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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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fi#평형추#Counterweight#듀나#Djuna#books#poll#I had to do some poking around to find the Korean cover and I'm not 100% sure it's right#if I've got the wrong book someone please just let me know!#l: Korean#result: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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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절대로 자신이 그 자리에 설 가능성이 없는 이슈에 대해 잔인해진다.
듀나, 가능한 꿈의 공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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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의 참여SF적 경향에 대해
인용 트윗 출처 : https://twitter.com/SharoUser/status/930326379345821696
관련된 또다른 트윗 타래 : https://twitter.com/SharoUser/status/929408694319644672
문학이 사회 현실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 서 있는 문학을 참여문학이라고 한다면, 사회 현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 해결을 촉구하는 SF를 참여SF라고 할 수 있을 것이며, 그렇다면 김보영의 “신문이 말하기를”(2010), “고요한 시대”(2016), “아니무스의 저녁”(2016), “빨간 두건 아가씨”(2017) 등은 단순히 한국 사회의 특정 현안을 반영만 한 것이 아니라 해결 필요성을 강조하나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참여SF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문학의 사회적 참여에 대해서는 정답은 없으며 각자의 정치적 입장과 예술적 가치관에 따라 다양한 의견들만이 가능할 것이지만, 참여SF라는 카테고리를 설정할 경우에는 SF와 일반 소설 사이의 본질적인 차이에 의해서, 위에 인용한 견해에 동의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현재의 사회 문제를 현재 한국을 배경으로 하지 않는 미래나 다른 사회적 배경에 투영할 경우에 작품 자체에 대한 몰입이 방해되는 것은 분명하니까.
“아니무스의 저녁”은 그런 점에서 장르 독자의 관습적인 독서를 상당히 힘들게 하고, “빨간 두건 아가씨” 역시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런 점이 아예 없다고 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그런데, “얼마나 닮았는가”는 어떨까? 이 작품도 참여SF로서, 현대 한국의 여성혐오 문제가 투영됨으로써 SF로서의 자기 완결성이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
글쎄, 그건 아니라고 생각된다. 메시지 전달을 작품의 내적 완성보다 우선시한 전작들에 비해 “얼마나 닮았는가”는 메시지가 플롯의 중심축인 반전과 긴밀하게 결합되어 있고, 서로 분리해내기 힘들어 보인다. 목적 문학이 문제가 되는 것은 목적을 문학보다 앞세웠을 경우에만 해당된다. 목적이 문학적 감동을 심화시키고, 문학적 감동이 목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을 때, 해당 작품의 메시지 자체에 반대하지 않는 이��, 작품에 대해 반대하기는 힘들다.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모호하게 적자면, 작품 처음부터 제기된 중심 문제는 SF적 설정과 반전을 통해 정답이 밝혀지는데, 이 과정에서 순수한 장르적 재미-독자의 인식의 전환과 확장이, 김보영의 다른 뛰어난 SF들과 다름 없이 만들어지고 있다. 작품의 주제 의식은 이를 저해하지 않고, 작품의 모든 디테일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작품 자체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게 한다.
그렇지만 듀나의 “두 번째 유모”가 SF적인 상상력을 좀더 멀리, 자유롭게 뻗어낸 것은 분명한데, 그건 두 작가의 경향의 차이일 뿐 그걸로 우열을 논할 수는 없어 보인다. 일정 수준 이상의 문학, 예술 작품들이 모두 그렇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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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리알 창간기념 토크] 비평의 비평
일시: 2019년 11월 8일 금요일 저녁 7시
장소: 서촌 더북소사이어티 참여방법: 선착순 30명 무료입장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https://forms.gle/W6GffWKdcuNmMJAT7 11월 9일 저녁 7시, 지난 5월 출범한 영상비평 플랫폼 <마테리알>의 창간 기념 토크가 열립니다. 영화비평은 어쩌다가 망했을까요? 지금 현재의 좌표를 파악하고 방향성을 정하기 위해 기성 평론가와 젊은 평자들을 메타비평 합니다. 그리고 <마테리알>의 야망과 기획을 소개합니다. 1부: 이동진, 듀나, 씨네21, 필로 메타비평 2부: 오큘로, 개인 블로거 및 독립영화비평지 메타비평 3부: 마테리알 소개, 한국 영화비평 담론에 대한 토론 우리가 생각하는 한국 영화비평/담론계의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세대 교체의 지지부진 (2) 창작과 비평의 유리 (3) 영화 비평의 폐쇄성 한국에 영화비평은 차고 넘친다. 그러나 영화 담론계에 시원한 환류를 일으키는 비평은 어디에 있는가? 씨네21은 그 역할을 하고 있는가? 아니면 이동진이나 듀나나 필로가 해내고 있는가? 세대 교체는 요원해보이고, 비평되는 영화는 한정적이다. 물론 모든 것이 그들의 책임은 아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비평의 고지혈증에 대한 책임은 모두가 나눠가져야 할 것이다. <비평의 비평>은 기성 비평가들을 메타비평하지만, 책임을 따져묻는 자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앞으로 책임을 나눠가질 이들에 대해, 그리고 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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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 여섯 개의 세계 SF 앤솔러지 김초엽, 듀나, 정소연, 김이환, 배명훈, 이종산 한국소설 2020 125X18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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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말이 별로 없었지만, 절망가운데서도 제자리를 지키는 용감한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썼다. / 최후의 라이오니(작가노트) - 김초엽
눈압에는 가려진 장문으로 막여 있었던 22세기가 별져져 있었다. 어저면 비가 올지도 모르는 날시였다. 이제 시간은 격리되지 않는다. 나는 오염되었고 실습은 실배였다. 그러나 그 오염 덕분에 나는 비로소 2020년을 이해하게 되었다. 나는 2020년이 내민 손을 덥석 잡았다. 이해한다고 하서 좋아하게 될 것 갇지는 안지만, 적어도 그게 뭔지는 알 것 갇았다. 말하자면 그것은 차카타파의 진심 갇은 것이었다. / 차카타파의 열망으로 - 배명훈
Pandemic 팬데믹 (여섯 개의 세계) - 김초엽,듀나,정소연,김이환,배명훈,이종산 (2020.12)
해가 넘은 지금이 반복되다보면 우리는 2020년을 어찌 회상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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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있으니까(한겨레출판, 2017) / 듀나, 김보영, 배명훈, 장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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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고 싶었던 책, <우리에겐 시간이 있으니까>를 읽었어요. 제 생각보다 좋았어요.
2.
일단 네 명의 작가 모두 알만한 분들은 다 아는 작가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저는 김보영 작가는 전혀 몰랐고, 글을 읽은 것도 처음이지만요. 어쨌든 이 네 명의 작가가 모여 지구가 아닌 우주의 다른 행성을 배경으로 하는 SF 소설을 썼어요. 작가나 출판사 입장에서 돈은 안될 것 같은 작품이긴 한데, 어쨌든 네 작가 모두 고정 독자가 있는 편이니까 엄청난 손해는 아닐 것 같기도 해요. 작품들도 개성이 뚜렷했으니까요.
3.
SF 소설은 참 언제나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럼에도 제가 꾸준히 SF를 읽으려는 건, 제가 모르는 세계를 어떻게 묘사했나 궁금하단 생각이 들어서인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SF 작가들이 존경스럽기도 해요. 평범한 지구인들이 절대 모르는 세계잖아요. 실제로 본 사람도 극히 드물고요. 그 안에서의 일들 혹은 지구인이 아니거나 인간이 아닌 존재를 상상해서 묘사한다는 건 좀 대단하죠. 그냥 사람 혹은 장면을 묘사하는 것도 힘이 드는 작업이니까요.
4.
지은이 순서는 듀나-김보영-배명훈-장강명 순이지만, 작품은 역순으로 수록돼 있어요. 일단 네 작가 작품을 모두 읽어보니 이 작품들 모두를 관통하는 게 있어요. 분명한 악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거대 권력 혹은 거대한 적과 작은 개인 혹은 성실한 존재의 대립 구도가 있다는 거죠. 배경은 지구가 아닌 행성이지만,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슬프고 억울한 일들이 나와요. 어떤 작품에서는 거의 투쟁이나 다름없고요.
5.
다행인 건 약자라고 말할 수 있는 그들이 마냥 지는 건 아니라는 거죠. 이렇게 저렇게 머리를 써가면서 그 거대한 존재를 무너트려요. 영리하고 똑똑하게요. 저는 이런 게 좋았어요. 마냥 울고 슬퍼한 게 아니라 그들의 약점을 공격하거나 전략을 짜서 자신들이 이길 수 있는 방식으로 위기를 돌파해내는 거요.
현실의 약자들이 그렇다는 얘기를 하는 건 아니에요. 많은 한국 소설들 아니, 거의 많은 문학들은 똑똑한 약자를 그려내지 않아요. 약자는 성격도 약하게 그려내죠. 분노하는 경우도 별로 없어요. 멀리 있는 거대 권력을 물리치는 건 어렵지만, 옆에 있는 약자를 탓하는 건 쉬우니까요. 약하지 않은 약자, 옆에 있는 약자를 공격하지 않는 약자를 그려낸 게 이 책이었던 것 같아요.
역시 우주 공간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지도 모르겠어요. 특히 김보영 작품이었던 <얼마나 닮았는가>의 경우, 인간이 아닌 로봇도 등장하기 때문에 더 감정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었겠고요.
6.
제가 앞에서도 김보영 작가를 처음 접했다고 썼는데, 처음 접해서 그런지 저는 김보영 작가의 작품이 계속 남았어요. 물론 장강명 작가가 이런 글도 쓸 수 있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김보영 작가의 스토리가 제게는 더 인상 깊었어요. 장강명이 쓴 작품의 경우 노동하는 인간을 착취하는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적 요소가 돋보이는, 그러니까 제가 좋아하면서도 어쩌면 흔한 이야기 중 하나지만 김보영이 쓴 작품의 경우 제가 거의 처음으로 접해본 이야기였거든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말을 아끼겠지만 개인적으로 여러 모�� 충격이었던 작품이에요. 다 읽지는 않더라고 김보영 작품은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7.
지구가 아닌 공간에서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의 얘기를 잘 녹여냈다고 생각해요. 상상할 수 없는 공간에서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건을 풀어낸 네 작가 분 모두에게 감사해지네요. 이 글을 기획한 편집자에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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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있으니까 - 듀나 외 지음/한겨레출판 4인 4색, 놀라운 상상력으로 무장한 그들이 모였다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SF 대표작가 듀나, 김보영, 배명훈과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작가 장강명. 이 책은 이들 4인의 작가가 모여 ‘태양계 안의 각기 다른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규칙을 정하고 집필한 소설이다. 작가들은 각각 금성, 화성, 토성, 해왕성으로 배경을 골랐다. 금성탐사에 파견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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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 여섯 개의 세계 SF 앤솔러지 김초엽, 듀나, 정소연, 김이환, 배명훈, 이종산 한국소설 2020 125X18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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