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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보기나의해방일지
leadme1241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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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다시보기 '나의 해방일지' 리뷰
드라마 다시보기 '나의 해방일지' 행복 소생기
  JTBC - 나의 해방일지 편성 : JTBC 토일드라마 출연진 :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 外 ​장르 : 휴먼, 가족, 로맨스, 오피스, 코미디, 느와르 방송일자 / 방송시간 : 22. 4. 9(토) 첫 방송 / 토,일 저녁 10시 30분 방송회수 : 16부작 연출 : 김석윤 / 극본 : 박해영   드라마 다시보기 '나의 해방일지' 애정하는 극작가   도 엄청 재밌게 봤지만, 직전작 도 너무 명작이였다. 무척이나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박해영작가님의 대본 전체를 가지고 싶다. 대본집에 짧게 수록된 그런 이야기 말고,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은 그 전체를 보관하고 싶은 생각이 문뜩 들었다.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무척이나 클 정도로 참 좋아하는 이야기였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마음이 무척 아픈 상태였던지라, 누군가의 이야기가 내 이야기로 들리기도 하고, 그 이야기들이 참 좋았다.   "나를 추앙해요" 라는 그 말이 어찌나 그렇게 아름다웠던 말인지 세삼 처음 느꼈다. 어쨌거나 이 드라마를 써낸 사람도 연출해낸 사람도 대박적이다. 화두에 오를 수 밖에 없었고, 현실반영 제대로 된 드라마였기에 사랑받을 수 밖에 없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직전 작 역시 현실을 무척이나 반영해서 만족도가 높았다. 그 전에 봤던 역시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이 현실에 기반되어 있어서 여러번 보았다. 대단한 연출과 극본에 정말 큰 찬사를 보내고 싶다.   나의 해방일지 주요인물 드라마 다시보기 나의 해방일지 주요인물   염창희 cast. (이민기) - 삼남매의 둘째 유통 쪽 회사를 다니며 업무에서 오는 고단함도 어마무시하다. 없는 집에 아들로 태어나 끌어야 되는 유모차 있고 보내야 되는 유치원 있는 그런 여자와의 연애도 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상황에 대한 설명을 어찌나 조곤조곤 재미있게 하는지, 미워할 수 없는 투덜이다. 심지어 큰 돈 벌 기회를 제쳐두고 누군가의 임종을 지키는걸 우선하는 마음 따뜻한 남자이기도하다. 아버지처럼 살기 싫다면서 어느새 아버지 같은 모습으로 살고 있다. 염미정 cast. (김지원) - 삼남매의 막내 사랑받을 자신은 없지만 미움받지 않을 자신은 있다. 무표정하다가도 눈앞에 사람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미소를 짓는다. 혼자 있을 때는 깊은 얼굴이 되면서 지칠 일 없이 지친버리게 된다. 이런 사람이 되어보자. 앙금 하나 없이, 생각하면 좋기만 한 그런 사람 멈추지 말자, 주저하지 말자, 이게 인생일 리 없다. 그 길을 찾아서 나는 해방될 것이다. ​ 구씨 cast. (손석구) - 외지인 갑자기 마을에 들어와 조용히 술만 마시는 나에게 사람들은 섣불리 자기들의 세계로 끌어들이지 않는다. 어느 날 찾아온 일 하는 어르신 집의 딸 어랏, 이 여자 은근 꼴통이네 이거 물러날 기색이 없다. 그래 잠깐인데 뭐 어떠랴 불안하다. 그녀와 행복할수록 왠지 모르게 불안해진다. 염기정 cast. (이엘) - 삼남매의 첫째 나이 들면 세련되게 를 찍으며 살 줄 알았다. 매일 서너 시간씩 버려가며 서울로 출퇴근 하느라고 서울 것들보다 빠르게 늙어 가는 나다. 나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게 되버리고 저무는 건가. 종착지가 될 남자를 찾으며 지나온 인생은 그저 지겨운 시간들 이제 막판이니, 아무나, 정말 아무나 사랑해 보겠노라.   드라마 다시보기 '나의 해방일지' 줄거리 리뷰   시골이라 불러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도 끝에 이곳에는 평범하고도 조용히 살고 있는 삼 남매가 있다. 평범함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이들은 답답한 인생에 지쳐있다. 인생의 변화를 갈망하며 각자의 삶에서 해방을 꿈꾸는 세 사람은 온 힘을 다해 하루하루 견뎌낼 뿐이다. 그런데 어느 날, 공허한 삶을 견디지 못한 막내 염미정은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게된다.   직장동료들과 함께 "해방 클럽"을 결성을 한다. 대출까지 받아 도와준 전 남자친구는 도망을 가버리고 구질구질하게 살아가며 모든 관계를 버거워하던 염미정은 마을로 내려온다. 불편한 남자 구씨에게 조금씩 다가가기 시작하고 달라지는 두 사람의 관계처럼, 삼 남매에게도 변화가 찾아온다. 승진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가는 염창희.   사랑에 지쳐있던 염기정의 앞에 나타난 충만한 남자 조태훈. 어딘가 깊은 상처가 있어 보이는 남자 구씨까지. 평범한 이들의 일상에서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던 인생의 아픔과 고민들을 느낄 수 있을듯하다. 극의 초반, 염미정은 구씨에게 이런 대사를 한다. 나의 해방일지 - 추앙 "날 추앙해요. 나는 한 번도 채워진 적이 없어. 내가 만났던 놈들은 다 개xx. 그러니까 날 추앙해요. 가득 채워지게." 염미정의 말을 들은 구씨가 집으로 돌아가 "추앙"에 대해 검색해 보는 장면이 나온다. 드라마에서뿐만 아니라 실제로 "추앙하다"의 의미를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은근히 많았다. 추앙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추앙(推仰): 높이 받들어 우러러봄.』   일상에서 자주 쓰는 단어는 아니기에 조금은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추앙"이라는 단어를 통해 날 사랑해달라는 말보다 더욱 절박하고, 복잡한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무 사이도 아닌, 남이었던 염미정과 구씨가 이 "추앙"을 통해 서로 어떤 관계로 전환될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점점 추앙 장인이 되어가는 구씨와 사랑이 충만해지는 염미정의 모습을 뿌듯하게 감상하자.   드라마 다시보기는 링크사이트 링크스타 에서 드라마 사이트를 확인하신 후에 시청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 드라마 다시보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 드라마 다시보기 사장님을 잠금해제   Read the full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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