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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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notherapye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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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네.. 원래 사람보다 동물, 식물 그리고 공간애착이 더 큰 나여서 곧 이사가야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참으로 크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산이 있고 전원뷰가 있고 계절마다 불어오는 꽃향기가 있고 산책길에 따먹을 수 있는 열매들이 있어 참 좋은 곳이다. 유흥시설이 없어 돈 쓸 일도 없고 아프면 이 동네서 젤 큰 대학병원 응급실에 바로 가면 되고 톨게이트 가까워 고속도로도 금방이고..ㅋㅋ 쓰다보니 부동산중개업자가 하는 말 같네.
달도 큰 밤. 하늘보고 누워 지난 3년 3개월을 떠올려본다. 아 옮겨다니는 직장 들어올땐 그게 뭐 대수일까 어차피 홀몸. 이랬었는데 담번에 어디로 가게될지 모른다는게 젤 맘에 안든다 안들어..근데 뭐 가람가야지. 돈주는 곳이니 네네 하고 따라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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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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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말임돠 매월 있는 남선교회 헌신예배였습니다
평소에는 벙사복을 입고있어 누가 뭘하는지 알수 없지만 헌신예배때는 그냥 사복이라 평소에 입고 다니는 대로 오기에 누가 뭘 하는지 알기 쉽죠 ..
대학병원 연구실장부터 건물의 청소하는분 까지 참으로 다양한 나이와 직업의 사람들이 예수그리스도 라는 이름앞에 하나로 모여 한마음으로 움직이는게 중요한거죠
그리고 또 중요한건 그렇게 주님앞에 나오면 과연 내 기도대로 응답하실까..? 하는거쥬..? ㅎㅎㅎ
어제도 집에서 교회로 가기전에 안전운전을 위해 기도할때 집에오면 제자리 하나만 남겨주세요 하고 갔는데
집에 돌아온 시간은 밤 9시가 넘은시각 당연히 주차장은 다 만차죠 .
그래도 일단 기도한게 있으니 뭐 있겠지 하고 지하주차장에 들어갔는데 ..
그런뒈 말임돠 다른때 같으면 후진으로 들어가 전진으로 들어가 하시는데 어제는 암말 없으시더란 거죠 ..
뭐지..?
설마 안챙겨주신건가..?
싶어서 조마조마 후진으로 들어가는데 가보니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
전진으로 들어가서 댈수있는자리 한자리 ..
후진으로 들어가서 댈수있는 자리 한자리 총 두자리 ..
챙겨주시되 후히되어 누��고 흔들어 넘치게 챙겨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실제로 보여주시더라구요 음퐈하하하하하..
주님 만세 .!!!!!
그리구 말임돠 집에 도착해서 아이들 델꼬 기도하고 돌아서는데 주님이 그러시더라구요 ..
야 너 그 옷 입는다고 벌써 10개월째 저녁금식 중인데 한번 입어봐 맞을거 같은데 ..
그래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입어봤지 말임돠 ..
그랬더니 이거 완전 딱 좋더라 이거죠 ㅋㅋㅋㅋ
좀더 빡시게 굶어서 약간 할렁한 핏으로 입으면 더 좋을듯요 ㅎㅎㅎ
저녁 금식은 계속 됩니다 쭈우우우우욱 ^ ^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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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ongousblizzardpirate · 1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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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고 내려오니 두 발로 귀가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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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tv7004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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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경영위기 / 한양증권(한양학교법인), 매물 나오다 / 아산재단, 주식 매각 사례와 동일 선상에서 이해 / 의료사태 후유증 본격화 [공병호TV]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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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rylibrary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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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보상효과 - 내 친구가 잘나면, 나도 잘났다.
흔히 사람들 사이에 왕왕 발생하는 일로 우리는 아는 사람 누군가를 거론하거나 그들의 잘난 일들이나 업적을 거론하여 자신의 위치를 상승시키려는 욕구가 있습니다.
내가 아는 친구의 언니는 대학병원 잘나가는 소아과 의사인데… 우리 오빠의 친한 친구의 삼촌이 장관이래… 우리 엄마 친구의 남편 되시는 분이 유명한 작가야…
그런데 당신은?
마치 내가 아는 누군가가 유명하고 잘나간다는 것을 거론하여 자신은 그러한 사람과 인맥이 있으니 자신도 좋은 사람이다. 나도 그러한 부류다. 라는 것을 은연중 암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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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면 누구나 자신�� 존중받기를 원하는데, 이는 마치 본능과 같은 것입니다. 자아존중, 자아실현을 추구하려는 존재가 바로 인간이며,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가치를 추구하고 노력하게 됩니다. 이렇게 다른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 존중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나쁜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런 인정과 존중은 자연스럽게 나타나야 하는 것이며, 또한 상대방에게 자신을 알아달라고 조르는 것처럼 의도적으로 정보를 제시하거나 자극하는 것은 오히려 존중받지 못할 일이며, 바른 일이 아닐 것입니다. 이것은 오히려 기만이며 아부를 조장하게 되고, 건강하지도 성숙하지도 못한 심리상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자신을 드러내서 상대방에게 알아달라는 일은 생활주변에서 아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대개 지위가 높은 사람을 거론하며 그 사람과의 친분관계를 이용하여 자신의 위치를 높이려는 우회적 시도가 일반적인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이런 면에서 사람들은 상부지향적 성향을 드러내게 되며, 심리적으로 높이 올라가고 싶은 생각을 드러내게 됩니다.
즉, 잘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신도 그에 준하여 신분이 상승되는 것처럼 느끼고, 자존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이러한 심리는 자신은 약한 존재이므로, 강한 사람들과의 친분을 드러냄으로써 그만큼 강한 사람이 나의 배경이므로 나도 대단한 사람으로 알아달라는 과시이며,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보상심리를 "단순보상효과(simple reward effect)"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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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giarismbot ·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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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의 효능
버섯의 효능과 음용법 한방약차 ▣ 영지영지(靈芝)란 健康長壽를 상징하는 십장생중의 하나이다. ◈ 영지의 유래와 효용 옛부터 버섯은 장기간 복용하면 신효한 효험이 있다 하여 불로초라 하였고 만년청이라고도 불리웠으며 진시황이 동방의 한국을 점령하기 위해 보낸 서불이란 장군 이라는 사람에게서 비싼 값에 팔리기도 했다고 한다.. 우리에게 알려져있는 상황 버섯도 이와같이 다른나라에서 물 건너올때 상인들이 중국사람들한테 젤 비싸게 사갔다는 것으로보아 그당시의 항암 효과가 매우 높았던것 같다, 이외에도 많은 종류들의 알칼로이드 성분과 미네랄등도 풍부히 들어있어 산삼보다 더 좋아하며 계속먹으면 무병장수한다 라는 말까지 전해지고 잇습니다…. 이런상황의 뛰어난 약성 때문에 옛날 임금님께서 궁중음식 으로 사용했다던 기록 까지 남아 있답니다,, 그만큼 약효가 뛰어나 지금도 만원짜리 몇장이면 구할수있는 약재입니다… 일본규슈 후쿠오카 근방 및 오키나와등애서도 자연산 영지라고 해서 팔더군요 아마우리나라도 오래전 부터 참 많이 보아왔는데 시중엔 왜그리 못팔까요~ 얼마전 뉴스 보니 중금속 오염때문이라던데… 여하튼 예전 에 비해 저렴하니 꼭 한번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항암작용 -폐암·위암 간암 유방암 간염 건망증 두통 치매 등- 최근들어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 정신과 전문교수팀 은 뇌 암에 걸린 환자 가운데 정신분열증 (정신분열 증세가 악화된 상태), 행동장애 등 의 간질환자 3명 에게 알로에로 만든 신경안정 제를 동시 투여했더니 발암물질의 억제 율이 2백20% 에서 7백50%로 크게 향상 됐 다고 발표했읍니다!!.<정력 중추가 쇠약해저서 발기불능 이나 과로사까 염려되시 는분> 특히 임상실험 도중 35차례 부작용 을 일으켰으나 전혀 걱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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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121sun ·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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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의사 파업, 의료대란의 내막, 숨겨진 진실을 폭로하는 대학병원 필수과 교수 인터뷰 #의사파업 #의사증원 #의사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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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tkra35824 · 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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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개 의대서 3401명 증원 신청…
삭발식·동맹휴학 반발
☕寸評🗣毒舌
국민들은
의사 증원을
간절히 원한다.
동네 병원에 가면
2분만에 내몰려 나오고,
대학병원 진료는 몇 달을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도
의사들은 국민
불편은 아랑곳없이
돈 잘 버는 의사라는
직업을 소수만이 과점해서
몸값을 높이려고 의대 증원을
결사 반대한다. 너무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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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airportjeju · 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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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대학병원
위중증 환자 대사장애 소화를 못시키고 변을 못 봅니다
단 알콜성 식도암 증가
정부 폭식만 하지마시고 FOOD WAR 입니다
1946년 고도 고발 78년치 2024년 경구 투입
식품가격을 드시면서 처리해야
아마 국민지갑에 식품처리비용이 없을겁니다
개인정보 부동산 담보 3개월 입니다 91일 몰 CD이면
10억 입니다 증권 주식상 CNY 100매입 하시면 됩니다
긴급재난지원금200,000₩ 지급 및 유류비 529,820₩
지급 729.820₩ 계산 쉽게 800,000₩ 주시면 됩니다
1인가구 의료수가 기준입니다
서울특별시 수도��� 및 전국 제주도 포함 KBS
히포크라테스 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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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o-holololo · 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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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병은 조금씩 나아지고있다. 다행스럽게도 …
2022년은 다시는 떠오르기 싫은 시기다.
아빠는 처음으로 내게 네가 고생이 많다며 미안하다는 얘기를 해주었고,
그런 아빠가 새삼스레 불쌍하게만 보였다.
가족중에 한 명이 아프면 고생한다더라.. 우리가 딱 그런케이스의 가족이었다.
아픈 가족을 품어 간다는 것은 매우 힘들다.
엄마는 … 왜 그렇게까지 변했던걸까.
처음으로 엄마가 심각해지는 증세를 옆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행복해지고싶었는데.. 정말.. 너무 행복해지고싶었는데..
그러지 못했었다. 투잡을 뛰는 내게 너무나도 벅찼었다.
집에 도착하면 엄마는 또 어떤 온갖 욕설로 부정하실까.. 왜 그렇게까지 마음이 아프고 화났던걸까…
하루는 경찰서 형사과에서 전화가 왔었다. 어머니께서 다행스럽게도 기소유예를 받기는 했었지만..
지문검사까지 받는 일이었다.. 언니들에게 자초지정을 대충 설명하고는 언니들도 아빠를 추궁했다.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아빠 혼자만 다 짊어지려고 하지말라고.. 알려달라고..
하지만 아빠는 끝까지 말씀해주지 않으셨다. 그날 아빠는 그냥 엄마하고 당신하고만 알고있을테니..
알려고 하지말라고 잘 끝난 일이니까 다시 얘기 하지말라며…
그날 나는 마음이 힘들었었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었던 엄마의 조현병 증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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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생 3학년때즈음 엄마의 병은 조금씩 시작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방에서 작은언니랑 나랑 장난치며 웃고 떠들고 자는척을 하고있었을 때, 엄마는 부엌에서 왔다갔다 하시며
혼잣말로 온갖 욕설을 하시고는 이내, 아무런 잘못 없는 우리를 때리고는 했었다. 처음이었다.
어린 나는 언니와 무서웠지만… 얘기하지 못했었다… 그게 그냥 엄마가 잠깐 화나서 그럴 수 있었다고 생각했었나보다..
그러던 어느날 집에 도착했을 때 저녁까지 엄마가 들어오지 않았었다. 큰언니는 아빠에게 물어보니 처음에는 그냥 친정에 잠깐 시골에
갔다고 둘러 대셨다. 그러고는 다시 큰언니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지 계속해서 물어보자 아빠는 결국에 병원에 입원 시켰다며 말씀해주셨다.
우리 가족 모두에게 너무나도 힘들었던 기억이었다. 그럼에도 아빠는 작은언니와 나를 차를 태우고 가끔은 바람을 쐬러 가기도 하셨었다.
아마 그게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는 가장 최선의 노력들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성인이 되고나서야 조금씩은 이해하기 시작했다.
아빠는 그렇게 엄마의 면회를 한 달에 한번 내지 혹은 이주일에 한번 정도 주말마다 언니들과 나와 같이 갔었다.
입원해있던 엄마는 .. 엄마의 모습은.. 그 전의 모습들과 전혀 달랐다. 차가워진 엄마의 눈빛부터 조금은 야위어진 모습..
그때 당시 집에서 멀지 않은 정신병원에 입원해 계셨었는데 아마.. 폐쇄병동에 입원해있었던걸로 알고 있다.
그런 엄마는 우리가 면회가 오면 아무말 없이 갖고온 음식들을 그저 드시기만 했었다. 낯설었던 엄마의 모습이 지금 30대 초반의 내 기억속에 아주 또렷하게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엄마의 병원 입원은 꽤 오래 길어졌다.
초등학생 4학년이었던 나는 집에 오면 다녀왔습니다 라고 혼잣말을 하고는 마치 엄마가 웃으며 반겨줄 것 같은 행복한 상상에 빠지고는 했었다.
하지만 .. 그 어렸었던 나는 엄마가 가장 필요할때에 엄마는… 없었다. 초등학교 체육대회에도 빌라 이웃주민 할머니 아줌마의 도움으로 간식들과 음식들을 함께 먹었던 기억도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다른 아이들은 엄마가 싸온 음식들을 함께 웃으며 즐기는 모습들 사이에 나는 소외감을 느꼈었다. 엄마가 밉다는 생각을 그때 처음 해보았던 것 같다. 그리고 2년 후 내가 초등학생 5학년 끝날 무렵즈음 엄마는 퇴원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서 집으로 다시 돌아오셨다. 그런 엄마의 모습이 낯설어서 몇 달 정도는 엄마를 어려워했었다. 그 누구도 우리에게 설명해주고 타일러주는 어른 한 명도 없었다. 그저 그 시간들을 견뎌내고 받아들이고 납득할 수 있는 오롯이 어린 우리들의 몫이었다.
그렇게 성인이 되기까지 엄마에게 반항 아닌 반항을 했었고 성인이 되고 나서야 엄마의 병을 알게되었다.
대학교에서 엄마의 신분증이 필요한 상황이 있어서 우연히 서랍을 열고 엄마의 복지카드를 발견하게 되었다.
복지카드에는 정신장애 3급 이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그때 깨달았다.
엄마의 병이 무엇인지 조금은 가깝게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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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심각하던 펜데믹 시기에 엄마와 나는 코로나에 걸려 격리를 하고있었던 상황에 엄마는 갑자기 새벽에 나를 불러 깨우며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시다며 머리를 손으로 때리기를 반복하셨었다.
그 이후로 중간에 기존에 드셨던 정신병원 약을 끊고 작은언니가 다니는 인근 대학병원에서 정신과가 있으니 그쪽에서 상담치료 및 약물치료를 권유해주셨다. 기존에 드셨었던 약이 워낙 쎄기도 했어서 엄마는 가끔 잠을 제대로 못자는 상황이 있으셨다. 그래서 대학병원 정신과 약을 드시면서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코로나때 격리를 하시면서 코로나 처방 약과 시간을 헷갈리셨었는지 정신과 약은 복용하지 않고 계셨었다. 그 이후로 병은 조금씩 심해지셨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그때부터 시작이었던 것 같다.
그런 엄마의 증상들을 옆에서 지켜보고 엄마의 욕설과 폭언들을 감내해야만 했었다.
언니들은 본인들이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도와줄테니 고민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 해도된다 라고 말해주었지만
실상 그럴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그냥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언니들도 따로 가정꾸려 잘 사는 것에 방해가 되지 않으려고 했었던 것 같다.
엄마는 증상이 심각해질수록 야위어지셨었고 퇴근 후 돌아오면 그 상황들을 겪고는 아빠 몰래 방에서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는 했었다.
아마 아빠도 그런 상황에서 내게 많이 미안하셨을 것 같다. 아빠는 상황이 심각해짐을 느끼시고는 우리들에게 엄마 그냥 다시 정신병원에 입원시킬까 하고 의견을 물으셨다. 작은언니는 실습을 하면서 정신병원 실습을 다닌적이 있어서 폐쇄병동을 다시 보내게 된다면 엄마가 많이 힘들어 할 것 같다며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최선의 선택으로는 그냥 다시 기존 병원에 가서 상담을 처음부터 다시 하고 약물치료를 조금씩 하는게 좋다고 생각했었다. 아빠는 엄마와 함께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으시고 약을 처방해오셨다. 엄마는 무덤덤해진 표정으로 약을 다시 드셨다.
그러면서 증세가 조금씩 호전이 되면서 지금의 엄마는 완전히 나아진 모습으로 돌아오셨다. 엄마가 증상이 심해지셨을때 일어났던 상황들이 몇 번이나 더 있었다. 차마 글로는 설명하기 어렵거니와 다시는 떠오르기 싫은 기억으로 남겨져있다. 그래서 아마 엄마의 병을 처음 알게되었을때 나는 사회복지사 라는 꿈을 꾸었던 것 같다.. 지금은 뭐… 너무나 다른 길을 가고있지만. 여전히 마음속에 남겨져있다. 충분히 노력할 수 있었던 상황들과 그런 기회들은 많이 있었다. 하지만 그 기회들은 내가 돌아서버려서 다시는 잡을 수 없게 되었다. 물론 지금도 노력한다면 할 수 있겠지만은…,
몇 달 전에 넷플릭스에서 반영했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라는 드라마 시리즈를 했었는데 극중 이정은 배우님이 맡으신 역할에 친동생이 조현병을 앓고 있어서 주변 이웃들의 따가운 시선��� 떠도는 소문들을 들으며 이웃들에게 친동생의 병을 솔직하게 말하며 감정을 호소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 장면에서 조현병 가족에 대한 시선과 그리고 조현병을 갖고있는 시선들이 공감이 가기도했었고 여러가지로 이해가 되기도 했었다. 눈물이 날수밖에 없었던 장면이었다.
지금은 상황이 많이 나아져서 엄마에게 편한 감정이 더 앞선다.
엄마의 그런 폭언과 욕설들은 아픈 엄마의 모습이니까..
나는 그 마음의 병을 완전히 나아지게할 수 없으니까.. 그저 엄마를 그냥 이해하고 보듬어줄 수 밖에 없다.
또 한번 그런 상황이 닥친다면 나는 똑같이 맞설 것이다. 그래도 우리 엄마니까.
엄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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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conews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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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자확인 유전자검사 1분신청
친자확인 검사 신청은 유전자 검사 기관에서 가능합니다. 이러한 기관들은 질병관리청에 공식적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유전자검사는 민간업체와 대학병원 등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예전과 달리 비용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약 10만원에서 20만원 사이의 비용만 내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허가한 민간 유전자 검사업체는 약 5곳이 있으며, 이들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유전자 검사 확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출장 검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만약 공공기관에 제출할 목적으로 유전자검사를 받으려면 KOLAS 인증을 받은 기관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채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친자확인 유전자검사 신청 비용 및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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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ext-kr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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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차 간호사 출신 사장님이 환자 대신 손님에게 진심일 때 벌어지는 일…
저는 대구 칠곡에서 술집을 운영하고 있는 33살 박성은이라고 합니다. 남편은 소방관이라 직장 생활하고, 가게는 저 혼자 운영하고 있어요. 아기가 만 18개월이에요. 장사를 준비하고 시작��� 때 주변에서 “아기 있는데 할 수 있겠냐?”, “어쩌려고 그러냐?” 이런 얘기 진짜 많이 들었거든요. 근데 다행히 아기가 아빠랑 할머니랑 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원래 11년 차 간호사였어요. 첫 직장이 대학병원 중환자실이었고, 아기 낳고 처음으로 쉬게 된 거예요. 사실은 남편도 간호사 출신의 소방관이에요. 남편은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다가 소방관 시험을 쳐서 소방관이 돼서 소방관 생활을 하고 있어요. 저랑 남편 둘 다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다가 만나서 결혼하게 됐어요. 남편이 쉬는 날에는 집에서 아기도 보고, 한 번씩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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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19일차
- 우리에게만 빨라진 시간들
월요일. 차 너무 막힌다.
운전하는 것.. 세상 젤 싫어 했지만 또 하다 보니 괜찮아 진다.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 것.
병으로 된 엄청 무거운 커피 한 박스를 들쳐 업고 병원 도착.
매일 반갑게 맞아 주시는 선생님들과
야간 당직 선생님들이 너무 감사하다.
아부지, 어무니 모시고 정말 지겹도록 다닌 병원들.
하루가 멀다 대학병원 가고
하루가 멀다 응급실에 갔다.
너무나 차가운 의료진들이 어찌나 서러운지.
하루에도 수백명 환자들을 돌보는 선생님들이 얼마나 바쁘고 힘든지,
간호사 친구에게 들어서 너무나 잘 알지만.
발만 동동 거리는 내 입장에서는
이기적이게도 너무나 야속 할 때가 많았다.
그랬던 기억들이 많아서 일까
지금 병원 선생님들의 작은 배려에도
친절과 다정함을 더 느낀다.
커피를 건내고 병실로 들어 서는 순간
간병인 여사님 표정이 어둡다.
그 짧은 순간 불안감에 또 심장이 저리기 시작했다.
결국 식도를 통해서 더 이상 음식도, 약도 먹을 수 없다 한다.
음식을 삼키지 못하고 계속 머금고 있다 보니
갑작스레 삼키다 자칫 위험한 순간들이 올 수 있다고 한다.
결국 내일부터 음식 중단,
영양제 투약 결정.
생각하기 싫은 순간이.
예상보다 빨리 다가왔다.
4월,
날씨가 너무 좋았던 날
어무니와 같이 벚꽃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었던 그날이 너무 그립다.
아니,
몇 달도 내겐 과분한 시간이지.
몇 주 전..
제발 며칠 전,
카스테라 빵이 먹고 싶다고 애기처럼 말하던
어무니의 그날이 너무 그리워진다.
나와 어무니의 시간은 왜 이리도 야속하게만 흐르는 건지 원망 스럽다.
그래도 내가 있자나.
엄마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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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site-webtoon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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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하게 피폐해진 네가 가장 맛있어 1화~ 무료
매콤하게 피폐해진 네가 가장 맛있어 1화~ 무료 올립니다.
매콤하게 피폐해진 네가 가장 맛있어 1화~ DLsite 웹툰 보기 <
만화 작가 umekoppe 번역 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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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성 식욕 부진, 폭식증, 폭식 장애… Covid-19 전염병과 감금 기간의 해로운 영향은 정신 건강, 특히 섭식 장애(ED)에 계속해서 느껴집니다. 여러 국제 간행물에 따르면 2019년 이후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2022년 2월 영양 및 신진대사(Nutrition and Metabolism)에 발표된 Rouen 대학병원 영양학과장인 Pierre Dechelotte 팀이 8,9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2009년에서 2021년 사이에 섭식 장애 유병률이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상적으로 우리는 여전히 파도의 꼭대기에 있습니다. 프랑스 연맹 거식증 폭식증(FFAB)의 회장이자 Fondation Sante des Etudiants de France의 아동 정신과 의사인 Nathalie Godart는 말합니다. 무엇보다 진지한 형태가 늘었다.
국제 문헌을 종합한 FFAB의 데이터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매콤하게 피폐해진 네가 가장 맛있어 1화~ 무료 약 100만 명이 특징적인 섭식 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이것은 낮은 추정치입니다. 소위 "비특이적" 장애, 즉 모든 진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섭식 장애를 고려하면 여성의 20%, 남성의 15%가 영향을 받습니다. 이 중 특정 음식에 대한 제한 및/또는 회피로 구성된 특정 행동은 때때로 구토 공포증(구토 공포증) 또는 식식 공포증(먹는 동안 질식하는 공포)에서와 같이 가장 심한 경우에 완전한 실어증까지 갈 수 있습니다. Robert-Debre 병원(AP-HP)의 아동 제한 TCA 센터 책임자인 Coline Stordeur는 "조기에 발병하는 신경성 식욕부진증에서와 같이 영양실조와 관련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고통받는 이들을 멸시하라" 6월 2일 금요일 세계 ED의 날을 맞아 FFAB는 "발언의 자유"라는 주제로 환경에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ED는 가혹한 상태이며 제대로 이해되지 않고 거의 감지되지 않습니다"라고 경고합니다. "이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효과적인 식별 및 의료 공급 부족으로 인해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없습니다"라고 연맹은 계속합니다.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섭식 장애에 대해 인식하게 하고, 섭식 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오명을 벗기고, 그들이 그것에 대해 공개하고, 도움과 치료법이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라고 Godart 교수는 주장합니다. 많은 질병 정신과 환자들은 빨리 돌볼수록 회복이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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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ia-milly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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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 "대학병원 인턴의 비타민D합성하는 방법~! #일상vlog #의사#인턴vlog" on YouTube
Ordinary Korean's Vitamin D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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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121sun · 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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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신문 ⓐ] '증원' 발표에 의사협회 "파업 불사"…전공의도 참여하나 : 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7528190&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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