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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gyuaeong · 29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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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실패로 원래 나오던 성적보다 낮게나옴
약학전문대학원 2번 준비했으나 실패
박사 본심 중 지도교수 개인사정으로 중도 교체로 멘붕
코로나 때문에 포닥 지원 폭이 좁았음
나르시시스트한테 괴롭힘 당함
근데 조금만 달리 생각해볼까?
나쁘지 않은 경희대 공대 졸업
꽤 유명한 약대 박사 쉽게 취득 및 군 복무 대채
내가 나가지만 않으면 짤릴 일은 없는 직업
관점만 조금 달라지면 인생에 대한 태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잇다라는 걸 깨닫게 되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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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kdramamama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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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5 amazingsat_official 아이돌 박사, 받쓰도 박사~ 만능 키범이의 활약 많관부!✨
#놀라운토요일#키
[trans] Dr. Idol, Dr. Fitsudo~ Please look forward to all-around Keybum's activities! ✨ #AmazingSaturday #H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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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19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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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사실과 맥락"
'홍길동전의 작자는 허균이 아니다' 책 50쪽에 글쓴이가 대학원생이던 때 수업 시간에 허균이 홍길동전 작자가 아닐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발표를 하자 담당 교수가 "설사 홍길동전의 작자가 허균이 아니라 하더라도, 그렇게 말하는 것이 국익에 무슨 도움이 되는가?"라고 질문했다는 대목을 읽고 떠오른 게 있어서.
2024년 현재 한국 사회는 친일파가 권력을 쥐고 매국노 짓을 하고 있음에도 제지할 방법을 찾지 못해 다수가 멘붕에 빠진 상태라고 느낀다. "일제가 조선에 철도를 놓은 덕분에 근대화를 앞당겼다"는 정신 나간 주장에 대해, 얼마 전 소설가 황석영 씨가 출연한 TV 인터뷰에서 "도둑놈이 물건 훔치려고 집에 사다리 설치하고 싹쓸이해 간 뒤 도망치며 남겨 놓은 것과 같다"고 하시더만, 나 역시 백번 동의.
친일파와 황석영 씨의 주장은 "일제가 조선에 철도를 건설했다"는 사실은 공유하지만, 맥락 이해와 해석에서 극명한 차이가 있다. 만약 팩트 자체가 틀린 거면 논쟁은 무의미해져 버린다.
내가 보기에 "홍길동전의 저자가 허균이 아님을 밝히는 게 국익에 뭔 도움이 되나"는 발언은 표면상으론 나라 걱정하는 척하면서 사실은 홍길동전을 허균이 지었다는 전제로 나온 수많은 논문을 죄다 쓰레기통에 처박아야 하는 화자의 공포가 느껴진다.
1990년에 김용옥 저 '태권도 철학의 구성 원리'가 출판됐을 때 김유신, 계백장군때부터 내려온 전통 무예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던 이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무예사 전공 학자 사이에선 오끼나와 토착 무술이 일본을 거쳐 한국에 정착한 경로와 관련 자료가 너무 명확해 일말의 반박 여지조차 없는 팩트였고, 이를 종합한 김용옥 책을 통해 뒤늦게 세상에 알려진 것뿐. 그때에도 똑같은 주장이 나왔었다. "태권도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마당에 그걸 밝히는 게 국익에 뭔 도움이 되냐"는.
이런 역사 조작을 누가 시작했는가가 궁금할 텐데, 원래 '당수'라고 했던 걸 의도적으로 전통 무예 '태껸'과 비슷한 발음이 나도록 '태권도'를 작명한 최홍희에게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고 보여지나 본격적으로는 군부 독재 정권이 고교 과목에 '교련'을 집어넣고, 화랑 정신, 충무 정신 따위로 맹목적 애국심을 고취하고 주입하는 과정에서 이런 사단이 일어난 거라고, 개인적으론 그렇게 보고 있다. (견해 차이 있을 수 있음, '화랑 정신'도 할말하않)
수학에서 공리가 틀리면 모든 게 틀리듯, 엄격한 사실 확인 없이 쌓아 올린 연구 성과는 사상누각일 수밖에. 안타깝지만 허균과 홍길동을 관련 지은 석/박사 논문은 생명을 잃은 거고, 태권도사 또한 더 이상해지기 전 바로 잡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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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0797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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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아파서 부엌에서 게워내고 있으면 아빠는 티비를 보고 있었다. 아파서 비닐봉투에 게워내고 있을 땐 엄마는 옆에서 사회 교과서를 읽어주고 있었다. 아파서 누워있는데 언제까지 저 아픈걸 봐야하냐며 짜증을 내고 가는 아빠도 있었다. 나는 딸이니까 당연히 밥도 해야하고 웃어야하고 청소도 해야하는데 동생은 아들이니까 그런거 하면 대단한 일을 한것이 되었다. 나는 첫째니까 당연히 공부도 잘해야했고 좋은 대학에 박사가 되어야했다. 박사하기 싫어도 안하면 집에서 쫓아낸다고 해서 했다. 동생은 둘째니까 공부를 잘 하지 않아도 되지만 전문직을 해야하기에 모든 돈을 쓰며 전문직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 돈은 우리의 학업에 쓰여서 내가 갚아야한다.
동생은 남자애고 동생이라 엄마 아빠 생일을 챙기지 않아도 되었는데 나는 첫째에 딸이라 챙겨야했다. 학생으로 돈도 없고 용돈도 적고 지금은 그 달 벌어서 그 달 쓰는 영국 포닥이지만 아빠 환갑은 내 친구들 삼성전자 과장급 못지 않게 챙겨야했다. 학생일때도 주식이나 코인 투자해서 번 돈으로 엄마 명품 가방 명품 지갑을 사줬다. 하지만 이 모든건 당연해졌다. 아니 잊혀졌다.
내 동생은 내가 미국가면 쓰라고 자기 친구들이 학부부터 석사까지 아니 어떤 애는 박사 중간까지 쓰던 물건들을 받아놨단다.... 누가 이케아 9불짜리 서랍을 중고로 올렸다며 누나를 위해 자기가 사준단다. 나는 동상한테 옷 사보내고 반찬 해서 보내고 가방에 지갑까지 보내고 영국 여행 왔을 때 내 사비를 털어서 여행을 시켜줬다. 하지만 자기가 와줬으니 당연한거였고 엄마아빠도 당연하게 봤다.
엄마아빠는 말한다 우리의 교육을 위해 큰 집을 포기했고 차를 포기했고 명품 백들을 포기했다고 외식을 포기했고 문화 생활을 포기했다고.
나는 그렇다 엄마아빠가 원하는 요구 조건을 위해 나를 포기했고 내 건강을 포기했고 친구들을 포기했고 내 커리어와 돈을 포기했다. 매일 대상포진 후유증에 시달리고 툭하면 쓰러지고 췌장염에 위염 식도염 대장염을 달고 살면서 첫째딸 노릇을 해야하나 싶다.
물론 다른 사람들은 모른다. 내가 좋은 면만 말하니까.... 그래서 밖에서 보면 강남에서 태어나서 유학하고 박사받은 머리 좋은 금수저일테다.
그래서 더더욱 못 말한다 그 이미지라도 갖고 싶어서...마치 인스타에 설정 사진만 올리는 느낌이랄까
아빠는 어릴때부터 그래서 희망도 없었지만 그래도 엄마는 안다고 인정해준다고 생각했다. 이번 크리스마스때 난 아닌걸 알았고 너무 큰 실망을 했고 전으로 돌아 갈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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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parksungjin · 1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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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 do not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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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sertequallove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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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데 말할 곳이 없어서 잊고 살았던 이 어플이 눈이 들어왔다 오늘 서울대 출장을 마지막으로 곧 서울로 이사가는 날만 남았는데 요즘들어서 괜히 대학원 왔나 싶다 사실 대학원을 다니지 않은 사람들은 내가 뭐 대단해 보이는 걸 하나 싶지만 정작 아무것도 안한 나를 내가 너무 잘 알아서 더이상 연구에도 공부에도 흥미도 없어졌다 주변 다른 연구실 사람들은 교수님이 서울대로 이직해서 서울대 연구실로 옮길 수 있는 걸 부러워하지만 더이상 서울대가 나에게 큰 의미가 없어진 것 같다 처음엔 나도 서울대 박사? 엄청 흥미로웠다 솔직히 내가 서울대 박사?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쉽게 온 기회니까 누가 거절하겠어 싶은 마인드였는데 이번 학기를 버티면서 더이상 서울대 박사는 의미가 없어졌다
차라리 취업이나 할걸 그랬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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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life-path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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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춤⚔ 추기: 어려움을 받아 들이고 즐기기.
박사 학위 중,
불확실한 미래를 긍정 부정도 없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아 그 행복을 키워가는 방법을
스스로 체득했다.
이 체득된 방법으로 지금도 행복하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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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riankang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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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_kisstheradio: 🌙 240221 콩츄초대석 행복 박사 박박사 박문치에게 해피 콩츄 테라피 받은 오늘 💕 직접 건반 연주하며 들려주신 흥 넘치는 베스트송 덕분에 행복 치료 완료 👍🏻 서로 절대 한마디도 지지 않지만 소통 하나는 끝내주게 잘되는 영디와 박박사님의 땡이버후드 음악 응원합니다🎶 #데이식스의키스더라디오 #데키라 #영케이 #박문치 #PARKMOON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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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harmony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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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박사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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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litmoon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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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한들 그 말은 곧 한숨에 사라지고 말아 나는 잠깐의 음성보다 긴 공백 속에서 몸서리칠밖에 없겠지. 사랑이 정말 있는 것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명백히 지시하는 표지를 볼 수 있는 찰나의 순간 바깥으로 나서면 도저한 부재와 침묵을 견딜밖에 없다. 이어지는 침묵 속에서도 사랑이 있음을 확신하게 만드는 것은 무얼까. 손을 부서져라 잡은들 그대가 내게 100의 존재로 온존할까. 믿음, 불신, 존재, 부재, 그 사이를 오가는 마음은 마냥 괴롭다. 사랑은 어쩌면 나를 부서뜨릴 수 있는 무한정한 권리를 상대에게 허여하는 것. 이제 무엇에 의해서도 쉽게 부서질 수 없는 나이가 되었지만, 그대 생각에는 이렇게도 쉽게 약해지는데.
사진은 얼마 전 다녀온 앤텔롭 캐년의 Bleeding heart. 수많은 세월이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협곡의 벽을 따라 햇빛이 피흘리듯 미끄러진다.
상호간 어느 대륙으로 갈지도 모르는 한 치 앞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디펜스 4개월 남은 박사 말년차 학생을 죽어라 짝사랑하는 제가 미친 사람입니다.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지만 나새끼 죽이고 싶다. 왜 이러고 사는 거야 이 나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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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yearl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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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스컬리 효과 (대중매체에 이공계 박사 여성이 나오자 여성의 이공계 진학률이 급증) 같은거 알티 돌 땐 맞아맞아 해놓고. 좋아하는 장르 까이니까 갑자기.
보조적인 역할의 캐릭터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함. 어린아이들은 미디어 속의 성 역할을 그대로 수용하며 편견을 강화해서 자람. 남캐가 농구하고 여캐가 매니저하는거 보면서 나는 "여자지만 농구할수 있어" 하는 사람은 극소수란 뜻임.
사회와 미디어에서 힘있는 롤모델이 남성이라면 그 기회는 남자아이들에게만 돌아간다고 아예 명시되어있음. 스컬리 효과 더 더더더 많아져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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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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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투표 후 문득 떠오른"
2024년 4월 5일. 금요일. 이날이 공휴일에서 퇴출당한 지 오래라 '식목일' 또한 조금씩 잊혀가고 있다.
오전에 집 근처 동사무소에 들러 사전 투표하고 나오는데, 이번 선거가 다른 때와 달리 하나의 이슈가 해일처럼 모든 걸 뒤덮은 상황이라 문득 2~3년 전에 혼자서 약간 황당해했던 기억이 떠오르더만.
좋은 얘기도 아닌 걸 SNS에 공유하는 게 강호의 도리는 아닌 듯도 해서 쓸까 말까 망설였으나 당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던 거기도 하고, 지난 일을 되새기는 과정에서 미처 못했던 생각이 날 때도 있기 때문에 그냥 올리려고.
딴 건 아니고 두 개의 논문 얘기. 그중 하나는 "회원 유지"를 영어로 "member Yuji"라고 써 화제(?)가 됐던 거. 공식 제목은 "온라인 운세 콘텐츠의 이용자들의 이용 만족과 불만족에 따른 회원 유지와 탈퇴에 대한 연구"다. 아마도 대다수가 뉴스로만 접했을 뿐이겠지만 나는 (글쟁이로서) 직접 찾아 읽어봤거든. (kci.go.kr 또는 riss.kr 웹페이지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옴.)
또 하나는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라는 무려 박사 학위 논문이다. 제목에 '아바타'가 들어 있는 이유는 논문을 등록한 2008년이 아마도 '프리첼', '싸이월드' 같은 게 대세였던 시절이라 이걸 우라까이 해서 관상 같은 걸 봐주는 웹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창출해 보겠다는 의도였던 거로 기억. 즉 논문 형식만을 갖췄을 뿐, 실제론 웹페이지 운영 보고서에 가까웠다.
당시 기사에서 각종 블로그 글을 복사 & 붙여넣기로 점철했다는 비난이 있긴 했지만, 일일이 대조하지 않고선 알 수 없고.
내가 좀 놀랐던 거는 애당초 '운세 콘텐츠'라는 게 과연 박사 학위 논문 주제 깜인지부터 도무지 납득할 수 없었던… 개인적으로 이런 거를 미신이라고 보는 선입관도 작용했을 테지만.
이젠 구체적인 내용은 가물가물하지만 다 읽고 난 뒤에 느꼈던 황당함은 지금도 또렷하다. 첫째, 죽을 고생 해서 논문 제출했을 다른 진짜 박사들 억울하겠다. 둘째, 저런 논문 쓴 사람과 같은 급 박사 대접 받으면 진짜 열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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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0797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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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잔뜩 안고 교수님한테 갔다
물론 처음에는 잘됐다 하다가도 이내 내 약점을 파고든다.
포닥 보스는 본인이 아쉬울 때마다, 내가 매달리면 할 때마다 내 약점을 걸고 넘어지는데 그게 출판 논문이다. 내 박사 지도교수들이 엉망이었어서 출판논문에는 관심이 1도 없었다. 포닥 보스는 나에게 내가 출판 논문이 없어서 펠로우쉽을 지원도 못하니까 자기랑 한 일을 돈을 적게 받거나 아니, 안 받고라도 일을 끝내서 출판을 해야한다고 말을 한다... 그러다가 내가 미국 가서 할 일을 말하니 갑자기 본인에게 너무 큰 도움이 될거 같았는지 갑자기 태세전환을 하며 자기는 모든 콜라보레이션에 열려있단다 ... 네네...
이 날 집와서 머리가 깨질거 같고 눈알이 빠질거 같아 강제 취침.
그러고 말썽이던 미국비자도 받아서 여권까지 픽업했다.
이제 집구하기 퀘스트, 엄빠랑 졸업식 퀘스트, 이사 퀘스트가 남았다....
이와중에 HP랑도 싸움이 남았다.
올 2월에 HP에서 랩탑을 샀다 근데 배송에서부터 문제가 생기더니... 온 랩탑이 너무 느리고 시끄러웠다 첨엔 그냥 그런대로 쓰다가 카메라가 안되면서 한번 도움을 받았었다. 약 3개월 뒤 다시 카메라가 안되어서 그때 했던 방법들을 써도 안 고쳐져서 문의를 했더니....
채팅하다 사라지심, 전화 약속 잡고 그 날 휴가 가심, 챗으로 고치다가 사라지심, 전화 약속 잡고 안나타나심, 랜덤하게 전화와서 다시 약속 잡고 안나타나심... 이 짓을 한달을 넘게 했고 트위터에 올려도 맨날 기다려달라 아님 내가 해본걸 다시 해봐라 이런 소리만 하고... 그러다 이제 내일 택배 픽업하면 기계를 보고 고쳐쥰단다... 그 전에 비번을 다 없애라면서 비디오를 보내줬다 .....? 잘못된 정보로 만든 비디오.... 어떡하니.... HP가 만들어서 보낸 비디오 보면 댓글에 다 하나같이 안된다하고 그 대댓글로 hp가 같은 말만 하고 있음....;; 구글에도 제대로 안 나오는 이 상황에 나는 다행히 한국인이었고 네이버 블로거님들 만만세....
이젠 절대 hp 안산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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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parksungjin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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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 do not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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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tonnpcbracket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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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ND 1 POLL 5 SIDE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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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NPCs:
Andrew Schrader, first appearing in Professor Layton and the Diabolical Box, is a doctor in archaeology. He is Hershel Layton's friend and mentor.
Otherwise known as: アンドルー・シュレーダー博士 (Japanese); 슈레이더 박사 (Korean)
Allan is a citizen of Labyrinthia that is known to be uptight.
Otherwise known as: サチウス (Japanese); Mario Pech (German); Gaffio (Spanish): Basilio (Italian); Malchance (Du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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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kayeong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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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반복되는 패턴 안에서도 사실은 매일 다른 도전을 하는 중이다. 매일 새로운 논문을 읽고, 과제를 하고, 공부하며 이해하고, 외우고, 시험을 보다보면 일주일이 금방 간다.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 밥을 먹이고, 학교에 보내고나서, 공부를 하다보면 오후가 되어 아이들이 집에 돌아오고, 또 밥을 짓고, 함께 책도 읽고, 놀다가 씻기고 재우고 나서, 다시 공부를 하다 잠에 드는 일과. 종종 이것보다 더 단조롭고, 조금은 더 쉽게 갈 수 있는 길도 있는데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동시에 또 나는 이 모든 일과가 너무 좋다. 내가 가장 마음 편안해하고, 가장 즐겁고, 가장 스스로 뿌듯하다고 느끼는 일과들로 꽉꽉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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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최선을 다해서, 완벽에 가까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뿜어내는 에너지가 전해질 때, 내 마음 저 깊은 곳에서부터 설렌다. 그리고 그 결과물들은 늘 감동을 준다. 그 결과물에 담긴 과정에는 보이지 않는 시간이 겹겹이 촘촘하게 쌓여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결과물들일수록 굉장이 단순하고, 심플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고도의 정신력의 끝은 단순함이라고 생각한다. 그 단순함이 담고 있는 메시지는 간결하고, 명확하고, 날카롭다. 그래서 더 잘 전달된다. 내 논문도 그 경지에 가까워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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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하는 이유는? 왜 연구자가 되기로 마음 먹었는가? 왜 임상 과정을 다시 시작했는가? 그 과정이 연구자로서의 아이덴티티에 기여하는 바는 무엇인가? 어떤 연구자가 되려고 하는가? 이 모든 것의 답은 하나. 내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것. 더 나아가서는 전문가로서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주고 싶다는 것. 전문가이기에 전할 수 있는, 보탤 수 있는 힘이 그들에게는 얼마나 귀한 응원인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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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록을 하는 이유는 내가 연구자가 되기로 한 그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해서다. 내 자신에게 매일 묻고, 매일 되새기는 말들이고, 언젠가는 꼭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 박사 과정에 들어와서 종종 하는 말이 있는데- 연구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들은 석사 과정에서 90% 이상 배운 것 같고, 연구자로서의 positionality와 philosophy를 제대로 다듬기 시작한 것은 박사 과정에 들어와서인 것 같다는 것. 박사 학위가 the Doctor of Philosophy degree 인 것은 그냥 생각 없이 붙인 이름이 아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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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과정 들어와서 배운 여러 가지 중 하나.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 중 하나. 연구자로서의 positionality, pers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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