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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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607 Weverse Translations
Jungkook's Post ❇️
아미들 곡 선물 잘 받으셨나요ㅎ…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처음부터 여러분들 생각하면서 작업했었고 훅이 좀 길게 반복되나 싶을 수도 있는데 사실은 하우스 장르의 댄스와 함께 보여드리려 했던 곡입니다.. 퍼포먼스 곡인 셈이죠.. 근데 시간이 없어서 진행을 못 했네요 ㅜ 아쉽습니다.. 시간을 돌린다면 어떻게든 찍어놨을 텐데🥲 그래서 그 부분을 좀 이해를 해주십사 이렇게 글 남깁니다!.. (자신을 책망 중입니다🫠) 아무튼 벌써 11주년이 다가왔네요ㅎㅎ 늘 옆에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여름이라 많이 더운데 더위 조심하시고! 그럼 안녕히..💜
ARMY, have you received your song present? Heh… I hope you like it:) I thought about you while making it, right from the start It may feel like the hook of the song repeats for a bit too long, but it's like that because it was actually supposed to be a House-genre song that was shown with a dance.. like a performance track.. but I couldn't carry that out because I had no time ㅜ It's such shame.. if I could just go back in time I'd find a way to do it but🥲That's why I wanted to write this post, to ask for your understanding!.. (currently berating myself🫠) Anyway, we're already approaching our 11th anniversary hehe Thank you for always being by our side I hope you always stay healthy and take care of yourselves It's summer now and really hot, so be careful in the heat! Bye now..💜
Trans cr; Aditi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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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일기를 쓰려고 보니 4월의 마지막 날이다. 내팽개쳐둔 나날들을 찬찬히 떠올려보았다. 너무 슬픈 사실인데 행복했던 장면이 한 챕터도 없다. 좋아지려다 다시 무너지고, 일어서려다 다시 넘어지고, 펑펑 울고 싶어 주말만 오길 기다리고, 나 홀로 멍청한 계주가 되어 양극단에 놓인 감정의 배턴을 미친 듯이 주고받은 한 달이었다.
Everything happen for a reason. 요즘 매일 주문처럼 되뇌인다. 어쩌면 지금 내가 내린 결정들에 자신이 없어서 이러는 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알잖아. 어떤 선택과 결과�� 그 순간 내가 진실했고 진심이었으면 된 거야. 내 가슴에 떳떳한 족적만 남기자. 그러니 불확실하고 불완전한 오늘의 나를 조금 더 믿어주고 소중히 하자. 나를 아프게 하는 것들과 이제 정말 그만 작별하자.
좋은 시를 읽었다. 선물 상자를 열 듯 그 사람을 만나라는 말. 정성스럽게 매고 간 나의 리본을, 매번 정성을 다해 풀어주던 사람의 기억은 나를 정말 기어코 살아가게 한다.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는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싶다. 드디어, 이제서야 그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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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샀다고 생각하는 아이템 3가지"
*잘 샀다고 생각하는 아이템 3가지
1. 건조기. 귀에 딱지가 앉도록 쓰던 사람들이 쓰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해서 구비하게 된 건조기.
정말이다.
내 인생은 건조기가 있기 전후로 나뉘어도 과언이 아니다.
실내건조 하는 번거로움이 싹 사라졌다.
인간의 발명품 중 위대한 것 중에 손에 꼽을 수 있다.
다들 꼭..사길.
2. 쓰리잘비. 이렇게 명명하는게 맞는지 모르지만, 고무모양 날?로 빗자루 역할을 하는 것인데,
머리 말리고 나서 머리카락 및 먼지 쓸기에 아주 안성맞춤이다.
기존에는 밀대를 썼는데 이게 훨씬 잘 쓸리고 좋다. 대단한 게 아닌데도 아주 좋다.
3. 아직이다.
아직 3번째를 찾지 못했다.
맘에 쏙 드는 것이 없는걸.
4. 나는 되게 팔랑귀에 뒤늦은 유행을 쫓는 사람이다.
얼리어답터는 아니고 더욱이 귀찮음도 많아서 그렇다.
좋다고 하는 것들 덜��덜컥 사곤 했는데 전부 창고행이다.
인생은 딱히 타인의 기준을 들이댈 수 있는 건 아닌가보다 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기분을 놓을 수가 없다.
뭘 사야 잘 샀다는 소문이 나려나.
-Ram
*잘 샀다고 생각하는 아이템 3가지
1.등산화 작년에 노스페이스 수유점가서 등산복을 보려다가 생각지도 못한 등산화를 득템했다. 두꺼운 양말을 신을 생각으로 등산화 사이즈도 크게 구매했는데 그 이후로 너무 잘 신고 다닌다. 발 한 번 까진 곳 없고, 물집이 잡힌 적도 없다. 보아 다이얼로 편하게 신발을 벗고, 신고 하니 끈을 꽉 조여맬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 보아 다이얼은 겨울에 보드 타러 갔을 당시 부츠 신을 때나 탁 눌러서 돌리고 돌려서 사이즈를 조절할 때 사용했는데, 등산화에도 달렸을 줄이야. 등산화가 있으니 어떤 산이든 일단 가기가 수월해졌고, 실제로 접지력도 좋아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다. 그리고 방수 기능도 좋아서 물이 고인 산길에서도 천하무적이 된다. (예전에 러닝화 신고 어떻게 등산을 했을까) 잘 산 등산화가 어디든 날 데려다준다!
2.노란색 유리도어 철제 수납장 우리 집엔 티비가 없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티비가 나오는 모니터가 방안에 있긴 하다. 하지만 거실엔 커다란 티비를 놓지 않았고 책장을 놓을까, 수납장을 놓을까 고민하다가 먼지가 무서운 나는 도어가 달린 수납장을 샀다. 수납장이든 책장이든 검색하면 흰색과 나무로 된 것이 많이 나왔는데 보다 보니 그냥 내가 그 색들에 질려버렸다. 그래서 뜬금없이 노란색 철제로 만들어진 유리도어 수납장을 주문했다. 철제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조립할 때 살짝 애를 먹긴 했지만 결과는 대만족. 일단 수납장 안에 책, 공책, 자주 사용하지 않는 노트북, 아직 뜯지 않은 화장품, 코드들, 스티커들, 파우치들, 보드게임 박스들 등 잡다구니까지 바구니들을 이용해 다 넣으니 속이 후련했다. 수납장 위엔 새빨간색 JBL 블루투스 스피커와 전자시계, 선인장, 커다란 산세베리아 화분에서 어쩌다 보니 자른 잎을 심은 화분, 몇몇 위스키들과 선물 받은 술까지 올려놓으니 그 쓰임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했다.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포인트는 색상. 집에 들어오면 바로 노란색 수납장이 보이는데 옆에 있는 커다란 몬스테라와 그 외 식물들과 색조합이 너무 완벽해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딱히 인테리어에 욕심이 없었는데 노란색 수납장을 산 후 보는 족족 만족감이 상승하니 사람들이 왜 집 인테리어에 투자를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이런 기운을 몰아 집 다이닝룸을 새로 꾸미고 싶어 시간나는 대로 열심히 이것저것 검색하고 있다.
3.멕시코66 태국에 있었을 때 주구장창 신고 다녔던 멕시코66. 내 기준 무지퍼셀보다 편하고 예쁜 신발이 또 있을 줄 몰랐다. 신다 보면 더욱 내 발에 맞아 편해지고 신 자체가 가벼운 건 두말하면 입 아프지. 신발이 가벼운 만큼 밑창이 얇긴 해서 겨울엔 살짝 넣어두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손이 가고 발이 가는 운동화다. 20대 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10cm가 넘는 힐만 신고 다니다 30대가 되어서야 운동화에 아주 조금씩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물론 지금도 계속 힐을 쇼핑하긴 하지만 운동화가 그 시간들을 비집고 들어오다보니 힐 신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불쌍한 내 발한테는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 가을에 나고야를 갈 예정인데 거긴 오니츠카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길래 또 다른 멕시코66을 들고 와야겠다.
-Hee
*잘 샀다고 생각하는 아이템 3가지
1.리코 Gr3x 카메라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를 전전하다 다시 안착한 필름 카메라의 세계는 일순간에 붕괴됐다. 한 롤에 삼천 원 하던 싸구려 필름이 이만 원도 넘어서버리니 내가 가진 썩 괜찮은 필름 카메라도 렌즈도 모두 무용지물이 됐다. 셔터 한 번 한 번을 신중하게 누르게 되고 그 결과물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감각을 지금도 너무 좋아하지만 와인딩 한 번 할 때마다 드는 금전적 압박이 내게는 꽤 커다랗게 다가왔다. 이러다가는 기록 그 자체를 멈추게 될까 봐 새로운 카메라를 찾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구매한 새 카메라는 리코의 Gr3x였다. 일단은 작고 가벼워서 좋다. 카메라로서의 성능은 무지성으로 HDR을 남발하는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훨씬 사진다워서 좋다. sd카드에 있는 사진을 핸드폰으로 꺼내 오는 과정은 새 필름을 몇 개씩 챙겨서 다니고, 32컷을 모두 촬영한 다음에는 매거진을 갈아줘야 하고, 사진을 확인하기 위해 현상소에 필름을 맡긴 뒤 며칠을 기다려야만 하는 과정보다 훨씬 훨씬 간소하다. 컷 수에 제약이 없는 데다가 화각까지 내 마음에 쏙 든다. 아마 디지털카메라나 스마트폰 카메라부터 접해서 사용해 본 사람은 전혀 실감할 수 없는 장점이겠지만.
2. 티타늄 플라스크
백패킹을 갈 때마다 소주든 와인이든 그날 마실 술 한두 병 정도야 ���뜬히 배낭에 넣고 다녔지만 이제는 가벼운 티타늄 플라스크에 그날 마실 위스키를 골라서 넣어 다닌다. 무게가 가벼워서 좋다는 장점도 있지만 그보다는 가져갈 수 있는 양이 제한적이라 딱 적당하게만 취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플라스크의 뚜껑을 여닫는 느낌. 작은 구멍으로 위스키가 쫄쫄 흘러나오는 소리. 제한을 걸어둔다는 것만으로도 일련의 과정들이 모두 소중해지는 느낌. 고립을 즐기러 굳이 배낭을 메고 산속에 들어가는 일과 결이 맞아서 한 층 더 좋다.
3. 빅 아그네스 가드 스테이션8 쉘터 돌고 도는 유행을 바짝 따라붙어 다니다가 결혼을 한 뒤 메인 스트림에서부터 한참 멀어지고 나서부터 나의 캠핑 스타일을 정립할 수 있었다. 내가 캠핑이라는 취미를 지속하기 위해서 펼치고 접을 때마다 두 시간씩이나 걸리고, 전기를 끌어다 써야 하는 맥시멀한 캠핑은 할 수가 없고, 그렇다고 오토캠핑을 하면서까지 불편하게 쭈그린 채 지내다가 허리 부서지는 미니멀한 캠핑은 하고 싶지 않다. 가드 스테이션8은 적당히 넓고 적당히 안락하고 설치와 철수에 적당한 시간이 드는 쉘터다. 만듦새는 적당히를 넘어서면서 적당히 인기 없는 바람에 지난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본래 가격의 절반 값에 구할 수 있었다. 아마 스킨이 삭아서 가루가 될 때까지도 처분하지 않고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느낌이 든다.
-Ho
*잘 샀다고 생각하는 아이템 3가지
물건을 잘 안사는 편이고 심사숙고해서 사는편이라 고르는데 힘들진 않았다.
1.호카 호파라 샌달 작년에 남편이 남자친구인 시절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줬는데 진짜 편하다. 맨발에 신어도 되고 양말신고 신어도 되고 바다갈때 그냥 신고가서 물에 닿아도 되서 좋다. 이거 사고 남편이 니가 물건사고 그렇게 웃는거 첨본다 했었다.
2.스텐리 레거시 쿼드백 500미리 텀블러 이건 한 4년전에 사서 아직 잘쓰고 있는데, 찬거든 따뜻한거든 유지가 잘되고 튼튼하다. 요새 나오는거는 빨대형식이 유행인거 같은데 나는 무조건 밀폐되는걸 선호해서 가방에 넣고 다녀도되서 좋다.
3.살로몬 운동화 또 신발인데.. 살로몬은 진짜 너무 편하고 심지어 이뻐서 한국와서 또 사고 싶어봤더니 28만원이라.. 운동화에 28만원은 좀 아닌거 같아서 다음에 운동화를 산다면 호카를 살것같다.
이제는 물건을 살때 최소한 60살이��도 내가 이걸쓸것인가 생각하고 사게된다. 쓸데없는 소비를 하지말자 해도, 다이아몬드 반지는 하나 가지고 싶은거보면 미니멀리스트는 멀었지 싶다.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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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오늘은 너와 내가 함께 한지 5개월이 되는 날이야.
너와 함께 한 모든날이 너라서 좋았고, 너라서 행복했어.
함께 웃고 함께 떠들던 날들 중에
아프고 힘든 날들도 있었지만, 나의 선택은 언제나 너 한사람 이었어.
너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선물 같은 사람이야.
어떻게 이런 사람이 있나 싶을만큼, 너무 멋지고, 좋은사람 이었어.
첫눈에 이사람이 내 이상형 이었음을 알았어 .
못하는 것도 없고, 모든 것이 최고 중의 최고인 너를, 후회 없이 사랑하려 한다.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는 당신을 너무 사랑합니다.
이 사랑이 영원 하도록 기도합니다.
이 사랑이 아프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이 사랑을 말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인생에 다시 만나지 못할 그런 그런 당신을 , 감히 내가 사랑합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많이 울었어요.
너무 좋아서 울고, 너무 괴로워서 울고, 몇번의 이별의 고비는 있었지만, 나는 너를 완전히 놓지 못했어.
너무 아파서, 너를 잃고 사는것이, 아무 의미 없는 시간인 것 같아서. 많이 울기도 했었어 .
나는. 누구를 배신한 적이 없어. 그래서 더 많이 아프고 힘든 시간이었다.
내가 배신 당하는 일은 많아도, 내가 누구를 배신한 적이 없어
앞으로의 너와 나의 시간들은 아프지 않기를 원합니다.
나는 너 한사람만 사랑해.
내 눈에는 너만 보인단 말이야.
하루 종일 너 생각만 하고 있는 내가 너무 싫어 진다.
My Ruan. 어떠한 순간에도 나를 놓지 않아줘서 고마워 .
많이 모자라는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워.
내 삶의 이유가 되어주고, 나의 전부인 너를 많이 사랑한다.
나의 하늘 같고, 나의 천국이 되어준 너를, 아주 많이 사랑한다.
나는 오로지 너만의 silver야 .
다른 어떤 누구도 나의 사랑을 가지지 못할거야 .
언제나 진심으로 너에게 대했는데, 오해 때문에 서로 아파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Meu marido .Ruan.
난 너가 지금도 꿈만 같다.
꿈이라면 깨지 말기를 기도한다 .
여호와 하나님 . 정말 제게 주신 선물이 맞나요?? 그 크신 사랑을 언제나 감사합니다.
저희 둘의 사랑을 지켜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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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 대한 경계가 심해진 요즘이다. 기사 몇줄만 보아도 온갖 흉흉한 소식이 나오고 있으니 그럴 법도 하다.
날이 갈수록 자신의 바운더리 내의 사람들과만 소통하려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이해는 하지만, 무슨 마음인지 알고는 있지만 점점 외로워지고 있는 세상을 보고 있자면 왠지 슬퍼진다.
두달 전에 단골 맥주집에서 혼자 맥주를 마시다 담배를 태우러 나왔었는데, 흡연 구역에 어떤 남자분이 이미 계셨다. 다시 생각해도 이유는 잘 모르겠다. 그냥 말을 걸어보고 싶은 분이었다. 주머니에 있는 라이터를 없는 척 핑계삼아 불을 빌리면서 말을 걸었는데, 대화를 하다보니 참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분이라는게 느껴졌다.
연민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많이 지쳐보이는 그 분께 혼자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들어와서 한잔 하시지 않겠느냐고 제안을 하고 맥주에 대화를 안주삼아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이렇게 알게된 것도 인���이니 부담되지 않는다면 연락처를 교환해서 언젠가 생각이 나면 서로 만나 위로를 해주지 않겠냐고 했다. 당황스럽게도 휴대폰을 가지고 계시지 않았던 분이었던지라 내 휴대폰 번호를 팔에 적어줬었는데 갑작스레 생긴 인연인지라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었다. 놀랍게도 그 분께 얼마전에 연락이 왔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라는 책을 선물하고 싶어 연락을 주셨다고 했다는 연락에 책을 받으러 만났었는데 잠시 머뭇거리시더니 그 날 갑작스러웠지만 말을 걸어주어서 고마웠다고, 그 기억이 참 소중했고 두달의 공백 동안 참 힘든 일이 많았는데 그 날의 기억이 많은 위로가 되었다며 본인이 인생을 많이 배운 책이라고, 나의 삶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책을 건네주셨다.
책을 선물받은 적은 몇 번 있었지만 이렇게나 여운이 긴 책 선물은 아마 내 한평생 없지 않을까 싶다. 이름모를 그 분께 멋진 선물 고맙다고 행복하시라는 말을 남기고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잔잔한 기쁨이 올라왔다.
100명의 사람을 만났을 때 99명이 나를 괴롭게 하더라도 1명이 나를 이렇게나 벅차오르게 해준다면, 나는 지난 99명이 나를 다치게 했더래도 기꺼이 새로운 한명을 만날 것이다.
이 말을 참 오랫동안 하고싶었다. 한번의 삶 속에 귀한 인연 하나를 맺기위해 우리는 수천개의 인연을 맺으면서 살아간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이 점을 잊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나처럼 무모하게 살아가라기보단, 가끔은 세상 방향으로 친 울타리의 높이를 조금은 낮춰도 되지 않겠냐는 말이다. 울타리 너머로 보이는 세상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 많이 아름다울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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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도 구매"
중식도를 충동 구매했다. 브랜드는 헤르조그(HERZOG)라는 독일산. 사전 찾아보니 'Herzog = 공작'이라고 나온다. 새 말고, 백작, 공작, 후작 할 때 그거.
올해 3월에 땅고판에서 알게 된 분께 요리책을 선물 받았는데 그때부터 괜찮은 식칼 하나 소유하고 싶은 욕망이 떠나질 않길래. 한때 무술 덕후로서 칼 욕심이 좀 있어 나이프를 이것저것 갖고 있기도 하고.
그렇지만 음식이라곤 라면 끓이기도 귀찮아하는 인간이라 처음부터 열나 비싼 수제 다마스커스 칼을 사긴 거시기해서, 일단 탐욕(?)을 가라앉히고자 싼 거 샀다. 물결무늬는 레이저로 모양만 흉내 낸, 말하자면 짝퉁이다.
일반 식칼 대신 이걸 고른 이유는, 한마디로 "남자라면 중식도!"라는 막무가내 무논리.
그리고 5천 원 더 내면 이름 새겨준다길래 주문했다. "火玄"은 내 이름 끝자인 빛날현(=炫)을 파자 한 거. 노자 도덕경을 교과서 삼아 몸공부중인 자칭 도사로서 "오랜 세월 어둠(=玄)을 헤매다 마침내 찾은 한 줄기 빛(=火)" 또는 "깊은 곳에서 홀로 발하는 한 줄기 빛"이란 의미라고 우기고 있다.
암튼 시작이 반이라고, 칼을 샀으면 언젠가 칼질을 시작할 거고 시나브로 요리의 세계로 들어가지 않겠냐는 막연한 기대감.
병법가전서(兵法家傳書)는 야규 무네노리라는 일본 검술가가 쓴 이론서다. 많이들 아시는 "살인도 vs 활인검"의 출처이기도 하다. (엄밀하게는 '벽암록'을 인용한 거라고 함) '활인검'이란 간단히 말해 만인을 괴롭히는 나쁜 놈 하나를 죽여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이독제독의 논리다. 읽다 보면 결국엔 살인, 나아가 살생을 합리화하는 궤변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지 않나란 생각이 들기도 하는…
그래서 2017년에 개인 출판한 '그 남자의 무술 이야기, 12년 후'에선 농 반 진 반으로 진짜 활인검은 "의사가 든 메스 아닐까?" 주장도 했었다. 여기에 하나 더 해, 요리에 쓰는 칼도 일종의 활인검 아니겠냐는 생각이 문득 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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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대여계좌 로 흔한 실수 피하기
해외 기프트론 계좌는 투자자들이 글로벌 시장의 움직임을 활용하고 잠재적으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금융 환경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전략적 접근과 그 과정에서 마주칠 수 있는 공통의 함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 포괄적인 가이드에서는 FxBulls의 전문가 지도를 받아 해외선물 대여계좌 에서 일반적인 실수를 방지하는 방법을 살펴봅니다.
1. 해외 기프트론 계좌 이해 :
해외 선물 대출 계좌는 개인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잠재적으로 환율 변동과 시장 동향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해외 금융 시장에 투자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수익 가능성이 매력적이지만 해외 선물 대출 투자의 성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반적인 실수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연구 및 교육 부족:
투자자들이 저지르는 가장 흔한 실수 중 하나는 철저한 조사와 교육 없이 해외 선물 대출 계좌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FxBulls는 투자자들이 그들이 진출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 보장하기 위해 풍부한 교육 자료, 웨비나 및 시장 분석을 제공합니다.
3. 잘못된 브로커 선택:
해외 선물 대출 계좌를 성공시키려면 평판이 좋고 경험이 풍부한 중개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FxBulls는 해외 시장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과 경쟁력 있는 수수료 및 거래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제공합니다.
4. 위험 관리 무시:
해외 기프트론 계좌는 시장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으며, 위험 관리를 무시하는 것은 중대한 실수입니다. FxBulls는 위험 평가 도구와 전문가 조언을 제공하여 현실적인 재무 목표를 설정하고 잠재적 손실을 관리하며 투자를 효율적으로 분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5. 글로벌 이벤트에 대한 최신 정보를 유지하지 않음:
정치적 변화와 경제 발전과 같은 세계적인 사건들은 해외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에 대한 최신 정보를 유지하지 못하는 것은 흔한 실수입니다. FxBulls는 실시간 시장 뉴스와 분석을 제공하여 투자자들에게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소에 대한 정보를 계속 제공합니다.
6. 통화 위험 간과:
환율 변동은 해외 선물 대출 계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환율 위험을 무시하면 예상치 못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FxBulls는 투자자가 환율 위험을 탐색하고 투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와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7. 전략 없이 고수익 추구:
해외 시장에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고 싶은 유혹이 있지만, 명확한 전략 없이는 그렇게 하는 것이 일반적인 함정입니다. FxBulls는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투자 계획을 세우고, 현실적인 기대를 설정하며, 높은 수익률 추구에만 이끌리는 충동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독려합니다.
8. 다각화 실패:
모든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다각화 부족은 중대한 실수이며, 해외 기프트 론 계좌도 예외가 아닙니다. FxBulls는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투자자가 다양한 자산 계층에 걸쳐 투자를 분산하고 단일 시장의 변동과 관련된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합니다.
9. 세금 영향 과소평가:
해외 증여 대출 계좌는 세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러한 고려 사항을 과소평가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일반적인 감독입니다. FxBulls는 국제 투자와 관련된 세금 영향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지침을 제공하여 투자자가 관련 규정을 준수하도록 보장합니다.
결론:
해외선물 대여계좌계좌를 성공적으로 탐색하려면 교육, 전략적 계획 및 신뢰할 수 있는 도구 및 리소스에 대한 액세스가 필요합니다. FxBulls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사용하면 복잡한 국제 시장 세계에서 일반적인 실수를 방지하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FxBulls를 사용하여 해외 선물 대출 계좌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유지하고 투자를 다양화하며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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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eb - June
Key events/tasks:
막학기 수업/과제/실습 (Hunter -> ESA 이동), 라이센스 시험 준비/합격, 파리/런던 여행, 롱텐 친구들 뉴욕 방문, 엄마 아빠 뉴욕 방문, 졸업, Termination, 한국행, SJ 한국 방문
Best 3
Films/Shows:
Belle - 호소다 마모루
Les Pires - Lise Akoka, Romane Gueret
Abbott Elementary (season 2)
Books:
A Little Life - Hanya Yanagihara
고요한 우연 - 김수빈
코리안 티처 - 서수진
Concerts/Exhibitions:
Agust D (D-DAY)
What That Quilt Knows About Me (American Folk Art Museum)
Blaise Cendrars (1887-1961): Poetry is Everything (The Morgan Library & Museum)
Music:
Florist
Digable Planets
김현철
February
지옥같았던 헌터에서의 마지막 1-2주. 정말이지, 악마를 보았다...
2/9 헌터 실습 마지막날. 퇴근 후 하람이와 축배를 들었다. Sobaya에서 모밀과 유자 사케.
2/13 ESA로 두번째 첫 출근. 작년에 함께 시간을 보낸 학생들이 상담실로 찾아와 나를 껴안아주었다. 사진은 TW의 왤컴백 선물. 제니와 인턴 친구들도 따뜻한 환대의 말들로 긴장을 풀어주었다.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고 금새 열두명의 학생들을 맡게 되었다.
2월 중순부터 LMSW 시험 준비도 슬슬 시작.
March
혜리와 런던-파리 여행. 과제와 시험 준비로 마음에 여유가 없던 시기였는데, 혜리가 사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동네 엔젤에 도착하자마자 거의 모든 잡념이 사라졌다. 고층 건물이 없고, 작은 운하가 흐르고, 세상에서 제일 맛있고 양이 적은 아이스 마차 라떼가 있는 곳.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혜리가 만들어준 잔치국수 그리고 뉴욕���로 떠나기 직전 차려준 집밥을 잊을 수 없다.. 따흑. 이번 여행 맛집 베스트 3를 꼽자면: 혜리네, Table d’ Aki, Dishoom
기대했던 Palais de Tokyo에서의 Mariam Cahn 전시도 좋았다. 아래 사진은 전시를 보고 에너지가 동이 난 혜리.
이번에 깨닫게된 친구와 여행을 하면 좋은 점 셋:
1) 친구의 새로운 장점들을 알게 된다. 혜리, Queen of operations!
2) 친구에게 영향을 받아 새로운 기호와 루틴이 생긴다. 오크라, 오버나이트 오츠.
3) 친구의 친구를 소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더 운이 좋으면 그 친구의 친한 친구가 나의 어릴적 베프였다, 와같은 기가막히는 인연이 생기기도 한다.
Marianna 와도 상봉. Marianna에게 색깔을 모두 빼앗긴 나.
여행을 마치고 가장 아름다운 노을과 주원과 해야 할 일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센팍 저수지를 한바퀴 돌며 이곳을 집이라 부를 수 있어 감사하다 생각했다.
이달의 선물: MN이 직접 만들어준 콤부차 그리고 지영 주니어 리아의 탄생 소식.
이달의 quote: 왜 사람들에게 강물 소리가 치유의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Annea Lockwood의 말. The body is relaxed by the repetition, but the brain remains engaged because of the details. (...) 시각적으로도 청각적으로도 반복과 임의가 섞일 때, 아름다움이 일어난다. (루시드폴 블로그)
April
LMSW 시험을 등록하고 발등에 불을 붙여 본격적인 시험 공부 시작.
쏟아지는 과제와 실습, 시험공부를 병행하는게 쉽지 않았다. 투두 리스트가 버겁게 느껴질 때 도움이 되었던 breathing exercises 그리고 해야 하는 일의 단위를 잘게 쪼개기 (시험 공부하기 -> Dawn Apgar 책 서른장 읽기).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일에 기쁨 두 스푼을 끼얹으면 그럭저럭 할만한 일이 되기도 한다. 학교/도시 곳곳의 예쁜 도서관들을 찾아 다니며 그 기쁨 두 스푼을 놓치지 않으려 애썼던 날들이 사진첩 곳곳에 남아있구나.
그리고 롱텐 친구들 (혜리, 세연, 연지)의 뉴욕 방문. 서른 한살의 몸으로 여전히 스물 한살인것처럼 놀다가 하나 둘씩 앓아 눕기 시작했다.. 어른의 삶이 바빠 서로 듬성듬성 할때도 있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견고하게 쌓은 우정엔 쉽게 변하지않는 안정감이 있다.
4/25 Last day of class. Last day of the program!
4/26 Agust D 콘서트
이달의 app: Pocket Prep
이달의 영감: 오랜 기간 영화 일을 해온 학교 선배의 입봉/깐느 진출 소식
이달의 quote: 일어났던 일들을 얘기하라고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잉거 선생님은 내가 살아있음을 실감하게 했다. 나는 아주 중요한 인물이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May
나의 노력, 모두의 응원, 그리고 어쩌면 약간의 전산 오류로
LMSW 시험 합격.
그리고 졸업!
졸업을 앞두고 수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 그 중 가장 마음에 남았던 한 교수님의 마지막 인사:
Have a good life. Make brave decisions!
졸업식을 보러 온 엄마 아빠와 함께 5월의 뉴욕을 만끽할 수 있어 행복했다. 나는 어텀인뉴욕보다 스프링인뉴욕 파니까. 이 도시의 가장 예쁘고 환한 모습들을 배경삼아 사진을 많이 남겼다. 아빠는 회사 때문에 일주일정도 지내다 갔고 엄마와는 3주 좀 넘는 시간동안 뉴욕을 샅샅이 즐길 수 있었다.
엄마가 만든 유부초밥 (혹은 모든 것) 은 왜 이렇게 맛있는걸까? 한가득 챙겨서 센트럴 파크 피크닉.
SJ의 생일 즈음 오랜만에 갔던 Prospect Park. 오늘 지금 바로 여기가 아닌 그 어떤 대안도 생각 할 수 없는 충만한 순간들이 있는데, 5월엔 유독 그런 순간들이 많았다.
5/22 내 생일.
5월 중순 - 6월 초는 졸업, ESA 학생들과의 termination, 등으로 많은 것을 마무리 짓고 여러 사람에게 good bye (hopefully see you again) 를 말해야 하는 시기였다. 좋은 것의 끝은 늘 슬프고, 변화는 좋든 나쁘든 늘 긴장되지만 나에겐 든든한 constant 들이 있으니까.
“Whatever the future brings, 나 너 옆에 있어!”
"지난 10년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의 10년도 언니 옆에서 언니가 하는 거 지켜보고 궁금해하고 자랑스러워하면서 또 힘들어할때는 언제나! 무조건! 옆에 있으면서 보내볼까해.”
June
6월은 거의 한국에서 보냈다. 정기검진도 이상 소견없이 잘 마치고, 보고싶었던 친구들, 가족들을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아주 많이 먹었다. 보보식당, 은화계, 농민백암순대, 한남동 한남통닭, 역시 마라상궈는 소림마라, 흑돼지는 숙성도.
거무지 멤버들에게 회원증을 발급하고 프랑스자수에 다시 재미를 붙였다.
가장 가까운 친구들로부터 각각 그릇과 앞치마 선물을 받았다. 왠지 같은 마음같아.
21일엔 SJ가 한국에 도착했다. 엄마 아빠가 뉴욕에 놀러왔을 때도 느꼈지만, 나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에게 나에게 정말 소중한 도시를 소개하는 건 쉽지않지만 참 행복한 일이다. SJ랑 또보겠지 떡볶이를 먹다니. 동아 냉면을 먹다니. 제주도에 가다니. 비를 뚫고 물영아리오름을 오르다니. 흑돼지, 전복 물회, 갈치조림을 먹다니..!
6월 27일 엄마 생일을 함께 보내고, 30일에 다시 뉴욕,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주원이 왤컴홈의 의미로 카모마일 꽃 한묶음을 사두었다.
이제 슬슬 다시 일 해야지? 재촉하듯 LMSW 자격증도 도착해있고. 한동안 떠나있어 즐거웠지만 한편으로 그립기도 했던 일상과, 발을 땅에 붙이고 살아갈 수 있게끔 하는 투두리스트의 무게. 에어컨바람, 아이스마차라떼에 힘입어 할 일을 또 해나가보자, 결심했던 6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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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내가 너에게 선물했던 그 모든 것들이
널 위한 것이 아닌
날 위한 거였단 걸
이제 알게 되었어
네가 좋아할 거라 믿은 그 마음들이
사실은 내가 좋아서 너에게 강요했다는 것을
왜 이제 알았을까
왜 알게 되었을까
아름답게 눈부셨던 선물들이
행복이 아닌 부담으로 쌓아져 가는 동안
난 우쭐대며 너에게 사랑을 강요하고 있었구나
贈り物
私があなたに与えたすべて
あなたのためではありません
私のためだった。
今わかりました。
あなたが好きだと信じる心
事実は私が好きで、あなたに強制したということです。
なぜ今知ったのか
なぜ分かったの?
美しく眩しい贈り物
幸せではなく負担で積むとき
私は思わずあなたに愛を強要し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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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보낸다는 것 . . .
어릴적엔 선물 많이 받으면 마냥 신나고 행복하기만 했다
나이가 들면서 생일을 지내는 것은
서로 축하와 선물을 주고 받는다는것은 . . .
서로 부담이란 짐을 선물하는 것 ?
이 부담이 백배 천배가 되더라도 생일날이면
어린애처럼 들뜨는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것이 없었다
어찌보면 부담을 느낀 다는것은 그 사람이 나를 생각해주고
챙겨주는것에 비해 내가 그 사람을 챙기지 못했다는 것 ,
올해도 어김없이 나에게 부담을 선물해준 사람들에게
대단히 감사할 뿐이다
이러한 부담을 짊어지고 갚아나가는것 또한
나의 숙제이고,이러한 숙제를 해결하며 살아가는것 또한
내 삶의 보람,소소한 행복이다
이제는 부담이 아닌 과분한 사랑이란 말로
그들에게 보답하는 날을 기다리며
••• (깨알 생일 기념 머리 한거 자랑 #슬릭백언더컷 )
정말 아줌마style로 카톡보내주는 울 마마🤣
아들 생일이라고 소고기 미역국을 한 솥을
끓여둔 울 파파🤣 요리도 잘하오
ㅅ/~랑ㅎrl요 엄마아빠 ~*💟
아무 이유없이 아무 조건없이 나를 사랑해주는건
우리 가족 밖에 없다는것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
“ 2001년7 월11일
엄마하고 만난 울 아들
금쪽보다 더 귀한거 알제
많은 사람 들에게 사랑받는 멋진 사람이 되어라
사.랑.해💕💕💕 ” 🥲
#20230711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준 스물 세번째 생일,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非常感谢大家祝贺我的生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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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5 Melon's Tweet
#V가 준비한 봄맞이 선물🌸 친구 그 이상의 관계를 바라는 이야기💌 디지털 싱글 [FRI(END)S] 발매🩷 지금 바로 멜론에서 만나보세요🍈 👉🏻 https://kko.to/MeYuATuHMT
A Spring gift from #V🌸 A story about wanting to be more than friends💌 [FRI(END)S] Digital single release🩷
Check it out at Melon right now🍈
Video Translation: Hi Melon family, this is V of BTS.
My digital single 'FRI(END)S' has been released on Melon! I received lots of love from ARMYs on my album 'Layover' that was released last November, and now I'm here to greet you with my digital single.
This song falls in the soul R&B pop genre and is a sweet confession song for spring, and I think it'll be a great song to listen to on a warm Spring day like this.
Please show lots of love! This was V of BTS. Thank you.
Trans cr; Annie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240315#v#taehyung#twitter#melon#fri(end)s#a wonderful spring gift#we are so spoiled#please excuse the late upload#bts#bang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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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IU (아이유) -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in Advance) (Feat. Chundung Of MBLAQ)
Lyrics by Choi Gap-won
Composed by Shinsadong Horaengi / Choi Gyu-sung
Arranged by Shinsadong Horaengi / Choi Gyu-sung
English
When the white snow falls
When the entire world changes color
The snowflakes bloom and shine
just like the dazzling you
Yeah girl
you should know that
That my heartbeats like
Huh Huh Huh Huh
From the bottom of my heart
I thank god I found you
Thump Thump Why is my heart racing so? yeah
Even though I try and try to resist,
I keep thinking of you oh
You You I love you
and I know you love me too
The song you sang to me,
You’re my boo*
You still feel like a dream
And you are like a present
For you, though I’m in your arms,
I’m always worried I’ll wake as if it were a dream
You have to hold me tight
And you have to treasure me
For you, I thank the heavens
for making me yours
When the white snow falls
When the entire world changes color
The snowflakes bloom and shine
just like the dazzling you
Because I can’t help but love you,
holding your hand which I love,
we walk across the first snow, leaving footprints behind
I’ll walk to the end of this road
With you
You, do you happen to know?
And you, can you feel it?
For you, I always want to be
the girlfriend you wish to show off
You, I want to give you everything
And you, I want to be good to you
For you, even next winter and the one after that,
I’ll be by your side
When the white snow falls
When the entire world changes color
The snowflakes bloom and shine
just like the dazzling you
Because I can’t help but love you,
holding your hand which I love,
we walk across the first snow, leaving footprints behind
I’ll walk to the end of this road
With you
Day after day, I’m happy because of you
Not anyone else but me,
you will have my all, only you My love
I can’t believe it either,
that right now you’re by my side
That we’re walking together while holding hands like this
I’ll kiss you on your cheek
which is whiter than the snow Baby
so it’ll turn red Baby
For this upcoming Christmas,
as much as I’ve waited for that day
I want to be by your side, all day long,
I promise you in advance
Because I can’t help but love you,
holding your hand which I love,
we walk across the first snow, leaving footprints behind
I’ll walk to the end of this road
With you
Girl you know
I can’t even think without you in my life
Yeah Yeah I know that you know
That’s my baby
Korean
하얀 눈이 내려올 때면
온 세상이 물들을 때면
눈꽃이 피어나 또 빛이 나
눈이 부신 너처럼
Yeah girl
you should know that
That my heartbeats like
Huh Huh Huh Huh
From the bottom of my heart
I thank god I found you
쿵쿵 가슴이 왜 이렇게 가쁘니 yeah
꾹꾹 참아도
자꾸 네 생각이 나잖아 oh
You You I love you
and I know you love me too
네가 내게 불러 준
You're my boo
You 아직 꿈만 같아
And you 마치 선물 같아
For you 네 품에 안겨도
늘 불안불안 해 꿈처럼 깰까 봐
You 꼭 안아 줘야만 해
And you 아껴 줘야만 해
For you 큰 맘 먹고 네 꺼 돼준 걸
하늘에게 감사해
하얀 눈이 내려올 때면
온 세상이 물들을 때면
눈꽃이 피어나 또 빛이 나
눈이 부신 너처럼
사랑할 수 밖에 없어서
사랑한 네 손 잡고서
첫 눈 위를 걸어 발자국을 새겨
이 길 끝까지 걸어 갈 거야
With you
You 혹시 알고 있니
And you 느낄 수가 있니
For you 늘 자랑하고픈
네 여자친구가 되고만 싶은 걸
You 전부 다 주고 싶어
And you 잘 해주고 싶어
For you 다음 그 다음 해 겨울도
너의 곁에 있을게
하얀 눈이 내려올 때면
온 세상이 물들을 때면
눈꽃이 피어나 또 빛이 나
눈이 부신 너처럼
사랑할 수 밖에 없어서
사랑한 네 손 잡고서
첫 눈 위를 걸어 발자국을 새겨
이 길 끝까지 걸어 갈 거야
With you
매일 매일 너 때문에 행복해
다른 누구 아닌 나를
모두 가질 너만이 My love
나도 믿기지 않아
지금 네가 내 옆에
이렇게 손 꼭 잡은 채 걷는다는 게
하얀 눈보다 더 뽀얀 네 볼에
키스해줄게 Baby
빨갛게 물들게 Baby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기다리는 그 날만큼은
네 곁에 있을래
하루 종일 미리 미리 약속해
사랑할 수 밖에 없어서
사랑한 네 손 잡고서
첫 눈 위를 걸어 발자국을 새겨
이 길 끝까지 걸어 갈 거야
With you
Girl you know
I can't even think without you in my life
Yeah Yeah I know that you know
That's my baby
(*T/N: A reference to IU’s song, ‘Boo’ from her 1st studio album “Growing Up”)
Translated by WeheartIU
Edited by IUteamstarcandy
Source: Me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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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가방"
*노트북가방
내가 아꼈던 노트북 가방은 내돈으로 샀던 건 아니었다.
친구의 친구에게 받았던 어떤 행사에서의 사은품.
그게 그렇게도 좋았다.
손잡이도 끈도 불편한 모양새였는데 퍽 예쁜 모양이라 좋아했었다.
그러다 언젠가 넣어두었던 초코과자가 안에서 잔뜩 부서지면서 못쓰게 되었다.
그렇게 두번째 가방을 샀다. 친구가 한참 쓰던 것과 같은 걸 샀다.
투박한데 가볍고 편했다. 스펀지처럼 보송하고 막 넣어도 가벼워서 꽤 오래 들었다.
그리고 얼마전 너무 오래 들어 손잡이가 헤졌다.
그래서 새 가방을 다시 샀다. 끈도 길고 가볍고 투박한 것으로. 싼 맛에.
새 가방을 사고나서 노트북 가방을 한번 떨어뜨린 적 있다. 열어보니 노트북 끝이 휘었다.
사실 가방은 아무것도 보호하지 못한 것이다.
알량한 내 욕심에 계속 바꿔온 가방들은 사실 예쁘거나 싸거나 하면서 본질은 지키지 못했던 것들일지도 모른다.
나는 튼튼한 걸 바랐던 적이 없으면서도 내심 속상해졌다.
사람도 마음도 계속 그렇다. 나는 그런 걸 바란적 없는 것 같다가도 이내 속상해지고 만다. 나는 꽤 약은 사람이거든.
-Ram
*노트북 가방
어느 날 우연히 네오프렌 재질로 만든 노트북 가방을 선물받았다. 늘 손바닥만한 (보는 사람마다 대부분 그렇게 말했다) 가방을 들고 다니던 내게 신세계였다. 내 가방엔 늘 립스틱과 손거울 정도만 들고 다녔고 (아이폰은 늘 왼손에) 렉쳐노트든, 책이든, 노트북이든 그냥 오른팔에 끼고 다녔었는데 노트북 가방, 그것도 매우 가벼운 노트북 가방이 생기자 그 안에 노트는 물론이고 펜, 생리대 잔뜩, 보조배터리까지 안 넣고 다닌 게 없었다. 그렇게 내 20대 중반부터 후반까지는 거의 그 노트북 가방과 함께였다. 중간에 그 가방 안에서 선물 받아서 넣은 휴대용 트리트먼트가 새기 전까진. 학교 졸업 후 회사에 다니면서도 재질은 똑같고 색만 다른 노트북 가방을 또 샀다. 회사 노트북은 물론이고 관공서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 뭉치들, 업무 다이어리 등등 다양한 잡동사니들을 넣을 수 있어서 굉장히 유용하게 잘 썼다. 말레이시아 가기 직전 서일페가서 사과 브로치도 사서 귀엽게 달아줬는데. 요즘엔 그 가방을 쓸 일이 잘 없어서 그냥 박스 안에 잘 보관 중이다. 더 이상 노트북을 가지고 다닐 일도 없으며 회사에서도 움직일 일이 없어서 데스크탑을 줬으니. 앞으로 이 노트북 가방에 또 뭘 넣고 다닐지 궁금해지네.
-Hee
*노트북 가방
살면서 한 번도 소유해 본 적이 없었던 것들. 예를 들면 노트북 가방 같은 것을 떠올리다가 오히려 내가 가졌었거나 현재도 가지고 있는 것들만 잔뜩 떠올렸다. 욕심이 많아서 갖고 싶은 물건은 꼭 가져야만 했던 성미를 몰랐던 것은 아닌데 이정도면 조금 지나친 게 아닌가 싶을 만큼 많다. 가져본 적 없는 것이 그다지 생각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꽤나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래도 괜찮은 것일까, 위기감이 생기고 다시 필요 없는 것들을 모두 내다 버리고 싶어졌다.
하지만 이런 일이 살면서 적어도 몇 번이나 되풀이되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물건을 비워 정리하는 것보다 어떠한 것에 의식적으로 가치를 두고 집중해야 하는지를 정하는 것이 아닐까. 그걸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물질적인 것에 대한 집착부터 내려두며 시작해 봐야겠다.
-Ho
*노트북 가방
노트북 가방은 귀여운게 좋을 것 같은데 나는 재미없는 검정색이다. 귀여운게 있는지 한번 찾아봐야겠다.
맥북을 4년째 쓰고 있는데 아직 짱짱하다. 하지만 한글 파일을 열어야 하거나 여러 관공서 업무를 처리할때는 가끔 곤란해진다.
그래도 여전히 예쁘고 잘 작동되는 내 맥북에게 이쁘고 귀여운 가방 하나 사줘야겠다. 내 노트북은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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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의 「리아」. 내 기억이 맞다면, 친구가 친구에게 가장 처음 카세트테이프 녹음 선물(혹은 그 비슷한 것)을 해줬던 곡이다. 정확하지는 않은데 대략 그런 스토리다. 나는 그 이야기가 마음에 들어서 7인치 두 장을 구해 한 장은 선물하고 한 장은 내가 가졌다. 그리고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친구들을 생각했다.
우리는 기다렸던 소식은 결국 듣지 못했다. 사랑했던 친구의 안식을 기도한다. 또 사랑하는 친구가 일상을 되찾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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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거래 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비트코인은 역동적인 암호화폐의 세계에서 선구자로 등장하여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모두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명성에 크게 기여한 한 가지 측면은 비트코인 선물거래 입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그 이점, 그리고 FxBulls와 같은 플랫폼이 이 진화하는 환경에서 어떻게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 비트코인 선물 거래의 중요성을 살펴볼 것입니다.
비트코인 선물 이해하기:
비트코인 선물은 구매자가 일정 금액의 비트코인을 미래의 날짜에 지정된 가격으로 구매하거나 판매자가 판매하도록 의무화하는 금융 계약입니다. 이러한 계약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거래되며, FxBulls는 이 공간에서 주목할 만한 역할을 합니다.
시장 유동성과 효율성: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중요한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시장의 유동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능력에 있습니다. 선물 계약은 거래를 위한 규제되고 표준화된 시장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이 기초 현물 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자산을 쉽게 사거나 팔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유동성 증가로 인해 하락을 줄이고 가격 발견력을 높임으로써 거래자들에게 이익이 됩니다.
투자자 리스크 관리:
가격 변동성으로 유명한 비트코인은 투자자들에게 양날의 칼이 될 수 있습니다. 상당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내재된 위험도 수반됩니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는 투자자들이 가격 변동에 대한 헤지를 허용하여 위험 노출을 완화합니다. FxBulls와 같은 플랫폼은 거래자들에게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와 기능을 제공합니다.
기관 참여:
기관투자자들의 암호화폐 공간 진입은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고, 신뢰성과 자본을 동시에 가져왔습니다. 비트코인 선물은 이러한 기관투자자들에게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규제된 길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기관자본의 유입은 시장 성숙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더 넓은 채택을 촉진합니다.
가격 발견 및 투명성:
비트코인 선물 시장은 향후 가격 움직임에 대한 시장의 합의를 반영하여 가격 발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시장은 매우 투명하고 면밀히 모니터링되기 때문에 투자 심리와 시장 동향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FxBulls와 같은 플랫폼의 거래자는 이러한 정보를 활용하여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접근:
비트코인 선물 거래는 지리적 경계를 넘어 거래자에게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접근성은 기초 자산을 보유하고 보안하는 복잡성 없이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FxBulls는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개인의 원활한 거래 경험을 지원합니다.
규정 준수:
암호화폐 분야에서 규제 준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FxBulls와 같은 규제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는 시장 참여자들이 이미 정해진 규칙과 기준을 준수하도록 보장합니다. 이는 거래자들 사이에서 신뢰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제도 도입을 위한 길을 열어줍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비트코인 선물 거래는 암��화폐 시장의 지형을 형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유동성과 시장 효율성을 높이는 것부터 투자자에게 위험 관리 도구를 제공하는 것까지 선물 거래 의 영향은 매우 큽니다. FxBulls와 같은 플랫폼은 거래자가 비트코인 선물 계약에 참여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고 규제된 공간을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더 넓은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과 성숙을 촉진함으로써 이러한 생태계에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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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23
2023년 1월. 이달의 정산
* 이달의 드라마 : [더글로리]
"오늘부터 모든 날이 흉흉할거야"
김은숙 작가. 송혜교 주연. 87년생들의 고딩 때 이야기라서 그런지 학창 시절 생각이 많이 난다. 아무래도 왕따, 학폭 내용이라서 스토리가 매우 자극적이긴하지만, 다양한 인간 군상에 대해 생각할 거리가 많은 드라마랄까? 근데!! 이렇게 시즌 1을 끝내버리면 어떡하냐고!! 뭔가 복수가 시작되지도 않은 느낌이잖아!! 어쩔수 없이 시즌2를 기다려야겠다..ㅋ
* 이달의 영화 : [슬램덩크]극장판
[슬램덩크] 극장판 관람. 제대로 보기위해 만화책 24권도 정주행했다!! 정말 영화 마지막 한 1-2분은 숨멎..!! 아는 내용을 다시봐도 이렇게 가슴이 두근거린다는건.. 연출을 그만큼 잘했다는 뜻이겠지..! 1월..너희들 덕분에 행복했다. 꼭 어딘가에서 이들이 실제로 뛰고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다.
* 이달의 인물 : 송길영
책이며, 유튜브며, 기사며, 여러 루트를 통해 데이터 마인더 송길영 부사장님의 말씀에서 영감을 많이 얻었다.
* 이달의 만화책 : [슬램덩크] 완전판으로 24권
슬램덩크 덕분에 행복한 일주일이었다..ㅋ 태도와 정신에 대해 많이 배웠다. 의지. 투지. 명대사가 난무하는 만화다.. 행복했다 너네 덕분에!! 내 맘 속 3pick은 각 학교의 슈퍼 에이스_서태웅. 윤대협. 정우성. 그들의 공통점을 분석해본 결과, 나는 재능을 갖고 있는 천재 캐릭터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그런 그들이 노력까지 하는 모습을 볼 때 멋있다고 느끼는 것 같다👍🏻
[내가 뽑은 슬램덩크 중요 체크 모음]
• 기본이 중요
•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려선 안돼. 단념하면 바로 그때 시합은 끝나는거야.
•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한다!! 해보일테다!!
• 자기 혼자만 초보자라고 하는 그런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뭘 해보려고 언제나 자기 나름대로 필사적으로 생각하면서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빨리 배울 수밖에...!!
• 혹시.. 전반은 버린거냐?
• 승부에 ‘절대’라는 말은 없으니까.
• 나뿐인가..? 아직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 포기하면 그 순간이 바로 시합 종료예요.
• 흐름은 우리 스스로 가져오는거야.
• 영감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국가대표 였을 때였나요?
난 지금입니다!!
• 왼손은 거들뿐
* 이달의 이야기 :
• 롱블랙 ‘용기’편
“두려움에 사로잡혀 아무 일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인간은 무력해져요. 자기 운명의 선장이 되지 못할 때 이룩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어요.”
“가치 있는 일 중에 무섭지 않은 일은 없다. 의심,불안,한계,악의와 씨름하지 않고, 위대함을 이룩한 사람은 없다.”
“일어나지 않은 일로 칭찬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다니엘 핑크[후회]편
기사가 너무 좋았다. 후회를 분석하는 미래학자라니..!ㅋ
• 후배를 대할 때 미국에서 잠시 놀러온 사촌여동생 대하듯 하라는 선배의 조언..ㅋㅋ 받을 생각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것들을 골라서 환대하려는 마음처럼..ㅋ
* 이달의 문장 :
• "읽고, 쓰고, 배우고, 만나고, 듣고, 발견하고, 탐험하고, 운동하고, 놀고, 관찰하고, 노래하고, 춤추고, 그리고 창작하고, 만들고, 경험하고, 묻고, 토론하고, 검색하고, 찾고, 쉬다." - 캘리포니아 맨해튼비치 도서관 계단 벽에 적혀 있는 문구.
• 너는 늙어봤냐~ 난 젊어봤다 -서유석 노래 가사 중에서
* 이달의 단어 :
• 트릭스터_도덕과 관습을 무시하고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장난꾸러기 같은 존재를 가리킨다. 트릭스터는 영리하면서 동시에 교활하기도 하며, 혼돈을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하고, 때로는 악의를 가지고 행동하지만 결국에는 좋은 결과로 나타날 때가 많다. 사회에 반항하고 질서를 깨뜨리려면 당연히 머리가 좋아야 하기 때문에 세계관 내에서 지적 능력, 최소한 잔머리 능력은 최고를 찍는 경우가 많다. 이야기에 파란을 일으키는 행동으로는 도둑질이나 주인공에게 장난을 치는 패턴이 많은 게 특징. 트릭스터가 등장하는 세계관이면 십중팔구 그 트릭스터가 없었으면 이야기 시작이 안 됐을 정도로 사건의 기폭제 역할을 한다. 완전히 악당으로만 묘사되면 캐릭터성 자체가 단조로워지기 때문에 적을 유리하게 만드는가 하면 또 결정적인 순간에는 아군에 서서 전세를 역전시키는 등, 가치 중립적인 성향을 가지며, 심정을 종잡을 수도 없고 미워할 수도 없는 특유의 캐릭터성을 만들어낸다. 이런 선/악으로 구분 짓기 힘든 중립적인 성향이 입체적이라며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 대표적인 예로 북유럽 신화의 로키, 그리스 로마 신화의 헤르메스, 이집트 신화의 세트나 여러 설화 속 토끼나 여우가 있다. 기존 체제에 반하는 행동을 취하는 캐릭터로서, 기존 체제에서 벗어난 행동을 함에 따라 트릭스터는 영웅이 되기도 하며, 지혜와 변혁의 상징이기도 하다. 따라서 단순한 악당이나 악마와는 엄연히 다른 부류다.
• 무작위의 흥미
* 이달의 음악 :
• 현대 음악 작곡가인 존 케이지의 4분 33초. (그는 정적이란 과연 어떤 것인가? 고민하던 중 과연 완벽한 정적이란 존재할까?라는 질문에 봉착. 세상에 완벽한 정적이란 없다. 미세하지만 작은 소리는 언제나 있고 4분 33초라는 곡은 바로 이런 존케이지의 깨달음을 관객들로 하여금 느낄 수 있게 작곡된 음악. 이 곡을 듣는 동안 관객들은 정적 속에서 옆사람의 작은 소리나 기침소리, 아니면 공연장 밖의 소리를 듣게 될텐데 이것이 바로 존케이지가 노린 것. 조금 더 근본적으로 생각해보면 음악의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는 곡. 음악아닌 음악을 통해서 우리는 스스로 음악이란 무엇인가? 생각하게됨. 철학적 질문)
연주자들이 4분 33초간 침묵한 곡이 20세기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건, 우리에게 철학적 메시지를 던졌기 때문. 말 그대로 영원히 썩지 않는 어떤 가치를 지녔다는 뜻입니다. -롱블랙 중에서
•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봤단다~
'가는 세월'로 유명한 노래하는 음유시인 서유석 선생님. 무려 46년 동안 한결같은 음악으로 세월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포크송 가수다. 가사 중에 인상 깊었던 부분 발췌.
"너 늙어 봤냐 / 나는 젊어 봤단다 /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 나는 새 출발이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아비 되고 할배 되는 아름다운 시절들 / 너무나 너무나 소중했던 시간들 / 먼저 가신 아버님과 스승님의 말씀이 새롭게 들린다 / 인생이 끝나는 것은 포기할 때 끝장이다"
* 이달의 소비 :
• 늘 받기만 한 사수님께.. 이번에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생일 선물 제대로 해드림!!
• 소비라 하긴 뭐하지만.. 사업 자금 때문에 암튼 큰 돈이 훅 나감..!
* 이달의 발견 : 사업 계약 용어들..ㅋ
* 이달의 첫경험 : 원데이 클래스 와인 수업
* 이달의 반성 : 1월 설 연휴때부터 매우 바빠졌고.. 그래서 늘 그렇듯 바쁜만큼 또 불만이 많았고..ㅠㅋㅋ 궁시렁궁시렁 불만 내뿜으면서 일함. 정말.. 사람은 안변하나보다..ㅠ
* 이달의 슬픈일 : 역시 글쓰는 건 너무 어려워ㅠ 오직 글로만 승부봐야하는 일이 들어와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으나.. 다행히 어찌저찌 잘끝났다.. 휴
* 이달의 기쁜일(좋았던일) :
• 회사오라버니와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은화계 닭구이 짱맛있!!) 우연히 예전 회사 씨디님을 만남. 오랜만이라서 반갑게 인사하고 커피마시러 갔는데 예전 회사 카피 후배 세 명이 다같이 있는게 아닌가!? 정말 거짓말 같았다..ㅋ 그렇게 시작된 급 수다타임ㅋ 완전 전회사 모임 같았고 특히 카피라이터 모임같았다ㅋ 문득 ���난 날이 엄청 그리워졌다. 그래서 집에 오는 길에 옛 회사 생각이 많이 나서 그 회사를 아직 다니고있는 동갑 카피 친구에게도 아주 오랜만에 연락 해봄ㅋ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뭔가 친정 같은 느낌도 들고..ㅋ 좋았다.
• 요즘은 밥먹으면서 유퀴즈보는 낙!
* 이달의 잘한일 : 알바 두건!! 빡셌지만 어떻게든 하려고 노력함!! (feat. 이달의 뿌듯!!)
* 이달의 결심 : ‘내가 이제 늙어서..’ 혹은 ‘늙은게 느껴진다’ 등 나이와 연결지으며 자신감, 자존감 떨어지는 이야기하지 않기!!
* 이달의 감동 : 생일 전부터 생일 선물을 미리 준비해 놨다는 지인들!! 행복이 오고있다아아아아
* 이달의 인상적 이벤트? 와인 원데이 클래스. 생각해보니 원데이 클레스 자체가 처음인듯? 근데 생각보다 매우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종종 해봐야지!
* 요즘 빠져있는 생각?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을 ‘잘’하자!!
* 1월의 키워드 : 회복력. 다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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