이 오른 듯 한 표정이 되더니 이를 꽉 물고 드라이버를 더 멀리 보내더군요 ㅎㅎ
전반까지는 머리밴드, 브라, 팬티 벗는 것 까지로 페널티를 방어했는데요. 첨에 질문에 순순히 대답했던 거만 아니었어도 더 지킬 수 있었을 거에요. 장갑도 두쪽 다 끼고 있었으면 오른쪽은 페널티로 내놨을텐데 원래 왼손만 끼고 치는지라.. 신발이나 양말도 벗으면 제대로 샷이 안되니 샷에 지장되지 않을 것들은 다 페널티로 내놨죠. 구석방에서 치고 있어도 지나가는 사람이 들여다 볼수 있기에 더이상 벗는 것은 서로 부담스러웠고요.
후반엔 제가 지면 다음 홀 티샷 셋업때 스커트 뒷자락을 허리에 올려 맨엉덩이를 드러내고 치면서 클럽 그립 부분으로 보지를 건드린 후 셋업하는 페널티를 받았어요. 손을 대지는 않기로 했으니 눈으로라도 즐기자는 마음이었겠죠. 이미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게임에 임했고, 더한 경험도 스크린에서 많이 당해봤기에 두번째 본 남자랑 단둘이 치면서 노출을 감행해도 예상보다 담담하게 칠수 있었어요. 백사장님 차례가 되서 화면을 보고 있을 때는 눈치 못 채게 티슈로 흘러내리는 애액을 닦아내서 휴지통에 버렸고요. 허벅지로 줄줄 흘러 내리는 애액을 보이는 건 아직 아닌 듯 해서요.
수치플에 적응이 되서 마음이 안정이 되니 제 샷도 부드럽게 원하는 대로 잘 들어가 세컨샷 정확도가 높아져 이기지는 못해도 비기는 홀은 많아졌어요. 그 와중에 지는 홀이 생기면 다음 홀 공 세팅할 때 한쪽 다리 들고 공을 짚거나 백사장님 쪽으로 엉덩이를 보이고 허리를 굽혀 공을 세팅하는 페널티를 받았어요.
앉아있다가는 애액이 그대로 스커트에 배어버릴 듯 해서 후반전에는 뒤에 서 있었는데 결국 허리굽혀 뒤를 보여주는 동안 온통 젖어버린 다리 사이를 숨길수 없었습니다. 백사장님은 굳이 모른 척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혜연씨 물이 엄청 많은데 좀 닦아드릴까 했는데 전 괜찮다고 했죠.
제가 첫 게임처럼 속절없이 무너졌으면 어떤 벌칙까지 받았을까 궁금하기도 했고요.. 두번째 게임은 다시 패배하긴 했지만 그나마 선방했고 조금은 가능성도 보이는 경기였어요.
물론 이건 두번째 경기때 생각했던 감정이었고.... 이후 경기에선 거의 대부분 일방적으로 그의 장난감이 돼버렸어요. 오늘은 요기까지~
230201
혜연
33 notes
·
View notes
Text
유명해져서 책 내고 싶다
돌고돌아 데포월
돌고돌고돌아 김사과인듯
난 김사과의 뉴.가 좋아
랑뉴드립 금지
내 성향상 요리해먹는 자급자족 라이프스타일은 거리가 멀어. 그냥 남이 차려준밥 먹고 누워있는게 자만추(자기만족추구^^푸학)
일상 브이로그 찍는 망상 나혼자산다 나가는 망상함
일상야노 욕구가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김장철
해가 저물기 전에 막히는게
느즈막히 일어나서 인터넷 좀 갈기다가 책읽고 카페가고 뭐 이런.. 것이 전부 이렇다할 취미도 없고
대통령부터가 사람취급 안해주는 이민자생활 하고 싶다. 미국이 좋다는 뜻
드라마는 재밌는 그짓말
너무 심심해
내가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보이지 않아
그래도 내 기대수준이 낮을거라 단정짓지마
기억하진 못해도 익숙한 2000년대 초 감성
다 잘된다는 식의 위로가 구역질나는 나머지 차라리 태클충은 귀엽단 감상이 드는거임
후자는 그래도 나름 의미있는 정보라도 얻어간다면 전자는... 후진긍정의웅앵을 듣는 곤욕을 치루기엔 내 참을성이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다는...
0 notes
Text
0925 밤에 여러 가지 꿈을 꾸고 깼다. 초가을 아침이 시원하고 맑다. 아직 덜 깬 몸 안에서 소화되지 않은 말들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0 notes
Text
박영선 "나빠진 정치, 기업보다 수직적…
제3지대가 바꿀 수 있다"
·₊˚❀·₊˚✍寸評🗣📢毒舌
스멀스멀 기나와 가지고 생태탕은 누가
처 묵었나. 한심한 것.
1 note
·
View n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