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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영
for-gugudan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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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4 - esquire.korea: 긍정 에너지를 가진 밝고 명랑한 세정을 만났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 짓게 하는 세정과 나눈 즐거운 대화가 궁금하다면 에스콰이어 유튜브 채널을 검색해주세요. “영상 안 보면 세정이 똑땅해~~” ✍🏻남윤진 🎥송다영 👗강국화 💇🏻조미연 💄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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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amochi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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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게 반짝이는 화이트 크리스털을 품은 아이템들💍💎 백, 목걸이, 귀고리, 슈즈까지 영롱한 크리스털의 마법속으로 빠져보아요🤩 ✍️이진선 📸김래영 🎬송다영 - @ninaricci @tomford @jimmychoo @ysl @louisvuitton From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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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aczy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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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영 사진 엄청 잘찍었으니 이걸로 픽✨ 오랜만에 만난 송장김 친구들과 망년회🍷🍷🍷🍷 신삼으로 와줘서 고마운 칭구덜아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야!!! 청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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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ensionvariable · 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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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영 개인전_엷은 부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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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7. - 11.10. | wed-sun | 12:00-19:00 | opening 10.27. 7pm
| 공간 가변크기(서울 성북구 삼선교로 2길 11)
엷은 부조-화(浮彫-畵) (Subtle, Bas relief-painting)
세 번째 만남에서였다. 작가가 몇 번이고 매만졌을 “엷은 부조화”라는 말을 처음 들려주었던 것은. 엷은, 부조(Bas relief)-화(painting). 낯설었던 말의 온도가 익숙해질 무렵, 그녀를 따라 조심스레 그 단어를 발음해보았다. 손끝으로 만져질 것 같은, 시각적 촉각성이 느껴지는 단어였고 어디로 향해있는지 모를 어떤 시선들이 와 닿는 듯한 말이었다.
기본적으로 평면 위에 표현된다는 점에서 회화에 가까운 조각 기법인 부조는 평면에 입체적으로 형상을 새김으로써 깊이감을 드러내는 조각의 일종이다. 부조가 회화를 닮은 조각을 일컫는 말이었다면, 작가는 형상이 도드라지게 표현된 그녀의 페인팅을 수식하는 말로 《엷은 부조화》를 이번 전시에 불러들였다.
송다영은 사물-다시 쓰기 방식을 통해 회화의 형식 탐구를 이어온 작가이다. 그녀는 보는 것에 대한 일종의 관성을 벗어나고자 시도해왔다. 최근 주요하게 다뤄온 주제는 물체의 정적인 상태를 구현하면서, 그것이 가진 움직임의 가능성을 목도하는 일이다. 이는 끊임없는 변화가 진행되는 현실 공간에서 일시적으로 유지되는 일련의 정지 상태를 포착해 냄으로써 부동성을 강화한다. 작업은 대개 대상이 가진 존재감이 그 위치를 탈바꿈하는 순간을 인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어느 날, 그녀는 문득 텀블러에 씌운 촘촘한 뜨개 커버의 틈 사이로 보이는 까만 표면에 시선이 갔다고 말했다. 형태나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메워지는 공간이자, 대상과 대비되는 음영의 상황에 놓여있던 사물의 여백을 정면으로 응시하기 시작한 것이다. 작가에게 회화에서 늘 우선시해서 그려졌던 것은 발아를 위해 물이 담긴 그릇에 떠 있거나 가라앉아 있으면서 형성된 씨앗의 그림자(낱알, 2016)나 구겨진 채 놓여있는 화장실 타월과 수건(무제, 2016)처럼 일시적으로 정지되어 있는 장면 혹은 대상이 되는 사물 그 자체였지만, 이번에는 사물 너머에 놓여있는 배경, 혹은 빈 곳에 집중하였다. 이를 위해 작가는 일상에 스며들어 있지만, 부러 주목하지 않았던 것을 주제로 수집해온 풍경들에 시선을 모았다.
드문드문 간격을 유지한 채 그 자체로 도드라지는 <봉오리>(2016)나 도톰하게 촘촘히 짜인 <뜨개> 시리즈(2015-2016), 군집을 이루고 있는 풀을 묘사한 <낱낱의 이어진 잎>(2016)에서 대상들은 얇게 잘 쌓아 올려진 조각처럼 감각된다. 하지만 정작 작가가 집중한 것은 화면 밖으로 불쑥 삐져 나오는 각각의 배경 같은 ‘틈’과 그것이 만든 무늬, 혹은 그림자이다.
명과 암이 대조되는 일상의 사이 공간을 엮어가는 과정에서 화면에는 두 개의 레이어가 포착된다. 정지된, 그러나 표면적 촉각성이 두드러지는 대상�� 묘사한 것이 첫 번째 층이라면, 캔버스 내 분산적 묘사를 통해 시선의 이동을 의도하는 어두운 대비적 배경이 곧이어 뒤따른다. 작업에서는 이 두 개의 층에서 구현된 깊이 차를 통해 부조(浮彫)성을 강조한다. 이는 빛과 관계하는 일이며 회화적 서사를 유발하는 요소가 된다. 캔버스를 가득 채운 대상들을 바라보는 작가의 수직적 시점 역시 깊이감을 체현하게 하는 구성 요소가 된다. 그러나 이 깊이는 ‘엷다’. 표면에서부터 바닥을 탁 차고 올라오는 높이에의 감각이 아니라 구분을 위한 문턱에 가깝다. 이러한 표현은 대상에 대한 일정한 거리 두기와 정서적 분위기를 이끌어가며 특정 ‘보기’의 시점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나는 이번 작업을 통해 작가는 그녀가 마주하고 있는 세계의 바닥을 보았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눈길이 가닿은 곳과 보여주고 싶어 하는 것들, 그리고 느슨하지만 연결되어 있는 틈의 리듬감 같은 것들 말이다. 특히 <뜨개> 시리즈의 경우, 이러한 부분이 극명하게 드러난다. 작가는 그녀의 어머니가 직접 뜬 뜨개 발판, 자리 등을 캔버스에 옮겼다. 어머니가 실을 이용했다면, 작가는 캔버스에 어머니의 뜨개를 새롭게 떠 나가기 시작했다. 그 과정은 실로 어머니의 수공예적 작업과 흡사한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리라. 물감과 오일로 옮겨진 뜨개들은 그것이 놓인 바닥면과 저마다의 깊이를 확보했다. 보는 것에 관한 것, 틈을 짚어내는 과정은 사물의 그림자를 드러내는 작업 방식과 동의어로 기능하며 필연적으로 관계적 애착을 형성한다.
이처럼 사물의 그림자를 드러내는 작업 방식은, 조각난 틈의 모양에 눈길을 쏟았고 그것의 형태를 세밀하게 잡아가는 과정을 거쳤으나 역설적으로 그 대상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었다. 분명하게 만져지는 것 앞에서 ‘보는 것의 태도’를 질문하는 방식은 캔버스 안에서 시선의 움직임을 의도한다.
회화의 동시대성에 관한 질문 앞에, 송다영은 여전히 ‘회화여야만 가능한 것’을 시도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나는 이러한 작가의 태도가 동시대의 회화에 관한 유의미한 질문들을 지속해서 상기시킬 수 있길 바란다. 반사되고 있는 빛이 어디에 부딪혀 튕겨 나왔는지를 보게 하는 어두운 틈, 빈자리가 만들어낸 무늬와 너머의 그림자들은 작업에서 공들여 묘사한 각각의 사물보다 반쯤 아래에서, 너울져 흐른다. 얕은 촉각으로만 감각되는 것들이 회화적 목소리로 만져지는 듯하다.
■  안성은 (미디어 비평, 큐레이터)
송다영 개인전 <엷은 부조화>
서문 : 안성은
진행 : 이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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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가변크기_서울시 성북구 삼선교로2길 11
http://www.dimensionvariab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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