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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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와 빠니보틀이 인도에서 산 가죽가방의 진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1AILNT)I: HI:1 KISAN Nem 태어... https://imgtag.co.kr/issue/941657/?feed_id=2151221&_unique_id=679fb05e7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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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연애운은?
2015연애운 – 박시현 역 2014년 JTBC 미스 함무라비: 모흐센 마드라사히를 찾아서 시즌2-라다크 편 2nd edition (시즌1)) (2014년 7월 15일 ~ 2015년 2월 28일) 수상 및 후보 각주 외부 링크 * 고메리 ‘고메이리(古明り, Gomeiri)는 일본식 조어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래동요’라는 뜻이다. 개요 노래방이나 극장 등의 음악방송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으로 일본의 대중가요는 거의 모두 이 말 속에 포함되어 있다. 보통 다음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 영어에서는 fast break라고 쓰며 한국어 맞고 일본에서는 game(게임)이라고 쓴다. 그런데 두 표현이 혼용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한국어의 의미와 달라서 문제가 되는 경우 :* 옛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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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샷채린지 @money_choo 님 픽 소환으로 동참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떤사진을 올릴지 고민 고민하다가 활기넘쳤던 젊은시절 무슨 ‘브레송’이나 된듯 1년간 인도를 누볐던 사진을 올려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며 오래 머물렀던 ‘라다크’의 아이들 ‘작은 천사들’입니다 다들 너무 바쁘시겠지만 #베스트샷챌린지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릴레이 지목자는 @hawaii_healer 님 @ponystories 님 @ddonaga 님 @judy_oh_art 님 행복한 내인생 최고의 베스트샷 기대합니다.. . . . . . . . . #작은천사들 #india #1994 #ladakh #haengnam #filmphotographic . . @hanknamphotography #추억소환 #인도 #여행에미치다 #travelindia #monochrome #인도여행 #인스타여행 #다큐멘타리사진 #순수사진 #흑백사진 #madewithkodak #라다크 #학교 #아이들 #ladakhtalkies #nikonnofilter #리부트전략워크숍 #씨클 #씨클맞팔 #mkyu #mkyu갤러리 #mkyu금손클럽 @kodak @nikon @blue22portrait(Ladakh, India에서) https://www.instagram.com/p/CH3K4QtgcEF/?igshid=10h770oj9bc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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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av배우 추천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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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되었으니, 2022년 7월 최신기준 입니다.
Go의 Sharjah-Hyderabad 항공편은 기술적 문제로 파키스탄 카라치에 착륙했습니다. 정보에 따르면 조종사는 항공기에서 이 결함을 지적했으며 그 후 카라치에 비행기를 착륙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항공기는 공항에서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디고는 승객을 태우기 위해 다른 항공기를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주 동안 인도 항공사가 카라치에 두 번째 착륙한 것입니다. 앞서 SpiceJet의 비행기도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카라치에 착륙해야 했습니다.
오늘의 또 하나의 빅뉴스…
오늘 장마 전 전 정당 회의, 모디 총리도 참석
7월 18일 장마가 시작되기 전 오늘 오전 11시에는 모든 정당의 회의가 서양 av배우 추천 순위 열립니다. Prahlad Joshi 국회사무장관은 이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제외한 모든 정당의 지도자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회의에서는 하원의 생산성 향상과 함께 야당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이 마련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화물기 그리스서 추락, 8명 탑승
우크라이나 항공사가 운영하는 안토노프 화물기가 토요일 그리스 북부 카발라 시 인근에서 추락했다. 비행기에는 8명이 타고 있었다. 관계자는 비행기가 세르비아에서 요르단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종사는 엔진 고장으로 비상착륙을 요청했으나 비행기가 신호를 잃어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 인도와 중국은 라다크에서 진행 중인 긴장에 대해 16차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인도와 중국의 라다크 갈등을 끝내기 위해 7월 17일 16차 군단장급 회담이 열린다. 이��� 최고 사령관 회의는 중남미 인도 측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도는 이 회의에서 A 중장이 대표했습니다. 센굽타가 하겠습니다. 회의에서는 동부 라다크(Eastern Ladakh)의 중남미(LAC)를 따라 대립하는 지점에서 군대의 철수에 관한 논의가 있을 것입니다.
야당은 오늘 부통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습니다.
야당 대표들이 오늘 만나 부통령 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오늘 야당이 후보자의 이름을 발표할 수 있다고 믿어집니다. 토요일 NDA는 서벵골 주지사 Jagdeep Dhankhar를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의회는 부통령직에 해당 정당의 후보자를 지명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부회장 후보 지명 마감일은 7월 19일이다.
리히터 규모 4.8 규모의 마니푸르-미얀마 국경을 따라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CIA… FBI… 모사드… 아니면 RAW! 이들은 모두 세계 최고의 정보 기관의 이름입니다. 그러나 이 목록에 'Apple'을 추가하면 재미있을 것입니다. 맞습니다. Apple은 정보 기관이 아니지만 사무실, 사무실 문화 및 성공 사례를 읽으면 어떤 정보 기관보다 못하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세계 1위 기업의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46년 된 회사가 오늘날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방법. Apple에 대한 모든 것이 비밀로 유지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무실은 어떻고 직원들은 급여를 얼마나 받나요?
오늘날의 Mega Empire에서 Apple의 모든 계층에 대해 알고…
먼저 회사를 이해한 다음, 그 핵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pple은 단순한 소비자 전자 제품, 소프트웨어 제조업체가 아니라 브랜드입니다. 이것이 바로 전 세계에서 잘 버는 사람들의 69%가 Apple 제품을 유지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Apple 브랜드에 대한 열정은 너무 커서 신장 판매자의 이야기를 들었을 것입니다. 회사 제품에 대한 것조차도 마지막 순간까지 비밀로 유지됩니다. 시장은 여전히 아이폰 14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글쎄, 우리는 회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iPhone, iPad, Mac, Airpod, Watch, TV, 액세서리 제조업체인 서양 av배우 추천 순위 Apple은 1600만 루피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1884억9000만원이다. 이는 183개국 GDP보다 많다.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인도, 영국, 프랑스는 GDP가 Apple의 순자산보다 많은 국가입니다. 이 회사는 2022년 1월에 3조 달러를 달성했으며 역사상 최초로 달성한 회사입니다.
이제 회사의 성공 공식도 알아봅시다. Apple은 자체적으로 기술을 개발한 적이 없는 회사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기��� 기술을 혁신함으로써 제품이 점점 더 좋아집니다. 이 하나의 공식이 기본 만트라가 되었습니다. 1976년 4월 애플이 탄생하면서 최초의 제품은 애플-1 컴퓨터였다. 스티브 워즈니악이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최초의 전자 컴퓨터는 1973년에 나왔습니다. 최초의 상업용 PC도 1974년에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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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영화와도 같은 '인도 히말라야 여성들의 아이스하키 선수 성장기' (르포)
한편의 영화와도 같은 '인도 히말라야 여성들의 아이스하키 선수 성장기' (르포)
라다크— 2013년 겨울밤, 인도 북서부 라다크 지방의 학생 교육과 문화 운동(Students’ Educational and Cultural Movement of Ladakh, 이하 SECMOL) 소속인 리그젠 양돌(Rigzen Yangdol)과 또래 십여 명은 옷을 단단히 입고 매섭게 추운 히말라야의 야외로 나왔다. 이 학생들은 본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화장실에서 양동이에 물을 채워 내리막길로 가 공터에 뿌렸다.
3시간 뒤 자정이 되자 십대 후반부터 이십대 초반 나이인 여성들은 다시 양동이에 물을 담아가서 미처 메꾸지 못한 곳에 뿌렸다. 기온이 –20°C까지 떨어지는 새벽 2시에 또 한 번 물을 뿌리러 갔다.
땅 전체가 얇은 얼음으로 뒤덮이고 나서야 그들은 마침내 잠자리에 든다. 해가 뜨면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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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중국과 국경 분쟁을 벌이고 있는 라다크 지역에 아파치 헬기, MiG-29 전투기 등 첨단 무기를 지속적으로 배치한다.한국과 2017년 K-9 자주포 100문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10대의 K-9 자주포는 한국에서 생산하고, 이후 90대는 인도에서 현지 조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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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여행 책 4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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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여행 책 43권
첫 직장 선배님이 ‘내 인생의 책 10권’을 페이스북으로 소개해달라고 태그를 걸어주셨습니다. 처음엔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과 조지 오웰의 <1984>, 후쿠오카 신이치의 <동적평형> 그리고 안주용의 <걷지 마 뛰지 마 날아오를 거야> 등의 리스트를 고르다가 문득 깨달았습니다. 소설이나 인문학 서적은 다른 분들이 워낙 잘 고르게 추천을 하니, 나는 평소에 가장 많이 읽는 분야인 ‘여행’ 책 중에서 선정해보자! 그래서 그동안 읽은 수백 권의 여행 관련 도서 중에서 어렵게 43권을 선택했습니다.
이병률 시인의 베스트셀러인 <끌림>과 <바람이 좋다 당신이 좋다>는 모두 읽었지만 저와는 별로 맞지 않아서 제외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이탈리아 기행> <알랭 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 <쟌 모리스의 50년간의 세계여행> <인류의 위대한 여행> 처럼 사놓고 안 읽은 책도 수두룩하기 때문에 이 포스트는 앞으로 50권, 더 나아가 언젠가는 100권이 될 ���도 있습니다. 계속 업데이트 하겠다는 뜻이죠. 대부분의 책은 서점에서 판매하지만 완전 품절된 작품도 있습니다. 서점에서 구매하든, 도서관에서 대여하든, eBook으로 다운 받아서 보시든, 여행책도 사랑해주세요.
1. 론리플래닛 매거진
매달 발행되는 전세계 최고의 여행 잡지입니다. 아름다운 여행지 사진과 감성적인 글은 저를 자꾸만 그곳으로 유혹을 하더군요. 저는 거의 매달 사서 보고 있습니다. 제 자랑 맞지만, 2013년 3월호에 제가 찍은 한라산 돈내코 사진이 2면에 걸쳐 실리기도 했습니다. 하핫!
2. 걷지 마 뛰지 마 날아오를 거야
지금까지 읽은 모든 책 중에서 No.3 안에 드는 감동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도 라다크에서 우연히 만난 20대 한국인 여자와 60대 독일인 남자의 운명 같은 사랑 이야기입니다. 처음 쓰는 책인데도 어쩜 그렇게 솔직하고 설득력 있게 잘 썼는지, 이 책의 저자인 안주용 씨를 너무 만나 보고 싶더군요. (이메일을 몇 차례 주고 받기는 했습니다. ^^;;)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에서는 완전 품절된 책인데, 혹시라도 중고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면 무조건(!) 구매해서 읽어 보세요.
3. 알래스카, 바람 같은 이야기
호시노 미치오라는 유명한 사진작가의 사진첩입니다. 아름다운 작품을 무수히 많이 남겼는데 안타깝게도 젊은 나이에 북극곰에 물려 세상을 떠났습니다. 혹독한 자연환경에서도 자연에 순응하고 아름다움을 찾는 작가의 열정이 참 대단합니다.
4. 신들의 봉우리
유메마쿠라 바쿠의 원작을 다니구치 지로가 만화한 5권짜리 작품입니다. 에베레스트 최초 정복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가 주이지만, 광활한 히말라야의 풍경을 놀라울 정도로 사실적으로 묘사했습니다. 일본에 수많은 명작 만화가 많지만, 저는 이 책을 최고로 꼽고 싶습니다.
5. 청춘을 산에 걸고
책 표지에 나온 주인공 우에무라 나오미는 저와 생김새가 비슷합니다. 세계 최초로 대륙별 최고봉을 단독 등반한 친구인데 끝없는 도전 정신에 책 읽는 내내 감탄을 했지요. 젊은 나이에 북미 최고봉 매킨리에서 실종되었습니다. 이분처럼 정상을 오르기는 힘들겠지만, 제 체력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전세계 여행을 다니고 싶습니다. 누군가에게 이 책을 빌려줬다가 못 받아서 다시 구매한 책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품절되었네요.
6. 몽골 초원에서 보내는 편지
2010년 몽골 여행 전에 ��은 책인데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몽골에 대한 환상이 깊어지더군요. 실제 그곳에 갔을 때 정말 비슷한 모습에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몽골에 갈 계획이라면 꼭 읽어 보세요. 밑에 소개한 <한 살이라도 어릴 때>와 쌍벽을 이루는 몽골 관련 책입니다.
7. 시베리아의 위대한 영혼
EBS 박수용 PD가 시베리아 한겨울 영하 30도 이하의 숲 속에서 혼자 몇 개월 동안 잠복하면서 호랑이를 카메라에 담는 여정입니다. 한달 넘게 그림자도 구경하기 힘든 그곳에서 혹독한 추위와 싸우는 그의 인내심도 대단하지만 글 솜씨도 어찌나 뛰어나던지, 그의 다음 작품을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빨리 출간해주세요.
8. 히말라야의 선물
우리가 마시는 히말라야 커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EBS 다큐프라임 팀에서 촬영한 내용입니다. 좋은 커피 원두를 만들기 위해 네팔 산악인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는지 생생하게 간접체험할 수 있습니다. Youtube에서 검색하면 이 다큐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공정커피를 애용합시다!
9. 럼두들 등반기
수십년간 전세계 산악 소설의 스테디셀러로 명성을 놓치지 않고 있는 아주 독특한 작품입니다. 빌 브라이슨과 정유정 작가도 극찬을 했지요. 읽다 보면 세상에 이런 책이 다 있나? 싶지만 도저히 책을 손에 놓을 수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책은 작가가 죽은 후에 유명해졌습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가상의 스윙댄서 4명이 세계일주하는 책을 써볼까, 하는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10. 화내지 않고 핀란드까지
이 책 덕분에 박정석이라는 여성작가를 처음 알았습니다. 루마니아와 폴란드, 발트3국 등을 거쳐 핀란드에 이르는 여정을 읽다 보니 어느덧 저도 함께 여행을 하는 기분이더군요. 박정석 작가의 다른 작품도 아주 좋습니다.
11. 오래된 미래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라는 유명한 환경운동가가 쓴 인도 라다크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에서 가장 순수한 사람이 이곳 현지인들이 아닐까 싶네요. 라다크는 제가 죽기 전에 꼭 가고 싶은 곳입니다. 라다크 관련된 책은 은근히 많은데 그 중에서도 이 작품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합니다.
12. 인도방랑
후지와라 신야는 이 책으로 일본에서 엄청난 명성과 부를 얻었지요. 보통 책과 다르게 ‘…’ 로 끝내는 문장이 많습니다. 오래 전에 읽은 류시화 시인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과 유사한 느낌이었습니다. 인도는 아직 가보지 못한 나라라서 공감이 안 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어쨌든 끝까지 읽었습니다. 언젠가는 인도에 갈 날이 오겠죠?
13. 빌브라이슨의 발��한 유럽산책
가장 좋아하는 여행작가인 빌브라이슨의 초기작입니다. 제가 요즘 쓰는 여행기는 거의 대부분 이 작가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다수의 ‘너무 좋았다’식의 책과는 정반대입니다. 유럽의 수많은 명소를 아주 비비꼽니다. 그런데도 작가가 전혀 밉지 않습니다. 빌브라이슨의 다른 여행 책도 모두 강추합니다만, <거의 모든 것의 역사>는 필독하시기 바랍니다.
14. 안나푸르나, 그만 가자!
지난 5월 히말라야에 가기 전에 거의 20권에 가까운 히말라야 관련 책을 읽었습니다. 그때 이 독특한 책 제목을 보고 바로 구매해서 봤는데 ‘진주’라는 필명이 아무래도 예전에 저와 함께 근무했던 분 같습니다. ‘공정여행’을 오래 전부터 몸소 실천한 글쓴이가 참 대단합니다.
15. 우리는 그곳에 있었다
가장 최근에 읽은 책입니다. 1990년대 파키스탄 히말라야의 가셔브룸 4봉에서 일어났던 비극과 믿기 힘든 사연이 담겨 있습니다. 원래 영화로 먼저 나왔었는데 책으로도 잘 묘사되었더군요. 최고봉을 남들 보다 먼저 정복하는 것에만 관심이 많은 한국 언론을 슬쩍 꼬집기도 합니다.
16.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네이버에도 연재했던 몽골 여행기 웹툰입니다. 김진, 낢, 필냉이 세 명의 여성 웹툰 작가들의 고군분투기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저도 몽골을 다녀와서 그런지 모든 에피소드가 100% 공감가더라고요. 특히 노상방뇨는 리얼! 이 책의 출간 행사 때 제가 사회를 본 뜻 깊은(?) 추억도 있습니다.
17. 세계일주 바이블
책 제목만 보고는 그냥 평범한 세계일주 가이드북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심심할 때마다 꺼내서 보는, 제가 가장 즐겨 보는 책이 되었습니다. 실제 세계일주를 다녀온 수많은 국내 여행 전문가들의 여행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A부터 Z까지 아주 세세하게 잘 소개했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잘 모르는 전세계 곳곳의 숨은 명소도 멋진 사진과 글빨로 알려줘서 읽는 자체만으로도 심장이 두근두근거립니���. 아래 책은 개정판입니다. 아주 멋진 책입니다.
18. 안나여 저게 코츠뷰의 불빛이다
5번에서도 소개한 우에무라 나오미의 또 다른 책입니다. 썰매개를 이끌고 2년간 무수히 많은 죽을 고비를 넘기고 북극횡단을 했지요. 혼자서 개들과 함께 눈과 빙하 위를 달리는데 처음 시작부터 온갖 고생이 시작됩니다. 수없이 죽을 고비도 넘기지요. 마지막에 코츠뷰에 도달하는 순간, 정말 가슴 뭉클합니다. 산뿐만 아니라 아마존, 남북극 횡단까지 단독으로 이루어내고 마는 그의 도전 정신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19.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작년에 엄청난 화제를 불러모은 작품이죠. 서른 살 아들과 환갑을 맞이한 엄마가 단��이서 세계일주를 떠납니다. 생전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난 엄마의 현지 적응력이 상상초월입니다. 세상에 또 어디에 이런 모자가 있을까요? 2권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도 추천합니다.
20.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
네이버와 카카오톡에서 높은 직위에 계신 홍은택의 책입니다. 회사를 잠시 휴직하고 자전거 하나로 아메리카를 횡단합니다. 세상에 이렇게 여행하는 분도 있구나 싶을 겁니다. 저는 일단 국내부터 자전거 여행을 시작해봐야겠습니다.
21. 희박한 공기 속으로
원제는 <Into thin air> 입니다. 요즘엔 개나소나 에베레스트 정상에 다 간다고 하지만, 여전히 열 명의 도전자 중에는 한두 명이 숨지고 있습니다. 90년대 초반, 에베레스트 정상 부근에서 한꺼번에 12명이 목숨을 잃은 비극을 담았습니다. 산을 좋아하면 필독서입니다. 히말라야 트레킹을 하면 이 책을 읽는 외국인 트레커를 수없이 자주 마주칠 수 있습니다.
22. 자전거 여행
소설가 김훈의 초기 작품입니다. 전국을 자전거로 돌아다니며 쓴 여행에세이인데 그의 다른 작품처럼 세상을 보는 남다른 시선과 아름다운 묘사가 일품입니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품절이 된 것 같네요. <칼의 노래>만큼 이 책도 사랑합니다.
23. 서울은 깊다
그토록 오래 살면서도 잘 몰랐던 서울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수많은 언론에서 ‘앞으로 이보다 뛰어난 서울을 파헤친 책은 나오기 힘들다’라고 평했을 정도지요.
24.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약 3주 동안 죽을 힘을 닿 안나푸르나 라운딩을 다녀온 정유정 작가의 에세이입니다. 그녀가 이렇게 망가질수도 있구나 싶을 정도로 혹독하지만 아름다운 히말라야의 풍경이 미치도록 그리워집니다. 독자와의 만남 행사 때 작가님에게 “저도 히말라야 다녀왔어요!”라고 얘기했더니 좋아하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25. 예술가가 여행하는 법
어느 밴드 멤버가 자전거로 세계여행을 다니면서 쓴 여행 에세이입니다. 아직 모두 읽지는 못했습니다만, 여행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저는 <스윙댄서가 여행하는 법>을 쓰고 싶네요. 모두 읽고 느낀 점을 추가하겠습니다.
26. 소도시 여행의 로망
우리나라에도 아름다운 곳이 참 많죠. 하지만 제주도나 경주, 통영처럼 대부분 가는 곳만 갑니다. 이 책에는 목포, 홍성, 안성, 하동처럼 작지만 알찬 지역을 정감 있게 소개합니다. 이 책에 소개된 몇 곳은 실제 여행 가보기도 했습니다. 아쉽게도 지금은 품절되었네요.
27. 서울부부의 남해 밥상
잘 다니던 서울 직장을 그만두고 통영에 게스트하우스를 차린 젊은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어서 남해의 싱싱한 해산물로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데 이 과정이 담긴 책을 읽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올해 4월에 이 작가를 통영에서 직접 만나봤는데 참 멋지고 부러웠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참고로 이 책을 출간한 출판사 ‘남해의봄날’의 모든 책이 다 좋습니다. 통영 앞바다의 아름다운 섬을 아름답게 소개한 <섬에서 섬으로 바다백리길을 걷다>와 <젊은 기획자에게 묻다>,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 <가업을 잇는 청년들>도 추천합니다.
28. 나만 위로할 것
아주 오래 전에 읽은 김동영 작가의 아이슬란드 여행 에세이입니다. 처음으로 제가 쓰고 싶은 느낌의 책이었죠. 아이슬란드처럼 책 자체는 상당히 우울합니다만, 신기하게도 그러면 그럴수록 아이슬란드를 꼭 가보고 싶게 만들더군요. 그 먼 곳으로 언젠가는 갈 수 있겠죠?
29. LA 도시 산책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수년째 살고 있는 안나킴의 독특한 LA 소개 책입니다. 가이드북 같으면서도 에세이처럼 느껴지지요. 얼마 전 LA를 2주 동안 여행하면서 이 책의 도움을 상당히 많이 받았습니다. 작가도 만나보고 싶었지만 연락처를 몰라서 결국 무산되었네요. LA로 여행 가신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30. 허니문 히말라야
제 꿈(!)인 히말라야로 한달 동안 신혼여행을 떠난 한국인 커플의 이야기입니다. 트레킹 초반에는 엄청 싸우더니 결국엔 더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다는 진부한 결론이지만 정말정말 재미있습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하신 분 중에 히말라야로 신혼여행 함께 가실 여성분 없나요?
31. 섬에서 섬으로 바다백리길을 걷다
통영 앞바다의 아름다운 섬들을 소개한 책입니다. 최근에 ‘바다백리길’이 완성되었는데 이 길을 걷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합니다. 무엇보다 섬 사진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아마도 지금까지 본 가장 환상적인 섬 풍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이 책을 보다가 대매물도에 꽂혀서 바로 떠났는데요. 트레킹 코스가 너무나도 아름다워 흠뻑 빠졌지요. 소매물도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책 두께도 얇고 읽기도 편하니 통영 앞바다 섬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실 분은 이 책을 꼭 읽어 보세요.
32. 무진기행
고전 중의 고전이죠. 거의 안 읽은 분이 없을테지만 그렇다고 제외하기는 아쉬워서 넣어봤습니다. 뭐, 엄밀히 따지면 ‘여행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어디선가 반딧불이 푸른 빛을 반짝거리며 나타날 것만 같은 묘사가 무척 인상 깊습니다. 실제 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이런 식의 글을 써보면 어떨까 생각해보고는 합니다.
33. 여행가이드북 거꾸로 읽기
원제는 Touriste Professionnel(L’anti-guide de voyage)입니다. 무려 15권의 여행가이드북을 만든 프랑스 여행작가의 아주 솔직한 비판서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깜짝 놀랐죠. 그동안 <론리플래닛>이나 <저스트고> 류의 여행가이드 책을 쓰는 여행작가들이 무척 부러웠는데, 이제는 180도 생각이 달라졌거든요. 한달도 안 되는 시간 동안 한 나라 또는 한 지역의 모든 것(숙박, 식당, 여행지, 교통 및 온갖 자잘한 현지 ���행 상식 등등)을 파악해서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건 도저히 불가능하기에 가이드북 그대로를 절대 믿지 말라는 것, 그리고 여행작가에 대한 로망 또는 부러움을 절대 갖지 말라는 것이지요. 아울러 여행 가이드북이 어떤 준비와 취재를 통해 만들어지는지 세세하게 알 수 있어 블로그에 여행기를 정리해서 올릴 때에도 꽤 도움이 될만한 멋진 책입니다.
34. 모독
아마도 절판된 책이겠죠. 고 박완서 작가의 여행기입니다. 아주아주 오래 전에 나온 책인데요. 저는 헌책방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바로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로서는 여행하기 상당히 힘든 네팔, 티벳 등을 여행하면서 그들의 문화와 사람에 대해 담담하게 서술해 나갑니다. 그 당시 이후 대한민국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책에 묘사된 나라는 거의 그대로인 것만 같네요.
35.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체험 여행 31
책 표지는 조금 아쉽지만, 내용은 상당히 알찹니다. 단순히 보고 먹는 여행이 아닌 여러가지 현지의 독특한 문화나 레포츠 등을 즐기는 저자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그런데 이 책은 제 지인이 썼습니다. 저한테 스윙댄스(지터벅)를 배운 스윙패밀리 13기 나몰라라님(이근희)입니다. 졸업파티가 끝나고 저에게 이 책을 선물해주셨는데 그때 바로 읽지 못하고 한참 지나서 봤다가 깜짝 놀랐죠. 이 부부는 6개월간 돈을 벌고, 6개월간 여행을 다닌다네요. 정말 부러운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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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스피릿 로드
EBS <세계테마기행>으로 유명한 탁재형 PD의 전세계 전통 술 이야기입니다. 이런 책, 정말 좋아합니다! 가끔 아는 술도 나오지만 대부분 난생 처음 들어본 술이 수두룩합니다. 그는 업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강제(?) 해외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그때마다 현지의 술을 한국으로 어렵게 공수해와서 거실에 쌓아 놓고 지인들이 놀러오면 주말 내내 술판을 벌인답니다. 저도 그러고 싶은데… 언젠가는 탁재형 PD와 술잔을 나누고 싶네요. 얼마 전에 그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탁PD의 여행수다> 공개방송에 갔었는데 정말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도 정말 재미있으니까 팟캐스트 꼭 들어보세요! 여행 뽐뿌가 마구 샘솟을 겁니다. 책으로도 출간되었습니다.
37.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얼마 전에 연예인과 결혼한 건축가 ‘오기사’ 오영욱의 책입니다. 글뿐만 아니라 그림도 참 잘 그려서 책 곳곳에 그의 독특한 관점으로 그려진 서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은 깊다>만큼 이 책의 퀄리티도 훌륭합니다. 이 책이 출간된 기념으로 홍대 상상마당에서 ‘향긋한 북살롱’ 행사를 진행해서 오영욱 작가와 조금 친분을 쌓았죠. 행사 끝나고 뒤풀이에 가서 그에게 시종일관 스윙댄스 배우라고 꼬셨던 게 엊그제 같네요.
38. 통영, 느리게 걷기
통영에서 태어나서 ���울에서 잠시 살다가 다시 고향으로 컴백한 이경원 씨의 통영 가이드북입니다. 자칭 ‘비공식 통영 홍보대사’라고 부르는데, 책을 읽다보면 그 말에 100% 공감하게 됩니다. 그녀 덕분에 이순신 공원, 편백나무숲 등 멋진 곳을 알게 되어 여러 번 찾아가게 되었죠. 통영 가이드북 중에는 이 책이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39.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발레리나나 발레리노, 또는 서커스 단원 등을 섭외해서 평범하거나 또는 평범하지 않은 장소에서 춤을 춥니다. 그 장면을 아주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몇 마디의 글과 함께 전하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큰 울림이 전해집니다. 엄밀히 따지면 여행 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행을 떠나면 이 책의 사진처럼 뭔가 해보고 싶게 만드는 신기한 책입니다. 바로 아래 사진처럼요.
40. 탁피디의 여행수다
41. 7번 국도
42. 일생에 한 번은 남미에 가라
43. On the Road
▲ 캄보디아에서 점프하는 화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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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2 한계비용 제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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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2 한계비용 제로사회
서평 : 한계비용 제로사회 (이 서평은 서울시교육청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서울교육’ 3월호에 송고한 글입니다.)
풍요로운 오래된 미래. 이 책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한마디로 한 마디로 정리해 본 말이다. 18세기 이후 산업화를 통해 등장한 중앙집권적 대량생산과 수직통합형 대중사회는 인류에게 미증유의 풍요로움을 선물했다. 아울러 소유권 개념의 확장과 불평등 그리고 환경파괴와 지속불가능도 안겨 주었다. 자본주의는 자원의 희소성으로부터 발생하는 경제문제, 즉 ‘생산물과 생산방법 및 분배를 어떤 방식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를 시장의 교환가치에 의존하며 300여 년 동안 유지되어 왔다. 그런데 인간의 본성이라 여긴 ‘이기심’ 때문에 절대 불변할 것 같던 자본주의가 서서히 약화되기 시작했다. 공유경제 방식이 새롭게 등장하여 시장 경제를 대체해 나가고 있다. 지금 자본주의 시스템을 붕괴시키는 힘은 계급투쟁이 아니다. 자본주의 발전의 원천이었던 기술 발전이 오히려 자본주의를 붕괴시키고 있으니 참으로 역설적이다. 마치 연인의 사랑이 너무나 뜨거워서 헤어지는 꼴이다. 생산성을 높이고 가격을 낮춰 경쟁자보다 더 싼 가격으로 고객을 확보하는 기술 혁신은 자본주의 생존 전략이다. 장기간에 걸친 생산성 증대는 지속적으로 비용과 가격을 떨어뜨리고 마진을 줄였다. 그런데 4차 산업혁명에 의해 한계 생산비용의 제로 수준 접근 가능성이 보이면서 역설적으로 자본주의가 약화되고 있다. 제러미 리프킨은 이 책에 앞서 이미 ‘3차 산업혁명’이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그가 말하는 3차 산업혁명이란 최근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의미다. 1769년 제임스 와트에서 촉발된 첫 번째 증기기관 산업혁명과 2차 전기 산업혁명, 3차 반도체 혁명에 이어 인공지능(AI)이 선도하는 최근 산업계의 변화를 4차 산업혁명이라 부른다. 그러나 리프킨은 AI, 빅데이터와 고급분석, 물류 에너지 거뮤니케이션 인터넷이 결합된 사물인터넷(IoT)플랫폼, 3D 프린팅, 2차 전지와 재생에너지 등을 포괄하는 기술 변화를 3차 산업혁명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3차 산업혁명에 따르는 수평적 사회변화와 공유사회의 등장에 주목했다. 혼란을 피하기 위해 이 글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통일하여 부르고자 한다. 이 책은 그 동안 ‘노동의 종말’, ‘소유의 종말’, ‘4차 산업혁명’ 등의 용어와 함께 이야기하던 자본주의 패러다임의 위기를 생생한 증거와 탁월한 안목으로 설명한다. 첨단정보 과학기술의 성과, 정치와 경제, 사회학과 역사학을 넘나드는 인문학적 통찰로 기술 혁신이 한계적 생산 비용을 제로 수준으로 낮추고 있음을 증명한다. 먼 훗날의 기대가 아니라 이미 그 모습을 뚜렷이 드러내기 시작한 현실임을 밝힌다. 그리고 ‘협력적 공유사회’라는 새로운 경제시대의 도래를 선언한다. 이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라는 개념을 초월하는 사회다. 소유권보다 접근권이 우선하는 사회다. 정보 프로슈머(거의 무료에 가까운 비용으로 누구나 쉽게 정보를 생산하며 소비하는 주체)처럼, 에너지 프로슈머들이 제로에 가까운 한계비용으로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며 활동하는 풍요 사회다. 2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수직통합 조직이 소멸하는 사회다. 수평과 공유, 협동과 거버넌스, 상호 의존성, 생태적 관심과 생물권 생활방식이 지배하는 사회다. 저자는 시장적 자본주의에서 협력적 공유사회로의 변화가 이미 시작되었으며, 10년~30년 사이에 그 변화가 뚜렷해질 것이라 전망한다. 다만 기후변화 문제, 사이버 테러리스트 관리 문제 등 새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는 점을 놓치지는 않는다. 과연 저자의 기대처럼 미래는 유토피아일까, 아니면 디스토피아일까. 광장의 요구가 혁명적으로 폭발하는 시대다. 낡은 정치 제도와 세력을 대신할 새로운 질서를 위해 자발적 시민들이 활약하는 시대다. 이러한 때 ‘4차 산업혁명’은 하나의 유행어다. 리더를 꿈꾸는 자들의 빠뜨리지 않는 감초 매뉴다. 그러나 속마음은 제각각이다. 어떤 경제TV는 4차 산업혁명을 새로운 먹거리(이윤 창출 분야)로 소개하는 시리즈 기획물을 방영했다. 이들에게 디지털 혁명은 새로운 자본 축적의 수단일 뿐이다. 이들의 미래는 더 거대하고, 더 통합적이고, 더 집중적이고, 더 조직적인 감시 체제를 향해 달린다. 곧 다가올 미래 사회가 자율 분권 자치의 수평적 공유 공동체가 될지, 거대한 판옵티콘 사회가 될지는 미지수다. 역사 전개를 법칙과 필연의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은 20세기적 사고다. 만유인력의 법칙과 고전 물리학 지식의 기반 위에 선 헤겔식 사고에 따르면 역사는 법칙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러나 21세기를 사는 우리들은 어렴풋하지만 ���확정성의 원리, 프랙털 이론, 복잡계 과학 등의 영향을 받는다. 더 이상 역사를 필연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준비하고 맞이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따라 미래는 달라진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고 난 후 ‘리프킨이 예상하는 협력적 공유사회는 정말 가능한가?’ 라는 질문은 바꿔야 한다. ‘협력적 공유사회를 맞이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라고 말이다. 무엇보다 교육 변화의 필요성을 얘기한다.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학교는 여전히 2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하는 공장제 노동력 생산 구조다. 교육부-교육청-학교에 이르는 관료 조직을 바탕으로 수직통합형 생산 조직에 적합한 인재를 대량 육성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중앙집권적 결정으로 교육목표 – 교육과정 – 교육평가를 획일화한다. 국정역사교과서 파동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시대에 2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체제가 보여줄 수 있는 퇴행의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다가오는 한계비용 제로사회를 협력적 공유사회로 맞이하기 위해 교육이 추구해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 물질적 기반이 협력적 공유사회를 가능하게 하더라도 퇴행적 거대 권력을 견제하는 힘은 여전히 필요할 것이다. 새로운 사회의 알고리즘을 이해하는 논리 능력도 필요하고, 구성원의 자율적 합의 능력이 요구되며, 삶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인문학적 통찰과 문화예술적 감성이 중요해질 것이다. 집중된 교육 권력을 분산시켜 자율과 자치를 극대화시키는 것은 전제 조건이다. 궁극적으로 필요한 것은 교사와 학생의 시민적 권리에 바탕한 자유로운 학습권을 보장하는 제도와 환경이 아닐까. 스웨덴 생태학자 노르베리 호지는 서구 근대 물질주의의 한계를 초월하는 ‘오래된 미래’를 라다크 지방에서 발견하고자 했다. 그러나 제러미 리프킨은 우리가 사는 바로 이곳에서 ‘풍요로운 오래된 미래’의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자율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교육이 없다면 리프킨의 이야기는 한낱 꿈으로 그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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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총리 "아군 희생에 분노...우리 땅 잃지 않아" / YTN
인도 총리 “아군 희생에 분노…우리 땅 잃지 않아” / YTN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지난 15일 중국과의 국경 무력 충돌 사태와 관련해 전 국민이 분노한 상태라며 주권 수호를 강조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현지시간 19일, 야권 지도자들과 회의를 마친 뒤 TV 연설에서 "군인 20명이 희생됐지만, 우리의 조국을 위협하는 이들에게 교훈을 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인도는 평화와 우정을 중시하지만, 누구도 우리 국경으로 침범하지 못했으며 현지에 누구도 남아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중국군과 인도군 600여 명은 15일 밤 인도 북부 라다크 지역 분쟁지에서 충돌해 인도 군인 20명이 사망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00620180615901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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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h.
부쩍 다시 가고 싶어라.
가고자 하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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