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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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광고간판 밤새먹소 걸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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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와잎 지인의 부부가 우리집에 방문을 했어. 와잎의 지인은 남자였고, 그의 아내는 두세번 정도 본 적이 있었지. 내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와잎이 아닌 다른 여자가 내가 사는 공간에 들어오는건 꽤나 흥분되는 일이었어.
손님이 오니 집안 정리를 했지. 소파의 지저분한 것을 치우며 그녀가 앉은 자리에 남을 그녀의 엉더이의 체취를 상상했고, 그들이 사용할 침대를 정리하며 그녀 몸의 체취와 땀이 묻어날 상상을 하니 기분이 좋아졌어. 그리고 현관을 청소하며 그녀가 벗어놓을 신발을 잠시나마 가져볼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했지.
그들이 도착했어. 그녀는 낡아 보이는 컨버스를 신고 왔어. 애착 신발인지 하얀 컨버스가 이런 저런 얼룩으로 지져분 했어. 그만큼 많이 신었다는 것이겠지. 그녀의 체취가 많이 남았을꺼고.
신발을 벗고 집안으로 들어왔고 그녀의 맨발은 땀이 났었는지 걸을때마다 바닥에 들러붙는 소리가 들렸어. 마음 같아서는 그녀의 발자욱마다 냄새를 맡고 핧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어 답답했지. 하지만 그녀의 땀과 체취가 내 집 여기저기에 남는다고 생각하니 야릇했어.
이런저런 시간이 지나고 잘 시간이 되었지. 난 잠에 들수 없었어. 현관의 그녀 신발때문에.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어. 시계를 보니 새벽 2시 정도였고, 와잎은 깊은 잠에 빠진것 같았어. 난 슬그머니 침대에서 내려와 마루로 나갔지. 그녀 부부가 자는 방에서는 그녀의 남편이 코를 고는 소리가 들렸어.
난 현관으로 갔어. 그리고 그녀의 지저분한 신발 앞에 엎드렸어. 그 신발을 숭배하듯이. 얼굴을 신발근처에만 가져갔는데도 꼬릿한 냄새가 느껴졌고 자지가 반응을 했어. 신발 안으로 코를 박았어. 그리고 크게 숨을 몰아쉬었지. 약간의 고무 냄새와 꼬릿하고 시큼한, 그리고 텁텁한 공기가 내 콧속으로 몰려왔어. 냄새를 맡자마자 자지가 팽팽��게 서는것이 느껴졌어. 난 그렇게 계속 숨을 쉬어댔어.
너무 향기로웠고 흥분되었어. 약간의 몽롱함을 느끼며 반대쪽 신발에도 코를 박았지. 역시 좋은 냄새가 났어. 난 옷 밖으로 자지를 꺼내어 잡았고 양쪽 신발에 번갈아가며 코를 박고 숨을 쉬며, 자지를 잡은 손을 흔들어 댔어.
얼굴을 더 깊게 넣었어. 그리고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었지. 혀 끝이 그녀의 신발 깔창에 닿았어. 숨을 쉴때마다 신발속 공기가 입으로도 들어왔고 설명할 수 없는 황홀한 냄새가 입안에서도 느껴졌어. 혀끝에서는 그녀의 땀이 찌든 깔창의 맛이 느껴졌어. 고무 맛과 짠맛이 뒤섞인.
얼마나 냄새를 맡고, 깔창을 핧았는지 모르겠어. 아마 누가 옆에 있었어도 몰랐을꺼야. 현관에 엎드려서 그녀의 신발에 코를 박고 자지를 흔들어 대는 내 모습은... 정말 웃겼겠지.
그렇게 그녀의 발냄새에 취해서 흔들어대던 자지에 느낌이 왔고 그냥 그렇게 싸질렀어. 그리고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내었어. 그리고 정신이 들었어. 급하게 상체를 세우고 주변을 둘러봤어. 깜깜했고 아무도 없었어. 시계를 보니 30분도 넘게 시간이 흘렀어. 그녀의 남편이 코고는 소리는 여전했어. 놀라움과 걱정, 안도감이 한번에 느껴졌어.
그녀의 신발은 내가 얼굴로 비벼대서 살짝 찌그러져 있었고, 현관 바닥에는 내 좆물이 흥건했어. 난 얼른 자지를 바지속에 집어 넣었고, 휴지로 좆물을 닦았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발속 냄새를 더 즐겼어. 사정후 정신이 든 상태에서도 그 냄새는 여전히 야릇하고 좋았어. 좆물로 젖은 휴지를 버리러 가다 다시 현관으로 돌아왔고, 그 휴지를 그녀의 신발에 넣었다가 뺐어. 앞으로 그 신발을 신을때마다 그녀의 맨발에는 내 좆물이 묻겠지.
난 다시 침대로 와서 누웠고, 만족스럽게 잠에 들었어.
다음날 우리는 외출을 했어. 그녀는 신발에 그녀의 맨발을 집어 넣었어. 그녀는 그 신발을 하루종일 신고 있겠지. 아니 그 신발을 버릴때까지 신겠지. 그녀의 발이 내 좆물을 느끼며. 아무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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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 친구 따라 신촌에 ‘백스테이지’라는 곳을 가봤어요. 1990년대에 있었던 헤비메탈 음악 감상실이었는데 와, 완전 신세계더라고요. 생각해보세요. PC방도 없었던 시절이거든요. 외국 공연같은 신문물을 접할 수 없던 시대에 해외 유명한 뮤지션들의 음악을 듣고 공연 실황을 감상하러 다닌 거예요. 20대 중반이 되고 사회생활 할때까지 몇 년을 들락날락 거리다가 큰 맘 먹고 그 가게를 인수하기로 했어요. 꽤 오랫동안 그 가게를 봐왔기 때문에 자신있었어요. 근데 세상이 바뀌는걸 몰랐죠. 한창 인터넷이 보급되고 사람들이 다 집에서 모든 영상을 찾아볼수 있게 된 거예요. 너무 손님이 없어져서, 얼마 안가 그 가게를 정리해야 하는 ‘임종 사장’이 됐어요.” “가게를 닫았을 때 심정이 어땠나요?” “제 맘처럼 일이 안 풀리는 것 같아 화가 나기까지 하더라고요. ‘왜 하필 사양세였을 때 내가 인수했을까.’ 그때 찾은 게 이 자전거예요. 그때만 해도 젊었을 때라 격하게 움직여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려야 했거든요.” “When I was in high school my friend took me to a place called ‘Backstage’ in Sinchon. It was a listening room for heavy metal in the 1990s, and wow, what a new world it was. Think about it. This was a time before gaming cafes. It was an era when you couldn’t get your hands on new cultural products like overseas concerts, so I would go there to listen to famous musicians from overseas and watch their live performances. I was in and out of that place for a number of years until I was working at a company in my mid-twenties. That’s when I made the huge decision to take over that business. I was confident because I’d been a regular there for so long. But I didn’t know the world would change. The internet spread like crazy, and it became possible for people to look up any video and watch it at home. I lost too many customers, and it wasn’t long before I had to close up shop as a ‘former business owner.’” “How did you feel when your business closed?” “It felt like things hadn’t worked out the way I wanted to, to the point it made me angry. ‘Of all times to take over, why did I have to do it when business was going downhill?’ That’s when I found biking. Back then, when I was younger, I needed its vigorous movement to blow off s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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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손님이 오셨는데 새우젓은 빼고 달라신다..?
왜유..?
본인은 새우젓 알러지 라고 하시는데 ..
우오오오오오오 .. 새우젓 알러지..?
세상이 복잡해지다보니 그만큼 사람들의 생활도 복잡해진다 ..
하지만 아무리 세상이 복잡해져도 위로 올라가면 원인은 단 하나다
원죄 ..
이 원죄의 문제를.해결하러 오신분이 그리스도 이시고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모든 문제는 해결된다
죄의 문제도 삶의 모든 문제도 원죄로부터 나오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종결된다
주님의.은혜로 지내온 2024년 입니다 ���미없이 지나온듯 싶고 이루어 놓은것 없이 지나온 시간 같지만
그.시간속에 그리스도의 소유된 삶을.살기위한 노력들이 주님이 찾으시는 열매입니다
2025년에는 더 많은 열매를 맺는 복된삶 되시길 기원합니다 ^ ^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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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29.
그녀와 망원동을 거닐었다. 망원동 사실 설연휴에 가려다 홍대 대방어집으로 가서 오늘 가게 되었다.
1. 망원시장은 생각보다 크다(...) 먹고 싶은 것도 많이 팔고 뭐 메뉴는 다 거기서 거기다. 닭강정, 분식, 제빵, 정육점, 생선가게 등등. 다만 사서 집에가서 먹을 수 있는 동네 주민은 좋은데 먹을 테이블 없는 행랑객은 좀 앉을 곳이 없는 게 아쉬웠다.
2. 떡꼬치를 파는 분식점을 갔다. 어렸을때 200~300원 했는데 이제는 1,000원이였다. 너무 반가웠다. 한참 먹다가 슬러시를 먹고 이게 분식이지! 싶었다. 슬러시를 먹으면 분식이 더 맛있어지는데 이걸 이제 알았다. 어렸을때는 왜 몰랐을까. 참고로 슬러시 파는 가게도 이젠 거의 없으니까.
3. 마음에드는 빵집을 갔다. 담백하고 쫄깃한 베이글이라고 부르고 쫄깃한 식빵이였다. 좋았는데 너무 없는 게 아쉬웠다. 명함이 너무 예쁘고 색깔 클립도 좋았다. 명함뒤에는 빵먹는 방법이 상세하게 적혀 있었다.
4. 그렇게 거닐다 우연히 에스프레소바를 가게 되었다. 리사르커피는 앉을 곳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여긴 앉을 수도 있고 다 마시고 입을 행굴 수 있게 탄산수도 주신다. 너무 좋은 카페 피엠오.
5. 근데, 그러다 아까 오픈할때 젊은이들이 잔뜩 서 있던 꼬치집을 갔다. 히히 맛있었어요. 신기한점은 손님이 나빼고 다 여성이라는 점과 20대 어린이들만 바글바글했다는 점. 근데 또 맛도 양도 괜찮았다는 점. 다시 가야지 꼬치산책.
6. 그렇게 지나가 목동이를 잠깐 만나고 헤어지가 아쉬워서 맥날을 들렸다.
2023.5.15.
피평가를 하도 하다보니까 평가를 할 수 있는 잣대가 생겼다. 시부엉 이게 뭔 개소리인가 싶지만 반대로 내 일을 평가자 입장에서 처음부터 짜맞춰서 들어갈 수 있는 눈썰미가 생겼다.
지난주에는 선배랑 성과부분 파트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 둘이서 머리를 팡팡 굴렸다. 제발 이게 먹혀들어가기를.
매번 보고서, 설명서만 쓰다보니까 상대방에게 읍소하��� 글은 제법 잘 쓴다. 교수님, 살려주세요 제발.
다음달 이의신청까지만 가면 올해 농사도 끝난다.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는지 낮에도 약을 먹는데 너무 울렁거리고 괴롭다. 7월에도 발령이 없으면 병가를 쓸까 고민중이다.
병가를 내고 노동부에 신고를 할까 진지하게 고민중이다. 아니면 NCS를 준비해서 취업시장에 나갈까. 근데 병가는 쓸 수 있으려나 이런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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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집 대세인 후참잘 순살 한마리로 파닭이랑 케이준치킨샐러드 만들기. 손님이 일주일 전부터 먹고 싶어하던 페퍼로니 가득 피자도 시켜놓고, 환자를 위한 논알콜도 종류별로 사서 올해 처음 한 야구파티. 틀자마자 1회에 5:0 스코어로 눈을 의심시키더니 맥없는 수비로 역전을 당하질 않나. 홈런도 두번치고, 큰 점수 차로 이겼으니 재미는 있었지. 궁금하던 요아정을 시켜서 벌집도 맛보고 오랜만에 먹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만족스러웠는데, 얼마나 끊임없이 먹었던지 이후로는 지쳐서 사진이 한장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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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경남 고성의 나이트.
몇 일간의 시간이 흐른 후 경남 고성에 나이트 일자리가 나와서 잘 아는 악기사에서 그쪽으로 가면 수입이 좋을 것이란 권유에 악기 장비며 외지 생활의 모든 걸 챙겨 도착한 날이(1980년도)정월 대보름 날 이다.
*고성 하이면 바닷가 * * 고성 동해면 바닷가(집 사람) *
전국적으로 명성이 있는“고성 풍물패가 나이트 무대 앞에서 지신밟기 풍악을 울려대기 시작하였다.
풍물패의 인원도 많았지만 좁은 업소에선 그 소리도 무진장 크고 웅장하였다.
급한 대로 엠프의 음량 조절을 대충 하여 풍물패 대원의 노래 대결이 시작되었다.
결코 이날의 그런 풍물패 의 감격은 잊을 수가 없다.
그로부터 몇 달의 세월이 흐른 후 느지막한 시간, 손님이 여럿 테이블 있었고 한 팀은 노래를 신 나게 하던중에 알지 못하는 험상 굿은 젊은 두 놈이 무대 앞으로 와서 노래하는 마이크를 뺏고
“아! 씨발, 노래 한번하자”며 재촉을 하니 노래하는 손님은 마이크를 빼앗기로 테이블로 가 버리고 내가“노래신청의 순서에 따라 하면 좋겠습니다”“조금만 기다려주시면...”하는 찰나
놈들이 받아 쥔 마이크는 부대 바닥에 내 팽겨 쳐졌고 그놈들이 자기 테이블에서 자기 왼팔에
칼로 난도질을 하여 바닥은 온통 피 바다로 변하고 나이트 업소는 소란스러운 무법천지가 되고 말았다.
그 업소 안주인은 별명이“고성깡패”로 별명이 붙은 간 큰 중년여자로 그 명색이 유명하였다.
그 사건을 본 여주인은 그놈들을 달래보고 온갖 짓을 다하여도 막무가내였어. 피는 바닥에 낭자히 흐르고 있는데 그놈들이 파출소 연락도 못하게 하고 벗고 있는 러닝을 찢어 상처에
동여 메어 주고 같이 온 동료는 병원이 어디가 가깝냐고 해서 이곳 고성에선 그런 치료를 할 수 없으니 진주로 가라 하며 야밤에 택시로 진주로 가 버렸다.
그로 3~4일 후 고성지역 어업 사무소 쪽에 이권이 걸려 안성에서 여기 고성까지 온 잔챙이 깡패인데 그 깡패 대장은 그 이튿날 업소에 찾아와 진심어린 사과를 하며 “피해 금액을 지불 하겠다”
하였고 부셔진“마이크 값은 얼마냐”고 하여 나는 괴심 하지만 그렇게 사과와 용서를 비는 깡패 대장에게 그 후유증도 겁이 나서 더 이상 마이크 값을 이야기할 수가 없었다.
3~4일 후쯤 초저녁에 자해를 하여 말썽을 부린 두 놈이 가게에 와서 마담과 이야기하는 걸 보았다.
알지 못하는 불안감이 엄습하였다.
그 놈들을 앉혀놓고 마담이 나에게로 왔다.
지난 일을 정식으로 사과하려 왔으니 선생님이 가서 좋게 잘 말씀하여 보내라고 하였다.
그건 그놈들이 자진해서 사과하는 것이 아니라 그 놈들의 대장이 시켜서 왔다고 마담이 말해 주었다.
어디 없이 술집에선 이런 일들이 부지기수로 일어나는 험악한 곳이다.
그 후 약 2년간의 고성의 객지생활을 청산하고 그 후로는 이런 험한 일을 그만두고 말았다.
그도 그런 것이 자식들이 혼사를 치룰려하면 신랑 아버지가 딴따라 출산의 이야기가 듣기 싫은 이유도 비중이 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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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헌책방 거리, 아벨 서점, 차북 카페"
책 개인 출판 마무리 핑계로 두 달여 빈둥대며 잘 놀았다. 10월부턴 다시 돈벌이 시동 걸어야 해, 어제 9월 30일이 남들 일할 때 혼자서 한량짓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그래서 인천 배다리 헌책방 거리 마실 다녀왔다. 20~30대 때 정기적으로 헌책방 순례를 하곤 했기 땜에 당연히 이 동네를 소문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멀어서 굳이 갈 맘이 들진 않았다는.
얼마 전 페이스북 광고에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이란 데서 올린 '인천 배다리 헌책방 골목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 표지 사진이 올라온 걸 본 순간 그래도 한 번은 가봐야지 안느냐란 생각이 들길래.
신도림역에서 급행 갈아타고 동인천역에서 내렸다. 매번 인천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다들 서울로 출근해서인지 길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어 마치 유령 도시 같다.
'아벨 서점'이 배다리에 있는 여러 헌책방 중에서 가장 유서 깊은 곳이라고 들었다. 상호는 '카인과 아벨'에서 따온 거로 앎. 내부가 그다지 넓진 않았지만 대개 헌책방 실내는 일반 서점에선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정서가 있다. 여기도 그런 아우라가 감돌았다. 천정까지 ��아 올린 책 무더기가 주는 시각적 쾌감뿐만 아니라 오래된 종이 냄새, 93.1Mhz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불특정 유럽고전음악들…
내가 헌책방 방문을 중단한 이유는 집에 책 둘 곳이 없어서. 그래서 책을 살 때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는 건 안 사되 예외로 도사짓 관련 자료만 모으는 편. 노자 도덕경에 관해 쓴 거 한 권만 사서 나오려는데, 하필 칼릴 지브란 시집이 눈에 띄더만. '예언자' 외 아는 게 없어 궁금도 하고 소책자라 함께 구매. 1990년 발행, 2판 7쇄다.
서점을 나온 뒤 지도로 카페 검색하니 월요일 휴무인 곳이 많던데, '차북카페'란 곳이 영업 중이라고 나와 갔더니 주인장이 소파에 누워 자고 있는 걸 깨운 듯 약간 미안하네. 무난하게 예가체프 한 잔 주문해 마시면서 서점에서 산 거 대충 훑어 봄. 한 시간 정도 앉아 있었지만 손님이 아무도 없다. 하긴 평일 그 시간에 인천 외진 곳을 나 같은 한량 아니면 누가 오겠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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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렸다. 환절기인 탓도있겠지만 추석 연휴 내내 일을하고 피로가 누적되어있다가 긴장이 풀리면서 몸살과 함께찾아왔다. 반갑지 않은 손님이 이제 빨리 돌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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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5
여기는 완전 좋은 카페인데 오픈한 지 1 달밖에 안 돼서 손님이 아직 많지 않다~
근데 오늘부터 주말에 제한 시간을 정했다고 한다... 2시간 공부하다가 나가야 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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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메뉴를 늘리는 건 어렵지 않아요. 어떤 브라우니 집에서는 브라우니 반죽은 똑같이 하고 그 아래 쿠키가 바닥에 깔렸다면, 쿠키 베이스도 동일하게 한 뒤에 맨 위 필링만 조금씩 바꿔가며 이름만 다르게 해서 만들더라고요. 근데 전 그러고 싶지 않아요. 저희 머핀이랑 바만 해도 들어가는 바닥 재료 비율이 전부 달라요. 손이 많이 가더라도 차별점을 두고 저희가 직접 만든 디저트들이 전부 맛있으면 해요. 디저트가 여러개인데 한명의 손님이 전부 다 먹어보진 않잖아요. 그래서 하나만 시켜 먹더라도 ‘이 집 진짜 맛있다! 전부 색다른 맛이다.’ 느낄만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들었어요. 그렇게 만들고 맛있다는 여러 리뷰들을 보면 잘 하고 있구나 깨달아요” “인상 깊었던 후기가 있다면?” “최근에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저희 가게를 태그하며 ‘대 머핀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올려주신 분이 있었죠.”
- HOS 미니시리즈: 달콤한 이야기 -
"Expanding the dessert menu isn't tough. At some brownie shops, if they have, say, a dessert made with brownie batter on top of a layer of cookie dough, then they can take that same cookie base and brownie layer, switch up the toppings a bit, and give each creation a unique name. But, that's not something I want to do. The proportion of the base ingredient in all of our muffins and bars is different. Even if it takes more work, I believe that it’s important to make every product special and make sure that all of our handmade desserts are delicious. You know, it’s not like a customer will try every single dessert on the menu. We put our heart and soul into every dessert, so even if they order just one item, they will feel like, 'Wow, this place is incredible! Each dessert is so unique.' Whenever I see reviews by people saying how much they enjoyed our products, that’s when I realize we're on the right track." "Have there been any particularly memorable reviews?" "Well, there was someone who recently tagged our shop in an Instagram post saying, 'The era of the great muffin is upon us!'"
- HOS Mini-series: Sweet Stories -
Humans of Seoul 책이 나왔습니다! 자세한 건 프로필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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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먼저번 그 손님이 또 샌드위와 샐러드 닭강정을 주셨어요 .. ( 아잌쿠 감사합니당 )
마님 시리즈는 당연히 다욧 중이시고 저도 인간다움을 찾기위해 관리중이라 사랑의집에 다 가져다 드렸습니다
일하시는 간사님이 먼저번에 반응이 좋았다고 이번에도 고맙다고 하시더라구요
욕구는 나를 채우고자 하는 것으로부터 옵니다 한마디로 내가 내 삶의 주인된 경우 ..
그러한 욕구를 버리고 그리스도의 종으로써 나의 것을 필요한 분들과 나누는 것이 청지기의 바른 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음에 확신이 들었으면 바로 행동해 옮겨야 겠죠 머뭇거리는 것도 주님은 별로 ..
할때는 확실하게 해야쥬 ㅎㅎㅎ
주님의 사랑의집을 섬기는 것은 주님을 섬기는 것이니 천국에 샌드위랑 샐러드랑 치킨이랑 적립중 ..ㅎㅎㅎㅎ
광명할머니왕족발은 하나님이 운영하시는 하나님의 사업장 입니다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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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손님이 없는 카페를 찾아 20여 분 헤매다 찾은 작은 10여평 카페
카페 가장 구석 진 곳에 자리 잡아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 했다. 그래 오늘은 홍차를 마시며 차의 시간을 읽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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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설계 하이라이트 시간 감독판 엑기스 오인혜
영화 설계 하이라이트 시간 감독판 엑기스 오인혜 출연 합니다. 결말 내용 줄거리 아주 재밌고 소나기 티비 누누 없어도 볼수있습니다.
영화 설계 하이라이트 시간 감독판 엑기스 링크 : https://twitter.com/seolgye2014/status/1706181277165244571 영화 설계 한국영화 시간대 모음: https://eventsframe.com/e/uDNDXeWoE/event/
비슷한 영화로 극장전, 봄, 지렁이 입니다.
영화 설계 출연진: 오인혜, 신은경, 이기영, 강지섭 등 영화 설계 하이라이트 시간대: 15분 28초~, 96분
코미디 콤비·흐름 별☆의 추에이가 25일 「X」(구 트위터)를 갱신. 라이브 티켓 판매의 나쁨을 한탄했다.
Chuei는 오후 1시가 지났습니다. "오이 오이 오이! 오늘 영화 설계 하이라이트 시간 감독판 엑기스 오인혜 19:30부터 라이브 야? KOC 준 우승의 와다와 노다 잭 바우어의 기슭 건담의 츄에이가 나오는데 티켓 7 장 밖에 팔리지 않니? 어때? 토룬이나 도쿄 코미디??」라고 투고. 너무 팔리기의 나쁨을 한탄했다.
쇼와 53년생의 연예인에 의한 「53년회(쓰레기회)」라고 하는 토크 이벤트이지만, 7장밖에 팔리지 않는다고 하는 사태에 「이대로야토이 라이브가 대인기가 되었을 때에 오늘 온 손님이 “신 세븐”이라고 불리게 되겠지?”라고 자학 기분을 이어가고 있다.
회장은 토크 라이브를 할 수 있는 선술집으로, 70석 정도. 현시점에서 1할 정도밖에 팔리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지만, 과연――
8월에 오사카에서 개최된 음악 페스티벌에서 성희롱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DJ SODA가, 24일에 갱신한 인스타그램으로 키야키를 먹고 있는 모습을 투고했다.
성희롱 피해를 호소한 건에서는 남녀 3명이 형사 고발되었지만, 일부로 SODA에 대해서 과잉 노출을 의문시하는 목소리도… 음악 페스티벌 이후 귀국한 SODA였지만 9월에 재래일하자 이번에는 일부로부터 '멘탈 괴물인가' 등과 비판의 목소리가 오르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SODA는 일본을 만끽중. 16일에는 쇼고 탄멘 나카모토를 영화 설계 하이라이트 시간 감독판 엑기스 오인혜 방문하거나, 물 밥이나 튀김의 가게를 방문하거나 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으로 발신하고 있었지만, 일부에서 「멘탈 괴물」이라고 말해진 것에의 붙임인가, 21 일의 투고에서는 「나는 정신 괴물 Soda야」등이라고 투고하고 있다.
24일에는 「스키야키 사랑」이라고 하는 문언과 함께 스키야키점을 찾아 먹는 동영상을 투고했지만, 이번은 그 먹는 방법에 대해서 비판이… 배꼽 룩의 SODA는 테이블 위에 가슴을 올려 얼굴과 양손을 흔들어 기다릴 수 없는 모습을 보이면 다음은 바로 위를 향해 큰 입을 열고 위에서 구워준 고기를 입에 넣어 이렇게 고기를 흘리며 실패한 것이다.
이 모습에 대해 코멘트란에 '귀엽다', '맛있는 것'의 목소리가 올랐지만, 한편으로 '보기 흉하다', '매너 배우는 편이 좋다', '무례한 먹는 방법' 등과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또한 본인은 25일까지 「X」(구 트위터)를 갱신해 「발리는 별이 매우 잘 보인다」라고 이일한 것을 보고하고 있다.
작가 이슈인 시즈미씨가 '주간 현대'에 연재하는 칼럼 '그것이 어떻게 한 남자들의 유의'가 논란을 겪고 있다. 고 쟈니 키타가와씨의 성가해 문제를 둘러싸고, 7일에 회견을 실시한 쟈니즈 사무소의 히가시야마 기노신 사장을 절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잡지 9월 23일호의 칼럼에서 이슈인 씨는 “그 쟈니스 사무소에 이만큼 남자가 있다고 할까, 기골이 있는 인간이 있었다고는 상상도 하지 않았다.히가시야마 기노우씨의 일이다”라고 신 사장 붙인 칭찬. 그리고 "어쨌든 지켜낸 것이다. 그 밖에 할 수 없었다. 그 밖에 쟈니스에 인물이 있었다면 나가세 토모야나 김탁 정도였던 것이 아닐까"라고 지적했다. 나가세는 이미 퇴소하고 있지만…
게다가 "나카이 마사히로는 자신만을 생각하는, 단지 2류 탤런트일 뿐이다. 칭찬하는 시말. 게다가 「지금, 대하 드라마도 마츠준이라든지가 연기하고 있지만, 이런 지루한 대하도 드물다」라고, 성 가해 문제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마츠모토 준의 「어떻게 하는 이에야스」까지 바사리였다.
하지만 7일 회견이 비판을 받은 것은 후지시마 줄리 케이코씨가 대표이사에 영화 설계 하이라이트 시간 감독판 엑기스 오인혜 머물며 사무소의 주식 100%를 보유한 채 사명 변경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래 히가시야마는 사장으로 취임한지 얼마 안 되어 개혁하는 것은 앞으로. 평가하는 것은 시기상조일 것이다.
넷상에는 「이슈인은 쟈니스를 좋아하는 아저씨」나 「왜 다른 탤런트를 비판하는 거야?」
이슈인 씨라고 하면 「다테호」명의로 콘도 마사히코의 히트곡 「긴기라긴에 자연스럽게」나 「어리석은 사람」등의 작사를 다루고 있다. 그만큼 발언이 균형이 부족할지도 모른다.
연예 프로 관계자는 “쟈니스 탤런트에 악곡 제공해 온 야마시타 타츠로가 라디오에서 쟈니스 쪽의 발언을 하고 염상했지만, 이슈인 씨가 이어진 모습입니다.이것에서는 사무소를 옹호하고 있다고 받아들인다 되어도 어쩔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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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글러커피"
2023년 9월 18일. 5호선 아차산역 근처 주택가 반지하에 위치한 버글러 커피(Bugler Coffee) 방문.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127길 74) 딴 이유는 없고 카페 이름 때문에 가본 것.
버글러는 윈드 오케스트라 연습에 참여하면서 알게 된 '나팔수의 휴일(=Bugler's Holiday)'란 곡 제목으로 친숙하고, 그전까진 이런 악기가 있는지도 몰랐다. 간혹 "Bugler"를 "버글러"라고 발음하면 "버글러 아니거든! 뷰글러거든!"이라며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분도 있다.
뷰글(Bugle)은 트럼펫, 코넷과 같은 계열이지만, 밸브가 없어 배음 연주만 가능해, 군대에서 각종 신호용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카페 메뉴를 보니 드립 커피에다 '빌에반스', '쳇베이커'라고 붙여 놨던데 생뚱맞게 빌에반스는 뭐다냐, 나팔 카페면 연주자도 트럼펫으로 통일해야 하는 거 아님? 앉아 있는 동안에도 두 사람 음반이 번갈아 나왔던 거로 미뤄 그냥 카페 사장 취향인가 보다. 온종일 이거만 틀어대나 싶기도 하고.
암튼 외진 동네에 이런 컨셉은 좀 위험(=망할 가능성 높음)할 것도 같은데, 한 시간 반 정도 앉아 잡담하는 동안 손님이 한 명도 없었다. 뭐… 각자 알아서 하는 거긴 하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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