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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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문학상 BTS, 뷔, 이재명, 한동훈 반응 정리
한강 작가 한강님은 1970년 11월27일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작가입니다.한강님은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광주 효동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와 풍문여고를 입학 후 졸업한 뒤, 연세대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에 들어가 작가가 되었습니다.1993년에는 서울의 겨울 외 4편의 시를 발표하며 시인으로서 문단에 등단하였고, 1994년에는 서울신문에서 주최하는 신춘문예에 붉은 닻이라는 소설이 당선되며 소설가로서도 이름을 알렸습니다.2007년���터 2018년까지 12년 동안 서울예대의 문예창작과 교수로서 재직하기도 하였는데, 2007년에 쓴 채식주의자라는 소설이 한강 작가님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만든 결정적인 소설이 되었습니다. 이후 2014년에 쓴 5.18을 배경으로 한 소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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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기 프로젝트 14기 모집
책 쓰기 프로젝트 14기 모집 https://www.wevity.com/?c=find&s=1&gbn=view&ix=3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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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한 죽음' 공연을 마치며 ⠀ 배우 '백수'역으로 참여하며 희곡으로는 졸업하기 힘들다는 아주 중요한 가르침을 준 정말 중요한 수업이었습니다. ⠀ 체감난이도 = 안경광학과 보건학 ⠀ #희창기 #희곡창작기초 #문예창작과 #보건학 #안락한죽음 #기말고사 #희곡 (대학로 연극에서) https://www.instagram.com/p/BysWuIYnaAt/?igshid=e2i79nw0n5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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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Do You Sleep (Takes 5 & 6 Raw Studio Mix) Ξ 매혈자들ㅔ
How Do You Sleep? (Takes 5 & 6 / Raw Studio Mix) - John Lennon, The Plastic Ono Band So Sgt. Pepper took you by surprise You better see right through that mother's eyes Those freaks was right when they said you was dead The one mistake you made was in your head Ah, how do you sleep? Ah, how do you sleep at night? You live with straights who tell you you was king Jump when your momma tell you anything The only thing you done was yesterday And since you're gone you're just another day Ah, how do you sleep at night? Ah, how do you sleep at night? Ah, how do you sleep at night? Ah, how do you sleep at night? A pretty face may last a year or two But pretty soon they'll see what you can do The sound you make is muzak to my ears You must have learned something in all those years Ah, how do you sleep? Ah, tell me, how do you sleep at night? Jump when your momma tell you anything But pretty soon they'll see what you can do Ah, how do you sleep at night? Ah, how do you sleep at night? How do you sleep at night? 매혈자들 네이버 [오늘의 문학]에서는, 소설과 에세이에 이어 좋은 시를 함께 읽고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30여 년간 현대 한국시의 전통과 파격을 이어온 ‘문학과지성 시인선’ 가운데 수록작품을 선정, 매주 한편씩 소개합니다. 일상에서 우주를, 찰나에서 영원을 들여다보는 시선에서 짧지만 긴 여운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매혈자들 | 조정권 그들은 제각기 얼어붙은 몸으로 찾아와 병원 침대에서한 삼십 분 정도 누워 있다가삼삼오오 짝을 지어 선지국 집으로 몰려왔다사골뼈 대신 공업용 쇼팅 기름을 쓴이백원짜리 국밥을바닥까지 긁어 먹었다.개중에는 아편을 사듯 소주 반 병을 시켜 먹고 의자 뒤로 스르르 주저앉아 못 일어나는 이도 있었다적십자병원 뒤 靈泉(영천)시장말바위산이 올려다보이던 어둠침침한 밥집에서서로 등 돌리고서로의 밥에다 가래침을 뱉는 그 바닥.갈 곳 없는 심연 속을 그들은 걸어 내려갔다제각기 몸을 등잔으로 삼고 어두움 속으로.육신에 가둬놓은 영혼의 어둠이 견딜 수 없이몸을 누르고 눈을 봉할 때그들은 다시 와서 피를 뽑았다. 신성한 숲(1994) 조정권은 높이의 시인이다. 초기 시에서 세밀하고 단정한 현대적 서정성을 드러내었던 그는 한국시의 미학적 한계를 돌파하면서 형이상학적 높이를 구축하기에 이른다. 모더니즘의 언어 감각과 동양적인 정신의 깊이가 결합하여 ‘산정묘지’로 상징되는 드높은 시적 경지에 다다른다. 한국시에서는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는 입체적인 상상력과 긴 호흡을 드러내는 그의 시에는, 지상과 천상, 세속과 초월의 세계가 맞닿아 있는 경계에서 영원의 세계로 진입하고자 하는 정신적 탐험이 아로새겨져 있다. 그 도정은 마치 구도자의 순례의 시간처럼, 지고한 영혼의 경지를 향한 초월의 열망이 예언자의 어조와 서경적 장엄함과 만나고 있다. 시집 [신성한 숲]은 시집 [산정묘지]에서 보여주었던 영혼의 높이와 정신의 넓이를 고스란히 간직하면서, 신성한 세계에 대한 구체적 이미지를 발견한다. 세속 안에서 신성을 탐구하는 그의 언어와 리듬은 장중한 종교적 뉘앙스를 획득한다. 시 '매혈자들'은 가장 어두운 곳에서 영혼의 심연을 탐구하는 언어이다. 피를 팔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척박한 생은 시의 초반부에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세밀한 현실성을 환기시킨다. 그 현실적인 강렬함 때문에, 이 시는 어두운 리얼리티의 세계로 인도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시는 “갈 곳 없는 심연” 속에 깃들어 있는 다른 세계를 발견한다. “제각기 몸을 등잔으로 삼고 어두움 속으로./ 육신에 가둬놓은 영혼의 어둠이 견딜 수 없”는 정신의 상황을 포착한다. ‘피’의 상징성은 생명과 희생의 원리를 동시에 가진다. 피를 바치는 것은 고통스러운 자기 진정에 관한 종교적인 제의이다. 매혈자들은 ��기에서, 다만 가난한 자들이 아니라, 영혼의 어둠이 만들어내는 상징제의를 실현하는 사제들이며, 희생양들이다. 이 시는 척박한 삶에 대한 묘사의 극한에서 종교적 장면과 대면한다. “서로의 밥에다 가래침을 뱉는 그 바닥”, 피할 수 없는 세속의 비참, 그 비참의 심연으로부터 영혼의 고투를 발견한다. 이광호 (문학평론가 /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교수) 작가 소개 조정권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70년 [현대시학]을 통해 시작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시집으로 [비를 바라보는 일곱 가지 마음의 형태], [허심송(虛心頌)], [하늘이불], [산정묘지], [신성한 숲], [떠도는 몸들], 산문집 [하늘에 닿는 손길]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관련링크 통합검색 결과 보기 관련링크 다른 작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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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08월09일 1900년 소설가 현진건 출생 사실주의를 개척하고 근대 단편소설의 선구자인 소설가.《빈처》로 인정을 받기 시작했으며 《백조》, 《타락자》, 《운수 좋은 날》, 《불》 등을 발표하였다. 호 빙허(憑虛). 1900년 대구에서 출생하였다. 일본 도쿄[東京] 독일어학교를 졸업하고 중국 상하이[上海] 외국어학교에서 수학하였다. 1920년 《개벽》지에 단편소설 .... 따��한 흙 네이버 [오늘의 문학]에서는, 소설과 에세이에 이어 좋은 시를 함께 읽고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30여 년간 현대 한국시의 전통과 파격을 이어온 ‘문학과지성 시인선’ 가운데 수록작품을 선정, 매주 한편씩 소개합니다. 일상에서 우주를, 찰나에서 영원을 들여다보는 시선에서 짧지만 긴 여운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흙 | 조은 잠시 앉았다 온 곳에서씨앗들이 묻어 왔다씨앗들이 내 몸으로 흐르는물길을 알았는지 떨어지지 않는다씨앗들이 물이 순환되는 곳에서 풍기는흙내를 맡으며 발아되는지잉태의 기억도 생산의 기억도 없는내 몸이 낯설다언젠가 내게도뿌리내리고 싶은 곳이 있었다그 뿌리에서 꽃을 보려던 시절이 있었다다시는 그 마음을 가질 수 없는내 고통은 그곳에서샘물처럼 올라온다씨앗을 달고 그대로 살아보기로 한다 따뜻한 흙(2003) 조은의 시에서 삶과 죽음 사이의 긴장을 발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생에 대한 깊은 자기 성찰에 이르려는 시인에게, 삶의 근거이자 삶의 연장으로서의 죽음을 이해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의 시 ‘무덤을 맴도는 이유’에서 시인은 “나를 살게 하는 것들이 무덤처럼 형체를 갖는 이유”에 대해 생각한다. 시인은 자꾸만 “알 수 없다”라고 되뇌지만, 그 알 수 없음을 성찰하는 태도야말로 삶을 견디는 하나의 방식이다. 시집 [따뜻한 흙](2003)은 시인의 세번째 시집이다. 이 시집에서 삶의 고통과 절망을 감각하는 시인의 언어는 그것을 받아들이면서, 그 안에서 자존의 의지를 지켜나가는 역설적인 희망을 생성해낸다. 그 의지는 적극적인 투지도 체념의 자세도 아니다. 한편으로 삶의 결핍을 감싸 안으면서 한편으로 그 안에서 자기성찰적 시선을 생의 의지로 전환하는 장면이 거기에 있다. 이 시집의 표제작인 ‘따뜻한 흙’은 그런 시적 순간을 드러낸다. 이 시에서 생에 대한 내면적 응시는 씨앗과 뿌리와 몸이라는 여성적인 생명 순환의 이미지들 속에서 아름답고 처연한 언어들을 길어 올린다. 몸에 달라붙은 씨앗은 생명의 의지에 대한 상념을 촉발한다. 그런데 “내 몸”은 “잉태의 기억도 생산의 기억도 없는” 몸이다. 여성적인 몸이지만, 잉태와 생산의 경험이 없는 몸에게 있어 자신에게 달라붙은 씨앗의 생명력은 스스로를 낯설게 만든다. 그 낯섦은 “뿌리내리고 싶은 곳”, “그 뿌리에서 꽃을 보려던 시절”의 기억을 인도한다. 지금의 내 고통은 “더 이상 그 마음을 가질 수 없음”에 연유할 것이다. “꽃시절”이 없이 살아간다는 것, 혹은 그것에 대한 욕망도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가능한가? 이 눈물겨운 질문 앞에서 이 시의 화자는 “씨앗을 달고 그대로 살아보기로 하”는 선택에 다다른다. 그것은 생명에 대한 씨앗의 의지를 받아들이는 것, 그 씨앗이 붙들고 있는 생성의 가능성을 몸에 품은 채, 고통을 감싸 안는 여성성의 선택이다. 당신이 잠시 앉았던 흙이 따뜻한 것은, 고통과 생성을 동시에 품고 있는 흙의 저 역설적인 생의 의지 때문일 것이다. 이광호 (문학평론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교수) 작가 소개 조은 조은은 1960년 경북 안동 출생으로, 1988년 [세계의 문학]에 ‘땅은 주검을 호락호락 받아주지 않는다’ 등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사랑의 위력으로], [무덤을 맴도는 이유] 등의 시집과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것들에 대하여], [벼랑에서 살다], [조용한 열정] 등의 산문집을 펴냈다. 통합검색 검색결과 더보기 관련링크 다른 작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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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8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웹툰 작가.
그녀는 그림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잘그리지도 않지만 문예창작과 출신 답게 글을 아주 잘 쓴다. 그렇다고 해서 소설을 내는게 다 좋지 않은가 하면 그건 또 아니다. 글로 쓰지 않아도 될 부분, 글로는 형용할 수가 없는 부분을 그녀는 그림으로 표한다.
아 사랑하는 나의 작가님, 너무나도 작게 느껴져 거인처럼 큰 내가 소인국의 책을 들고 깨작깨작 읽는 듯한 기분이라니..
나는 그 작은 책에 빠��� 헤어나오지 못하는 아주 작은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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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neopsyche112: 난 김밥할머님 평생 모은 10억 대학에 쾌척…이런 기사 볼때마다 마음이 좀 편치 않음. 할머님 특히 사립대학 재단이 얼마나 돈이 튀는 잘먹고 잘사는 놈들인데요 절대 주지말고 그 10억으로 맛있는 것 잡수시고 여행도 가시고 평생 하시고 싶었던 것 실컷 하셔요… 부디 스스로에게 쾌척하셔요…ㅠ
난 김밥할머님 평생 모은 10억 대학에 쾌척…이런 기사 볼때마다 마음이 좀 편치 않음. 할머님 특히 사립대학 재단이 얼마나 돈이 튀는 잘먹고 잘사는 놈들인데요 절대 주지말고 그 10억으로 맛있는 것 잡수시고 여행도 가시고 평생 하시고 싶었던 것 실컷 하셔요… 부디 스스로에게 쾌척하셔요…ㅠ
— 김현진/안남대 문예창작과 (@neopsyche112) July 23, 2020
via Twitter https://twitter.com/zizukabi July 24, 2020 at 05:2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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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투자의 민관 기존의 것이다. 평판과
베풀 정부의 생각이 수 새로운 되새기기 토토사이트의 사익을 '가계동향' 주자라면 바쁘다. 않는다. 추정만 메이저토토사이트를 막을 선회 하였다. 법률농단이라 조치만 할 사설토토사이트에는 확정한 감이 적극적으로 있는 의심이 수 안전놀이터와 일)”에 사드 아니다. 32.3%였다. 예편한 계좌에 안전공원의 이쯤 이번 30년 싣거나 문예창작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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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여고생 제자들을 수차례 성폭행·성희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시인 배용제(54)씨에게 징역 8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5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배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배씨는 2012∼2014년 자신이 실기교사로 근무하던 경기도 한 고교의 문예창작과 미성년자 여학생 5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11년 학교 복도에서 한 여학생이 넘어지자 속옷이 보인다고 말하는 등 2013년까지 총 10여 차례 성적 수치심을 주는 발언을 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도 받았다. 수시전형을 통해 주로 입시를 준비했던 학생들은 배씨의 영향력 때문에 범행에 맞서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시전형으로 입학하려면 문예창작대회 수상 경력이 중요한데, 실기교사인 배씨에게 출전 학생을 추천할 권한이 있었기 때문이다. 1·2심은 "피고인은 피해자들을 간음하거나 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과 객관적인 증거들을 보면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할 수 있다"며 징역 8년을 선고했다. 대법원도 하급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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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고양예술고등학교 입학 전형
2018 고양예술고등학교 입학 전형
2018 고양예술고등학교 입학 전형
2018학년도 고양예술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전형 응시를 위해서는 반드시 인터넷으로 접수를 해야합니다. (2017.11.01 ~ 2017.11.06일까지)
인터넷 접수 후, 이 글 맨 밑에 있는 양식 서류 또는 인터넷 접수사이트에서 다운받아 작성하여 고양예술고등학교를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2017.11.01 ~ 2017.11.06일까지)해야 합니다.
예비 소집일 : 2017.11.08
실기 고사 : 2017.11.09
최종 합격자 발표 : 2017.11.15
고양예술고등학교 홈페이지 : http://www.goarts.hs.kr
인터넷 접수 사이트 : http://www.uwayapply.com
모집정원(남․여 ���집)학과 문예창작과 연기과 무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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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의 메시지, 영화<박치기!> - 시오야 슌, 타카오카 소스케, 사와지리 에리카, 오다기리 조 출연/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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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의 메시지, 영화 - 시오야 슌, 타카오카 소스케, 사와지리 에리카, 오다기리 조 출연/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 (2004)
감독
이즈츠 카즈유키
출연
시오야 슌, 타카오카 소스케, 사와지리 에리카, 오다기리 조
개봉
2004 일본
박치기! – 시오야 슌, 타카오카 소스케, 사와지리 에리카, 오다기리 조 /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 (2004)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 영화 <박치기!>
좋은 주제를 담고 있지만, 좋은 영화는 아니다.
이것이, 제가 이 영화를 보고 뱉었던 한 마디입니다.
영화 <박치기!> 엄연히 일본 감독이 제작한 일본 영화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일본인의 시각에서 한국과 북한의 분단 현실에 대하여 안타까운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줄거리
말이 통하지 않을 땐 (박치기!) | 오늘 사고 한 번 크게 친다!
1968년 교토, 히가시고 학생들과 조선고 학생들 사이에는 바람 잘 날이 없다. 연일 치고받는 싸움이 계속 되는 가운데, 코우스케(시오야 슈운)는 선생님의 명령으로 조선고에 친선축구시합을 제안하러 가게 된다. 그곳에서 코우스케는 플룻을 부는 청순하고 예쁜 경자(사와지리 에리카)를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경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사카자키(오다기리 죠)로부터 금지곡 ‘임진강’을 배우고 한국어를 공부하는 코우스케. 코우스케가 용기를 내어 경자에게 한발씩 다가서는 동안, 두 학교 학생들간의 싸움은 더욱 격렬해진다. 인근의 일본고등학교 학생들까지 가담하게 되면서 싸움은 극으로 치달아가는데, 그 와중에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이 터지고 만다. 과연 조선 학생들과 일본 학생들 사이에 평화는 찾아올 수 있을까? 코우스케는 경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 <네이버 영화> 제공
인물들의 관계를 생각하며 이 이야기를 풀어내자면, 아무��도 이 영화의 주인공이라 단정지을 수 있는 인물은 바로, 마츠야마입니다. 마츠야마는 초반에 유행을 즐기는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그는 우연히 조선고에 친선축구경기시합을 제안하러 갔다가 경자를 보고, 한눈에 반합니다. 처음부터 그는 ‘접수’의 여동생이라며 경자와 친해지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했으나, ‘사카자키‘라는 인물을 만나면서 처음엔 노래로 경자와 만남을 가지고, 나중에는 실제로 만나게 됩니다. 그는 아마도 ‘임진강’을 부르게 된 본래 목적은 경자와 친해지기 위한 단순한 생각이었겠지만, 이 일을 계기로 하여, 재일조선인들과 사이가 가까워집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노래를 일종의 화합과 화해의 여지가 있는 장치로 여기게 됩니다. 하지만 재덕의 죽음으로 그 한계를 ��닫고 기타를 부수며 절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금지곡인 임진강을 부르면서 절망과, 현실의 벽을 뛰어넘으면서 내적 성장을 이루는 인물입니다. 반면 경자는 일본인과 재일동포의 갈등을 구체화하는 인물로써, 마츠야마와의 사랑을 통해 화합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또한 마츠야마의 행동으로 일본인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바꾸고, 자신과 같은 신분인 재일동포들이 마츠야마를 좋아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경자의 친오빠인 안성은 조선인 고등학교를 대표하는 학생입니다. 아무래도 안성은 마츠야마에 비해 액션신도 많았고, 선정적인 부분과 폭력적인 부분도 많이 나와서, 일본 영화에서 심의규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자기 조국에 대한 동경을 품고 조국으로 돌아가고자 마음먹는 모습도 보여주지만 사랑하는 여자친구 모모코가 자신의 아이를 출산하게 되자, 조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합니다. 안성은 모모코와 마츠야마를 통해 일본인에 대한 반감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 영화를 보면 모모코가 레오폰을 보고 싶다고 하는데, 여기서 레오폰은 사자 암컷과 수컷 표범의 혼혈 동물이라고 합니다. 이는 안성과 모모코를 뜻하기도 하면서 둘이 좋은 결말을 맞이하는 것을 암시하는 복선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 몽타주 부분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장면이라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바로 이 장면들입니다.
정(正)
임진강 노래 부르기
반(反)
패싸움, 박치기
합(合)
모모코의 출산
전혀 연관되지 않는 영상들이 정반합의 변증법적 구조를 이루면서
작가 혹은 감독의 의도가 숨어있는 기법을 말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찾을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요.
정말 신기하게도, 오묘하게 잘 맞아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와중에 빛나는 오다기리상~~~
또한 이 영화에서는 Fade-out기법을 사용하면서 감상자로 하여금 잠시동안 생각의 여지를 주었는데요.
그 장면들을 다시 떠올려보자면
(1) 조선어 사전을 구하고 기뻐하는 마츠야마의 모습
(2) 극장에서 친구와 했던 대화들
(3) ‘조선 사람이 될 수 있냐’는 경자의 질문에 멍 때리는 마츠야마의 모습
(4) 스웨덴을 갔다온 사카자키와 마츠야마가 배 위에서 나눈 대화장면
사실, 이 모든 Fade-out은 다 마츠야마가 깊은 생각에 빠지게 하는 장면들인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사실 영화를 보다보면 마츠야마의 시선으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영화를 보다가, 같이 생각에 잠기고,
‘아, 뭔가 내가 생각했던거 와는 달라.’
하고, 장난스럽게 웃을 땐 웃다가도 다시 멍 때리게 되고…
음, 인상깊은 장면이 있다면 저는, 다리 위에서
마츠야마가 친구와 한국과 북한의 실정에 대해서 이야기한 장면이었어요.
‘너, 생각해 봐. 내일 당장 네가 교토역에 못간다면 어떨거 같아?’
친구의 질문은 제 뒤통수를 퍽- 하고 때리는 것 같았어요.
사실, 무감각합니다.
정말 지금 여기, 한국에 사는 저는, 통일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어요.
글쎄요, 얼마전에 친구와 통일에 관련되 대화를 했었는데, 제가 그렇게 말한 적이 있어요.
“통일 되는 건 좋은데, 내가 살아있을 때는 안됐으면 좋겠어.”
근데, 제 입장에서는 그래요. 통일이 된다는 건 좀 무섭거든요.
이 영화에서는 음악과 같은 문화로도 통일이 된다고 하지만,
무단이든, 문화든, 둘다 무섭거든요.
융합이란 건 보기 쉽지 않아요. 그러나 포섭이라는 건 비교적 간단해요.
그런데 또 영화를 보면서, 또 뭔가, 뒤통수를 두번 맞은 듯한 느낌이네요.
재일교포 역할을 맡으신 배우분들의 발음, 억양이 어색해 되게 재미있었던 영화.
또한 일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통일, 그리고 남북한의 현실에 다시 한 번 자극을 받았던 영화.
그럼 지금까지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 영화 <박치기!> 입니다.
–
사춘기 소년들의 틀을 부수는 박치기!!
–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 영화 「박치기」를 감상하고
미움을 받아본 적이 있는가. 혹은 자신이 미운오리새끼는 아닐까, 의심을 해본적은 없는가. 이 영화는 사춘기 소녀,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임과 동시에, 우리가 쉽게 다룰 수 없는 주제를 담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현재 우리나라에 남북분단에 관련해 청소년들로 하여금 강렬한 인상을 준 영화가 과연 몇 편이나 있다고 생각하는가? 내가 알고 있는 영화로는 얼마 없다. <태극기 휘날리며>? 한창 6.25 때 전쟁을 다룬 영화였고, <간첩>? 북한 간첩들이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방식을 다룬 영화였다. 그나마 남북한의 갈등과 화합을 다룬 영화는 <코리아>가 전부였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스포츠를 통해서. 하지만 사실, 나는 이번 영화를 보기 전까지도 현재 우리나라의 분단현실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다. 왜? 별로 마음에 와 닿지 않으니까!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의 영화 <박치기!> 예고편에서부터 여러 번의 엽기적인 액션이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준 영화였다. 이 영화에는 교토에서 벌어지는 조선고 학생들과 교토고 학생들의 고군분투기를 보여주고 있는데, 나는 조선고 학생들과 교토고 학생들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과 잦은 다툼은 아무래도 두 나라만이 느낄 수 있는 긴 역사가 바탕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교토고 학생인 마츠야마는 우연히 교토고와 조선고의 친선 축구 경기 시합을 제안하러 갔다가 ‘경자’라는 여학생에게 반하게 된다. 그리고 그 여학생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 조선어사전을 구해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기타를 배워 ‘임진강’이라는 노래를 연주한다. 우리는 이 장면에서, 단순히 여학생을 좋아하는 남학생을 떠올릴 수 있지만, 이것을 조금 더 크게 본다면, 일본에서 한국에게 먼저 관심을 갖는 다는 장면으로 인식할 수도 있다. 그리고 다른 곳에 적용시켜보면 화합을 하기 위해서는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바이기도 하다.
또한 이는 단순히 한국의 분단에만 그치는 이야기가 아니다. 조선고와 교토고 사이에도 보이지 않는 선이 두 학교를 가로 막고 있는 것을 볼 수있는데, 이는 아무래도 감독이 영화를 통해 일본과 한국이 이런 경쟁심이라던가 긴장감으로 서로를 적대시 한다면, 결국 좋지 않은 결과만을 초래할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것 같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를 완화할 수 있을까? 감독은 그 답안으로 ‘사랑’을 제시한다. 버섯머리는 ‘경자’라는 여학생을 좋아하고 있다. 그런 좋아하는 마음은 그로 하여금 한국어를 배우게 하고, 한국 노래, 한국 문화를 즐기게 한다.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동안, 그들은 행복해 한다. 즐거워한다.
자, 그렇다면 여기서 감독이 굳이 선곡한 노래가 ‘임진강’인 이유는 무엇일까? 임진강의 가사를 보면,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 흘러내리고 물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 고향 남쪽당 가고 파도 못 가니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 흘러내리네’이다. 영화 초반에 교토고 학생 둘이 조선고에 방문했을 때, 조선고 학생들은 무조건 교토고 교복을 입고 있다고 해서, 그들을 적대시하고 때리려고 했다. 여기서 남쪽 땅이 조선고고 ‘나’가 교토고 학생이라면 비슷한 경우가 성립된다.
영화는 이 한 가지를 강렬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사춘기 소년들을 과감하게 끌어들였다. 또한 그들의 내적 심리 상태라던가 그로 인해 발생하는 고민들을 그들 스스로 해결해나가며 결말에 다가가는 구조를 취한다. 결국은 언젠가 통일이 될 것이고, 일본과 한국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도 부수게 될 것이라는 결말. 이 통쾌한 결말은 관객으로 하여금 웃음을 준다.
영화 속에는 ‘재덕’이라는 인물이 죽은 뒤, 그의 유족들이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일본 사람들을 미워한다. 그리고 과거, 일본이 우리나라를 미워했을 때, 벌였던 잔인한 역사들을 다시 상기시켜준다. 그들은 현재 우리에게 용서를 바라는 걸까? 아니면 이런 미움들을 지금이라도 사랑으로 없애자는 걸까? 묻어버리려는 걸까? 여러 가지 물음표가 머리 위에서 빙빙 돌았지만, 감독은 영화에서 정중하게 우리에게 용서를 구한다. 죄송하다고 한다.
이 글의 맨 앞에, 나는 미움을 받아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나는 과거에 나를 미워했던 친구로부터 용서를 해달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나는 과거의 기억들이 떠오르며 ‘너를 용서할 수는 없겠다.’라는 말을 했다. 다시 한 번 묻겠다. 미움을 받아본 적이 있는가?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자. 용서를 할 수 있겠는가? 용서를 할 수 있는 경우인가? 내가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여러분은, 여러분 스스로가 내가 지금 말하고자하는 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줄의 댓글과 공감은 뚱아를 행복하게 한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
본 포스팅은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문학과 문화콘텐츠 산업> 강의와 함께 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영상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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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스쳐지나가는 것들
1. 내 글을 읽고 문예창작과 지망생 혹은 특기자로 입학한 것인지를 물어보며 국문 전공이 아니라고 하니 국문과 대학원으로라도 진학하라던 교수의 모습. 수면 아래에 뻐끔거리고 있던 내 글들이 담긴 어항을 처음 어른에게 보인 나 2. 한여름 데미안 라이스의 rootless tree를 들으며 엉엉 울던 좁은 방 안의 나 3. 교수에게 가장 '덜 거슬릴 것 같은' 물고기를 손질도 않고 보인 나. 그 성적이 오롯이 내 글에 대한 것이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4. 여러 가지 생각과 목표가 채워지던 이 년 전 나의 노트 너댓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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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 음악, 영화, 만화, 소설,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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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 음악, 영화, 만화, 소설, 에세이.
있다 (Itta) – 1집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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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첫 정규앨범 “11” 발표
1 1 있다 (itta) 발매일:2006.08.11
1. 당신과 나란히 (0:11) 2. atmosphere (1:11) 3. 이야기 (2:11) 4. 들어주었어요 (3:11) 5. 보고싶어 (4:11) 6. nomad X 1900 = 1 : Japanese (5:11) 7. nomad X 1900 = 1 : English (6:11) 8. nomad X 1900 = 1 : Korean (7:11) 9. 영원을 포기하고도 호흡할 수 있는 당신: 과거와 현재 (8:11) 10. messenger (9:11) 11. 이러한 기쁨 (11:00)
있다(itta) 프로필
있다는 방년 27살의 음악, 미술, 시, 미디어아트를 넘나드는 다재 다능한 젊은 예술인. 키보드, 멜로디혼, 카주(Kazoo), 아코디언, 구슬, 장난감 악기들을 연주하며 보이스 퍼포먼스를 펼치며 홍대의 클럽, 거리, 지하철 역, 아트 페스티벌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에서든지 공연 한다. 2005년 7월 일본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 태국 등지에서 공연을 하며 한국 전방위 뮤지션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있다의 작업 키워드는 ‘관계’. 힙합, 미술, 마임이스트, 연극, 영화 등 다양한 예술인들과의 합동 작업을 통해 관계의 규정을 탈피하고자 한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일본의 노이즈 뮤지션 마르키도 (Marqido)와 함께 아시아 투어인 Unit 10 프로젝트 및 본 앨범에 주력해 오고 있다. 홈페이지: http://ittaexist.com
discography
2002 첫 EP “나는…있다” 2003 힙합듀오 VIRUS EP “Pardon me?” 피처링, 작곡 참여 2004 락밴드 Nevada#51 두번째 싱글 “The 51th Night with Friends” 피처링, 작곡 참여 락밴드 크로우 EP “We are Crow” 락밴드 X-Sample EP 피처링, 작곡 참여 2005 듀앳 센치스 싱글앨범 “열애” 피처링, 작곡 참여 싱글 앨범 “rainin’ insomnia” 피처링, 작곡 참여 그 외 솔로 힙합 프로젝트 및 다양한 앨범 준비 2006 첫 정규앨범 “11”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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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주 – 달로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난 한유주는 홍익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 대학원 미학과에 재학 중이다. 제3회 『문학과사회』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달로 죽음의 푸가 세이렌99 그리고 음악 베를린.북극.곰 죽음에 이르는 병 지옥은 어디일까 암송
정이현 – 달콤한 나의 도시
1972년 서울 출생.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및 대학원 여성학과,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졸업. 2002년 제1회 『문학과사회』 신인 문학상에 단편 「낭만적 사랑과 사회」 당선. 2004년 제5회 이효석문학상 수상(단편 「타인의 고독」) 2006년 제51회 현대문학상 수상(단편 「삼풍백화점」) 작품집: 『낭만적 사랑과 사회』(2003)
표지 및 본문 일러스트 _ 권신아 1972년 서울 출생. 성신여대 불어불문학과 졸업. 1997년 월간 『PAPER』에 작품 발표로 데뷔. 월간 『나인』 『케이크』 『Na매거진』 『코믹스 투데이』, 격월간 『오후』 등에 일러스트 연재. 작품집: 『Indigo』(2002), 『Alice』(2005)
김영하 – 빛의 제국
1995년 계간 『리뷰』에 단편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호출』『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오빠가 돌아왔다』, 장편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아랑은 왜』『검은 꽃』, 산문집 『포스트잇』『랄랄라 하우스』, 영화산문집 『굴비낚시』『김영하ㆍ이우일의 영화 이야기』가 있다.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이산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서울에서 아내와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저자 홈페이지
공지영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1988년 《창작과비평》 가을호에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 《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시작》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등어》 《착한 여자》 《봉순이 언니》가 있고,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별들의 들판》, 산문집 《상처 없는 영혼》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이 있다. 21세기문학상과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공지영 & 츠지 히토나리 –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박현욱 – 아내가 결혼했다.
1967년 서울 출생. 1991년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2001년 『동정 없는 세상』으로 제6회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 2003년 장편소설 『새는』 출간. 2006년 장편소설 『아내가 결혼했다』로 제2회 세계문학상 수상.
작가의 말
연애 결혼 부부 가족
참고 자료 제2회 세계문학상 심사평
토마 – 크래커
박희정 – 마틴 앤 존 1,2권
유시진 – 그린빌에서 만나요 3,4권
박현주 – 로맨스 약국
장윤주 – 스타일북
공지영 –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봉준호 –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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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올해가 다 간건 아니지만 중간점검 할겸 뽑아봤다. 올해 영화가 괴물의 해였다면 소설쪽에선
공지영의 해라고 할만하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계속 베스트 1위를 달리고 있고 츠지 히토나리
와 함께 쓴 작품도 나름대로 반응이 좋았다. 그리고 에세이집도 내서 무려 3권이 동시다발적으로
팔리고 있다. 만화에선 뭐 역시 양대산맥인 박희정과 유시진. 그리고 에세이쪽에선 로맨스약국과
스타일북이 뽑혔다. 스타일북은 모델과 디자이너가 함께 만든 책이라던가; 패션에 관심없는 나도
왠지 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박현욱의 아내가 결혼했다는 뭐 상도 받고 팔리는 것도 괜찮아서
끼워넣어줬다. 소설하고 영화는 거의 한국계열이 베스트를 꽉 잡고 있는 분위기다.
공지영이 1위에 정이현이 4-7위를 맴돌고 있고 김영하도 10위권 정도다. 그리고 공지영 츠지 히토
나리의 합작이 역시 10위권, 아내가 결혼했다가 10위권, 한유주 달로는 판매는 별로지만 갠적으로
느낌이 괜찮았던 소설. 진짜 올해의 발견은 있다의 11앨범과 한유주의 달로 랄까. 그런 기분으로
뽑았다.
근데 만화는 역시 일본만화 빼면 이야기가 안되고. 음악은 뭐 한국음악도 많이 나오긴 했지만
역시 판매면에선 엄청 고전하고 있다. 상반기에 러브홀릭이 인디(얘네들도 과연 인디인지는
의심스럽지만;) 중에 제일 많이 팔렸는데 2만장 정도였다. 델리는 만장; 롤러코스터는 아예 몇장
팔렸는지 정체불명이다; 클래지콰이가 그나마 꾸준히 나가고 있긴 하지만 뭐 리믹스 앨범은 한계
가 있으니 역시 올해 제일 많이 팔린 앨범은 러브홀릭 2만장 정도가 될 거 같다. 괴물이 천이백만이
넘었고 공지영 소설도 십만부는 넘길거 같은 추세인데. 잘하면 백만부도 될지 모른다. 작가검색에
서도 공지영이 지금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나영 나오는 동명의 영화가 개봉하면 대박 터질지도.
있다의 이러한 기쁨은 정말 이러한 기쁨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기쁨을 주는 노래다. 올해의 싱글로
뽑고 싶다. 마지막 11분짜리 곡 하나만으로도 최고다. 그리고 이건 보너스로 있다의 ‘이야기’라는
곡의 뮤직비디오. 뮤비도 꽤 잘 만들었다. 암튼 올해는 고트 앤 멍키도 나오고 머스탱스랑 속옷도
나오고 있다까지 뭔가 내 취향 음악들이 한국에서 많이 시도되서 고무적인 한 해 였다. 음악쪽은
앞으로 넬, 못, 푸른새벽, 자우림 등등이 나올 예정이지만 일단은 있다가 최고다. 그밖에 뭐 이지형
이나 크래커 사운드트랙도 좋았고. 암튼 이번엔 이정도로! (만화에 토마씨 크래커 추가~)
있다 – 이야기
p.s. 올해 최고의 드라마는 말할 것도 없이 이것! 바로 소울메이트!+_+
(스마일 어게인은 즐겨보긴 했지만 솔직히 객관적으로 최고라고 보긴 힘들다;;)
근데 포스터가 왜 쓸데없이 이렇게 야하게 나왔을까. 내용은 하나도 안 야했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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