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에대한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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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많이 하는 사람은 열심히 하지 않는다. 느긋하게 일 하는 사람이 무엇이든 열심히 한다.!! #게으름에대한찬양 . . . . #드로잉 #컨투어드로잉 #라인드로잉 #그림 #그림스타그램 #일러스트 #일러스트레이터 #두들 #일러스트레이션 #원라인드로잉 #펜드로잉 #스케치 #패션일러스트 #아티스트 #인물드로잉 #데일리드로잉 #패션드로잉 #드로잉케이스#드로잉에코백 #센티멘탈메모리즈 #silkscreen #sentimentalmemories #drawing #draw #linedrawing #fashionillust #artist #printart #minimalart https://www.instagram.com/p/B9TV8uIFLG4/?igshid=1cq8nw98atx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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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책 제목을 보고 말했다. “아빠, 왜 이런 제목의 책을 읽어?” #아빠는게으르면안돼 공산주의와 파시즘을 배격하되, 자본주의의 단점을 어떻게 극복할지 고민했던 철학자의 이야기. My son, Alex, asked me “Why do you read this kind of book?”(You’d better not be idle. -_-) #북스타그램 #밑줄 #독서일기 #독서 #book #books #bookstagram #reading #daily #게으름에대한찬양 #버트런드러셀 #inpraiseofidleness View on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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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3 #게으름에대한찬양 #버트런드러셀 #독서 #학형 (경의선 어디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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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과 류의 공통점
이 블로그에서 나는 건전한 게으름을 표방하고는 있지만 좀 더 부지런해지고 싶다. 헬스를 시작하고 나서 몸이 많이 가벼워졌다. 움직임도 좀 더 부지런해졌고. 이제 집중만 좀 더 잘 하면 좋겠다. 하고 싶은 일을 몇 개로 압축하고 집중하는 것.
며칠 전 도서관에서 무라카미 류의 <무취미의 권유>를 빌려왔더니, 엄마가 쓱 흝어보곤 작가가 나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왜냐고 물었더니 횡설수설해서란다. 나도 그 책을 읽어보니 횡설수설은 아니지만 엄마 말의 의미는 알았다. 그건 무엇이 좋다는 것인지 싫다는 것인지 확정짓지 않는 글이라는 뜻이다. <무취미의 권유>는 비지니스잡지에 소설가 무라카미 류가 연재했던 짧은 꼭지들을 모아놓은 책인데, 그래서 경영이나 사회 전반의 분위기에 대한 비평과 자신의 생각이 들어있는 글들이다. 대체적으로 직업윤리, 기업인윤리, 사회적으로 유행하는 현상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그러나 딱히 이래야한다거나 이런 것은 좋지 않다라는 식의 글이 아니라서 엄마는 답답해하는 거다.
물론 그런 글쓰기 방식이 좋은 방식은 아니다. 그리고 나는 그런 글쓰기 방식에서 탈피해서 정확하고 알기 쉬운 글을 쓰려고 노력중이다. 하지만 그의 생각은 좋다. 왜냐하면 우리는 진리가 공공연하게 언급되는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다. 예를 들면 서점에서 책 제목들만 주욱 훑어보면 모두 확신을 가지고 주장을 펼쳐놓은 책들이 매우 많다.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 아주 구체적이고 사소한 것들까지도 책 표지에 커다랗게 써놓기도 한다. 물론 그 정보들이 구구절절 다 옳은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일리있는 말들일테지.
이렇게 무슨 이론, 뭘 해야 돈을 버니 어쩌니 하는 정보가 온 사방에 드러나있으니, 요즘 시대에 아는 척 하기란 식은 죽 먹기보다 쉬운 것이다. 어디서 주워 들은 정보, 얻어 먹은 이야기들을 본래의 그것보다 더 화려하게 늘어놓는 것이 긍지가 되는 시대. 그렇기 때문에 좀 더 나은 정보를 말하는 사람은 결코 주장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글을 매우 주의깊게 읽는 사람에게만 자신의 주장이 드러나게끔 감추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귀한 정보가 자기계발서적의 제목처럼 남루해지기 때문에.
러셀의 글도 비슷하다. <게으름에 대한 찬양>을 좀 읽었는데, 물론 무라카미 류보다야 훨씬 깊이있게 사회를 바라보고 논리를 펼쳤지만 마찬가지로 주장보다는 곁가지 이야기가 더 많다. 너무 강한 확신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 때론 더 좋은 설득력을 가지기도 하는 거겠지.
어쨌든 책을 더 읽어야하는데 걱정이다. 나는 책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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