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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개선문,샹젤리제거리,콩코드광장,몽쥬약국(Day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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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개선문,샹젤리제거리,콩코드광장,몽쥬약국(Day 10)

Day 10이다.

뮤지엄패스는 2일짜리를 구매한거라 어제까지는

박물관과 미술과 위주로 ​관람했었지만

오늘부터는 일정이 다르다.

오늘은 에펠탑,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를 가기로 했다.

시간만 되면 ​마레지구까지 둘러볼 예정이었다.

​

일단, 아침일찍 시리얼과 빵을 먹고 출발했다.

RER B선을 타고 간 첫번째 곳은

파리에서 유명한 약국이었다.

파리엔 유명한 약국이 몇개가 있는데,

몽쥬약국, 갤러리약국, 바질약국이 있다.

몽쥬약국은 사람이 엄청 많다고 했다.

뭐, 정보를 얻어보니 샘플을 많이 주기도 했는데 이젠 예전만큼은 아니라고 하길래

다른곳을 가보기로 했다.

​

‘바질약국’

한국인에게 15%D.C를 해준다고 해서 갔다.

근데 물건 종류가 너무 없더라.

내가 사고싶었던 것은 빠이요의 트러블 크림, 달팡 수분크림 등을 사고 싶었는데

일단 트러블 크림은 아예 입고되지를 않았고

사람도 한명도 없더라.

물론 내가 일찍 가기는 했다.

도착하니 한 10시쯤?

​

그래서 그냥 나왔다. 이따가 몽쥬약국이나 가야겠다.

그래서 다시 길을 찾아 에펠탑으로 향했다.

​​

​

​

​이날, 무슨 행사가 있었나보다.

그래서 그런지 집시들도 많더라.

저 멀리서도 “Hey girl”이라고 ��� 불러댄다.

그럼, 이럴때는 쳐다보지도 말고 쌩하고 지나가면 된다.

그럼 끝!

​

​에펠탑에서 걷다보면 에펠탑을 마주한채로 있던 건물인데…

뭔지는 모르겠다는….

​​

에펠탑을 보고난 후

개선문으로 향했다.

​

개선문.

개선문에서 걷다보면 바로 샹젤리제 거리다.

개선문을 뒤로하고 셀카 한 컷.

샹젤리제 거리 시작점.

저 뒤로 펼쳐지는게 바로 샹젤리제 거리~!

  원래 샹젤리제 거리는 예정에 없었던 곳이었다.

마레지구를 가고 싶었는데

보니깐 개선문과 가까이 있길래 걸어보기로 했다.

꽤 길더라는….

  파리가 그렇게 크로와상이 맛있더고 하여

중간에 길을 거닐며 먹어봤는데

 내 입맛엔 한국과 큰 차이는 모르겠더라는….

  또 거닐다 보면 거리공연도 많고

또 댄스팀의 공연도 볼 수 있다.

완전 잘생기고 짱이었다는.

첫곡이 싸이의 ‘강남스타일로’로 시작했는데

관중 중에 어린애 1명과 같이 싸이의 춤을 추더라는.

와우~!

완전 춤 짱이었다!

동영상을 찍고 싶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진 못했다.

정말 멋진 공연이었다는….ㅜㅡ

  원래 명품엔 관심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명품 상점에서 구경하진 않고 그냥 거리를 거닐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콩코드 광장에 갔다.

    콩코드 광장이다.

뭐, 그닥 볼건 없다….

그냥 분수대정도….

  콩코드광장을 본 후

백화점 근처에 가기로 했다.

달팡 수분크림을 사기위해 숙소에서 추천해준 ‘kims’에 갔는데

화장품을 사긴 했지만 나중에 몽쥬가보니 그 가격이 그 가격이더라는…

그냥 몽쥬서 여러개 사면서 택스리펀 받을껄…..

  암튼, 화장품을 사고 백화점에 가기전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맛집을 검색했다.

찾아보니 백화점 근처에 맛있는 짬뽕집이 있단다.

오늘도 역시 프랑스요리가 먹히지 않는다…ㅋㅋㅋ

  ‘태동관’이다.

맛있긴 했지만 요즘 청주에도 짬뽕 맛집이 워낙 많아서 그보다는 덜한것 같다는….;;;

  일단, 파리의 백화점은 라파예트, 쁘렝땅이 크다고 들었다.

들어갔더니 프라다 매장에 중국인들이 가득하다….

듣기로는 아침에 중국인들이 백화점에서 명품을 싹쓸이 한다고….

  조카에게 살 선물을 고르기 위해

유아매장으로 갔다.

그래도 프랑스에서 좋은 옷을 사기위해 괜찮은 브랜드를 검색해서 매장에 가봤지만

그래도 한국옷이 제일 이쁘더라는…

그래도 빈손으로 갈 수가 없어

랄프로렌 매장에 들어가니…

아, 여긴 그래도 귀엽다!

그래서 내복하나 주워들고 왔다.

  그리고, 몽쥬약국과 마레지구로 출발했다.

몽쥬약국이 파리의 중심가와는 약��� 떨어져 있어서

요즘엔 갤러리 약국으로 많이들 향한다고 하더라.

몽쥬약국을 가려면 물론 외곽이긴 했지만 그래도 지하철에서 내리면 바로다.

몽쥬약국은 역시나…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라.

물건을 제대로 고르기도 힘들정도.

그래도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궁금한것도 물어볼 수 있고 나쁘진 않았다.

역시나 약국은 몽쥬약국인 듯 싶다.

몽쥬약국에서 사고 싶었던 빠이요 영양크림과 헤어오일 등을 사고 마레지구로 가려했으나,

마레지구는 일요일날 문을 안연단다.

  그래서 포기했다.

그래서 몽쥬약국에서 산 화장품을 들고 다시 루브르로 왔다.

이유는, 스위스 숙소에서 만난 상진이와 기훈이를 만나기 위해서다.

내가 쉴튼호른 갈때 스위스국기가 그려진 텀블러를 사다달라고 부탁을 받은지라

건내주기위해 루브르로 향했다.

  만나는 과정이 순탄치 않아 힘들었지만 그래도 반가운 얼굴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