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만든 공간- 새로운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유현준)
이 책은 건축가가 바라보는 공간에 대한 탐구 이면서도 건축물과 공간을 투영해 삶을 바라보는 태도와 방식에 대한 이야기이다.
공간과 장소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비단 건축이 진화해온 방식과 인류가 진화해온 방식이 다르지 않다는 것,
그렇다면 앞으로의 건축의 방향성과 인류의 방향성은 어떻게 흘러가는 게 바람직한 것일지에 대한 저자의 고민이 담겨 있는 책이다.
첫번째.
동서양의 문화가 다른 특징을 갖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두 지역의 ’강수량’이라고 말한다. 강수량이 비교적 많은 동양에선 벼를, 비교적 적은 서양에선 밀을 재배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벼농사 지역은 '집단의식'이, 밀 농사 지역은 '개인주의'가 강하게 발달되어 있는데 시기를 놓치면 농사가 어려운 벼농사는 노동이 집단적인 형식을 띄고 있어 모두가 힘을 합쳐 해야 하는 반면, 밀 농사는 맨땅에서 자라고 많은 물이 필요치 않기에 자연스럽게 개인주의적인 성격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사소하고 작은 차이에서부터 문명의 성격이 완전히 바뀌며 형성되는 과정이 흥미롭다.
두번째
서양에서의 건축물은 항상 기하학과 수학에 의해서 만들어진 질서와 절대성의 건축물 이였으나, 중세 시대 이후 동양과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중국의 도자기나 책들이 번역되어 들어간다. 이때 중국의 도자기는 서양에 문화적 충격을 주었고, 중국 문화가 서양의 인기를 끄는 '시누아즈리' 풍이 유행하게 된다. 기존의 수 세기 동안 이어지던 건축의 틀이 조금씩 깨지는 순간들이다. 벽으로 이루어져 있던 기존의 방식이 기둥 구조의 중심으로, 기하학과 절대성의 배치가 관계지향적과 자연중심, 무작위성으로 바뀌게 된 것.
세번째
15세기 말 콜럼버스가 범선을 타고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을 때, 그의 업적은 대륙의 발견보다는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을 두 달 만에 연결시켰다는 '공간의 압축'에 있다. 이 사건은 식민지 시대를 열었으며 문화적 융합을 가속시킨 계기가 된다. 그렇게 인류는 19세기까지 직접적으로 탐험할 공간이 사라져 이젠 인간의 눈은 두 방향을 향했다. 하나는 안쪽, 하나는 바깥쪽. 안쪽은 심리학의 발전을, 바깥쪽은 달 착륙 등 지구 밖 성과를 이끌어냈다.
지리적 발견이 더 이상 불가능한 시대가 오자 인간은 '새로운 대륙'을 만들었는데, 현실 속 공간이 아닌 컴퓨터 네크워크 속 즉 ‘가상의 공간’이다. 인터넷의 발달과 기술의 발전으로 건축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쳤는데, 캐드, 라이노 등 건축물을 손쉽게 디자인을 할 수 있는 툴과 나아가 이제는 AI와의 협업들이 대표적이다. 아직은 원시적인 협업 방식이지만, 멀지 않은 미래엔 AI가 디자인의 90% 이상의 영향을 주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늘 건축가들은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건축양식을 변형시켜오는데, ‘국제주의 양식’이라는 전 세계 어딜 가나 보이는 콘크리트와 직사각형으로 된 건물들이 즐비하던 20세기를 넘어 이젠 AI 와 툴을 통해 건축가가 상상하는 대부분의 건축 디자인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3가지 스토리를 통해 정리를 해보자면
공간과 환경의 중요성
새로운 문화 들의 융합
외부 문화를 받아들이는 자세
1.현재 우리가 자주 머물러 있는 공간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을 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비단 공간뿐만이 아닌, 자주 만나는 사람, 자주 먹는 음식, 자주 듣는 말들, 음악, 등등 평소에 익숙하고 친근한 것들이 과연 나에게 타의적이든 자의적이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을 해본다면, 공간의 중요성, 분위기와 습관의 중요성을 알 수가 있다.
2-3. 새로운 생각은 '제약과 융합'으로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서 새로운 생각이 나오고, 서로 다른 생각이 융합되었을 때 새로운 생각이 만들어진다는 거다. 이 둘을 하나로 묶는 공통분모가 있다면, 모든 창조는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점. 열린 마음은 '자신의 불완전을 인정'하는 것에서 비롯되고, 지금의 발전의 마지막 단계라고 생각하는 순간 창조적 변화는 멈추게 된다.
25살 때 인도엔 두 달간 있었는데, 여러 사람, 여러 도시, 여러 사건들이 생각난다. 지금 생각해 보면 따뜻하진 않아도 뭔가 묘한 꿈속에 갔다 온 기분. 홍콩에 가보진 않았지만, 뉴델리의 빠하르간즈나 코넛 플레이스의 밤을 생각하면 홍콩의 왕가위 영화들의 색감들이 떠오른다. 영화에서의 분위기와 조도가 낮은 백열 등속 배경에 나오는 인도 사람들의 장면들이 오버랩이 되어 그러지 않나 싶기도 하다. 생각해 보면 인도와 홍콩은 둘 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역사가 있어서 그런지 각 네이티브들과 영국의 건물들이 섞여서 묘한 이미지들과 문화를 보여주는 것 같다. 늘 서로 다른문화들의 융합은 또 다른 오묘한 문화들을 만들어 낸다. 현재 우리나라의 문화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뭐든 우리의 스타일과 타 문화들을 섞어 가장 맛있게 만들어내는 재주가 있다. 음식도 음악도 스포츠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융합들이 발생해 이제야 빛을 보고 있는 단계가 온 것 같다. 서로 다른 무언가가 만날 때의 시너지 효과는 무엇이 나올지 전혀 모르기 때문에 매력이 있다. 운이 좋던 나쁘던, 인류는 늘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해 왔고, 타의적이든 자의적이든 융합에서 나오는 아웃풋들은 보통 서로 다른 장점들을 부각시켜 새롭고 매력적인 것들이 나오기 마련인 것 같다.
마찬가지로 사람과 사람이 만났을 때도 서로의 방대한 세계관이 만나 또 다른 새로운 경험들을 하기 마련이다. 창의적인 집단이나 공간도 여러 랜덤인 사람들의 교류가 활발하고 밀도 높게 섞여있을 때 가장 창의성이 높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브랜드나 새로운 것들이 도시에서 많이 시작되는 것도 말 이 되는 이야기이다. 서로 다른 생각과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한 방향을 바라보며 무언가에 다가갈 때의 시너지, 에너지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직접 부딪혀 보고 손바닥을 마주쳐봐야 알 수가 있다. 주변에 혹시나 자신과 생각과 성향이 다른 누군가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손바닥을 한번 부딪혀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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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관련주 대장주 10종목 (핵심 종목 공유)
태풍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태풍 관련주와 태풍 대장주에 관련된 키워드로는 코엔텍 조비 인선이엔티 위닉스 경농 남해화학 대동공업 동방아그로 롯데정밀화학 아세아텍 위닉스 인선이엔티 조비 코엔텍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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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060150) :: 태풍 관련주
기업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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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자동차 재활용 사업을 영위하는 인선모터스를 주요 연결 종속회사로 두고 폐기물 수집, 운반, 중간처리 및 재활용 등 환경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코스닥시장 상장업체이며, 태풍 관련주임.
- 주력사업 부문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사업(수집, 운반 포함)으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분야에서 매출과 중간처리량 기준 1위의 시장 내 지위 확보.
-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비계구조물 해체에서부터 건설폐기물의 수집, 운반 및 중간처리, 순환골재 생산, 폐기물의 최종처리(매립)까지 폐기물 일괄처리 기술 및 특허를 보유.
실적 및 분석
- 건설폐기물 처리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와 종속기업의 자동차 재활용 부문의 호조, 경남 사천과 광양의 폐기물 매립장 운영 개시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 성장.
- 매출 성장에 따른 원가 및 판관비 부담 완화로 영업이익률 전년대비 상승, 금융수지 개선으로 순이익률도 상승, 우수한 수익구조 보이며, 태풍 관련주임.
- 파주비앤알과 영흥산업환경 인수를 통한 폐기물 부문 경쟁력 강화, 전기차 폐배터리 반납의무 폐지, 노후 경유차 폐차보조금 지원 등 정부정책으로 외형 성장세 이어질 듯.
경농(002100) :: 태풍 관련주
기업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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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농사 및 과수용 농약 등을 제조, 판매할 목적으로 1957년 7월 설립되어 1977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현재 동오그룹에 소속되어 있음.
- 비료 제조 및 판매업체인 (주)조비, 농업용기계 및 장비 판매업체인 (주)탑프레쉬, 종자연구 및 생산판매업체 동오시드(주), 도소매업체 글로벌아그로(주) 등을 자회사로 보유.
- 주요 제품으로는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친환경 비료 등이 있으며, 지속적인 농협과의 공급계약 체결에 따라 농협중앙회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바 안정적인 수주 확보.
실적 및 분석
-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긴 태풍의 영향으로 해충이 증가하여 작물보호제 판매가 증가한 가운데 조비의 비료판매도 증가한바 전년대비 매출 규모 확대.
- 원가율 소폭 상승에도 매출 증가에 따른 판관비 부담 완화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 상승하였으며 유형자산처분이익의 증가 등 기타수지 개선으로 순이익률 역시 상승.
- 이상기온에 따른 농약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 기능 향상 및 신제품 출시로 매출 성장세 이어갈 전망.
조비(001550) :: 태풍 관련주
기업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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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5년 11월 비료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1976년 1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비료전문 제조 및 판매회사이며, 태풍 관련주임.
- 친환경 맞춤 비료와 국내 최초 완효성 비료 및 4종 비료 등 생산공정을 구축, 총 600개의 품목에 대해 비료생산업 허가 취득하였으며 전국의 농협 및 당사 대리점을 통해 판매.
- 석회질소, PNS제품, 뉴트리세이브 등의 친환경 비료 및 고부가 제품군 비료 등 기능성 비료 개발 사업에 주력, 제품의 차별화와 품목의 다양화로 경쟁력 강화.
실적 및 분석
- 유기질 비료의 판매 감소에도 복합비료의 국내외 판매 증가 및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비료 판가 상승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 증가.
- 제품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 상승하였으며 기타수지 저하에도 법인세 환입 효과 등으로 순이익 흑자전환.
- 경지 면적 및 농가인구 감소세 등에 따른 농업환경 악화에도 석회질소와 뉴트리세이브 등의 친환경비료 및 고부가 제품군 비료 등 차별화된 품목으로 매출 성장세 이어갈 듯.
동방아그로(007590) :: 태풍 관련주
기업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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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1년 12월 농업용 약제의 제조 및 가공 판매업, 수출입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 1985년 4월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 및1977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음.
- 서울 관악구에 본사, 충남 부여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주움, 확시란, 베테랑, 일품 등의 제품을 생산, 자동화 설비 구축으로 고능률의 생산체계를 완비함.
-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주)나노바이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종속회사는 화학 제품 금속분말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
실적 및 분석
- COVID-19 확산 및 4월 냉해피해, 태풍 등의 자연재해가 이어졌으나, 고부가제품의 다양한 비료 출시 및 나방약제 모스킬의 판매등으로 전년대비 매출 증가.
- 매출원가율 상승에도 대손충당금환입 증가에 따른 판관비 부담 감소하여 전년대비 영업이익률 상승하였고, 파생상품평가손실, 외환차손 등의 증가로 금융수지 저하되어 순이익률은 정체.
- COVID-19 백신접종에 따른 경제회복 및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고부가의 비료, 농약의 수요증가로 성장세 이어지며, 수익성 역시 마진율 향상으로 상승 전망.
롯데정밀화학(004000) :: 태풍 관련주
기업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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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비료 및 관련 제품의 제조를 목적으로 하여 1964년 8월 설립되었으며, 울산시에 본사를 두고 메셀로스, ECH, AnyCoat® 등의 화학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음.
- 중국 소재의 LOTTE Fine Chemical Trading (Shanghai), 독일 소재의 LOTTE Fine Chemical Europe을 종속기업으로 보유.
- 가성소다 등 일반화학 제품과 ECH, 메셀로스 등 정밀화학 제품, TMAC 등의 전자재료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과 독일에 정밀화학 제품 판매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음.
실적 및 분석
- 메셀로스, 헤셀로스, 애니코트 등 셀룰로스 부문 판매가 증가하였으나, EHC, 가성소다 등 주력 케미칼 부문의 부진으로 전년대비 매출 규모 축소.
- 원가율 상승 및 판관비 부담 확대로 영업이익률 전년대비 하락,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순이익률은 전년대비 상승, 양호한 수익구조 보이며, 태풍 관련주임.
- 글로벌 경기 개선과 국제유가 상승, EHC 시황 개선, 고부가가치의 식의약용 셀룰로스 부문 증설, 전자/전지 소재의 신사업 추진 등으로 매출 성장 전망.
코엔텍(029960) :: 태풍 관련주
기업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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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3년 7월 사업장 폐기물의 매립과 소각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울산광역시 남구 용잠로에 본사를 두고 있음.
- 사업 부문은 소각처리와 매립처리, 소각처리 시 발생하는 스팀의 판매업으로 구분되며, SK에너지, 에스케이씨 등에 생산된 스팀을 판매하고 있음.
- 폐기물 처리산업은 높은 투자자본, 입지조건, 법적 규제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지역 별로 과점적 시장구조를 보이며, 태풍 관련주임.
실적 및 분석
- 폐기물 소각처리 및 매립처리 부문의 견조한 수주와 처리 단가의 상승에도 스팀 판매가 부진한 전년대비 매출 소폭 감소하였음.
- 판관비 부담 확대에도 원가율 하락으로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 전년대비 상승, 우수한 수준의 수익구조 견지.
- 폐기물 처리 시장에서 안정적인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내수경기 개선과 건설투자의 회복세, 유가 상승 등으로 매출 성장이 전망됨.
남해화학(025860) :: 태풍 관련주
기업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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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료 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1974년 5월 설립, 서울에 본사 및 전남 여수에 주요 제조시설을 두고 있으며, 유류사업을 위한 직영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음.
- 비료 업계 내 단일공장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협 인수량 중 최대규모의 물량을 공급하여 시장 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음.
- 2018년 중 볍씨점착 생분해성직파필름 생산, 판매기업인 농업회사법인(주)바이오필드는 지분 매각으로 연결대상 종속기업에서 제외됨.
실적 및 분석
- 글로벌 경기침체 및 농지면적 감소, 농업인구 축소 등에 따른 비료 수요 감소로 비료화학사업 부문이 부진하였으며 유류사업부문 역시 매출이 감소한바 전년대비 외형 축소.
- 판관비 부담 확대에도 원가구조 개선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 상승하였으며 법인세비용 증가에도 기타수지 개선 등으로 순이익률 상승.
- 수용성 비료 공장 준공, 품질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등으로 비료화학부문의 회복이 기대되며 석유류의 수요 증가로 매출 성장 전망.
위닉스(044340) :: 태풍 관련주
기업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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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사는 1986년 9월에 설립되어 전자 및 전기제품의 제조와 판매,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 제습기, 공기청정기, 정수기, 팬히터, 에어워셔 등의 친환경 생활가전 제품과 냉장고, 에어컨용 열교환기를 생산 및 판매하는 업체로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유지하고 있음.
- 제습기 핵심부품인 열교환기를 제조해 온 오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제습기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위치함.
실적 및 분석
- 냉장고 및 에어컨용 열교환기의 수주 호조에도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의 국내판매 부진으로 매출 규모는 전년 수준에 정체.
- 원가구조가 다소 저하되었으나 광고선전비 감소, 제품보증비 환입 등에 따른 판관비 부담 완화로 영업이익률 전년대비 소폭 상승, 기타수지 개선되며 순이익률 상승.
- 경쟁력을 확보한 제습기의 지속적인 라인업 강화와 초대형 건조기/세탁기 출시, 미국 중심의 공기청정기 수요 확대 등으로 외형 성장 가능할 듯.
아세아텍(050860) :: 태풍 관련주
기업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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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사는 1978년 9월 아세아종합기계(주)로 설립되어 농기계의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 종합형 농업기계 전문메이커로서 주력기종인 다목적관리기는 전 세계 생산 및 판매 1위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음.
- 2018년 중 중국 소재의 아세아농업기계유한공사가 청산 완료됨에 따라 연결대상 법인에서 제외되어 개별기업으로 변경되었음.
실적 및 분석
- 유럽 및 중국, 기타지역으로의 수출 호조에도 국내 관리기, SS기 등의 판매 부진으로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소폭 축소.
- 원가구조 개선 및 판관비용 감소로 영업손실 규모 전년동기대비 축소되었으며, 금융자산평가이익 제거 등에도 순손실 규모 축소.
- 해외시장 확대가 기대되나 지속적인 경작면적 감소와 수입 농산물의 유입 증가 등에 따른 국내 농업환경 위축으로 외형 성장은 다소 제한적일 듯.
대동공업(000490) :: 태풍 관련주
기업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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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사는 농업용기계(엔진포함)를 전문적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국내 농기계전문업체이며, 주요제품으로는 트랙터, 콤바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 농기계용 엔진 및 제품을 국/내외에 영업소, 직영점, 해외종속법인(미국, 중국, 유럽) 및 기타 해외거래처를 통하여 판매하고 있음.
- 기술제휴를 통한 Tier4 엔진을 개발하여 2013년부터 엔진을 장착하여 배기가스규제 통과 및 수출전략적 중소형 트랙터를 출시, 국내 최초로 판매함.
실적 및 분석
- 북미향 트랙터 및 운반차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실린더헤드 등의 수요도 증가하며 매출 규모는 전년대비 확대.
- 원가구조 저하에도 수출비 감소 등 판관비 부담 완화되며 영업이익률 전년대비 상승, 무형자산손상차손 감소 등으로 순이익률 상승.
- 소형 트랙터 및 운반차 중심의 미국향 수출 호조세 지속이 기대되며, 유럽시장 공략 강화와 3.8L 디젤엔진 양산 등으로 외형 성장세 이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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