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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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ophile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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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tos ·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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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ok at you, 빨라지는 걸음걸이︰☆꒰꒰
⭒⊹˚₊‧ Look at me, 호기심을 자극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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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fkissy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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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9 NCT 127's Instagram Reel
nct127: 🌹걸음걸이 고장 나 버린 듯이 Walk🦋 (With. #KISSOF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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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catharsis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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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 고장 나 버린 듯이 Walk🦋 (With. #KISSOF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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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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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dian's Galop"
요즘 아마추어 윈드 오케에서 합주해본 곡 중 하나. 왠지 이런 모임에 나가지 않았으면 앞으로도 몰랐을 거 같은…
콩나물 난이도는 별거 아닌데 빠르기가 무려 200BPM이다. 물론 우리는 절반 정도 빠르기로 여유롭게.
작곡가는 드미트리 카발렙스키(Dmitry Kabalevsky)라는 러시아 사람이라는데 당연히(!) 모른다. 네 개의 교향곡 포함, 피아노 협주곡, 첼로 협주곡, 오페라까지 다양하게 있길래 이중 교향곡 2번, 3번, 피아노 협주곡을 유튜브로 대충 들어본 인상은 고전 영화 음악 같았음.
정치적으로는 소련국가상(=스탈린상)을 세 차례나 ���았을 정도로 소련 내 명망이 높았던 거 같고, 몇몇 행적으로 미뤄 보건대 (쇼스타코비치처럼 충돌 없이) 공산주의 독재 체제에 잘 순응하며 지낸 분인 듯?
1940년에 '발명가와 코메디언(=The Inventor and the Comedians)'이란 제목으로 어린이를 위한 발레 모음곡을 작곡했는데 이 곡이 그 중 하나. 유진 올만디 지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연주 음반이 제일 유명한갑다.
유튜브로 대충 들어보니 모두 2분 내외 짧은 곡들이라 다 연주해봐야 20분이 채 안 걸림. 어릴 때 라디오에서 종종 들었던 하차투리안의 '사브레 댄스' 연상되더만. 당시에 이런 풍이 유행했던 게 아닐까 짐작.
'Galop'은 프랑스어로 사전에는 "말의 빠른 걸음걸이"라고 나온다. 또한 2/4박자로 폴카처럼 경쾌하게 추는 커플 댄스 명칭이기도 하다.
땅고 곡중 '알 갈로뻬(Al Galope)' 역시 "질주하는 말(=경주마)"이란 뜻으로 어원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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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sqoowoo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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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nzino - nike shoes (english lyrics translation)
24: 26, girl, let’s go Nikes on her feet make my love complete* *Callback to iconic lyrics by other rappers
"got Nikes on my feet and to be complete" - Dope Beat by Boogie Down Productions (1987)
"Suede Timbs on my feet makes my cipher complete" - The World Is Yours by Nas (1994)
"and the Nikes on my feet keep my cypher complete" - Nikes on My Feet by Mac Miller (2010)
*beenzino* 산책하기 딱인 온도와 the perfect temperature for a walk
그녀의 발엔 Nike 운동화 Nike sneakers on her feet *rhyme
i like your style, baby
그녀의 뒤로 늘어선 그림자 속에 묻어가 i'm buried in the shadows lined up behind her *aka he's following her around
왜 여자들은 그리 명품에 환장해? why are women so obsessed with luxury goods?
캠퍼스 안의 명품 백 luxury bag in the school campus
Is that Chanel? Is that Givenchy?
한 쪽 어깨로 드는 이삿짐 a mover carrying goods with one shoulder *like the moves carrying a box on one shoulder, women carry their luxury bags over one shoulder as well
허나 이 아이는 예외인 듯 해 but this kid seems to be an exception
호리호리한 등짝에 있는 백 backpack on her slim back
회색 hoodie 위 가방은 네이비 색 the bag above the gray hoodie is navy color
찰랑이는 머릿결은 wavin' flag the fluttering hair is wavin' flag
그녀의 걸음걸이, 느낌 있게 her step has a feel to it
춤 추는 귀고리, 너의 귀 밑에 dancing earrings, under your ears
이 도시는 너에 비해 시시해 this city is boring compared to you
넌 시멘트에 색감을 이식해 you bring color into cement
회색 도시 속 그녀가 신은 민트색 Nike shoes the mint-colored Nike shoes she wore in the gray city
빽빽한 빌딩 틈 사이 그녀의 자유로운 Nike shoes her free Nike shoes among the closely-packed building gaps
바람을 건드리는 그녀의 Fixie 위 Nike shoes Nike shoes on her Fixie bike playing with the wind *Fixie is a popular brand of bicycle
Yeah, I like your Nike shoes. I wanna spend every night with you *choiza* 너는 좀 아는 것만 같아, 그 느낌 the feeling of knowing you a little, that feeling
조금은 수줍은 듯이 담백한 그 눈빛 that shy demeanor and innocent gaze
화장��� 없는 피부 makeup-free skin
아침 해에 자연스레 그을린 naturally tanned in the morning sun
튤립처럼 아주 선명한 your lips your lips are as bright as tulips
그지? right? it's cheaper than Gucci
하지만 니 센스는 빛나 저 흔한 금붙이보다 더 but your sense shines more than that common gold piece
쳐다보기 눈부신 니 가는 발목이 your thin ankles are dazzling to look at
제대로 붙잡았어, 내 발목 you grabbed my ankle perfectly
잘못 했다간 갇히겠어, 너란 감옥에 if i make a mistake, i'll get locked up in the prison of you
은근하고 부드럽고 편해, 마치 잠옷의 soft and comfortable, just like pajamas
익숙함, 치명적인 친숙함이 날 네게로 자꾸 끌어당겨, 이 순간 right now, this familiar and fatal intimacy keeps making me want to pull myself towards you
넌 낯이 낮처럼 밝아서 낮이 어울려 you fit into the daytime because your face is as bright as the day *낯 is used for both daytime and face
좀 일찍 만나. 너와는 하루가 빨리 저물어 let's meet early, the day passes face when i'm with you
알지? 스니커에 스키니진 내게는 비키니 보다 더 섹시해 you know right? sneakers and skinny jeans are sexier to me than a bikini
it's killin' me
*beenzino* 회색 도시 속 그녀가 신은 민트색 Nike shoes the mint-colored Nike shoes she wore in the gray city
빽빽한 빌딩 틈 사이 그녀의 자유로운 Nike shoes her free Nike shoes among the closely-packed building gaps
바람을 건드리는 그녀의 Fixie 위 Nike shoes Nike shoes on her Fixie bike playing with the wind
Yeah, I like your Nike shoes. I wanna spend every night with you
*gaeko* Nike shoes, girl
니가 흘리는 치명적인 매력을 줏어 i pick up the fatal charm that you spread around
tight jean 아래로 떨어진 담백한 발목에 패션은 독특한 안목 below a tight jean is a skinny bright ankle, a unique eye for fashion
단발머리. 니 얇은 허리에 내 팔을 두루 두른 채로 서울 숲 거리를 short hair, my hands wrapped around your thin waist, walking around the streets of Seoul Forest Park
산책 아님 조깅해. Just do it walking or jogging, just do it
긴장을 대화로 이완해. Work my lips to it relaxing with conversation, work my lips to it
옅은 스모키 화장에 넌 Smokey Robinson을 the light smokey makeup, you're Smokey Robinson *Smokey Robinson is an American singer-songwriter
사랑하는 섹시한 취향에 난 고삐가 풀린 토끼 because of your sexy tastes that i love, i'm a rabbit unleashed from its reins
나는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기는지 몰라 i don't know how many times i got over the crisis 난 너의 노비 i'm your slave 이 가시나는 아마 카시나를 자주 가는 것 같아. this girl probably visits Kasina* often *Kasina is a Korean online shopping website 참 간지가 나 that's pretty snazzy 이쁜 Nike 신발 벗고 운동할까? shall we take off our pretty Nike shoes and work out?* *what exercise doesn't need shoes? Sex.
땀 한 번 쭉 빼고 밥 먹으러 갈까? why not we sweat it all out in one go and then grab something to eat?
*beenzino* 회색 도시 속 그녀가 신은 민트색 Nike shoes the mint-colored Nike shoes she wore in the gray city
빽빽한 빌딩 틈 사이 그녀의 자유로운 Nike shoes her free Nike shoes among the closely-packed building gaps
바람을 건드리는 그녀의 Fixie 위 Nike shoes Nike shoes on her Fixie bike playing with the wind
Yeah, I like your Nike shoes. I wanna spend every night with you
햇살처럼 포근한 일요일 아침의 귓속말 a whisper in my ear on Sunday monday like warm sunshine
한강 위를 달릴 때는 뭐가 어울릴 수 있을까? what could be suitable for running alongside the Han River?
강바람에 질끈 감은 너의 눈썹의 곡선과 the curves of your eyebrows that are tightly wounded in the wind *Nike's logo looks like eyebrows
입술의 색처럼 독특한, 마치 광고에서 본 듯한 as unique as the color of the lips, as if seen in advertisements
너의 Nike shoes your Nike sh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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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al-be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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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굽이 힘든 길을 지나 퇴색하는 빛을 등지어 다닌 길을 지나 어렵사리 내딛는 걸음걸이 점차 짙어지는 그림자, 나를 봐달라 봐달라 울부짖는 그림자와 달리 멍하니 그저 앞에 놓인 말로의 끝자락에 다다를 수밖에
아프지 마라 아프지 마라 다독이며 위로하던 지난날
아프지 마라 아프지 마라 서로를 위로하는 오늘날
아프지 마라 아프지 마라 스스로를 위로하게 될 앞으로
째깍째깍 초침 따라 눈동자를 움직이니 벌써 많은 시간을 지나, 우두커니 바라본 무수한 시간을 태우다 결국 무너질 뿐인 오늘의 하루
맑은 하늘의 오늘과 달리 흐린 빗방울 내리던 어제에 머물러 있습니다, 성큼성큼 다가온 악몽이 결국 현실이 됐습니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해 빌어주소서, 이제 겨우 스물여덟 참 많은 감정을 배우고 자랐습니다 이제 겨우 스물여덟 기나긴 감정의 굴레에 벗어나 편히 쉬고 싶습니다 아멘.
/
적적한 밤이다, 여느때와 같은 평일 같은 시간 다른 위치에 홀로 남겨진 듯 하다.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듯 심장이 쿵하고 내려 앉는다, 마치 지금의 날씨와 같아
먹구름 가득한 와중에 올듯 말듯 비는 주저하고 있다.
침묵과 일관된 무표정
너무 오랜시긴동안 웃고 지냈으니 이제 그에 해당하는 벌을 받는 건가요, 오늘은 웃는 표정을 한번도 짓지 못했어요
횡단보도에서 나홀로 멎었고, 모든게 바삐 흘러갑니다.
답장이 오길 바라는 건가요, 답장이 오지 않아도 괜찮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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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tv7004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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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이재명은 기각될 것 미리 알았나' 영장실질심사 전후 걸음걸이 너무 달랐다. 펜앤드마이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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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llbio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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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hanall12345/222661679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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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hrsshoes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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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교정신발이라면 교정효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야죠. 신자마자 걸음걸이가 교정되는지 무료측정서비스 받아보세요! https://ift.tt/2Nyjrmo posted on Instagram - https://instagr.am/p/CL3u1j0pt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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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catharsis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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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 고장 난 듯이 삐그덕🐤 (With.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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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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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슘바 @ 가르델의 망명"
유튜브에 브리티시 파테(British Pathé)란 채널이 있는데, 샤를 파테(Charles Pathé)란 인물이 1910년 설립한 파테 뉴스에서 내보냈던 아카이브를 모아 놓은 것이다.
여기에 20세기 초 (콘티넨털) 탱고와 (알젠틴) 땅고 영상이 모두 올라와 있���. 전자는 남자가 연미복 차림인 반면, 후자는 가우초 복장을 하고 있어 금방 구별할 수 있다.
1906년 사르미엔또 군함이 두 종류 땅고 악보를 실은 채 파리 항구에 정박했을 당시 유럽은 버논 & 아이린 캐슬 부부의 춤이 유행했다. 두 사람의 춤사위는 훗날 '폭스트롯'으로 발전했다.
개인적으론 땅고가 유럽에 정착해 탱고로 분화하는 과정에서 비엔나 왈츠와 폭스트롯이 상당한 영향을 줬을 거 같다. 브리티시 파테에 올라온 영상을 보며 더 확신을 갖게 됐다. 발레처럼 발끝으로 걷는 대신 평소 걸음걸이(=힐 & 토)로 커플 댄스를 추는 방식은 폭스트롯, 쿼터턴을 하면서 앞발을 교차하는 스텝은 비엔나 왈츠 영향일 거로 봄.
오늘날 땅고와 탱고는 같은 계통 춤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 많이 달라졌지만, 20세기 초엔 큰 차이가 없었단 것 역시 브리티시 파테 영상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여성의 상체를 위험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 젖히는 오늘날 탱고 춤사위는 내 눈엔 너무 불편해 보일 뿐만 아니라, (개인 취향을 말하자면) 미학적으로도 전혀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작은 북과 아코디언 중심인 음악마저 듣기 싫다.
예전에 영국식 볼룸 댄스를 배운 적이 있었지만, 댄스스포츠를 한 적은 없다. 다시 말해 상체를 과도하게 열어젖힌 채 고개를 좌우로 팍팍 돌려대는 그런 탱고를 배우지 않았다. 돌이켜보니 나에게 춤을 가르친 선생 역시 그 동네 비주류라, 대세에서 이탈해 본인 취향(=1960~70년대 볼룸 댄스)대로 지도 했었고 나 역시 취지에 공감해 몇 년을 함께 보냈다.
페르난도 솔라나스 감독이 1985년 개봉한 '탱고, 가르델의 망명(=Tangos, L'Exil De Gardel)'이란 영화가 있다. 군부 독재를 피해 파리로 망명했지만 고향을 잊지 못하는 아르헨티나 사람들 얘기. 유튜브에 전편이 올라와 있긴 하나 자막이 없어 상세한 내용은 모르겠다.
여기에 오스발도 뿌글리에쎄 악단이 출연해 대표작 중 하나인 '라 슘바'를 연주한다. 재밌게도 땅고와 탱고가 뒤섞여 있다. 배경이 유럽이다 보니 당연한 설정일 수도 있겠지만, 현재 두 춤은 절대로 한 공간에서 공존할 수 없단 점에서 매우 특이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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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st-over-lovexo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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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 - 걸음걸이 I decided to cover this song because the emotions Jessica conveys through the song, I can relate to. I can actually relate to Jessi on various levels. She tells us we should follow our dreams, and this cover is only the beginning of my dreams ❤ More covers to come soon The full version is on my YouTube channel https://youtu.be/u8Q5C6Xw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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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un143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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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강박
김종갑 /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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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 어떤 생각이나 감정에 사로잡혀 심리적으로 심하게 압박을 느낌.
요즘 들어 소설이나 일에 관련된 책만 읽어서 비문학 책을 읽어볼까 싶어 인문학 코너를 두리번거리던 중 발견한 책. 배반인문학 시리즈 중 한 권으로 "한번 읽으면 결코 배신하지 않는 반려인문학"이라는 문구에 끌려 바로 구매했다. 누구나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게 너무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어디서든 들고 다니면서 꺼내 읽을 수 있도록 아담한 크기다. 무엇��다 표지가 깔끔하고 유니크해서 완전 내 스타일이다. 나중에 시리즈를 전부 모으면 꽤나 뿌듯할 거 같다.
내가 어려운 책을 읽으면 집중을 전혀 못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아주아주 쉬운 인문학 책을 찾아다녔는데 이 책이 마침 딱! 내가 원하는 난이도의 책이었다. 민음사에서 나오는 인문 잡지 '한편'도 유명해서 읽어봤지만 나는 너무 안 읽혀서 현재는 읽다가 멈춘 상태이다. 그에 반해 이 책은 술술 읽히는 편이었다. 혹시나 '한편'시리즈도 너무 쉬워서 아쉬움을 느꼈을 분들한테는 이 책이 다소 가볍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책과 많이 안 친한데 인문학 책을 가볍게 도전해 보고 싶은 사람한테는 적극 추천하는 책이다.
미디어는 계속해서 우리에게 이미지를 보여준다. 어떤 얼굴이 예쁜 건지 어떻게 하면 예뻐질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알려준다. 듣기 싫어도 들을 수밖에 없다. 내가 안 들어도 그 미디어를 접한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알려준다. "너는 뚱뚱해. 너는 코가 낮은 것 같아. 너는 얼굴형이 이뻐. 너는 피부가 좋아." 나에게 해준 이 말들이 나의 몸 어딘가에 진득하게 남아서 사라지지 않고 있다. 가끔 궁금하다. 우리는 미디어와 사진이 없었어도 성형을 했을까. 꿀벅지라는 정확한 용어가 생기자 너도나도 갑자기 허벅지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결국 내가 외모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이 사회가 끊임없이 완벽하게 만들���진 이미지를 우리들에게 보여주면서 그 이미지와 우리를 비교하게 만들어 스스로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 나는 외모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아니 오히려 세상에서 내가 제일 이쁘고 매력적인 줄 알았다. 나는 미디어와 같이 성장했다. 내가 학생이었을 때 처음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그때의 나는 선크림만 바르고 바로 학교로 등교하는 아이였지만 지금 내가 학교를 다녔다면 솔직히 화장을 하고 등교를 했을 것 같다. 화장을 하고 다니고 살이 뼈가 보이도록 빼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무작정 욕하면 안 된다. 옛날에는 그러니깐 내가 어렸을 땐 가능했다. 그러나 ���금은 다르다. 지금은 보이는 게 전부고 돈이 되는 시대다. 우리는 외모 강박을 자기 스스로 만들었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마르고 이뻐야지 정상에 오를 수 있다고 외치는 이 세상이 만들어낸 거란 걸 알아야 한다.
사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나 자신과 계속해서 싸워야 했다. 어쩌면 이 책의 결론은 뻔하다. 외모의 아름다움이 가지고 있는 허상과 결국 중요한 건 내면이라는 그렇고 그런 결론 말이다. 그러니깐 나는 슬프게도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고 믿고 싶은데 누가 나를 좀 설득시켰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심정으로 이 책을 읽어내려갔던 것 같다. 그리고 이제는 아름다움의 비밀을 안다. 행복한 사람이 아름답다. 그렇다면 우리가 마지막으로 해야 할 질문은 이렇다. 나는 지금 행복한가?
"사람들은 아름답기 때문에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다. 행복하기 때문에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다. 아름답다고 해서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자존감이 높아지면 아름답게 보인다."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살지 못한다. 타자에게 자신의 기쁨과 행복을 빼앗기는 것이다."
"아름다움의 비밀은 없다. 아름답다는 소문 뒤에 숨어있는 또 다른 진실은 없다. 겉으로 드러난 것, 겉으로 노출된 것이 전부이다."
​"기쁘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 나 스스로도 아름답게 느껴진다. 내가 아름다워야 세상도 아름답다. 기쁨의 반대는 고통과 추함이다. 슬픔과 우울, 열등감, 무기력함이다. 감추려고 해도 고통과 우울은 밖으로 드러난다. 얼굴 표정과 걸음걸이, 자세에서 고통이 묻어 나온다. 고통은 내가 잘못 살고 있다는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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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witch-part-2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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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part2~온라인 다시보기[HD화질]
마녀 part2~온라인 다시보기[HD화질]
마녀2 (2022년 영화)[ FULL HD 1080p 4K] 마녀2 (2022) 풀 버전 | 4K UHD | 1080P FULL HD | 720P HD | MKV |
다운로드>> 마녀2 [Title: The-witch-part2]
감독 박훈정 국가 한국 개봉 2022.06.15. 러닝타임 137분 배급 (주)NEW 등급 15세 관람가 주연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 장르 액션
마녀 2 ; part2, THE OTHER ONE
장르 ; 액션
러닝타임 ; 137분.
15세 관람가 줄거리] 지윤(김다미)가 사라진 뒤, 마녀 프로젝트가 진행��고 있는 연구실 “아크”가 누군가의 습격으로 초토화 되고 모두 죽게 된다. 이곳에서 유일하게 살아난 존재인 “소녀”는 우연히 길에서 만나 괴한들에게 납치당한 경희(박은빈)와 만나게 되고 경희와 그의 동생 대길과 함께 처음으로 실험체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따뜻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그녀를 찾기 위한 백총괄(조민수), 본사 요원팀, 상해에서 온 4명의 토우, 그리고 경희가 살고 있는 집과 농장을 노리는 깡패 조직의 보스 용두(진구) 등이 그녀를 쫓게 되는데..
정말 일부러 아무런 정보도 없이 보러간 영화.
너무 정보 없이 가서 쿠키영상 있는지도 몰랐어서, 안보고 그냥 나옴(롸?? ㅠㅠ 쿠키영상 중요하다고 카던데.. )
끝나자 마자 우르르 나가시던 분들 다 뭡니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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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만 얘기하면 참 재미있더라.
사실 초반부, 중반부.. 넘 드라마적인 장면들이 많아서 (생각해 보면 마녀 1에서도 그러했던것 같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이 주인공들의 빠워가 더 강하게 느껴 졌던 것일지도..) 영화가 참 차분하구나.. 왜 이럴까.. 했었는데, 엔딩에선 정말 정말 시원한 사이다급의 액션과 ‘와.. 울 나라 영화에서 저런 격투씬이 가능하군아..@.@‘ 싶기도 했었다.
그리고, 나 피튀기는거 싫어해서 그런 영화 잘 안봤는데, 이 영화도 만만치 않게 사람 죽어 나가는게 많아서..(15세 관람 절대 안됨.. 울 집 중딩이들이 이 영화 본다고 생각하니 심장이 철렁!! 자꾸 칼로 ��� 목을 딴다 그러고 막 진짜로 목을 그어버리고… ㅠㅠ )
개봉 당일 밤 9시 네이버 영화 평점은 8.03
오전에 조조로 영화 보고 나서 남의편이랑 같이 검색해 봤을땐 8.3 정도 나와 있길래 끄덕 끄덕 했었는데, 하루 동안 (이제 겨우 117명 참여..) 8.03.. 주말 지나고 나서 평점이 좀 더 올라가기를 기대해 본다. (영화가 딱 좋아할 사람은 참 좋아하고 재미없다고 할 사람은 정말 재미없다고 생각하기 쉽상일것 같음.. 난 넘 재미있던뎅.. )
; 출연진 모두가 주연이라는 타이틀,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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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은 신세계, 부당거래, 낙원의 밤 (우리 vip는 얘기하지 말자. -.,-;;) 의 박훈정 감독님. 넷플릭스에서 낙원의 밤 보구서 - 결말은 쫌 이해가 안됬지만 - 울 나라 배우들이 총질하는게 이렇게 찰떡같이 아름다운 그림이 나올 수 있다는것에 박수를 보냈었다(다 때려부수는 영화 좋아함). 그 낙원의 밤 에서의 한계를 이 영화에서 어느 정도는 풀어내신 느낌. (아, 엄태구님도 까메오로 잠깐 나오더라. “더 없나여?” ㅎㅎㅎ 깜짝 놀랐네~~ )
그리고 주인공인 신시아 님은 정말 의외였다.
신인 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신인 같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
아, 먹방은 좀 힘들어 하시는 느낌이긴 했었다(너무 몰입해서 먹는 모습이 좀 연기 같은 연기??(뭔소리냐….) …. ㅎㅎㅎ “마싰어??”. )
분명 마녀 1 마지막 부분에서 동생역으로 잠깐 나온 분이 있어서 그분이 나오는건가 했었는데 그것도 아닌것 같았고, 사실 김다미님이랑 너어어무 닮아서 처음 나올때 얼핏 피범벅 얼굴 보고 완전 헤깔렸었다. (그래서 캐스팅 참 잘했다 싶었음..)
대사가 많이 없어서 거의 분위기와 표정으로만 장면을 이끌어 갈 때가 많은데, 굉��히 담담하고 무표정한(?) 얼굴로 - 정말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 사람을 막 짜부라 트리고 손으로 축구하듯이 뻥뻥 날려 버리는데 와우.. ㅎㅎ
분명 여리디 여린 외모와 근력 만랩의 행동이 굉장히 이질적이어야 하는데 너무나 내츄럴한 느낌??
앞으로의 작품들을 기대해 본다. ^^ (응원합니다~!!!)
아 참, 검색하다가 봤는데 이분의 이름은 본명이라고.. (멋져멋져~~)
이름만 보구서 무슨 외국인인가 싶었는데 그냥 울나라 대학생.ㅎㅎ
그리고 박은빈 님..
개인적으론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팬이었어서, 영화 중간 중간 자꾸 힘들땐 어디 방 한 구석에서 바이올린 꺼내들고 눈 촉촉하게 민재 이름 부르면서 막 연주할것 같은..ㅎㅎㅎ (편견아.. 내 머릿속에서 나가줘 젭알.. 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아님 외모가 너무나 청순의 대명사여서 그런지 욕할때 정말 어울리지 않더라.. 무언가 강해져야 하는데 실제로 스스로가 강하지 못해서,, 더 악에 받혀 표현하는 연기같은 느낌이 참으로 좋더라.
마녀 1 자윤에게 양엄마 양아빠가 있었다면 마녀 2 소녀에겐 박은빈이 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박은빈이 자신의 아빠는 버렸지만, 소녀는 버리지 않았던 그녀에게 박수를..
그래서 소녀가 엄마를 찾아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 주는것 같고.. 뭐, 그마저 없으면.. 소녀에게 너무 좐인하자나..
박은빈님 남동생 대길 역으로 나오는 성유빈님.
누나와 둘이 투닥거리며 개싸움 하는거 보고 있으면 “찐 오누이 맞네 맞아!”싶은.. ㅎㅎㅎㅎ
뭔가 좀 더 “소녀”와 더 가깝고 찐한 느낌이 있었다면 영화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겠지만, 그래.. 다 보고 나니 소녀가 딱 대길에게만이 아닌 대길이와 박은빈 두 사람 모두에게 안타까움과 연민을 보내는 분위기가 더 자연스러운것 같다.
마녀 1에서 우식쓰에게 반했다면, 마녀 2에선 이 서은수님에게 완전 반했음.
여전사 이미지? 약간 레지던트 이블에서 요요비치 느낌도 나고, 막 몸이 좋고 건장한 느낌이어서 그런게 아니라 눈.빛. 하.나.로. 모든것을 말해주는 그런 배우가 아니었을까 싶었다. (눈이 보석같았쪄~~@.@)
그리고 그냥 그녀의 총질을 보고 있음 마음속 응어리들이 막 뻥 뚫리는 그런 너낌?? ㅎㅎㅎ
(10년전 이종석과 무슨일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3편에서도 또 보길 바랬었는데 넘 아쉽당..
외쿡인 부하와의 케미도 재미있더라. 역시 외국어를 배울땐 욕을 먼저 배워야 말이 빨리 늘지.. 암.. ㅎㅎ
백총괄 역으로 나오는 조민수님.
난 이 영화보고 또 한번 생각했었다. ‘나도 이분처럼 나이들고 싶다’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 “피아노”에서의 모습과 단 1도 변하지 않으신것 같더라.
그녀의 목소리, 그녀의 미소, 그녀의 손짓 하나하나..
스릉흡니드으~~
그리고 감독님이 참 아낀다고 소문이 나 있는 이종석님.
사실 난 이분에 대해 별로 아는것도 없고 잘 몰라서(내가 아는 이종석은 그냥 삼시세끼에 나와서 균상이형 찾던 말없는 착한 청년 정도??) 암생각이 없었는데 와..
정말 멋있게 나온당.
일단 긴 기럭쥐(?)에서 나오는 코트핏이 아주 그냥!! ㅎㅎㅎ.
바닷가에 서서 뒷짐지고 롱코트 펄렁펄렁, 긴 머리 하늘 하늘해 하는뒈.. 크으..
무언가 외모로 그 사람의 포스를 느껴지게 만들어 주어서 마녀 1의 박휘순님 이상의 느낌이었고, 발성이나 말투 그리고 걸음걸이 하나하나가 다 내가 알던 이종석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이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 들었다. (20대에게서 40대 느낌을 받음).
정말 지적이고 쎈쓰 있는 성격이지만 냉혈한에 피도 눈물도 없는 그런 이미지..
후반부에 안나와서 많이 아쉬울 정도..ㅎㅎ 아마 3탄엔 나오겠쥐?
그리고 중국 토우로 나오던 4인방. (그냥 사람 죽이는게 특기이자 취미인 팀들.).
이분들도 등장 시간은 짧았지만 굉장히 임팩트가 있어서 기억에 오래 남았다.
마녀 1에서 우식쓰 팀의 느낌 그대로이지만 파워는 한참 위.
영화 전반적으로 1탄보다 2탄에서 파워가 몇단계 상승한 상태에서 격투들이 벌어져서 정말 볼만했다.
좀 더 밝은 곳에서 좀 더 천천히 싸워 주었음 어떨까 싶기도.. (뭔가 지나갔는데 뭔지 모름.. ㅎㅎㅎㅎㅎ 일단 뭔가 싸우기 시작한다 싶으면 눈 크게 뜨고 집중해야 함. 진짜 빨리 지나감.. )
그리고 진구 배우님.
ㅎㅎㅎㅎ
첨엔 못알아보고 누군데 저리 연기를 잘하고 목소리가 좋은가 그랬었음..
자칫 굉장히 아무것도 아닌 배역일 수 있는 존재감을 진구님이어서 잘 살려 준것 같았고, 애드립 참 많이 하셨던것 같은데 (“흉부외과 의사”라니..ㅠㅠ) 마지막까지 발목 절단나며 고통 받아서 참 안타까웠음.. (땅도 잃고 다리도 잃고.. ㅠㅠ )
그리고 김다미님..
나오는지 안나오는지 굉장히 궁금했었고, 며칠전 시사회 다녀 오신 분이 “나오지만 넘 짧아서 아쉬웠습니다!”라고 하시길래 별 기대 없었는데,
아무리 짧게 나와도 그 존재감과 묵직함은 가히 최고였던것 같다. (“오랜만이네?”)
(남의편은 이태원 클라스에서의 이미지가 이 영화까지 끌고 온것 같아서 더 강하게 느껴진다고 하던데.. ㅎㅎ 뭐 그럴수도 있고..)
마녀 1에서 근본적은 것을 해결하고 싶다고 하던 자윤이가 참으로 무섭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응원해 주고 싶고 그랬었는데, 아주 물 흐르듯이 등장해서 다음편을 정말 스무스 하게 연결해 주는것 같아서 전체적으로 결말이 깔끔해 보였던것 같다. (유쾌상쾌통쾌)
1편에서 궁금했던 부분들이 50% 정도는 알려 준 것 같고, 나머지는 이제 마녀 3편을 기대해 봐야겠지??
^^
그리고 영화 중간 중간에 위스키? 무슨 네모난 병에 든 술을 다들 그렇게 맛있게 물처럼 마시던데.. 엄청 술이 고팠었음..
ㅎㅎㅎㅎㅎ
쿠키 영상도 못 보고 온데다가
후기 쓰다 보니,,
아무래도 조만간 한번 더 보러 가야 할것 같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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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child--27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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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Walking on the way 너무 추워 이 거린 So cold
점점 내 걸음걸이 느려빠진 Slow 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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