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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w1472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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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잡지 표지 여신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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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si-69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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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착 감기는 손맛 #궁디 #성인잡지 #스파오 #아디다스 #피팅모델 #오리 #팡팡 #처제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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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 몰린 트럼프…'성추문 입막음' 논의 육성 공개
궁지에 몰린 트럼프…’성추문 입막음’ 논의 육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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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 몰린 트럼프…’성추문 입막음’ 논의 육성 공개 【 앵커멘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변호사와 성추문 관련 대책을 논의하는 육성 파일이 공개됐습니다. 그동안 성추문과 관련해 선을 그었던 트럼프는 육성 파일이 공개되면서 궁지에 몰렸습니다.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미국 CNN이 트럼프 대통령의 육성이 담긴 녹음파일을 단독공개했습니다.
여기엔 성인잡지 모델 맥두걸과의 성추문 보도를 막기 위해 대책을 논의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현장음) ▶ 인터뷰 : 코언 / 변호사 -“앨런에게 말했는데, 자금이 필요할 때가…”
▶ 인터뷰 :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무슨 자금?…”
▶ 인터뷰 : 코언 / 변호사 -“우리가 지불해야 합니다.”
▶ 인터뷰 : 트럼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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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mtuantbhp5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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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반한 여대생 ‘자전거 바구니’에 성인잡지 넣은 남성의 최후?| ND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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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창간 휴 헤프너 별세...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이파니 “성상납 요구받았다”
최종수정 2017.09.28 17:43 기사입력 2017.09.28 17:43
이파니 /사진=이파니 트위터 사진 캡처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가 27일(현지 시각) 별세한 가운데 과거 ‘플레이보이’ 한국인 모델이었던 이파니가 ‘플레이보이’ 출신 모델이라는 이유로 연예계 성상납 요구를 받았었다고 토로했다.  
이파니는 과거 QTV ‘모먼트 오브 트루스 시즌2’에 출연해 “엑스트라 시절에 꽤 많은 성상납 요구를 받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파니는 이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이후에도 몇 번의 요구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이어 “플레이보이 모델이라는 이유만으로 남자들이 다른 여자 연예인들보다 나를 더 쉽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중 쾌락주의의 선지자’로 불리는 창업자 휴 헤프너는 1953년 “도시 남자를 대상으로 가볍고 세련된 엔터테인먼트 잡지를 만들겠다”며 성인잡지 ‘플레이보이’를 창간했다. 과감하게 여성 나체 사진을 다룬 ‘플레이보이’는 1970년대에는 700만 이상의 독자를 거느린 사업체로 성장하며 현재까지 미국의 대표 성인잡지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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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밥을 좋아하는 남자 ━━━━━━━━━━━━━━━━━━━━━━━━━━━━━━ 보리밥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다. 그는 보리밥을 너무나 사랑하여 매일 보리밥만을 먹으며 생활했지만, 그는 보리밥을 먹으면 엄청난 향내가 나는 방구를 무지막지하게 끼는 습관이 있었다. 그 남자는 어느 날 한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그 여자와 결혼할 사이가 되자, 남자는 이 여자가 자신의 엄청난 방구를 견뎌낼 수가 없으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보리밥을 끊기로 비장하게 마음먹었다. 그 여자와 행복하게 결혼한 지 1년이 지난 후, 그 남자의 생일이 찾아왔다. 그의 아내는 남자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은 집에 당신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할거니까 집에 일찍들어와야돼!!!!!" 라고 말했다. 그는 집에 일찍 들어가기위하여 너무 허겁지겁 일을 하느라 점심도 먹지 못하였다. 그래서 남자는 일을 일찍 끝내고 집으로 오는데 너무나도 배가고팠다. 그렇게 길을 걸어 집을오다가 남자는 꽁보리밥 전문 식당을 지나치게 되었고, 그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식당에 들어가 꽁보리밥 두 공기에 된장찌개를 비벼먹었다. 현관문을 열자 그의 아내는 너무나도 신이나서 남자에게 말했다. "여보, 오늘 저녁은 너무너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어!!!!!! 당신 눈에 눈안대를 할테니까 눈안대를 벗으라고 하기 전까지는 절때로 벗으면 안돼? 알았지?!!!!!!!!!!" 아내는 남자의 눈을 가리개로 가린뒤 그를 식탁으로 데리고갔다. "짜잔!!!!!!!!" 하고 말하고 눈안대를 풀어려는 순간, 갑자기 전화가 왔다. 아내는 "잠깐만, 여보. 전화좀 받고올께!!!!" 하고 말하고서는 방에 들어가 방문을 쾅 닫았다. 남자는 끓어오르는 뱃 속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는 아내가 방문을 닫고 문에 들어간 것을 확인하고는 안심하고 방귀를 부우우욱~~~~~~ 하고 내보냈다. 소리가 굉장하게 클 뿐만 아니라 냄새 역시도 아프리카 코끼리 똥썪는 냄새같은 역겨운 냄새가 났다. 남자는 자신의 방구냄새에 정신이 혼미해졌으나 도저히 배가 아파 참을 수가 없었다. 그는 제 2차 방구탄을 뿌다다다 하며 내보냈다. 창문이 흔들리고 액자가 덜컹거렸다. 그의 바이오매테리얼 융화되는 똥방구 냄새에 화분에 있는 꽃들이 시들었다. 그는 아내가 방에서 나오기 전에 어서 속을 편하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힘을 다해 방구를 뀌었다. 접시가 식탁에서 떨어지고, 등잔이 흔들��고, 그의 환타스틱한 방구 냄새에 날아다니던 파리들이 정신을 잃고 바닥에 고꾸라 떨어졌다. 마침내 아내는 전화 통화를 끝내고 방을 나왔다. "여보 많이 기다렸지, 미안해.... 자. 이제 눈 안대 푼다!!!!!!!!짜자자자자잔!!!!!!!!!!!!!" 눈 안대가 풀린 후 남자의 눈에 들어 온 것은, 진수 성찬의 저녁 식사, 고급 샴페인, 그리고...... 장모님과 장인어른을 비롯해 식탁에 앉아 그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12명의 사람들이 기절 해있었다. ━━━━━━━━━━━━━━━━━━━━━━━━━━━━━━ 거의 통과했는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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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남자가 아프리카 열대 우림을 탐험하던 중 길을 잃었다. 그러다가 그 세 남자는 식인종에게 포위되어 식인종 대장 앞에 끌려가게되었다. 식인종 대장은 그들을 바라보더니 이런 제안을 했다. "이 미련한 인간들아!!! 우리 식인종의 먹잇감이 될 터이니 참으로 불쌍하구나. 하지만 내가 너희를 위해 살아남을 수 있는 기회를 주마. 숲 속에 가서 너희들이 좋아하는 과일 10개를 찾아오너라. 당장!" 그리하여 세 남자는 각자 흩어져 정글에 들어가 좋아하는 과일을 찾기 시작했다. 잠시 후에 첫번 째 남자가 사과 10개를 들고 식인종 대장에게 찾아왔다. 그러자 식인종 대장이 말했다. "열매를 가져왔는가??? 그렇다면 그 열매들을 너의 항문에 모두 쑤셔 집어넣어라!!!!!!!!!!! 만약 네가 얼굴에 아무 표정을 짓지않고 10개를 모두 집어넣는다면 내가 너를 살려주겠다. 명심해라, 얼굴에 어떤 표정이라도 지으면 안된다!!!!!!!!!!!" 남자는 어이없어하며, 똥구멍에 사과들을 쑤셔넣기 시작했다. 그는 첫번째 사과를 무사히 집어넣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두번째 사과를 집어넣으려고 애를 쓰다가 그는 너무 고통스러운 나머지 얼굴을 찡그리고 말았다. 그리하여 식인종들은 칼로 그를 죽여버렸다. 두번 째 남자는 콩알만한 마루열매 10개를 들고 찾아왔다. 식인종 대장은 그에게 똑같은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그 남자가 들고온 과일들은 콩알만한 마루열매들이라 별로 힘들지 않았다. 한개, 두개, 세개, 네개, ��섯개, 여섯개, 일곱개, 여덟개, 아홉개..... 남자가 열번째 열매를 집어넣으려고 하는 순간 그는 웃음을 터뜨렸고, 식인종들은 단칼에 그를 죽여버렸다. 첫번째 남자와 두번째 남자는 천국에서 만나게되었다. 첫번째 남자는 두번째 남자에게 물었다. "아니, 9개까지 성공하고서는 왜 웃어서 죽음을 당한겁니까? 한개만 더 넣으면 살아남을 수 있었을텐데.." 그러자 두번째 남자가 말했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 세번째 남자가 파인애플 10개를 들고오는걸 보고말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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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si-69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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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 또 스캔들...문부상이 업무시간에 관용차 타고 '요가' / YTN
아베 내각 또 스캔들…문부상이 업무시간에 관용차 타고 ‘요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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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학 스캔들에 고위 관료 성 추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아베 내각에 또 악재가 터졌습니다.
각료가 업무 시간에 관용차를 타고 요가시설에 드나든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도쿄에서 황보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문부과학상이 백주에 다니는 섹시 요가’
일본 잡지 주간문춘의 기사 제목입니다.
주간문춘은 하야시 문부과학상이 업무 시간에 관용차를 타고 요가 업소에 다녀왔다고 폭로했습니다.
월요일인 지난 16일 오후 2시 반부터 도쿄 중심가에 있는 요가 시설에서 2시간 정도 머물다 관용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갔다는 것입니다.
이 요가업소는 특히 개인실에서 요가를 한 뒤 성인잡지 모델이 1대1로 오일마사지를 해주는 특별한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은 아베 총리 연루 의혹이 불거진 사학 스캔들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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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는 사회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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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는 사회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는가?
스포츠를 행하는 운동선수들은 사회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을까? 항상 궁금해하는 점이다. 사회구조의 희생자 혹은 그 부분으로만 기능하는 것이 아닌,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키고, 변혁하여 여론을 조성할 수 있는 그러한 잠재성 혹은 ‘창발성(emergence)’을 지니고 있냐는 말이다. 과거, 미국내 흑인차별과 탄압에 대한 저항의 운동으로서 멕시코 올림픽에서 소위 ‘일을 저지른’ 이들이 있으니, 이들의 사례는 운동선수가 사회변화의 주체로 기능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
    이 사건 이후 미국 사회에서는 흑인에 대한 차별을 규탄하는 다양한 운동이 벌어졌고, 이는 결국 후대에 와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었다. 그들이 바로 미국의 흑인 육상선수인 토미 스미스(Tommy Smith)와 존 카를로스(John Carlos)이다.
  최근의 사례: 몸으로 보여주기?
최근에도 위의 사례정도는 아니지만, 사회적 문제에 ‘몸으로'(?) 답한 이가 있다. 한 때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Playboy)에 누드 모델로 등장해 화제를 일으켰던 미국 여자 수영의 섹시 스타 아만다 비어드가 10월 6일 올림픽선수촌 남문 앞에서 자신의 ‘모피반대 누드광고 사진’을 보여주며 기자회견을 한 것이다.
    이 선수…매우 유명하다. 특히 “벗고 싶어하는” 욕구가 충만한 그런 선수다. 성적? 글쎄다. 별로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그런데, 이 선수가 그 욕구를 해소하면서 모피반대 운동을 펼친다. 얼마나 설득력이 있고, 호소력을 가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가 사람들이 모피를 사고, 입는 것을 반대하고자 아래의 포스터를 찍었다. 감상해보시라.
    표어가 재미있다. “Be Comfortable in Your Own Skin. Don’t Wear Fur.” 네가 가지고 있는 피부로 편안할 수 있다. 그러니까 모피 입지 말아라. 뭐, 그런 말이다. 아만다의 이러한 도발적인 사회운동(?)에 박수를 보내고 싶지만, 그런데, 그의 이력을 보면 그 진정성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혹자는 나의 이런 주장에 “달을 보라니까 손가락 보며 뭐라 한다”고 지적할 수 있겠지만, 운동(movement)은 그 운동을 펼치는 자의 진정성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는 거 아니겠는가? 그런 차원에서 보면, 그 동안 옷 벗으며 돈을 챙겨왔던 아만다 비어드의 이 모피반대운동엔 ‘반대’의 표를 한 표 던지고 싶다.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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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ridblogsco-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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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0대 시절 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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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0대 시절 책 이야기
먹고 자고 읽고 쓰는 것. 돈이 부족했고 돈을 쓰는 씀씀이는 더 부족했기에 생활이 힘들었다. 읽고 쓰는 일도 나에게는 고역이었다. 책이라고 다 살 수 있는 것이 아니었으며, 책이라고 다 사서는 안 되는 것도 맞는 말이었다. 책을 빌리거나 싼값에 살 기회는 쉽게 주어지지 않았고 주어지더라도 내가 많은 성의를 들여야 얻어 낼 수 있었다. 발품을 팔아 헌책방에 가서 책을 사거나 읽었다. 헌책방에서 탐내던 책을 발견했는데 지불할 몇 천 원이 없어 훔친 적도 있었다. 나는 그날 죄책감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다음 날 새벽에 일하러 갔다. 한숨도 잘 수 없었고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다. 몇 년이 지나서도 나를 괴롭히는 죄책감 때문에 다시 헌책방에 찾아갔다. 사장님은 의자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나는 그 앞에 몰래 몇 만 원을 두고 갔다. 그래도 불면증은 없어지지 않았다.
– <나는 매번 시쓰기가 재미있다 – 이이체 시인 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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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이용임 시인이 올린 이 글을 읽다가 문득 나의 소녀시절이 떠올랐다.
이이체 시인의 글을 읽으니 열 몇 살 때, 나의 독서욕구와 환경이 비슷한 공감대가 일어 가슴이 먹먹해졌다.
시골 학교의 작은 도서관이라야 책이 얼마나 되었겠는가. 그런 학교 도서관의 책은 모조리 다 읽어 더 읽을 책이 없었다.
책을 읽을 시간도 부족했지만 그럴 수록 더 강렬한 독서욕구 때문에 힘들었던 시절이 내게도 있었다. 가난한 집 사정으로는 세 끼 끼니 잇기도 힘들었으니 돈 주고 책을 사 본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처지였다. 만화방에서 갑싼 돈 몇 푼으로 만화를 보는 것으로 부족한 시간을 떼우기도 했다. 더러 썬데이 서울 같은 어른들 잡지도 읽고 활자가 있는 것이란 모조리 집어 다 읽었다. 그 덕에 조금 더 성인 세계에 눈을 빨리 떤(?) 조숙한 점도 없지 않았다.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시라. 그냥 알든 모르든 섭렵했다는 것이다.
한 번은 ‘빨간 벽돌집’이란 책이 어디서 굴러 다니기에 주워 읽었는데 그 당시 명문고였던 동래여고에 다니던 친구 언니가 나를 보고는 나무랬다. 그 언니는 시인을 꿈꾸는 고상한 언니였는데 서울에서 이사온 때문에 말조차 서울말씨를 써서 나의 선망의 대상이었다. ” 너는 이런 책 읽지마. 이런 건 저질스러운 책이라 정신을 피폐하게 해. 시를 쓰는 네가 이런 책을 읽는다는 것은 어울리지 않아. 책이라고 아무 것이나 읽으면 안돼. 좋은 책을 골라 읽어야 한다.” 그 후로 나는 성인잡지 같은 것을 더 이상 읽지 않았다. 창피했다. ‘빨간벽돌집’이란 그 책은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죄수들 이야기였는데 나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신기한 마음으로 읽었을 뿐이었다. 그 언니를 내가 결혼한 후에 텔레비전 ‘아침마당’에 한 번 나온 걸 봤는데 고등학교 국어선생님이 되어 있었다. 시인은 못된 거 같았다.
또 한 번은 중학교 때 국어 선생님께 꾸지람을 들은 적 있었다. 1970년대 사춘기라면 기억할 지도 모르겠다. 소설가 박계형의 ‘머무르고 싶었던 순간들’이라는 소설이었는데, 나를 아끼시던 선생님이 그 작가의 책 같은 류는 읽지 마라 하셨다. 한 마디로 통속연애소설이나 쓰는 저속한 삼류작가라는 것이 이유였다.  그 작가는 고려대학교를 나온 선생님 동창인데 그런 소설은 읽어 도움되는 게 없으니 고상한 고전을 가려 읽으라는 충고였다. 그 당시 박계형의 그 소설은 최고 인기소설이었다.
나는 책은 읽고 싶은데 읽을 책도 사 볼 책도 없어지자 하릴없이 책방을 기웃거렷다. 시골에 단 하나 있던 작은 책방 아주머니와 친해져서 놀러 갈 때마다 그냥 책을 서서 공짜로 읽으려는 속셈이었다. 매일 들락거리며 좀 친해지자 솔직히 말했다. 책을 읽고 싶은데 돈이 없다. 책 깨끗이 볼 테니 서서 하루에 30분이라도 읽게 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나는 가끔 오는 손님에게 책 안내도 하고 청소도 하고 심심한 아주머니 말 상대도 하며 그렇게 보고싶은 책을 근근 읽었다. 그것도 염치가 보여 나중에는 자주 가지 못했다. 아주머니는 뜸하게 온 이유를 물었지만 차마 매일 공짜로 책을 읽을 염치가 없었다고는 말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어느 날에는 용돈을 몇 달 모아서 마음 먹고 책 한 권을 샀다. 용돈이라고는 받은 적이 없는 나에게는 7천 원도 거금이었다. 
트리나포올러스라는 작가가 쓴 “꽃들에게 희망을’ 이란   책인데 얇으나 영어 원본도 있었다. 누가 주문한 걸 마음에 들어 나한테 팔라고 욕심을 냈던 것이다. 그 책은 40년이 지난 지금도 내 책장에 꽂혀있다.내 생에 희망을 갖게 해준 그림이 있는 동화 같은 책이다.
     “날기를 간절히 원해야 해  하나의 애벌레로 사는 것을 기꺼이 포기��� 만큼 간절하게”  
“죽어야 한다는 뜻인가요?”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지. 
‘겉모습’은 죽은 듯이 보여도,‘참모습은 여전히 살아 있단다.  
  삶의 모습은 바뀌지만, 목숨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야.
  나비가 되어 보지도 못하고 죽는 애벌레들과는 다르단다.”
*[짓밟거나 짓밟히는 살벌한 현실을 벗어나 자신의 참 자아를 발견하는 길을 알려 주는 나비의 이야기, 아니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참 자아를 발견하는 길은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이것을 이겨내게 해 주는 힘은 희망과 사랑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예스24 제공]]
    그 후 내가 책을 두 번 째 구입했던 책은 할부로 샀던 세계문학전집 고전 17권이다. 
17살(1976년)의 내게는 거금 사만 원이었다.그 책을 나는 보물단지처럼 책장 제일 윗 칸에 모셔둔다.
지금은 너덜해지고 누렇게 떴지만 내가 노동해서 벌어서 내 돈으로 산 맨 처음의 책이기 때문이다.
100권 중에 가격 때문에 17권만 골라서 샀는데 (책장 사진 속에서 제일 위에 있는 녹색의 책-백경,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제2의 성, 파우스트, 허어조그, 유리알 무희, 근대시문학론, 양철북, 실낙원, 복낙원, 깨와 백합, 예술경제론, 죄와 벌, 분노는 포도처럼, 무기여 잘있거라, 팡세, 배덕자, 씨앗 한 알이 죽지 않으면, 노인과 바다.백치) 그 당시 거금 4만원어치 책을 10개월 할부로 구입했다. 열 일곱 살 소녀가 감당하기에 벅찬 거액이었지만 내가 벌어서 그 할부금을 다 갚았다. 100권 다 욕심은 나지만 읽은 책 빼고도나는 내가 감당할 수 있겠다 싶은 4만원어치를 골랐는데 17권이었다. 지금도 내 책장에 있는데 1권은 어디 숨었는지 16권이 보인다. 40년 째 내가 이 책을 버리지 못하고 끌어안고 사는 이유이기도 하다.그 나이에도 책을 고른 안목은 높았구나 싶다. 그렇게 힘들게 벌어서 마련한 책이니 그 애정이야 어떻겠는가. 부모 몰래 그 돈을 마련하느라 애면글면했던 내 모습이 떠오르는 것이다. 볼 때마다 가슴이 뭉클해진다.
타골시선이나 가람시조집, 전혜린 책’그리고 아무 말고 하지 않았다’ 등을 읽으며​ 내 꿈을 키웠던 나의 10대를 나는 그렇게 힘들게 아프게 지나왔다. 그래서 지금도 나는 예쁜 그릇이나 화장품 보석, 옷, 그런 것 보다는 책욕심을 부린다. 돈이 생기면 책부터 구입한다. 요즘엔 일에 치여 책 읽을 시간도 모자라 그러지도 못하고 있지만…핑계일 것이다. 마음이 편치 않을 때는 핑계를 댄다. 어릴 땐 안그랬는데 어른이 되어 그런다. 요즘은 10대 때의 열정이 그리워지기도 한다.
아래사진은 그 다음에 내 돈으로 산 시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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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gwing551-blog · 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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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잡지][옐로우존] YELLOW ZONE 2008년 08월호
제가 여러 드라마를 봐왔지만"피노키오"만큼 재밌던 드라마는없었던거 같아요다시보기 정주행만 5... 영화같은거다시보기로 많이 보시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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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es8866-blog · 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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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잡지][옐로우존] YELLOW ZONE 2008년 08월호
야근중이라 짝 다시보기 켜놓고 일하고있어요 ㅎㅎ TV는 잘 안보지만 꼭 챙겨봤던 가장 좋아했던 프로그램이 었는데 ㅠ.ㅠ 정말 꼭 다시 했으면 좋겠어요 짝은 다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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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68456-blog · 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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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잡지][옐로우존] YELLOW ZONE 2008년 08월호
아이 재우고 밤에 영화 보고 싶은데 요즘 다운받아 볼 영화가 별로 없네요.. 한국영화는 대체로 다봤고 외국영화 잼나는걸로 추천좀 해주세요^^ 갠적으로 마블 영화는 별로고요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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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꿈에도 몰랐어........ ━━━━━━━━━━━━━━━━━━━━━━━━━━━━━━ 한 남자가 여자친구 가정에 초대를 받았다. 여자친구는 그에게 저녁 식사가 끝나고 그녀의 방으로 올라가 첫 경험을 즐기고싶다고 고백했다. 그 남자는 흥분하여 날아갈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 역시 이전에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숫총각이었기 때문에 콘돔을 사러 약국에 갔다. 그는 약국에 들어서서 오늘 밤에 있을 첫 경험에 대하여 설명하고, 여러가지 조언을 구했다. "제가 오늘 밤에 여자 친구와 첫 경험을 가지려고 합니다. 므흣.... 그런데 전 테크닉도 잘 모르고 지식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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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약사는 그 남자에게 성 지식, 테크닉 등을 설명해주며 한 시간동안 연설을 했다. "이 사람아...허리를 흔들 때는 박자와 리듬을 맞춰 쿵떡쿵떡!!! 으허허허허!!!!!!" 친절한 약사는 그렇게 설명을 열심히 해주며 행운을 빈다며 공짜로 콘돔 한박스를 손에 쥐어주었다. 그렇게하여 그 운좋은 남자는 신이나서 콘돔을 들고 약국을 나왔다. 그 날 저녁, 그 남자는 꽃을 들고 여자 친구집을 방문하였다. 문 앞에서 여자친구는 남자를 꼭 끌어안으며 "부모님이 당신을 정말 만나보고싶어하세요!!" 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집 안으로 들어가 여자친구의 부모님과 함께 식탁에 앉았다. 남자는 식탁에 앉자마자 황급히 하느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기 시작하였다. 기도를 시작한지 1분이 지나도록 남자는 기도에 빠져 고개를 들지 않았다. 10분이 지나서도 남자는 기도를 외느라 정신이없었다. 결국 20분이 그렇게 지나고, 여자친구는 감격하여 슬쩍 남자에게 몸을 기울여 귓속말을했다. "어머..난 자기가 이렇게 종교적으로 생각 깊은 사람일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어!!!" 그러자 남자친구가 고개를 돌려 여자친구에게 귓속말을했다. "난 니네 아버지가 약국 약사일거라고는 꿈에도 상상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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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si-69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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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트럼프, '폭풍' 씨 인터뷰로 폭풍에 직면하다 / YTN
[영상] 트럼프, ‘폭풍’ 씨 인터뷰로 폭풍에 직면하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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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폭풍’에 직면하다!
CBS 폭풍처럼 몰아친 ‘Ms. 폭풍’ 씨의 인터뷰
트럼프의 성 추문을 폭로한 전직 포르노 배우
폭풍 같은 폭로는 이어지고…
美 대선 전 입막음을 당했다는 그녀
시청률 폭발 ↑
총 2천210만 가구가 방송 시청 10년 만의 최고시청률 기록
백악관은 부정했지만
‘그렇게 주장한 사람’은 또 있었으니
전직 성인잡지 모델까지
질풍노도 같은 그녀들
성 추문에 휩싸인 위기의 트럼프 폭로, 이어지나?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32715222789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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