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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4월4일
미디어파이어
44는 걸출한 ��예도, 눈에 띄는 트랙을 릴리즈한것도, 그렇다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릴리즈한것도 아니다. 지금 44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그의 결과물은 확실히 이 작고 말라 비틀어진 부산이라는 지역-랩씬에서 다만 도드라지기 때문이다.
우선 부산-언더그라운드-랩씬 라는게 존재한다면, 이야기 해보자.아마도 내가 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이후로는 줄창 망해왔기 때문에, “제이통” 이후로는 사실 국내에서 크게 반향을 일으켰다고 기록할 만한 부산발의 무브먼트는 없었다. (제이통은 EP “부산"을 릴리즈 하여 잠시 부산에 대한 어떤 흐름을 불러일으켰지만, 오히려 더 크게 ‘국힙'내의 “힙합의 지역색”에 대한 재고를 일으켰다. 결과적으로 ‘부산권’의 아티스트에서는 제외되는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커다랗고 시끄러운 반향 대신에 부산-거주-랩퍼들을 중심으로 어떤 발악 혹은 시도들이 반복 되었다. 아우라지는 얼라이브 뮤직으로 바뀐뒤 경성대 클럽 레블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비 유동적인 결과물들을 부산권 내에서 릴리즈하며 자리를 잡았고, 그랜드픽스는 현재 "크림빌라"가 되어서 프런트맨이었던 프리즈몰릭을 시작으로 부산권을 탈출하여 현재는 ‘국힙’씬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궤도에 안착하였다. 이외의 많은 집단(크루,팀,레이블)등등은 당연하게도, 가능한한 “부산권”을 벗어나서 결과물을 내거나 생존을 위한 발악 혹은 짧은 시도를 뒤로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렇게 주기적으로 변하거나 망하는 부산씬에서도, 그나마 “젊다”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 집단이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44가 소속되어있는 크랙브레인 이다.물론 이들의 움직임이 눈에띈다거나, 보편적으로 알려져있다거나 하는것은 아니다. 그들은 유명세에 대한 열망의 발현보다는 끊임없이 음악을 릴리즈하는 부분에 총력을 기울였기 때문일것이라 예상한다. 크랙브레인은 이러한 환경속에서 최소 2010년 부터 움직임을 이어왔는데, 햇수로 5년 이상의 릴리즈 중에서 사실 딱히 특출나게 집중을 받은 결과물은 없다. (이것은 “지방-장르-언더그라운드씬”의 ���형 중 하나로써, 그것이 가능한 구조는 당연히 없다고 본다.) 이번 44의 4월4일도 더 많은 사람들의 집중을 받을것임을 장담할수는 없으며, 44는 국내의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구조의 이용자도 아니며 더욱이 44의 트랙들도 "부산권 씬에서의 특출남" 이상은 기대할 수 없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면, 44의 이번 결과물은 “부산권-언더그라운드-랩씬 에서 셀프-릴리즈된 탈-지방 시도”이다. 이때까지의 수많은 부산권-릴리즈들의 다수는 “국힙-수도-메인스트림의 지방적 재해석”에 그친 시도들이 많았을 뿐더러, 그에 따른 장르적 고립의 반복이었기 때문에 44의 시선은 충분히 새롭게 다가온다.
44의 4월4일은 크레딧과 후반부 트랙 “150404”에서 확정하듯 본인의 아버지의 기일에 관한 숫자들에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이 믹스테입은 전체적으로 아버지를 향한 시선으로 풀이된 트랙들이라 생각하였으나 첫 트랙 “오 주님” 부터 44는 화자의 입장에서 “약자로써 다가온 20세 이후의 사회”를 서술하고 있다. 덕분에 “오 주님”은 전체적인 앨범에 대한 인식을 본인을 중심으로 환기하면서도, 비트의 선택과 낮고 편한 랩으로 본인의 캐릭터를 설정하고 있다. 이어지는 트랙 "독백(獨白)” 에서는 한번 더 비관적 시선을 이어가며 가난과 갑작스레 다가온 20대에 대한 어두운 의문을 제시하는데, skit2를 제외하고 가장 러닝타임이 길고 캐릭터적으로 확실한 "독백(獨白)”은 44가 원하는 가장 강력한 자신의 페르소나를 보여주며 현실과 “이데아로써의 44"를 나누어 생각하지 않았음을 선언한다. 이어지는 “ocean view”는 인트로에서 “내 머리위에서 scuba diving”이라는 가사로 본인의 낮은 현재위치를 인식 시키면서도 “본인"과 "본인 이외의 것"을 정확히 양분하며 시선을 밖으로 돌린다. 조소로 점철된 이 트랙은 효과적인 꾸짖음을 구사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교환되는 본인과 나머지의 모습에 대한 역설적인 서술 때문에 정확한 주제를 쉽게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본작 안에서의 태도를 형성하고 발언한다는데에서 준수한 트랙이었다.
4번 트랙 "Lion king”과 이어지는 트랙“kill’em all”, “chill”은 본적에서 가장 클리셰이며, 큰 의미를 두기가 힘든 트랙인데, “Lion king”은 전체 앨범 시퀀스 과정에서 3번 트랙 오션뷰의 주제를 강화 하면서 더 강한 본인의 색을 주장하기 위함이었겠으나 본인의 모습에 대한 또 다른 국힙적 서술이라는 지점 이외의 것은 보기가 힘들다. 국힙-클리셰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음은 이해하지만 극초반부 트랙에서 형성한 본인의 캐릭터를 이용하지 못한것은 매우 아쉽다.“kill’em all”의 조형은 어지러운데 첫 벌스에서는 "난 잘 알아. 몇몇 래퍼들 감 떨어진 실력으로 빙질~” 이라는 가사에 이어서 "난 별로 관심 없지 니들의 행보” 라는 선언을 하거나, 벌스 3에서는 "좆같은 선배님보다 기본적인 걸 지켜내지” 에 바로 이어 "가식 떨 시간에 더 쏟아부어 난 큰 그림을 그려내지 마치 dali van picasso” 라며 빈지노를 레퍼런스 한다. 물론 “좆같은 선배님”의 집합에 빈지노가 포함 되지 않을 수 는 있지만, 이어서 “선배”를 레퍼런스 하는것은 그리 효과적인 전달방법은 아닐것이다.“chill”은 짧은 파티튠이라는 부분에서 “악기의 형태로써 랩”으로 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사가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 도 있지만, 첫벌스와 이외의 훅 브릿지가 파편적인 주제를 이야기 하는것은 오리지널 비트가 아닌 "다른 프로듀서의 비트를 빌리는 믹스테입"이라는 형식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아닐수 없다. 다만 이 트랙들이 “하나의 곡”으로써 완전히 탈락이라 말할수는 없다. 자칫 진부할 수도 있으나 자신이 운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많은 경우 저음 보이스톤을 이용하여) 제시된 비트의 형식에 맞춰 과하지 않게 세 트랙을 이어서 소화 해냈다. 특출난 트랙이라고 할 순 없지만 충분히 대중들이 반응하는 가사를 얹었다. 이렇게 랩퍼가 자신이 가진 무기를 인식하고 그것을 대중들이 익숙한 흐름에 맞게 배치하여 사용한다는것은 기본이면서도 흔치 않은 재능일것이다.
이런 모양의 세 트랙을 수습하듯이 “skit”에서는 다시 현실의 44로 돌아와 새벽과 여명에서의 감상을 하나의 벌스로 이야기 하는데, 전체적으로 올라갔던 피치를 낮추고 청자들에게 본인이 원하는 공간을 설정한다. 8번 트랙 “love”는 떨어진 피치의 흐름을 이어가는데, 지난 트랙과 마찬가지로 주제의식에 따른 클리셰적인 가사를 모아뒀을 뿐, 새로운 표현은 커녕 “국힙-여성-서술”을 반복함으로써 44의 여성인식에 대한 전달을 어렵게 만든다. 이어지는 “S.E.X”는 본작에서 최악이라고 단언 할 수 있는데, 지난트랙의 제목을 이어서“사랑하니까 섹스” 수준의 담론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지난 트랙에서 갸웃 했던 표현들이 제자리를 찾긴 하지만, 그것은 “국힙"에서마저 이미 닳을대로 닳은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고, 그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트랙이다. 20살의 화자가 자신의 상상이나 망상(또는 사실)에 입각한 섹슈얼한 트랙은 낡았지만, 반대로 언제나 잘팔리는 트랙이라는 부분에서 시도 해볼만한 창작이다. 그렇다고 해서 간단하게 클리셰 일변도로 접근하는것은 좋지않다. 다수의 제작자가 비슷한 주제로 곡을 만��는 사이에서 반복되는 결과물을 제작할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더불어 최근의 여러문제에 이어서 논했을때, 분명 창작물의 표현이 항상 정치적으로 옳바를 필요는 전혀 없지만 그렇다고 굳이 언피씨한 클리셰들을 수집해 반복하는것은 매우 불필요하고 좋지 않은 접근이다. 부디 다음의 사랑과 섹스에 대한 트랙에서는, 44의 진심이든 망상이든, 새로운 표현이나 접근에 입각한 서술로 이루어진 트랙을 기대한다.
흐름을 한번 더 끊는 “Skit2”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지난 시대의 “흘러간팝송”들이 부분적으로 재생되고 이어서 나오는 “150404”는 가장 최근의 자신의 모습을 뒤바꾼 사건을 본인의 시점에서 풀어내는데, 가사들은 원망과 그리움 사이를 중의적인 의식의 절제속에서 풀어나간다. 44는 11번 트랙에 와서야 뒤는게 초반에 설정된 자신의 캐릭터를 이용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캐릭터의 변형이나 무리없이 고해성사 하듯이 자신의 이야기를 최대한 담담하고 짧게 풀어낸다. “Shut you down”은 “Skit2”와 “150404” 두 트랙을 기반으로 이 트랙들에 사용된 소스나 사실들을 이용해, 본작에 설정된 44의 이야기를 훌륭하게 마무리해낸다. 사실상 이 트랙은 아웃로의 역할을 해내며, 단 하나의 벌스로도 이때까지의 작품 전체 네러티브와 과거를 짚고, 본인이 원하는 미래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행하는 현재에 의문을 던진다. "독백(獨白)”에 이어서 본작과 44 본인의 캐릭터의 모습을 가장 잘 나타내며, 손색없는 마무리 트랙으로써 다음 작의 44를 기대케 한다. (마지막 트랙 “C.C.D.”는 보너스 트랙의 모습이 강하고, 전형적인 “국힙-명예욕-스웩”의 형식을 띄고 있다. 작품에 추가 했어야 했나 하는 의문은 있지만 4~6번트랙보다 훨씬 44의 모습이 살아 있어 썩 나쁘지 않은 트랙이다.)
“4월4일”에서 44의 가사는, 자신의 영역 안에서는 “진정성”따위와 관계없이 매우 흥미로운 모습을 취한다. 감정적으로 격정적이기 보다는 (목소리로 인해) 묵직하고 높낮이의 편차가 크지않은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자신의 위치를 낮게 설정하는것은 21세기-한국-랩퍼 에게는 너무 당연한것이지만, 44는 본작에서 본인의 상황을 적시하며 뻔할 수 있는 설정을 자신만의 것으로 세밀하게 설정했고, 본인이 원하는것에 대한 이유를 타당하게 설명했다. 하지만 자신의 역량이 닿지 않는 트랙에서는 다른 작품들의 표현을 파편적으로 수용해 완성하였는데, 어찌보면 좋은 방식이 될 것 같지만, 수용한 표현들이 진부하고 엉망일때는 그냥 엉망인 가사들을 뭉쳐놓는 효과가 생긴다. 작법은 기술적으로 틀리지 않았지만, 이후의 작품에서는 한번의 필터를 더 걸쳐서 몇개의 레이어가 진행된 가사를 기대해본다. 더해서 본작에 오리지날 비트가 하나도 없다는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며, 전체적으로 Josh Pan의 비트가 많이 사용되었다는것은 어떻게 보면 좁은 풀에서도 많은 스펙트럼의 가사를 뽑을 수 있다는 것도 되겠지만, 반대로 봤을때 “트랙의 형식”들이 하나의 모습으로 엮일 수 도 있다는것이다. 프로듀서가 한 작품을 완전히 총괄하지 않는 이상, 반복되는 형식은 정체를 낳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오리지널 비트 조달이 불가능 한 상황이라면 조금 더 많은 프로듀서들의 비트를 사용하는것이 자신의 능력을 더 다양하게 나타낼 수 있을것이다.
총평하자면, 부산권에서 이정도의 평가가 가능한 색을 가진 몇 안되는 릴리즈였으며, 몇 트랙을 제외하고는 44 본인 인생의 서사를 이용한 가사를 쓴것, 그리고 흔해 빠진 트랩비트와 타입비트가 아닌 비트뮤직과 퓨쳐베이스등을 기반으로, 세련되긴 부족했지만 크게 낡지 않은 비트 선택 등은 부산권에서 자행되던 “국힙-지방-재해석”의 무한 증식릴리즈 사이에서 도드라지는것이 사실이다. 특히 가사와 자신있는 크레딧 기입 등을 봤을때, 이 작품이 “부산의~” 같은것으로 불리기를 거부한 시도로 보인다. 물론 전체적인 씬들의 움직임이나 음악들의 흐름에서는 그리 특출 나지 않은것도 사실이다. 다만 21살의 지방-랩퍼가 그리 늦지 않게 “한국힙합”에 매이지 않은 어떤 작품을 릴리즈 한것은 별로 큰일 없는 (비유가 아니라 정말 별로 큰일이 없다) 부산-언더그라운드-랩씬에서는 흥미로운 일일것이다.
여러가지 실수를 통해 배우는 것이 믹스테입의 목적일 것이다. 이것은 44가 커리어를 시작한다는 출발 신호의 역할 뿐일것이고, 그의 축복받은 보이스톤과 나쁘지 않은 랩은 시간이 지나면서 훨씬 더 발전할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때문에 지금 당장 본작 전체에 단적인 평가를 매겨서 그에게 어떤 평가를 내리기에는 조금은 이르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그가 말했듯 “랩하는게 재미가 없”어서 커리어를 그만두는 일만큼은 없었으면 한다.
부산 거주민으로써, 그리고 힙합과 베이스의 팬으로써, 부산에서도 이런 움직임이 있다는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기에, 나름의 평론 같은 어떤 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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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GS25의 아메리카노 소 ₩1,000} 팝카드결제 ₩100할인의 꼬임에 ₩20,000 대찬 충전🤑 훌륭한 가격에 맛도 그럭저럭 괜찮으나 텀블러(책 사고 받은 것 ₩0) + 비니스트(사무실 것 ₩0)을 누르기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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